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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3년 12월 말부터 시작되어 인터넷 방송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연쇄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DDoS) 사건.아프리카TV, 치지직, 트위치 등 방송 플랫폼을 막론하고 디도스로 의심되는 공격을 통해 방송인 또는 연관인의 인터넷을 마비시켜 콘텐츠 진행을 방해한다.
본 문서에서는 2023년 12월부터 발생한 사이버 공격을 주로 서술하고 있지만, 이전부터 인터넷 방송인을 대상으로 한 디도스는 계속 발생하고 있었다.[1]
개별 게임 단위로 따진다면 일부 게임에서 드롭핵이라 불리는 게 있고, 그외에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게임 내에선 유저들 간 혹은 방송인들을 대상으로 한 디도스 공격이 매우 심각했으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국내에서 인지도가 적은 게임이었기에 공론화되지는 않았다.[2] 특히 사설 서버를 구축하고 접속하는 마인크래프트와 같은 콘텐츠를 진행하는 경우 서버 IP가 노출되면 즉시 공격이 들어오는 사례도 있을 정도였다. 하지만 다수 방송인들을 대상으로 이렇게 빈번한 공격이 이루어진 것은 유례가 없는 상황이다.
2. 증상
이 공격을 받은 스트리머들은 모두 공통적으로 모뎀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만 인터넷이 안 되는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 또한 디도스가 시작되면 시청자들은 채팅을 치고 있는데 방송 화면 내 채팅창의 채팅이 올라가지 않거나 합방의 경우 디스코드 음성이 로봇처럼 끊겨서 들리는 등의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디도스 공격방식은 크게 보면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프로그램의 취약점을 공격해 프로그램 자체를 다운시켜 버리는 것이고, 나머지 하나는 네트워크 트래픽을 가득 채워 결국 대역폭이 꽉 차 네트워크가 먹통이 되는 것이다. 증상을 보면 후자 쪽 공격방식이며, 이는 곧 공격자 측이 피공격자의 IP 주소를 비롯해 피해자의 PC를 특정하고 공격할 수 있는 정보들을 획득했다는 말이다.[3]
가장 큰 특징은 공격받은 사용자가 대응을 위해 인터넷 회선을 여러 개 개통해서 전환을 하거나 혹은 통신사에 의뢰하여 부여받은 공인 IP 주소를 변경하더라도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공격을 받았다는 것이다. 심지어는 컴퓨터를 포맷하는 것도 소용이 없었다. 즉 공격자 측에서 대상의 IP 주소가 바뀌더라도 공격하기 위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갱신해서 알아낼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뜻이 된다.
일반적으로는 개인 PC의 IP 주소‘만’ 알아냈다고 해서 이런 공격을 성공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의견이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우 여러 대상에게 지속적으로 공격이 성공했으므로, 공격자 측에서 개인 IP나 PC의 MAC 주소등 공격을 성공시키기에 충분한 정보를 얻어낸다는 뜻이 된다. 이 문서에서 ‘IP 주소를 얻어냈다’는 것은 이런 의미로 이해하는 것이 편하다.
3. 특징
유독 한국에서만 벌어지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그 대상을 크게 가리지도 않는다. 주로 시청자 수가 많은 스트리머 중 주목받을 만큼의 큰 이벤트가 있을 때 공격이 이뤄진다. 단, 특정 방송인 또는 프로게이머들은 이벤트고 뭐고 그냥 롤을 켜면 공격받는다.처음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를 플레이하는 스트리머가 대상이었고, 이후에도 LCK가 공격받는 등의 대형 사고가 터져 롤만 공격받는 것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다. 롤은 깔기는커녕 생전 해보지도 않은 스트리머도 공격받았으며, 배틀그라운드나 로스트아크 같은 국내 게임은 물론이고 스타크래프트나 마인크래프트[4]등을 플레이하는 와중에도 공격받거나 저챗 방송도 터뜨려 버리는 등 시청자만 많이 있다면 종목을 가리고 있지도 않다.
디도스 공격을 진행할 뿐, 별다른 요구사항이 없는 점도 특이사항이라고 할 수 있다. 당연하지만 보통은 이러한 디도스 공격이나 랜섬웨어 감염 공격 같은 경우에는 공격자 측이 피해자에게 ‘돈을 주면 우리가 이러한 공격을 멈추겠다’고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아니면 이런 식으로 관심을 요구하는 관심종자이기에 무언가 덜미를 잡을 만한 자랑하는 글을 올릴 법도 한데 그렇지 않다는 점에서 엄청난 악질이다.[5] 후술할 롤 프로게이머의 경우 불법 도박이라는 이득이 있겠지만 사실 일반 스트리머의 방송은 방해해봤자 별 이득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매우 정성스럽게 꾸준히 공격을 하고 있다.
이쯤 되면 디도스 프로그램을 자동으로 돌려 놓는 것이 아닌가 싶은데, 피해자의 반응을 보고 공격 수위를 조절하기도 하는 것을 보면 그런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디도스 공격을 해보라‘고 도발하면 즉시 강도 높은 공격이 들어오며, 반대로 제발 멈춰달라고 사정하면 공격 수위를 잠시 줄여주기도 한다. 특히 '나루토 춤'으로 알려진 틱톡발 밈인 一笑江湖 춤을 추면 디도스 공격을 잠시 멈춰서 방송인들이 디도스를 막기 위해 황급히 나루토 춤을 익히는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에키드나 레이드 같은 단체 합방의 경우에는 당하는 사람들의 반응을 방송을 통해 직접 관찰하려는 것인지 파티 내에서 한두 명 정도만 남기고 남은 사람들을 번갈아가며 터뜨린 전적도 있다.
또한 롤 프로게이머들이 공격받는 양상을 보면 10명이 잡히는 랜덤 큐 중에서 해당 프로게이머는 남긴 채로 같은 큐에 걸린 나머지 9명 중 몇 명인가를 공격하는 사례가 많다. 이는 공격자 측에서 특정인을 타겟으로 정했을 경우, 해당 사람들과 큐가 잡힌 나머지 9명에 대한 정보 또한 매우 신속하게 얻어서 공격을 성공시킬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4. 추정 공격자
여러 정황을 통해 한국인 개인, 혹은 넓게 봐서 그 지인 몇 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다만 이후 2024 LCK 스프링 사이버테러 사건이 터지면서 개인과 지인 몇 명이더라도 단순히 툴을 이용하기만 하는 수준의 비전문가는 아닐 거라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 LCK 롤파크 공격 때 아무 대비도 없이 있다가 맞은 게 아니라 나름의 대비를 하고 있었음에도, 라이엇의 방어에 대응해 공격 패턴이 실시간으로 다변화되어 들어왔다는 증언이 나왔기 때문이다.일단 피해자들이 어떠한 금전적, 혹은 다른 방식의 요구를 받지 않으며 반응에 따라 공격 수위를 조절하는 것으로 보아 단순히 피해자 개인 내지 다수 대중의 반응을 보고 즐기는 쾌락범죄라고 추정된다. 물론 피해자들이 금전을 요구받았는데도 단합하여 입을 다물고 있는 것일 수도 있으나 공격받은 대상이 워낙 많으므로 그럴 가능성은 낮다. 만약 공격자가 서로를 모르는 불특정 다수라면 그들 중 한 둘은 피해자들에게 금전을 요구하거나, 내가 디도스 공격자라고 자랑하는 글을 올리는 돌발행동을 할 법한데도 불구하고 그러한 사례가 보고되지 않았으므로, 최소한 개인이거나 서로를 통제할 수 있는 아는 사람들끼리의 네트워크일 확률이 매우 높다.
