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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14:01:41

프랑켄슈타인(노블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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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제르 나이트(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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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0
프랑켄슈타인
NO.1
타오
NO.2
타키오
NO.3
레지스 K.
란데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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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4
M-21
NO.5
세이라 J.
로이아드
카리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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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웹툰 노블레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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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레스: 파멸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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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레스: Awakening

Frankenstein

네이버 웹툰 노블레스의 등장인물.
성우
파멸의 시작
(韓) 김승준
Awakening, TVA
(韓) 김기흥
(日) 히라카와 다이스케
(美) 숀 칩록

1. 소개2. 능력
2.1. 지식2.2. 전투력
2.2.1. 작중 언급
2.3. 무기
2.3.1. 다크 스피어2.3.2. 라이제르와의 계약 : 계약의 힘
2.4. 도발, 독설2.5. 기타 능력
3. 정체4. 작중 행적5. 기타
5.1. 명대사5.2. 전적5.3. 대인관계
6. 이너월드
6.1. 관련 문서
7. 슈퍼 판타지 워

1. 소개

오래전부터 라이의 곁을 지켜온 충실한 수하이자 사립 예란 고등학교의 이사장.
이름 프랑켄슈타인
나이 정황 상 적어도 2천 살 이상으로 추정.[3]
취미 지식 탐구, 라이가 입고 착용하는 모든 것을 직접 제작하기.
좋아하는 것 마스터 라이가 좋아하는 것이라면 뭐든지.
싫어하는 것 마스터 라이가 싫어하는 것이라면 뭐든지, 마스터 라이를 모욕하는 것, 프랑켄의 집을 어지르거나 물건을 손상시키는 일.
193cm
종족 인간 개조인간 + 노블레스의 계약자
이명 지상 최강의 인간, 노블레스의 계약자,뺀질이,[4] 성질 나쁜 녀석[5]

가끔씩 주인공보다 더 주인공스러운 역할을 주도할 때가 많은 실권자이자 서브 주인공. 보통 라이가 힘의 제약이나 생명력을 갉아먹어 전면에 나서지 못하는 상황인지라 거의 대부분에 상황에서 대신 나서서 라이의 부재를 매꿔준다.

표면적인 모습은 사립 예란고등학교 이사장 교장. 학비가 싸면서도 분위기가 자유로운 학교를 만들고 학생들을 사랑하는 이사장으로 금발벽안에 키가 큰 엄청난 미남이다. 그러나 고등학교 이사장인 겉모습과 별개로 사실은 카디스 에트라마 디 라이제르의 충실한 부하이자 집사로 그와 정신적인 연결을 하고 있다. 자취를 감췄던 라이제르를 820년 동안 찾아 헤맨 그의 충실한 신하이다.

주인공인 라이제르가 작중 최강인 먼치킨인지라 사실상 라이를 대신해 노블레스 작중 전투의 주역을 맡고 있다. 문제는 프랑켄슈타인 역시 작중 최강자 중 하나라는 것. 그나마 프랑켄슈타인은 봉인이라는 핸디캡을 안고 있는 데다, 상대와 놀아주거나, 상대를 방심시키려고 일부러 당해줄 때도 있다. 다만, 시즌 5 후반부부터는 한 수 위인 전대 가주 이상급인 적들이 나오기 시작했고, 그 후의 시즌에서는 파워 인플레로 인해 로드급 이상의 강자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목숨을 걸고 싸우는 경우가 늘었다. 그럼에도 항상 이기지만.

전투 스타일은 재생력을 저하시키는 검은색 오라를 내뿜어서 상대를 공격하는 방식. 다크 스피어의 힘과 유사한 듯 싶다.

캐릭터의 특성은 매드 사이언티스트 하라구로[6], 집사, 다크 히어로,[7][8][9] 대인배.[10]

이름과 과학자로써의 면모는 빅터 프랑켄슈타인이 모티브인데, 불로장생하며 엄청난 재산가라는 특성은 생 제르맹 같다.

2. 능력

2.1. 지식

(77화)
너희들에 대한 모든 것들이 바로 나로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이지.

(448화)
이그네스. 너 설마 아직도 내게 훔쳐간 연구를 베이스로 하고 있었냐? 하아... 왜 내 것을 가지고 난리냐. 다들 능력이 안 되는 건가? 아니면 굳이 기초가 되는 자료를 바꿀 필요성을 못 느끼는 건가?
본인
몇번을 봐도 대단하다는 생각 뿐이다. 이 자료의 주인은 천재다. 수백년 전에 어떻게 이렇게 앞서가는 생각을 할 수가 있었던 걸까. F여. 당신이 눈앞에 있다면 진심으로 찬사를 보내고 싶군.
크롬벨 曰 140화
프랑켄슈타인! 그가 강한 힘을 가진 인간이라는 것 때문에 다른 점은 금방 잊혀졌지만 그 자는 수많은 연구를 했다고 들었다. 그걸로 자신의 힘을 얻었다는 이야기도 있었어. 그리고 지금 주변에 있는 개조인간들도 그가 더 강하게 만들었다고 했지. 어쩌면 그가... 무자카님께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루나크 484화
본래 과학자이기 때문에 수준 높은 개조인간을 만들고 그들을 유지, 관리할 수 있는 수준의 생명 공학 지식이 있다. 애초에 프랑켄이 현재 유니온을 중심으로 모든 개조인간 제조술의 시초격이 되는 인물인지라 그가 마음 먹고 개조인간을 제조하면 유니온의 톱 클래스 개조인간에 대등하거나 장로급에 필적하는 개조인간을 만드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11][12]

실제로 그가 봐주고 있는 M-21, 타오, 타키오의 현재 능력치를 보자면 예전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강해졌다. M-21은 하급 장로 이상인데다가 타오와 타키오 또한 못지 않게 성장하여 하급 장로급이니 이 정도면 말 다했다.[13]

라이가 그의 능력을 봉인하면서 인체 개조로 사람들을 해치지 못하게 막았기 때문에 그가 개조인간을 다시 만들 날은 앞으로도 오지 않을 테지만, 개개인이 유니온 내에서 중급 이하의 능력으로 평가받던 M-21, 타키오, 타오 일행이 프랑켄의 관리를 받으면서 켈베로스와도 거의 대등하게 전투할 정도로 스펙이 상승한 것을 보면 과학자로서 그의 실력은 여전히 건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여러 가지 장비를 제조하는 실력도 일품이어서 DA-5의 강화 알약 D를 개량(D의 원래 효력의 30%밖에 발휘하지 못하는 대신에 부작용은 완전히 제거한 알약)한 T-2를 만들거나, 타키오가 새로 사용할 수 있는 권총, 라이플 등의 총기류와 특별히 위력을 강화한 총탄류를 만드는 등, 적과의 직접 전투 뿐 아닌 아군의 장비를 보급해주는 닥터 프랑켄으로서도 활약이 상당한 수준.

한 가지 더 밝히면 326화에서 전대 로드가 라이제르에게 라그나로크를 남겨준 이유가 라이제르의 생명력을 회복시키기 위함이었음이 드러나는데 전대 로드는 이를 전 케르티아 가주인 레이가와 고민과 연구를 거듭했다고 하였고, 그 레이가는 368화에서 소울 웨폰을 분리할 수 있는 실마리를 친구에게서 얻어 그 실마리를 바탕으로 레이가의 소울 웨폰을 라자크와 라엘에게 나누어 준다고 하였다. 이를 종합해보면 본의는 아니었지만 라이제르의 생명력을 회복시킬 수단조차도 프랑켄슈타인을 거치고 나서야 가능했다는 결론이 나온다.[14]

즉, 노블레스 세계관에서 지식적인 면이나 윤리적인 면 모두 과학의 정점에 있는 캐릭터다.[15] 풀파워라면 간단히 이긴다면서 겨우 품위 유지를 하고 있는 주인공과는 다르게, 이 양반은 이 분야에서의 위상을 작품 끝날때까지 유지해냈다는 점에서 대단하다 할 수 있다. 이그네스를 제자로 두고, 닥터 크롬벨조차 인정한 자타공인 유니온 최고의 과학자인 9장로를 깔보고 비웃은 게 프랑켄이며,[16] 추가로 이그네스의 신체 개조 강화도 사실 프랑켄슈타인에게 훔친 기술을 베이스로 한 것이 밝혀졌다. 448화가 되어서야 프랑켄슈타인의 힘의 정체가 밝혀졌는데 이그네스와 유니온이 프랑켄슈타인에게서 자료를 훔쳐 그것을 바탕으로 연구를 하자, 프랑켄슈타인은 만약을 위해 다크 스피어에 자신의 힘에 대항하지 못하는 요소를 추가로 집어넣었다는 것.[17] 즉, 쉽게 말하면 현재까지 나온 캐릭터 중에서 루나크와 켄타스를 제외한 웨어 울프 일족 전체와 유니온의 기술로 신체 개조를 한 모든 캐릭터들이 죄다 이 인간의 손바닥 위에서 놀아났다는 뜻이 된다.[18] 때문에 비교를 할 필요도 없지만 굳이 프랑켄에 비견될 만한 과학자를 꼽자면 그나마 모조 블러드 스톤을 만들고, 500년이라는 세월 동안 자신의 힘을 연구하여[19] 본신의 힘만으로도 라스크레아에 필적하는 전투력을 보유했던 라구스 트라디오 정도가 있으나 그 라구스조차 프랑켄의 연구 자료를 상당 부분 토대로 했을 테고,[20] 라구스는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비인도적인 실험을 자행했겠지만, 프랑켄은 자신의 몸을 실험체로 썼으며 라이제르에게 들켜 힘을 봉인한 이후부터 라이제르 나이트가 결성되기 전까지는 실험을 일체 하지 않았다.[21] 다만 라이제르를 만나기 전, 귀족을 상대로 실험을 했었는데 이 당시 프랑켄슈타인은 인간을 학살하는 귀족들[22] 때문에 귀족을 증오하고 있었다. 그렇지만 인간을 학살하지 않은 귀족들은 자신을 공격했어도 그냥 연구용으로 쓸 약간의 피만 뽑고 풀어줬다고 한다. 사실 이 때문에 프랑켄슈타인의 존재가 들켜서 귀족들에게 추격당한 것이었다. 죽여서 은폐할 수도 있었지만 인간을 학살하지 않았으면 죽이지 않고 풀어줬기 때문.

돌아보면 M-21, 타오, 타키오 이 셋은 프랑켄슈타인이 자신이 아닌 타인에게 개조 실험을 한 경우의 단 셋뿐인 개조인간이었는데, 이들이 개조 받아온 과정을 살펴보면 프랑켄슈타인은 일단 실패작 판정을 받았던 M-21, 부작용이 심한 강화제를 복용하던[23] 타오와 타키오의 몸 상태를 안정화시키는 것에 가장 먼저 주력했다. 안정된 이후로도 전투 훈련과 이들을 강화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개조 방법을 거치는 동안 수시로 몸 상태를 체크했고, 그 외에 전투 성장에서는 사실상 이들의 실전에 맡기는 것 이외에 다른 개입을 하지 않았다. 유니온과는 비교가 안되는 이 인도적인 개조 과정 중에서 이 셋의 동의가 없는 상태에서 진행한 실험은 일절 없었고, 타오와 타키오에게 다크 스피어의 일부를 주입시키는 과정은 심한 고통을 동반했지만 이것도 그들이 스스로 강해지기를 원했고 이 방법을 제시했을 때 위험성을 듣고서도 동의했기 때문이다. 프랑켄슈타인 성격 상 만약 이들이 평범한 인간이 되어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부탁했다면 안정화만 시켜놓고 풀어주거나 개조된 몸을 다시 일반인으로 돌려놓는 수술을 해줬을 수도 있다.

