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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소사/선수 경력/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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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소사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13년 2014년 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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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류영수 코치.

1. 시즌 전2. KBO 리그 복귀 이후
2.1. 5월2.2. 6월2.3. 7월2.4. 8월2.5. 9월2.6. 10월
3. 포스트시즌4. 시즌 후

1. 시즌 전

KIA와 결별한 후 2013년 12월 22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마이너 리그 베이스볼 계약을 체결하였다는 소식이 들어왔다.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로 콜업된다면 류현진을 만날 수도..?

2014년 3월 1일 밀워키 브루어스와 펼쳐진 시범경기에서 8회말 올라와서 1이닝 1실점을 기록하였다.

2. KBO 리그 복귀 이후

2.1. 5월

넥센 히어로즈에서 웨이버 공시 브랜든 나이트의 대체 선수로 넥센 히어로즈가 영입 제의를 하여 한국프로야구에 돌아오게 되었다. 계약금 5만불, 연봉 15만불 기사

복귀 직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산하 트리플 A에서 36.1이닝 자책점 3.72 1승 2패를 기록했다. 입국 직전인 5월 9일 등판은 0.1이닝 6자책으로 무너졌었는데 이 날의 기록을 제외하면 36이닝에 자책점 2.25를 기록 중이었다. 피홈런은 하나, 2루타 5개, 3루타는 3개를 맞았었다. 5월 9일 무너진 것은 한국행이 결정되어 붕 떴기 때문이라고. 기사 소사의 2013년 기록이 좋지 않았던 이유는 2012 시즌 당시 윈터리그(80이닝)와 마이너(30이닝), 한국(150이닝)을 합쳐 260이닝이나 등판한 후유증이라고 하는데, 현재 트리플A의 기록이 그 피로가 풀려서 나온 것이라면 기대할만 해 보인다.[1]

그리고 겉보기엔 좋지 않은 소사의 2013년 성적도 사실 운이 많이 따라주지 않은 것이며 이는 BABIP가 배영수 다음으로 높은 .362라는 것으로 증명할 수 있다.

특히 소사의 대한민국에서의 기록을 살펴보면 넥센전 성적이 가장 나쁘다. 넥센전 통산 성적이 5경기 2승2패 평균자책점 10.02[2]으로, 넥센전 성적을 빼면 통산 평균자책점이 4.56에서 3.86까지 떨어진다. 기사 넥센에서 뛰는 것이 소사나 넥센 모두에게 윈-윈이 될 것으로 보인다.

5월 22일, 앞으로 자신의 홈이 될 목동야구장 넥센 유니폼을 입고 등장했다.

5월 24일 삼성전에서 이적 후 처음으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 2K 2볼넷 3실점을 기록, 4:3으로 넥센이 앞서는 상황에서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하지만 한현희 최형우에게 역전 투런포를 허용하며 복귀 무대 첫 승은 날아갔다.

5월 29일 SK전에서는 5⅓이닝 동안 8피안타를 기록하여 5자책으로 패전을 기록하였다. 다만 볼넷을 1개 내주는 동안 피홈런을 기록하지 않았으며 삼진 4개를 잡았다는 점에서 반등의 여지가 보였다.

2.2. 6월

그러나 6월 4일 NC전에서 3이닝 12실점 12자책 그리고 1실책으로 탈탈 털렸다. 이런 모습이 보이자 넥센 히어로즈 갤러리 등에서는 흑윤구, 흑힘찬 등으로 깠다.

6월 10일 삼성전에는 초반부터 50개의 공을 던지는 등 부진하였으나 점차 안정을 찾아가며 7이닝 5실점 ND를 기록하였다. 이날 성적은 7이닝 120구 10피안타 1피홈런 3볼넷 5실점. 팬들은 7이닝을 던지는 선발을 본 것에 만족해야 했다.

6월 17일에는 자신의 친정팀 KIA 타선을 상대로 첫 선발등판. 경기 전 옛 동료들을 만나 반갑게 인사했다. 경기 초반에는 1회에만 29개, 2회에 20개 3회에 28개의 공을 뿌리며 팬들의 혈압을 오르게 했으나 4회부터 몸이 풀렸는지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날의 성적은 6이닝 121구 6피안타 4볼넷 8삼진 2실점 1피홈런. 자신의 두번째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팀은 9대 4로 승리했고 자신의 2014 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 평균자책점도 8.89로 다소 낮아졌다.

