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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3 13:39:01

렉서스 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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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
Lexus Executive Sedan / Toyota Windom[1]
1. 개요2. 모델 특징3. 역사
3.1. 1세대 (V20, 1989~1991)3.2. 2세대 (XV10, 1991~1996)3.3. 3세대 (XV20, 1996~2001)3.4. 4세대 (XV30, 2001~2006)3.5. 5세대 (XV40, 2006~2012)3.6. 6세대 (XV60, 2012~2018. 8.)
3.6.1. 초기형 (2012~2015)3.6.2. 페이스리프트 (2015~2018)
3.7. 7세대 (XZ10, 2018~현재)
3.7.1. 페이스리프트3.7.2. 라인업
3.8. 8세대 (XZ20?, TBA 2025)
4. 미디어에서5. 경쟁 차량6. 둘러보기

1. 개요

토요타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렉서스에서 제작하는 전륜구동 준대형 세단이다.

2. 모델 특징

CT, UX, NX, RX, TX 등과 함께 렉서스 전륜구동 기반 모델이다.[2] 5세대까지 캠리와 형제차였으며, 6세대부터는 아발론과 형제차다. 참고로 ES, 캠리, 아발론은 모두 같은 플랫폼을 사용한다. 한때 일본 내수 시장에선 토요타 윈덤으로 판매되었으나,[3] 2006년부터 2017년까지는 일본에서 판매되지 않았었다. 2018년부터 7세대 모델이 일본에서 렉서스 브랜드로 팔리는 중이다.[4]

과거부터 미국과 대한민국 시장에 가장 잘 나가는 렉서스의 주력 모델로,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일본차 중에서 거의 유일하게 5위권 안에 드는 모델이자, 렉서스 연간 판매량 60~70%를 ES가 책임진다. 반면 유럽과 일본에서는 인기가 없다.

가장 직접적인 경쟁 차량은 같은 전륜구동 기반의 프리미엄 브랜드 모델인 볼보 S90, 링컨 MKZ, 아큐라 RLX, 뷰익 라크로스 등이 있다. 특히 라크로스와 MKZ가 주행 성능을 직접적으로 내세우지 않으며 정숙성과 실내 공간을 강조한다는 점에서 ES와 성향이 매우 비슷하다. 실제로 2세대 라크로스는 '렉서스 킬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애초에 MKZ과 라크로스는 렉서스 ES를 상당부분 벤치마킹하며 차량을 개발했다. 미국의 E세그먼트급 프리미엄 모델들이 당시 북미 시장에서 최강자로 군림하던 렉서스 ES를 벤치마킹하여 개발한 것은 지극히 자연스런 현상이라 할 수 있다. 라크로스는 상대적으로 정숙성을 크게 강조하였고 실제로 렉서스 못지 않은 정숙성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상대적으로 MKZ은 뛰어난 오디오 성능을 더욱 강조하였고, 렉서스의 마크 레빈슨 오디오보다 더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ES는 대중 브랜드의 전륜구동 준대형차와 플랫폼을 공유하며 정숙성과 내장재 등을 차별화한 차량으로, 차를 들어서 하체를 살펴 보면 하체 구조는 캠리와 유사하며, 독일의 다른 프리미엄 E세그먼트 차량과는 차이를 보인다. 캠리, 아발론에 비해 하드웨어적으로 차이나는 부분은 트렁크의 V 브레이스 바,[5] 알루미늄 소재의 보닛과 프론트 펜더이고, 최상위 트림인 이그제큐티브와 F 스포츠에는 야마하 퍼포먼스 댐퍼가 추가로 장착되는 차이가 있다. 하체 셋업과 소재는 독일이나 동급 프리미엄 브랜드 차량과 비교하기엔 부족한 수준으로 대중차 수준에 지나지 않으며, 이로 인해 신뢰성과 내구성은 뛰어나지만 주행 성능은 독일차보다 밋밋하고 대중차와 다를게 없다는 평을 받는다.

특히, 같은 가로배치 전륜기동 기반 프리미엄 E 세그먼트 모델인 RLX는 4WS를 선택 가능하는 등(AWD는 ES도 있으므로 단점이 되진 않는다.)[6] 모두 프리미엄 E 세그먼트에 걸맞는 하체 구성을 갖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하체에 사용된 소재 측면에서 W213 E클래스의 서스펜션에도 상대적으로 강재 부품이 많이 사용됐다고는 하지만, 이들은 모두 전/후륜 모두 더블 위시본 기반의 멀티링크를 사용하고 있고 작용점에서 멀리 떨어져 경량화의 효과가 큰 너클은 모두 알루미늄 소재를 유지한다. ES는 전륜 댐퍼 상단 부분에 알루미늄 브라켓 대신 특이하게 스틸 브라켓에 고무 부시를 넣었다. 덕분에 경량화와 운동성능은 부족하지만 승차감과 노면 소음 저감에는 탁월한 능력을 보여준다.

이 때문에 북미와 한국 그리고 아시아에서 압도적인 판매량과 브랜드 밸류에 비해 유럽에서의 평가와 판매량은 떨어지는 편. 탑기어 영국판에서는 10점 만점에 6점의 낮은 평가를 내리며, 주된 이유로는 지루한 퍼포먼스를 들었고, 독일 유명 리뷰어인 오토센스도 캠리와 별반 차이나지 않는 하드웨어로 인해 유럽에서의 동 세그먼트 프리미엄 E 세그먼트 후륜구동 세단들보다 종합적인 퍼포먼스 부분에서 확실히 떨어지는 ES를 선택할만한 사람이 많지 않을 것이라는 평을 내렸다. 그러나 종합적인 퍼포먼스가 부족하더라도 잔고장이 없다는 이미지의 브랜드 신뢰성과 중저속 주행에서의 정숙성과 편안함에 중점을 둔 렉서스의 이런 이미지가 유럽의 프리미엄 브랜드들과는 차별화되는 개성이라고 평하기도 했다.

그리고 자동차라는 것이 언제나 셋업과 소재가 다는 아니며, 세팅의 변경과 레이저 스크류 웰딩과 구조용 접착제의 확대 적용을 통해 캠리, 아발론과는 차별을 주는 좋은 승차감과 정숙성, 그리고 전륜구동 치고는 꽤 안정적인 퍼포먼스(코너링, 와인딩, 제동력 등 부분)를 보여준다는 부분은 칭찬받아야 될 부분이고, 니켈 수소 배터리를 쓰면서 토요타/렉서스만의 직병렬 하이브리드를 적용하여 그랜저 IG나 2세대 K7 하이브리드보다 더 높은 연비와 적은 이질감을 보여줬다.