처음에 레이가와 게슈텔은 추적을 피하려고 기억만 지우고 놔준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프랑켄슈타인과 대화를 통해서 그가 추격을 당하더라도 인간들을 해치지 않은 귀족들은 피만 뽑고 기억만 지워서 그대로 풀어줬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즉 프랑켄슈타인은 아무리 귀족을 증오했더라도 무분별하게 증오를 향하게 하지 않고, 자길 공격한 것만 빼면 죄가 없다고 생각되는 귀족이면 자신의 위치와 존재를 들킬 것을 각오하고 피만 뽑고 그냥 풀어준 것이다. 무고한 이를 희생시키지 않는 윤리적인 면이 유니온과 가장 큰 차별점이다.

거기다 의학 지식도 탁월한지 팀의 체력을 책임지는 힐러 역할도 해낸다. 보통 의학 기술로는 살아남기 어려울 듯했던 KSA의 국장 임태식도 프랑켄슈타인 덕분에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다. 그리고 블러드 스톤으로 인해 생명력을 빼앗겨 몸 상태가 망가진데다가 1장로 측의 침공으로 인해 중상까지 입어서 더욱 몸 상태가 나빠진 웨어 울프들을 며칠 관리해주는 것으로 몸 상태를 빠르게 회복시켰고,[24] 무분별한 실험으로 인한 후유증으로 말까지 할 수 없었던 가르다가 말을 할 수 있도록 몸 상태를 회복시키는 등 회복 속도도 상당히 빠르다.

거기다가 재생력을 상실하고 죽어가던 무자카를 전성기 시절의 육체로 돌려놨다.[25]

애초 프랑켄슈타인이 신체 개조를 하던 이유도 처음에는 병으로 죽어가던 사람들을 치료해주려는 것이 목적이었고, 유니온에게 기술을 배포한 것도 보다 많은 사람들을 치료해주기 위함이었다. 단지 유니온이 그 지식을 악용하며 권력을 탐하기 시작하여 유니온과 거리를 두게 되었다가 다크 스피어의 건으로 완전히 빡쳐서 떠나게 되었던 것. 그러다보니 신체 개조 능력도 뛰어나지만 웨어 울프들을 치료해준 것이나 무자카를 치료한 것 등이나 KSA의 국장을 치료해준 것처럼 남을 치료해주는 기술 역시 가장 뛰어나다. 애초 치료술에서 시작했다보니 신체 개조로 강화하는 것 외에도 치료술 부분에서 특히 뛰어난 면모를 보이는 것.

2.2. 전투력

파일:프랑켄슈타인.jpg 파일:프랑켄슈타인_2.jpg
다크 스피어 완전 침식 상태 + 계약의 힘까지 모두 개방한 프랑켄슈타인의 풀파워 모드

프랑켄슈타인 본인의 힘도 강한 데다 다크 스피어와 라이제르와의 계약으로 얻은 계약의 힘, 그리고 오랜 세월 동안 쌓아온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전투 센스까지 갖추고 있어, 완결 시점을 기준으로 종합 전투력은 라이제르, 무자카와 함께 작중 최강자급으로 평가된다. 특히 수 백년 이상의 실전 경험 덕에, 전투 센스나 다 Vs. 다 전투, 난전에서는 노블레스의 모든 등장인물들을 통틀어서도 독보적으로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26]

본신의 힘만으로도 완결 시점 기준으로는 최강자 라인에 들어가고[27], 계약의 힘까지 사용할 경우에는 노블레스 세계관의 모든 등장인물 중에서도 모시고 있는 마스터인 라이제르를 제외하면 사실 상 최강자이며, 라이제르의 무력 대행자나 다름없는 압도적인 힘을 발휘한다.[28]

프랑켄슈타인의 전투 스타일이 다크 스피어라는 불안정한 무기를 다뤄야 하다보니 전대 가주들보다 근소하게 강한 웨어 울프 우리보다 더 터프하다고 인정할 정도로 수많은 상처를 입어가며 자신의 몸 상태는 돌보지 않고 닥치고 공격하는 스타일인데다 힘이 힘이다 보니 다크 스피어도 완벽하게 제어하지 못하고 자신의 힘에도 고통을 받는다. 그러나 이제는 다크 스피어를 통제할 수 있게 되었고, 다크 스피어로 여러명의 강한 영혼들을 먹어치우면서 압도적으로 파워업 하였으며, 계약의 힘의 위력도 자세히 공개되면서[29] 평가가 엄청나게 올라갔다.[30]

가장 괴악한 점은 프랑켄슈타인은 원래 전투원 포지션이 아니라 힐러 같은 서폿 포지션이라는 것이다. 508화에서 웨어 울프의 과학자의 언급으로 증명되는데 프랑켄슈타인을 아는 대부분의 존재들은 모두 프랑켄슈타인이 단순히 귀족의 가주나 웨어 울프의 전사와 비견되는 힘을 가진 것만 알고 있지만 실상 프랑켄슈타인이 가진 능력은 인간을 구하기 위해 행했던 치유력이나 신체 개조에 관한 기술력이 메인이고 전투 능력은 그 과정에서 딸려온 부수적인 옵션에 불과하다. 비슷한 사례로 9장로가 있기는 하나 그와의 결정적인 차이라면 프랑켄슈타인은 기술력을 지닌 것에만 만족하지 않고 그것을 자신의 전투 능력으로도 환원시켜 전투든 회복이든 다방면에서 최강으로 군림했다는 것이다.[31] 덕분에 프랑켄슈타인은 전투로서는 노블레스 세계관 최강자 라인, 기술로서는 죽어가던 존재들도 살려낼 정도의 능력을 가진 정신나간 개캐가 되어버렸다.

기본적으로 프랑켄슈타인은 초기의 M-21정도 되는 잡병 수준의 적은 봉인 상태에서도 압도하고, 신체변형이 되는 마리나 D를 복용해 전투력을 올리는 타키오같은 제대로 된 개조인간에게는 봉인을 풀지 못하면 밀리지만 봉인을 풀면 단숨에 압도한다. 이 봉인은 프랑켄슈타인의 방대한 힘이 위험성이 있다고 여긴 라이제르가 명한 것으로, 얼마나 봉인이 되는지 정확한 수치는 나오지 않았지만 묘사되는 힘의 차이를 보면 적어도 90% 이상은 전투력이 줄어든다. 봉인 상태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하는 초기 타키오나 마리의 경우는 유니온에서 매우 말단에 속하는 약체 전투원이기 때문.

귀족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한 3부 이후로는 거의 상시로 봉인을 풀고 다니며, 이때부터 다크스피어를 주력으로 사용하기 시작한다. 이때부터의 강함은 하단 참조.

2.2.1. 작중 언급

(177화)
크하하하하하!! 아, 웃어서 미안하네. 그 녀석이 그런 평가를 들을 줄이야... 더 궁금해지는군. 라엘군. 상대의 힘에 대해서 평가를 내린 것을 보니 그 자와 충돌이 있었다는 건데 그가 최선을 다했다고 보나?
(라엘: 틀림없습니다.)
그래? 그런데 어떻게... 자네가 살아있는 거지?

(190화)
로드께서도 기억하실 겁니다. 그 분 곁에 늘 자리를 지키던 남자를 말이지요. 아마 그 역시 이곳에 함께 왔겠지요. 그러니 그 분 곁에 있는 그를 넘어야 하는데... 라자크 카리어스, 그 둘은 그 분 곁에 있는 그 자를 상대하는 것이 다일 겁니다.
(중략)
오래 전 세상에 큰 소란이 있었는데 전대 로드의 명에 따라 두 명의 가주가 움직인 일이 있지. 바로 그를 사로잡기 위해서 말이야. 만일 그를 제거한다면 혼자서도 가능했겠지. 쉽진 않았겠지만 어떻게든 혼자 제거가 가능했으니까. 하지만 로드께서는 그를 사로잡기를 원하셨네. 그래서 전 케르티아의 가주와 바로 나. 우리 둘이 그를 사로잡기 위해서 움직였네. 단 한 명의 인간을 사로잡기 위해서... 내가 자네들을 무시한다고? 큰 오해를 하고 있군. 인간임에도 우리들 가주에 필적하는 힘을 가지고 있으며 로드께 인정을 받은 유일한 인간, 프랑켄슈타인. 그가 그만큼 대단한 것이지.

(243화)
인간을 상대로 우리 둘이, 그것도 소울 웨폰까지 꺼내들 일이 있을 줄은 몰랐군...

(395화)
같은 힘을 가졌어도 그 힘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전투 결과는 완전히 달라진다. 그런 의미에서 프랑켄슈타인은 자신의 힘을 그 누구보다도 잘 사용할 수 있는 녀석이야. 프랑켄슈타인은 처음부터 자신보다 강한 존재들을 이겨왔지. 힘의 한계를 끊임없이 극복하며 수많은 실전과 연구를 통해 강해진 거야. 그라데우스가 많은 전투를 경험했다고는 하지만 그런 프랑켄슈타인과는 비교할 것이 못 되지. 게다가 저 녀석은 얼마 전 봤을 때보다 더 강해지기까지 했군. 전투에 있어서 프랑켄슈타인은... 강하다.
게슈텔 K 란데그르
물러나라, 가 상대할 자가 아니다. 라엘, 네가 아직도 상대에 대해 제대로 된 파악을 하지 못하는 것이 네가 상대할 능력이 안된다는 증거다. 실례를 범했군. 아버님과도 겨뤄본 적이 있는 상대였다니... 그렇다면 나 역시 그에 걸맞은 예의를 갖춰야겠지. (중략) 라엘 케르티아. 네가 저 자를 무시하는 이유를 모르겠지만, 저 자는 네가 감당할 만한 존재가 아니다.
라자크 케르티아
인간, 너의 힘은 위험하다. 하지만 인간으로서 그만큼 이루어낸 너의 능력은 인정한다. 정식으로 다시 만났으면 좋겠군.
레이가 케르티아 曰 244화
프랑켄슈타인, 네가 5장로에게 밀리고 있지만 그 정도면 정말 대단한 거다.
자르가 시리아나 曰 274화
(239화)
레이가 케르티아, 게슈텔 K 란데그르 그대들 둘이 가보도록. 둘이 가서 그 자를 데려와.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그를 제거하는 것이라면 그대들 중 한 명이면 충분하겠지. 하지만 죽이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사로잡는 것이라면 어떤가? 혹시라도 날뛰기 시작하면 그자를 죽이지 않고 내 앞에 데려올 수 있겠나? 그 자는 인간임에도 많은 것을 뛰어넘고 강한 힘을 가진 자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벽을 뛰어넘은 것만으로도 존중받을 가치가 있는 것은 분명하니까.

