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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세이퍼시픽의 자회사 |
홍콩항공 香港航空公司 | Hong Kong Airline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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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60112><colcolor=#fff> 국가 |
[[홍콩| ]][[틀:국기| ]][[틀:국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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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일 | 2001년 3월 28일 ([age(2001-03-28)]주년) | |
허브 공항 | 홍콩 국제공항 (HKG) | |
보유 항공기 수 | 37 (2024년 2월) | |
취항지 수 | 40 (2024년 2월) | |
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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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60112><colcolor=#fff> | Bauhinia |
HX | ||
CRK | ||
자회사 | 홍콩항공 카고 | |
마일리지 | 金鹏俱乐部(Fortune Wings Club) | |
슬로건 |
此刻,就是香港 Where Hong Kong begi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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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 | | | | |
[clearf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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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330-343 |
1. 개요
홍콩국제공항을 거점으로 둔 항공사.하이난항공 계열 항공사로 HNA 그룹 산하에 있으며, 마일리지 서비스도 하이난항공의 FFP인 포춘 윙스 클럽을 같이 쓰고, 도장도 사명을 빼곤 하이난 항공과 같다.
2. 역사
본래 홍콩 자본가에 의해 2001년 창립된 중부항공(中富航空, China Rich Airways)이 그 기원으로 홍콩과 광동성내 도시들을 연결하는 헬리콥터 서비스로 시작했다. 2003년 홍콩의 제3 민항이 되었으나 자금난으로 멀리 가봐야 캄보디아나 필리핀까지 가는 노선만 굴릴 수 있었다. 결국 2006년 하이난항공에 인수되었다. 2008년 하이난항공이 홍콩 노선에서 전면 철수하면서[3] 대신 홍콩항공의 중국 대륙행 전 노선에 코드셰어를 걸어 놓았다.3. 노선망
자세한 내용은 홍콩항공/노선망 문서 참고하십시오.캐세이패시픽항공에 비해 후발주자다 보니, 노선망이 많이 빈약하다. 2018년 이전에는 그나마 유럽, 미주, 오세아니아로 가는 장거리 노선도 있었으나 이후 단계적으로 철수하여 2020년부터는 단거리 노선만 굴리고 있다.
중장거리 노선의 경우 로스앤젤레스나 밴쿠버, 호주의 골드코스트와 케언즈, 몰디브의 말레, 터키 이스탄불 등에 취항하고 있었으나, 경쟁자이자 홍콩항공을 압도하던 캐세이퍼시픽항공과 원월드 얼라이언스의 협공에 늘 밀리고 있었고, 결국 모든 노선이 사라진 상태다.[4] 이후 몰디브의 말레 노선은 복항했다.
단거리 노선은 중국 대륙 노선과 일본 노선이 많으며, 한국은 물론 수요가 넘쳐나는 대만 노선도 매우 빈약하다. 전성기 시절에도 경쟁자였던 캐세이드래곤항공[5]에 밀리고 LCC인 홍콩 익스프레스와도 경합하는 모양새였으나, 코로나 사태 이후 모회사의 재정난도 겹쳐 더욱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다.
단거리 노선 중 제일 가는 황금 노선으로 손꼽히는 대만 노선에도 취항지가 타이베이 딱 한 곳이며, 그것도 코로나 사태 이전인 2019년에도 고작 주 28회만 들어가는게 전부였다.[6] 당장 에바항공은 중화권이 아닌 서울(인천)에 타이베이(도원)발 노선만 주28회, 가오슝과 타이중을 포함하면 주42회까지 띄운 것을 감안하면 부족하다는게 더욱 눈에 보였다. 현재는 타이중 노선이 추가로 개설되어 2024년 7월 기준 총 2개의 대만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게다가 대주주인 중국해남항공이 재정난에 빠지고 2019년 하반기 들어 매우 격화된 홍콩 민주화 운동는 전체적인 홍콩 인바운드 수요까지 줄여버렸기에 설상가상인데다가 2020년 들어서는 코로나 사태까지 터져 거의 개점휴업 상태에 들어갔다. 홍콩 정부에서 아예 면허 회수까지 고려했을 정도이다.