이는 렉서스가 브랜드를 기획할 때부터 독일 프리미엄 3사와 달리 고속 주행 및 달리기 성능은 어느정도 포기한 대신 북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독일 3사 중 가장 편안한 메르세데스 벤츠보다 더 편안한 차를 추구한 설계 사상의 차이이기도 하다. 북미는 유럽과는 달리 속도 무제한인 아우토반이 없는 것은 물론이고 일반적으로 고속도로 속도제한도 낮은 편이고, 속도위반 단속도 빡빡한 편인데다가, 끝없는 평원에서 직선으로 쭉쭉 뻗은 고속도로 환경에, 도로 상태도 좋지 않은 곳이 많다. 애초에 유럽 시장에서 중시하는 고속주행에서의 안정감을 고려하기 보단, 중/저속주행에 많은 비중을 둔 렉서스였다. 그래서 차량 설계와 세팅 자체가 편안한 주행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기 때문에 변속기와 페달 세팅이 완만하게 되어 있지만 그래도 밟으면 바로 반응을 하는 등 어느정도 성능은 갖춰져 있다. 서스펜션 역시 독일차와 달리 하드웨어 셋업, 소재는 대등한 수준이지만 세팅에서 편안한 저속 승차감에 집중하거나(LS, GS, IS 등), 동급 프리미엄 브랜드 차량에서 주행성과 편안함을 모두 놓치지 않기 위해 요구되는 하드웨어 셋업과 소재를 포기해 주행성은 대중차와 별반 다르지 않더라도 편안한 중/저속 승차감과 차량 관리의 편리함을 추구했다(대표적으로 NX 등이 있다.). 게다가 주행 성능도 의외로 좋다고 카리뷰어들이 많이 언급한다. 전륜구동의 단점이라 할 수 있는 무게편중도 2열 좌석 하단부에 탑재돼있는 배터리로 어느정도 해결했고(물론 공차중량이 전반적으로 무거워지긴 하지만), 특히 뒤가 털리거나 하는 느낌도 없다고 한다. 그러나 과격한 코너링을 할 시 약간 미끄러지는 것은 있다고 하는데 이는 타이어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이는 당연한것이, ES에 탑재되는 18인치 휠과 235/45 R18 브리지스톤 투란자는 스포츠성보단 연비 중심 및 노면 소음 저감에 최적화돼있는 타이어라 막 쏘고다니라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이는 미쉐린 235/40 R19 타이어와 19인치 휠이 탑재되는 F SPORT도 마찬가지.

즉, 북미의 일반적인 운전자들은 일상 저속주행에서 쾌적함과 편안함, 조용함,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프리미엄 브랜드 오디오, 편의 사양 그리고 관리의 편리함 등에 우선적으로 큰 가치를 부여하고, 그런 측면에서 북미의 고객들은 주행성에 대한 평가를 빠뜨리지 않는 카리뷰어나 유럽의 소비자들의 평가와 달리 주행성에 있어선 우선순위를 두지 않기 때문에(둔다 해도 대부분 후순위로 둔다.) 렉서스에 큰 만족감을 표했던 것이다. 이는 렉서스가 한국에서도 2010년대 초반까지 강남 사모님 차로 통하는데 일조했고, 수입차 단일 판매량 3~5위에 선정되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

3. 역사

3.1. 1세대 (V20, 1989~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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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형 노르웨이에서 포착된 북미형 모델 }}}}}}}}}
ES 250

1989년에 렉서스가 출범한 뒤, 일본 내수 시장의 캠리 3세대의 프로미넌트[7] 모델을 컨버젼시켜 생산하면서 출시되었는데 급하게 생산된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나름 잘 팔렸다. 토요타에서 이 모델을 판 목적은 간단했는데, 렉서스 간판을 갓 내건 상태에서 LS만 팔기에는 판매량이나 여러 다른 사정이 좋지 않아서 다른 차종들까지 추가적으로 생산 및 출시하기까지 버티기 위함이었다. 그러한 탄생배경 때문에 책정된 22,000달러라는 싼 가격이 특징이자 강점이었다. 아큐라 레전드를 경쟁모델로 지목했다.

CD 플레이어, 파이오니어 6개 스피커, 천연 목재/가죽 시트 및 트림, 원터치 파워 윈도우 등 당시에는 고급기재였던 옵션들을 다량으로 적용시켰고 156마력를 발휘하는 V6 2.5L( 2VZ-FE) 가솔린 엔진을 장착하고 5단 수동변속기와 4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렸다. 자동변속기 사양은 전자 제어 장치인 ECT가 들어갔으며, 노멀과 파워 두 가지 주행 모드를 제공했다. 안전사양도 최고 사양으로 무장했으며, ABS를 표준으로 채택했다.

아이러니하게도, 현재 ES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그 당시 북미에선 "스포츠 세단 중의 가장 럭셔리한 세단"으로 마켓팅을 진행했다. 판매량은 1989년 9월 출시 첫달에만 1천여대가 계약되었고, 1990년에는 2만여대, 1991년에는 17,000여대가 팔렸다. 판매는 자동변속기 사양이 대부분이였으며, 비교적 짧은 생산 기간때문에 북미 및 세계 어디에서나 현재 보기 힘든 차량이다.

3.2. 2세대 (XV10, 1991~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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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ES 300

1991년에 토요타 내수용 버전인 윈덤이 먼저 출시했고 렉서스 버전은 1992년에 출시되었다. 일본 내수용 캠리 프로미넌트 4세대와 플랫폼을 공유했다.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이 완전히 바뀌고 재설계됨에 따라, 차체도 엄청 커져서 아큐라 레전드 대신 인피니티 J30과 경쟁하게 됐다. 렉서스 SC와 비슷하게 둥글둥글하게 디자인되어 공기저향계수 cd=0.32를 달성했다. 프로젝터 헤드램프를 도입하고 엠블럼이 그릴 위로 이동했으며, 차체도 커지고 휠베이스도 덩달아 커짐에 따라 내부 공간도 넓어졌다. 스피커도 2개 더 추가돼 총 8개가 탑재돼 엔터테인먼트 시스템도 신경을 많이 썼다. 전/후륜 모두 독립된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을 탑재했다.

파워트레인은 배기량을 키운 V6 3.0L ( 3VZ-FE) 가솔린 엔진을 장착했으며, 덕분에 모델명이 ES 300으로 변경됐다. 일본 내수용 윈덤은 전작인 V6 2.5L를 유지했는데 엔진이 ( 4VZ-FE) 가솔린 엔진으로 변경됐다. 변속기는 전작과 동일한 5단 수동 및 4단 자동 ECT가 맞물린다.

1993년에는 조수석 에어백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1995년 연식변경을 진행해 안개등 모양이 원형에서 사각형 형태로 바뀌었고, 그릴의 디자인이 살짝 수정됐다. 또한 알루미늄 엔진 마운트가 적용된 V6 3.0L ( 1MZ-FE) 가솔린 엔진이 라인업에 추가됐다.

1994년부터 엔화 상승과 폭발적인 인기 및 수요로 인해 30,000달러 이상으로 출고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도 불구하고 1992년부터 평균 4만대는 기본으로 팔리는 등 인기가 매우 좋았다.