(294화)
후아... 얼마나 이를 악물고 싸웠으면... 손이 저려. 프랑켄슈타인, 시끄럽게 변했군. 가주와 이렇게까지 싸울 정도란 말이지.

가주가 지금 몇 명인데 뭐하는 거야? 부서질 것 같은데? 모두 소울 웨폰을 꺼내도 괜찮아. 그럼 더 편할 거 아냐. 이야~ 프랑켄슈타인. 남자네 남자야. 그 누가 가주들이 이렇게 나서서 힘을 막겠어.[32]
전대 로드
지금까지 보여준 네 녀석의 건방진 행동이 이해가 가는군. 우리 가주에게는 한참 부족하지만 그 외 다른 귀족들이 널 감당하기가 어렵겠어. 더군다나 넌 가지고 있는 무기를 쓰지도 않았는데.
(중략)
좋다, 넌 내 소울 웨폰을 볼 자격이 있다!
우로카이 아그바인 曰 291화[33]
그래, 프랑켄슈타인. 너와는 예전부터 한 번 붙고 싶었지. 인간임에도 귀족의 가주와 비견되는 능력을 가진, 인간을 넘어선 존재. 하지만 그건... 라이제르와 계약하기 전부터 가지고 있던 힘이잖아. 안 그래? 계약하기 전부터 말이야.
무자카 曰 359화[34]
힘을 떠나서 전투 능력의 차이가 너무 크군. 저 자는 대체 얼마나 많은 실전을 겪은 거지?
케이 루 曰 458화
(500화)
블러드 스톤을 사용한 하이든의 최종 변화 단계는 다른 친위대들보다도 훨씬 강력한데도 밀리지 않고 맞서고 있다. 프랑켄슈타인, 지금까지 힘을 감추고 있었나?

(506화)
블러드 스톤을 사용한 1장로님이 밀리고 있다. 그 이유가 힘의 차이 때문은 아니야. 전투 경험 자체가 달라. 1장로님이 압도적인 힘을 가지지 않고는 저 자를 이길 수가 없어.
3장로
도란트 너... 저런 자와 싸웠다는 건가?
주라키 曰 500화

2.3. 무기

2.3.1. 다크 스피어

문서 참조.

2.3.2. 라이제르와의 계약 : 계약의 힘

파일:external/pds21.egloos.com/f0099292_586f73d71b4b8.jpg 파일:external/pds26.egloos.com/f0099292_586bd75f79753.jpg
파일:external/pds25.egloos.com/f0099292_586bd7609dd98.jpg
(걱정하지 마십시오. 무자카님은 마스터가 아니라 제가 상대할 테니까요.)
그래. 프랑켄슈타인, 너와는 예전부터 한 번 붙고 싶었지. 인간임에도 귀족의 가주와 비견되는 능력을 가진, 인간을 넘어선 존재. 하지만 그건… 라이제르와 계약하기 전부터 가지고 있던 힘이잖아. 안 그래? 계약하기 전부터 말이야.
무자카 曰 359화
처음 떡밥이 나온 것은 359화에 나온 무자카와 프랑켄슈타인의 대화. 이때 무자카는 지금까지 프랑켄슈타인이 발휘한 힘은 라이와의 계약 이전에 스스로 얻은 것이었으며, 계약을 통해 얻은 힘은 따로 있을 것이라는 뉘앙스의 발언을 한다. 그렇다면 여태까지 단 한 번도 계약자로서 얻은 힘을 쓰지 않고 오로지 인간인 자신의 힘만으로 수많은 강자들을 족쳐왔다는 결론이 나온다.이런 미친

전에 등장한 귀족의 계약자였던 유니온의 12장로와 비교해 보면 모든 면에서 완벽하게 상위호환이다.[35] 우수한 개조인간이 전대 가주와 계약해서 장로급 실력자가 되었는데,[36] 전대 가주급의 최강의 개조인간과 가주 몇 명을 한꺼번에 처단할 수 있는 최강의 귀족인 노블레스와의 계약은 어느 정도의 힘을 발휘할 수 있을지 알 길이 없다.

하지만 위험한 상황에서도 계약의 힘을 사용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왜 그 동안 쓰지 않았는지, 그리고 그 능력이 라이의 힘을 끌어오는 것인지 새로운 존재로 다시 태어난 프랑켄슈타인의 본신 능력인지 등을 놓고 온갖 추측들이 난무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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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화에서 처음으로 나온 계약의 힘

사실 계약의 힘은 리스크가 있어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없었다. 프랑켄슈타인이 계약으로 얻은 힘은 계약의 주체인 라이의 힘과 마찬가지로 프랑켄슈타인 자신의 생명력을 사용해야 했던 힘이었다. 그런데 알다시피 프랑켄슈타인의 무기인 다크 스피어는 주인인 프랑켄슈타인이 부상을 입고 약해질수록 더더욱 프랑켄슈타인을 집어삼키려 하기 때문에 계약의 힘과는 완벽하게 상극이다. 즉, 계약의 힘을 쓰면 생명력이 소모되며 큰 힘을 얻는 것과 동시에 다크 스피어에 먹힐 확률 또한 매우 높아진다는 것.

그라데우스와의 싸움에선 다크 스피어가 그라데우스의 힘을 대신 먹고 리스크를 상쇄하는 것으로 끝났지만 또 다시 쓰게 된다면 프랑켄슈타인이 먹힐 가능성은 여전히 높아, 그라데우스급 정도 되는 상대를 대신 제물로 삼을 수 있을 경우이거나 다크 스피어가 폭주하기 이전에 상대를 한 방에 보낼 수 있는 경우에만 겨우겨우 쓸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도란트와의 싸움에선 최후의 일격을 가할 때만 일시적으로 계약의 힘을 사용함으로서 리스크를 면했다.[37]

작중 언급 등을 통해 이 계약의 힘과 다크 스피어의 리스크에 대해 좀 더 해석하자면, 그라데우스를 물리친 후 조금만 더 늦었다면 그라데우스가 아니라 자신이 다크 스피어에 먹혔을 것이라고 말하는 대목(399화)이 있는데 이 말은 '다크 스피어에게 그라데우스를 흡수시켜, 프랑켄슈타인이 리스크를 면했다.'라고 해석할 수 있다. 다만 이 말은 다른 식으로도 해석될 수 있다. '다크 스피어에게 흡수당하기 직전의 타이밍에 그라데우스를 처치하고 무기를 해제시켰다.'라는 뜻으로도 볼 수 있는 것이다. 즉 '힘을 각성할 때마다, 강한 힘을 지닌 누군가(본인 포함)를 희생시켜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힘을 각성하면, 기존의 힘에 비해 육신이 잠식당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더 짧아진다.'고 해석할 수 있다. 이 경우는 제물 문제 없이 계약의 힘을 사용할 수 있다.더 쉽게 다크 스피어에 잠식당하는 건 바뀌지 않지만 아니면 제물 운운은 의미가 없고, 그냥 다크 스피어의 관심을 그라데우스에게로 돌리고 그라데우스를 먹고 다크 스피어가 만족했거나, 아니면 소화시키는 틈을 타서 해제시켜버린 것일지도 모른다. 다크 스피어의 특성과 프랑켄의 대사를 합치면 후자 쪽이 더 가능성이 높다.

시즌 9인 506화에선 계약의 힘을 지속 문제없이 사용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다크 스피어가 1장로에게 무시당해 열받아서 프랑켄슈타인을 침식하는 것보다 1장로를 죽이려는 의지가 더 강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38]

계약의 힘 또한 프랑켄슈타인 자신의 힘이라는 것을 생각해 보면, 프랑켄슈타인이 강해지면 계약의 힘으로 꺼내드는 붉은 창의 힘도 함께 강해질 가능성이 높다. 작중 오래 전 일이라곤 해도 다크 스피어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힘이 느껴지니 뭐니 운운하는 것과 이 힘이 가지는 위상을 보면, 프랑켄슈타인이 결정적인 순간에 사용해서 강력한 적들을 단박에 쓰러뜨려올 수 있었던 것은 막바지에 최대 필살기와 동급의 공격이 동시에 한발 더 때려박히는 데미지 X2 꼴이기 때문일 듯 하다.

그리고 계약의 힘에 관련하여 여러가지 추측이 있는데, 우선 계약의 힘이 라이제르와 마찬가지로 생명력을 통해 구현되는 만큼 생명력을 많이 소모할 수록 힘이 더 강해지는지, 아니면 일정한 생명력을 소모하고 일정한 힘을 내는것인지 의문이다. 일단 지금으로선 전자가 더 가능성이 높은데, 계약의 힘이 라이제르가 힘을 사용하는 것 같이 사용자의 생명력을 필요로 한다는 점이다. 라이제르는 생명력에 따라 힘의 크기가 달라진다. 생명력이 부족했을때는 전대 가주를 상대하는 것도 몸에 무리가 가는 정도였지만 어느정도 회복됐을 때는 최강의 전사와 진정한 전사 2명을 일방적으로 압도하는 수준이다. 더 나아가 현 시점 무자카의 생명력을 받은 시점에서는 소멸기를 이용해 최소 가주급의 친위대원 3명을 동시에 없애버리고, 전대 가주 이상급의 친위대원의 팔까지 소멸시키는 수준이다. 이렇듯이 라이제르는 생명력에 따라 힘의 크기가 달라진다. 프랑켄슈타인도 라이제르의 계약자라는 점에서 계약의 힘 또한 이런 식일 가능성이 높다.[39]

하지만 라이가 마지막화에서 핵폭탄을 막다가 소멸하면서 더 이상 이 힘을 사용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인줄 알았으나 라이가 에필로그에서 부활해버렸다.

2.4. 도발, 독설

위치가 뭐지? 10장로? 11장로? 이곳에 10장로와 11장로가 왔으니 그게 너희 이겠지. 유니온의 장로따위가 뭐 대수라고 설쳐대? 두 자릿수 장로직에 있는 주제에...
야.
...
거기서 당장 내려와.
네놈 따위가 감히 누구를 내려다보고 있어.
아까부터 참고있느라 힘들었네.[40]

상대방의 약점을 건드려서 흥분시킨 뒤 자신에게 유리하게 싸움을 이끄는 것에 상당히 능하다. 손이 미끄러진 척하면서 케드를 죽여서 12장로를 빡치게 만들거나, 10장로 로스테르와 11장로 무아르에게 '두 자릿수 장로 주제에'라고 도발한 것이나, 도발이 주요 전투기술 중 하나로 꼽기에 부족함이 없다. 무아르를 상대로 도발기를 펼쳐서 타오, 타키오에게 현란한 도발기라는 찬사를 받았던 M-21이 "나의 도발 따윈 저녀석에 비하면 아직 멀었다"라고 한탄하게 만들 정도.[41] 이외에도 우로카이 아그바인이나 자르가 시리아나를 상대할 때 완전히 말빨로 압도한다. 이와는 약간 다르지만 깡과 담도 엄청나다. 과거 루케도니아에 정착하고 나서 전대 로드에게 도전을 한 적도 있으며, 전대 로드가 가주들부터 이기고 오라 하자 진짜로 전대 가주들과 12대 1로 맞짱을 뜨려고도 했다.[42][43]

다만 힘이 다 빠진 상태에서 이를 시전하면 전혀 먹히지 않거나 오히려 독이 되기도 한다. 275화에서는 루나크와 싸우다 상처를 꽤 입은 채로 루나크, 우로카이, 자르가 셋을 다 없애버리겠다고 해서 오히려 비웃음을 샀다.[44][45] 뒤이어 277화에서 우로카이의 소울 웨폰에 치명상을 입은 상태에서 다시 우로카이를 약올렸는데,[46] 빡친 그에게 제대로 관광당한다.

