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세계 대전의 이탈리아군 항공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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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 | <colcolor=#373a3c><colbgcolor=#b0e000> 복엽기 | CR.30, CR.32, CR. 42 팔코, Ro.44 | ||
단엽기 |
C. 20x 시리즈,
Re. 200x 시리즈,
G.50 프레치아,
G.55 첸타우로,
D.520F,
Bf 109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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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전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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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격기 | 경폭격기 | 블렌헤임 Mk.IVC | |||
中폭격기 |
Ca.311,
Ca.135, BR.20 치코냐,
SM.79 스파르비에로, SM.84,
SM. 81 피피스트렐로,
Z.1007 알치오네, Z.1018 레오네,
Z.5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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重폭격기 |
SM.82,
P.108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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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강하 폭격기 |
Z.501, SM.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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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기 |
Ba.65,
Ba. 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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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송기 | SM. 79, SM. 75, SM. 82, SM. 95, P.108T, AL-12P, Ju 52G | ||||
정찰기 | Fi 156G | ||||
※ 윗첨자 F: 프랑스 기체, G: 독일 기체, Z: 제트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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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다 Ba.65 (Breda Ba.65)
1. 개요
이탈리아의 항공기업 브레다(Società Italiana Ernesto Breda)에서 1935년에 개발해 1937년부터 1941년까지 이탈리아 왕립공군에서 전투폭격기로 운용된 전금속제 단좌 단발기. 성능에 불만이 많아 생산수는 218대에 그쳤으나 브레다는 복좌형도 만들어 공군에 납품했다.2. 배치와 스페인 파견
프랑스제 놈-론 엔진을 탑재하여 처음 생산된 13대의 초기형들은 제65 스콰드릴라(65a Squadriglia)에 보내져 1937년 8월에 작전태세에 들어갔다. 이들은 배치되자마자 스페인 내전에 파견되어 테루엘과 에브로 전투에 참가했고, 동맹군인 독일의 콘돌 군단 소속 융커스 Ju 87 슈투카와 전과를 놓고 경쟁을 벌였다. 그중 1대의 Ba.65는 당시 세계 최강의 폭격기로 소문이 자자하던 소련제 투폴레프 SB 쌍발 폭격기를 격추시키는 공을 세우기도 했다.3. 스페인에서 활약
스페인에 23대가 파견된 Ba.65는 1,921 소티의 출격을 거듭했고 그중에서 368소티는 기총소사 임무였고 59회는 급강하폭격을 수행하며 활약을 했다. 이탈리아 공군은 1939년 5월에 고국으로 돌아가면서 남아있던 11대의 Ba.65를 스페인 공군에 증정했다.4. 2차 대전
무솔리니가 이탈리아군을 이끌고 2차 대전에 참전했을때, 이 전폭기는 150대 가량 남아있었다. 그렇지만 몰타 항공전에 투입된 Ba.65는 영국 공군에 의해 괴멸적인 타격을 입고 말았다. 문제는 스핏파이어나 호커 허리케인 같은 주력 전투기가 아니라 글로스터 글래디에이터 같은 구식 복엽전투기에게도 속수무책으로 격추당했다는 사실이다.이유는 복좌형이 아닌 1인승 버전을 고수했기 때문(...) 방어기총이 있어도 둔중하고 느린 기체 특성상 속수무책으로 격추당할판에 방어기총 조차 없었으니...
1941년이 저물어갈 무렵에는 전선에서 남아있는 Ba.65는 보기 드물어졌고 해가 바뀐 1942년 초에는 이탈리아 공군이 보유한 기체가 동이 나버리게 된다. 수백명의 조종사들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