디도스 자체는 컴퓨터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는 초등학생이더라도 프로그램과 방법만 알려주면 손쉽게 실행할 수 있다. 따라서 핵심은 어떻게 공격했냐가 아니라 피해자들을 어떻게 특정해내서 IP주소 및 기타 정보들을 취득했냐 쪽에 가깝다. 만약 이 방법, 혹은 프로그램이 널리 퍼졌을 경우 단순 스트리머들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까지도 공격받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요하게 한국의 인터넷 방송을 주로 공격한다는 것은 이러한 공격 방식이 외부에 유출되지 않고 본인들끼리 통제하며 잘 간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른 곳도 아니고 인터넷 방송을 공격한다는 점은 이 취약점이 게임에서 유래해서일 가능성이 높아서이긴 하지만 그것 이외에도 단순히 가장 공격당하는 측의 반응을 보고 즐기기 제일 쉬운 쪽이 스트리머이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한국인만 공격받는 이유 또한 단순히 그들이 반응을 보고 즐길 수 있는 대상, 혹은 흥미가 있는 대상이 한국인 뿐이어서일 가능성이 높다.
다만 롤 프로게이머들이 공격받는 양상은 조금 다른데 이들은 본인이 공격당하지는 않으면서 대신 같은 큐에 잡힌 팀원이나 적이 공격받는 경우가 많다. 후술하겠지만 이는 불법 도박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불법 도박 사이트의 운영자들, 혹은 그 관계자들이 범인에게 돈을 주고 승부조작을 의뢰하여 디도스를 걸게 했다는 식의 의혹이다. 이 의혹이 사실이라면 어째서 스트리머들에게 금전적 요구를 하지 않는지에 대해서도 설명된다. 굳이 잡힐 가능성이 높은 방법으로 돈을 받느니[6] 자신이 이런 식으로 디도스가 가능하다는 것을 내세워 승부조작이 가능할 정도의 디도스를 거는 것 또한 가능하다고 하여 돈을 받았다는 이야기다.
위에서도 말했듯 단순히 반응을 보고 즐기는 것이라면 프로게이머를 직접 공격하는 게 제일 좋은데도 불구하고 프로게이머 본인을 놔두고 같은 큐에 걸린 일반인을 공격한다는 점을 볼 때 일단 불법 도박과 엮인 것은 기정사실이라고 볼 수 있으며, 이 때문에 프로게이머를 타겟으로 해서 불법 승부조작을 하는 사람과 스트리머를 공격하는 사람이 별개일 가능성도 있다.
공격을 행하고 있는 인원이 정확히 몇이나 되는지는 알 수 없지만, 방송을 보는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상당히 감정적이며 딱히 머리가 좋은 타입은 아니라는 것이 중론이다. 아무런 이해타산 없이 단순히 시청자가 많은 유명 방송인의 방송만을 골라 무지성으로 저격하고 있으며, 방송인의 도발에도 쉽게 넘어가 이를 악물고 공격을 하고 있기 때문. 쉽게 말해 실질적으로 본인에게 이득이 되는 행동을 단 하나도 하고 있지 않으나, 불법 도박 사이트에서 돈을 받았다는 의혹이 맞다면 자신이 이렇게 디도스를 걸수 있다는 능력 증명용으로 했다고 하면 맞아 떨어지니 진실은 알 수 없다.
5. 추정 원인
5.1. 리그 오브 레전드 클라이언트 및 부속 기능들의 취약점 유출설
현재까지는 가장 가능성이 높은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5.1.1. 리그 오브 레전드
다른 게임들에서도 의심 사례가 발생하기는 했지만, 유독 리그 오브 레전드가 원인으로 지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방송하는 스트리머와 같은 큐에 잡힌 사람들도 공격받기 때문이다. 방송하는 스트리머들이야 다른 여러 프로그램이나 경로를 통해 IP 주소 등 공격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고 쳐도, 해당 인원들과 무작위 큐로 잡힌 나머지 9명에 대한 공격이 즉시 들어간다는 것은 롤 클라이언트에서 해당 인원들에게 공격이 필요한 정보들을 즉시 수집할 수 있다는 것 외에는 설명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확실한 원리는 드러나지 않았으나 친구 추가 관련 API나 관전 시스템 등이 연관되어 있을 것이라고 추정되고 있다. 뜬금없이 라이엇이 2023년도에 대대적으로 플레이어 닉네임을 라이엇 ID와 태그로 변경하는 작업을 거쳤으며, 방송인들을 대상으로 한 디도스 공격이 심해지자 관전 시스템을 막아버리거나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등의 변화가 있었기 때문이다. 다만 라이엇이 공언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추측의 일환일 뿐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23년 1월 리그 오브 레전드를 비롯해 전략적 팀 전투와 구버전 치트 방지 플랫폼의 소스 코드가 유출된 것을 인정한 적이 있는데, 이 때 유출된 소스 코드가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유출 당시의 기사. 다만 이례적으로 한국 서버에서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터라, 한국 서버 및 클라이언트에 해당되는 구조적인 취약점이 따로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도 이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판매하는 디스코드 캡처가 떠돌고 있다.[7][8] 물론 해당 캡쳐본이 사실이라고 확인된 것도 아니고, 실제로 디스코드 방을 캡쳐했다고 하더라도 저런 프로그램 판매는 사기가 워낙 많아서 저런 판매글이 올라왔다는 것이 곧 한국 서버 및 클라이언트에만 문제가 있다는 것을 증명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한국 서버만 가능하다'고 명시한 캡쳐본이 대중들에게 사실로 받아들여질만큼 한국 클라이언트에만 문제가 있다는 점이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굉장히 특이한 점이라면, 직접적으로 공격을 당하는 일반적인 스트리머들과는 달리 프로게이머들은 대체로 디도스로 직접적인 공격을 당하지 않고, 대신 팀원이나 적군 중 불특정 다수가 디도스 공격을 당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점이다. 이는 어뷰징을 통해 성행하던 불법 도박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러한 불법 도박은 특정 프로게이머를 대상으로 해당 선수가 방송할 때 그 판의 승/패를 예측해 배팅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9] 그런데 해당 프로게이머의 개인 컴퓨터에 문제가 생기면 그 판의 배당이 무효가 되기 때문에 프로게이머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없으니, 그 대신 해당 프로게이머의 아군 혹은 적군에게 디도스를 걸어 해당 경기의 승부를 조작하여 이득을 취하는 편법을 쓰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이것도 ‘대체적으로’ 그렇다는 것이지, 밑의 사례에서 보듯 페이커와 같이 큐가 잡힌 젠지 2군 선수들에게도 공격이 들어가는 걸 보면 프로게이머인지의 여부는 전혀 중요하지 않고 단지 ‘어느 프로게이머를 대상으로 불법 도박이 진행되고 있냐’가 중요한 것으로 보인다.[10] 또한 시간이 지나면서 프로게이머들이 해당 공격에 대한 비판적 의사를 내비치자 보복성으로 해당 프로게이머들에게도 공격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한국 서버에만 유독 불거지고 있는 문제이기에, 라이엇 게임즈는 해당 취약점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타 서버와 한국 서버 및 클라이언트를 비교해서 차이점만 골라내면 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는 것은 해당 취약점이 수정하기 매우 까다롭거나 혹은 구조상 아예 해결이 불가능한 케이스일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한국 서버가 아닌 일본 서버에서 플레이해도 공격받은 사례가 나오고 있으나, 해당 사례는 공격받은 사람이 이미 공격받았던 전례가 있기에 다른 서버에서도 발생하는 문제라고 확언하기 힘들다. 이미 공격을 받은 이상 공격자가 해당 대상을 공격할 수 있는 충분한 정보를 확보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또한 일본 서버는 한국 서버와 마찬가지로 후술할 XIGNCODE를 통해 개발된 데마시아를 안티 치트 프로그램으로 사용하고 있기에 해당 취약점일 가능성도 있다.
