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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31 22:23:28

☆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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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성향 및 문제점3. 작품4. 관련 문서

1. 개요

일본의 대표적인 AA작품 작가. ☆린은 호시린이라고 읽는다. 하지만 ☆는 스타이므로, 스타린(스탈린)이라고도 읽을 수도 있다. 실제로 스탈린 AA를 작자 자캐로 사용하기도 하며, 게시판 추종자들이 그를 호칭할때 '동지'라고 부르고, 게시판에서 차단된 사람을 '시베리아 갔다'고 칭하는 등. 닉네임을 확정하기 전에는 ◆PxpsTgDRu.★ 외 다수의 트립(고유 ID)을 사용했다.

전체적으로 이야기 내 파워밸런스에서 주인공이 먼치킨인 이야기를 자주 다루는 편인데, 그럼에도 뛰어난 필력과 매력적인 설정, 은근히 깊이있는 주제로 인기를 끌었다. 전국입지전 시리즈, 센다이 모험자 시리즈, 남자친구 시리즈 등이 대표작. 상당히 다작하는 편이며, 즉흥으로 투하하는데도 손도 빠르고 작품관도 넓다. 시리즈라고 불릴 정도로 같은 세계관에서 다작하는 편인데, 단편에서 중장편을 다양하게 만들며 세계관을 넓히는 시도를 많이 한다. 굳이 지적하라면 한 편 한 편의 임팩트나 주제, 반전의 완성도 면에서는 그렇게 대단한 편은 아니다. 엔딩도 잘 먹고 잘 살았습니다 타입이 많고. 헌데 안그러면 끔살 엔딩, 배드 엔딩을 내기 때문에 독자들은 차라리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것을 좋아한다.

AA계에서 큰 손이다보니, 꽤 여러가지 영향을 끼친 바 있다. AA계에서 작은 야루오 AA에 야루타라는 이름이 붙여지고, 야루오의 아들 입장으로 나오게 된 것도 호시린이 전국입지전에서 그렇게 등장시키면서 AA계에 유행하게 된 관념.

히로인은 좋아하는 캐릭터를 돌려쓰는 경우가 많다. AA 사정으로 캐릭터 표현이 풍부한 여캐를 반복적으로 사용하기 쉽기 때문이긴 하지만. 히이라기 카가미는 안심감 있는 정실, 스이긴토는 정실에서 얀데레까지 만능, 페이트 테스타로사는 에로 바보 페이트손, 호시노 루리는 머리 좋고 유능한 히로인, 샤를로트 뒤누아는 약삭빨라(약샤르빨라), 카시와자키 세나는 대충 쉽고 편한 히로인, 쇼쿠호 미사키는 속이 시커멓지만 일편단심 등등.

2. 성향 및 문제점

AA소설계에서 인격과 필력이 반비례하는 대표적인 케이스이다.

3. 작품


* 야루오는 이웃집 누나를 임신시킨 것 같습니다

그 외 다수.

4. 관련 문서



[1] 예를 들어 태합입지전의 패러디인 전국입지전 시리즈에 실제 역사가 어떻다느니 장문의 지적을 일삼는 고증충. [2] 작중 '이것도 네놈 짓이냐 '그것도 나다'맨!'을 위시한 여러가지 차원이동 경험을 암시하는 대사가 있다. [3] 역으로 야루오는 저쪽 입장에서 사이코급 악역이던 캐릭터가 멀쩡하다는 사실에 컬쳐쇼크를 받는다.(...) [4] 브라운슈바이크는 올바른 귀족이란 무엇인가를 여실히 보여주는데다가 야루오를 신경써서 돌봐주는 등 귀족으로서나 사람으로서나 매우 훌륭한 인격자로 변모했다. 그러면서 와인 모으고 관리하는 취미가 생겼는데 이것도 직접 하는 모양. 이 때문에 와인 몰래 훔쳐 마시는 조카 야루오와 신분고하를 떠나서 유치하게 싸우는 장면도 나온다. [5] 물론 전부 바뀐건 아니다. 카스트로프느 원작에서도 쓰레기인데 여기서도 마찬가지다. [6] 실제로 라인하르트가 이 부정부패가 거의 일소되어 출정이 제한되자 공을 세우지 못한단 것에 분통을 터트리면서도 최근에 행해진 정책들은 전부 옳은 것이라며 똑바로 인식하고 있었다. [7] 원작에서 미친듯이 재화를 끌어모으던 부정부패의 모습이 여기선 프리드리히 4세가 낭비한 금액을 모아 다시 국고로 돌려 놓을려는 속임수라는 것이 드러난다. 오히려 그렇게 이권에 파고들기 위해 들어간 돈 때문에 적자라고... 게다가 카스트로프 때문에 바로 되돌리지 못했다고 분통을 터트린다. [8] 2화에선 이 둘이 힘을 합쳐서 프리드리히 4세에게 무리한 원정을 그만두고 열악유전자 배제법을 폐지하라고 까지 충언을 한다. 이에 깊은 고민 끝에 좋도록 조처하라는 프리드히리 4세의 말이 나오자 스레민들도 이 장면을 보고 얼마나 큰 각오를 담은지 알수 없다고 평했을 정도. [9] 일련의 정책과 카스트로프 동란에서 야루오가 한 일(아르테미스의 목걸이 관리자 코드를 카스트로프가 낸 돈보다 더 많은 돈다발로 후려쳐 페잔에서 구입한 후, 그대로 탈취해버렸다. 이를 들은 키르히아이스와 라인하르트는 권문이 권문으로서의 힘을 제대로 쓰면 어떻게 되는지 알았다며 자신들은 할수 없는 일이라고 평가했다.)을 통해 자신이 귀족에 대해 가지고 있던 부정부패의 권화란 이미지도 사실은 편견이 아니었나 라며 되돌아봤고 야루오와 만나 샬롱에 초대되더니 사람을 너무 겉모습으로만 봤다며 탈색되어 버렸다. 이후에 언급되길 저 이후부턴 항상 날이 서있던 모습이 많이 풀어졌고 훗날 프로이라인 호쇼에게 한눈에 반하고 결혼한 후에는 일터에서도 굉장히 부드러워 졌다고... [10] 특히 이 부분은 본 사람들의 심금을 울렸다. 베네뮌데 후작부인이 여러번 사산했단 것 때문에 살아서 이런 치욕을 당해야 한다면서 눈물흘리며 스스로에게 다짐하는 장면과 그런 주산나를 피지못하게 꺽어놓고 이제와서 무슨 낯으로 갈수있겠냐는 프리드리히 4세 안네로제의 충고에 따라 다시 수잔나를 만나러 가서 짐은 방탕아니 누가 뭐라해도 듣지않겠노라 라고 하는 장면은 잔잔한 감동을 자아낸다. [11] 물론 이런 부분들이 사라진거지 동맹입장에도 딱히 나쁜 일들은 아니었다. 이제르론 요새에 목걸이가 옮겨졌지만 제국에선 더 이상 출정을 하지 않겠다고 이미 언급되었고 실제로 이후에도 제국내에서의 일들만 일어났지 동맹과의 전쟁은 일어나지 않았다. 게다가 지구교도 사라지면서 우국기사단 같은 꼴통집단도 와해되고 이를 부리던 트뤼니히트도 죽었다고 나온다. 작품 마지막 쯤에는 가이에스부르크 요새도 페잔 쪽에 옮겨진 후, 동맹과 화평을 맺으면서 사실상 두 국가의 전쟁은 끝난거나 다름이 없었고 이 화평을 제의한 프리드리히 4세는 훗날 엄청난 명군으로 칭송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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