그나마 2022년 하반기 이후 국제 항공 수요가 회복되고 2023년 홍콩 당국의 리오프닝 이후에도 일본 노선 정도를 제외하면 공격적으로 편수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물론 늘 중장거리는 캐세이퍼시픽에, 중단거리는 (지금은 모회사에 합병된) 자회사 캐세이드래곤과 LCC 홍콩 익스프레스에 치였지만, 이를 감안해도 전성기 시절과 비교하면 정말 눈물이 나올 정도로 노선망이 빈약해졌다. 게다가 보유기재도 A320과 A330으로 단순화시키고 기존에 리스로 보유했던 A350은 구조조정으로 인해 전부 반납하였다.
3.1. 대한민국 노선
자사 기재 정기편 | ||||
홍콩- 서울(인천) |
홍콩(HKG)→
서울(ICN)/T1 (HX628) |
서울(ICN)/T1→
홍콩(HKG) (HX629) |
운항 요일 | 기종 |
09:00(HKT) 출발 - 13:35(KST) 도착 | 14:45(KST) 출발 -17:35(HKT) 도착 | 매일 | A320 |
4. 보유 기종
제조사 | 기종 | 보유 대수 | 주문 대수 | 좌석 수 | |
비즈니스 | 이코노미 | ||||
에어버스 | A320-200 | 12대 | - | 8석 | 144석 |
- | 174석 | ||||
A330-200 | 9대 | - | 24석 | 259석 | |
18석 | 246석 | ||||
A330-300 | 11대 | - | 32석 | 260석 | |
30석 | 255석 | ||||
A330-200F | 5대 | - | 화물기 | ||
합계 | 36대 | - |
5. 여담
- 서비스는 그저 그런 수준이다. 특히 2019년 모회사의 경영난과 홍콩 민주화 운동으로 인한 수요 감소, 이후 코로나 사태를 연달아 겪으며 회사의 존속 자체가 위태로워졌기 때문에 비용 절감을 심하게 하고 있다.
- 일단 홍콩 공항에 홍콩의 상징화인 바우히니아의 이름을 딴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2020년까지는 공동운항 중인 아시아나항공 이용 시 해당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었으나 현재는 같은 스타얼라이언스 멤버인 싱가포르항공의 실버크리스 라운지나 플라자 프리미엄 라운지로 보내는 중이라 한국인으로서는 홍콩항공 직항편을 이용하지 않는 한 딱히 탈 일이 없다. 라운지 자체도 식음료가 부실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그래도 그 중에서 에그타르트 만큼은 인기가 좋다.
[1]
로고타입은 Hongkong으로 붙여쓰는 것처럼 디자인되어 있지만, 공식적인 회사 이름은 Hong Kong으로 띄어쓰는 것이 맞다.
[2]
캐세이퍼시픽항공은 1946년
영국령 홍콩 시절에 설립되어 홍콩항공보다 훨씬 오래전부터 운항하고 있었다.
[3]
하이난항공 산하에 수 많은 자회사들이 있지만 어느 회사도 홍콩에는 들어오지 않는다.
[4]
사실 이는 어느 정도 예상됐던 일로, 캐세이퍼시픽은 홍콩항공이 세워지기 전에도 로비를 통해 홍콩의 노선 운수권을 '1 취항지 1 항공사' 배분으로 제한, 사실상 경쟁 기업의 성장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정책은
2001년 폐지되었지만, 현재까지도 홍콩의 항공 산업 구도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5]
이후
캐세이퍼시픽항공에 합병되었다.
[6]
주 28회가 적은 숫자는 아니지만, 당장
캐세이퍼시픽항공은 자회사나 코드셰어 없이 단독으로만 매일 30분에서 1시간 간격으로 11편 이상을 굴렸고,
중화항공과
에바항공도 1~2시간 간격으로 항공편을 띄웠기에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숫자는 절대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