이후 인터넷 방송인 김민교가 롤 중국서버를 시작한 이후 디도스 공격을 받지 않고 있다. 물론 공격자 측에서 그냥 공격을 멈췄을 수도 있으니 중국 롤은 문제가 없는 것이라고 확언할 수는 없지만, 해당 스트리머가 디도스 공격자를 도발한 후 거의 쉴새없이 공격을 받고 있었으므로 자의로 공격을 중단했을 가능성은 그다지 높지 않다. 즉 중국 롤을 플레이한다면 공격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중국 롤은 텐센트가 입맛대로 손을 많이 댄 클라이언트라서 구조 자체가 한국이나 일본 같은 해외 서버들과는 다르기 때문에 어느 쪽 문제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점이 있다. 24년 03월 01일 김민교의 중국 롤 서버가 아닌 김민교의 개인 컴퓨터에 디도스를 걸어 강제 닷지시키는 방향으로 공격자의 공격 방향이 틀어졌다.
5.1.2. XIGNCODE
디도스가 걸린 게임의 공통적인 보안 프로그램인 XIGNCODE를 원인으로 제기하는 의견도 있다. XIGNCODE의 취약점 유출로 인한 제로 데이 공격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다. 해당 프로그램 자체가 한국 기업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이기에 많은 한국의 게임사가 채용하고 있으며 반대로 해외 게임사 중 채용하고 있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이다.[11]이것이 위의 리그 오브 레전드 클라이언트 취약점 유출설과 연동되는 이유는 한국에 도입된 안티치트 프로그램인 데마시아가 XIGNCODE 3을 기반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이다. 위에서 언급했듯 유출됐다고 '공언'된 소스 코드 중 '구버전 치트 방지 플랫폼'이 있다는 것이 위 주장에 힘을 실어준다. 일개 안티치트 프로그램이 어떻게 이런 문제를 일으키냐고 반론하는 사람도 있는데, XIGNCODE 항목에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이미 해당 프로그램은 매우 악명이 높아서 이것 때문에 문제가 생겼다고 해도 납득이 될 만한 수준이다. 특히나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스파이웨어 취급을 받을 정도로 과도한 정보 수집인데, 대표적으로 해당 프로그램은 안티치트를 명목으로 48시간 내에 접근한 모든 파일을 스캔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렇게 과도한 수준의 정보 수집이라면 컴퓨터의 IP 주소 및 맥 어드래스를 전부 수집한다고 해도 이상할 것이 없고, 앞에서 무슨 조치를 취하건 결과적으로 컴퓨터에 XIGNCODE가 깔려있기만 하면 조건이 충족되기 때문이다. 넥슨의 경우 크레이지 아케이드는 이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순간 최적화가 끔찍히 나빠졌다고 하고,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같은 경우에도 파일 스캔이 너무 과도해 대기실을 불러오지 못하고 게임이 망가지거나 취약점을 이용해 상대방에게 런타임 에러를 일으켜 접속을 강제로 끊게하는 핵이 존재했다. 이로 인해 이골이 난 넥슨은 2017년 즈음 자체 안티치트 프로그램인 Nexon Game Security로 교체했다.
해당 프로그램을 적용한 회사들의 목록을 보면 카카오게임즈, 넷마블, 크래프톤, 스마일게이트 등으로 다양한데 '롤을 깔지 않았는데도 공격을 받았다'고 증상을 호소한 방송인들이 플레이 한 게임들이 대부분 배틀그라운드나 로스트아크라는 점이 이에 해당한다. 사실상 넥슨과 NC 빼고 한국 게임사들의 대부분이 이걸 사용한다고 봐도 무방하니, 롤을 아예 설치하지 않았더라도 국내 게임사의 게임을 깔아놨다면 해당 취약점에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녹두로의 경우 디도스 테러가 유행하기 한참 전인 2023년 3월부터 롤 관련 컨텐츠를 하지 않는데다가 4월에 PC를 바꾸고 나서는 롤 자체를 깔지 않았기 때문에 만약 리그 오브 레전드 자체의 취약점 때문에 발생한 문제라면 녹두로는 문제를 겪지 않았어야 한다. 해당 스트리머가 설치한 국산 게임은 겟엠프드와 P의 거짓이 있는데 P의 거짓의 개발사 네오위즈는 XIGNCODE를 사용한다.[12] # 또한 28일에 공격받은 김민교도 한국이 아닌 일본 서버에서 플레이하다 공격을 받았는데, 일본 서버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XIGNCODE를 기반으로 한 데마시아를 안티 치트 프로그램으로 사용하고 있으므로 이 쪽도 설명이 가능해진다. 또한 김민교는 데마시아를 탑재하지 않고 있는 중국 서버[13]에서 플레이 했을 때는 디도스 공격을 당하지 않고 있어 XIGNCODE가 뚫린 것이 맞다는 강한 확신을 주고 있다.
만약 XIGNCODE의 문제가 맞다면 적어도 리그 오브 레전드에 대한 사이버테러는 근시일 내에 멈출 가능성이 있다. 라이엇이 안티 치트 프로그램을 라이엇 뱅가드로 바꿀 예정이기 때문이다. 허나 뱅가드 역시 XIGNCODE와 유사한 단점 및 취약점이 존재하므로 안심할 수는 없으며 이 때문인지 도입도 '사용자 추이를 지켜본 다음 4월 전체 지역으로 확장'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미뤄졌다. # 또한 위 항목의 핵 판매 디스코드 글이 사실이라면 뱅가드나 데마시아를 사용하더라도 우회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기에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수도 있다.
혹 XIGNCODE가 원인이라면 어느 부분에서 문제를 일으켰냐에 따라 문제가 더 커질 여지가 있다. 이전에 문제가 되었던 구형 게임들은 대부분 피어 투 피어 혹은 그리드 컴퓨팅 같은 식으로 PC끼리 직접 통신을 했기에 IP 주소를 비롯한 여러 정보를 얻어내기가 매우 쉬운 구조였다. 그러나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 같은 게임들은 대부분 데디케이티드 서버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데, 이는 클라이언트 - 클라이언트 끼리 직접 통신하는 게 아니라 아닌 클라이언트 - 서버 - 클라이언트로 간접적으로 통신하는 방식을 취하기 때문에 ‘대체적으로는’ 상대방과 연결된다고 해서 IP 주소를 직접적으로 얻어낼 수는 없다.[14] 그럼에도 불구하고 같은 판에 걸린 다른 사람이 공격을 받는다는 것은 결국 XIGNCODE 취약점을 통해 수집한 IP를 저장하는 각 게임사의 서버가 뚫렸을 가능성이 있다. 즉, XIGNCODE관련 서버 모듈에서 취약점이 발생한 것에 가까워진다.
하지만 14.10 패치 이후로 뱅가드로 안티치트 프로그램을 변경했지만 여전히 괴물쥐등의 스트리머가 디도스 공격을 받는 모습이 나와 이쪽이 취약점일 가능성은 많이 낮아졌다. 다만, 디도스 공격을 받는 스트리머의 컴퓨터에 XIGNCODE가 완전히 제거가 안 되어 있을 가능성도 있으며, 만일 XIGNCODE를 사용하는 다른 게임도 설치되어있는 경우에는 해당되는 게임을 전부 다 제거해줘야 XIGNCODE가 제거되기 때문에[15], XIGNCODE 취약점에 의해 여전히 공격받을 가능성도 있다.