3.3. 3세대 (XV20, 1996~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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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형 ES 300(1996~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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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형 ES 300(1999~2001)
<rowcolor=#fff> 3세대 ES

2세대 윈덤이 먼저 풀 체인지하면서 출시되었고, 1년 뒤에 3세대 ES가 출시되었다. 프레임리스 도어가 달린 마지막 ES다. 3세대 ES부터 주차 브레이크는 내수용 윈덤처럼 레버식에서 페달식으로 교체뿐만 아니라 밋밋해보였던 후면 램프도 어느 정도 정돈되어 판매량은 늘었지만, 2세대 윈덤은 후면 램프는 여전히 1세대 윈덤과 별 다를게 없이 밋밋해 보이는 건 매한가지여서 판매량은 급감되었다. 그렇게 2001년까지 생산하다 단종되었다. 참고로, 사실 그 전 세대만 없었다면 시대에 비해 나쁜 디자인은 아니라 좋은 평가를 받았을 것이라는 말도 있다.

렉서스 최초로 적응형 주파수 어댑티브 가변 서스펜션(AVS)를 적용했고, 차체를 늘렸음에도 강성과 소재를 개선해 경량화에 성공했다. 이번 세대부턴 수동변속기 사양이 나오지 않는다. 엔진은 전작과 그대로인데 윈덤만 V6 2.5L ( 2MZ-FE) 가솔린 엔진으로 변경됐다. 4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렸다. 열선 사이드 미러, 오토 온도 조절 시스템, 디지털 계기판, 선루프, HID 헤드라이트, 나카미치 프리미엄 230W 스피커 등이 옵션으로 추가됐다.

1998년 연식변경으로 엔진에 가변 밸브 타이밍인 VVT-i가 추가돼 출력과 연비가 향상됐다.

1999년에는 페이스리프트를 진행했다. 헤드램프, 방향지시등, 안개등 개선, 그릴과 범퍼 디자인 수정, 더 큰 치수의 알루미늄 휠 적용 등이다. 자동변속기도 개선했지만 여전히 4단이 탑재됐다. 렉서스 IS의 등장으로 급나누기 및 카니발리제이션 방지를 위해 더욱 최고급 옵션 사양으로 무장했다.

엔진오일 관련 문제로 미국에서 집단 소송을 당한 바 있다. 엔진 오일 찌꺼기가 엔진에 축적돼 엔진을 손상시킬 수 있다는 이유다. 렉서스는 다행히 무상으로 점검을 해주거나 이미 손상이 일어난 차량에 한해 무상으로 새 차량으로 교환해줬다. 그 문제와는 별개로 연간 35,000~51,000대 이상 판매해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3.4. 4세대 (XV30, 2001~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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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형 ES 300(2001~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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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형 ES 330(2004~2006)
<rowcolor=#fff> 4세대 ES

기존의 3세대 ES, 즉 2세대 윈덤을 캠리 6세대(수출용) 및 7세대(일본 내수용)의 전륜구동 플랫폼을 공유하면서 유선형으로 풀체인지하여 2001년에 4세대 ES와 3세대 윈덤을 동시에 출시했다. 그래서인지 한국에 들여올 때 조금 늦은 동년 11월에 출시했다. 파워트레인은 V6 3.0L 자연흡기 엔진에 5단 스텝게이트식 자동변속기와 맞물렸다. 내부는 마크 레빈슨 프리미엄 스피커가 옵션으로 제공됐고, 후면 유리창 오토 선쉐이드가 최초로 탑재됐다. 미국에서만 첫 해에 71,450대를 판매하여 미국시장에서 가장 잘 팔리는 프리미엄 브랜드 차량으로 기록됐다. 안정성은 각 항목에서 별 4~5개를 받아 좋은 평을 받았다.

윈덤은 일본 고급차 시장에서 인기가 낮았던 데다, 비슷한 가격대 후륜구동 플랫폼의 크라운, 차체는 좀더 작지만 저렴한 마크2가 인기가 높았다. 2005년 일본 시장에 렉서스가 정식 진출한 이후, 2006년까지의 생산을 끝으로 일본 내수 시장에서 윈덤은 단종되었다. 5세대 ES가 '일본을 비롯하여 호주와 영국 그리고 홍콩 등의 우핸들 버전으로 생산하지 않은 것에 영향을 미쳤다'는 의견도 있다.

이차의 특징은 출렁거리고 강성이 약한 지극히 대중차(캠리)베이스 차대에 저속의 승차감만 업그레이드한 세팅이어서 낭창낭창한 핸들링, 평범한 제동성능, 가벼운 도어등 자동차를 즐겨하는 층보다는 다루기 간편한 고소득층 여성이 선호하는 지극히 전륜구동 패밀리카 세팅이다. 이로써 강남아줌마 차의 별칭을 갖게되는 시초가 된다. 이때 당시의 독일산 프리미엄차들은 고속운행감은 탁월했지만 반대로 핸들과 도어가 무겁고 소음이 좀더 크며 정비비용이 높은것 등 여성들이 다루기에 불편한점이 꽤 많은게 사실이었다.

대한민국 시장에서는 당시 수입차 시장확대와 더불어 비교적 저렴한 4천만원대 준대형 수입차[8]라는 메리트로 고급차 수요층을 끌어당기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9] 물론 동급 수입차 대비 저렴했다는 것이지, 국산차와 비교했을 때의 가격 차는 엄청나게 컸음에도[10] 상당한 인기를 끌어 한때 '강남 쏘나타'[11]라는 별명이 붙기도 하였으며 토요타코리아를 먹여살리는 효자상품으로 자리잡았다. ES 300의 국내 공인 복합연비는 8.6km/L이다. ES 330은 10.2km/L이다.

2003년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후기형은 북미형 캠리와 같이 배기량을 0.2L 키운 V6 3.3L 엔진으로 바꾸며 성능과 주행감각을 향상시켰다.[12]

여담으로 전기형 ES 미국 카탈로그에 쌍둥이 빌딩을 배경으로 찍은 ES의 사진이 담겨 있었는데, 그 카탈로그가 발매된지 한달도 채 되지 않아 9.11 테러로 쌍둥이 빌딩이 파괴됐다... 그래서 렉서스는 그 카탈로그를 부랴부랴 회수해 그 사진만 지우고 다시 재발매했다는 후문이 있다.

3.5. 5세대 (XV40, 2006~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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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형 ES 350(2006~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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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형 ES 350(2009~2012)
<rowcolor=#fff> 5세대 ES

2006년 2월 시카고 오토쇼에서 공개된 5세대는 좀더 북미성격으로 진화했고, 렉서스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인 L-finesse을 도입했다. 4세대의 K 플랫폼을 그대로 쓰면서도 차체를 더 키웠고, 푹신한 승차감, 매끄럽고 조용한 정숙성을 보여줬다. 핸들링은 무겁고 단단하게 세팅했다. 파워트레인은 기존 3.0L, 3.3L 엔진 대신 V6 3.5L 엔진으로 배기량을 키우는 등 향상된 동력성능을 확보했고, 6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렸다.

스마트키, 파노라마 선루프를 새롭게 추가했다. 다만 고급 차종임에도 불구하고, LED 테일램프를 적용하지 않았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부분변경 모델부터는 헤드램프 좌, 우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AFS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5세대는 우핸들 사양이 사라지고 좌핸들만 남게 되었으며, 2005년에 렉서스가 일본 시장에서 진출했지만 전 세대의 낮은 판매량으로 인해 판매되지 않았다. 다만 모든 물량은 일본 후쿠오카현에서 생산되었다.[13]

대한민국 시장에는 2006년 4월 19일에 출시했으며, 가격은 프리미엄 5,960만원, 슈피리어 6,360만원으로 책정되었다.[14] 그 당시 혼다 어코드 8세대 모델에 수입차 판매량 1위의 자리를 내어주어 과거 4세대의 인기만큼은 얻지 못했으나, 그래도 꽤나 많이 판매되어서 2021년 현재도 거리에서도 볼 수 있다. 복합연비는 9.8km/L.