반대로 상대가 힘이 빠진 상황에는 그야말로 처참한 능욕, 굴욕을 선사한다. 그라데우스가 그 대표적인 예. 이쪽은 우로카이와 정반대의 상황이었다. 미친 듯이 날뛰느라 상당히 지쳤는데 극상성인 (멀쩡한 상태의) 프랑켄슈타인에게 달려들자 그야말로 처절하게 두들겨 맞으면서 온갖 비웃음, 조롱을 다 당하고 결국엔 처참한 최후를 맞이했다.

뿐만 아니라, 웨어 울프 전사들의 전멸을 보고받은 웨어 울프 현 로드인 마두크를 비꼬기도 한다.

라이에 대한 일은 아예 이성을 놓기도 하는데 타키오가 겁도 없이 프랑켄슈타인에게 총을 겨눈 상황에서 라이의 명령이 없어서 봉인을 풀지 못 할 때 자신을 죽이고 라이마저 없애겠다고 말하자 빡쳐서 멋대로 봉인 풀고 한큐에 반죽음까지 몰고, 라스크레아가 라이 생명력을 채우려고 라그나로크로 라이의 가슴을 관통시키자 제대로 빡쳐 현 로드인 라스크레아를 공격하려고 했으며, 가르다 일로 무자카를 돕기 위해 라이가 힘을 사용하자 가르다를 다크 스피어로 제압한 다음 자신에게 뭐라하는 무자카를 말빨로 제압하고 다시 한 번 라이가 힘을 사용하면 이 정도로 안 끝내겠다고 웨어 울프 전 로드인 무자카를 협박한다.

그것뿐만이 아니라, 1장로가 인간의 왕이라고 주장하자 조롱을 하더니, 1장로와 싸우면서 1장로가 했던 말을 그대로 되돌려주면서 블러드 스톤까지 사용하게 할 정도로 빡치게 했다. 덕분에 이 양반과 싸웠던 은 하나같이 "저런 자와 싸웠다는 거냐" 는 평가를 받는다.[47]

539화에서 다크 스피어 공간에서 말빨로 다크 스피어를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다시 몸을 돌려받는다.

라이나 게슈텔에 의하면, 원래 그렇다고 한다. 즉, 계산된 전략이나 실전 경험으로 얻은 기술이 아니라 그냥 성격 자체가 그렇다는 말. 그 덕분에 라이가 프랑켄을 어떻게 길들였냐는 질문이 베댓으로 올라올 정도 실제로 상대를 도발하고 약올릴 때 진심으로 즐거워하는 모습으로 묘사된다. 만약 전략상의 도발이라면 위에 서술한 불리한 상황에서는 입을 꾹 닫고 있었을 것이다.

2.5. 기타 능력

195화에서 망가진 옷을 복구하는 능력이 나왔다. 이는 라이가 옷을 변화시키는 것과 비슷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것도 라이와 계약한 힘일지도..[48]

또한 자신의 힘이 외부에 노출되지 않도록 특별히 제작한 방 안에서 웬 힘의 결정체인 듯한 검은 구체를 만들어서 들고 '이것만큼은… 사용하고 싶지 않았는데.'라고 독백한 적도 있다. 라이의 힘을 봉인하는 반지는 이 검은 구체(프랑켄의 말에 의하면 '다크 스피어를 구성하는 힘')로 만든 것이며, 285화에서도 같은 용도의 귀걸이를 만들어냈다.

3.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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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이사장이니 항상 말하는 예란고등학교 이사장일 뿐이라는 드립이 아주 틀린 건 아니지만, 노블레스인지 아닌지 여부가 확실하지 않았다. 88화에서 닥터 크롬벨은 프랑켄슈타인을 처음 보고 그를 종족 카테고리 B라고 부르는데, 바로 M-24와 합성을 시도한 유전자가 종족 카테고리 B로 분류된 종의 것이며 이 실험 이후 M-24는 노블레스만의 고유 능력인 정신지배 능력을 얻었다.

하지만 프랑켄슈타인 본인은 한번도 자신을 노블레스라 지칭한 적이 없다. 그런데 프랑켄슈타인 본인의 말로는 노블레스는 원래 특정 집단이 아니라 한 존재를 가리키는 말이었다고 하니 그런 의미에서 구분하는 것일 수도 있다. 또한 프랑켄슈타인은 현재의 노블레스들을 가리켜 '그들'이라 구별해 불렀는데, 이건 종족이 달라서일 수도 있으나 서로 모시는 주군이 다르다는 의미에서 구별하는 것일 수도 있다.

22화에서 M-24는 신우 일행과 함께 있는 라이에게서 무언가 이상한 느낌을 감지하며, 54화에서 M-24는 라이와 프랑켄슈타인이 함께 있을 때 라이에게서만 이상한 느낌이 전해진다는 것을 확신한다. 그리고 프랑켄슈타인의 공격 구현 방식 또한 노블레스의 것과 확연히 구분된다. 참고로 프랑켄슈타인이 정신 지배 능력을 가지고 있는 듯한 언급이 라이와의 대화에서 나왔지만, 직접 사용한 모습은 나오지 않았다. 게슈텔이 전대 로드에게 보고하는 장면[49]을 보면 과거에 귀족에게 정신 지배 능력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크다. 또한, 개조인간과 일반인을 구분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런 이유로 오랫동안 지속되었던 논쟁은, 결국 190화에 게슈텔 K 란데그르에 의해 그의 정체가 '인간'임이 밝혀지면서 종식되었다. 그러나 인간인 그가 귀족 중 상급에 해당하는 순수 혈통, 그 중에서도 7대 가문의 가주들과 필적할 수준의 힘을 지닐 정도로 강력한 힘을 얻은 거나,[50] 인간이라기엔 너무 지나칠 정도로 장수하고 젊음을 유지하고 있는 것 등에 대해선 아직까지도 불명이며 논쟁의 대상이다.[51] 다만 191화에서 게슈텔이 그에 대해 '귀족들의 보호를 받아야 할 인간이 한계를 뛰어 넘어 가주에 맞먹는 능력을 가진 것을 전대 로드와 가주들이 인정했다'며 매우 높게 평가한 것으로 볼 때, 그 능력을 가지게 된 원인이야 어떻든 어지간한 가주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실력자인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309화에서 본인이 직접 본인의 몸에 실험을 했다는 사실을 밝힘으로서 프랑켄도 개조인간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9장로가 당신도 그 힘있는 몇 명에 속하지 않냐고 하자 헛소리 말라고 하며 자신이 연구를 한 것은 인간을 좀 더 편하게 살게 해주려고 한 거라고 답한다. 9장로가 이어서 뜻이 어쨌든 힘을 얻기 위해 인간을 희생시킨 건 우리와 다르지 않다고 하자 프랑켄도 자신 역시 많은 실험을 하긴 했지만 다른 이에게 할 수는 없어서 자신의 몸에 실험을 했다며 자기 몸이 실험체였다고 밝혔다. 9장로가 놀라자 자신을 쫓던 귀족들 중에서 속아서 자신을 공격한 이들은 인간을 해치지 않은 자들은 풀어줬지만 (실험을 위해)피를 뽑기는 했다고 한다.[52] 이후 그럼 다크 스피어도 당신이 만든 걸 가져간 거냐고 하자 다크 스피어는 자신이 아닌 유니온이 만든 게 맞다고 하고는 그렇지만 그것 역시 프랑켄의 연구를 훔쳐서 만든 거고 만들기 위해 그동안 수많은 인간을 전쟁, 질병으로 위장해서 목숨을 앗아갔기 때문에 자신이 훔쳐간 거라고 답한다. 분명이 프랑켄도 다크 스피어는 '인간의 탐욕으로 만들어진 더러운 무기'라고 말하며 인간의 잔인함을 잘 알고있던 셈. 그 동안의 추측과는 달리 다크 스피어를 만든 것도, 그 많은 목숨을 앗아간 것도 모두 프랑켄이 아니라[53] 유니온이라는 게 드러났고 연구를 한 것 또한 사욕이 아닌 인간을 위해서 그런 거였다는 게 드러나며 과거에는 악당이었을 것 같다는 추측을 완전히 깨버렸다. 추측과는 달리 옛날부터 좋은 인간이었다는 것. 실제로 레이가와 게슈텔과의 대화에서도 귀족들이 인간들에게 개입하는 것에 분노하고 훗날 배신자 가주들이 되는 6명의 가주들을 그 범인으로 의심하기도 했었으며 강한 힘을 연구하던 것은 귀족과 웨어 울프들에게 시달리기만 하는 인간들에게 그들에게 대항할 힘을 주고 인간의 일은 오로지 인간들만이 처리하며 다른 종족인 그들의 간섭을 받지 않기 위함이었다.

실제로 이후 프랑켄도 다크 스피어의 원혼들이 자신을 원망하는 듯한 대사를 하자 왜 자신에게 화풀이냐며 그나마 자신이니까 내보내준 거지 다른 녀석들이었다면 어림도 없었다고 오히려 억울하다는 듯이 반응했다. 어찌 보면 반은 맞는 말인 게 작중에서 그나마 프랑켄슈타인만큼 다크 스피어를 다룰 수 있는 인간은 손에 꼽으며 그 밑으로는 제대로 써보지도 못하고 다크 스피어에 먹힌다. 과거의 유니온 과학자들이 자신들도 어찌하지 못해 프랑켄슈타인에게 살려달라고 도망쳐왔던 것이 그 증거. 설령 다룰 수 있더라도 그들은 재료로 쓸 생각만 하지 풀어줄 생각은 조금도 하지 않았을 것이다.

첨언하자면 모두의 노블톡에서 작가가 프랑켄슈타인의 첫 실험 동기가 병으로 죽어가는 사람들을 보고 치료제를 찾기 위해서라고 밝혔으므로, 이런 인성으로 아무런 이유 없이 힘만을 위해 살인을 저지르고 다녔을 확률은 희박하다. 라이에게 프랑켄슈타인이 힘을 봉인 당하게 된 이유는 노블레스 웹소설 153화에서 밝혀지는데 이는 라이의 오해 때문이었다. 프랑켄슈타인이 라이의 생명력을 채우기 위해 여러 실험을 하던 도중 라이에게 그를 들켰고, 프랑켄슈타인은 그 실험의 동기에 대해 아무런 변명을 하지 않았으므로 라이제르가 그 실험을 힘을 얻기 위한 실험으로 오해하고 힘을 봉인해버린 것이다. 프랑켄슈타인이 변명하지 않은 이유는 어찌 되었든 자신의 이론으로 다크스피어가 만들어져 수많은 인간이 죽었고, 라이의 생명력을 채우기 위해 실험을 진행하는 것을 라이가 반가워하지 않을 거라는 판단 때문이었다. 게다가 라이와 프랑켄슈타인은 서로 정신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프랑켄슈타인의 뜻을 알면서도 프랑켄슈타인은 다크 스피어를 통제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기에 이를 핑계로 힘을 봉인했을 수도 있다. 프랑켄이 라이에게 들킨 실험실은 인간 세계에 위치하고 있었고 그 곳에서 폭주를 하면 수많은 인간들이 희생당할 수도 있으며 최악의 경우에는 마스터이자 노블레스인 라이가 그를 직접 처단해야 하는 상황까지 올 수도 있기 때문.[54]

그리고 497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프랑켄슈타인이 귀족과 같이 영원에 가까운 삶을 살 수 있는 이유가 라이제르와 계약하여 계약자로 다시 태어났기 때문이라고 한다.