5.2. 기타 취약점 설
리그 오브 레전드 말고도 다른 게임을 플레이하는 스트리머에게서도 해당 공격이 들어왔기 때문에 꼭 롤이 원인이 아니라는 추측도 있다. 그러나 후술할 원인들은 하나 이상의 큰 논리적 허점이 존재하기 때문에 단독 원인으로 꼽는 것은 부적절하다. 다만 꼭 디도스 공격 및 이를 위한 사전 정보 수집이 한 가지 루트로만 이뤄져야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후술할 문제 하나 이상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도 있긴 하다. 쉽게 말해 롤에서도 정보를 털리고, 후술할 방법으로도 정보를 또 털렸을 수도 있다.-
한국 통신사 및 인터넷 취약점 설
이것이 범세계적 문제라면 외신이나 해외 IT 커뮤니티에서도 큰 문제로 다루어져야 하겠으나, 이 시기의 디도스 사건은 주로 한국에서만 화제가 되고 있어 한국의 통신사( SKT, KT, LG U+) 하나 이상에서 발생한 취약점을 통해 일으킨 문제가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16]
이 설은 다른 설과 달리 한국에서 유독 디도스 공격 피해가 보고된다는 점을 가장 명쾌하게 설명하며, 방송 플랫폼이나 게임등을 가리지 않고 IP를 재할당 하는 등의 여러 조치를 취해도 지속적으로 문제가 발생하는 점 등 여러 설명하기 힘든 점에 대한 의문이 해소된다. 물론 ‘그 정도의 보안 취약점을 손에 넣어 놓고 왜 고작 스트리머만 공격하고 있겠냐‘라는 점을 제일 먼저 설명하고 넘어가야 하니 현실성은 적으나, 발상을 전환해보면 말이 안되는 것은 아닌지라[17] 이 또한 알 수 없다.[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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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4j 보안 취약점 사태처럼 개발사에서 흔히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라이브러리에서 발생한 취약점 설
역시 '왜 한국에서만 문제가 되는가'를 설명하지는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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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 Studio 같은 방송 프로그램, 혹은
트위치나
아프리카TV 등의 방송 플랫폼의 취약점 설
워낙 스트리머 사이에서 광범위하게 발생한 문제인지라 OBS Studio 등의 방송 송출 관련 프로그램 및 해당 방송에서 사용하는 여러 애드온, 혹은 트위치나 아프리카TV 등 방송 플랫폼 자체의 취약점 등 방송 송출 과정의 취약점 때문에 생긴 문제가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다만 이는 허점이 워낙 많은 설이라 현실성이 가장 낮다. 일단 해당 공격이 플랫폼을 가리지 않고 이루어지고 있기에 플랫폼 자체의 취약점일 가능성은 매우 낮으며, OBS 및 다른 애드온 프로그램의 취약점이었다면 한국에서만 문제가 되고 있는 부분은 설명이 되지 않는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무작위 매칭으로 만나는 신상 불명의 일반인 게이머가 공격당하는 사례를 전혀 설명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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봇넷의 일종인 미라이 봇넷 기반 디도스 공격으로 추측하는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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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디도스 공격의 경우 IP 주소를 재할당 받아도 다시 공격이 들어오는데, IoT를 감염시켜 디도스 공격을 가하는 미라이 봇넷의 공격과 유사하다는 것이다. 이 경우 컴퓨터를 포맷하고 IP를 재할당하거나 변경하는 등의 행동을 해도 다시 공격할 수 있다는 조건을 충족한다. 그러나 다른 가설들과 마찬가지로 왜 한국에서만 이 사례가 발생하는지를 전혀 설명하지 못한다는 문제점이 있다.
6. 대응
이 테러의 원인제공자로 의심되고 있는 한국 라이엇 게임즈를 비롯해 인터넷 방송 플랫폼인 아프리카TV나 네이버가 대응에 나섰음을 밝혔었다.
그러나 2024 LCK 스프링 사이버테러 사건라는 초유의 사건이 발생하면서, 여론을 잠재우기 위해서 언론상에 대응한다고 언플만 잔뜩 해놓고 실제로는 손을 놓고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 사건과 관련하여 경찰 등 수사기관이나 인터넷 관계부처의 대응에 관한 보도는 전무하다. 겜플의 기사에서는 '수사망'이라는 표현을 사용했으나, 이는 실제 공인된 수사기관의 수사망은 아니다.
6.1. T1의 스트리밍 무기한 중지 선언과 라이엇의 총력전 선포
특히 이 디도스 공격은 T1측에 집중되고 있었다. 물론 T1말고 다른 팀이 공격받지 않은 것도 아니며 2024 LoL Champions Korea Spring/플레이오프 2라운드의 T1 대 한화 전에서 T1이 3:0으로 패배하고 난 뒤 인터뷰에서 페이커가 "디도스 때문에 솔랭을 돌리지 못해 공평한 기회를 얻지 못했다"고 발언했다가 사과하는 일도 있었을 정도이다.다만 T1이 어째됐든 LCK 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팀이라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고 위에서도 서술됐든 '쾌락 중시형' 범죄인 이번 디도스의 특성상 날이 갈 수록 T1측에 대한 공격이 심해진 것도 사실이다. 거기에 페이커나 케리아를 비롯해서 T1 선수들이 디도스 공격범에게 비판적인 입장을 표명하자, 이에 보복하려는 심보였는지 공격이 더욱 T1 쪽에 집중됐다.
결국 T1 측은 6월 8일 입장문을 통해 "T1 LOL 선수단의 스트리밍을 무기한 중단하겠다"고 선언하기에 이르렀다. # 특히나 이 공격이 악질이었던 것은 T1측이 디도스 공격을 방어하자 선수들과 큐가 잡히는 일반인들을 무차별 공격해서 솔랭을 할 수 없도록 만들어버렸다는 점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아무튼 우리 잡고 있다고"라며 입장 표명을 한 번 한 게 전부였으나, T1이 스트리밍을 중단한다는 폭탄선언을 하자마자 부랴부랴 "디도스 공격범을 잡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겠다" #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다만 여태까지 해결하지 못하고 있었던 문제를 선언 한 번 했다고 할 수 있을리도 만무하고, 다른 팀들도 전부 문제를 겪고 있을 때는 아무 입장 표명 없이 뒷짐만 지고 있다가, T1에 피해가 집중되자 그제서야 꼴랑 입장 표명을 하나 한 것이라 욕을 먹고 있다. 거기에다가 게임 보안 프로그램을 데미시아에서 라이엇 뱅가드로 급히 바꾼 이유도 디도스를 막기 위함이라고 짐작되는데, 정작 디도스는 전혀 막지 못하고 있으며 오히려 뱅가드가 온갖 패악질을 부리고 있는 탓에 더더욱 라이엇에 대한 비판 여론이 많다.
이후 몇 달이 되도록 디도스 공격에 대한 대책은 준비되지 않고 있으며 이에 T1도 계속 스트리밍을 송출하지 못하고 있다.
6.2. 정치계
- 더불어민주당의 전용기 의원은 디도스와 같은 사이버테러에 스포츠리그가 중단되기까지 정부는 무슨 역할을 했냐고 질타하며 인터넷 방송인과 LCK에 대한 사이버테러 특수수사본부 설치를 제시했다. 그는 "필요하다면 국회에서 관련 법률 입법으로 디도스 공격의 핀포인트 해결을 위한 필수 인력과 예산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정부의 각성과 특수본 설치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
7. 피해 사례
===# 2023년 12월 #===- 12.26
-
도현,
한동숙,
류제홍,
악어 -
치지직 &
트위치
본 사건과 연관된 것으로 보이는 지금까지 확인된 가장 첫 사례이다.
2023 자낳대 시즌 2 연습 스크림 기간 동안 인터넷 문제로 참가자들이 다수 튕기는 문제가 발생하였다. 당시에는 피해 스트리머들이 주로 인천 송도 거주자 였다보니 많은 눈이 내리면서 일부 지역에서 날씨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일회성 장애 증상으로 치부되었다. 그래서 이 당시만 해도 통신사 문제란 의견이 많았다.[20]
그러나 대회 첫날인 12월 26일부터 본격적인 사고가 발생하는데, 도현의 인터넷이 마비되는 것을 시작으로 류제홍과 송도에 살고 있지 않은 한동숙, 악어까지 게임 도중 튕기며 대회가 수 시간 지연되는 사태가 일어났다. 이 때문에 대회 진행을 위해 본래 방송 장소를 벗어나 다른 장소를 급히 물색하는 번거로움까지 겪게 되었다.[21][22]
===# 2024년 1월 #===
- 01.06
-
01.11
이 날을 계기로 상기한 사건들이 외부에서 의도된 공격이라는 것이 사실상 확인된 셈이 되었다. -
강소연,
소풍왔니,
크캣 -
치지직 &
트위치
롤 신규 시즌 개막 이벤트인 연승전에 참여하기 위해 모인 5인 스트리머 팀(강소연, 스나랑, 소풍왔니, 크캣, 백설양)이 자유랭크 10연승을 목표로 4연승에 성공하고 5판째에 접어들었으나 갑작스레 팀원들이 번갈아 튕기며 정상적인 게임 진행이 불가능하게 되었고 결국 당일 도전이 중단되었다.
