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흐름 | ||||
Unexpected Visitor | → | Anchorhead Raid | → | Ten Million Relief Plan |
도미노 작전 Operation Domino |
|
제2차 대륙 전쟁의 일부 | 알리콘 사태의 일부 | |
앵커헤드만 공습에 나선
스트라이더 편대
|
|
날짜 | |
2019년 9월 10일 | |
장소 | |
앵커헤드시 | |
원인 | |
알리콘급 잠수 항공순양함의 전 승무원 출신 공작원이 흘린 “알리콘급이 앵커헤드만에 합류한다”는 내용의 거짓 정보 | |
교전국 및 교전 세력 | |
오시아 | 에루지아 |
알리콘 | |
미믹 편대 | |
지휘관 | |
와이즈먼 롱 캐스터 |
불명 |
마티아스 토레스 | |
하워드 클레멘스 | |
병력 | |
오시아 국방공군
오시아 국방육군
|
에루지아 공군
에루지아 육군 |
알리콘급 잠수 항공순양함 | |
|
|
결과 | |
무승부[1] | |
영향 | |
알리콘급 잠수 항공순양함의
핵탄두 조달 성공 하워드 클레멘스 체포 |
|
피해규모 | |
오시아 없음[2] |
에루지아 정박한 함대 전멸 추가 투입 함대 전멸 지상 전력 전멸 MV-22 최대 5기 격추☆
AH-64D 최대 8기 손실 MQ-99와 그 발사대인 컨테이너 최대 16기 손실 F/A-18F 상당수 손실☆[∞] 흐로티 편대(MiG-31) 최대 4기 손실☆ 아스크, 에길 편대 전멸(Su-37 최대 8기 손실)☆ F-15J 최대 8기 손실☆ Su-35S 상당수 손실☆[∞] F-2A 상당수 손실[∞] |
미믹 편대 전멸( Su-47 2기 격추)[6] |
|
알리콘 없음[7] |
|
☆: 플레이어의 행동에 따라 달라지는 것
|
[Clearfix]
1. 개요
에이스 컴뱃 7 Skies Unknown의 미션들 중 두 번째 DLC 스페셜 미션.2. 상세
<colbgcolor=#ddd,#191919> 제목 |
Anchorhead Raid 엥커헤드 공습 |
임무종류 | 복합(HYBRID) |
요구기체 | 없음 |
출시일 | 2019년 10월 23일 |
주제곡 |
Anchorhead Raid
[8] Mimic [9] |
미션 시작 시 몇 분 정도 이지스 어쇼어를 포함해 적들이 대응을 못하므로 신속하게 이지스 어쇼어를 박살내고 정박해 있는 이지스함들을 격침시키면 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10] 몇 분이 지나면 적들이 바로 대응에 나서면서 항구를 탈출하려고 하면서 요격기들이 나오기 시작하니 상대해 주자.
일정 점수를 달성하면 오시아 육군 관측반 'Tucker 0-4'가[11] 에루지아군 간부가 탑승한 헬기를 격추해달라고 요청 하는데, 표적 이름에 누구인지 적혀있으니 잘 보고 쫓아가서 격추시켜주면 된다. 첫 시도 기준 한 놈이라도 놓치면 S 랭크를 얻기가 매우 까다로워진다. 잡을 때마다 관측반이 해당 인물을 소개해 주는데, 하나같이 에루지아 해군의 거물들로 현직 해군참모차장, 순양함 함장, 이지스함 함장, 함대 사령관, 차기 해군참모총장 유력후보 등이 줄초상을 치른다.[12] 우선 주목표대상이 아니고 작전 도중 짬짬이 제거하는 보조목표물이기 때문에 붉은 표시기가 달리지 않고, 일반적인 적기마냥 녹색 표시기가 달리며 레이더 및 지도 상에선 흰색 항공기로만 보인다. 격추 요청이 들어오면 바로 레이더 키를 눌러 위치를 확인하고 재빨리 잡으러 가자. 적이 없는 텅 빈 곳에서 뜨기 때문에 외로이 천천히 맵 왼쪽 밖으로 나가는 항공기 한 기가 보이면 그쪽으로 가면 된다. 또, 이들은 전부 MV-22를 타고 날기 때문에 공중전 중이더라도 눈에 띈다. 하지만 두 번째부턴 격추를 요청하는 무전이 나올 때 두 대가 나타나는데, 첫 번째처럼 한 대가 나타난 걸로 착각하고 한 대만 격추시키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 나머지 한 대가 탈출하면 열심히 적을 두들기고 있다가 갑자기 격추를 요청받은 고위 인물이 빠져나갔다는 무전을 들으며 "그런 게 있었어?" 하며 어리둥절해지는 상황이 나오기도 한다.
에루지아군 간부 격추 시 대사
*새뮤얼 프린 소장: 새뮤얼 프린의 죽음으로 에루지아의 해군 전략은 예리함을 잃겠지.
*디르크 타르나트 함장: 순양함 에뉘오를 위험한 존재로 만들던 것은 방금 죽은 디르크 타르나트 함장이었다.
* 글레프 알마조프 사령관: 방금 타고 있었던 건 글레프 알마조프 함대 사령관이다. 에루지아의 함대 재건은 느려지겠지.
*알론소 타라고 함장: 알론소 타라고 함장이 죽음으로써 이지스함 탈라사의 위협도 줄어든다.
*떰 반 리 부사령관: 떰 반 리 제 7구축함대 차석 지휘관은 10년 후의 에루지아 해군을 이끌 남자다. 이제 없지만 말이지.
*새뮤얼 프린 소장: 새뮤얼 프린의 죽음으로 에루지아의 해군 전략은 예리함을 잃겠지.
*디르크 타르나트 함장: 순양함 에뉘오를 위험한 존재로 만들던 것은 방금 죽은 디르크 타르나트 함장이었다.