4.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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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타

5.1. 명대사

''말도안되는 일이 아닙니다. 평소라면 모르지만 지금은 모든일에 조심해야 합니다. 인근에서 믿기 힘든일이 일어났으니까요. 비록 전화기를 받는 일이지만 상대가 누구인지도 모르는 일. 모르고 있었다면 몰라도 지금은 알게된 이상 그냥 지나칠 수 없습니다. 저는 예란 고등학교 이사장으로서 여러분 모두를 지킬 의무가 있으니까요.''
"나의 부름에 답하라... 다크 스피어."
다크 스피어를 소환할 때의 대사.
"예란 고등학교 이사장입니다.'': 항상 프랑켄의 괴물 같은 힘을 보고 난 다음에 무서움에 질려 물어보는 사람들에게 되돌려주는 단골 멘트. 본인은 이 자기소개를 매우 즐기는 듯하다.
아무래도 나이도 있고 덤벼드는 녀석도 없을테니 실전 경험이 부족할 수밖에 없으려나. 뭐, 저번에도 느꼈지. 하지만 너희들과 달리 나는 목숨을 건 싸움을 수없이 많이 겪었다. 그 상대로는 너의 전 가주 역시 포함되지.
"웁스~ 미안": 일부러 상대 팀까지 공격하는데 뻔뻔하게 " 어이쿠 손이 미끄러졌네요"나, " ~~이(가) 이렇게 잘 피할줄은 몰랐어"라면서 내뱉는 말. 위의 자기소개 멘트가 평범한 프랑켄의 상징이라면, 이 대사는 봉인을 해제한 다크 프랑 ver의 주요 레파토리.
"소개하지. 내 미친 애인이야.": 우로카이와 상대할 때 다크 스피어를 소환하면서 한 대사. 저 대사 이후로 프랑켄슈타인이 다크 스피어로 싸울 때마다 댓글에 관련 드립이 많이 달린다.
"Yes, Master.": 프랑켄슈타인이 카디스 에트라마 디 라이제르와 피의 계약을 맺었을 때 나온 대사. 그 이후 라이제르가 다크 스피어가 위험한 기술이라 판단해서 프랑켄슈타인으로 하여금 다크 스피어 기술을 금지시켜 왔는데, 주변 인물을 지켜야 하거나 압도적으로 강한 상대가 프랑켄을 상대했을 때 라이제르가 다크 스피어 사용을 허락했을 경우에도 프랑켄이 이 대사를 사용한다. 사실상 프랑켄이 가장 좋아하는 명령
" 테사무, 날 그렇게 불러서는 안된다. 그 때문에 네가 죽임을 당할 수도 있어. 명심하거라, 나를 절대 스승이라 불러서도 안되고 그런 생각을 가져서도 안된다. 나를 감시하기 위해서 그들이 너를 내게 보낸 것이니 네가 이상한 모습을 보이지만 않는다면 큰 문제는 없을 거다. 네가 나에게 많은 것을 얻어 그들에게 보고했고, 그들도 역할에 충실했던 너를 쉽게 어쩌지는 않겠지."
(테사무: 죄송합니다... 전...)
"네 변명따위 들어줄 시간 없으니 일단 이것을 받거라. 네가 필요할 만한 지식을 남겨둔 곳의 위치다. 사람들을 돕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그랬지? 그 지식을 이용해 그렇게 되도록 하거라."
마스터는 지금... 마지막 시간을 보내고 계신거다.

5.2. 전적

중간 보스 비슷한 캐릭터성과 특유의 호전성 때문에, 주인공인 라이를 제치고 노블레스에 등장하는 인물 중 가장 많은 싸움을 겪었다. 그에게 목숨을 잃은 자는 총 14명. 볼드체는 직접 죽인 자.

5.3. 대인관계

6. 이너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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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 점점 더 광기가 심해지는거 같다.
암만봐도 서번트 느낌이 강하다.
나이 -
생일 -
취미 지식탐구, 라이제르가 입고 착용하는 것 제작
소속 -
직업 인간형
최고 등급 S
기본 스킬 영양사
설명 오래전부터 라이의 곁을 지켜온 충실한 수하이자 사립 예란 고등학교의 이사장
2013년 10월 7일부터 10월 20일까지 치러진 레이드 이벤트 보스 나이트메어. 생체실험으로 수많은 목숨을 앗아간 프랑켄슈타인은 자신도 모르게 이너월드에 들어오게 되는데, 루시드 드리머들의 독특한 힘을 목격하고 새로운 실험체를 발견한 기쁨에 도취해 그들을 시험해 보기로 한다는 콘셉트이다.

성능 자체는 뮤지션과 같은 인간형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공격력 스탯을 자랑하는 고효율 카드. 문제는 스킬이 영양사라 역시나 스킬 변경이 필수적이라는 것. 사실 영양사라는 스킬이 BP 10을 올려주기 때문에 레이드 시즌에 서브에 놓고 쓰면 공격 기회를 3번 더 얻는 셈이라 나쁘진 않다. 문젠 그렇게 사용하기엔 프랑켄슈타인의 스탯이 너무 아름답다는 것. 스탯 하나는 그야말로 인간형의 혁신이라 불릴 만큼 괜찮으니 어찌 되었든 스킬만 바꿔준다면 쓸 만하다.

'다크 스피어' 아이템으로 소환 가능. 총 2주 간 출현하며, 보스 이벤트 참여도에 따라 5천 등까지 1주차에는 각각 다른 퍼센테이지의 강화 확률 UP 티켓을, 2주차에는 세이라 S+ 카드를 차등 배분한다. 프랑켄슈타인부터는 본격적으로 40렙 이하의 저렙 유저들을 위한 루키 보스를 따로 분류하어 소환할 수 있게 했다. 프랑켄슈타인의 기본 HP는 150만, 루키 프랑켄슈타인의 기본 HP는 15만. 소환시간은 각각 1시간과 2시간, 서리얼웨폰 발동 인원수도 최대 50명 / 최대 10명 등 여러 가지 차이를 두었다. 또한 전투에 기여한 대미지 보상도 최소 1개에서 최대 11개까지 네 분류로 차등을 두었다. 단 루키 보스는 해당이 없다.

6.1. 관련 문서

7. 슈퍼 판타지 워

이벤트로 얻을 수 있는 R코인 500개로 획득 가능. 다만 이쪽의 프랑켄은 오리지널이 아닌 복제 인간이다. 이야기에서는 같이 복제된 무자카랑 으르렁거리고, 전혀 안 어울리는 조합(라스크레아, 무자카, 세이라, 자신)에 한숨을 쉬는 모습을 보인다.

참고로 원작에서의 포스와 강함은 어디다 팔아먹었는지 게임 내에서 거의 고인취급으로 성능이 안 좋다.


