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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31 15:45:54

히토리에

파일:external/nl.simg.jp/306696.c55329.png
히토리에
ヒトリエ| hitorie
파일:hitorie2024.jpg
멤버 유마오(Dr) • 시노다(Vo & Gt) • 이가라시(Ba)
국가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결성 2012년
레이블 비일상 레코드(非日常レコーズ) (2014~)
소속사 파일:Sony_Music_Japan_Logo1.png (2014~)
밴드명 히토리에 (ヒトリエ, hitorie)
데뷔 2012년 앨범 〈ルームシック・ガールズエスケープ〉 • 인디
2014년 싱글 〈センスレス・ワンダー〉 • 메이저
장르 J-POP, 팝 록
공식 사이트 히토리에 공식 사이트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Weibo.png

1. 개요2. 특징3. 활동4. 멤버
4.1. 현 멤버
4.1.1. 시노다(シノダ)4.1.2. 이가라시(イガラシ)4.1.3. 유마오(ゆーまお)
4.2. 전 멤버
5. 디스코그래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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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록밴드. 보컬로이드 프로듀서로 활동하던 wowaka를 중심으로 전 셋켄야의 이가라시(イガラシ), 보컬로이드 곡 드럼 커버를 올리던 유마오(ゆーまお)가 모여 2011년 결성한 외톨이 아틀리에(ひとりアトリエ)를 전신으로 한다. 이후 기타가 한 명 더 필요할 것 같다는 wowaka의 생각에 의해, 2012년 동방 프로젝트 어레인지 서클 활동을 하던 시노다(シノダ)를 영입하며 2012년 6월 30일부터 히토리에로서의 활동을 개시했다.

2. 특징

주로 다루는 음악은 빠른 템포의 포스트 록. 롤링 걸, 겉과 속의 러버즈 등의 유명 VOCALOID 곡을 작곡한 wowaka가 밴드의 모든 곡을 작사작곡하기 때문에, 듣는 이를 사로잡는 프레이즈와 기묘하고 독특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자칭 비뚤어졌으면서도 순도 높은 음악을 목표로 하는 록 밴드. wowaka의 목소리는 미성이지만 음역대가 넓은 편은 아니라, 활동 초기에는 라이브가 불안정했지만 메이저 데뷔 이후 점차 나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원래부터 악기 연주 경력이 있고 실력으로 정평이 나 있던 멤버들을 모아 결성한 만큼 연주 실력은 뛰어나다.

중심 멤버였던 wowaka의 사후에도 활동은 계속되고 있다. 밴드의 존재의의나 다름없었던 wowaka가 세상을 떠났음에도 이 밴드를 지속하는 의미가 있는가에 대한 의문은 멤버들 모두가 느꼈다고 한다. 하지만 wowaka가 만든 곡을 연주할 장소가 없어져선 안 된다는 생각에 히토리에는 절대 해체하지 않을 것이고, wowaka가 만들던 곡에는 발끝에도 미치지 못할지라도 셋이서 함께 히토리에를 위한 곡을 쓰기로 결심한다. 보컬은 베이스 이가라시의 강력한 주장으로 기타 담당의 시노다가 이어받게 되었다. 시노다는 원래 싱어송라이터 활동을 하면서 보컬과 기타를 겸했으나, 히토리에에 가입하면서 완전히 리드기타로 전향한 것이었으니 다시 이전으로 돌아간 셈이다.

새로운 모습의 히토리에에서 보컬+작사작곡의 주축을 담당하게 된 시노다는 히토리에에 가입하기 이전에도 작곡경험이 있고, wowaka의 생전에도 곡의 기타리프를 만들거나 HOWLS 앨범의 8번 트랙인 Idol Junkfeed를 함께 작곡한 경력이 있는만큼 다양한 아이디어로 앨범 제작을 이끌어 나가는 중이다. 이전보다는 신디사이저를 많이 사용하여 일렉트로닉 록, 팝 록의 분위기도 띄고 있다. 거기에 이가라시와 유마오의 작곡까지 더해져 이전보다는 밝은 음율이나 서정적인 노래가 많아진 편이다. 시노다의 보컬색은 좀더 기교가 있고 날카로우며, 원래부터 높은 코러스를 맡았던 만큼 고음이나 가성이 안정적이다. 본래 음역대가 넓어서 wowaka가 가성으로 처리하던 부분을 진성으로 부르기도 한다.

