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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5 13:10:27

회원국


1. 개요2. 여담3. 외부 링크


/ Member state

1. 개요

국가연합이나 각종 국제기구 등의 국가 단체에 회원으로 있는 국가를 말한다. '가입국'이라고도 한다.

' 회원', ' 가입' 등의 표현에서도 보듯 국가 단체의 가입 탈퇴는 대체로 자유롭다. 다만 국제정세로 인하여 약소국 강대국에 의해 퇴출당하거나 가입을 저지당하는 일이 종종 발생하곤 한다.[1] 또한 단체의 중심이 되는 국가의 의향이 깊게 좌우되는 편이다.

'-국'(國)이 붙기는 하지만 단체의 성격에 따라 한 국가에 종속 자치정부가 가입할 때도 있다. 가령 FIFA에는 영국이 아닌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가 각각 가입해있다. 때문에 세계무역기구에서는 '회원'(member state)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고 '회원'(member)이라고만 한다. 국제통화기금에서는 이를 감안했는지 member country라는 좀 다른 표현을 쓴다.

좀 더 국가적인 결속력이 있는 연방 등의 단체에서는 구성국이라는 표현을 쓴다.

2. 여담

유사한 개념으로 옵서버 국가가 있다. 정식 회원국은 아니지만 참관은 할 자격이 부여되는 국가를 말한다. 대한민국 역시 유엔 옵서버 국가로 약 40년간(1949-1991) 있었다.

라이즈 오브 네이션즈 확장팩의 냉전 시나리오에서는 영토를 정복해도 현상 유지의 원칙을 따르는 현대의 국제적 관례를 반영해서 미국/소련의 직할 영토가 되지는 않고 제1세계/ 제2세계 국가 연맹의 회원국이 되는 것으로 묘사된다. 다만 현실에서 회원국 형식의 국제기구였던 NATO 바르샤바 조약 기구는 수장국이 수도 지역으로 간주되어 점령하면 모두 차지할 수 있는 등 단일한 국가인 것처럼 묘사된다.

3. 외부 링크


[1] 특히 하나의 중국으로 인해 지위가 위태로운 중화민국 중화인민공화국의 압력에 의해 이런 일을 자주 겪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