* 글레프 알마조프 사령관: 방금 타고 있었던 건 글레프 알마조프 함대 사령관이다. 에루지아의 함대 재건은 느려지겠지.
*알론소 타라고 함장: 알론소 타라고 함장이 죽음으로써 이지스함 탈라사의 위협도 줄어든다.
*떰 반 리 부사령관: 떰 반 리 제 7구축함대 차석 지휘관은 10년 후의 에루지아 해군을 이끌 남자다. 이제 없지만 말이지.
적은 맵 기준 왼쪽과 오른쪽 부분 모두에 이지스 어쇼어가 있으며, 오른쪽에는 이지스함과 순양전함 등 함대가 정박해 있고, 왼쪽에는 약간의 군함과 헬기들과 무인기들이 주기되어 있다. 좌측 이지스 어쇼어 근처에 타겟으로 지정할 순 없지만 무인기가 주기되어 있는 컨테이너 6대가 있는데 이건 처음 등장하는 컨테이너들과 다르게 나중에 타겟으로 활성화된다. 활성화 되기 전에도 펄스 레이저나 UGB같은 무유도 무기로 격파할 수 있다.
공습 초기 어떤 특수무기를 사용해 지상을 때리느냐에 따라 대사가 달리 나온다. 가령 레이저 무기의 경우 "적은 레이저 계통의 무기를 사용하고 있다!"라고 말하고, 무유도 폭탄을 투하할 경우 "무유도 폭탄을 정밀하게 투하하고 있다!"라고 말하고, 유도 폭탄을 쓸 경우 "적의 유도 폭탄입니다! 일방적으로 당합니다!"라고 말하며, 레일건을 쏠 경우 "레일건입니다! 아군이 날아갔습니다!" 라고 말하거나, 다중 록온 미사일의 경우 "다수의 아군이 동시에 연락이 끊겼습니다!"라고 말하고, 순항미사일을 발사할 경우 "적은 먼 거리에서 공격하고 있어 손을 쓸 수 없습니다!" 라는 등 경우의 수가 많다. 혹은 아예 특수무기를 쓰지 않고 기총과 일반 미사일로만 적을 공격할 경우 카운트가 트리거에게 왜 특수무기를 쓰지 않는 거냐며 부끄러워하지 말고 팍팍 쓰라고 조언해 준다. 그리고 자기네들 군함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터져나가는 그 와중에도 전후에 돈 벌이가 될 거라며 빨리 인양 회사의 주식들을 많이 사놓으라고 하는 에루지아 항구 관리원의 무전이 일품이다.
점수를 일정량 올리면 트리거가 이룬 성과가 예상을 뛰어넘었다며 클레멘스 준장이 곤혹스러워하는데, 그 전에 중간중간 셰퍼드 중장이 직접 클레멘스한테 통신을 보내서[13] '에이스는 필요 없다는 걸 증명하려면 이걸로는 안 되겠다', '대부분이 세 줄의 활약이 아닌가?'라며 지속적으로 까이다가 결국 셰퍼드 중장이 군 장성들[14]이 작전 진행을 지켜본 결과 '세 줄은 오시아에 필요한 인재라고 의견을 모았다'고 단언한다.[15] 반대로 일정 시간 안에 특정 점수를 올리지 못하면 트리거를 구박하면서 어딘가 모르게 자신있게 말하는 클레멘스를 볼 수 있으며, 와이즈먼이 특수무기를 아끼지 말라고 부드럽게 조언해 주는 모습도 볼 수 있다. 클레멘스의 구박을 들었다고 셰퍼드 중장이 클레멘스 준장을 까는 장면을 못 듣는 건 아니니 안심하자. 또한 1분 안에 목표 점수의 절반을 획득하면 숨겨진 대사를 들을 수 있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MiG-31 네 대로 이뤄진 한 편대가 교전하기 위해 날아오는데, 에루지아 상부에서 공대공 미사일을 장착하지 않았기 때문에 교전을 피하라고 하나, 항만을 지키기 위해 "우리에겐 기총이 있다. 교전 개시."하고 뛰어든다. 이들은 정말로 기총만 쓰지만, 멍청하게 미사일을 다 맞아주던 본편 MiG-31들과는 달리 적극적으로 회피기동을 하며 시간을 끌기 때문에 일단 무시하거나 무유도 무기로 잡는 게 편하다.[16] 이후 일정 시간이 지나거나 MiG-31을 2기 이상 격추하면 Su-37들이 여덟 대 나온다. 본편 미션 15에 나오는 녀석들에 비해 실력은 조금 좋으면서 물량이 두 배 이상이라 굉장히 성가시지만 일단 격추하면 점수를 꽤 많이 준다. 또한 실전성은 없지만 아주 간혹가다 360도 포스트스톨 기동을 한다. 이들을 4기 잡으면 11시 방향에서 Su-35S가 무한으로 리스폰 되며 8기 모두 잡으면 동일한 위치에서 F/A-18F가 무한 리스폰되기 시작한다. 고득점 스코어링을 노리려면 최대한 빨리 잡아야 한다.[17]
