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향력에 따른 국가 분류 | |||
약소국 | 강소국 | 중견국 | 지역강국 |
강대국의 최소 | 강대국 | 초강대국 | 극초강대국 |
1. 개요
약소국( 弱 小 國, Small power)은 정치·경제·군사적으로 힘이 약한 작은 나라이다. 약한 소국을 말하지만 모든 기준은 상대적이라는 점에서 논란의 여지가 있다. 군사력과 경제력이 약한 국가로 이웃 국가보다 약하거나 중대한 영향력을 끼칠 수 없으면 약소국이라고 정의하면 맞다. 단순히 인구나 영토만 작다고 해서 싱가포르, 스위스, 네덜란드, 이스라엘[1] 같은 나라들을 약소국으로 칭하지는 않는다. 대개 약소국이라 하면 국력이 중견국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 나라를 뜻하며, 많은 아프리카 국가들과 유럽, 카리브해, 오세아니아의 미니국가들, 그리고 북한[2] 등이 이에 속한다. 약소국이라고 해도 유럽연합 등에 가입하거나 팔라우[3] 같이 배후에 강대국이 있는 경우가 적지 않기에[4] 체면치레는 가능한 경우가 많다. 이도 저도 아닌데 계속 약소국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면, 국토의 대부분이 사막이나 개발하기 힘든 삼림 등으로 인해 척박하거나, 극단적인 제정일치, 긴 기간의 독재나 내전 등으로 인해 국력 발전에 쏟을 자원을 낭비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2. 분류 기준
영토가 넓어도 경제력과 산업 경쟁력, 군사력 등이 그만한 영토를 받쳐주지 못하여 국력이 매우 약하면 약소국이다.[5]약소국의 명확한 정의는 없다. 경제적인 측면에서 (저개발국 흔히 최빈국/ 개발도상국/ 신흥공업국/ 선진국)과 같은 분류가 자주 쓰이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저 분류는 원래 영어로 하면 (Underdeveloped Country/Developing Country/Developed country)이다.[6]
한편 약대국이라는 말은 없는데, 영토가 넓더라도 국력이 약하면 따로 약대국이라고 부르지 않고 국력·영토 모두 작은 나라들이랑 똑같이 약소국 취급받는다. 가령 파푸아뉴기니, 투르크메니스탄을 비롯해 아프리카에는 콩고민주공화국, 차드, 니제르, 말리, 모리타니, 리비아[7] 등 한반도보다 면적이 훨씬 넓은 나라들이 널렸지만 이들은 중견국에도 이르지 못하고 흔히 약소국이라 불린다. 즉 약소국이냐 아니냐는 국력하고만 연관이 있지 국토 면적과 아무런 상관이 없다. 반면 영토가 작지만 국력이 강한 나라라는 의미에서 강소국( 強 小 國)이라는 말도 있다. 보통은 규모가 받쳐 줘야 비례해서 국력이 신장되는 것이 상식적이므로 강소국이라 평가받는 나라들은 다소 특이한 사례들이다. 작은데도 불구하고 경제력 및 영향력, 내실이 뛰어난 나라들을 그렇게 칭하는 경우가 많다.
인구가 많더라도 국력이 약한 경우에도 약소국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인구는 일반적으로 그대로 국력으로 치환되는 경우(대표적으로 중국과 인도)가 있기는 하지만 항상 정비례하지 않고, 인구가 적어도 부유한 나라가 인구가 많지만 가난한 나라보다 강하다고 여겨지는 반례가 존재한다.[8]
3. 목록
3.1. 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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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아메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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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틀:국기| ]][[틀:국기| ]]
3.3.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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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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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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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오세아니아[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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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 ]][[틀:국기| ]][[틀:국기| ]]
[1]
이쪽은 오히려
지역강국으로 취급받는다.
[2]
북한은 약소국 중에서도 매우 특이한 경우인데,
군대의 보급 및 장비는 약소국이나 인력으로만 따지면 세계구급이며,
경제는 아프리카에서도 최하위권의 최빈국 수준이나 돈을 긁어모아서
핵무기에 투자하고 있기 때문이다. 핵무기를 보유하고는 있으나 실질적으로 핵무기 이외엔 별 볼 일 없는 약소국으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세계가 북한을 주시하는 이유는 (
현존하는 최악의 독재국가로 꼽히는 것 외에도) 명목상 전쟁 중임에도 실제로 핵무기를 통한 위협을 시도하는 나라이기 때문이다. 때마침 맞서는 대한민국이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은 나라이면서 군사력은 세계 순위권을 다투는 순수 국력은 강대국의 최소 급 고, 미국 및 UN사의 비호를 받는 나라라는 것이 보는 사람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것이다. 사실상 약소국의 최대(...)라 봐도 무방한 수준이다.
[3]
신탁통치의 인연으로 독립 직후부터 국방을 미국에 위임하였으며 대중국 강경외교로 유명하다. 같은 CFA 국가인
마셜 제도도 비슷하다.
[4]
순수 국력은 한국보다 약한 편인 주류 선진국인
캐나다와
호주도
파이브 아이즈 소속이다.
[5]
보통 이런 경우는 단순 면적 대비 쓸만한 면적 비율이 낮거나 자국의 지하자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미국 같은 경우는 단순 면적 대비 비옥한 면적 비중이 생각보다 높아서 생산력과 인구 부양력이 높아
강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되었다.
[6]
위키피디아 영어판에는 약소국 문서가
존재한다. 위키피디아 한국어판에도
존재한다.
[7]
무아마르 카다피 시절에는
지역강국이었다.
[8]
대표적으로 콩고민주공화국의 경우 중견국인 스위스보다 인구가 많지만 약소국으로 여겨진다. 이런 경우는 보통 정치·문화적인 이유 등으로 국민들의 교육 수준이 낮은 경우가 많다.
[9]
국가 규모에 비해 아프리카에서의 영향력은 큰 편이다.
[10]
국가 규모만으로 봤을 때는 지역강국과도 맞먹으나, 정부가 국가를 제대로 지배하지 못해 훨씬 더 약한 르완다에게 위협받는 등 위교적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11]
과거에는 폴란드와 함께 러시아도 무시할 수 없었던 동유럽의 강대국이었다.
[12]
과거에는
제3세계의 종주국이었으나 내전이 터지며 6~7개의 약소국으로 쪼개졌다.
[13]
무아마르 카다피 시절에는 지역강국이었다.
[14]
과거
사담 후세인 시절까지는 세계 군사력 10위권 내에 들었으나
걸프 전쟁에서 미국에게 신나게 두들겨 맞은 이후 내전까지 터졌다.
[15]
다만 핵무기 보유 때문에 ‘약소국의 최대’ 혹은 ‘중견국의 최소’라 봐도 될 정도로 일부 특수성이 존재한다.
[16]
사실상
호주와
뉴질랜드 빼고 다 약소국이라 봐도 무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