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과거
나미카제 미나토 반 | ||
하타케 카카시 | 우치하 오비토 | 노하라 린 |
과거 이야기 시점에서부터 이미 12세의 나이에 벌써 상급닌자다! 정확히는 카카시의 과거 이야기 시작 지점에 막 상급닌자로 승급한 것. 당시의 성격은 카카시 문서의 특징 및 성격을 참조. 이때는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은색의 차크라 도인 백광도를 사용했으며 치도리를 막 개발했을 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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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토, 린과 함께 나미카제 미나토가 담당하는 반에 배정되어 있었다. 막 상급닌자가 된 카카시는 미나토와 헤어지는 지점부터 나머지 둘을 통솔하는 대장을 맡았는데, 두 팀으로 나뉜 직후 린이 납치당하고 오비토와 충돌한다. 어릴 적 아버지의 죽음에서[2] 비롯된 트라우마를 떨치지 못하고 있던 카카시는 린이 의료 닌자이니 적들도 심하게 대하진 않을 거라며 임무를 속행하려 하지만 오비토는 임무를 포기하며까지 동료를 구출한 카카시의 아버지를 진정한 영웅이라 생각한다며, 룰을 어기는 자는 쓰레기지만 동료를 소중히 여기지 않는 놈은 그보다 더한 쓰레기이며 같은 쓰레기라면 자신은 규칙을 깨고 동료를 구하는 것을 선택하겠다며 단독행동을 감행한다. 처음엔 그를 내버려두었던 카카시도 결국은 오비토에게 감화되어 함께 린을 구출하는데 성공한다.
이 때, 오비토를 구하려다가 얼굴에 상처를 입고 한쪽 눈을 잃게 되는데, 이것 때문에 린을 구한 뒤 탈출하려다가 상처부위에 떨어지는 돌덩이를 맞고 쓰러지게 된다. 이윽고 바위에 깔릴 처지가 되지만 오비토가 자신을 희생해서 카카시를 밀쳐내고 대신 깔리게 된다. 이후 오비토가 상급닌자 승급 기념 선물로 내준 왼쪽 사륜안을 이식받고 미나토에게 선보였던 자작 기술을 통해 적 닌자를 쓰러뜨리면서 "오비토, 네가 완성시켜준 기술이다"라고 말한다. 이는 당시 뇌절의 움직임이 지나치게 빨라 상대의 카운터 공격을 읽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었기에 미나토는 그 기술을 쓰지 말라고 당부했었는데 사륜안의 통찰안을 통해 그 단점을 해결할 수 있게 되었기에 나온 대사다.
덧붙여서 닌자와 싸우기 전에 사륜안을 이식한 눈에서만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나오는데, 이는 평소 오비토가 눈물을 자주 흘렸던 까닭이다. 상대 닌자를 쓰러뜨린 것까지는 좋았으나 계속되는 바위 마을 닌자들의 추적에 위기에 처한다. 린을 지키기 위해 미나토가 준 쿠나이를 들고 마지막 힘을 담은 치도리를 쓰며 바위 마을 닌자에게 죽을 각오로 맞서나[3] 곧 복귀한 미나토가 구해주면서 위기를 벗어났다. 이후 오비토는 위령비에 이름을 새기고 카카시는 카피 닌자 카카시라는 타이틀이 붙으면서 다른 나라에도 명성을 떨치는 닌자가 되었다.
===# 분노하는 눈과 슬퍼하며 감기는 눈 #===
그러나 전쟁은 전쟁, 많은 이들에게 상처를 주는 건 변함없기에 오비토의 시신을 회수하지 못하고 미나토반에서 오비토가 일단 사망 처리된 지 1년 지난 시점의 제3차 닌자대전에서 계속 항쟁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안개 마을에게 납치당한 린을 구출하기 위해 홀로 경비들을 해치우고 린에게 걸린 환술을 푼 뒤, 마을로 퇴각하려고 하였으나 이를 사전에 예측한 안개 마을측에서 치밀한 함정을 깔아두었는데, 린이 나뭇잎 마을에 돌아갈 때 3미를 해방시켜 마을을 파괴하려 했던 것. 추적당할 당시 이를 눈치챈 린은 카카시에게 자신의 목숨을 거두어 달라고 하지만, 카카시는 사망한 오비토가 지켜달라고 부탁한 대상이자 소중한 동료를 자기 손으로 차마 죽일 수 없다면서 거절하였다.
그때, 안개마을 측에서 린을 쫓는 척 더더욱 상황을 조성하기 위해 추격대가 쫓아와서 홀로 이들을 처리하는데, 갑자기 린이 적을 향한 자신의 뇌절에 달려들어 심장을 꿰뚫려 자살하는 엄청난 일이 벌어진다. 당시 카카시는 고의는 절대 아니었으나 오비토가 지켜달라고 부탁한 린이 왜 이렇게까지 해서 죽음을 택했는지 영문도 모른 채 멘붕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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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린의 죽음을 계기로 같은 곳 같은 시간에 오비토와 카카시가 만화경 사륜안을 개안하며, 오비토는 린의 죽음을 목격한 시점에서 현실에 대한 미련을 완전히 버린다. 동시에 카카시 또한 그 자리에서 기절해버렸는데, 안개 마을 닌자들은 폭주한 오비토가 다 처리했으나 카카시는 죽이지 않아서 그 자리에서 홀로 생환하였으며 카카시의 인생에 있어서 엄청난 트라우마로 남았다.
그러나 이 모든 건 우치하 마다라가 오비토를 자신의 후계자로 만들기 위한 계획이었다. 3미가 심어진 상태에서 린이 카카시에게 자신을 죽여달라고 요구한 이유는 사실 납치당했던 린의 심장에 자결을 금지하는 주인이 걸려 있었고, 교묘하게 오비토가 린의 죽음을 직접 보도록 만들어서 만화경 사륜안을 개안 시킨 것. 다만 카카시도 마다라뿐만이 아니라 3미 폭주를 막기 위해 자결한 린에게도 이용당한 건 맞다.
2. 1부
2.1.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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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장소를 바뀌어 세 제자의 장래 희망과 포부를 듣고 다음날 다시 모인 후 3대 호카게로부터 이어진 방울 뺏기를 실시한다. 승자 2명에게만 점심 도시락을 제공한다는 룰을 걸고서.[7] 다양한 함정을 깔아뒀는데 나루토는 그 단순무식한 성격으로 마구잡이 돌격을 하다가 항문에 카카시의 천년 죽이기(분노의 똥침)에 당하는 굴욕을 겪고는 온갖 함정에 빠진다.[8] 사쿠라에겐 C랭크 환술 지옥의 구렁텅이를 걸어 멘탈을 붕괴시키고 사스케의 화둔 호화구의 술을 피한다. 이후 땅속으로 숨은 후, 사스케의 다리을 붙잡고 토둔 심층잠수의 술로 사스케를 목 아래로 전부 파묻어 버린다. 독자나 시청자들에게 상급닌자의 강력함을 충분히 어필한 장면. 이후 나루토는 몰래 도시락을 강탈하려 하나 들켜서 나무 기둥에 묶이고, 방울은 아무도 못 뺏었으나 그나마 부정행위 시도는 안 한 사스케와 사쿠라에게 점심이 주어진다.
원래 이 시험의 목적은 그들의 팀워크를 테스트하려는 것으로, 셋 다 협동심이라고는 한톨도 안 보인 점에 실망해 닌자 아카데미에 되돌리는 선에 그치지 않고 아예 이들을 모조리 닌자가 될 자격을 박탈하겠다고 엄포한다. 그러고선 이들에게 모두 닌자답지 않고 닌자 일을 놀이로 생각하는 꼬맹이들이라고 말한 뒤 이에 빡쳐 돌격하는 사스케를 아주 가볍게 짓밟고 닌자 일이 결코 장난이 아니라는 훈계를 하는 가운데[9] 팀워크의 중요성을 다시 강조한다.
한편, 사쿠라는 그나마 머리를 써서 애초에 시험의 구조가 협동심을 발휘하기 힘들게 되었다고 지적하자 카카시는 고의적으로 너희들을 경쟁 구도에 놓았다고 말하면서,[10] 사쿠라는 사스케에 너무 빠져있어 나루토가 바로 앞에 곤경에 처해 있었어도 손가락도 들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나루토는 너무 저돌적이다고 말하며 사스케에게는 사쿠라와 나루토에 대한 우월감에 사로잡혀있다고 훈계한다.
닌자의 세계에서 정해진 규칙을 어기는 자는 쓰레기 취급을 받는다. 그러나 동료를 소중히 여길 줄 모르는 자는 그보다 더한 쓰레기다!