6월 22일 SK를 상대로 120구 7이닝 9피안타 3삼진 1볼넷 4실점을 기록했다. 2, 3회에 박정권에게만 각각 2점, 1점짜리 홈런을 허용했지만 볼넷은 하나밖에 없었고 팀이 본인에게 바라는 이닝이터로써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팬들도 굴리티스타트라며 그럭저럭 호평. 7회 말 팀 타선이 진해수와 박정배를 공략하는데 성공했고 시즌 두번째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6월 28일 두산전에서 니퍼트와 선발대결, 7이닝 동안 5피안타 3볼넷 2삼진 1실점으로 올 시즌 최고의 피칭을 했다. 적극적인 슬라이더의 활용이 유효했다고. 시즌 3번째 승리를 얻었고 ERA는 8.13에서 6.97로 아직 갈 길이 멀지만 많이 내려갔다. 계속 안 통하는 투심을 고집할 경우 재계약 없다 염경엽 감독의 협박이 통했다고 한다.

이 3경기의 활약과 특유의 손을 번쩍 드는 버릇으로 인해 최훈의 야구친구 카툰에 하늘지적 굴비왕으로 나왔다.

2.3. 7월

7월 3일 목동 롯데전에서는 6이닝동안 홈런을 2번씩 맞으면서 8실점(8자책)을 기록했다. 우습게도 이날 넥센 타선도 9점을 뽑아내면서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있었으나 김영민이 이후 1점을 내주면서 승리 조건은 날아갔다. 그래도 팀은 9:10으로 승리했다.

이 날 모 혀갤러가 집에 가는데 소사가 말을 걸어서 "미안해요 오늘 너무 못했어요"라고 한국말로 말을 걸었다고 한다(...)

7월 9일 청주 한화전에서 7이닝동안 7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1실점으로 호투하여 승리투수가 되었다. 직구와 커터, 슬라이더로 한화의 타자들을 연달아 잡아내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팀은 타선이 2회에 7점을 내는 등 조기에 승부를 결정지으며 13:1로 대승하였다.

이때까지의 스타일은 구장의 좁고(청주) 넓음(잠실)에 상관없이 긁히는 날은 3실점이내, 안 긁히는 날은 8실점 이상의 불을 지르는 스타일이나, 어떤 날이든 관계없이 120구를 던지며 6이닝 이상을 먹어줄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이는 선발진의 붕괴와 이에 따른 불펜의 무리를 줄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넥센 최적화 선수(...)라는 평.

7월 25일 문학 SK전에서 선발로 등판했고, 4회까지 무실점 호투를 하고 있었지만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우천 취소가 되었다.

7월 29일 목동 한화전에서 다시 선발로 등판했다. 지난 등판의 좋은 모습과는 달리 1회에만 무려 30개의 공을 던졌지만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이후에도 위기를 맞았으나 총 5이닝동안 2점만을 내주었다. 팀 타선이 초반부터 9점을 뽑아준 덕에 시즌 5번째 승리를 수확했다.

2.4. 8월

8월 5일 목동 SK전에서 선발 등판하여 6회까지 무실점하였지만 100개를 넘긴 시점에서 7회에도 나왔다가 아웃카운트를 1개 잡고 홈런 두 방을 맞으며 3실점을 하고 교체됐다. 팀이 8:3으로 승리하면서 시즌 6승째를 수확했다.

8월 11일 목동 삼성전에서 5이닝 4실점으로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지만 한현희 최형우에게 투런홈런을 허용하면서 승리가 날아갔다. 팀은 7:6으로 패배. 참고로 이날은 박동원의 부상으로 허도환과 호흡을 맞췄다.

8월 16일 광주 KIA전에서 선발등판했다. 2회까지 삼진 5개를 잡아내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듯 했으나 제구가 흔들리면서 10개의 안타를 허용했다. 결국 6회를 채우지 못한채 김영민으로 교체되었고 김영민의 분식으로 5.2이닝 3실점이 되었다. 팀이 9:6으로 승리하면서 시즌 7승 달성.