그리고 신나게 치고받고 하며 파괴를 일삼다 보면 3시 방향에서 적 함대들이 등장한다. 전함을 기함으로, 이지스함 두 척, 순양함 두 척에 구축함도 대동하고 나와서 대공무기가 많이 있으니, 폭탄보다는 먼 거리에서 이들을 잡을 수 있는 LASM, EML 등이 더 유용하다. 동시에 알리콘에서 출격한 잠수함 사출 무인기(SLUAV)들이 엄청난 속도로 달려오는데 격추해도 2기씩 계속 리스폰된다.[18] 이 SLUAV들은 플레이어를 공격하지는 않지만 알리콘이 사격하는 산탄형 레일건 포탄을 유도하는[19] 악랄한 특징이 있다.[20] 문제는 이 광범위 타격 포탄을 아무 데나 돌아다니면서 유도하는 게 아니라 날아온 UAV 2기 중 1기가 포탄이 자기에게 명중할 때까지 플레이어 기체를 끈질기게 붙어다니기 때문에 발견 즉시 없애거나 적당한 타이밍에 기체를 크게 틀어서 거리를 벌려야 한다. 플레이어 기체를 중심으로 일정 거리 이상 떨어지지 않으려고 졸졸 쫓아다니지만 주로 플레이어 기체의 눈앞이나 뒤에서 얼쩡대며 플레이어의 움직임을 따라가려고 하니 이 녀석이 화면 안에 보이면 SAAM 특수무기를 쓰듯 이놈한테 미사일을 쏘면 그게 맞을 때까지 기수를 돌려선 안 된다. 만약 기수를 돌리면 즉시 내 비행기를 따라가게 되어 자연스레 SLUAV도 급기동을 하면서 미사일을 피하기 때문. 플레이어의 기동 실력이 좋을수록 맞히기는 더 어려워진다. 그래도 침착하게 속도를 무인기와 맞춘 뒤 무인기의 뒤를 잡고 급기동 없이 날면 플레이어가 미사일을 쏴도 회피기동없이 얌전히 비행하니 이때를 노리자. 익숙해지면 800점짜리 고급 점수원이 된다. 이걸 격추하면 롱 캐스터가 날아오던 미사일들이 폭발하는 것을 보고 안전장치임을 눈치채며 란차가 이 방법은 써먹을 수 있겠다고 하자 가능한 자는 트리거를 따라하라고 전원에게 알려주는데 그게 말처럼 그렇게 쉽게 되겠냐며 카운트가 받아친다. 다른 적기들 때문에 신경쓰여서 카운트의 말에 동의한다면 속도를 2000노트[21] 대로 올려보자. 이 무인기들이 쫒아오지 못한다. 반대로 SLUAV에 아예 록온을 하지 않거나 공격을 하지 않는다면 플레이어를 따라오다가 막판에 멀어지는 경우도 많으므로 참고.
그렇게 점수를 다 따고, 15분 정도 버티면 미션이 끝날 줄 알았더니 SP 1에서 나왔던 네임드 Su-47 2기가 또 온다. 이번에는 분신술 대신 스텔스 미사일과 현란한 기동, ECM을 이용한 록온 해제 능력으로 계속 아군을 갉아먹는 전자전을 하는데 문제는 아까 봤던 SLUAV도 같이 리스폰된다. 다만 적들은 모두 없어지고 이들만 있기 때문에 저 둘을 뭉개버리면 미션은 끝난다. 전투 방식은 전 미션과 동일하게 트리거가 한 녀석을 노리는 동안 플레이어가 조준하는 녀석은 복잡하게 날아다니고 다른 녀석이 와서 트리거의 뒤에 미사일을 잔뜩 뿌리는 식으로 공격한다. 이번에 새롭게 가져온 스텔스 미사일은 MWR에 거의 걸리지 않는 것인지 다른 미사일들처럼 계속 울려대는 것이 아니라 미사일 경보가 아주 짧게 한번 울리고 잠잠하다가 표적에 맞기 직전에 다시 울린다.[22] 때문에 미사일 접근 경보가 거의 안 울리는지라 지속적으로 회피기동을 해야 하고, ECM 때문에 조준이 자꾸 풀려서 짜증을 유발한다. 물론 기동 자체야 그냥 평범한 에이스 급이라 조준이 필요없는 레일건이나 펄스레이저 또는 QAAM이나 기동성 파츠를 잔뜩 붙인 LAAM 같이 기동성 좋은 미사일을 갖고 가면 여유롭게 격추할 수는 있지만, 1기가 격추되면 다른 1기가 더욱 공격적으로 덤비는 데다 알리콘이 쏘는 레일건 포탄도 작렬해대기 때문에 그냥 익숙해질 때까지 반복하는 것만이 답이다.[23] 전투가 지속되고 스크림과 레이지 모두 살아있으면 카운트가 무전 주파수를 변경해 트리거에게만 무전을 한다. 두 기 모두 자신을 노릴때 공격을 하라고 하는데, 이 무전이 나오고 나서 이후 미믹 편대 양기 모두 카운트를 향해 비행한다. 그때 맞춰 공격하면 무방비한 상태를 노릴 수 있어 유리한 편.
미믹 편대 자체는 플롯 아머나 정신나간 기동성으로 무장한 본편의 보스들에 비하면 격이 많이 떨어지는 편이다. 대사 친다고 무적이 되는 기믹도 없고, 다음 스토리에 등장해야 한다고 강제로 무적으로 바꿔서 살려보내는 기믹도 없기 때문에 ECM과 미사일만 주의하면 비교적 쉽게 제압할 수 있다. 오히려 걱정해야할 것은 SLUAV인데, 별 거 아니라고 무시하고 날다간 살인적인 대미지를 입히는 공중폭발탄이 날아들고, 이걸 잡으려면 미믹 편대에게 6시를 내줄 수밖에 없기 때문에 공격에 노출된다. 때문에 플레어를 최대한 아끼고 아끼다가 SLUAV 잡을 때만 사용하거나 기동성 좋고 속도 빠른 특수 미사일로 SLUAV를 요격하고 빠르게 회피 기동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 다행히 5기만 격추하면 더 이상 스폰하지 않으므로 5기를 격추했다면 미믹 편대에만 집중하면 된다.