중국 시장에서는 캠리의 4기통 2.4L 엔진을 얹은 ES 240이 있었다.

2009년 약간의 부분변경을 거쳤다.

미국 시장에서는 거침없이 순항하였으나 한때 토요타를 휘청이게 한 리콜 사태를 불러온 그 모델이기도 하다. 급발진 결함 사고 이후로 판매량이 한동안 감소세로 돌아섰다고 한다. 또한 에바가루가 실내로 유입되는 품질 문제가 있었다.

3.6. 6세대 (XV60, 2012~2018. 8.)

3.6.1. 초기형 (2012~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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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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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 300h

2012년 4월 4일 뉴욕 모터쇼에서 공개됐다. 4세대, 5세대의 플랫폼을 그대로 쓰면서도, 렉서스의 새로운 디자인 플랫폼인 L-피네스-스핀들 그릴이 적용되었으며, 전체적인 센터페시아 디자인 및 마감이 올드했던 기존 5세대에 비해 상당히 고급스러워졌다.[15] 6세대부터 ES에 하이브리드 트림인 ES300h가 추가되었으며, 렉서스 하이브리드 이미지를 널리 각인시켜준 모델이다.[16]

엔진은 하이브리드 모델인 ES 300h는 토요타 AR 엔진이(4기통), 일반모델인 ES 350은 토요타 GR 엔진(6기통)이 탑재된다.[17] 생산은 여전히 후쿠오카현 미야와카시 토요타 공장에서 이루어진다.[18]

또, 기존 5세대 ES가 정통적인 럭셔리 컴포트 세단만을 중시했다면 6세대 ES는 토요다 아키오 사장의 의중에 의해 스포츠 럭셔리 브랜드 성격이 가미되었다. 우선 실내 패키징을 운전자세가 나오도록 스티어링휠 각도를 세우고 기어노브가 위치하는 센터페시아 하단부와 암레스트로 이어지는 높이를 높여 독일 FR 세단에 가까운 실내로 바뀌었다. 레이저 스크류 웰딩을 최초로 도입해 차체 강성을 크게 높이고, 하체를 전 세대와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단단하게 조였으며 실제 영역에서 힘을 발휘 할 수 있도록 토크밴드를 개선하여 최고출력은 오히려 줄었다.[19]

엔진룸 셋팅은 이전 5세대처럼 LS와 동일하게 방음재 및 커버를 꽉 채워 넣지않고 옛 4세대처럼 다시 평범하게 돌아왔다.[20] 하이브리드 트림 한정으로 하이브리드 배터리와 일반 차량 전기 배터리가 모두 트렁크에 배치되지만, 전륜구동 준대형세단인 나머지 트렁크 공간은 매우 널널한 편.[21]

좌핸들로만 나온 5세대와 달리 6세대 ES는 일본 사양은 없지만 2013년 말부터 남아프리카 공화국,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싱가포르, 호주, 홍콩 등지에서 우핸들 버전으로 다시 나오고 있다.

한국 시장에는 ES 350이 2012년 9월 13일에 먼저 출시됐다. 가격은 슈프림 5,660만원, 이그제큐티브 6,260만원이고 연비는 10.2km/L이다. 이후 2013년 4월 8일에는 하이브리드 모델인 ES 300h가 출시되었다. 가격은 프리미엄 4,990만원, 슈프림 5,560만원, 이그제큐티브 6,160만원이고 연비는 16.4km/L이다. 2014년 9월 4일에는 ES 350 프리미엄 트림이 출시되었고 가격은 5,150만원이다. 그리고 각 트림의 가격이 30만원 인상됐다. 2015년 8월 1일에 모든 모델이 판매가 종료되었다.

하이브리드 트림인 ES 300h가 6세대부터 추가되었는데, 대한민국에서는 주로 5천만원 중후반대의 하이브리드 트림인 ES 300h가 많이 팔려나가 사실상 렉서스의 대표적인 주력 모델로 자리잡았다.[22] 게다가 ES는 아발론마저 팀킬하고 있다.[23]

전기모델 한정으로 홍보모델은 장동건이다.

3.6.2. 페이스리프트 (2015~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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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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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 300h
대한민국 광고

모든 순간이 감동이다.


2015년 4월 상하이 모터쇼에서 공개된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4기통 2리터 엔진의 ES 200을 라인업에 추가시키며 틈새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전세대 모델의 ES 250의 경우 중국 내수 한정이었다면, 6세대 ES 200은 러시아, 대만, 중국에 출시되었다. 신흥 고급차 시장이며, 성능보다는 차량 자체를 과시하려는 아시아 국가의 특성을 잘 파악했다고 여겨진다.

전기형에 비해 센터페시아와 드라이브 터널 등 내장재에 인조가죽덮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꽤 괜찮은 고급감을 보여준다. 비행기 퍼스트 클래스에나 제공되는 세미 애널린 가죽을 쓴 것도 가죽 질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24]

외관 디자인의 변화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보니 기존과 거의 유사하나, 전면부 램프의 형태가 바뀌고 범퍼 디자인이 수정되었으며, 그릴이 상하로 분할된 그릴에서 커다란 하나의 그릴로 변경되면서 전면부는 다른차처럼 인상이 바뀌었다. 그러나 후면부는 테일램프의 면발광 디테일만 수정하여 기존 모델과 거의 흡사한 디자인이다.

한국 시장엔 2015년 9월 1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라인업은 기본 사양인 ES 300 h 프리미엄이 5,270만원, 시마모쿠 우드트림, 뒷좌석 컨트롤러 등이 추가되는 슈프림이 5,680만원, 열선 스티어링 휠, 전동 트렁크 등이 추가되는 최상위 모델인 이그제큐티브가 6,470만원이며, ES 350은 프리미엄 5,360만원, 슈프림 5,770만원, 이그제큐티브 6,640만원으로 구성되어있다. 공인 복합연비는 ES 300h 16.4km/L, ES 350 10.2km/L이다.

다만 전기모드에서 가속시 엔진이 시동될때 앳킨슨 사이클 방식 특유의 다소 거친 엔진소음과 특유의 모터 이질감이 꽤나 전달되는게 옥의 티 이다.

국내에서는 후륜구동 기반인 E클래스 5시리즈 대비 넓은 뒷좌석 공간과, 좋은 연비, 탄탄한 독일차보다 부드러운 승차감 등으로 꽤나 많은 판매고를 올린 모델이다. 실제로 6세대 ES의 뒷좌석 공간은 그랜저 HG 제네시스 DH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정도로 넓다.

모델 체인지를 앞두고 2018년 8월에 재고가 소진됐다.

3.7. 7세대 (XZ10, 2018~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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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 300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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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 F SPORT

낯설게 그러나 강렬하게 마주한 순간
운명을 직감하는 만남이 있다.


