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아질리아 뱅크스 Azealia Bank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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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아질리아 아만다 뱅크스 Azealia Amanda Banks |
출생 | 1991년 5월 31일 ([age(1991-05-31)]세) |
뉴욕주 뉴욕시 이스트할렘 | |
국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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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 158cm, 48kg |
장르 | 힙합 |
직업 | 래퍼, 싱어송라이터, 배우 |
소속 |
Polydor Prospect Park Interscope Chaos & Glory Entertainment One |
관련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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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 출신의 래퍼이자 싱어송라이터, 배우.
2. 상세
흑인 여성 아티스트계 최고의 악마의 재능. 음악, 래핑만큼은 최고로 호평을 받지만[1][2] SNS로 시비 터는 게 병적으로 심각하다. 국내에서 뱅크스를 아는 사람들 대다수는 그녀의 음악보다는 팝가수와의 전쟁 썰로부터 그녀를 알게 된다(...). 게다가 단순히 시비만 터는게 아니라 LGBT 공격, 디스하는 사람들을 상대로 한 온갖 인신공격을 자행하면서 단순히 다른 힙합 아티스트들의 디스전과는 차원이 다른 문제가 된 상황.1991년 할렘에서 태어났으며, 두 언니가 있다. 2살 때 아버지가 췌장암으로 사망하자, 어머니는 자식들을 야구방망이로 때리고 식사를 주지 않는 등 학대하기 시작했으며, 결국 견디지 못해 14살에 두 언니와 함께 집을 나와 살게 되었다고 한다. 예술에 관심이 많았던 뱅크스는 아역 배우로써 몇몇 작품들에 나오면서 활약했으며, 16살의 나이에 뮤지컬 천사들의 도시(City of Angels)의 주연을 맡기도 한다. 이후 랩, R&B 쪽에 관심을 가지면서 가사를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2008년 미스 뱅크스(Miss Bank$)라는 이름으로 Gimme a Chance라는 노래를 내면서 가수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본명인 아질리아 뱅크스로 이름을 바꾼다. 그러나 가수 초기에는 별로 돈을 벌지 못해 스트립 클럽 등에서 돈을 벌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그러다 2011년 발매한 데뷔 싱글 "212"이 성공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이는 대형 기획사 인터스코프 레코드와의 계약과 2012년 첫 EP 1991의 발매로 이어졌으며, 1991은 영국, 미국 등지에서 성공을 거둔다.
2011년부터 데뷔 음반 제작에 참여했고 2012년 많은 프로듀서진들이 참여한 데뷔 음반이 나올 것을 알렸으나 인터스코프 레코드와의 분쟁으로 계약 해지를 하게 되고, 결국 지체되면서 2014년에야 데뷔 음반 Broke with Expensive Taste이 발매된다. 힙합과 일렉트로니카 장르가 결합된 이 음반은 음악적인 면에서 많은 평론가들에게 호평을 받는다. 그러나 2016년 3월 까지 음악을 만들 수 없다는 이유로 휴식기에 접어들었고, 2016년 2월 The Big Big Beat라는 노래를 내면서 다시 복귀한다. 이후 RZA가 디렉팅한 영화 러브 비츠 라임스(Love Beats Rhymes)의 주인공으로 활약하기도 한다.
2018년 두번째 정규 음반 Fantasea II: The Second Wave을 발매할 것임을 알린다. 발매에 앞서 Chi Chi, Escapades, Anna Wintour 등의 싱글을 발매했다.
3. 활동
3.1. 정규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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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ke with Expensive Taste (2014) | Fantasea II: The Second Wave (2018) |
3.2.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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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 (2012) |
3.3. 믹스테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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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tasea (2012) | Slay-Z (2016) |
4. 정치 성향
- 이스라엘인과 백인을 미국의 부패한 기득권이자 인종차별주의자로 간주한다. 이는 진심일 가능성이 높은데 후술한 총격 사건에서 자기 사는 동네에서 자신이 유일한 흑인이고 근처에 백인뿐인데 어떻게 경찰에 신고를 하느냐고 경찰을 부패한 백인 기득권 집단으로 보고 있다.