3인 체제가 되고 처음으로 발매한 REAMP 앨범의 타이틀곡인 curved edge 86 -에이티식스-의 타이업 곡인 3분29초 등에서 기존 히토리에의 특징들을 계승하면서도 새로워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curved edge는 시노다가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거의 마지막에 완성한 곡인데, 밴드 멤버들이 모두 '3인 체제가 된 첫 앨범의 타이틀은 반드시 이 곡이다'라는 평가를 내렸다고 한다.

3. 활동

2013년까지는 인디 밴드로서 코믹마켓 등지를 통해 앨범 <ルームシック・ガールズエスケープ>(룸식 걸즈 이스케이프) 와 EP <non-fiction four ep>를 발표했다. 2014년 1월 22일 소니뮤직 산하에 자체 레이블 非日常レコーズ(비일상 레코드)를 설립하며 메이저 데뷔, 1월에 싱글 <センスレス・ワンダー>(센스리스 원더), 2월에 앨범 <イマジナリー・モノフィクション>(이매지너리 모노픽션) 을 발매하며 활동을 전개한다. 투어 <マネキン・イン・ザ・パーク>(마네킹 인 더 파크)를 개최하는 등 라이브 위주의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중.

3번째 미니앨범인 ai/SOlate부터는 국내 스트리밍 사이트에도 음원을 발표했으며, 동시에 Youtube에 올라온 일부 영상의 국가제한도 풀렸다.

데뷔 이래 5년 이상 별 탈 없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었으나 2019년 4월 6일 당일과 다음날 공연이 돌연 취소되었고, 며칠 뒤인 4월 8일, 리더이자 보컬과 기타를 맡았던 wowaka가 4월 5일 사망하여 전국 투어를 비롯한 모든 일정이 취소되었음이 알려졌다. 공식적으로 밴드의 향후 활동은 미정이라는 입장이지만, 남은 멤버인 이가라시, 시노다, 유마오는 어떠한 형태로든 음악활동을 계속 해나갈 것이라는 의향을 동시에 밝혔고, 6월 1일에 있었던 오와카 추모 공연에서 적어도 밴드 해체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2019년 7월 17일, wowaka의 사망으로 취소된 투어 'Coyote Howling'에서 방문할 예정이었던 곳을 중심으로 투어 'HITORIE-ESCAPE TOUR 2019'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멤버들의 코멘트에 따르면, "일단 해산하지 않겠다고는 했으나 히토리에로서 무엇을 해야 할지는 아직 모르겠다. 그렇지만 히토리에를 필요로 해 주는 사람들을 만나러 가고 싶다"고. 3인 체제로 공연되며, 보컬은 밴드의 코러스 담당이자 wowaka 추도회에서 보컬을 맡았던 시노다가 맡는다.

3인 체제로써의 활동에 대한 가능성이 보이던 와중 코로나 사태가 발발하며 라이브가 무기한 중단되는, 밴드로써는 치명적인 두 번째 직격타를 맞게 되었다. 그래도 2020년 8월에 4인 체제 시절의 곡들을 모은 베스트 앨범 〈4〉를 발매. 또한 시노다의 인터뷰에 따르면 곡도 천천히 만들고 있다고 하며, 현상황을 어떻게든 극복해내어 3인 체제의 히토리에로서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갈 의지를 밝혔다.

2020년 12월 7일, 3인 체제 히토리에의 첫 신곡 'curved edge'를 디지털 싱글로 발표했다. 작사 작곡은 시노다. 3명의 멤버 모두 작곡이 가능하기에 향후의 활동에서는 세 사람이 번갈아 작곡을 맡을 가능성이 높으며, 실제로 같은 날 발표된 5집 앨범의 수록곡은 세 멤버가 모두 작곡에 참여하였음이 밝혀졌다.

이후로는 애니메이션 86 -에이티식스- 댄스 댄스 당쇠르 등 다양한 작품과의 타이업도 이루며 3인 체제로 꾸준히 활동 중. wowaka 사후의 혼란 및 침체를 벗어나 다시금 안정적으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2024년에 메이저 데뷔 10주년을 맞이했다. 1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 예고했다.