스크림을 먼저 파괴하면 레이지가 자기 이름(rage)대로 트리거를 지옥으로 끌고 가겠다고 분노하다가 혼자서는 이길 수 없다며 울부짖다가 "네가 함께라면 이길 수 있다"고 죽은 누나가 자기 곁에 있다며 정신줄을 놔버린다. 그 후 트리거에게 당하고, 롱 캐스터가 탈출하라고 무전을 하나, 탈출을 거부하고는 세 줄이 만들 세상 따위보다 지옥이 더 나을 거라며 지옥에서 트리거를 기다리겠다고 말한 후 사망한다. 이때 레이지는 플레이어에게 죽이겠다 말하면서 헤드온을 걸며 미사일을 네 발씩 갈기는데, 플레이어는 상대의 ECM 때문에 록온이 계속 풀려 특수무기로 미사일을 가지고 갔다면 상당히 고전하게 되지만 만약 레일건이나 PLSL 같은 직사 무기를 가지고 갔다면 레이지가 전혀 회피기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딜 넣기 딱 좋은 상황이 된다. 다만 네 발 전부 맞으면 대미지가 정말 끔찍하므로 헤드온 할 때 회피 타이밍이 정말 중요하며, 플레어가 남아있다면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반대로 레이지를 먼저 잡으면 스크림은 자기 이름(scream)대로 아예 절규한다. 레이지는 착한 사람이었다면서 트리거가 그걸 모두 부숴버렸다고, 자신을 죽여달라고 비명을 지른다. 그 상태로 교전이 지속되면 다시 웃다가 또 오열하는 등 역시 정신줄을 놔버린다. 이 꼴을 보던 카운트는 "미친년!"이라고 욕한다. 유도 성능이 떨어지는 미사일 4발을 흩뿌리는 레이지와는 반대로 스크림은 유도 성능이 비교적 좋은 미사일 두 발 가량을 쏘기 때문에 회피기동에 주의해야 한다. 유도 성능은 QAAM보다는 못한 정도지만 락온 가능 범위는 QAAM급이라 근접전 때 조심해야 한다. 트리거에게 격추 당하면 역시 레이지처럼 롱 캐스터에게 탈출 권고를 받지만, 단호하게 "싫어"라고 말하고는 레이지는 천국에 갔을 거고 자신은 지옥으로 갈 거라면서, 그리고 지옥에서 세 줄이 오길 기다리겠다는 무전을 하고는 트리거에게 뭔가 말할 것처럼 하더니 미처 끝맺지 못하고 사망한다.
미믹 편대 격추 이후 카운트는 꼴 좋다고 말하고, 클레멘스는 문제가 제거되었다 말하며, 마티아스 토레스 함장이 여흥거리는 충분히 잘 즐겼으며 " 물건" 받을 준비를 하자는 말이 들리면서 미션이 끝난다.
디브리핑에선 후셴이 주위 사물을 막 넘어뜨리는 소리를 내며 거칠게 들어오는데, 적의 지원이 없을 거라던 뉘앙스와는 달리 대함대가 난입하고, 난전 도중에 느닷없이 날아든 알리콘의 공중폭발탄으로 본인이 피격당한 데다, 미믹 편대의 기습으로 인해 란차가 격추당할 뻔하는 등 스트라이더 편대를 위험에 빠뜨린 것도 모자라, 미믹 편대를 사주해 트리거를 공격한 흑막 역시 준장일 것이라는 점을 눈치챘는지 눈이 뒤집어졌다.[26] 클레멘스와 와이즈먼이 후셴을 저지하자,[27] 카운트가 미믹 편대와 무전하는 것을 들었으니 당연히 준장을 보고 미믹 편대와 연관성이 있을 거라며 추궁한다. 이에 클레멘스 준장은 카운트에게 혼란스러운거 같으니 병원에 가라는 명령을 내리며 상태가 호전됐단 소식을 듣기 전에는 출격시키지 않겠다 선포하고, 이에 후셴이 한번 더 화가 나서 다시 돌진하자, 헌병들을 부른다. 바로 그때 에드워드 합동참모차장이 헌병대를 부르라 말하며 통신을 시작한다. 에드워드는 데이비드와 함께 모든 전후 사정을 밝히는데, 이 모든 것은 오직 마티아스 토레스 함장의 알리콘 반란군을 위한 기만작전이었으며, 에루지아 해군 궤멸 이후 항구가 혼란해진 틈을 타 자신들이 사용할 핵탄두급의 물자 등을 탑재한 뒤 유유히 사라졌다고 한다. 여기에 에드워드는 '클레멘스 준장, 자네는 어리석은 자다'[28]라고 모두의 앞에서 준장을 대놓고 디스하며, 오시아 공군을 공격한 미믹 편대와의 무선 교신들은 준장이 배신자임을 증명한다고 지적한다.
이미 SP 2 브리핑을 할 때 데이비드 노스가 '준장의 정보원이 알리콘의 공작원일 가능성이 있다.'며 논리적으로 지적했음에도 이를 묵살하고 작전을 강행했으나 결국은 데이비드의 말대로 이 정보원이 공작원이 맞았다. 결국 알리콘은 아무런 저항도 받지 않고 무사히 보급할 수 있었고, 이 때문에 수도 오레드가 핵공격에 노출되었다. 당연히 이 모든 것은 공작원의 말을 곧이곧대로 받아먹고 작전을 계획한 클레멘스 준장의 잘못이다. 게다가 후술할 미믹 편대에게 트리거 격추 명령을 내린 것도 클레멘스이다. 무선 교신 내용 중 클레멘스 준장은 오시아 회선으로 미믹 편대와 교신했으며, 후퇴하라는 지시에 레이지가 불응하며 실패했다고 여겨지기 싫으니까 거부한다고 대답하고, 이에 준장이 "너희 남매 모두 지옥에나 떨어져라!"라며 미믹 편대를 저주하는 것은 자신의 말을 무시하고 교전을 시작한 미믹 편대에 대한 분노다. 즉, 전시 정보 위조, 미필적 고의라고는 하지만 아군을 함정에 빠뜨렸고, 결정적으로 공군의 최고 에이스에 대해 (추측상) 아군을 동원한 살해 교사 등 어마어마한 규모의 이적행위를 저지른 것이다. 당장 군법재판에 넘겨도 과하지 않다! 또한 SP 1에서 지원병력 도착이 지연된 것을 확인한 와이즈먼이 "준장님, 작전 시작 시간 변경의 이야기를 저희는 듣지 못했습니다만?"이라고 언급했는데, 이것도 정황상 이 양반 짓일 가능성이 크다. 그러니까 자기 이론을 증명하겠답시고 자국의 에이스, 그가 이끄는 편대, 작전에 참가한 오시아 해군 전력, 이들을 지원하기로 한 지원부대까지 모조리 사지로 밀어넣은 것이다.