카카시는 한번의 기회를 더 주되[11], 절대로 나루토에겐 밥알 한개도 주지 말고 줬다간 다 같이 불합격할 줄 알으라며 엄포를 놓고 사라진다. 그러나 사스케가 나루토에게 밥을 건네주자 귀신같이 나타나 불합격을 선언할 기세로 사자후를 지르더니 합격 시킨다... 규칙을 어기는 것을 각오하고 동기를 소중히 여기는 점을 높이 사서 합격시킨 것이다.
2.2. 파도나라편
이후 제자들을 이끌고 애완 동물 찾아주기, 화단정리 같은 D랭크의 시시한 임무를 하던 중 C랭크 임무인 파도나라의 유명한 다리 건설 기술자 타즈나의 호위 임무를 배정 받는다. 제자들을 데리고 임무를 수행하는데 안개 마을의 오니 형제가 습격하는등 어째 점점 이상한 기운이 흐른다.비 한방울 오지 않은 곳에 물 웅덩이가 있는걸 보고 누군가가 매복 했다는 걸 눈치채 오니 형제를 가볍게 쓰러뜨리고, 타즈나에게서 임무 랭크가 C로 매겨진 경위를 듣는다. 타즈나가 돈이 없었기 때문에 C로 낮추어서 의뢰한 것이었지, 실제로는 암살위험이 있었기 때문에 B랭크 이상의 임무였다. 정황을 상세히 알게 되고 카카시는 임무를 거절해도 되었지만 순순히 들어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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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마침 자부자는 헌터닌자로 위장한 하쿠에 의해 사망으로 위장해 살아남고 카카시와 자부자 모두 힘을 너무 쓰는 바람에 재활에 들어가며 카카시는 부하들에게 차크라를 컨트롤하는 훈련인 나무 오르기를 가르친다. 이후 사륜안에 대해 파악한 자부자의 습격으로 다시 재대결을 펼친다. 빙둔을 사용하는 하쿠와 자부자의 합공에 점점 수세에 몰리는 제 7반. 그러나 대책을 세운 카카시는 소환술 추적의 술을 사용해 자부자를 8닌견을 이용해 붙잡는다. 그리고 자부자에게 야심이 너무 컸다면서 그가 저지른 죄를 말해준 후 자신의 오리지널 기술을 선보이겠다며 뇌절을 발동한다. 그리고 자부자이게 공격하는 순간 하쿠가 뇌절을 대신 맞고 사망한다. 자부자는 싸움의 의지를 잃은 채 카카시와 싸우다 양팔을 못쓰게 된다.
그후 가토가 고용한 부하들을 이끌고 죽은 하쿠의 시신을 발로 차면서 자부자를 죽일려고 한다. 끝내 자부자는 배신한 고용주 가토를 죽이고 쓰러진다. 카카시는 자부자를 들어서 하쿠 옆에 놓아주며 자부자는 사망한다. 울면서 고개를 돌리는 나루토에게 자부자의 닌자로써의 삶을 제대로 봐두라고 한다. 그리고 그들의 무덤을 만들어주고 난 후 나루토에게 닌자로서의 길에 대해 얘기한다.[16]
2.3. 중급닌자 시험
그 후 나루토, 사스케, 사쿠라를 중급닌자 시험에 참가시키고, 중급닌자 시험 도중 사스케가 오로치마루의 습격을 받아 목에 주인이 생기자 봉인술로 사스케의 주인을 억제하고[17] 이후 병상에 누워있는 사스케를 죽이러 온 카부토를 막으려 하나 시체를 조종하는 술법에 속아넘어가 눈앞에서 놓쳐버리며 자신이 무뎌진 것에 대해 자책하고 한 손으로 절벽오르기 수행에 들어간다.가아라와의 시합에 앞서 사스케에게 자신의 비기 - 치도리(뇌절)을 가르친다.
이후 우치하 이타치가 호시가키 키사메와 함께 아카츠키의 일원으로서 구미의 인주력을 포획하기 위해 나뭇잎 마을에 돌아오자 사루토비 아스마, 유우히 쿠레나이가 맞선다. 그러다 키사메에 의해 둘이 위기에 처하자 카카시는 키사메의 기술을 카피하며 맞받아 치면서 등장한다. 이후 카카시는 자신의 사륜안으로 이타치의 동력에 맞서지만, 결국 이타치의 츠쿠요미에 잡혀 제대로 힘도 못 써보고 패배한다. 이타치는 아카츠키의 존재를 알고 있는 카카시를 데려가려 했으나[18] 다행히 마이트 가이의 난입으로 이타치와 키사메가 후퇴하면서 납치당하는 사태는 없었고, 이후 카카시는 후유증으로 얼마간 의식을 차리지 못한다.[19]
2.4. 사스케의 탈주
오리지널 7반의 마지막 임무가 끝난후 사스케는 점점 강해지는 나루토에게 열등감을 느끼고 형에 대한 복수를 떨치지 못한 채 나뭇잎 마을을 탈주하고 오로치마루의 편에 붙는다. 이 소식을 뒤늦게 츠나데에게 들은 카카시는 그런 위험한 임무에 아직 어린 하급닌자들을 보냈다는 사실에 참당한 심정을 내보이며[20] S랭크 임무를 속행할 것을 명령하는 츠나데에게 금방 돌아오겠다는 말만 남기고 나루토 일행을 뒤쫓는다. 그러나 카카시가 종말의 계곡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사스케가 나루토를 쓰러뜨리고 떠난 뒤였고, 도착하기 직전에 내린 비로 인해 사스케의 냄새가 지워진 탓에 카카시는 사스케의 추적을 포기하고 부상당한 나루토 일행을 수십해 마을로 복귀한다.[21]3. 2부
3.1. 방울 쟁탈전
지라이야의 밑에서 수행을 하고 2년만에 돌아온 나루토, 사쿠라와 함께 7반을 재결성. 그리고 성장한 두 제자의 실력 테스트를 하는데 환술까지 통과하자 이후 인술로 공격을 개시한다. 비록 나루토의 천년죽이기(...)와 사쿠라의 괴력에 다소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어느새 진지하게 임하면서 사륜안을 활용하여 엄청난 속도의 인을 맺어 인술을 사용한다. 그렇게 카카시가 방울 쟁탈전에서 승리할 것으로 보였다.그런 카카시를 제압한 방법은 나루토의 러브러브 텍틱스 결말부 스포일러. 처음엔 나루토의 말을 듣지 않으려고 귀를 막았는데 사륜안의 기능인 통찰안으로 입모양으로 무슨 말을 하는지 다 보이게 되자 입모양도 보지 않으려고 눈마저 감았고, 그렇게 손과 사륜안이 봉인되고 그 사이 나루토와 사쿠라가 가볍게 방울을 뻿어버린다. 그렇게 허무하게 쟁탈전은 끝이 나버린다.[22][23] 물론 카카시는 패배를 깔끔히 인정했다.[24]
3.2. 카제카게 구출전
이후 아카츠키에 납치된 카제카게 가아라 구출 임무를 맡는다. 그렇게 모래마을에 도착하는데, 하얀 이빨에게 자식과 며느리가 살해당한 치요가 카카시를 향해 죽이러 달려든다. 이는 카카시의 아버지인 하타케 사쿠모와 매우 닮아서 착각한 것이었고, 치요는 노망든 척하면서 뻘쭘해한다.이후 본격적으로 카제카게를 찾는 과정에서 이타치의 모습을 한 모래 마을의 닌자 유우라를 상대하고[25], 이를 나루토와 함께 무찌른다. 이 전투에서 카카시는 이타치(유우라)를 보고 "눈의 시력이 얼마나 나빠졌느냐?"고 질문하자, 이타치는 놀란 동시에 카카시를 향해 "당신, 설마?"라고 말을 한다. 이는 카카시가 만화경 사륜안을 개안했음을 암시하는 장면이었음을 알 수 있다.
3.3. VS 카쿠즈 & 히단
회복하여 퇴원한 뒤에는 나루토를 단련시켜 주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차크라의 속성이나 다루는 법 등 기초지식을 전수해주는 것과 동시에 새로운 술법을 위한 수련방법을 고안해낸다.이 무렵 스승 사루토비 아스마를 살해한 아카츠키의 카쿠즈와 히단에게 복수하러 가려던 10반(시카마루, 쵸지, 이노)은 츠나데의 반대에 부딪히는데, 카카시가 나서서 자신이 아스마 대행으로 10반을 지휘하겠다고 자원해서 허가를 받는다.
시카마루에게 히단을 맡기고 자신은 카쿠즈를 상대해서 뇌절로 카쿠즈의 심장 한 개를 박살내지만, 곧바로 카쿠즈가 자신의 진짜 실력을 드러내면서 카카시는 서클렛과 조끼, 장갑까지 잃은 채 승부를 펼치게 된다. 카카시는 이 둘을 상대로 고전하긴했지만, 나름 대등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카카시는 뇌절로 카쿠즈의 심장을 파괴시켰을 때 카쿠즈의 피를 채취하였으며, 그 피를 건네받은 나라 시카마루가 히단이 사사빙혈을 사용할 때 히단의 칼에 카쿠즈의 피를 묻혀서 발동하게 하여 또 다시 심장 한 개를 없앴다.