2024년 6월 5일에 뉴 싱글 <オン・ザ・フロントライン>(온 더 프론트라인)과 동명의 타이틀곡을 발매했다. MV 무직전생 Ⅱ의 파트 2 오프닝 타이업 곡이며, 유마오가 작곡을 담당하고 시노다가 작사를 맡았다. 또한 퍼스트 테이크에 처음으로 출연하여 신곡인 オン・ザ・フロントライン과 함께 언노운 마더 구스도 선보여서 많은 보컬로이드 팬들을 감동시켰다.

같은 날, wowaka에 대한 헌정곡 <さくらのいつか>를 발표했다. 지금까지 시노다가 쓴 가사 가운데 간접적으로 wowaka를 떠올리게 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직접적으로 그를 향한 메세지를 담은 가사를 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목인 '사쿠라노이츠카'부터가 4월 5일을 암시하는데, 사쿠라 = 벚꽃이 피는 달 = 4월, 이츠카 = '언젠가' 라는 뜻이지만 일본어로 '5일'과 발음이 동일하다.

2024년 10월 6일, 메이저 데뷔 10주년 기념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첫 내한 공연을 개최했다. 장소는 홍대 롤링홀. 내한은 성황리에 개최되었고 첫 내한임에도 많은 호응을 해 주어 고맙다며 또 오겠다는 약속을 하고 떠났다. 밴드 멤버들이 미리 준비해온 한국어 문장을 선보이기도 했다.

4. 멤버

4.1. 현 멤버

4.1.1. 시노다(シノダ)

파일:external/pbs.twimg.com/CwLluHZUIAEK9Nf.jpg

보컬 및 기타 담당. 1985년 6월 6일생. 본명은 시노다 나오키(篠田 尚希). 2019년까지는 리드 기타와 코러스를 담당하였으나, wowaka의 사후에는 밴드의 실질적인 2대 리더를 맡아 그를 대신하여 보컬+기타를 담당하고 있다. 또한 밴드의 메인 송 라이터가 되어 절반 이상의 곡을 작곡하고 있으며, 작사를 전담해 모든 발표곡의 작사를 맡는다.

기타는 중학생 시절에 기타프릭스라는 게임을 접하고부터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 후, 대학생 시절부터 약 8년간 나고야에서 밴드 활동을 했다. 비슷하게 인디 시절 나고야에서 활동했던 cinema staff와도 안면이 있었다고 한다. 포지션은 기타였지만 기타+보컬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그 지역의 밴드씬에서는 기타리스트로써 나름의 유명세가 있었다고 한다. 이후 히토리에의 멤버가 되면서 도쿄로 상경한다.

니코니코 동화에도 '충동적인 사람'이라는 이름으로[1] 동방 프로젝트 어레인지 원맨 서클 및 자작곡 발표를 했었다. 수 년 전 서로 모르던 시절 wowaka의 롤링 걸 연주 역시 투고한 적이 있다. 보컬로이드 프로듀서로 유명하던 wowaka의 존재는 멀리서 바라보며 경외심을 품고만 있었는데, 2012년에 밴드 멤버로 합류하게 되자 거리가 이렇게 갑자기 좁혀져도 되나 싶었다고 한다.

그가 wowaka를 대신해 히토리에의 보컬을 맡게 된 것은 2019년 6월 1일에 있었던 wowaka 추모 라이브부터이다. 라이브 기획 단계에서 보컬은 wowaka의 음원을 틀고 연주만 세 사람이 하자는 의견도 나왔으나, 베이스 멤버 이가라시가 시노다에게 노래할 것을 제안한다. wowaka를 대신한다는 부담감이 너무 컸기 때문에 처음에는 극구 사양했지만, 이가라시 이외에도 시노다가 보컬을 맡길 바라는 의견이 다수 나오며 결국 보컬을 맡기로 했다고.