이에 클레멘스는 셰퍼드 중장이 결백을 증명해줄 거라고 하지만 셰퍼드 중장은 이미 모든 책임은 클레멘스 중장에게 있다고 꼬리를 미리 잘라둔 뒤였다.[29] 결국 에드워드 합동참모차장은 재차 헌병대를 부르라고 말하고, 후셴이 "그럴 필요도 없죠. 이 망할 쓰레기가."라고 말하며 클레멘스에게 주먹을 날렸다.[30]
다만 클레멘스 준장의 오판과는 별개로 결과만 놓고 보면 에루지아 해군에게 치명상을 입혀서 파반티 점령전(미션 15)에서 에루지아가 무너지는 데 일조했다고 볼 수 있다. 전함만 두 척에, 이지스 순양함 세 척, 순양함 세 척에 구축함이 무려 열 척 가까이 침몰했고, 이지스 어쇼어, 지대공 미사일, 대공전차, 대공포 등 온갖 방공무기들이 증발한 것은 물론, 방어하는 과정에서 손실한 항공전력, 인적자원까지 포함하면 에루지아 입장에선 정말 끔찍한 손실이다. 물론 잘못된 정보와 아집으로 이 정도 규모의 적이 주둔한 곳에 아군을 밀어넣었단 사실은 달라지지 않지만, 적어도 성과는 냈다고 볼 수 있다.[31] 그러나 그 파반티 점령도 라바르테 장군이 죽음으로써 헛수고가 되었던 것을 고려하면 그야말로 상처뿐인 성과다.
이후 디브리핑 컷신에서, 이때 이미 에루지아군 총사령부가 알리콘 통제권을 완전히 상실하였다는 내용을 전달받고, 알리콘에 탑재된 레일건의 진정한 위력이 드러나게 되는데, 스톤헨지를 상회하는 엄청난 사거리의 레일건 주포를 탑재한 채로 유유히 바다를 누비는 가공할 스펙의 잠수함이라는 정보다. 거기다 알리콘의 목표물이 오시아의 수도 오레드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에컴5의 SOLG 이후 9년만에 오레드가 적의 핵공격에 노출되는 상황이 재현되었다.
디브리핑 마지막에 데이비드는 마티아스 토레스를 정의내릴 때 아예 "정답은 '테러리스트'나 '비정규군'입니다만, 저는 다르게 부르고 싶습니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막아야 하는 적, 이라고 말입니다." 라고 결론내린다. 그리고 잠항 중인 알리콘이 나오는 것으로 SP 2는 끝이 난다.
2.1. 추천 기종
이 미션에서 사용하기 좋은 기종들은 다음과 같다.저티어 기체로도 클리어 못할 건 없으나, S 랭크를 받으려면 최고급 기체나 DLC 기체가 거의 필수다.
-
F-15C, Su-57: 전천후 무장인 PLSL이 있어 좋다. 지상 목표물 및 함선과 적기들을 때려잡는데 적합하며, 2페이즈에서 ECM을 남발하는 미믹 편대를 상대하는 데는 더할나위 없다. 단 시간을 아끼려면 기총을 섞어주는 게 좋다.
MiG-31과 다크스타는 PLSL이 있긴 해도 선회력이 매우 부족하므로 추천되지 않지만, PLSL 조준 및 사용에 익숙하다면 굳이 선회할 필요 없이 한번에 최적 공격 위치를 잡아 바로바로 적들을 자르고 다니면서 꽤 빠른 속도로 적들을 도륙해 꽤 높은 점수를 벌 수도 있다. - F/A-18F: 대함용 병기인 LASM과 모두에게 평등한 EML, 고기동 카운터 QAAM을 들고 있어 꽤나 쓸모있지만 고티어 기체들보다 기동성이 약간 아쉽고, 여러 목표를 동시에 공격하는 무기가 없는 것과 초반에 해금하는 기체라서 무장 탑재량이 적은 것이 단점. 다만 미믹 편대 보스전으로 넘어가면 QAAM이나 EML로 무자비하게 두들겨서 떨어뜨릴 수 있다.
- F-15E: 산탄형 폭탄이지만 자탄을 잘 겹치면 튼튼한 타겟도 너도 한방 나도 한방이 되는 SFFS를 가지고 있으며, 공중은 6AAM 혹은 TLS로 처리가 가능하다. SFFS는 자탄들이 한점에 겹쳐서 떨어지게 저고도에서 잘 조준하면 전함이든 이지스 어쇼어든 한방에 터뜨릴 수 있다. 멀티롤 중에서도 매우 모범적인 기체인만큼, 초행길이든 고득점을 노리든 꼭 추천해볼만한 기체. 2페이즈의 미믹 편대는 TLS로 레이저 물리치료를 해주면 된다. 기동성과 무장 탑재량만 빼면 밑에 있는 ADF-01보다도 좋다.
- F-22A: XSDB가 중첩도 안되고 요격도 안돼 지상 목표물을 쓸어담는데 좋다. 다만 함선 상대로는 화력이 부족하므로 일반 미사일도 사용하는 게 좋다. 공중 상대로는 8AAM이나 QAAM중 원하는 걸 들고가면 된다.