- 흑인임에도 불구하고 도널드 트럼프의 열렬한 지지자이다.[3] 트럼프를 까는 셀럽이 있으면 본인이 절대 가만 있지 않고 나서서 디스한다. 리아나, 라나 델 레이와의 불화가 대표적인 예시.
- 페미니스트인지 아닌지 의견이 분분하다. 본인은 페미니스트라는 말을 듣기 싫으며 여성주의자라고 생각하니 제발 페미니스트들 꺼지라고 짜증내고 있지만, 정작 그녀가 언급했던 여성주의적 관점에서 보면, 페미니즘에 여성주의의 비중이 높다는 것을 감안할 때 페미니스트의 기준에 부합하는 애매한 위치에 있기 때문이다. 적어도 그녀가 페미니즘이 여성과 남성을 비교질하는 위험한 사상이라고 대놓고 깐 동시에 여성의 날 행진을 폭력적이라고 비판한 것을 볼 때 페미니스트들이 그녀에게 반감을 꽤 많이 품을 가능성이 높다.
5. 성적 성향
- 게이 새끼들이 왜 평소 남성들이 갖고 있던 여성혐오를 참고해서 지랄하느냐고 욕설을 퍼부은 전적으로 볼 때, 남성이 여성혐오를 품은 존재니 남성과 다른 존재들(특히 게이)조차 남성의 여성혐오를 본받지 말라는 의도로 이야기한 것으로 추정된다.
- 디바, 아이돌 등 성 상품화 및 성적 대상화 및 그러한 관련 표현들을 굉장히 싫어한다. #
- 성 소수자에 대한 성향은 굉장히 불명확하다. 차별 발언을 과거에 일삼았다가 갑자기 지지 발언을 했기 때문이다. 특히 과거에는 게이를 비롯한 성 소수자들을 KKK와 동급으로 봤었다( #).
- 드랙퀸 아티스트이자 성소수자 방송인인 RuPaul이 자신의 곡 Big Big Beat를 표절했다며 디스한 적이 있다. 곡이 비슷하다는 여론이 많지만 욕설 섞인 트윗을 날린 아젤리아에게도 비난의 여론이 많다.
6. 트러블메이커
앞서 이야기했듯이 뱅크스는 팝계에서 이름을 날리는 싸움닭,주 활동지는 트위터로, 리아나와 정치 관련 문제로 시비가 붙었다가 서로의 번호를 까면서 디스전을 한 일화는 유명하다.[5] 또한 같은 여성 래퍼인 니키 미나즈, 레미 마, 이기 아잘레아, 카디비, 리조[6] 역시 모조리 디스한 전적이 있으며, 심지어 비욘세마저 흑인 인권 팔아먹는다고 깠다[7]. 최근엔 본인과 같은 도널드 트럼프 열혈 지지자인 칸예 웨스트를 비판한 라나 델 레이를 디스하면서 집에 불을 지르겠다는 과격한 트윗까지 했다. 라나 델 레이가 아질리아의 거의 유일하다시피 한 연예계 친구였음을 생각하면 기함할 일.[8] 이 외에도 시아, ZAYN 등등과 마찰을 빚었다. 뿐만 아니라 말 하나하나가 고소미 먹을 정도의 심한 욕설이 섞인 경우가 많다는 것이 문제. 트로이 시반과도 충돌이 있었다. 트로이는 그녀의 음악을 칭찬했는데 아질리아는 백인 게이들이 자신한테 집착한다는 피해 망상적 발언으로 응수했다.
디스 말고도 닭들을 방에 가둬 학살하는 미친 짓이나[9][10] 검열없이 가슴 전체를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등 어그로성 행동을 자주 하며, 뱅크스의 이런 부분은 팬들마저 댓글 등지에서 원성이 자자한 문제점이다.
결국 원한을 하도 많이 사서인지 실제로 2020년 2월 5일 이웃집 사람이 그녀에게 총격을 가하려고 했고 그것이 그녀에게 트라우마로 남았다고 한다.