2018년 1월 13일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되었다. 6년 만의 풀 체인지 모델로, 10세대 캠리와 5세대 아발론에 깔리는 TNGA GA-K 전륜구동 플랫폼이 적용된다. 다른 모델에만 적용됐던 F SPORT 모델도 출시한다고 한다. F SPORT는 ES 300h 페이스리프트 모델과 같이 출시했다.

신개발 2.5L 다이나믹 포스 엔진과 신형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되고 흡음재가 확대 적용되어[25] 이전 모델보다 정숙성이 훨씬 개선되었고, 가속성과 부드러움, 그리고 연비가 향상되었다. 실내 공간은 더욱 편안해지고 뒷좌석 공간은 넓어졌으며, 인체의 체형에 알맞도록 정교하게 설계된 좌석으로 동급 대비 장거리 주행에도 피로감은 확실히 덜하다. 스티어링도 기존의 C-EPS에서 R-EPS로 변경되었다. 6세대 모델에 처음 적용된 레이저 스크류 웰딩 공법의 적용점을 늘려서 차체 강성도 보다 강화되었다. 형제차인 아발론보다 LSW 적용점과 구조용 접착제의 사용이 많다. 크기도 6세대에 비해 전장 80mm, 전폭 45mm, 축거 50mm씩 더 늘어났다.

일본 시장에는 처음으로 '렉서스 ES'라는 이름으로 출시됐다. 4세대까지는 일본 내수 시장에서 '토요타 윈덤'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다가 2006년 단종되어 한동안 출시를 못 했다. 하지만 HS GS의 단종으로 12년 만에 ES가 일본에 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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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로 봐도 정말 이른 시점에 일본 내수형 한정으로 디지털 사이드미러가 옵션으로 탑재되었지만, 초창기 기술 답게 번거로운 조작성으로 악평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7월 초에 서울과 분당 전시장에 며칠 간 전시를 하다가 2018년 10월 2일에 하이브리드 모델인 ES 300h만 정식 출시했다. 6세대 ES 판매량의 대부분이 하이브리드 모델이었고, V6 3.5 DOHC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ES 350의 판매량은 거의 없었던지라 소비자들의 불만은 거의 없는 편.

가격대는 5,700만원~6,670만원인데 2019년 일본 상품 불매운동 이전에는 정책상 할인이 거의 없어[26], 비판하는 사람들은 프리미엄 E 세그먼트에서 요구되는 엔지니어링은 여전히 없고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인 BMW와 아우디도 큰 폭의 할인을 하는데 렉서스가 벤츠처럼 할인을 안하면서 가격만 올렸다는 악평을 하지만, 실 구매 예정자에게는 판매가 책정은 나쁘지 않다는 평을 받는다.[27]

다만 어라운드 뷰(렉서스 명칭 파노라마 뷰) 기능이 아예 없는데다, 풀 LED 트리플 빔이 6,670만원짜리 최상위 트림에서만 적용되며[28]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마크 레빈슨의 OEM 카스테레오와 퍼포먼스 댐퍼 또한 최상위 트림에만 적용됐다는 점은 단점으로 꼽힌다.

또한 독일 3사를 필두로 '패밀리 룩'을 전 차종에 적용하는 게 유행인 만큼 벤츠의 예처럼 신형 ES 실내의 전체적 디자인이 LS와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라 기대했으나 막상 공유되는 부분은 스티어링 휠, 손잡이, 드라이빙 모드 셀렉터를 포함한 운전석 계기반 유닛 뿐으로 조금 실망하는 반응도 동호회 등지에서 나오고 있다. 패밀리룩이 모델들 고유의 개성을 망친다며 비판하는 부류도 대시보드 정중앙을 가로지르는 대각선 라인이 캠리나, 폭스바겐 티구안에서 볼 수 있는 형상이라 싼티가 난다고(...) 깐다.[29]

배터리는 다른 토요타 하이브리드 차량과 마찬가지로 니켈 수소 배터리 이지만 한국시장에선 리튬 이온 배터리로 출시된다. 니켈 수소 배터리의 용량은 1.6 kWh로 캠리, 아발론과 동일하다. 2020년 출시한 2021년형 모델에는 리튬이온 배터리가 적용되었으며, 그 때문인지 미세하게 연비가 올라갔다.

TNGA 플랫폼이 적용되면서 같은 플랫폼을 쓰는 캠리, 아발론과 같이 싱글 머플러가 주유구랑 같이 붙어있고, 기존의 후륜 듀얼링크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이 세미 트레일링 암 기반 멀티링크 서스펜션으로 바뀌었는데, 모두 표기는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으로 되어 있다.[30] 세미 트레일링 암 기반 멀티링크는 듀얼링크 맥퍼슨 스트럿보다는 비싸지만 더블 위시본이나 더블 위시본 기반 멀티링크보다는 싼 구성으로, 토요타는 프리우스에도 똑같은 식으로 표기를 했다가 오토기어 걸려서 많은 비판을 받았다.

한국에서 판매되는 ES300h의 트립컴퓨터에 처음에는 적용되지 않았던 한국어가 2020년 말 연식변경을 하면서 뒤늦게 적용되었다.

대한민국 복합연비는 17km/L(니켈수소 배터리), 17.2km/L(리튬이온 배터리). 한국시장에서는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된다.

카스테레오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물이 새고 가죽이 들뜨는 문제가 보고되었지만 출시 초기 문제로 현재 판매되는 모델에선 이와 같은 이슈는 거의 보고되지 않는다.

인터넷에 렉서스 커뮤니티에 종종 올라오는 글로 7세대 ES의 운전석과 조수석 시트 아래서 겨울철 의문의 찬바람(냉기)가 흘러나오는 이슈가 있다. 정도에 따라서 어느 운전자는 운전석 시트 레일 부분에 손을 내려보면 손이 시려울 정도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 렉서스 서비스센터는 히터를 켜면 차 하부에 있던 차가운 공기가 차 내부를 순환한다고 답변하였지만 오로지 7세대 ES에서만 발생하는 현상이라 설득력이 전혀 없다.

직선 안정성 때문에 순정 기준 캠버각이 -0.6도로 세팅되어있어 편마모가 발생하기 쉽다. 특히 후륜 캠버는 아예 고정식이어서 얼라인먼트로도 잡기 힘드니[31] 타이어 점검을 철저히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32]

홍보모델은 현빈이다.

한국 시장에는 슈프림(Supreme), 럭셔리(Luxury), 럭셔리+(Luxury+) 트림이 2018년 10월 2일에 먼저 출시됐다. 최상위 트림인 이그제큐티브는(Executive)는 앞서 말한 트리플 LED 빔 헤드램프 인증 지연 문제로 2019년 1월에 출시됐다. 가격은 슈프림 5,750만원, 럭셔리 6,080만원, 럭셔리+ 6,290만원, 이그제큐티브 6,680만원이다. 이후 2020년 8월에는 이그제큐티브 67,100,000원, 럭셔리+ 63,200,000원, 럭셔리 61,100,000원으로 가격이 인상됐고 슈프림 트림은 없어졌다. 이후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 전인 2021년 9월 26일 재고가 모두 소진돼 판매가 최종 종료됐다.