[1] 시즌 3 중반부 이후부터 고정된 정장 디자인. 다른 매체나 이벤트 스티커 등에서도 이 정장으로 나온다. [2] 왼쪽부터 76화, 256화, 244화. [3] 노블레스 소설에서 밝혀진 것에 따르면 라이제르와 함께한 시간이 1000년이 넘는다고 한다. 이후 820년 동안 라이를 찾았고, 게다가 전대 가주들이 말한 바로는 프랑켄이 보통 인간들에 비해 오래 산 편이라고 한 걸 보면 그 당시에도 100년 이상은 거뜬히 넘게 존재했을 것이며 또한, 유니온이 가주들의 소울 웨폰을 따라하려고 오랜 시간 동안 삽질을 거르지 않다가 프랑켄슈타인의 가설과 이론을 바탕으로 다크 스피어를 만들었는데, 그것을 위해 온갖 전쟁과 질병을 일으키는 등의 행실이 너무나도 추악하기 그지없어 결국 가지고 나왔다는 것을 보면 2천 년 이상까지도 추정이 가능하다. 추가로 프랑켄슈타인은 유니온의 창시자들과 함께 있을때도 지금과 전혀 다름 없는 모습이었다. [4] 전대 로드 한정 [5] 무자카 한정 [6] 그래도 개념은 있어서 다른 과학자들처럼 누군가를 희생시키거나 하진 않는다. 다크 스피어도 본인이 만든 게 아니라 본인의 기술을 유니온이 사용한 것이었고, 본인은 스스로가 실험체였다고 한다. [7] 안티 히어로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안티 히어로라고 하기에는 상당히 애매하다. 과거에 악명이 높았다고는 하나, 이는 유니온이 지들이 수많은 악행을 저질러놓고 마치 그것에 반대한 프랑켄슈타인의 탓인 양 악의적으로 낸 소문이다. 오히려 프랑켄은 선은 넘지 않았으며 유니온이 훨씬 더 개막장으로 나갔다. 신체 개조 초기, 그 위험한 신체 개조를 유니온과는 다르게 자기 자신의 몸을 실험체로 삼아 신체 개조를 했다. 모두의 노블톡에서 알려진 손제호 작가의 말에 의하면, 과거 질병으로도 쉽게 죽어버리는 인간을 위해 질병 치료제를 만들며 자신의 몸에 실험을 하기 시작한 것이 프랑켄슈타인의 실험의 시작이었다. 게다가 다크 스피어 같은 무지막지한 무기도 프랑켄은 기획안으로만 남겼지만 유니온은 그 기획안을 훔쳐서 직접 실행해 만들었다. 하지만 통제를 하지 못하는 유니온 초대 장로들이 프랑켄슈타인에게 도움을 청한다. 보다 못한 프랑켄이 장로들이 싸질러놓은 똥을 치워준다. 이렇게 통수 몇 번을 맞으며 개고생을 하고도 유니온의 장로들은 프랑켄슈타인을 '인류의 배신자'라고 알고 있다. 프랑켄도 다크 스피어를 '인간들의 더러운 욕망이 만든 저주받은 무기일 뿐'이라고 경멸하듯 말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8] 다만 192화에서 다크 스피어가 "우리들을 이렇게 만든 널 저주한다." 라고 말해 다크 스피어의 원 제작자가 프랑켄슈타인이고 프랑켄도 나쁜 놈 아니냐는 말이 있었으나 309화에서 유니온이 프랑켄의 이론과 가설을 훔쳐서 질병과 전쟁으로 귀족의 눈을 속여 만들었다는 것이 드러나면서 이에 대해서는 자유로워졌다. 게다가 438화에서 하는 대화를 들어보면 오히려 다크 스피어가 악당 같다. 오히려 프랑켄은 "이것들이 왜 내게 짜증이야. 그리고 나니까 너희를 세상 밖으로 꺼내준거지... 다른 녀석들이었으면 어림도 없었어."라고 억울하다는 듯이 말하는 것을 보면 다크 스피어에 먹힌 영혼들은 하나 같이 저항조차 못하고 먹혀버렸는데 오직 프랑켄슈타인만이 먹히지 않고 저항하여 살아남은 것을 말하는 것일 수도 있다. 그리고 정확히는 497화에서 많은 인간들의 목숨이 사용되는 이유에 폐기처리한 문서를 유니온이 찾아내서 질병과 전쟁을 퍼트려 수만에 달하는 사람들을 죽이고 그것을 이용해 다크 스피어를 만들었다. 그러면서도 당시 인간을 위하는 프랑켄슈타인, 3장로와 5장로에게는 비밀로 했었는데 다크 스피어가 통제가 되질 않아 주변 사람들을 닥치는대로 흡수하고 이것을 막으려던 3장로와 5장로도 흡수당해 소멸해버렸었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유니온이 뒤늦게 프랑켄슈타인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일주일 후면 왕국 전역의 인간들이 흡수당할 위기였기에 프랑켄슈타인은 목숨을 걸고 통제하려 나섰고, 프랑켄슈타인만이 유일하게 통제에 성공했다. 안 좋은 기억은 다크 스피어가 제조될 때 유니온의 탐욕에 의해 수많은 인간들이 희생되고, 그나마 순수하게 인간을 위하는 뜻을 지녔던 3장로와 5장로까지 희생당한 것이다. 다만 현재의 프랑켄슈타인과 안티 히어로로 분류되기 위한 조건을 보면 완전힌 (안티 히어로가)아니라고도 할 수 없는 애매한 위치에 있다. [9]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사람들을 지키는 라이와는 달리, 어느정도 사심이 앞서는 모습을 보일 때가 있다. 예를 들면 사적인 복수심이라던가... 적, 심지어 자신을 배신한 가주들에게도 악감정을 가지지 않은 라이와는 대비되는 부분. [10] 예란고등학교 학생들을 대하는 태도는 정말 너그러우며, M-21 타키오 타오를 함께 살게 해 달라고 청하자 환하게 웃으며 '여긴 네 집이기도 하니 얼마든지'라고 허락한다. 또한 자신의 옛 제자 테사무가 자신에게 온 것이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유니온에게 보고하기 위함이었음을 알고 있었음에도 그를 책망하기는 커녕, 그가 원하는 '사람들을 살리고 싶은 사람'이 되기 위한 지식을 남겨주기도 했으며, 우로카이가 테사무의 유품을 들고 프랑켄슈타인을 조롱했을 때는 앞뒤 안 가리고 미쳐 날뛰었다. 단, 이런 성인군자스러운 태도는 아군 한정이다. [11] 단 프랑켄슈타인은 단번에 만들어내는 식이 아니다. 유니온의 신체 개조 방식은 비인도적이고 엄청난 고통과 부작용 및 높은 실패율 등을 동반하지만, 프랑켄슈타인은 몸이 견딜 수 있도록 차근차근 추가 개조를 통해서 힘을 올리고, 몇 개월만에 셋이 힘 합치면 장로급 정도는 상대할 수 있을 정도로 강화시켰다. 그리고 다크 스피어의 기운을 나눠주면 몇 개월만에 장로급 강자로 성장한다. 이것을 보면 1~2년 정도면 누구라도 장로급 개조인간으로 만들 수 있어보인다. 대충 유니온 측을 부실공사로 비유한다면, 프랑켄은 기반부터 착실하게 다진다고 할 수 있다. [12] 더군다나 작중 묘사를 보면 비인도적인 개조를 하는 유니온보다도 안정성을 위주로 하는 프랑켄슈타인의 신체 개조가 성장, 완성 속도 모두 비교불허로 높아보인다. 유리 또한 개조인간 삼인방과 전투에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능력이 향상되었고, 더 이상의 시간을 줘선 안 되겠다 평가하는 등 그들의 성장 속도는 이례적인 수준에 속하였다. 실제로 세 사람이 하급 장로급의 강자가 되면서 유리를 포함한 크롬벨의 측근들은 M-21 하나에게 순삭되고, 결국 시한부 인생이 되어 버린다는 극단적인 부작용을 각오하고 추가적인 개조를 받은 후에야 그들과 비빌만한 급이 됐다. 그럼에도 지고 말았지만. [13] 물론 이 셋은 라이제르가 각성시켰다는 점이 크게 작용은 했지만, 애초에 각성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만큼 그 대상이 충분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어야 의미가 있는 것이고 그렇지 못하면 안하느니만 못하게 되기 때문에 정확히는 잠재 능력을 끌어올려준 것에 가깝고 그 잠재 능력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도달하게 해준 것은 프랑켄슈타인이다. 물론 M-21의 경우에는 본인이 깨닫지 못했을 뿐 프랑켄슈타인이 봐주지 않더라도 이미 엄청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는 라이의 언급이 있기는 했지만. [14] 물론 온전히 프랑켄슈타인 혼자만의 능력은 아니지만 만일 프랑켄슈타인이 루케도니아의 가주들과 조우하지 않았다면 라이제르의 생명력을 회복시킬 수단에 관한 단편적인 편린조차도 얻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프랑켄슈타인과의 접점이 전혀 없다고 할 수는 없다. [15] 지식적인 면은 말할 것도 없고 윤리적인 면은 자신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더 강한 힘을 추구하는 마음은 강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것을 위해 다른 인간을 희생시키면서까지 힘을 갈구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말한다. 애초에 그가 그러한 일을 시작한 것도 인간에게 해를 가하는 귀족이나 웨어 울프들로부터 인간을 보호하기 위함이었다. [16] 9장로 이그네스 크라베이를 포함한 유니온이 수백년 동안 모든 것을 쏟아부어서 만든 8장로를 보곤 "이 녀석은 지금까지 녀석들과는 뭔가 다르다. 유니온의 신체 개조 수준이 어디까지 성장해 있는거지?" 라며 표정 하나 바뀌지 않고 덤덤하게 평가했으며, 그 양산형인 대 가주용 병기를 보곤 제법 쓸만하다란 평가를 내렸다. 유니온이라는 대조직 하나가 수백년 간 모든 걸 투자해서 매달려야 프랑켄에게 그럭저럭 인정받을 수준이라는 것. 더 갈 것도 없이 지금의 유니온을 있게 한 장본인이 바로 본인이다. [17] 440화에서 프랑켄슈타인의 공격을 막아낸 무자카가 프랑켄슈타인의 힘이 자신의 회복력을 방해한다는 것을 알고 놀라자, 신체 개조를 받은 자들에게는 더 치명적이라고 말한 것이 바로 이 이유다. 실제로 회복력이 약화된 무자카는 약해진 회복력으로도 다크 스피어의 기운을 막아냈고, 회복력이 강한 우리니 이 정도로 끝난다라고 말했는데 전성기 무자카급의 회복력을 지닌 도란트는 신체 개조로 얻은 힘인 탓에 다크 스피어의 기운에 회복력이 아예 봉쇄당해버렸고, 고통이 지속되어 추가타까지 입는다. 신체 개조를 하지 않은 전성기의 무자카나 전대 로드라면 모를까, 신체 개조를 한 이들은 전성기의 무자카급의 강자라도 프랑켄슈타인을 상대해서는 치명적인 약점을 지닌 셈이 된다. [18] 루나크와 켄타스는 애시당초 신체 개조 자체를 받지 않았고, RK-5 3은 유니온의 무분별한 실험으로 인해 불안정했던 신체를 프랑켄슈타인이 지속적으로 몸을 봐줌으로서 완전히 해결해버렸으며, 라구스는 신체 개조를 해도 유니온과의 직접적인 연관은 없으므로 제외. [19] 신체 개조는 웨어 울프 수준의 회복력을 얻는 것만 있었다. [20] 이러한 라구스 역시 예전보다 더욱 강해진 프랑켄슈타인을 보고 감탄하며 '저 녀석의 지식은 분명 내게 쓸모가 있겠지' 라고 탐냈었다. [21] 이것이 프랑켄슈타인이 매우 뛰어난 이유이기도 한데, 완성된 기술을 베껴다 사용하는 유니온조차도 셀 수 없이 많은 실패작, 그에 따른 수많은 시체가 발생하며 성공했을지라도 상태가 좋지 않은 개체들이 많은데 이 사람은 그 어떤 배경지식도 없는 상태에서 위험한 모든 실험을 자기 몸에다 하면서 연구를 거듭했고, 그 과정에서 죽지 않고 살아남아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가장 안정적이고도 가장 강력한 개조인간의 신체를 지니게 된 것이다. [22] 정황상 록티스 크라베이를 비롯한 배신자 가주들로 보인다. 