-
괴물쥐 -
트위치
새로운 롤 시즌 개막에 맞추어 솔랭 등반 방송을 하던 괴물쥐의 팀원이 7판 연속으로 탈주하는 상황 발생. 초기에는 평소에도 이른바 "10만원단"으로 불리는 어뷰징 유저들과 불법 인방 토토에 당하던 것으로 추측하였으나[23] 판수가 늘어나도 탈주가 지속되었다.
이후 괴물쥐는 듀오였던 피닉스박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솔로 큐로 전환하고 게임을 하였다. 그러나 연속으로 무려 7판이나 연속된 탈주에 모두가 이 문제가 심상치 않다고 느끼며 그동안의 단순 트롤링에 의한 어뷰징이 아닌 다른 무언가에 의한 사태라는 판단을 하게 된다.
방종을 하게 된 괴물쥐는 몰랭을 한 판 돌려보고 이때는 문제가 없었다는 테스트까지 진행하였다. 튕긴 유저와 따로 이야기한 결과 그냥 일반유저에 불과했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
김민교 -
아프리카TV
당일 다른 피해 방송인들과 비슷한 시간대에 솔로랭크를 시작하여 10여 판을 플레이, 하지만 그 중에 총 6번의 탈주를 겪는다.
당시 공격을 받아 튕긴 당사자와 인터뷰도 나누게 되는데, 비정상적인 핑을 겪었으며 심지어는 게임 중이던 PC방 전체에 문제가 생겼다는 증언을 한다.
- 01.12
- 01.14
- 01.23
- 01.28
- 01.31
- 킴성태 - 아프리카TV
-
임아니 &
해기 -
아프리카TV
오전 1시 경 CK 주최자 임아니와 참여자 해기가 터졌다. -
한동숙 -
치지직 &
트위치,
주르르 -
트위치,
아야츠노 유니 -
트위치
축구 중계 중이던 한동숙을 시작으로 파피 플레이타임 챕터 3 플레이를 위해 다운로드 중이던 주르르와 축구 중계 중이던 유니 방송이 공격을 받아 방송을 종료하였다. -
로아사랑단 -
치지직 &
트위치
임시 점검 때문에 로아사랑단이 카멘 숙제를 도는 중에 터졌다. 그런데 새벽 4시에 주르르 방송을 터트린 뒤 로사단 방송을 터트린 시간인 오후 3시 20분까지 모두 정상적으로 방송하여 해당 디도스범의 생활 패턴이 파악되었다. 임시 점검 완료 뒤 산악회와 같은 순간에 또 다시 디도스 공격을 받았다. 재차 디도스 공격을 받자, 오후 7시 경 인터넷 음성통화 프로그램을 디스코드에서 배틀넷으로 바꾸었다. 그러나 오후 8시, 8시 45분 경 등 재차 디도스 공격을 받아 트라이가 중단되는 것이 반복되고 있다. 오후 10시 경에는 캡틴잭, 후니를 제외한 모든 사람이 디도스 공격을 받았다. 결국 10시 30분 경 방송을 종료하고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
산악회 -
치지직 &
트위치 &
유튜브 &
아프리카TV[4사동출]
에키드나 레이드가 인게임 버그로 임시 점검에 들어갔다가 이후 점검이 완료되자마자 바로 레이드를 시작하려는 순간 바로 디도스가 발생하여 30분 지연되었다. 이후 재접속하여 다시 시작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다시 디도스가 발생하였다. 결국 IP가 추적되는 것으로 추정되는 관련 프로그램들을 모두 삭제하고 IP를 변경하는 등, 디도스 공격을 막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 뒤 방송하기로 하고 방송을 종료하였다. -
김민교 -
아프리카TV
당일 오후 아프리카TV 직원이 방문해 조치를 취한 송출 PC 회선은 정상적으로 작동했지만,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게임 PC 회선에 지속적으로 공격을 받았다. -
아이네,
징버거,
고세구,
비챤 -
트위치
당일 오후 파피 플레이타임 챕터 3를 플레이하기 위해 모두 방송을 진행했으나, 도중 디도스 공격으로 방송이 종료되었다. 이후 비챤과 징버거, 고세구는 재방송을 진행하였다. -
울프 -
치지직
2024 LCK Spring 22경기 KT VS BRO전 본 경기 중계 직전 디도스 공격으로 방송이 중단되고 다시 방송을 진행했다. -
랄로 -
트위치
방송을 시작하고 본인의 팬카페를 읽던 도중에 카페의 글이 안 보이고 그 이후 갑자기 채팅창이 안 올라오고 인터넷이 멈춰서 방송이 중단되고 이후 리방을 해 방송을 재개했다. -
아야 -
트위치
롤 방송을 시작한 뒤 갑작스럽게 채팅창이 터졌고, 이후 방송을 무난히 진행하던 도중 디도스 공격으로 방송이 중단되었으나, 다시 방송을 재개했다.
===# 2024년 2월 #===
- 02.01
-
임아니,
오리3,
뚜밥 -
아프리카TV
오전 12시 30분 경 롤랜드 진행 중에 방송이 터졌다. -
망령회
오전 1시 10분 경 박서림, 로마러, 조이냥, 선짱의 방송이 터졌다. 망령회는 에키드나 레이드 트라이를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 방송을 종료했다. -
풍월량 -
치지직 &
트위치
데바데를 시작하자마자 오전 1시 37분, 1시 57분 경 총 2회의 공격으로 방송이 중단되어 일찍 방송을 종료하였다. -
산악회 -
치지직 &
트위치 &
유튜브 &
아프리카TV[4사동출]
자정이 지나고 오전 1시 반부터 다시 모여 오전 2시 경 에키드나 레이드 트라이를 시도했으나 얼마 안 가 한동숙, 포셔, 노돌리가 차례로 튕기자 결국 트라이를 중단하고 잠시 조치를 취한 뒤 3시 20분부터 다시 방송을 켰다. -
로아사랑단 -
치지직 &
트위치
오전 10시 40분 경, 김뚜띠가 방송을 켠지 30여 분 만에 공격받은 뒤 다시보기가 10개가 넘어갈정도로 지속적인 공격과 즉시 복구가 반복되었다. -
울프 -
치지직
2024 LCK Spring T1 VS DRX전 1경기 중계 시작과 동시에 디도스 공격으로 방송이 중단되었지만 금방 방송이 재개되었고 2경기 중계 도중에도 방송이 다시 공격을 받아 중단되었으나 신속한 대처로 다행히 방송은 금방 재개되었다. -
이상호 -
아프리카TV
오후 9시 20분 경 발생. -
릴파 -
트위치
당일 오후 10시 53분 경 파피 플레이타임 챕터 3을 플레이하기 위해 방송을 진행하고 있었으나, 도중 디도스 공격으로 방송이 종료되었다. 이후 재방송을 하여 다시 이어나갔다.
- 02.02
-
김민교 -
아프리카TV
3개 PC로 디도스 방어를 하던 도중 디스코드나 게임이 깔려 있지 않은 송출 PC에 지속적으로 공격을 받았다. 저녁 방송 때도 공격을 받았다. -
산악회 -
치지직 &
트위치
김민교의 방송이 종료된 뒤인 새벽 2시 경, 에키드나 레이드가 끝난 뒤 카멘 숙제를 돌려는 과정에서 다주에게 공격이 들어왔다. -
마왕루야 -
아프리카TV
오후 7시 아프리카TV 이적 첫방송 10여 분 만에 공격을 받았다. -
김봉준,
킴성태,
피유,
이유란,
염보성 -
아프리카TV
김봉준은 밤 8시를 전후해 공격을 받았는데, 일반회선을 사용하는 매니저의 PC는 마비가 됐으나, 기업용 회선을 사용하는 PC들은 정상적으로 동작했다. 범인이 이를 보고 타겟을 변경해 롤랜드 중인 여러 BJ들에 대해 무차별 공격을 시도했다. 다만 기업용 회선이 해결책이 될 수는 없는 것이, 다음 날인 3일 방송에서 김민교는 공격을 받은 PC 역시 '기업회선'을 사용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 02.10
- 02.11
- 02.14
- 02.15
- 02.16
- 02.17
-
따효니 -
치지직 &
트위치
2024 자낳대: 배틀그라운드 경기 도중 공격을 받았다.