2020년 12월 27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팔을 다친 라나 델 레이의 사진을 올리면서 "그녀가 팔을 다칠때 그레이비 소스(닭뼈 소스)가 뿜어져 나왔을까?"라고 하며 인신공격을 했다[11]. 덧붙여 그녀가 치즈버거와 편의점 음식을 먹어서 큰 년(big bitch)이 되었다며 "나는 너처럼 큰 년이 무섭지 않아"하고 조롱하였다.
게다가 그런 그녀조차 유일하게 일론 머스크에게는 일주일만에 사과를 했다고 한다.(...)
2023년 11월에는 뜬금없이 인스타 스토리로 케이팝 보이밴드를 디스하여 논란이 일었다. 크리스 브라운의 짝퉁, 마이클 잭슨의 춤을 모욕하고 있으며, 백인 게이 같다고 조롱하였다. 아이러니한 점은 2020년에 트위터에서 이달의 소녀를 언급하며 k-pop에 호감을 보인 적 있었고, 심지어 한국어 이름을 지어 달라고까지 하였다는 점.[12]
7. 관련 문서
[1]
그녀의 대표곡 212의 인기 댓글도 "작품과 아티스트는 별개다"이다.
[2]
랩 뿐만 아니라 가창력도 뛰어난 편. 그녀의 곡 212, Big big beat, Anna Wintour 등에서 실력이 가감 없이 드러난다. 라이브 실력도 굉장히 안정적인데, 보컬과 랩을 짱짱하게, 그것도 방방 뛰면서 소화한다.
[3]
정작
도널드 트럼프는 흑인 인권 운동과 연관이 깊은
정치적 올바름에 회의적이며, 그녀가 미국의 기득권이자 인종차별주의자라고 생각하는
이스라엘과
백인에게 실제로 폭력까지 휘두른 점을 감안하면, 트럼프가 그녀를 지지자로 볼지 의문이다.
[4]
할리우드에서는 정말 어지간한 논란이 아니면 커리어에 큰 타격을 주지 않는다. 그것도 래퍼라면 더욱 관대한 편. 이러한 사실을 감안하면 그녀의 트러블메이커로서의 명성(...)을 지레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5]
이 문서 참고. 물론 이땐 시비를 먼저 건 것도 아질리아였고, 원체 아질리아가 이미지가 좋지 않은 터라 여론은 리아나에게 우세했다.
[6]
단순히 글로 디스한게 아니라, 인스타 라이브에서 대놓고 "너가 너무 싫다,
CupcakKe을 그만 따라해라, Fat Fucking Lizzo"라고
말하며 깠다. 다만, 리조가 Cupcakke를 따라한다는 여론이 있었기에 크게 논란이 되지는 않았고, 2023년 리조의 인성 논란이 재점화 되며 본의 아닌 재평가(?)를 받고 있다.
[7]
정작 아질리아가 지지하는
도널드 트럼프가
정치적 올바름에 부정적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8]
라나는 이에 대해 "널 유일하게 지지해주는 사람을 니 발로 걷어차지 말라"며 최대한 방어적으로 대응했지만 아질리아는 라나의 얼굴이 인공적이라며 인신공격을 또 퍼부었다.
[9]
여기에다
시아가 동물 가지고 장난치지 말라고 트윗을 날렸는데 뱅크스는 시아한테 거만한 백인년(pompous white bitch)이라고 깠다. 진짜 답이 없다!
[10]
당시는
코로나가 전세계로 확산된 시기보다 오래 전이었으나,
코로나 전세계 확산의 원인이 야생동물과의 접촉 또는 접촉으로 인한 바이러스의 위협적 변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경솔한 행동으로 재조명될 수 있는 일이었다.
[11]
라나가 20년에 들어 부쩍 체중이 늘어난 것을 비꼰 것.
[12]
물론 아질리아는 절친한 친구였던 라나 델 레이까지 정치적 관점 좀 안 맞았다고 인신공격을 퍼부으며 손절했던 것을 생각하면 그녀가 이렇게 이중적인 태도를 보이는 게 이상하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