프랑켄슈타인과 첫 만남 당시 대화를 통해 레이가와 게슈텔은 자신들 가주들 사이에서도 인간들을 학살하는 배후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떠올리며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별 행동에 나서지는 않았고, 프랑켄슈타인도 작중에서 둘을 향해 귀족들은 대체 뭘 믿고 서로가 규율을 지킬 것이라고 믿고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는거냐며 질타했었다. 그리고 라이제르가 행방불명 된 후 루케도니아를 떠날 때도 프랑켄슈타인은 게슈텔에게 귀족들을 믿을 수 없다고 말했고, 그 때도 과한 대응이 아닌가 생각했던 게슈텔은 500년 전에 배신자 가주들의 배신에 프랑켄슈타인이 전부 옳았음을 실감하게 된다. [23] 그나마 타오는 오퍼레이팅 담당이라 현장에서 싸울 일이 거의 없었고, 타키오 또한 저격수라 현장에서 싸우는 빈도가 다른 멤버에 비해 적어 복용 횟수도 많지 않았던지라 몸이 크게 상하진 않았다. [24] 주라키의 경우 "단지 저 남자가 몸을 봐주었을 뿐인데 상태가 예전보다 더 좋아졌다."며 감탄하기까지 했다. [25] 즉 크롬벨이 아니라 프랑켄슈타인에게 관리를 받았다면 무자카는 금방 전성기의 힘을 되찾았을 것이다. 작중 시간으로 불과 며칠에서 추가로 며칠을 소비한 것이니 아무리 길어도 19일을 넘기지 않는 기간에 아예 죽기 직전까지 간 무자카를 거의 정상적인 신체능력으로 되돌린 것이다. 크롬벨은 프랑켄슈타인보다 상대적으로 오랜 기간동안 무자카를 봐주고 있었음에도 진정제를 복용하지 않고서는 무자카의 이성조차 붙잡아놓기 어려워했던 것과 대비된다. 물론 크롬벨은 무자카의 회복보다 자신이 필요한 정보를 얻는 것에 더 주력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지만. [26] M-21: 아무리 생각해봐도 너만큼 실전 경험이 풍부한 자가 지구상에 있을 것 같지가 않아. 안 그래? [27] 당장 이그네스를 흡수하기 이전의 프랑켄슈타인이 최강의 전사 이상인 도란트를 상대로 좋지 않은 몸 상태로도 몰아붙이면서 우위였었다. 즉 이그네스를 흡수하기 이전에도 다크 스피어를 보다 다뤄낼 수 있게 된 상태에서의 정상적인 힘은 최강의 전사급을 훨씬 뛰어넘는 수준이었다. 이후 이그네스를 흡수하고, 블러드 스톤을 쓴 하이든까지 흡수해서 1장로를 능가하는 파워를 손에 넣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블러드 스톤을 쓴 크롬벨까지 흡수하여 또 다시 비약적인 파워업을 하였다. 다크 스피어가 힘을 너무 많이 흡수하여 이제는 언제 다시 꺼낼 수 있을 지 모르겠다고 말할 정도. [28] 노블레스 세계관에서 계약의 힘을 사용한 현 프랑켄슈타인과 비교가 가능한 등장인물은 라이제르, 라이제르의 형, 전성기 무자카, 전대 로드, 블러드 스톤을 쓴 라구스 트라디오, 타이탄, 블러드 스톤을 쓴 마두크, 블러드 스톤을 쓴 1장로, 블러드 스톤을 쓴 크롬벨 뿐이다. 라이제르는 세계관 최강자라 논외, 라이제르의 형은 프랑켄슈타인보다 강할 것으로 보이나 라이제르의 회상에서만 등장하여 정확히 어느 정도의 수준인지 모르기에 논외로 한다. 무자카는 계약의 힘을 사용한 현 프랑켄슈타인보다 훨씬 약하며, 전대 로드 또한 정황 상 무자카와 동급 혹은 아래로 보이기에 마찬가지다. 블러드 스톤을 쓴 라구스 또한 계약의 힘을 사용한 현 프랑켄슈타인보다는 확실히 약하다. 타이탄 또한 정황 상 라구스보다 약할 것으로 보이기에 마찬가지다. 블러드 스톤을 쓴 마두크의 경우 최종 형태를 기준으로 힘의 총량은 프랑켄슈타인보다 위일 것으로 보이나 힘을 제대로 다루지 못하는 데다 전투 센스가 심각하게 떨어져 종합 전투력은 오히려 아래다. 블러드 스톤을 쓴 1장로는 프랑켄슈타인에게 패배했으니 제외한다. 블러드 스톤을 쓴 크롬벨의 경우는 계약의 힘을 쓴 프랑켄슈타인이 몸이 만신창이인 상태에서도 맞서 싸웠기에 정상적인 몸 상태에선 정확한 승부를 장담할 수 없지만, 프랑켄슈타인이 만신창이인 상태였기에 우세를 점하는 수준이었던 것을 보면 정상적인 상태였다면 크게 밀렸을 가능성이 높다. 결과적으로 프랑켄슈타인에게 흡수당했다. 즉, 결론을 따지자면 계약의 힘을 사용한 현 프랑켄슈타인보다 강한 게 확실한 인물은 라이제르 뿐이다. [29] 3장로의 언급으로 하이든을 흡수한 다크 스피어에 뒤지지 않는 수준이라고 한다. [30] 심지어 에필로그에서는 유니온이 쌓아온 모든 기술에 대한 정보까지 얻었다. [31] 기술력은 프랑켄슈타인도 어느 정도 인정할 만한 수준이었지만 전투 능력에서는 그가 디스했던 12장로만도 못한 취급을 받았다. [32] 과거에 우로카이와 대결하다가 폭주하는 프랑켄슈타인을 보며. 물론 처단이 아니라 막고만 있으라는 명령을 내리기는 했지만 인간인 프랑켄슈타인을 막는데 가주가 셋 씩이나 동원되고도 버거워했던 점을 생각하면 평가절하할 요소는 되지 못한다. [33] 이마저도 우로카이로 하여금 방심하게 만들기 위해 조금이지만 여력을 남겨두고 싸운 것이다. 가주를 상대로 힘을 아끼면서 싸웠음에도 귀족으로서 자긍심이 가득한 그 우로카이가 어느 정도는 인정할 정도의 수준이라는 것. 심지어 소울 웨폰도 다크 스피어를 든 프랑켄슈타인과 싸우다가 소환한 것이 아니라 우로카이가 먼저 소환하고 그 직후에 프랑켄슈타인이 소환했다. [34] 프랑켄슈타인이 지금껏 보인 강함이 라이와 계약한 이후에 강해진 것이 아니라 계약하기 전부터 가지고 있던 본인의 힘이며, 계약 이후의 힘이 따로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말이다. 이 때문에 프랑켄슈타인이 무자카는 자신이 상대하겠다고 했음에도 크게 반박하지 않고 오히려 붙어보고 싶었다고 한 것. [35] 둘 다 똑같이 의 계약자이기 때문에 그 입장에서 비교를 한 것이지, 12장로 따위와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프랑켄슈타인에게 있어서는 불명예를 넘어 치욕이나 마찬가지다. [36] 역으로 말하면 계약하기 전에는 장로 자리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 당장 12장로 사망 이후에 9장로가 "그 놈은 애초에 장로직에는 어울리지 않았다." 고 까는 걸 보면... 게다가 록티스에게 받은 계약의 힘을 쓰고도 인간의 힘만 사용한 프랑켄슈타인에게 탈탈 털렸다. [37] 다만 이때는 그라데우스와 싸울때와는 달리 프랑켄슈타인이 도란트와의 1차전에서 도란트의 일격과 다크 스피어의 방해가 동시에 작용하여 한 번 실신했다 깨어났었기에 몸 상태가 그리 좋지 못했기 때문에 만전의 상태에서도 그렇게밖에 사용할 수 없는지는 불명이다. [38] 참고로 여기서 계약의 힘의 위력이 자세히 공개되었는데 11장로, 9장로, 그라데우스, 고르마, 이그네스, 하이든을 흡수하여 전대 가주 수준에서 1장로를 넘어서는 정도로 파워업 한 다크 스피어에 뒤지지 않는 수준이라고 한다. 다만 현 시점 프랑켄슈타인은 다크 스피어로 지금까지 나온 적중 가장 강한 크롬벨까지 흡수하여 전과는 차원이 다른 파워업을 했기에 아래에 서술되어있는 추측처럼 계약의 힘도 같이 강해졌을지는 불명이다. 만약 아래의 추측이 사실이라 가정할 때, 계약의 힘이 크롬벨을 흡수한 다크 스피어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강해지면 프랑켄슈타인은 그야말로 노블레스 세계관의 독보적인 최강자가 될 지도 모른다. [39] 536화에서는 프랑켄슈타인이 크롬벨을 상대로 계약의 힘을 꺼냈다 다시 거두어들이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 경우 소모한 생명력이 다시 돌아오는지는 의문이다. [40] 이건 그냥 평상시 말투다. 중요한 건 저 말투의 대상이 유니온의 수장인 1장로. [41] 이때 프랑켄의 대사는 "나도 모르게 힘이 덜 들어갔네. 네가 너무 무섭게 생겨서 말이야. 네가 디자인한 거냐? 무섭게 잘 만들었네"였다. [42] 13 가문인데 12대 1? 아마 이때는 라구스를 만나기 이전이거나 루 가문의 전대 가주를 두고 말했을 가능성도 있다. 수련만을 위해 세상과 등을 진 가문이니. [43] 프랑켄슈타인 특유의 대담한 성격을 알 수 있는 부분이지만, 만약 저 당시 진짜로 전대 가주들과 12대 1로 붙었다면 프랑켄슈타인이 쪽도 못쓰고 발렸을 것이다. 당장 전대 가주 1명과 호각으로 싸우는게 고작인데... 물론 지금은 사정이 다르다 [44] 이 당시에는 계약의 힘에 대해 제대로 확립이 되지 않았기에 망정이지 실제로 처음부터 계약의 힘까지 동원해 풀파워로 싸웠으면 저 셋이 동시에 달려들었다 하더라도, 셋의 목을 따는데 1분도 안 걸린다.다만, 계약의 힘을 몇 초밖에 유지하지 못한다. [45] 물론 우로카이와 자르가는 자신들이 가주였기 때문에 계약의 힘에 대해 모를 리는 없다. 당장 이들이 나오기 한참 전에 게슈텔 K 란데그르 라이제르 나이트의 개조인간 3인방에게 계약을 제시한 것이나 12장로가 록티스 님에게 받은 힘 어쩌고 했을 때를 생각해보면 계약을 한 대가로 힘을 얻는 것은 확실하다. 단지 프랑켄슈타인은 인간이니 "아무리 저놈이 강하다고 한들 얼마나 강하겠냐, 분명 라이제르님께 받은 힘으로 강해진 거겠지." 하고 무시했을 가능성이 높다. [46] "웁스, 미안. 제대로 맞춰서 영면에 들게 해줄 수 있었는데 아쉽네.", "왜 그렇게 화를 내? 이런 거 내게 배웠다면서? 어쨌거나 거기서 소울 웨폰을 던질 줄은 몰랐는데 잘 배웠네. 언젠가 네가 잘 써먹을 줄 알았지." [47] 라엘 케르티아의 경우 혼자만의 독백이었다. "내가 그런 인간이랑 싸웠다는 말이야..?" 정도. [48] 라이와 처음 마주했을 때, 게슈텔과 레이가와의 싸움에서 옷이 찢어져서 라이의 옷을 그냥 입었다가 라이가 자기 옷이라고 하는 장면이 있는 데, 그 때만 해도 옷을 복구하는 능력이 없었던 것을 보면 계약 후에 생긴 능력일 가능성이 높다. [49] "그자에게서 살아남은 귀족들도 자신이 당한 것을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마치 강제적으로 기억이 사라진 것처럼 말입니다." [50] 정확히는 죽이는 것만이라면 어렵긴 하지만 전대의 가주에겐 가능. 하지만 산 채로 사로잡으려면 전대의 가주 둘이 달려들어야 했다. [51] 프랑켄에 대한 게슈텔의 설명으로 보아 이 자가 아닐까 추측된다. [52] 이 당시 프랑켄슈타인은 귀족들을 혐오하고 있었다. 