하지만 이내 카쿠즈의 기괴한 술법에 이노, 쵸지와 함께 붙잡혔고,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하는데... 이 타이밍에 나루토와 야마토 일행이 와 목숨을 건졌고, 자신의 신기술인 나선수리검으로 카쿠즈를 공격해 카쿠즈의 경략계를 파괴하는 동시에 두 개의 가면을 파괴해버렸다. 그 후, 카카시는 살아있는 카쿠즈의 마지막 심장을 뇌절로 마무리한다. 그리고 성장한 나루토를 보고 "슬슬 세대교체가 이뤄지는가?"라는 독백을 한다.[26]
3.4. 사스케 수색
이후 오로치마루를 죽이고 뱀팀을 결성한 사스케가 이타치를 추적하자, 7반과 8반이 함께 사스케의 뒤를 쫓지만 토비가 막아선다. 그리고 토비가 물체를 통과하는 능력으로 나루토 일행을 놀리며 대치하면서, 나루토 일행은 사스케를 추적하는 데 지체된다. 그렇게 토비를 상대하는 동안 갑자기 제츠가 나타나서 이타치의 죽음을 알려주고, 토비와 제츠는 사라진다.[27] 그러자 카카시는 나무 위로 올라가 주변을 확인하고, 멀리 있는 곳에 아마테라스가 있는 것을 알아낸다. 7, 8반은 사스케를 찾아나서지만 이미 토비가 사스케를 데려간 뒤였고, 끝내 사스케를 찾는 데 실패했다.3.5. VS 페인
나뭇잎으로 돌아와 지라이야의 비보를 전해듣고, 카카시 본인이 즐겨읽는 책을 통해 지라이야가 남긴 마지막 메시지의 의미를 알아내는 데 도움을 준다.[28] 그리고 나루토는 지라이야의 뒤를 잇기 위해 수행에 들어가는데... 페인의 나뭇잎 마을 침공이 시작되었다.한편, 원작 420화에서 우미노 이루카가 부상자들을 옮기기 위해 돌아다니던 중 천도와 마주치고 천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나루토와의 나날을 회상하며 사망 플래그를 세우던 그 때, 카카시가 등장해 이루카를 보내고 혼자 남는다. 그렇게 카카시는 마을을 지키기 위해 천도를 홀로 상대하게 된다. 막강한 적을 상대하면서 차크라를 많이 소모하는 대가를 지불하며 천도의 능력을 파악하게 된다. 그의 능력을 파악한 카카시는 등장과 동시에 수라도를 관광보낸 쵸자팀과 함께 천도의 능력을 노리고 공격하지만, 끝내 실패로 돌아가면서 전투 불능에 가까운 상태가 된다. 그렇게 천도가 결정타로 못을 카카시의 얼굴에 박아버리며 자리를 뜨고,[29] 정신을 차린 쵸지가 쵸자의 모습을 보고 울자, 카카시는 아직 울 때가 아니라며 쵸지를 향해 호카게에게 천도의 능력을 보고해달라고 부탁하고 다음 대책을 세워야한다고 말한다. 이 때 리타이어된 줄 알았던 수라도가 쵸지를 겨냥해 미사일을 발사하자, 카카시는 이미 뇌둔 그림자분신을 포함한 인술을 수 차례, 카무이를 1차례 사용한 상태에서 다시 카무이를 사용해 미사일을 없앤다.
카카시의 죽음 |
허나 나가토가 자기 목숨으로 윤회천생 술법을 써서 다른 나뭇잎 사람들처럼 카카시도 부활한다. 그리고 죽어있던 동안 아버지의 영혼과 과거의 응어리를 풀었다.[30][31] 나루토가 마을로 돌아오는 길에 지친 나머지 쓰러지려하자 카카시는 나루토를 업고 나뭇잎으로 데려온다.
3.6. 5카게 회담
츠나데가 페인전의 여파로 쓰러지자 나라 시카쿠에게 나뭇잎 마을의 6대 호카게로 추천받았고, 장로들과 영주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그러나 암부의 사조직 '뿌리'의 지도자 시무라 단조가 ' 지라이야의 제자들( 페인과 코난)이 이번 사건과 관련이 있으며 카카시가 그 지라이야의 제자의 제자'라고 모함하며 강경파인 자신이 6대 호카게가 되어 기강을 잡아야 한다고 강권하여 호카게 자리를 차지했다.그런데 단조의 밝혀진 능력을 생각해보면 영주들의 결정은 단조에 의한 것일 수도 있다. 그리고 다른 4카게들이 단조의 꼴사나운 모습을 보고 실망한 나머지 앞으로 對 마다라 연합의 나뭇잎측 대표로 카카시를 세우기로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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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을로 돌아와 회의장에서 호카게 취임이 결정되기 직전에 츠나데가 깨어나서 호카게 교체는 취소되었다. 다만 카카시는 "각오는 하고 있습니다"라며 호카게 취임을 마을 사정상 불가피하게 수락하는 눈치였고, 깨어난 츠나데를 바로 찾아가 "하마터면 제가 호카게가 될 뻔했어요"라고 말하며 반겼으니 본인에게는 잘 된 일이었다. 그래서 호카게 취임은 좀 더 나중의 일이 된다.
3.7. 제4차 닌자대전
3.7.1. vs 안개 마을 닌자도 7인방
자부자를 쓰러뜨리고 그의 수절포정을 얻은 듯한 장면이 537화에 마지막 장면쯤에 나타난다. 이후 본인 입으로 "끓는점에 도달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편인데 이번에는 오랜만에 확 끓어올랐다"며 상당히 고무된 모습을 보였다.
이후 마이트 가이와 함께 2인 연계로 무나시 진파치, 쿠리아라레 쿠시마루를 상대하며 제압에 성공, 사이의 도움으로 그들을 봉인한다.[35] 이후 뇌둔을 휘어감은 수절포정을 휘두르며 스이카잔 후구키를 봉인한다. 전장이 정리되자 부대원들을 남겨두고 가이와 단 둘이 토비와 외도마상이 있는 전장으로 이동, 위험에 빠진 나루토를 구하며 토비와 대치한다.
3.7.2. vs 토비
596화에서는 토비의 가면에 생긴 상처를 보고 몸의 형체를 없애는 술법과 물체를 빨아들이는 술법을 둘 다 사용하는 게 아니라 그 둘이 단일 술법으로 생겨난다는 것을 알아챘다. 카카시가 카무이로 없앤 것은 어떤 이공간으로 날아가서 그 공간에 유지되는데 토비는 시공간인술을 자신의 몸에 이용하여 몸을 잠시 사라지게 만드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카카시와 토비의 이공간은 동일하다는 조건 하에 토비가 카무이로 물건이 사라진 위치에서 순간이동을 하는 순간 그 물건이 이공간에서 그를 공격하는 것이다.그렇게 토비에게 돌진하여 나선환을 날리던 나루토의 나선환을 토비에 오른팔에 맞추는 데 성공, 드디어 토비에게 데미지를 주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그것이 의미하는 것을 떠올리며 점차 평정심을 잃고 토비에게 사륜안을 어디서 얻었느냐고 묻자 이전 카카시 본인이 사륜안을 얻었던 전투와 같다는 걸 알고 충격을 받는다. 이어 토비가 과거의 트라우마들을 찌르는 듯한 말들을 하자 크게 동요해 전투 중이란 것마저 잊고 있다가 가이의 말에 겨우 정신을 차리지만 결국 그 후에 드러난 토비의 얼굴을 보고 경악한 채 완전히 전의를 상실하고 만다. 토비가 폭풍난무로 공격해와도 그저 고개를 숙인 채 망연자실해 있을 뿐.
카카시가 이렇게 몰린 이유는 카카시가 노하라 린을 죽였기 때문. 정확히는 납치당해 인주력이 되어버린 린을 카카시가 구출해 마을로 돌아가려 했으나 이들을 노리고 추적해 온 안개 마을의 닌자들에게 포위된 가운데, 자해를 할 수 없도록 술법이 걸린 린이 카카시의 뇌절에 뛰어들어 자살한 것. 린은 인주력이 된 자신이 마을로 돌아가면 해를 끼칠 것이라는 판단 하에 움직인 것이겠으나, 카카시로서는 의도치 않게 린을 살해한 모양새가 되었다.