8월 22일 마산 NC전에서는 7이닝 100구 1실점의 멋진 투구를 보여줬으나 8회 조상우가 동점상황에서 1실점하여 ND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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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말 만루를 만들고 류영수 투수코치가 올라오자 한번만 더 기회를 달라고 손가락을 들어올리는 장면. 이후 류영수 투수코치는 그대로 내려가고 소사는 1구만에 땅볼을 잡아 이닝을 마무리짓고 7회도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8월 29일 대전 한화전에서 선발투수로 올라와 6이닝 3실점의 퀄리티 스타트를 하고 내려갔으나 불펜의 방화로 승이 날아갔다. 팀은 9:10으로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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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구속 160km/h를 찍는 모습이 여러번 나왔다. 3회말 정근우 타석에서는 161이 나오기도. 다만 크보 어플에서는 이 공이 160km/h로 기록됐다. 심지어 6회말 109구째에서도 160km/h가 찍혀서 소사의 스태미너에 지켜보던 팬들은 모두 혀를 내둘렀다. 다만 송광민이 157km의 공을 퍼올려 홈런으로 만드는 것을 보고 팬들은 160km/h의 공도 정타를 맞으면 홈런이 나온다는 귀중한 사실을 실감하게 됐다.

2.5. 9월

9월 5일 목동 NC전에서 선발등판, 1회에 박민우에게 3루타를 허용하면서 1점을 내주었지만 이날 커터와 슬라이더를 한껏 활용하면서 좌타자 중심의 NC 타선을 성공적으로 공략했다. 8이닝동안 삼진도 10개나 잡아내는 동안 볼넷은 단 하나도 내주지 않았던 것 또한 좋은 소식. 최고 구속 156km/h의 공을 뿌리며 10K 무사사구로 NC 타선을 완벽하게 묶고 시즌 8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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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0일 목동 한화전에서 선발 등판하였다. 한화의 타선을 8회까지 단 2피안타 1사사구로 틀어막으며 완봉승까지 바라보나 했지만, 9회 한상훈, 정근우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송광민을 삼진아웃 시킨 후 다시 김경언, 김태균의 연속 안타가 터져 2실점을 하곤 마운드를 손승락에게 넘겨준다. 손승락이 다음 타자 김태완을 3루 땅볼 병살타 처리하며 시즌 9승을 달성했다. 경기 기록은 8.1이닝 6피안타 1볼넷 11탈삼진 2자책. 11탈삼진은 소사의 올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이다. 또한 상대 선발타자 전원 탈삼진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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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가 시즌 중간에 합류한 이후 아시안게임 브레이크 전까지의 성적을 보면 점점 좋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최근 두 경기는 16⅓이닝 동안 21K 1볼넷이라는 환상투를 보여 이제 성적만으로는 지친 밴헤켄을 대신해 넥센의 1선발에 올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휴식기 이후에도 지금과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본인이 그토록 바라던 한국무대 10승도 꿈만은 아닐듯.

2.6. 10월

10월 4일 잠실 LG전에 등판, 6이닝 2실점...했으나 불펜의 방화로 승리를 놓쳤고...

10월 11일 문학 SK전에 등판, 7이닝 2실점. 5이닝 2실점을 기록한 토종에이스 김광현과 맞붙어 호투했으나 불펜이 방화를 저지르고 말았다. KIA 시절부터 원했던 10승은 무려 두번이나 연속으로 날아가고 말았다. 이제 남은 기회는 10월 17일의 목동 SK 시즌 최종전뿐이다. 이날만은 제발...

그래도 전반기 털리던 모양과는 달리 후반기로 가면 갈 수록 좋은 모습을 보여줌으로서 구단에서는 미리 재계약을 할 의사를 밝혔고 무엇보다 PS에서의 활약이 기대되는 부분.

10월 17일 목동 SK 시즌 최종전에서 6.1이닝 2실점 1자책으로 좋은 투구를 펼쳤고 팀도 1회부터 점수를 내면서 승리 투수가 되었다. 동시에 승률왕(0.833)에 오른것은 덤. 이로써 그토록 바래왔던 한국무대 10승 고지를 밟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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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보여준 호수비.

영입직후 이닝당 1실점이 기본이던 평균자책도 거듭되는 호투로 4.61까지 낮추었으며, 5월 말에 급하게 나이트의 대체선수로 영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풀타임 선발을 뛴 송승준이나 장원삼과 비슷한 125이닝을 먹어주었다는 사실로 소사의 엄청난 하반기 페이스와 내구력에 대한 평가를 대신할 수 있겠다.

3. 포스트시즌

3.1. 플레이오프

10월 26일 미디어데이에서 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 투수로 예고되었다. 4차전에서 다시 등판할 수 있기 위함이라고 한다.

