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부영CC를 한전공대의 입지로 확정해 발표하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한다.[주요출처]2. 유치 희망 지역
한전은 국내외 업체를 대상으로 한전공대 입지선정을 위한 용역 업체 선정 입찰을 계획했고, 선정된 용역 업체는 입지선정위원회 구성 및 운영 방안을 수립하고, 입지선정위원회는 후보지별 종합 평가를 통한 최종 입지를 선정하게 되었다.유치 희망 지역은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의 나주시, 목포시, 순천시가 유치를 희망했다.
2.1.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는 “거대 공기업 한전을 나주시에 양보했으니 한전공대는 당연히 주변환경이 발달한 도시인 광주로 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2.2. 전라남도
2.2.1. 나주시
나주시는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시절 나주지역 공약으로 한전공대 건립을 제시한데다 한전이 있는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가 있는 나주에 설립되는 것이 당연하다”라고 주장했다.2.2.2. 목포시
목포시의 시민위원회는 “한전본사가 회사의 이익을 좇아 나주로 이전한 것이 아니라 지역 균등발전이라는 사회적 효용을 감안해 나주로 이전했다”며 “그러므로 전남에서 가장 낙후된 목포권에 유치하는 것이 한전공대 설립 취지에도 부합한다”라고 주장했다.2.2.3. 순천시
순천시의 부의장은 한전공대의 순천 유치를 위한 가칭 한전공대순천유치시민위원회(이하 한전공대유치위) 발족을 촉구하고 나섰다.그는 “한전공대가 나주와 광주 인근인 전남중부권에 설립되면 인구와 산업, 공공기관 등의 편중이 심화되는데다 무안도청 이전으로 동부권 주민들이 소외받는 현실에서 한전공대 순천 유치로 지역발전의 균형을 이뤄야한다”라고 주장했다
3. 경과
3.1. 2017년
- 1월 23일: 한전공대 첫 제안( 문재인 당시 더불어민주당 후보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방문 때)
- 4월 17일: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한전공대 설립안 담은 제19대 대통령선거 지역공약 공개.
- 4월 18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 유세서 한전공대 설립안 포함 광주·전남 상생공약 제시.
- 6월 08일: 무소속 손금주 의원 대학 설립 위한 한전법 개정안 발의.
- 6월 9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전남 나주시 한국전력공사 본사 방문해 한전공대 설립 공약 이행 의지 재강조.
- 7월 19일: 문재인 정부 한전공대 설립안 담은 국정운영 5개년 계획(100대 국정과제) 발표.
- 7월 31일: 한국전력공사 공대 설립 태스크포스(TF) 구성. 국내외 운영 사례 조사, 정부·지자체와 설립 부지 및 재원 주체 등 핵심과제 협의 준비.
- 8월 7일: 한전공대 광주 남구유치위 출범
- 11월 2일: 한국전력공사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서 '한전 공대 Big Picture를 꿈꾼다' 주제로 BIXPO 2017 개최. 전력·에너지 특화, 독립형 캠퍼스 등 2022년 3월 개교 목표로 설립 방향 제시
3.2. 2018년
- 1월 15일: 한국전력공사 공대 설립 마스터플랜 용역 입찰공고
- 2월 2일: 한전공대 목포유치시민위원회 출범
- 2월 13일: 전남 순천시의회 주윤식 부의장이 한전공대의 순천 유치를 위한 '한전공대순천유치시민위원회' 발족을 제안
- 3월 2일: 한국전력공사 공대 설립 마스터플랜 용역 우선협상대상자로 A.T.Kearney-삼우건축 선정
- 8월 14일: 광주광역시· 전남 시·도의회 한전공대 설립 특별법 제정 촉구 공동 성명
- 8월 2일: 민선7기 광주·전남상생발전위원회 협력과제 선택
- 9월 1일: 한국전력공사 공대 설립 마스터플랜 용역 중간보고회. 광주시·전남도 합의 추천 또는 전문가 선정이라는 2가지 입지선정 방안 제시. 학생 1천명, 교수 100명, 120만㎡ 규모, 2022년 3월 개교 등 주요 목표 공개
- 10월 21일: 광주시장·전남지사, 더불어민주당 광주·전남 시·도당 부지선정 한전 결정에 따른다는 공동 성명
- 12월 5일: 한전공대 설립을 위한 범정부 지원위원회 출범
- 12월 10일: "첨단3지구가 최적지" 광주 북구, 유치전 가세
- 12월 14일: 후보지 평가 기준 및 배점 확정, 추천 및 심사방법 확정
- 12월 19일: 한국전력공사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본사서 실무회의 열고 광주시·전남도에 부지선정 기준안 제시. 후보지 3곳씩 시·도로부터 3주간 제안서 접수 시작
3.3. 2019년
- 1월 4일: 한전공대 설립을 위한 범정부 지원위원회·광주시·전남도·한국전력공사 '한전공대의 성공적 설립을 위한 기본협약' 체결
- 1월 8일: 광주시·전남도 각 3곳씩 한전공대 후보지 제안서 제출 마감.(광주 북구 첨단3지구·남구 에너지밸리산단·승촌보 일대, 전남 나주 부영CC, 전남도농업기술원, 전남산림자원연구소)
- 1월 23일: 지자체 후보지 PT 발표
- 1월 24일: 한전공대 설립 마스터플랜 용역사 입지선정 심사위원회 광주시·전남도 추천 후보지 6곳 현장실사
- 1월 25일: 한국전력공사 공대 설립단 입지선정 1단계 평가 및 2단계 심사 마무리
- 1월 28일: 한전공대 설립을 위한 범정부 지원위원회 전남 나주시 부영CC(컨트리클럽)로 확정한 입지선정 심사결과 공개
4. 최종 선정
(한전공대) 부지가 전남 나주 부영CC 일대로 확정됐다.한전공대 설립단은 28일 오전 서울 세종로에 자리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최종 심사결과 87.88점을 받은 광주 첨단 3지구에 비해 산학 연계성, 정주환경 및 접근성에선 낮은 점수를 받았지만, 나머지 모든 부분에서 앞서 91.12점을 획득한 나주시 빛가람동 부영CC를 한전공대의 입지로 확정해 발표했다. 출처
한전공대는 2022년 3월 개교한다는 계획을 하고 있으며 학생 규모 1000명, 교수진 100명, 대학부지 40만를 포함해 전체 대학 부지엔 120만㎡로 꾸려진다.
[주요출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10605287&viewType=p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