3.7.1. 페이스리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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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형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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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연식 변경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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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 300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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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형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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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연식 변경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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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 F SPORT
대한민국 광고

TIME IN DESIGN으로 완성하다


2021년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공개되었다. 외관상 디자인은 큰 차이가 없으나 그래도 미세하게 변경된 점이 있다. 위 3개의 이미지처럼 외부는 헤드램프 밑으로 삐져나온 주간 주행등의 각도가 더 날카롭게 변했고 스핀들 그릴의 문양이 기존에 있던 세로선에 가로선이 추가되었다. 에어로 댐퍼도 미세하게 변경되었다. 실내의 경우 내비게이션 터치 기능이 지원되며 그 덕분에 기존보다 내비가 앞으로 튀어나왔고 ES 전기형엔 빠져있던 어라운드 뷰(파노라마 뷰)가 Executive, F SPORT 모델에 적용된다. 그리고 미국에만 출시되었던 ES 350 F SPORT를 하이브리드 모델로 변형시킨 ES 300h F SPORT도 드디어 국내에 런칭시켰다. 8월 27일 서부터 9월 26일까지 사전예약을 진행했었고 출시는 9월 27일날 했다. 가격도 미세하게 올랐는데 최하위 트림인 Luxury 6,190만원, 중상위 트림인 Luxury+ 6,400만원, 최상위 트림인 Executive 6,860만원, 스포츠 모델인 F SPORT[33] 7,110만원이다. 전기형 모델보다 약 100만원 오른 셈이고 연비는 ES 300h 17.2km/L로 전기형과 동일하고, ES 300h F SPORT 16.8km/L이다. 이후 2022년엔 연식변경을 진행하였으며, 가격은 럭셔리 6,390만원, 럭셔리+ 6,600만원, 이그제큐티브 7,060만원, F SPORT 7,310만원으로 각각 인상됐다. 2023년 7월에는 개소세 이하가 끝나 가격이 럭셔리 6,480만원, 럭셔리+ 6,680만원, 이그제큐티브 7,160만원, F SPORT 7,410만원으로 각각 인상됐다. 그리고 동년 9월에는 럭셔리 트림이 없어졌다. 럭셔리 트림이 사라진 이유는 판매부진 or 럭셔리 트림 기준 700만원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토요타 크라운과 급나누기 및 차별화를 두고 카니발리제이션을 방지, 그돈씨 드립을 차단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번에 새롭게 적용된 헤드램프 디자인과 어라운드 뷰(파노라마 뷰) 그리고 마크 레빈슨 오디오가 또 최상위 트림인 Executive에만 적용돼 논란이 되고 있다. 그냥 Executive를 구매하면 되지 왜 논란거리가 되냐고 생각할 수 있는데 한국시장에서 제일 많이 나가는 ES의 트림은 중상위 트림인 Luxury+ 내지는 Luxury다.[34] 많은 사람들이 구매하는 중상위 트림에다 전기형과 다를 바 없는 HID 싱글 빔을 박고 마크 레빈슨과 파노라마 뷰를 포함하지 않고[35] 심지어 전동 선쉐이드도 빠져있다. 6천 5백만원이라는 결코 저렴하지 않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편의사항을 포함하지 않았다. 특히, 이번에 렉서스에서 강조하는 새로운 헤드램프 디자인도 Executive만 적용했지, 실제론 중상위 트림에는 그냥 전기형 ES의 헤드램프와 다른 게 없는 제논 싱글 빔 램프가 제공된다. 렉서스가 한국시장에서 IS를 판매 중단시켰기 때문에 한국시장에서의 렉서스 중형~준대형 세단 선택지는 ES밖에 없게 된 것을 이용해 렉서스 코리아에선 최상위 트림을 선택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Executive를 구매할려면 6,800만원의 가격을 지불 해야 하는데, 크고 작은 장단점을 제외하고 순수 차값만 보면 대체제가 너무 많다. 당장 제네시스 G80의 경우 6천만원에서 가격이 시작하고, 옵션이 빵빵한 아우디 A6의 주력 트림도 최대치의 프로모션을 감안할 경우 5천만원대 후반에서 6천만원대 초반이면 실 구매가 가능하며, BMW 5시리즈의 경우에도 프로모션을 받고 구매한다면 5천만원대 중반의 가격으로도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컴포트를 우선시 하는 렉서스와는 달리 주행성을 우선시해 편안함에서는 떨어지긴 하지만 ES300h Executive 대비 옵션도 뒤쳐지지 않으면서 주행 퍼포먼스는 훨씬 좋은 BMW 530i의 실 구매 가격과도 겹치고, 이번에 페이스리프트하면서 상품성이 저하되어버리긴 했으나 렉서스와 유사하게 컴포트 컨셉을 지녔으며 브랜드 가치가 더 높은 벤츠 E250의 가격과 겹치다 보니 렉서스 ES의 가격대가 너무 높다는 평이 대다수.[36] 차라리 북미시장처럼 자잘하게 옵션을 선택할 수 있게 만들기라도 했으면 낫다는 의견도 있다. 중상위 트림을 구매할려는 구매자 입장에서 이번에 페이스리프트된 ES를 전기형 ES랑 비교하자면 문양이 달라진 스핀들 그릴과 터치가 지원되는 내비게이션, 내부 도어 핸들에 추가된 엠비언트 라이트 뿐이라 아쉬울 뿐이다. 한마디로 일해라 렉서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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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ecutive 트림의 헤드램프 Luxury+ 트림의 헤드램프

2022년 중으로 출시한 연식변경 모델은 내비게이션 터치패드와 CD 플레이어를 삭제하고 무선 애플 카플레이가 도입된다. 다만 안드로이드 오토의 경우 여전히 유선 방식이라고 한다.역시 아이폰 황국 일본다운 구성 휴대폰 무선 충전 패드는 센터 콘솔 내부에서 센터 터널로 위치를 이동시키고 컵홀더 위치를 재배치했다.

2022 컨슈머인사이트 소비자체험평가 국산 · 수입차 브랜드 전체 부문 3년 연속 종합 1위를 했다. 그리고 소비자가 선택한 '올해의 차'로도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37]

2023년 하위 트림인 럭셔리 트림이 국내에서 판매가 종료되었다.

2023 컨슈머인사이트 국산/수입차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차 4년 연속 종합 1위를 달성했다. 상품성·비용대비가치 최고수준 평가에 힘입어 렉서스 브랜드 자체로도 내구품질 8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초기품질은 1위를 달성하진 못했는데 토요타한테 압도적인 차이로 밀려 2위를 달성했다.거기서 거기... 여담으로 국산차 세단 부문에선 현대 IG 그랜저 후기형 하이브리드, 국산차 SUV 부문에선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수입차 세단 부문에선 볼보 S90, 수입차 SUV 부문에선 테슬라 모델 Y가 각각 1위를 달성했다.