그리고 그와 함께 하필 그 광경을 목격한 과거의 토비와 카카시의 사륜안이 동시에 만화경으로 개안했으며, 이후 카카시는 충격에 린의 이름을 중얼거리며 그대로 쓰러지고 그 자리에 있던 적들은 폭주한 토비에 의해 몰살당했다.[36][이때]
그런데 카카시가 만화경 사륜안을 개안한 것은 묘사상 1부와 2부 사이이므로 이에 대해선 지켜볼 부분. 아마 사륜안을 개안하고도 아직 쓰지 못했던 1부 초반의 사스케처럼 이쪽도 역량 문제일 가능성이 있다.
3차 닌자대전이 끝난 뒤에는 린의 무덤에 찾아와 종종 이런저런 세상사에 대해 얘기했던 것으로 보인다. 나루토의 출생이 머지않은 때에도 린의 무덤 앞에 찾아와 일급 기밀에 해당하는 그 사항에 대해 얘기한다. 근데 문제는 당시 마을에 숨어들어왔던 토비가 그걸 들어버렸다는 것.
과거 회상이 끝나고 나루토와 마다라의 대치가 계속되는 가운데 토비에게 살아있었다면 왜 이제까지 찾아오지 않았으며, 왜 마다라와 이런 짓을 하는 거냐 묻지만 '더 이상 할 말은 없으며 남은 건 너와 나의 싸움 뿐'이라는 대답만이 돌아올 뿐이었다. 마다라가 토비더러 처리하라 했던 가이가 은근슬쩍 팔미 쪽에 있는 걸 보아 아무래도 토비와의 일대일 대결로 흘러갈 듯.
토비와 일대일 대결을 펼치지만 일방적으로 당하다가 결국 카무이의 이공간에 흡수당한다. 카카시도 카무이를 쓸 수 있으므로 스스로 카무이를 구사해 빠져나왔지만 정신적 상해를 추스르지 못하고 또다시 일방적으로 당하다가 살해당하기 직전까지 간다. 그러나 그 순간 나루토의 도움과 외침에 마음을 다잡는다. 그리고 토비의 수리검을 뇌절로 잘라버린다.
그러나 결국 상당히 지쳐 전투가 어려운 상태에 있다가 쿠라마가 직접 차크라를 공급해주면서 회복한다. 이후 쿠라마의 기지에 의해 일부러 토비의 이공간에 흡수되었다가 토비가 나루토의 공격을 늘 하던 대로 신체 일부를 이공간으로 전송시켜 회피하면 그 부분만 가격해 토비에게 타격을 입힌다. 그리고 유유히 다시 이공간에서 탈출.
동료를 소중히 하라는 말을 입에 붙이고 살았지만 막상 카카시 본인이 이유도 나오지 않고 자신의 동료를 찌르는 장면만 덜렁 나와버려서 다음 회차가 나올 때까지 독자들에게 엄청나게 까였다. 카승사자란 별명과 쓰레기 닌자 카카시라는 타이틀을 단 수많은 합성물만 봐도 얼마나 까였는지를 알 수 있다. 하지만 독자들도 카카시가 린을 찌른 것에 대해 뭔가 뒷이야기가 있었다고 생각했고 629화에서 린이 죽게 된 자세한 경위가 밝혀지고 카카시는 린을 지키는 데에 필사적이었다는 내용이 전개되면서 까임이 겨우 수그러들었으며, 훗날 제대로 경제 호카게라는 타이틀을 얻고 난 후에야 취급이 조금 개선되었다.[38]
십미가 나오고 닌자 연합군이 도착하면서 짧은 휴식을 얻었을 때 토비의 정체를 사령부에 알렸다. 이후 십미의 맹공으로 닌자연합군이 줄초상나고 있을 때 하루노 사쿠라를 구한다.
나루토에게서 쿠라마의 차크라를 전달받아 미수 차크라 모드가 되자 스펙이 모두 상승되었고 차크라가 떨어지는 일도 없게 되었다.
3.7.2.1. 시공간의 전투
나루티밋 스톰 4 스토리 컷신 |
애니메이션 |
십미를 노리고 카무이를 사용했으나 오비토에게 저지당하고 같이 이공간 속으로 빨려들어갔다. 이공간에서 오비토를 죽이려고 재빨리 일어나 뇌절로 공격하려 하지만 차마 자신의 영웅이자 정신적 지주인 오비토를 죽일 수 없어 머뭇거린다. 그 와중에 오비토가 나루토와 닮았다는 것을 언급하면서 계속 설득하려 하지만 오비토는 자신조차 몰랐던 린이 죽어야 했던 진짜 이유, 자신과 나루토의 공통점, 그리고 카카시가 자신을 죽이는 것을 주저하는 이유를 다 알고 있었기에 결국 설득에 실패한다.
과거의 오비토를 지키는 건... 지금의 오비토를... 죽이는 것이다!
과거와 현재의 상황이 오버랩되며 독백하는 카카시.
과거와 현재의 상황이 오버랩되며 독백하는 카카시.
그러나 결국 오비토가 보여주는 환상을 떨쳐내고 예전 오비토가 했던 말인 "닌자 세계에서 규칙을 어기는 녀석은 쓰레기 취급을 받지. 그러나 동료를 소중히 하지 않는 녀석은 그보다 더한 쓰레기다"를 그대로 돌려준 뒤 덧붙여 "그리고 동료의 뜻을 존중하지 않는 녀석은...가장 질이 나쁜 놈이다"라고 말하며 『과거의 오비토의 뜻』에 따라 지금의 오비토를 막을 것을 결의하며 뇌절을 시전한다. 지금까진 오비토를 치는 것을 주저하고 있었지만 마침내 그를 죽여서라도 막아야 한다고 결심한 것.[39]
카카시 : 오비토, 시간 끄는 건 이 정도면 됐잖아. 환술은 그만 끝내자. 내가 이제 너에게 해줄 수 있는 건 죽음 뿐이야.
오비토 : 그래, 나도 마찬가지다. 덤벼라!
오비토 : 그래, 나도 마찬가지다. 덤벼라!
환술 대결을 하다가 결판이 나지 않자 서로 진짜 몸으로 닌자대련을 하였는데 마지막 공방주고받기에서 승리하고,[40] 현재의 오비토를 죽이려 했지만 오비토는 '자기와의 대결에선 이겼을 지 몰라도 전쟁에서 이기게 할 수는 없다'고 하면서 이공간 밖인 현실의 전장으로 도망갔다.
그렇게 오비토가 도망친 뒤에도 따라나오지 않아 잊혀지고 있었는데 한참동안 이공간에서 스스로 상처를 치료하고 있었다. 오비토와 달리 초재생능력 같은 게 없어서 관통상을 입은 어깨 부분을 실로 꿰매고 있었다.
이후 오비토의 숨통을 끊으려던 사스케와 말리려는 나루토 앞에 카무이로 나타나 자신의 책임을 말하며 쿠나이로 오비토를 직접 죽이려 하지만 미나토에게 제지당한다. 미나토는 린이었다면 이런 상황을 원하지 않았으리란 말로 둘은 진정시킨 뒤 카카시는 오비토와 대화를 나눈다. 이 때 카카시가 작중 처음으로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는데, 카카시 역시 오비토와 마찬가지로 동료들을 지키지 못한 이 세계가 지옥 같다 여겼지만 오비토가 넘겨준 눈이 있다면 뭐라도 볼 수 있을 거라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버텨왔으며 끝내 나루토라는 새 희망을 발견했다고 전해준다.
3.7.3. vs 우치하 마다라
664화에서 미나토가 반쪽 구미를 나루토에게 넘겨주려고 검은 제츠를 혼자서 맡았는데 빈틈을 노려 구미를 빼앗기고 결국 육도화 마다라까지 직접 강림하셨다.나루티밋 스톰 4 스토리 컷신 |
마침내 금단의 8문 개방으로 시전되는 저녁 코끼리를 4식까지 처맞은 마다라가 검은 구체로 보호막을 만들자 가아라의 모래에 타고 이동해서[41] 카무이로 공간을 찌그러뜨려 구체를 열어 가이가 저녁 코끼리의 마지막 5식을 맞출 수 있게 도와준다. 이때 카카시는 닌자학교에서 입학할 때 문 앞에서 만난 가이를 인술도, 환술도 못 쓰니까 떨어지는 건 당연하다고 비아냥거렸지만 아버지 하타케 사쿠모는 '이 아이도 너보다 강해질 수 있다'라고 충고를 해주던 일을 떠올린다.
674화에선 멍 때리고 있다가 사륜안을 우치하 마다라에게 뺏기고 말았다. 그리고 마다라는 그 눈으로 바로 카무이를 써서 자기 윤회안을 되찾으러 갔다. 애니에서는 눈을 끼우고 손을 치울 때 치료 인술 고유의 초록 오라를 추가해 눈을 끼우고 치료 인술로 시신경을 연결했다는 묘사를 넣어서 그나마 자연스럽게 했다.