보컬이 된 직후에는 가사가 많고 템포가 빠른 히토리에 곡의 특성상 기존 곡들의 가사를 외우는 것에 꽤나 고전했다고 한다. 심지어 기존에 소화하던 리드 기타 포지션의 어려운 기타 리프 파트에 더불어 보컬까지 하게 된 마당이라 라이브 때마다 체력소모가 극심하다고. 지금은 기타 + 보컬리스트 실력자가 새로이 탄생했다는 의견이 주가 될 정도로 능숙하게 보컬 포지션을 소화해내고 있다. 보컬을 맡고부터 가창력이 매년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높은 가성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창법은 히토리에의 곡에 잘 어우러지며, 그가 쓰는 곡과 더불어 새로운 색의 히토리에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

니코동에서 모였기 때문에 오타쿠 성향이 강한 멤버들 중에서도 가장 덕력이 강하고, 어둡고 자학적인 성향이 눈에 띈다. 하지만 그러한 성격이기에 흘러나오는 특별한 세계관을 작곡, 작사에 잘 녹여내며 호평을 받고 있다. 멤버가 가끔씩 멘탈을 걱정하기도 하는데, 음악을 통해 건강한 정신을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wowaka의 생전에는 작곡은 wowaka가 하지만 메인 기타 리프는 시노다가 만들어왔다. 본인 왈, 엄청나게 퇴짜를 먹었다고 한다. 그 외에도 공동으로 작곡에 참여하는 등 음악적인 교류는 멤버 중 가장 활발했던 것으로 보인다. 기타는 wowaka에게 빌린 Fender사의 Jazzmaster를 쭉 사용하고 있다.

라이브 시에는 기타를 이리저리 휘두르고, 사방팔방 뛰어다니고, 다이빙, 호응 유도, 샤우팅 등 멤버 중에서 가장 날뛰며 락밴드의 묘미를 보여준다. 그래서 무대에서 떨어지거나 기타에 머리를 부딪히거나 다치는 트러블도 가장 많다. 보컬을 맡은 후부터는 움직임이 비교적 줄어들었으나, 한 번은 라이브의 시작부터 뛰어가려다 줄에 걸려 넘어지면서 기타를 고장내고 5분 넘게 라이브를 지연시키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MC도 담당하는데 털털하고 시원한 성격 덕분에 분위기를 띄우거나 맞장구도 잘 쳐준다.

24년 4월에 퍼스트 테이크에서 히토리에가 언노운 마더 구스를 선보였는데 #, 노래를 시작하기 전에 'wowaka로부터 사랑을 담아서.'라고 외친 것이 인상적이다. 이 문구는 모든 라이브에서 언노운 마더구스를 부르기 전에 외치는 말로, 영상에서 사용한 기타는 wowaka에게 보내는 코멘트에도 썼던, 그에게 빌린 Jazzmaster이다.

음악 외적으로는 만화를 좋아해 직접 그리기도 하며, 2016년부터 일본의 음악 문화 웹진 meetia에 지구 이야기(地球物語)를 월간으로 연재했었다.

여담으로, 멤버들 가운데 유일한 장신이라 단체사진에서 눈에 띄고는 한다. 밝혀진 바에 따르면 178cm. 다른 멤버들은 wowaka가 158cm, 이가라시가 167cm, 유마오가 171cm이다.

4.1.2. 이가라시(イガラ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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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 담당. 1985년 6월 17일생. 전 셋켄야의 베이시스트로, 셋켄야 시절과는 달리 프레시젼 베이스도 병행하며 피킹 위주의 화려하고 거친 베이스라인을 연주한다. UNISON SQUARE GARDEN의 베이스 멤버인 타부치가 피킹 베이스로는 따라갈 사람이 없다고 극찬할 정도의 베이스 실력자이며, 히토리에가 3인 체제가 된 후부터는 wowaka가 담당했던 기타 리프 부분을 채우기 위해 더욱 화려하고 풍부한 베이스 사운드를 내고 있다.

악기는 고등학교 시절 관현악부에서 콘트라베이스를 담당했던 것이 계기로, 대학교에 진학하면서 베이스를 시작하게 되었다. 이가라시의 콘트라베이스 연주는 히토리에가 어쿠스틱 연주를 할 때에 종종 들을 수 있다.

wowaka의 생전에는 악기 연주와 편곡에만 관여하였지만 작곡 역시 가능하여 셋켄야 시절에도 작곡에 종종 참여하곤 했고, 명의를 영문으로 표기한 ygarashy 명의로 키시다교단이나 사사키 리코 등의 아티스트에게 곡을 제공했다. 니지가사키 학원 스쿨 아이돌 동호회의 유닛 QU4RTZ Beautiful Moonlight를 작곡하기도.