- 02.18
-
케이,
하두링 - 아프리카TV
큐센배 JPL '케이대 vs 할없녀'전 4세트 경기( 연다람지 vs 기나) 도중에 터졌다. 그나마 케이대 쪽은 박준오 제외 전원이 수장 케이의 집에서 경기중이었는데, 거기는 '더케이'라는 액셀 크루도 운영하는터라 우회 루트를 여러 개 마련한 상황이라서 문제가 덜했다. 반대로 전원 온라인 경기였는데도 더 많은 시청자가 있던 하두링은 그러지 않아서 본방송이 터지는 바람에 이후 총괄 교수인 송병구가 박준오와의 5, 7세트 게임을 소화하면서도 6세트 사다리 경기, 7세트 에결 진행을 대신했고, 대회 주최자인 시조새도 이후에 해당 방송 버전을 따로 올려야했다.
그리고 6월 7일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전에서 다시 붙을 때 5세트에 해당 매치업 시작 직전에 또 의심 증상이 나왔다. 주최자 시조새 단독 중계인데다가 심지어 케이 방송에선 객원 해설을 철구, 하두링 방송에서는 기뉴다가 해주던 상황이라 더 큰일날 뻔한 상황이었는데, 시조새가 본인 방송용 컴퓨터 말고도 뒷방의 컴퓨터까지 옵저빙에 활용한 덕에 화질만 어두웠지 경기 진행은 이상이 없었다.
- 02.20
- 02.22
- 02.23
- 02.24
- 02.25
-
DRX vs
DK -
2024 LCK 스프링 사이버테러 사건
정상적으로 진행되었다면 약 2시간 가량[27] 걸렸을 첫 번째 매치가 네트워크 이슈로 인한 지연으로 15시에 시작하여 21시 46분에 종료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였다. 이로 인해 두 번째 매치는 취소까지 되며 후폭풍을 낳게 되었다. 다음 날 올라온 공지 #에서 디도스 공격의 정황을 발견했음을 공지했다. 상세 내용 해당 문서 참고. -
랄로 -
치지직 &
트위치
솔랭 방송 도중 팀원들이 차례로 탈주되었다. 공교롭게도 랄로가 영향을 받은 시점이 상기한 LCK 경기가 잠시 정상화되어 1세트가 마무리되는 때에 발생했다. LCK가 끝난 후 추가로 오후 11시 10분경 아군 리신이 디도스를 당했다.
- 02.26
- 02.27
-
페이커,
젠지 이스포츠 -
아프리카TV
솔랭 도중 페이커의 같은 팀과 상대팀에 있던 젠지 2군 선수들이 공격을 받았는데, 이 여파로 젠지 건물의 인터넷 망이 마비되어 그 시간동안 방송 중이던 1군 선수단의 개인 방송까지 모두 피해를 입었다. 한편 방송중이던 젠지 1군 선수단들 역시 지속적으로 솔랭 방송에서 공격을 받고 있던 중이었다. -
클리드 -
아프리카TV,
룰러
솔랭 도중이던 클리드와 같은 큐에 잡힌 룰러가 디도스 공격 피해를 입었다. 중국에 있는 룰러가 공격을 받음으로써 리그 오브 레전드의 한국 클라이언트에서 발생하는 문제일 확률이 매우 높아졌다. -
운타라 -
치지직 &
트위치 &
유튜브
솔랭 방송 중 두번째 게임 밴픽이 끝나고 로딩 창으로 넘어가는 도중에 다운되어 재접속 상태가 되었고 결국 완전히 튕겨버려 LP 페널티[28]를 받게 되었다. -
이상호 -
아프리카TV
솔랭 도중 디도스 공격을 받았다. -
괴물쥐 -
치지직
솔랭 도중 상대팀 4명이 탈주하는 디도스 공격을 받았다.
- 02.28
-
T1 vs
FearX -
2024 LCK 스프링 사이버테러 사건
상술한 2월 25일 49경기 DK vs DRX전과 마찬가지로 동일한 증상인 네트워크 관련 이슈 퍼즈가 지속적으로 걸렸으며, 결국 1세트는 속행하고 2세트는 비공개 녹화 중계했다. LCK측에서 디도스 공격이 원인이였음을 사실상 시인함에 따라 문서명도 '사이버테러 사건'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6주차 잔여 경기는 모두 비공개 녹화 중계로 결정되었다. -
김민교 -
아프리카TV
리그 오브 레전드 일본 서버 플레이 중 디도스 공격을 받았다. 물론 김민교는 이전에 이미 여러번 공격받은 전례가 있기 때문에, 공격자 측에서 이미 확보해놓은 김민교의 정보를 통해 공격을 한 것인지, 혹은 일본 서버의 취약점을 이용해 새로 취득한 정보로 공격을 한 것인지는 불명이다. 따라서 일본 서버에서도 발생한 취약점이라고 확언할 수는 없다. 이후 중국 서버에서 플레이 했는데, 이 때는 공격을 받지 않았다. 이후에도 계속 중국 서버에서 롤을 플레이하겠다고 밝혔으므로, 이후에 공격을 받지 않는다면 이 공격이 XIGNCODE 취약점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정황자료가 될 수 있다. -
머독 -
아프리카TV
공식 복귀 방송 중 공격을 받았다.
===# 2024년 3월 #===
- 03.03
-
아프리카TV
여러 BJ들에게 디도스 난사를 하였다.
-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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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LoL Champions Korea Spring/6주차
LCK 사무총장에 따르면 녹화 중계 진행 중에도 디도스 공격이 있었다고 밝혔다. #
- 03.08
-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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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왁굳 -
아프리카TV
디도스가 아닌 OBS 관련 문제일 가능성도 꽤나 존재하는 상태이다.
왁타버스 스타크래프트 생컨 대회에 일어난 디도스에 대해 말하던 도중 공격받았다는 의견이 있으나 이전에도 이런식으로 방송이 꺼졌다가 켜지는 사례가 디도스 공격 시기 전에도 있었기에 디도스가 아닌 것으로 보는 의견도 존재한다. 또한 추후에도 비슷하게 방송 종료와 재시작이 되고 본인은 이상이 없기에 OBS 문제쪽일 가능성이 좀 더 높아보인다. 기타 BJ들도 비슷한 증상이 있다는 것이 도네 및 왁물원 카페에 올라왔다. 이후로 OBS로 송출하는 BJ들이 방송이 종료되었다가 다시 켜지는 증상이 자주 발생하기 시작했다.
한편으로 9일 증상 이후 "디도스 공격받은 방에 위로풍을 쏘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라며 이후 대회 중 디도스 공격을 받은 팀에겐 1회당 최대 50만원을 보장하는 규칙을 걸었다.[29] - 클리드 - 아프리카TV
- 이상호 - 아프리카TV
-
윤이샘 -
아프리카TV
왁타버스 스타크래프트 생컨 대회 중 2번 연속 디도스 공격을 당했다. - 해기 - 아프리카TV
- 03.10
-
고세구 -
아프리카TV
왁타버스 스타크래프트 생컨 대회가 끝나고 새벽 방송 중 14회 연속 디도스 공격을 받았다. 디도스가 걸리고도 무반응하면서 방송을 계속 켜자 디도스를 계속 건 것으로 보인다. -
한동숙 -
치지직
오전 3시 헬다이버즈 2 합방 중 공격을 받았다. -
이상호 -
아프리카TV
솔랭 방송 중 디도스 공격을 받아 아예 방송이 터져버렸다. - 클리드 - 아프리카TV
- 김봉준 - 아프리카TV
-
T1(
제우스,
오너) -
아프리카TV
오후 11시 30분 경 둘 다 솔랭 중 공격을 받아 방송이 종료되었고, 더 이상 방송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되어 중단되었다.