나루토가 없어진 눈을 도로 만들어주면서 만화경 사륜안이 없는 평범한 능력의 상급닌자가 되어버렸다. 다만 잃어버린 건 뇌절[42], 카무이와 사륜안의 동력 뿐이고 나머지는 그대로이기 때문에 그 상태로도 충분히 강자 수준이긴 하다.[43] 게다가 카카시가 이식받았던 오비토의 사륜안은 만화경 부작용으로 실명하기 직전 상태였기 때문에 빼앗기지 않았다고 해도 별 도움은 되지 못했을 것이다. 물론 기존에 카피해둔 술법을 쓸 수도 있지만 이 순간부로 캐치프레이즈인 "카피 닌자 카카시"는 사실상 끝났다.
이제는 마다라에겐 대항하지 않고 있으며 백호의 술을 전개해서 싸우는 사쿠라와 완성체 스사노오를 전개한 사스케, 그리고 미수옥 나선수리검을 날리는 나루토를 걍 지켜보기만 한다. 그리고 스사노오 바깥을 걱정하는 사쿠라에 동조하자 사스케에게 당신도 사쿠라와 똑같이 할 수 있는 게 없지 않냐는 말까지 듣는다. 앞에서는 그 말에 동의하고 침착하게 작전을 짰지만 전투에 임하는 동료들을 지켜보며 꽤 큰 자괴감을 느꼈던 듯. 달빛이 약해진 틈을 타 환술을 풀려고 나오는 와중에 그걸 막으려는 제츠와 마다라와 대치, 그런데 돌연 카구야의 의지를 드러내며 마다라를 배신하는 검은 제츠를 보고 놀라게 된다.
3.7.4. vs 오오츠츠키 카구야
카구야가 부활하고 무모하게 다시 공격하려 드는 사쿠라를 가로막으며 침착하게 생각하며 행동하라고 한다. 카구야가 그곳에 7반 일행들과 함께 순간이동되어 용암 동굴에 추락하게 됐다. 하지만 두루마기를 밧줄로 사용해 사쿠라와 간신히 벽에 매달리고 같이 소환된 오비토도 카카시가 수리검을 던져 손바닥을 박아버려 살아남았다.이후 한동안 활약이 없다가 686화에서 나루토와 사스케가 오오츠츠키 카구야의 공격으로 인해 소멸당할 위기에 처하자 오비토와 함께 몸을 던져서 막아내는데 오비토가 카무이로 공격을 다른 공간으로 날려버려 간신히 죽음을 면했다.
대략 664화부터 사륜안을 빼앗기고 그냥 관객으로 전락하는 등 한심한 모습만 보여주고 있다. 게다가 어릴 적의 친구들은 카카시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 전과를 세우고, 결정적으로 한동안 비중이 떨어졌던 제자도 685화에서 오비토와 함께 사스케를 나루토와 재결합시키는 데 성공해서 닌자 연합군의 전력회복에 적잖은 공헌을 했다는 점이 더더욱 카카시를 나락으로 떨어뜨리고 있다. 그리고 687화에서 오비토마저 몸이 가루가 되어 죽어버렸다.
3.7.4.1. 마지막 사륜안의 카카시
카카시의 완성체 스사노오 |
나루티밋 스톰 4 스토리 컷신 |
그런데 오비토의 영혼이 저승에서 카카시에게로 날아와 자신이 갖고 있던 사륜안과 차크라를 모두 넘겨줬다! 덕분에 카카시는 양눈에 만화경 사륜안을 갖게 되었다. 속칭 쌍무이 카카시. 양눈의 힘을 전부 얻었기에 완성체 스사노오까지 소환할 수 있었다.[45]
카무이는 한쪽 눈으로만 사용했을 때에도 사기 능력인데 카카시는 양눈 카무이를 동시에 구사함으로써 가드불가성 근원거리 공격 및 절대회피를 얻은 상태다. 카구야의 공격을 통과한 후 돌진해서 꽂는 카무이 뇌절은 뇌절에 카무이의 힘이 담겨 뇌절이 닿은 부분을 공간째로 절단시켜 시공간으로 보내버리며, 이제는 뇌절을 날릴때 카운터를 꽂으려고 사륜안 굴려가며 상황을 볼것도 없이 그냥 돌진하다가 공격에 맞을거 같은 신체 부위만 허상화 하면 끝이다. 카카시 본인도 통과하는 능력은 정말 최고라고 했을정도.
이로 인해 얼마 전까지와는 비교도 안되는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었다. 카무이 바리에이션과 폭주하는 카구야에 반격하여 빈틈을 만들게 하고 카무이 수리검, 카무이 뇌절 등으로 그 카구야를 일행들 중 가장 짧은 시간 안에, 그것도 아주 손에 꼽을 정도로 엿 먹였다. 이 때문에, 카구야를 봉인하는데에는 카카시, 즉 오비토의 공이 매우 컸다. 사실상 오비토가 카카시한테 힘을 넘겨주지 않았다면, 봉인을 못했을 가능성도 꽤나 컸다.[46]
오비토가 갑자기 사륜안을 준 것은 뜬금없지만 나루토와 사스케에게 힘을 나눠준 오오츠츠키 하고로모도 이미 작중에서는 죽은 사람이다. 참고로 오비토는 하고로모와 공통점이 있는데 십미의 인주력이 되었고 미수가 전부 뽑혀나갔고 외도마상도 뽑혔다는 것이다. 어쩌면 이런 과정을 거친 자들은 이승과 저승을 오고 갈수 있는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어쩌면 별 다른 이유없이 카구야의 첫번째 공간[47]이어서일 이유도 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691화에서 오비토의 영혼과 그의 차크라가 저승으로 돌아가면서 사륜안이 사라지고 평범한 눈으로 돌아왔다. 본인 스스로 사륜안의 카카시는 이제 끝났다고 인증. 가장 큰 타이틀이었던 카피닌자를 잃게 되었다. 1000개 이상 카피했다는 술법들 자체는 여전히 카카시의 것으로 남아 있지만, 사륜안의 통찰안과 최면안 그리고 뇌절과 카무이를 잃은 건 상당히 뼈아픈 타격[48][49].
그리고 사스케가 다섯 카게를 처형하고 혁명이라는 이름으로 세계를 지배하겠다고 선언하는 걸 듣는다...
나루토를 죽이고 미수들을 조종해서 무한 츠쿠요미를 풀려는 사스케를 막으려 하지만 사륜안의 후유증 때문에 움직이지 못한다. 사쿠라가 예전의 7반으로 돌아가자며 사스케를 설득하려 했지만 강력한 환술을 맞고 기절한 걸 보고 "사쿠라는 너를 항상 구하고 싶어했다."라고 화를 낸다. "연애질이라도 하라는 거냐? 나는 쟤를 사랑해야할 이유도 사랑받을 이유도 없다."라고 말하는 사스케의 말에는 "이유는 사람을 싫어할 때면 충분하다. 죽을 뻔하기까지 했던 이 아이가 너를 생각할 때마다 우는건 건 아파도 너를 사랑하기 때문이야"라고 말한다. 사스케는 예전의 가족을 떠올리지만 그건 과거의 일이라고 무시하고 나루토와 같이 종말의 계곡으로 갔다. 이후 하고로모와 같이 나루토를 믿고 기다리기로 한다.
나루토와 사스케의 결전이 끝난 이후, 화해한 제7반의 모습을 보며 자신도 7반 시절의 그때처럼 사륜안은 없지만 왼쪽 눈을 서클렛으로 가리며 웃는다. 그리고 "겨우 돌아왔구나"라면서 속 시원하다는 듯이 말한다.
4. 제4차 닌자대전 이후
역대 호카게 일람 | ||||
5대 | → | 6대 | → | 7대 |
츠나데 | 하타케 카카시 | 우즈마키 나루토 |
4.1. 6대 호카게
종전 이후, 정식으로 6대 호카게로 취임하며 사쿠라, 나루토와 함께 마을 정문에서 사스케를 떠나보낸다.(원작:699화) 사륜안이 없지만 왼쪽 눈을 서클렛으로 가리고 있는데, 너무 오랫동안 눈을 가리고 다녀서 그런 듯하다. 아니면 제 7반이 돌아왔단 상징의 의미 일수도 있다. 그리고 사스케에게 죄가 사면 받은건 전쟁에서 세운 공 덕분도 있지만 나루토의 변호 덕분이기도 하다고 말한다.[50]
699화 시점의 이야기에 애니판만의 요소를 넣은 질풍전에서는 이미 7대 호카게로 내정된 나루토에게 호카게로서 책임감이 가볍지 않다는 걸 알리며 술법과 무력으로서는 준비됐지만 마을을 이끌 지식은 부족한 걸 보충시키기 위하여 이루카를 나루토에게 전담 교육자로 붙여준다. 여기에선 이 교육을 다 수료하고 나면 상급닌자로 승격시켜준다고 이야기하지만 역시 애니 오리지널이라 원작자의 설정과 충돌되는 부분이 있으며, 키시모토가 공인한 설정에서는 나루토는 그냥 스트레이트로 하급닌자에서 호카게가 되었다고 한다.