3인 체제가 된 이후 히토리에의 앨범 수록곡 작곡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3인으로 처음 낸 앨범의 수록곡 가운데 <イメージ>(이미지)는 그가 작곡한 노래인데, 부드럽고 서정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그렇게까지 베이스가 강조되는 곡은 아닌데, 자신이 듣고 싶은 음악을 표현해 보니 자연스럽게 이러한 멜로디가 되었다고 한다. 1절이 시노다의 보컬+기타만으로 이루어지는 구성이라 라이브 시에는 시노다의 보컬을 들으며 감상에 젖는다고 한다.

밴드 안에서 시크함을 맡고 있는 멤버이다. 다른 멤버들이 MC중에 말을 할 때도 아무런 리액션도 없이 조용히 무표정으로 듣기만 한다. 유마오 왈, 무대에서만 그런 것이 아니라 평소에도 말이 없는 편이라고 한다. 하지만 라디오나 토크 시에 입을 열면 의외의 입담이 눈에 띄며, 무심한 듯 돌직구를 던져 같은 멤버를 디스하는 경우도 많다.특히 시노다 표현이 적을 뿐이지 밴드에 대한 열정이나 멤버들에 대한 애정이 강해서, 인터뷰에서 은근슬쩍 멤버들을 칭찬하곤 한다.

드럼 멤버인 유마오에 대해서는 특이한(?) 애착이 있는데, 그의 얼굴이 들어간 티셔츠를 굿즈로 내기도 했다. 유마오의 모든 언행이 웃음지뢰라는 듯.

피자를 광적으로 좋아한다. 힘들 때, 피자 해시태그에 들어가서 힐링한다고 한다. 이가라시를 상징하는 이미지가 피자일 정도.

갈색의 긴 장발 머리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 특징. 짧아도 단발 정도로만 잘랐다가 다시 기른다. 최근에는 갈색 염색은 하지 않고 자연 흑갈색이 많은 편이다.

2024년 6월부터 THE STARVERS라는 밴드의 베이스 멤버로 참여하게 되었다. 이가라시 외에도 HoneyWorks 등 다양한 밴드에서 세션 멤버들이 모였는데, 보컬이 메가테라 제로라서 주목을 이끌었다.

4.1.3. 유마오(ゆーまお)

파일:external/pbs.twimg.com/CwLluHBVIAAYvqI.jpg

드럼 담당. 1988년 12월 6일생. 본명은 하야시 유우마(林 由眞). 드럼을 시작한 것은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이며, 대학생 때까지 당시에 결성한 밴드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2009년부터 VOCALOID에 빠져서 니코니코 동화를 통해 VOCALOID 오리지널 곡을 중심으로 커버 영상을 올렸고, 카게로우 프로젝트를 비롯한 진(자연의 적P)의 작품에도 드럼 연주 담당으로 참여한 경력이 있다.

밴드 외적으로는 상술한 진을 비롯 호리에 쇼타, 소라루, 삼월의 판타시아 등 수많은 아티스트의 작품과 라이브에서 서포트 드럼으로도 활동 중. 서브컬처계를 중심으로 밴드 멤버 중 가장 활발하게 밴드 외 활동을 하고 있다. Ado의 악곡인 아수라 쨩의 드럼 파트 녹음을 맡기도 했다.

2023년부터 BiSH의 멤버인 아유니·D가 보컬/베이스를 맡고, 넘버 걸의 기타리스트 타부치 히사코가 기타를 맡는 밴드 프로젝트 PEDRO에 객원 드럼으로서 참여중이다. 2023년 말에는 PEDRO의 객원 멤버로 부도칸에 입성하기도 했다. 이렇듯 히토리에의 활동도 결코 적은 편이 아닌데 서포트 드럼 활동도 활발한 탓에 팬들이 너무 바쁜 것은 아닌지 걱정하기도 한다.

작곡 역시 가능하여 히토리에의 멤버가 되기 전의 밴드에서는 유마오의 자작곡을 연주하기도 했다. 3인 체제가 된 이후로는 히토리에의 앨범 수록곡 작곡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風、花>, <オン・ザ・フロントライン>등의 애니 타이업 곡들을 작곡했다. 곡을 만들면 자연스레 밝고 캐치한 분위기가 된다고 하는데, 앨범 안에서 사뭇 다른 분위기를 내며 히토리에의 표현의 폭을 넓혀주었다는 호평을 받는다.