그렇지만 정도를 지키냐고 인간을 해친 타락한 귀족들은 직접 죽여버렸지만, 그렇지않은 귀족들은 여러 조치를 하기는 했어도 자신의 정체를 들킬 것을 각오하고도 피만 뽑고 풀어줬다. 이 때문에 전대 로드의 귀에도 들어가게 되었고, 게슈텔과 레이가는 프랑켄슈타인의 말을 통해서 그의 존재를 알린 귀족들이 탈출한 것이 아니라 그가 풀어줬기 때문임을 깨닫게 되었다. [53] 그러나 모순되는 점이 있는데, 과거에 프랑켄이 라이에게 힘을 봉인당한 건 연구를 위해 많은 이들을 희생시켰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자기를 쫓았던 귀족들도 실험에 이용했다고 말했던 걸 보면, 라이에게 힘을 봉인당하기 전에 실험으로 희생시켰던 이들 역시 프랑켄을 쫓던 자들일지도 모른다. 더 자세한 사연은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밝혀질지도 모른다. 이후 이것에 대한 진실은 노블톡에서 해명되었다. 라이제르의 생명력을 회복시키기 위해서 연구를 했을뿐이고, 다른 이들의 누명으로 힘을 봉인당한 것이었지만 그것을 해명하지 않았던 것이었다. [54] 또한 라이는 힘을 사용할수록 생명이 소모되는 것을 자신의 숙명으로 여기고 받아들이지, 누군가 그것을 도와주려 하는 것에 대해서는 극도로 거부한다. 라스크레아가 전대 로드가 라이에게 따로 남겨준 소울 웨폰으로 라이의 생명력을 회복시켰는데 여기서 라이의 첫 마디가 '이게 무슨 짓이냐'였다. 전, 현 로드 부녀가 자신의 생명을 회복시키기 위해 소울 웨폰을 사용한 것에도 탐탁치 않은 반응을 보였는데, 하물며 인간을 수호하는 귀족의 수호신인 노블레스가 인간을 제물로 자신의 생명을 회복한다면 라이제르의 입장에서는 차라리 죽겠다고 할 판이다. [55] 부부가 저 생각을 하기 전에 한 대사가 가관인데, "곤란한걸? 이래서는 내가 악역 같잖아." [56] 물론 프랑켄슈타인과 달리 유니온은 이미 초창기부터 탐욕에 빠져있어 프랑켄슈타인은 질려했으나, 그나마 (전)3장로와 (전)5장로가 장로 중 순수하게 인간을 생각했기에 참고 넘겼다. 다른 장로들의 탐욕 때문에 이들이 희생되고 유니온에서 수만이 넘는 인간들을 희생시키고 되레 자신의 탓으로 돌리고 인간을 위해서라는 핑계와 자기합리화만 대는 막장에 완전히 질려버렸다. 지금도 유니온의 이 행동에 혐오감을 품고 있으며 인간을 위해서는 유니온 같은 작자들이 사라져야한다고 생각한다. [57] 이때 독자들의 베플은 '화끈한 일회용품'. 거기다가 아무렇지도 않게 그냥 뛰어내리고, 비행기에 남아있던 M-21, 타오, 타키오끼아아악하며 비명을 질렀다.(...) [58] 타오가 평소 프랑켄슈타인의 계정을 해킹해서 투자로 돈을 상당히 벌었다고 한다. 나중에 타오가 월급 가불해달라고 하자 어이가 없어서 "타오, 너 내 계좌 하나 해킹해서 여기저기에 투자하잖아."라고 했다. [59] 이전엔 모르는 것은 직접 찾아보면서 연구하는 재미에 살았는데, 요새는 인터넷 검색만 하면 다 나오니까 재미없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 [60] 고리 망가진 건 화나는데 하필이면 범인이 자기 마스터인 탓에 프랑켄은 뭐라 말은 못하고 그저 절망해버렸다. [61] 게슈텔이 차를 만든답시고 전기밥솥, 토스터, 믹서기를 죄다 부숴버렸다. 라엘은 그걸 또 치우겠다면서 그란디아를 소환하는데, 부엌이 더 망가져 버렸다. 근데, 프랑켄슈타인은 얼리 어답터다. [62] 타오는 기본적으로 윗사람한테는 존댓말을 쓰는데, 그런 그가 홧김이라도 반말을 썼다는 건 여간 무섭다는 게 아니란 뜻이다. 게다가 타오 일행을 벌레 취급하던 그 라엘이 한 마디도 반박하지 못하고 저자세로 대한 점도 포인트. [63] 애초 전대 가주들은 500년전 기준으로 이미 현 가주들이 살아온 세월보다 긴 세월 동안 가주 직을 수행해왔다. [64] 그렇다고 막대하는 것은 아니고 어느 정도는 예를 갖추기는 하는데 그마저도 자신이 생각했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태도와 라이를 잘 부탁한다는 말 때문이지, 처음 전대 로드가 자신을 불렀다고 했을 때도 '로드면 귀족에게나 로드지 인간인 나하고 무슨 상관이냐. 할 말 있으면 로드더러 직접 오라고 해라.' 라며 레이가와 게슈텔을 도발했고, 그 스탠스는 예나 지금이나 별반 달라진 것이 없다. [65] 사실상 이는 숙녀를 대하는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는 것으로, 전투 시에는 반말을 한다. 대표적인 예가 168화에서 라엘과 싸울 때와 275화에서 루나크, 우로카이, 자르가와 싸웠을 때. [66] 특히 배신자 중 제일 악랄한 라구스 역시 게슈텔에게는 배신 전까지는 절친한 친구였다. 게슈텔의 입장에선 오랜 동료 및 친구들을 의심하는 프랑켄의 태도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500년 전의 사건으로 프랑켄이 옳았다는 것을 실감하면서 뒤늦게 후회하기도 했다. [67] 남캐들과 가장 많이 엮이는 건 세이라이지만 커플링은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이다. 그나마 한신우와의 커플링이 덜 갈리는 편. [68] 다크 스피어가 너무 강한 힘을 흡수하여 어느 정도는 방출해야 한다는 이유핑계로 '이번만은 를 위해 싸워주지' 라고 한 적도 있다. [69] 그럼 여태까지는 루나크를 신경쓰며 싸웠다는 말이 된다. [70] 이 때 프랑켄슈타인을 이렇게 갑작스럽게 보내기 싫은 건지, 아니면 그에게 해준 게 없어서 미안한 건지 살짝 입술을 깨문다. [71] 라엘도 프랑켄슈타인에게 본래 성격 때문에 거친 말이 나올 뻔 하다가 그는 아버지의 친구였으니 언행을 조심하라는 라자크의 말을 떠올리며 급히 존댓말로 말을 바꾸기도 했다. 라자크는 시즌 6에서 프랑켄슈타인과 재회하자마자 아버지의 친구인 것을 알게 된 후라 존댓말로 공손하게 대하고, 그 사실을 라엘에게 알려줘 라엘이 프랑켄슈타인을 상급자로 대우하게 했다. [72] 레지스의 경우는 아예 프랑켄슈타인의 충성심이 멋지다라고 생각한다. 강한 힘을 가지고도 최고위 귀족인 라이제르에게 절대충성한다는 점이 귀족들에게 호감적 요소가 된 것. [73] 애초에 이 놈은 초능력이 없는 순수 인간에게도 제압 당한다. [74] 노블레스가 사라진 것이 820년 전이고 그 이전부터 천 년 이상을 함께 지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아무리 적게 잡아도 2천년 전의 일이다. [75] 타오와 타키오는 자신과 아무 상관 없는 인간들에게 해를 끼치는 것도 싫어했고 아이들이 말려들었을 때 타키오는 아이들에게 사과도 하지 못한 것을 걱정하기도 했다. [76] 전대 가주들의 후계자라 할 수 있는 현 가주들은 물론이거니와 자기 자식인 현 로드에게까지 비밀로 붙였다. [77] 정확히 말하면 식사 해결이나 가사업무 등의 뒷바라지에 가깝다. [78] 아무 상관없는 귀족들도 실험체로 쓰기는 했는데 그냥 피만 조금 뽑고 곱게 보내주었다고 한다. [79] 레이가는 그럴 리 없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실상은 그도 그럴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여겼다. [80] 우로카이가 또 프랑켄슈타인과 놀아주냐며 비아냥 거렸을 때는 "오히려 내가 그에게 부탁하고 있다."며 변호해주기도 했다. [81] 12장로와의 전투에서 본인이 언급했다. [82] 프랑켄슈타인을 걸림돌로 생각하기는 했지만 배신할 계획이 발각될 것을 우려했던 것이지 프랑켄슈타인 자체를 꺼렸던 것은 아니다. 오히려 첫 만남 때 으름장을 놓고는 "노블레스께 해를 끼치는 일만 없다면 잘 지낼 수 있겠다." 며 웃기도 했다. [83] 의문을 가질 수도 있지 뭘 그리 거창하게 생각하느냐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루케도니아의 귀족들은 자신보다 상위의 귀족이 내린 결단에 의문을 갖거나 반하는 행위를 하는 것을 문화적으로 엄격히 금하고 있다. 게슈텔 K 란데그르가 처음 한국에 와서 M-21, 타오, 타키오를 만났을 때 대놓고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어 레지스가 반론을 제기하자 '가주인 내 판단이 잘못됐다는 것이냐.'며 따지거나(물론 프랑켄슈타인에게 다 들어서 그들의 사정은 이미 다 알고 있었고 레지스가 가주의 순수 혈통으로서 올바르게 성장하고 있는가를 시험해보려고 일부러 그런 것이다. 바로 다음화에서 그런 사정을 말해주며 사과하기도 했다.) 3인방이 프랑켄 하우스에 머무는 것이 라이제르의 결정이라는 말에 의문을 표하는 라엘에게 레지스가 '너따위가 감히 그 분의 결정에 의문을 갖냐' 며 디스했을 때는 절대 그런 의도가 아니라며 쩔쩔매기도 했다. 물론 정작 라이제르는 아랫 귀족들이 이런 의문을 품는 것을 신경쓰지 않고, 한신우 일행이 방문할 때마다 인간들이 눈치없이 군다고 짜증내는 라엘에게 오해하고 있다고 차분하게 설명해준다. 로드나 노블레스의 명령을 절대적으로 따르는 것이 전통으로 굳어진 탓에 이런 경향이 생긴 것이지 사실 전대 로드나 노블레스인 라이제르는 이런 의문을 품는 것을 금지하지는 않았다. 규율적으로 금지가 아니고, 최고위 귀족인 둘이 딱히 원한 것도 아니었지만 귀족들 사이에서 어느덧 상식으로 굳어진 케이스. [84] 록티스와 마찬가지로 노블레스에게 해가 되는 일을 한다면 가만 두지 않겠다고는 했다. 물론 이것은 비단 록티스나 이디안에게만 해당되는 일은 아니다. 프랑켄슈타인이 라이제르에게 조금이라도 해를 끼쳤다면 그 누구라도 프랑켄슈타인을 없애려고 들었을 것이다. [85] 라이와 프랑켄은 게슈텔과 세이라를 구하기 위해, 라자크는 로드의 명에 따라 라이와 프랑켄을 잡아가기 위해. [86] 원래부터 존댓말 캐릭터인 세이라를 제외하고 작중 최초로 프랑켄슈타인을 존칭으로 대한 가주가 라자크이다. [87] 여자 문제로 고민 상담을 해 온 신우에게 '자신은 가만 있었는데 수많은 여자들이 자신에게 들러붙어서 고민한 적이 있다'는 본인의 언급은 있었지만 작중에서 썸 타는 묘사가 확실하게 드러난 상대는 루나크가 유일하다. [88] 루나크에게는 또다른 이유가 있는데 노블레스, 무자카, 프랑켄슈타인이 M-21을 구하기 위해 웨어 울프와의 전면전을 벌였을 때 프랑켄슈타인이 "이번에는 너를 위해서 싸워주겠다." 는 말을 한 것이 가장 큰 계기이다. 정작 프랑켄슈타인은 다크 스피어가 영혼을 과하게 먹어치우는 바람에 컨트롤이 어려워져서 방출시켜야 한다고 했고 타오와 타키오도 '그럼 그렇지' 라며 마음에도 없는 말을 했다고 생각했지만 글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