사스케에게는 사면 이유와 앞으로 사스케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4.2. THE LAST: 나루토 더 무비
츠나데에 이어서 6대 호카게에 정식으로 취임했다.
사륜안이 사라지고 699화에선 버릇이 됐는지 서클렛을 삐딱하게 썼지만, 더 라스트부터는 제대로 쓴다. 게다가 마스크도 끝까지 안 벗었다. 호카게 석상도 마스크를 쓰고 있을 정도. 독자들의 평은 호카게가 된 카카시는 다소 어색하다는 쪽이 대부분이다. 날렵하게 운신하는 암부의 느낌이 강한 카카시가 치렁치렁한 호카게 복장을 하고 있으니 미묘하다는 것.[51] 더 라스트 초반부 오카게 회담 때는 호카게 복장과 삿갓을 입고 등장하니. "호카게님"이라는 호칭에도 어색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냥 누가 됐든 '님' 자를 붙여서 부르면 님 자는 빼라고 한다.
작중 역할은 토네리에 의해 히나타의 동생 하나비가 납치당하자 하나비를 구하기 위해 나루토, 히나타, 사쿠라, 시카마루, 사이를 보내고, 이후 달에 이상징후가 생겨 지구에 달의 파편들이 추락하자 마을 사람들을 지하로 대피시키면서 다른 카게들과 연락해 대책을 세우면서도 나루토 일행이 달에 있다는 걸 알자 달을 파괴하려는 에이에게 조금만 더 시간을 달라며 설득하는 정도. 이후 나루토 일행이 토네리를 저지하고 임무를 완수한 걸 알자 자기의 감은 틀리지 않았다며 안심.
작중 묘사를 보면 나루토가 성인이 되어 행정능력을 갖출 때까지 기다렸다가 호카게 자리를 물려준 듯 하다. 덕분에 나루토가 호카게 될 때까지의 공백기간을 메꾸는 땜빵 호카게 취급이지만, 바꿔말하면 그럴 만한 능력을 갖췄기에 호카게 자리에 설 수 있었다는 뜻이다.
다만 제4차 닌자대전 당시 현역이었던 카게들과 함께 세워놓고 보면 아무래도 전투력면에서 부족하다는 말이 나오는데, 7대 나루토가 역대 최강자인데 반해 6대 카카시는 역대 최약자로 꼽히고 있다.[52]사륜안이 사라져서 주무기인 뇌절도 못쓰기 때문. 물론 키워낸 수제자들이 하도 밸붕 캐릭터들이기에 그 위상은 무시할 수 없을 듯.[53]
카카시의 현재 상황은 더 라스트에서도 그 한심함이 드러나는데, 운석이 떨어질때 체술 부대가 운석의 반을 갈랐지만 나머지 반쪼가리 운석을 부술 힘이 없어서 최후를 각오한 표정으로 운석이 떨어지는 것을 지켜봐야만 했다. 다른 오카게들이 떨어지는 운석을 막아내는 것과 대조적이다. 본작에서도 사실상 설정상으로만 1,000개 이상의 다채로운 술법을 다룰 뿐 사용하는 술법은 거의 대인기인 뇌절 위주였듯이, 이번에도 그 많은 술법들 중 이 상황에서 도움이 될만한 누킹 광역기가 없었다는 뜻이 된다. 본토에서도 기용빈핍(器用貧乏)[54]로 표현되는 카카시의 한계를 보여주고 있는 셈.
대처하는 자세나 두뇌도 그렇게 부각되지 못하는데, 사륜안이 없다지만 운석이 자신의 공격을 카운터를 칠 수 있는 생물도 아니고 뇌절이라도 전력으로 전개해서 뭘 해 보던지, 닌자대전 때 시카쿠가 하던 것처럼 두뇌를 살려 오더를 내리던지, 나뭇잎 마을이나 필요하면 옆마을 인재라도 빌려와서 마지막 발악이라도 최선을 다해 봐야 하는 게 맞는데, 등장할지도 몰랐던 사스케가 도와주지 않았다면 그냥 마을 멸망이 올 것에 확정된 상황에서 수수방관하는 모양세라 마을의 믿음직한 보호자로서의 호카게와 거리가 먼 모습을 보인다. 히루젠이나 미나토, 츠나데 등 선대가 마을을 지키기 위해 자기 목숨을 깎아가며 마지막까지 가능한 모든 걸 다했던 장면과 비교되는 부분.
구글에서 '카카시 운석' 으로 검색해서 나오면 주루룩 나오는 장면은 카카시 굴욕짤 중 하나이다
4.3. 사스케 진전
애니화된 사스케 진전에도 등장하였다. 마을 닌자들이 실종되고 있는 것에 대해 묻는 사쿠라와 몇마디 대화하던 중 마을 입구 쪽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나루토와 사쿠라가 달려가자 너희들을 믿겠다며 기다린다. 이후 사쿠라가 기폭인간들의 환술을 풀려다 실패하자 좌절하지 말라고 한뒤 사륜안과 윤회안을 가진 녀석이라면 뭔가 할 수 있을 거라며 사이에게 연락할 것을 부탁한다.[56]다만 사스케가 기폭인간들과 마주쳤다며 해당사건을 독자적으로 조사하겠단 서신을 보내오자 '너의 여행은 언제끝나는거냐."며 걱정이 섞인듯한 모습으로 독백한다.[57]
이후 사건이 마무리되고 나뭇잎감옥에 투옥되어있는 푸신과 치노에게 테루미를 소개시켜준다.
4.4. 재의 서
보루토 극장판에 앞서 나온 나루토의 호카게 취임식 당시를 다룬 에피소드에 따르면 카카시가 6대 호카게에 취임할 때는 마을 상황이 처참하다보니 제대로 자수가 안 된 호카게 망토를 없어보이게 걸쳤다고 한다. 나루토의 취임식 당일 나루토가 오지 않자[58] 시카마루와 급히 대책을 논의하여 코노하마루가 나루토로 변신한 후 호카게 취임식을 진행했다.4.5. 최종화
나루토에게 호카게 자리를 물려주고 추억여행을 떠나기 전 가이와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나왔다. 시기가 시기라서 나이가 들어보이지만 복면탓에 동년배의 다른 사람들처럼 심하게 노티나는 얼굴은 아니다. 담당성우의 '걔 결혼이나 했느냐'는 질문에 작가가 '생각해 본 적 없다'고 답한 것으로 보아(...) 끝까지 홀아비 신세인 듯.최종화에서 우즈마키 보루토가 역대 호카게들의 얼굴바위에 낙서를 해놓은것을 보면은 다른 얼굴바위들은 전부 대체로 글씨를 썼는데 유일하게 카카시의 얼굴바위만 글씨는 없고 마스크 부분에 입을 그렸다.
앞서 말했듯이 나뭇잎 마을의 현대화에 기여한건 전부 카카시의 공적. 또한 나루토가 호카게로 취임된 후에도 아직 호카게로서 여러모로 미숙한 나루토를 서포트하고 있는 모양.
5. 외전
5.1. 카카시 암부편
2014년 2~5월까지 방영된 『카카시 암부편 -어둠을 살아가는 닌자-』에서 지금까지 설정으로만 나오고 구체적인 언급이 미미했던 카카시의 암부 시절 이야기가 다루어졌다. 다만 정사인지는 불명.
암부편 1화(애니판 569화)에 따르면 시간대는 노하라 린의 사망 이후로 쿠라마 습격 사건, 오로치마루의 탈주, 이타치의 우치하 일족 참살 등 나뭇잎 마을의 굵직한 사건들도 언급되고 있다.
오비토와 린의 죽음으로 마음에 큰 상처를 입은 카카시는 마이트 가이나 사루토비 아스마, 유우히 쿠레나이 등 동기 닌자들이 걱정할 만큼 어두운 모습을 보이며 PTSD를 회복하지 못하고 우울하게 지낸다.
한편 3차 닌자대전에서 나뭇잎 닌자들의 희생을 책임지고 사퇴 의사를 드러낸 3대 호카게 사루토비 히루젠의 후임으로 나미카제 미나토가 4대 호카게로 취임한다. 미나토는 마음 좀 추스르라는 의미로 카카시에게 바위 마을과의 협정서를 전달하는 전령 임무를 내리는데 아직까지 트라우마를 완전히 떨쳐내지 못한 여파로 손쉽게 이길 수 있었던 자객에게 당할 뻔한다.