10월 27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선발로 등판했으나, 주심 나광남의 정신나간 스트라이크존과 소사 본인의 컨디션 불량으로 일치감치 내려왔다. 팀은 윤석민의 극적 쓰리런 홈런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10월 3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3일 휴식을 갖고 선발로 등판했다. 휴식기간이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초구부터 153km의 구속을 보였고 심지어 최고 구속은 160km가 찍혔다.
파일:external/image.yachin.co.kr/4844724.jpg 심지어 직구 평속이 154, 슬라이더가 148을 찍었다. 출처
6.1이닝동안 삼진 6개를 잡아내면서 2실점으로 QS를 해냈고 팀이 12:2로 대승을 거두면서 한국 무대 첫 PS 승리투수가 되는 기쁨을 누렸다.

3.2. 한국시리즈

2차전에 선발로 등판했지만, 초반부터 시작된 제구 난조와 그 틈을 놓치지 않은 삼성 타선의 맹폭으로 6실점하며 조기강판되고 말았다. KIA 시절부터 삼성에게 약했던 점을 극복하지 못하면서 결국 2차전 패전투수가 되었다.

이후 5차전에 다시 선발로 등판, 2차전보다는 훨씬 나은 투구를 보여줬지만 역시나 중간중간 제구 난조로 위기에 몰리기도 했다. 하지만 유한준의 호수비에 여러 차례 힘입어 중반부터는 안정된 투구를 보여주며 6과 1/3이닝 동안 111구 무실점의 호투로 2차전에서의 부진을 만회했다. 그 사이 팀은 1:0으로 앞서면서 이대로 9회까지 끝내면 5차전 승리투수가 될 뻔했으나... 닮은 꼴인 어느 분께서 실책으로 거하게 삽질하고, 결국 마무리 손승락 최형우에게 역전 끝내기 안타를 맞고 패전투수가 되면서 순식간에 승리가 날아가고 말았다. 그리고 넥센은 다음날 6차전에서 11:1로 떡실신당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비록 2차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한국시리즈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지만, 나이트의 대체 용병으로서 (투구폼 교정 이후) 승승장구하며 나이트의 공백을 잘 메웠고, 본인이 원하던 10승은 물론 승률왕까지 달성하는 활약을 보여 주며 넥센을 준우승까지 이끈 공로는 부정할 수 없다.

4. 시즌 후

재계약 대상자에 오르긴 했지만, 에이전트가 바뀐 후 협상 난항으로 결국 재계약에 실패, 1년도 안 되어 히어로즈를 떠나게 되었다. 일설에 의하면 100만 달러+@를 요구하는 바람에 협상이 결렬됐고, 결국 넥센이 기존에 점찍어놨던 다른 좌완투수를 물색하는 것으로 방향을 선회했다고. # # 이후 넥센이 라이언 피어밴드와 계약하면서 넥센과는 완전히 결별했다. 다만 넥센 측에서 보류권을 묶지 않고 자유계약선수로 풀어줬기 때문에,[3] 정황상 외국인 선발투수 영입을 원하는 KBO 내 타 팀과 계약할 것이라는 예측이 대다수였다.

이후 소사가 LG 트윈스와 협상중이라는 흥미로운 소식이 전해졌다. 이대로 흘러간다면 마치 브래드 스나이더와 맞교환되는 모양새. 그리고 12월 8일, 총액 60만달러(옵션 비공개)로 계약이 이루어져 2015년에도 KBO에서 뛰게 되었다.

여담으로 이 당시 밴헤켄과 사이가 그리 좋지 않았다는 설이 있다. 결별의 이유라면 이유...랄까?


[1] 참고로 2019년에도 이런 걸 감안하지 않고 영입했다가 SK는 포스트시즌에서 멸망했다. 심지어 그때의 감독도 똑같이 염경엽. [2] 12년 6월 12일 목동전에서 3이닝 7실점 7자책 패, 12년 7월 7일 목동전에서 1이닝 9타자 4실점 4자책 패, 12년 7월 25일 홈에서 6⅔이닝 1실점 1자책 승, 2013년 3월 30일 홈에서 5이닝 4실점 3자책(KIA가 9:10으로 이겼다), 13년 5월 5일 홈에서 5이닝 8실점 8자책 승 [3] 실제로 외국인 선수가 수준급 성적을 올려 재계약 대상자가 됐으나 금액 차이 또는 일본프로야구 도전 등으로 재계약에 실패한 경우 국내 타 팀과 계약하지 못하도록 임의탈퇴로 묶어 보류권을 지킨다. 같은 해 한화의 펠릭스 피에가 재계약 협상이 틀어지면서 곧바로 임의탈퇴로 묶인 것과 대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