- 03.11
- 03.12
- 03.14
-
PAKA -
치지직
오전 1시 25분 경 솔랭 도중 디도스가 걸려 그 판을 마무리한 후 빠르게 롤 방송을 종료했다. -
김뿡,
김뚜띠,
김똘복 -
치지직
오전 1시 50분 경 발로란트 내전 도중 공격으로 방송이 터졌다. 처음엔 김뿡과 김똘복이 걸렸으나 이후 디도스에 분노한 김뚜띠의 일침에 김뚜띠를 집중적으로 공격했다. -
이상호 -
아프리카TV
오후 5시, 오후 10시 50분, 오후 11시 40분 -
LoL PARK
오후 6시 20분 경 롤파크에 디도스 공격으로 인터넷 환경이 불안정했다고 한다. #1, #2 -
한동숙 -
치지직
산악회 레이드 중 여러 번 방송이 터졌다. -
클리드 -
아프리카TV
오후 10시 -
두치와뿌꾸 -
아프리카TV
오후 10시 45분
- 03.15
- 03.16
-
녹두로 -
치지직
오전 1시 15분, 공격으로 방송이 터지고, 1시 30분에 또 당하자 방송을 종료하였다. -
따효니 -
치지직
오전 2시 5분, 공격으로 방송이 터졌다. -
울프 -
치지직
오후 8시 LCK KT vs DRX 경기 중계 중 공격으로 방송이 터졌다. -
큐센배 JPL -
아프리카 TV
오후 8시 20분, C9 VS 보신대 1, 2세트, 자정 즈음엔 C9 vs 흑카데미 4세트까지 공격을 받았다. -
PAKA -
치지직
오후 9시 45분 경 롤 디도스를 시작으로 다음날 오전 3시까지 스타크래프트, 오버워치, 하스스톤 플레이 도중 공격을 받아 게임과 방송이 강제 종료되었다. -
이상호 -
아프리카TV
오후 10시 40분 -
클리드 -
아프리카TV
오후 11시 30분 경 -
데스티니 -
치지직 &
유튜브 &
아프리카TV
오후 9시 경부터 여러번 공격을 받았다.
- 03.17
- 03.19
-
T1(
제우스,
오너,
페이커,
구마유시,
케리아) -
아프리카TV
오전 12시 49분, 제우스와 오너는 방송이 터졌고, 페이커는 팀원이 튕기자 서렌에 동의한 뒤 방송을 종료하였다. 케리아는 디도스로 렉이 걸리기 시작하자 게임을 나간 뒤 방송을 종료하였으며, 구마유시는 본인이 튕기고 난 뒤 하우스 플리퍼를 하다가 케리아가 방종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방송을 종료하였다. - 랄로 - 치지직
-
이상호 -
아프리카TV
새벽 1시쯤 디도스에 걸려 방종, 자고 일어난 후 오후 12시쯤에도 디도스에 걸려 방종을 하였다. 다시 방송을 켠 오후 4시쯤에 또 디도스에 걸렸다. 오후 8시쯤에도 걸렸다. -
괴물쥐 -
치지직
방송을 켠 직후인 오후 1시 12분과 2시 20분 경에 공격으로 방송이 터졌다.
- 03.21
-
이상호 -
아프리카TV
디도스를 피해 새벽 6시에 방송을 시작했지만 바로 디도스에 걸려 방종하였다. - SLT vs IAM - 2024 VCK S1
- 03.22
- T1.EA vs GEN.GA - 2024 LCK Challengers League Spring/9주차 90 MATCH
- 이상호 - 아프리카TV
- 김민교 - 아프리카TV
- 03.24
- 03.28
===# 2024년 4월 #===
- 4월 27일
- 랄로 - 광고 방송 중 한동숙, 파카의 사례처럼 지속적인 공격을 받았다.
===# 2024년 8월 #===
- 08.22
===# 2024년 9월 #===
- 09.03
-
괴물쥐 -
치지직
라이엇 코리아 측에서 지속적인 디도스 공격으로 고통받고 있는 괴물쥐에게 슈퍼계정을 발급해주었다. 일반 게임 10판 동안은 디도스 공격이 없었지만, 랭크 게임 3번째 판에서 결국 디도스 공격을 당했다. 닉네임을 통해 IP를 탈취해 디도스 공격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해 방송 중 누구의 닉네임도 공개하지 않았지만, 결국 공격을 피할 수 없었다.
괴물쥐는 방송에서 게임에 참여한 플레이어들의 닉네임은 노출하지 않았으나 '다이아 큐'라는 사실을 밝혔고, 이 정보가 디도스 공격의 단서가 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랭크 게임 2번째 판에서 우르곳 유저와 매칭되었는데, 전적 검색 사이트의 우르곳 장인 탭에서 해당 유저를 찾을 수 있었다. 이를 통해 괴물쥐의 닉네임이 드러났고, 결국 디도스 공격의 표적이 된 것으로 보인다.
그 근거로 MMR 분포가 다양하여 같이 게임한 플레이어들의 전적을 쉽게 찾을 수 없는 일반 게임을 진행하는 동안에는 디도스범이 디도스를 걸지 못했고, 랭크 게임에 진입하고 직접적인 닉네임 검색 없이 장인 랭킹을 통해 조회 가능한 플레이어가 같은 게임에 잡히자 이를 이용해 디도스를 건 것이다. 특히 닉네임 찾기의 단서가 된 유저와 괴물쥐가 한 게임에서 진행중일 때 디도스를 걸지 못하고 이 게임이 마무리되어 괴물쥐의 닉네임이 전적에 기록되자 그 다음 게임부터 디도스를 걸기 시작했다는 점이 이 근거를 더 뒷받침한다.
===# 2024년 10월 #===
- 10.21
===# 2024년 11월 #===
8. 여담
-
지속되는 디도스 공격에 대해
페이커 선수가 남긴 반응이 화제가 되었다.[34]
자 하여튼 디도스라고 부르는 것에 대해서 일단 얘기를 하면은...
일단은 저는 되게 안타깝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어떻게 보면은 범법 행위를 하는 누군가의 그런 소행일 가능성이 높겠죠?
그러면 이제 그 소행을 하는 사람은 나쁜 게 아니라 안타까운 거예요.
왜냐면은 이렇게 사회적으로 피해를 주는 행동을 거리낌 없이 한다는 게 얼마나 그 가치관이 잘못돼 있는 걸까?
하고 조금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구요.
일단은 인간의 삶에서는 언제든 의미가 있고 행복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 경향을 가지지 않았을 때의 고통은 온전히 본인한테 돌아오기 때문에 안타깝다고 볼 수 있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쁘게 보지 말고 '안타깝다' 이렇게 생각해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왜냐면 저런 행동들은 스스로 끊어내기 되게 힘든 거예요... 재미가 있으니까.
자기가 이제 상황을 통제하고 특히나 타인의 마음을 마음대로 컨트롤 할 수 있다는 게 되게 자극적인 거거든.
그런 자극을 한 번 보면 더 큰 자극을 원하고...
그래서 끊어낼 수 없는 고비인 거예요.