밴드 외적으로는 니지산지의 버추얼 유튜버 유닛 Rain Drops의 2nd 미니앨범 '온톨로지'에 수록된 '白と嘘(흰색과 거짓말)' 등을 제공했다.

코러스 멤버였던 시노다가 보컬이 된 후로는 시노다의 코러스 파트를 가장 많이 맡고 있다.

멤버 중 평소 성격이 가장 밝고 똘끼가 가득하다. MV 비하인드에서 그 모습을 확인할 수 있고, 앵콜 직전의 라이브 MC중에는 무대 앞으로 나와서 웃고 잡담하며 떠들기도 한다. 멤버들을 웃기기 위해서는 거리낌 없이 망가지기도 한다.

애니메이션 오타쿠로, 이동 중에는 시노다와 쉴새없이 오타쿠 토크를 즐겨 한다고 한다. 또 게임을 좋아해서 지방 공연을 갈 때는 반드시 PS4를 들고 간다.

드럼으로 참여한 곡들을 유마오가 직접 모은 스포티파이 재생 목록이 있다. 히토리에의 곡은 너무 많기 때문에 그때그때 특히 마음에 드는 곡이 실린다. #

4.2. 전 멤버

4.2.1. wowaka

파일:external/pbs.twimg.com/CwLluHBUIAAlFWc.jpg

1987년 11월 4일생. 밴드의 리더이자 결성의 주축으로, 2019년까지 발표한 모든 곡의 작사 작곡을 맡았다. VOCALOID 프로듀서 출신으로, 밴드 활동을 시작하기 전인 2009년부터 롤링 걸 겉과 속의 러버즈를 비롯한 유명 VOCALOID 오리지널 곡으로 이름을 알렸다. VOCALOID 프로듀서로서의 자세한 사항은 본인 문서를 참조. 밴드에서는 보컬&기타 포지션으로, 기본적으로는 시노다와 함께 트윈 기타이지만 '겨울의(フユノ)'와 같이 피아노 선율이 두드러지는 곡에서는 wowaka가 피아노 연주를 담당해왔다.

2019년 4월 5일, 급성심부전으로 인해 향년 31세의 젊은 나이로 안타깝게 사망하였다. 히토리에 공지

이하는 그의 사망에 따른 밴드 멤버들의 코멘트이다.
아직도 무대에서 wowaka가 기타를 연주하기 시작하는 그 순간을 기다리고 있어.
객석에는 사람들이 차 있고, 오른손을 높게 휘두른 리더가 큰 소리를 내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이 시작돼.

아무리 허세를 부려 봐도, 솔직히 아직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아요.
배도 고프지 않고,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해요.
wowaka와 만났을 때부터의 일을 천천히 되돌아보지도 못하겠어요.
눈물은 멈추지를 않아요.
더 이상 네 명이 하는 연주를 보여드릴 수 없어서, 정말로 죄송합니다.

그래도 나는 세상에서 유일하게 wowaka가 선택한 베이시스트니까, wowaka가 좋아한다고 해 줬던 베이스 연주를 절대 그만두지 않을 거예요.

리더, 언제든지 들으러 와 줘.
나, 내일도 더 잘할 테니까.
이가라시
리더, 미안. Jazzmaster 조금만 더 빌릴게.
언제일지는 모르겠지만 제대로 돌려줄 테니까, 거기서 기다려 주지 않을래.
시노다
wowaka, 우리에 대한 걸 길고 깊게 이야기할 일도 특별히 없었지만, wowaka가 곡을 만들고, 우리가 악기를 쥐고, 곡을 완성하고, 라이브에서 연주하고, 소리를 울리는 그 시간은, 진짜였지. 또, 좋은 음악을 연주한단 건 최고지.
내 어설픈 문장으로 서투른 소리만 해서 곤란하게 만들어 미안해.
고마워. 나 앞으로도 열심히 할게.
유마오

5. 디스코그래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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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래는 본명인 시노다로 활동했지만 올리는 영상마다 제목에 '충동적으로 연주해보았다'라는 문구가 들어가자 니코동 유저들이 '충동적인 사람'이라는 별명을 붙여주었고, 나중에는 이것을 자칭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