2023년 11월엔 티맵(TMAP) 운전점수 수입차 연말결산에서 렉서스 ES가 1위를 달성했다. 티맵 운전점수는 과속·급가속·급감속 등 주행 데이터를 분석해 운전자들의 안전운전 수준을 점수로 환산한 것이다. ES는 평균 86.5점을 받아 2위인 테슬라 모델 Y와 3위인 폭스바겐 티구안을 가볍게 제쳤다. 국산차는 기아 니로가 1위, 르노코리아 QM6가 2위, 기아 카니발이 3위이다. 티맵 운전점수는 운전자에 있어서 절대 무시못할 지표이다. 이것으로 자신의 차량 이미지가 결정되기도 하며, 국내 9개의 메이저 자동차 보험사도 티맵 운전점수를 참고해 보험상품이라던지 자동차 보험료 환급이벤트 등을 진행하기도 한다. 여담으로 기아 K5 BMW 3시리즈는 순위권 밖이다.

2024년 1월 8일 F SPORT 디자인 패키지를 150대 한정 판매하며, 가격은 6,360만원. 구성 자체는 럭셔리 트림과 비슷하다.

3.7.2. 라인업

모델 엔진 최고출력 구동방식 비고
250/260 AWD A25A-FKS 203 마력 (PS) AWD 국내미출시
300h A25A-FXS[38] 218 마력 (PS) 전륜구동(FF) F SPORT : 74,100,000원
Executive(Ultra Luxury) : 71,600,000원
Luxury+ : 66,900,000원
350 2GR-FKS 306 마력 (PS) 전륜구동(FF) 국내미출시

3.8. 8세대 (XZ20?, TBA 2025)

파일:Next-gen-Lexus-ES-teaser.jpg

렉서스가 2021년 12월에 공개한 신차 모델 티저에서 포착되었다. 렉서스에선 ES의 차세대 풀체인지 모델이라 밝혔으나 이번에 새로 런칭한 다이렉트 4 프로젝트를 전 모델 기반으로 제작한다고 밝히고 또한 티저에 나온 차량들을 적용시킨다 해서 실제론 8세대라 보고 있다. 게다가 DRL, 헤드라이트도 렉서스의 최신 패밀리룩을 따라가는게 특징이다. 또한, 사진을 자세히 보면 렉서스 로고가 그릴 위에 붙어있는데, 이는 2, 3, 4세대의 디자인을 계승하는것으로 보이며, 스핀들 그릴은 적용되지 않거나 RX 5세대의 스핀들 그릴 형태와 비슷하게 스핀들 그릴의 상부나 중간 부분이 차체와 차량의 색상과 동일하게 일체형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오른쪽 아래의 흰색 차량은 티저에서 같이 공개한 렉서스 RZ이다.

파워트레인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하이브리드 중심의 직렬 4기통으로 다운사이징 및 단일화 된다면 6기통 엔진도 사라질 가능성이 높다.