2024.02.17 방송 중 #
- 24년 3월 중순 전후로 여러 게임들에서 취약점이 발견되어 제로 데이 공격이 행해지고 있다고 한다. 원인은 EasyAntiCheat에 취약점이 발견된 것이라고 추정되는데, 해당 안티치트 프로그램은 에픽게임즈 측에 인수되었기 때문에 많은 게임사에서 사용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Apex 레전드가 이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 때문에 에펙이 국민게임인 옆나라인 일본에서 큰 우려가 있었다. 실제로 북미 지역 대회에서 해커가 원격으로 선수의 컴퓨터를 해킹해 문제를 일으켜 대회가 중단되기도 하였다. # 그러나 해당 안티치트 툴 개발사 측에서는 본인들의 문제가 아닌 Valve의 소스엔진 탓이라고 부정하고 있다.
- 현재 다른 스트리머를 향한 디도스 공격은 상당히 잦아든 상태이지만 유독 스트리머중에 괴물쥐한테만은 집요한 공격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9. 관련 문서
[1]
[단독] "아싸, 날렸다" 유튜버 타깃 디도스 공격… "방송하려면 돈" 요구도 / JTBC 뉴스룸 (2022. 6. 6.)
[2]
어느 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방송인이 해커가 보낸 링크를 클릭하고 그 해커는 링크를 이용해서 IP를 갖고 사설 해킹툴을 통해 디도스 공격을 했었다.
#2
[3]
기술적 의미로는 디도스는 후자만을 의미하지만 편의상 스트리머에게 시행되는 해킹을 디도스로 퉁쳐서 부르는 듯.
[4]
다만, 마인크래프트는 보통 사설 서버를 파고 게임을 하기에, 해당 서버 주소만 알면 터뜨리기 쉬워 이전에도 사례가 많았으므로 이 공격 방식 때문에 터지는 것인지는 불확실하다.
[5]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인가 싶겠지만,
2023년 미국 국방부 기밀문건 유출 사태와 같이 단순히 자신이 이렇게 대단한 사람이라고 관심 받고 싶어서 기밀을 유출하는 멍청한 짓도 벌일 정도로 인간의 과시욕은 무시 할 게 못 된다.
[6]
대포통장 같은 불법적인 방법이 아니라면 계좌 추적으로 바로 잡히고, 암거래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비트코인이라고 무적은 아니다. 비트코인 지갑은 기본적으로 누가 소유주인지 알 수 없지만 지갑에 들은 비트코인을 거래소에서 돈으로 바꾸는 과정에서 신원이 노출된다. 즉 해당 지갑에서 어느 거래소로 비트코인이 빠졌는지 확인하고 추적이 가능한데, 비트코인을 받으려면 지갑 주소를 공개해야만 한다.
[7]
[8]
[9]
그래서 원래는 이러한 불법 도박 단체들이 프로급의 큐에 잡히는 아이디를 사거나 혹은 해당인을 매수해서 고의 트롤링을 하는 것으로 승부조작을 했다고 한다.
[10]
한 판 한 판 배당 금액이 엄청난
페이커와 T1선수들, 그리고
쵸비,
쇼메이커 정도가 롤을 하게 되면 자기 자신은 디도스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이 선수들 모두 계약상 방송은 켜야하는데, 정작 롤을 하면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딜레마에 빠져 있기에 최근에는 방송을 켜고 롤이 아닌
점프킹,
테트리스 등 다른 게임으로 방송 시간을 보내고 솔랭은 뒤에서 조용히 하고 있다.
[11]
채용하고 있는 해외 게임사들도 대부분 한국 게임을 퍼블리싱 하고 있는 회사들이다. 그나마 아시아권에서는 조금 활발하게 쓰이며, 일본의
스퀘어 에닉스가 채용한 것이 대표적이다.
[12]
다만 P의 거짓은 멀티 플레이가 없기 때문에 XIGNCODE가 필요하지 않은 환경이므로 실제로 탑재되어 있는 지의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13]
라이엇이 아니라 모회사인
텐센트에서 운영/관리하고 있고 클라이언트도 다른 지역과는 다른 독자적인 것을 사용한다.
[14]
대체적이라고 한 이유는 데디케이티드 서버를 사용하는 게임이라고 해도 일부 기능에서는 P2P 통신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15]
이마저도 레지스트리는 남아있는 경우가 많아, 레지스트리는 수동으로 제거해주던가, 완벽하게 제거할려면 언인스톨 툴로 제거해야된다.
[16]
특히 KT의 경우
통신사에서 의도적으로 바이러스를 배포한 사례가 있는 만큼, 의도적으로 배포한 보안 문제가 KT 이외의 제 3자에 의해 악용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
[17]
일례로 고작 이미지 생성 사이트였던 NovelAI의
소스코드를 뜯어내기 위해서 취약점 공격을 한 사례가 있듯이,
제로 데이 공격이 꼭 돈과 연관되어 있는 일에만 쓰이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18]
그럴 리는 없지만 만약 통신사 자체의 문제점이 맞을 경우 해당 취약점이 북한에 넘어가는 즉시 국가 전체가 지금 당장 일제히 마비되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는다는 것이므로, 휴전국인 대한민국 안보가 초비상 상태가 된다. 통신사의 실책임이 밝혀질 경우 트위치 한국 사업 철수 사건을 가볍게 씹어먹는 수준으로 엄청난 파란이 발생할 수 있으나, 역으로 말하면 이런 취약점을 잘못 팔아먹었다가는 국가기관이 움직여
팔아먹은 사람을 무슨 수를 써서라도 수색할 것이 뻔해 이런 짓은 오히려 하지 않을 가능성이 더 높다.
[19]
무엇보다 같은 통신사 망을 사용하고 있는 2부리그
LCK CL은 정작 디도스 공격 없이 정상적으로 생중계 방송되고 있다.
[20]
이는 트위치 철수 및 망 사용료와 연관되어 있던 통신사에 대한 불신의 목소리가 높았던 것도 있지만, 대체로 특정 지역에 거주 중이라는 점에 집중된 것.
[21]
이로 인해 불만을 가진 시청자들이 인신성 모욕 등을 하기도 했다.
[22]
마크 서버 운영 경험으로 디도스를 겪어본 바 있는 악어는 이번 상황도 마찬가지였다며 디도스를 강하게 의심했었다. 하지만 당시만 해도 서버가 아니라 개인 IP에 대한 디도스는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주를 이뤘었다.
[23]
평소에도 이런 경우가 있었고 이쪽으로 매우 유명하였다.
[24]
그나마 연승이 끊기고 시청자들의 분위기가 롤보다는 리썰컴퍼니 합방을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면서 이후 방송은 무사히 대체되어 진행되었다.
[4사동출]
노돌리, 명훈
[4사동출]
[27]
1세트: 25분 50초 / 2세트: 38분 17초 / 3세트: 37분 33초 / 쉬는 시간: +@
[28]
-20점
[29]
이후 상술한대로 스타크래프트 대회 도중 디도스 공격을 받았던
마다옴과 롤 솔랭 방송을 하다가 역시 공격을 받은 클리드가 실제로 디도스 위로풍을 받기도 하였다.
[30]
아프리카TV의
김민교와
고세구가 연속으로 디도스 공격을 당했던 것과 유사하다.
[31]
JSA vs 묵섭대 경기가 있었는데 감봉간 CK를 이유로 시조새와 섭이가 합의해 7시나 8시가 아닌 4시에 경기를 했다.
[32]
당시 철기대와의 대학대전이 있었고, 무찌와 경기할 당시 스타, 프릭샷만 먹통이 되는 상황이 터져 결국 수장 신상문이 몰수패 선언을 했고, 이후 PC방 경기도 불가능해서 8세트 추첨경기서는 철구 측이 추첨볼에 안 넣고, 9세트 에결서는 소속 대학인 우끼끼즈의 밴카드 멤버가 되며 빠졌다. 대전 이후 정상으로 돌아왔다는 걸로 봐선 고의적인 디도스 공격인 듯.
[33]
스타CK는 암묵적으로 9/5 단판 혹은 7/4로 2경기 진행 후 결판이 안나면 에이스 매치로 겨룬다.
[34]
상술된 타임라인에서 볼 수 있듯, 페이커는 새 시즌이 시작된 1월부터 디도스 공격을 받고 있던 피해자 중 한 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