- Gripen E, Rafale M, F/A-18F-III, 5세대 전투기(탑건: 매버릭): 4개 기종 모두 지상과 함선을 평등하게 날려버리는 LACM이 있다. 그리펜과 라팔을 비교하면, 라팔쪽이 내구도/저속 선회력/미사일 탑재량 모두 그리펜보다 우월해서 공중전에 적합하다. 물론 그리펜도 SASM과 6AAM이 있어서 마냥 나쁘지만은 않다. F/A-18F-III와 5세대 전투기는 그리펜과 라팔보다 더 뛰어난 비행성능을 가지고 있지만, DLC 기체이기 때문에 추가 과금이 필요하다. 또한 공대공 특수무장이라곤 4AAM이 전부이기 때문에 이 점은 라팔이나 그리펜이 더 나아보일 수도 있다.
- Su-35S: 기본 기체 성능도 훌륭한 데다 대함미사일로 이지스 어쇼어와 적 함선들을 제거할 수 있고, 장거리에서 강력한 유도능력을 가진 LAAM과 적 공군을 쓸어담을 수 있는 6AAM을 가지고 있다.
- X-02S: 기본 스텟이 모든 병과중 가장 우월하며, 함선을 한방에 날려버리는 LASM과 어떤 타겟이든 익숙해지면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죽창 EML을 가지고 있다. 단 지상군은 LASM과 일반 미사일을 같이 써야 하며, 공중은 4AAM을 써도 되나 미믹 편대 상대로는 EML이 좋다.
- ADF-11F: 기본기총이 PLSL이며, UAV가 의외로 함선을 아주 잘 잡는다. 공중전에서는 QAAM을 써도 좋다. TLS는 다수의 지상표적을 상대하기에 가장 좋지만 맵에 구름이 많아서 시야가 계속 가리는 데다, 조준을 유지해야하기 때문에 공중전에서는 사용이 까다롭다는 점을 고려해야한다. 다만 TLS 컨트롤에 익숙하다면 구름있는 지역을 피한다는 전제하에 공중전에서도 쓸만하다. TLS 강화파츠를 다 사용한다는 전제하에 사거리가 7000m이므로 MV-22를 저격할 때도 좋다. 미믹 편대를 상대할 때는 UAV를 들고가서 락온 될 때마다 써주면 SLUAV가 자폭하기 전에 끝낼 수도 있다.
- ADF-01: 넓은 범위를 초토화 할 수 있는 FAEB가 있으며, 함선에다 떨구고 일반 미사일도 같이 날려주면 전함도 순식간에 침몰한다. 공중은 4AAM이 있어 괜찮은 편이나 미믹 편대 상대로는 약간 힘든 편이다. 다만 FAEB의 경우 폭탄인지라 다른 미사일들과 다르게 격침까지 들어가는 탄이 좀 많고, 재장전 속도가 비교적 느린데 한 번에 한 발만 투하할 수 있어서 답답할 순 있다. 또한 화력 강화를 하지 않은 FAEB는 AD Tank를 한번에 못 처리한다는 맹점이 있다. TLS는 ADF-11F와 같은 이유로 초심자에겐 추천되지 않는다.
- CFA-44: 지상 공중 모두 쓸어담는 ADMM이 매우 좋다. 거의 프리패스 급으로 지상을 쓸어버리며 공중도 각도만 잘 잡으면 한번에 3~5기씩 적기를 쓸어담을 수 있다. 미믹 편대전에선 압도적인 미사일 탑재량과 많은 발사 횟수로 미믹 편대를 압박할 수 있다. 거기다 기존 EML보다 쓰기 편한 2연장 EML으로 함대 처리도 용이하고 미믹 편대도 쉽게 격추할 수 있다. 다만 ADMM을 사용할 시엔 기나긴 장전시간과 다소 떨어지는 유도 성능과 미믹 편대의 록온 해제 기믹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 XFA-27: MSTM과 일반 미사일을 병행해서 급속 발사할 시 CIWS도 뚫고 함선이나 다수의 적을 확실하게 잡을 수 있다.
- FB-22: SFFS와 XSDB를 가지고 있는 데다 LAAM도 가지고 있어 공격기답지 않게 공중전까지 할 수 있다.
2.2. S 랭크
- 시간 보너스 포함 70,000점 이상 획득이 조건이다. 19분 안에 임무를 끝낸다는 가정 하에 최대 시간 보너스는 8,100점이며, 19분을 넘기면 초당 30점씩 줄어든다.
-
이 미션은 클리어는 쉽지만 S 랭크 달성이 어렵다. 반복 플레이로 이동 경로를 최적화하며 점수를 잘 버는 법을 터득해야 하는데, DLC가 나오기 전에 에이스 컴뱃 7 캠페인을 플레이했다면 알겠지만 앵커헤드에 의외로 높은 건물이 많고 지형의 기복도 심한 편이라 무기를 발사하기 위한 진입각을 잘 잡을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AD 탱크와 CIWS가 많이 있기 때문에 UGB나 XSDB, SFFS, PLSL이 활약하기 좋고, 만약 있다면 FAEB도 괜찮다.
혹은 LACM을 이용하는 것도 괜찮다. 이럴 경우 그리펜을 추천하는데, 라팔은 기동성이 그리펜보다 좋지만 특수무기가 다수의 적을 공격하기엔 무리가 있고, 고기동 목표를 상대로 별로 강하지 않은 무기가 많기 때문. 그에 비해 그리펜은 6AAM과 SASM이 있어 초반엔 LACM으로 적 함대와 이지스 어쇼어, 지상군 무리를 조지고 이후 오는 함대까지 처리하면 그 뒤에 6AAM으로 지속적으로 날아오는 F/A-18F와 Su-35S를 잡으면 된다. 이후 오는 미믹 편대는 페이즈가 바뀌기 전에 미리 무기를 SASM으로 바꿔두고 잡으면 끝. LASM은 사거리도 길고, 너무 붙어서 쏘지만 않으면 요격할 수가 없지만, 폭발 반경이 매우 좁기 때문에 지상군 타격에는 적합하지 않다. 때문에 에루지아군이 대응하기 전에 뭉쳐있는 대공전차들을 빠르게 제압하지 못하면 지상군에 뺏기는 시간이 늘어질 수 밖에 없으므로 LACM이나 LAGM보다는 떨어지지만, 아예 지상군 표적은 무시하고 함선과 이지스 어쇼어만 노린다면 마냥 나쁘기만 한 선택은 아니다.