카카시의 정신적 트라우마를 우려한 미나토는 그에게 호카게 직속 암부에 들어갈 것을 명령하고
쿠라마 사건 종료 후 카카시 앞에 시무라 단조가 나타나 히루젠의 물러터진 방침 때문에 3차 대전에서 오비토와 린이 죽었고 미나토와 쿠시나도 개죽음당한 것이라며 호카게 직속 암부가 아닌 자신의 밑에서 일할 것을 권유한다. 소중한 사람들의 연이은 죽음에 단조의 말을 진실로 받아들인 카카시는 히루젠이 비밀리에 내린 불의 나라 영주 호위에 관한 극비 서류를 단조에게 넘기면서 단조 휘하의 암부로 돌아서고 마는데 이때 목둔을 사용하는 의문의 어린 닌자를 만나게 된다. 당연히 이 인물의 정체는 야마토. 뿌리에서는 코드네임으로 키노에라 불린다.
일단은 단조의 휘하로 들어갔지만 초대 호카게 센쥬 하시라마만이 유일하게 사용했던 목둔을 사용하는 닌자가 단조의 부하로 있다는 것에 의문을 품은 카카시는 3대 호카게의 서재에 침입하여 관련 정보를 훔쳐보게 된다. 누군가 침입한 것을 눈치챈 히루젠은 카카시의 앞에 나타나 오래 전 하시라마의 세포를 이용하여 목둔술사를 양성하려는 실험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해주고 카카시는 단조가 이와 연관되었다는 것을 눈치챈다.
이 즈음 단조는 휘하의 뿌리 출신 암부들을 동원하여 다시 호카게에 오르려는 히루젠을 암살할 계획을 세우고 있었는데 카카시는 히루젠에게 이 사실을 보고 아침 일찍 불의 나라 영주에게 찾아가기로 예정된 히루젠으로 변장하고 단조의 암살자들을 낚아버린다. 이때 의문의 목둔술사 소년과 재회한 카카시는 그를 가볍게 제압하고 미래에 너희 힘이 나뭇잎을 위해 필요하다며 모른 척 눈감아주며 풀어준다.
암살 작전을 무사히 막아낸 카카시는 3대에게 당신을 배신하려 했던 자신의 행동을 고해하는데 히루젠은 카카시가 배신하려했던 심정이 이해가 간다며 용서한다. 그리고 트라우마로 괴로워하던 카카시에게 미나토가 자신과 상담한 적이 있는데 임신한 쿠시나를 호위하는 임무를 맡기는 게 좋겠다는 조언을 해주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카카시는 히루젠에 대한 원망을 씻어내고 호카게 직속 암부로 충실할 것을 맹세.
오로치마루 탈주 사건 땐 그를 체포하기 위해 출동하는데 오로치마루는 카카시와 싸우던 중 히루젠이 소환용 뱀에 붙여놓은 기폭찰에 당하여 복부에 심각한 부상을 입는다. 그러나 카카시는 당시 전설의 3닌이었던 오로치마루의 살기에 눌려서 체포에 실패. 암부 비상소집 때 히루젠의 명령에 따라 나뭇잎의 국경 근처를 수색하던 중 과거 오로치마루의 실험체였던 이부리 일족과 키노에를 만나게 된다. 키노에는 단조의 명령에 따라 오로치마루를 암살하기 위해 이 곳에 온 것이라며 이부리 일족에게 공격당한 카카시를 구해주고 일시적으로 협력하게 된다.
이후 둘은 이 일족을 이용하여 국외로 도주하려던 오로치마루의 계획을 저지하기 위해 움직인다. 이부리 일족은 몸을 연기로 바꿀 수 있는 혈족계승의 술법을 사용하는데, 오로치마루는 이부리 일족 어린아이의 피를 수혈하면 혈족계승 능력을 잠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추적을 피할 생각이었다. 도중에 자신을 텐조라 부르며 친동생처럼 대해주는 소녀를 만난 키노에가 이 소녀를 이용해 오로치마루를 체포하자는 카카시에게 실은 오로치마루를 놓아주러 온 것이라 실토하고 도망치는 등 갈등을 겪는데, 결과적으론 아부리 일족을 이용한 오로치마루의 음모를 막아내는 데에는 성공했다. 체포 임무는 실패했지만 소녀는 무사히 구출해냈고, 마을로 귀환하면서 카카시가 키노에나 이부리일족에 대한 사실은 보고하지 않겠다며 헤어져 사건은 일단락된다.
오로치마루 탈주 사건 3년 뒤엔 갓 발견된 비밀 실험실을 조사하라는 명령을 받는데 그곳에서 오랜만에 키노에와 재회한다. 아지트 조사란 목적도 있고 안면도 있던 터라 일단은 같이 행동하는데 사실 키노에는 단조의 명령을 받고 카카시의 사륜안을 회수하라는 비밀 지령을 받았던 관계로 이내 본색을 드러내며 공격한다. 처음엔 같은 나뭇잎의 닌자라며 그를 설득시키려고 적극적인 공격을 피하던 카카시도 키노에가 동료인 노하라 린을 죽였다고 도발하자 트라우마 스위치가 올라가 치도리로 간단하게 제압, 포박한다. 그리곤 키노에에게 자신이 린을 지키지 못한 것은 동료를 지키지 못했기 때문이며 임무보다 동료가 소중하다고 말해준다. 동시에 나뭇잎의 닌자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면 단조와 인연을 끊으라 충고한다.
카카시의 일갈에 같은 나뭇잎 동료를 무자비하게 제거하는 뿌리의 방식에 의문을 품은 키노에는 카카시의 사륜안을 회수하지 않고 대신 가짜를 단조에게 넘겨주었고 당연히 제거 급의 중징계를 당할 처지에 놓이는데, 이것을 눈치챈 카카시가 3대 호카게에게 보고하고 본인은 뿌리에 쳐들어가 키노에를 구출한다. 그리고 히루젠이 기지를 발휘해 키노에는 뿌리에서 탈퇴하고 호카게 직속 암부로 재배치되어 카카시와 한 팀을 이루는데 키노에라는 코드네임을 버리고 오로치마루 사건 때 얻었던 텐조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된다. 참고로 이 사건은 나루토가 4세가 된 시점의 일이다.
이후 시간이 더욱 경과하여 우치하 이타치가 암부로 들어오게 된다. 동료 암부 멤버들은 실력이 좋다는 이유만으로 어린 이타치의 암부 배속을 대놓고 불편해 하며 똥군기를 잡으려 하는데 카카시가 이를 중재하며 직접 이타치와 2인조를 짜 함께 임무를 수행하러 다닌다. 이타치는 2년 후 단조의 직속으로 소속이 변경됨과 동시에 암부 분대장으로 독립하고 얼마 되지 않아 우치하 일족 몰살 사건을 일으킨다. 이 사건은 단순히 이타치의 폭주가 아니라 마을 상층부의 정치적 분열 등 여러가지 사정에 의해 나타난 사건이었지만 진실을 모르는 그는 자신이 이타치를 이해하지 못했다는 자책감을 가지게 된다.
이 사건으로 인해 폭력만으로 문제를 해결하던 단조가 해임되고 우치하 일족이 담당했던 경무부대와 암부가 크게 개편되었다. 이 시점에 카카시는 여전히 과거의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자신을 혹사시키고 있었는데, 그의 동기인 사루토비 아스마, 유우히 쿠레나이, 마이트 가이가 히루젠에게 그를 암부에서 해방시켜 달라 간청한 것이 크게 작용해 개편 겸해서 카카시는 10년만에 암부를 나오게 된다. 이후 어린 하급닌자들을 가르치는 담임 상급닌자가 되는데, 처음 이를 하달받았을 때 크게 당황스러워하기도 했고 시험을 치르면서도 엄격하고 냉랭한 모습을 보여 지켜보던 히루젠은 시간이 더 필요하겠다고 평가했다.
원한 바는 아니지만 어쨌든 하급닌자를 담당하게 된 카카시는 과거 미나토와 처음 만나 방울시험을 치를 때를 회상하며 히루젠 대에서부터 이어진 같은 시험을 아이들에게 치르게 한다. 이 과정에서 어린 후배들이 자신과 같은 우를 범하는 것을 막기 위해 팀워크를 강조하고 시험 기준에 미치지 못하면 가차없이 탈락시켰다. 후에 시험 횟수가 거듭되어도 통과자가 도통 나오질 않아서 자신의 방식이 틀린 것이 아닌가 고민하던 차에 카카시에게 탈락 판정을 받은 아카데미 학생들이 깨달은 바가 많다며 감사인사를 해 오고, 쑥쓰러워 하는 동시에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암부편 마지막화에서 3대 호카게 사루토비 히루젠의 명령에 따라 7반의 담당 상급닌자가 된다. 처음 밝혀지는 사실이지만 이때까지도 카카시는 과거의 트라우마에 사로잡힌 채로 살아가다 셋의 팀워크를 보고 처음으로 제자를 받아들인 것이었다. 아이들과의 첫 만남에서도 위령비 앞에서 멍하니 시간을 보내다 지각한 것.