4. 미디어에서

5. 경쟁 차량

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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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S 기준 2~4세대 한정 명칭. [2] RX 350h와 NX 300h 그리고 UX 250h AWD는 전륜구동 기반이지만 배터리와 후륜 모터를 이용한 전자식 사륜구동을 채택하고 있다. 이를 렉서스에선 다이렉트 4 시스템 혹은 E-4 시스템이라 부른다. [3] 2세대에서 4세대까지가 해당된다. [4] 일본의 세단 구매층들은 후륜구동 고급 세단을 선호하지만, 렉서스 ES는 고급 세단임에도 전륜구동이라 평가절하당하는 바람에 세단 치고도 실적이 좋지 못하다.크라운 사고 싶지만 토요타 마크는 달기 싫어서 사는 차라는 이미지도 있고 [5] 이는 업그레이드 사항이 아니라 단순한 차이점으로, 시트 폴딩이 되면 트렁크의 보강 파트가 빠져서 차체 강성이 떨어지는 것은 일반적인 일이다. 파노라마 선루프를 보강 없이 장착했을 때 차체 강성이 떨어지는 것과 마찬가지. 이 때문에 ES는 캠리, 아발론처럼 리어 시트 폴딩이 불가능하다. [6] 서스펜션 구성의 경우 S90은 전륜 더블 위시본, 후륜 인테그랄 링크 멀티링크에 가로배치 리프 스프링 [7] 4도어 하드탑 버전으로, 프레임리스 도어가 달렸다. [8] 고배기량 모델이 상당히 많이 팔렸다. [9] 지금은 렉서스 ES와 가격차이가 거의 없는 벤츠 E클래스와 BMW 5시리즈는 2004년 당시 520i가 6440만원, 525i가 7440만원, E240이 8,060만원 정도였고 당시 물가와 2022년 벤츠 E250과 BMW 530i의 실 구매 가격이 프로모션 할인을 감안시 6,000만원대 인것을 감안하면 오히려 2022년 현재 가격과 비교도 안될 정도로 당시 벤츠와 BMW는 더 비쌌다. 현재 5,000~6,000만원대인 렉서스 ES의 당시 정식수입차는 일본,미국에서 3만불대 중후반 가격에 판매되었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프리미엄 브랜드의 수입 준대형차 치고 합리적인 가격이었다. [10] 2002년 초 기본형의 가격이 당시 가장 비쌌던 국산차 현대 에쿠스의 상위트림 JS350에 맞먹을 정도로 비쌌고, 고급형의 경우에는 최고급 세단 쌍용 체어맨의 리무진 모델보다도 비쌌다. [11] 한때 수입차 1위를 먹으면서 돌풍을 일으켰던 기아 세이블에게서 이어져온 별명으로, 이는 이후 가격대를 내린 BMW 5시리즈나 벤츠 E클래스 등의 '인기있는 독일제 준대형차'를 뜻하는 말이 되었다. [12] 단, 일본에서는 3.0L가 유지되었다. [13] 물론 일본에도 북미 등에서 개인이 직접 이삿짐으로 수입해서 일본번호판으로 등록한 좌핸들 차량들이 소수 존재한다. 이는 6세대도 마찬가지다. [14] 한때 할인이 붙으면 실질적으로는 최저 4000만원 중반대였다. 지금은 렉서스가 노세일 브랜드고, 오히려 BMW, 아우디 등이 할인이 높은 편이지만, ES 5세대까지만 해도 렉서스의 할인률이 높았기 때문에 독일 프리미엄 3사 준대형 세단인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아우디 A6, BMW 5시리즈는 물론, 국산차였던 1세대 제네시스 BH330 모델과 비슷했다. [15] 전작 5세대는 4세대보다도 센터페시아 인테리어 부분에서 소홀한 모습을 보여줬다. [16] 물론 (지금은 단종됐지만) GS에도 하이브리드 트림이 있었고, RX에도 존재하지만 렉서스 전체 모델 중에서 하이브리드 트림이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인 6세대 ES이다. [17] 변속기도 하이브리드 모델은 아이신 e-CVT, 일반모델은 6단 자동변속기 탑재. [18] 후기형 모델은 미국 켄터키 주의 조지타운에서도 생산되었다. 하지만 한국 판매 모델들은 전량 Made in Japan. [19] 요즘 추세다. 2세대 제네시스도 보다 낮은 회전수에서 최고 출력과 토크가 나오게 해 수치상 최고출력이 1세대보다 줄었으며, E클래스 5시리즈도 보다 저회전형 세팅에 가깝게 했다. [20] 기존 5세대는 엔진룸에서만큼은 LS처럼 냉각수, 배터리가 일절 보이지 않게 커버로 가려놓는 등 고급스러운 마감을 보여줬지만 센터페시아 인터레어가 영 허접했던 관계로(...) 아쉬움이 남았지만, 6세대에 들어서는 사용자 친화적으로 내부 마감에 신경을 쓰고 엔진룸 마감은 LS처럼 커버를 많이 넣지 않고 타 제조사의 E세그먼트 차량들과 비슷하게 셋팅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7세대도 마찬가지. [21] 이그제큐티브 최상위 트림 한정으로 마크 레빈슨 사운드 엠프 또한 트렁크에 들어간다. [22] 고급차들을 흔하게 볼 수 있는 강남에서 돌아다니는 렉서스 차량 중에서도 ES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데다, 그 ES 중에서도 대부분 하이브리드다. [23] 이는 4천만원 후반인 아발론을 살 바에는 조금만 더 주면 아발론과 차원이 다른 초호화급 내장재에 어딘가 둔해 보이는 아발론과 다른 날렵하고 세련된 차를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아발론도 할인행사를 하면 상대적으로 싼 가격을 메리트로 생각하고 사는 사람들이 생기긴 하지만, 대부분의 대한민국 소비자들은 돈을 좀더 주고 ES를 산다. 그리고 한국 토요타에도 ES 1대를 팔아서 남는 이익이 아발론보다 크므로 나쁠 건 없다. 실제로 ES(특히 하이브리드)가 잘 팔리면서 누적 적자로 자본잠식 상태였던 한국토요타자동차를 흑자로 전환시켜 줬다. 결국 아발론은 2018년 3월 이후 사실상 판매가 멈추었으며, 차세대 아발론 역시 대한민국에서 하이브리드만 내놓기로 했다. [24] 실제로 다른 성능이면 몰라도, 렉서스 인테리어 소재의 럭셔리함은 메르세데스-벤츠와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다는 등의 호평이 자자한 것으로 유명하다. [25] 엔진커버에도 두터운 흡음재가 적용이 되었고 기존엔 바닥의 68%만 덮던 흡음재가 93%로 확대 적용되었으며, 서스펜션 마운트까지도 흡음재를 적용했다. 덕분에 오토뷰 시승에서 80km/h 정속 주행시 조음을 측정했는데 56.0dBA로 측정이 되어서 동일한 조건에서 56.5dBA를 기록한 LS 460이나 57.0dBA를 기록한 제네시스 EQ900 3.3T보다도 수치가 낮게 나왔다. 단, 모터만 작동하는 상황에서의 수치인지는 불명확하다. [26] 물론 불매운동이 한창일때도 딜러사에 따라 약간의 할인 혹은 10년치 엔진오일 교환권을 프로모션으로 제공했다. [27] 독삼사처럼 할인을 퍼주면 중고차 시세에 큰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 실제로 렉서스는 끝물도 할인이 매우 제한적이어서 감가 방어가 잘 되는 편이다. [28] 그 이하는 전부 노멀 LED 싱글 빔이다.(방향지시등 전구 타입) 한때 3구 풀 LED 헤드램프의 광량이 높아서 개정 법규에 따라 워셔를 의무적으로 장착해야 하기 때문에 인증 지연으로 상위 이그제큐티브 트림은 출고를 2달 늦게 시작했다. 물론 그 전에 이그제큐티브 리미티드라는 이름으로 싱글 빔을 달고 나온 차가 소량 있다. [29] 다만, 프리미엄 브랜드의 모델의 일부 디자인이 같은 회사가 만드는 대중 브랜드 모델의 디자인과 비슷해 보이는 일은 흔하다. 아우디와 폭스바겐의 느낌이 비슷하고, 캐딜락과 쉐보레의 느낌이 비슷하다. 인피니티와 닛산, 아큐라와 혼다는 아예 같은 모델이 지역 따라서 프리미엄 브랜드가 되었다 대중 브랜드가 되었다 하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간혹 제네시스 모델에서 현대 모델 느낌이 난다고 까는 사람들이 있는데, 역시 렉서스 모델에서 토요타 냄새가 나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 참고로 과거 렉서스 모델들도 일본 한정으로 토요타 로고를 달고 나왔었고, 기함인 LS도 예외는 아니었어서 토요타 셀시오로 출시되어 나름 잘 팔렸고, LS로 바뀐 현재도 일본에서 고급 세단 치고는 꽤 팔리고 있다.대신 ES 판매량은 바닥 [30] 북미에는 더블 위시본 기반 멀티링크라고 표기되어 있다. [31] 토우 값 조정으로 잡는것도 한계가 있다. 사제 가변형 캠버를 달면 해결이 가능하다고는 하나 당연히 보증은 그날로 끝. [32] 어지간히 운행을 많이 하지 않는 이상 이상마모로 뒷바퀴에서 헬리콥터 소리 날 때 쯤이면 슬슬 타이어 고무가 경화될 시기이니 교체하는 것이 좋다. 오너들은 순정으로 들어가는 타이어인 브리지스톤 투란자 EL400이 비싼데다 성능도 애매하여 교체 주기가 오면 뒤도 돌아보지 않고 다른 타이어로 넘어가는 편. [33] 엔진이나 파워트레인이 바뀐게 아니라 안팎을 좀 더 스포츠한 느낌이 나도록 꾸민 것이다. [34] 이때문에 구분도 쉽게 가능한데 Luxury+와 Luxury는 헤드램프에 HID 싱글 빔 램프를 장착한다. 하지만 Executive는 트리플램프를 장착하고 F SPORT는 뾰족한 모양의 에어로 덕트와 F SPORT뱃지가 존재한다. [35] 특히 이번에 페이스리프트된 ES에 파노라마 뷰가 들어간다해서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실제론 Executive에만 적용해 실망한 사람들이 많다. [36] 그래도 그 가격대 옵션 좋은 고급 하이브리드 수입차를 찾는 수요를 만족시키는게 ES300h 이그제큐티브 하나라 그래도 나름 준수하게 팔렸다. 중고차 매물 수도 럭셔리 플러스와 비슷하다.보증 끝나자마자 기변병이 와도 차값의 반 이상은 건질 수 있고 [37] 제품 만족도 (TGR) 1위, 초기 품질 (TGW-i) 3위, 비용 대비 가치 (VFM) 1위 [38] 중국 시장 한정 A25B-FXS [39] 휠캡, 변속기 및 대시보드 디자인, 그릴이 있는 디자인 요소는 약간 코치 에디션과 비슷하게 나오지만 전면등/후미등, 전체적인 디자인이나 차량 색상, 실내 대시보드 일부는 2세대 포드 토러스 SHO처럼 그려놓았다. 일단 작중에서는 렉서스라고 언급했으니, 확인사살되었다는 가정 하에 그나마 비슷하게 생긴 ES를 기반으로 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40] ES의 차체 크기는 거의 K8 수준이지만, 기아 측에서 K9의 경쟁 모델로 프리미엄 브랜드의 준대형차들을 지목하였으므로 경쟁 모델로 기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