3. 기타
- 본편 캠페인의 미션 16 〈 Last Hope〉와 전장을 공유한다. 이 미션이 나중에 나왔지만 스토리상으로는 케슬러 신드롬이 일어나기 전인 더 과거 시점을 다룬다. 일종의 프리퀄인 셈. 어두운 밤에 피아식별 안 되는 전장에서 일일이 피아식별하고 건물까지 피해가며 답답하게 싸워야 하는 미션 16과는 정반대로 풍부하게 늘어진 목표물들을 대낮에 실컷 때려부술 수 있으니 분위기가 대비된다.
-
무전이 아주 다채로운 미션답게 시작부터 상황에 맞춘 대사가 나온다. 롱 캐스터가 이번 미션은 뷔페 스타일 미션이라고, 작은 목표에 연연할 필요 없이 원하는 대로 고득점 적들을 박살내라고 설명하자 카운트가 트리거에게 맛있는 음식은 자기가 다 먹어버릴 거라며 슬쩍 경쟁심을 보인다. 이때 카운트에 대사가 나오기도 전에 LACM이나 LASM 같은 초 장거리 미사일로 적을 파괴하면 카운트가 자기보다 먼저 먹지 말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실제로 다른 미션과는 달리 편대원들이 적 전투기나 지상 목표를 은근히 잘 잡는다. 아마도 이 캠페인 한정으로 미사일 데미지를 늘린 듯. 특히 카운트는 트리거를 보고 배운 게 있는지 F/A-18F와 Su-35S가 4기씩 무한으로 스폰 되는 구간에서 적 전투기를 꽤나 잘 잡는다. 사용하는 특수무기는 4AAM.
하지만 S 랭크를 목표하거나 높은 점수를 받으려고 할 땐 방해돼서 성가실 때도 있다.
- 폭격하다보면 영문판 기준으로 에루지아 항만 시설 관리 업자가 전투가 끝나고 나면 인양할 고철들이 가득할 것이라면서 선박 인양 업체의 주식을 미리 사두라고 충고(?)하는 통신이 나온다.
- 중간중간 나오는 셰퍼드 중장은 아마도 다른 게임에서 나오는 동명이인의 패러디로 추측된다. PROJECT ACES는 이전 작들에서도 케이 나가세와 도미닉 산티아고의 동명이인을 카메오 삼아 자주 등장시키기도 했다.
- 미션 도중 미션 16 〈 Last Hope〉의 호위 대상인 라바르테 장군이 언급된다. 에루지아 고위 장교가 라바르테를 비롯한 보수파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으니 함대를 잃을 수 없다고 하는데 정황상 케슬러 신드롬으로 내전이 발발하기 전에도 에루지아 군부 내에서 급진파와 보수파 사이에 갈등이 있던 모양이다. 이 미션과 미션 16이 맵을 공유한다는 것을 보면 어느 정도 노린 듯. 참고로 이 미션에서 선박을 하도 많이 부숴놔서 그런 건지 미션 16의 앵커헤드는 항구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선박이 건보트밖에 없다.[32]
- 에루지아의 잔여 함대가 집결한 항구, 귀환 라인, 단 4기의 플레이어를 포함한 편대 등을 보아 4편의 〈Invincible Fleet〉 미션을 오마주한 것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전체적인 구도나 중간중간의 무전을 듣다보면 진주만 공습을 대놓고 노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항공 전력으로 항만 시설을 공격
- 상대가 미처 대응하기도 전에 무참히 쓸어버림
- 에루지아군 관제소에서 보내는 "이것은 훈련이 아니라 실제 상황이다!"라는 무전 내용
- 에루지아 해군의 지원군의 악천후 때문에 도착이 늦어지지 않았다면 항구에서 꼼짝 없이 당했을 거라는 무전 내용
이 밖에 5편의 3화 〈 Narrow Margin〉도 연상되지만, 그때는 당하는 입장이었다면 이번에는 신나게 두들기는 입장이라는 게 다르다.
[1]
에루지아 해군에 막대한 피해를 주긴 했지만 애초에 거짓 정보에 속았던 것이고, 원래 목적이었던 알리콘을 잡지도 못했으니 오시아 입장에선 전략적으로 얻은 게 없어서 오시아의 승리라고 볼 수 없다.
그야말로 엉뚱한 곳을 때리며 뻘짓한 꼴이 된 것.
[2]
시작부터 귀환율 100%를 강조하며, 실제로도 입은 피해는
후셴과
란차의 전투기 손상 정도이고 장비 손실이나 사상자는 전혀 없다.
[∞]
이후 지속 투입
[∞]
[∞]
[6]
조종사 둘 다 사망
[7]
다만 지시용 SLUAV 몇 개를 소모 혹은 격추당하기는 했다.
[8]
バベル를 작곡했던
야마우치 유스케가 맡은
에이스 컴뱃 시리즈 첫 곡이며, 처음임에도 강렬한 비트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9]
미믹 편대 보스전 테마곡으로,
콘솔 출시 트레일러에서 ADFX-10의 시작과 드럼 부분이 섞인 버전이 쓰인다.
[10]
이때 에루지아 오퍼레이터가 다급하게 총원 전투배치를 명령하거나
훈련이 아니라면서 경보를 울리는 무전을 들을 수 있다.
[11]
파반티 전투에서 등장한 'Tucker 2-4'와 호출부호는 비슷하지만 'Tucker 2-4'는 정황상 포병대이다. 다만 포병대와 관측반은 바늘과 실 같은 관계이므로 포병부대 소속 관측반이 잠시 파견 온 것이라고 한다면 문제 될 것은 없다.
[12]
이들을 제거하고 나서 나오는 대사를 들어보는 것도 꽤 재미있다. "제7구축함전대 부사령관 '떰 반 리'는 10년 후 에루지아 해군을 지탱할 유력후보지. ⋯
이젠 없지만." 같이 빵 터지는 대사도 있다.
[13]
'에이스는 의미 없다.'는 사상을 주장하는 파벌의 일원으로써, 그걸 증명하기 위해 작전을 짠 모양.
[14]
디브리핑에서 합동참모차장이 직접 등장하며, 셰퍼드도 중장일 정도니 굉장히 고위층임을 알 수 있다.
[15]
셰퍼드 중장: 여기는 셰퍼드 중장이다. 세 줄이 활약하고 있는 모양이군. 그는 오시아에 필요하다, 그것이 이 방에 있는 사람들의 결론이네, 준장. 내가 예상한 '결과'와는 달랐어.
[16]
웃긴 것 하나는 이들 중 이전 미션에서도 등장했지만 트리거만 만나면 기체가 고장난다며 후퇴해 볼 일이 그렇게 많지는 않을 수도 있는 그 MiG-31이 또 나온다. 항만에 주둔하고 있던 에루지아군이 "네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 세 줄만 나타나면 기체가 고장난다지?" 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여기저기 소문이 난 모양. 다만 이번엔 진짜로 경고음이 들리는 걸 보아 정말 고장났거나 트리거에게 격추당한 것일지도 모른다. 실제로 MiG-31 한 대는 격추하지 않으면 공역을 이탈한다.
[17]
스폰 순서가 반대일 때도 있다. 정황상 Su-37 4기를 늦게 잡으면 F/A-18F가 먼저 나오는 듯하다.
[18]
다만 5기를 격추하면 1기만 리스폰되며 해당 무인기는 플레이어 방향으로 오지 않는다.
[19]
SLUAV들이 유도한 레일건 포탄이 날아오는 것을 확인하고 상황을 다급히 보고하는
롱 캐스터의 크게 당황한 말투와 더불어, 배경음악도 도달 직전까지 긴박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BGM으로 바뀐다. 이 확산탄 방식 공중폭발 포탄에 후셴과 카운트의 기체가 피탄당한다.
[20]
마치
6편의
P-1112 아이가이온에서 발사한 님부스 미사일들을 유도하던 관측 드론과 비슷하다. 차이점은 알리콘은 단순 관측을 넘어서 아예 SLUAV의 위치로 포탄을 날려서 SLUAV와 함께 터뜨린다는 것.
[21]
2000노트면 약 시속 3704km다⋯.
[22]
이 때문에
란차가 멍하니 날다가 미사일 맞기 직전에서야 당황하여 기동하려다 미사일에 맞았다.
[23]
개인 편차는 있겠지만 레이지를 먼저 잡는게 더 쉽다. 대화를 들으면 알겠지만 판단은 주로 레이지가 내려서인 듯.
[24]
사실 SLUAV랑 ECM, 체력만 빼면 실력 자체는
미션 14에 나타나는 적 에이스 Su-47이랑 크게 차이 없다. 오히려 이쪽이 헤드온으로 한 번에 못 잡으면 선회전에서 의외로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다.
[25]
특히 2페이즈에 나오는 SLUAV는 1페이즈에 비해서도 기동성이 강화되어 더욱 성가시다. 병먹금도 불가능.
[26]
그 와중에 란차의 콜라를 실수로 엎어버린다. '이런, 내 콜라가⋯.'라며, 험악해지는 상황보다 콜라를 아쉬워하는 란차의 태도가 일품.
[27]
와이즈먼: 후셴, 진정해, 자리에 앉아!(Húxiān, Stand Down, Sit!)
[28]
일본어 음성 기준. 영문 음성에선 좀 더 직설적으로 '멍청이(fool)'라고 한다.
[29]
다만 이 미션에서 셰퍼드 중장은 단순하게 보고만 받는 입장으로 나왔기 때문에 셰퍼드 중장이 정말로 이적 행위에 개입했는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1분 안에 목표 점수의 50%를 확보하면 들을 수 있는 무전에서 클레멘스가 50퍼센트의 적이 무력화됐다 보고하자 셰퍼드 중장이 "다른 대책은 없나?" 라는 말을 하는 걸 봐선 최소한 클레멘스랑 작당 자체는 있었던 것 같다.
[30]
5편에서 "방해되는 여단장을 한대 갈기고 참전했지"라고 말하는 오시아군 기의 대사나, 나가세가 해밀턴이 본색을 드러내자 한방 때렸다는 대목을 연상시킨다. 차이가 있다면 나가세의 경우는 대사로만 언급되지만, 후셴의 응징은 효과음까지 나온다는 점이다.
[31]
물론 이건 전적으로 스트라이더 편대가 미친 듯이 강력한 탓이다. 상식적으로 아무리 에이스 편대에 기습 공격이라지만 군항을 폭격하는데 추가적인 지원 없이 전투기 네 대만 덜렁 들이미는 건 현대전에선 미친 짓이란 건 변하지 않는다.
[32]
애초에 미션 11<
Fleet Destruction>에서 에루지아군의 주력함대인 뇨르드 함대가 싸그리 전멸한데다, 남아있던 일부 해군 또한 이후 미션 15〈
Battle for Farbanti>에서 또다시 털리는 탓에, 이후 미션에선 에루지아 소속 선박들이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