또하나로는 카카시가 미나토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된 원망 아닌 원망이 여기서 풀리게 된다. 카카시는 자신의 과오로 오비토와 린이 죽게 되었다 생각하게 되자 '미나토 선생님이 나의 이 모자란 부분을 알아채고 고쳐주셨더라면' 하는 마음을 품게 된다. 물론 그것이 미나토 탓을 할 일이 아니라고 눌러버리려고 해도 아쉬움과 괴로움에서 비롯된 감정이 있었는데, 3대와의 대화에서 미나토가 자신의 그런 결점을 몰랐던 것이 아니라[59] 알면서도 사쿠모의 일 때문에 그런 면이 생긴 것을 이해하고 곧 팀워크의 중요성을 깨달을 것이라고 믿어 주었던 것이 밝혀진 것. 미나토가 너무 이른 나이에 호카게가 되거나 급사하지 않고 카카시를 좀더 돌보며 가르쳐 주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이 때 텐조를 만나 짤막한 대화를 나누고 '또 보자'며 헤어지는데, 이를 들은 텐조가 '역시 조금은 변한 걸까요. 과거와 현재밖에 모르던 선배가 또 보자, 라니.' 라고 말해 서서히 그가 해감되고 있음을 암시했다. 그로 암부편 종료.
전체적으로 재미있는 에피소드였지만 우울한 카카시를 너무 자주 비춘다거나 목소리가 어려져서 드는 폭풍 위화감 등의 아쉬운 점은 있었다.[60] 게다가 소년시절 암부 카카시는 허구헌날 치도리만 발동해서 싸우는지라 뭔가 진부하고 밋밋한 감이 있다. 나루토 나선환 우려먹기도 아니고... 게다가 치도리는 본편 시작 시점에서도 하루에 4발이 한계인 필살기인데... 차라리 1,000개를 카피했다는 것과 관련해 사륜안을 이용한 다양한 카피술법을 쓰는 장면이 섞였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허구헌날 치도리 쓰고 다니니 타국에 알려질 법도 하긴 하다만...한창 때 이러고 돌아다녔다면 빙고 북에 카피닌자이니 1000개의 술법을 카피했다느니 하는 문구는 도대체 누가 알고 넣었는지 더더욱 미스터리이다. 뇌절 닌자 내지는 번개 닌자라는 별명이 더 어울릴 것 같은 모습.
5.2. 풍의 서
과거 1부 당시의 에피소드를 그린 정사 단편 코믹스. 최초로 카카시의 안면이 완전히 드러나는 에피소드로, 애니메이션화 되었다. 이상하게도 해당 장면에서 심각한 작화 오류가 있는데 왼쪽 눈이 사륜안이 아니다! 나루토 일행이 어릴 때면 카카시에게 사륜안이 없는 건 말이 안된다. 코믹스에서도 그랬는데 애니까지 수정하지 않았다.[61] 렌즈는 이미 진작에 뺐는데다, 해당 화에서 나온 카카시의 닌자 등록서의 프로필 사진에도 사륜안이 아닌 일반 눈으로 나왔다. 작가와 작화팀의 최대의 실책. 카카시는 왼쪽 사륜안 덕분에 오드 아이 캐릭터였다. 제4차 닌자 대전 때 사륜안을 마다라에게 빼앗기고 나루토가 육도선인에게 받은 힘으로 치료해주면서 사륜안 대신 보통 눈을 가지게 된다.5.3. 카카시열전
원어는 カカシ烈伝.나루토 공식 소설 중 두 번째로 나온 카카시를 주인공으로 한 소설.[62]
해당 열전편에서 카카시는 정치적인 이유로 어떤 나라[63]로 가서 그 나라의 왕자가 왕이 되게 도와준다고 한다. 덤으로 왕자의 스승 역도 맡게 되는듯. 또한 스토리는 왕자의 성장물이라 하므로 카카시가 이를 보조하는 역을 맡게되는듯.
한국에는 정발되지 않았고 일본에선 2019년 6월 1일에 정발된 상태라 아직 한국 팬덤에겐 일본 팬덤이 자잘하게 스포일러를 흘린 정보만 돌고 있는 상황. 일본 팬덤 내에서의 평가는 좋다고 하며 전반적으로 다들 호평이 일색이다.
스포일러가 다량 포함된 일본 독자의 리뷰.
6. 보루토: 나루토 넥스트 제너레이션즈
제4차 닌자대전이후로 6대 호카게가 된 뒤에 나뭇잎마을을 급속으로 발전시켜 근대화시켰으며 이로 인해 역대 최고의 정치능력을 가진 경제 호카게로 재평가를 받게되었다.[64]
나루토에게 호카게자리를 물려준 뒤로는 일선에서 물러나 유유자적한 생활을 하고있었지만[65] 자신과 츠나데가 해체했던 뿌리에 대한 건이 마음에 걸렸던것인지 은퇴이후에 독자적으로 뿌리잔당의 흔적을 쫓고있다고 한다.
6.1. 외전-7대 호카게와 진홍빛 3월
외전격인 702화에서는 휴양중에 호카게인 나루토의 연락을 받는다. 호카게에서 은퇴한 뒤에도 현역으로 일하는듯 하다. 나루토가 전화했을때 반응을 보면 어지간히도 굴려먹은듯 하다. 나루토가 전한 소식은 바로 또다른 사륜안의 보유자를 발견했다는 것. 이를 들은 카카시는 야마토를 보내겠다고 한다.6.2. T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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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화: 제4차 닌자대전이 종료된 후 선대 호카게 츠나데와 함께 뿌리의 잔당을 제대로 조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전쟁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아 마을의 분위기가 뒤숭숭한데다 가뜩이나 많은 사상자가 나와 유족 및 지인들이 정신적으로 힘들어 하고 있는데, 뿌리의 잔당을 색출하는 작업을 시작하면 분란이 발생하여 마을 내부의 혼란이 더 가중될 수 있기 때문. 이 사실을 들은
나라 시카마루도 적절한 판단이었다고 평했다.
마을에 누에가 나타났을 때 자전(紫電)으로 꼬리를 자르지만, 잘린 부분에서 오히려 차크라를 흡수하는 촉수가 더 나왔다. 누에가 더 이상 날뛰지 않도록 사이와 같이 막으려고 하는데, 나루토가 가세하려왔을 때 구미 차크라 모드로 변하려는 걸 말리고 결계반 쪽으로 가달라고 부탁한다. 만약 누에가 구미 차크라를 흡수해서 더 강해진다면 막는게 더 힘들어지는데다 만약 술자가 누에 내부의 차크라를 폭발시키는 최후의 수단을 사용하면 나뭇잎 마을이 괴멸될 수 있기 때문. 이후 보루토의 특별한 동술에 동조한 누에가 시공간 인술을 통해 사라져 의아해 한다.
- 35화: 단편 풍의 서나 애니메이션에서 변장했던 스케아[66]로 오랜만에 등장하여 보루토 앞에 나타났다. 보루토와 그의 동기들의 닌자가 되고 싶은 이유에 대해 취재를 하는데 알고 보니 아카데미 졸업시험의 감독관을 맡았고 각 아카데미생의 정보를 수집한다고 오랜만에 다시 변장했던것. 본인의 언급으로는 세상이 평화로워 졌다고 닌자를 만만하게 보면서 지원하면 본인입장에서도 곤란하기 때문에 스스로 자처해서 졸업시험 감독관을 맡았다고 한다. 본인도 자기 시험은 혹독하다고 했으니 보루토에게 있어서 상당히 버거운 시험이 될 예정이다.[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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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화: 시노와 앙코, 코노하마루와 같이 실기시험 감독관이 되어 보루토 클래스를 시험하게 된다.[68] 과제는 방울뺏기. 다만 방울의 갯수는 두 개가 아니라 단 하나로, 합격자도 보루토 클래스 중 단 한 명만 합격하게 된다고 공지했다.
보루토와 1:1로 수준높은 공방전을 벌이며 실력 만큼은 중급 닌자급이라고 칭찬한다. 그러나 동시에 닌자의 자격이 없다고 꾸중하는데, 이 설교를 듣기 싫어하는 보루토가 "알게뭐야!" 라면서 덤비자 가볍게 제압하고 '각오'가 없다면 넌 닌자가 될 수 없다고 충고 한다.
실기시험의 시작을 선언하기도 전에 보루토가 카카시에게 공격을 가한다던가, 보루토가 그림자 분신으로 카카시를 잡은 채로 방울을 뺏으려 했지만 카카시가 보루토의 분신으로 바꿔치기 술을 써서 빠져나가는 등 나루토의 하급닌자 테스트를 오마주한 장면이 많았다. 이 모습에 카카시는 나루토와 닮았다고 하자 아버지를 원망하고 있던 보루토는 발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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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화:
보루토를 압박하는 상태에서 이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으면 팔을 부러뜨려야 하는데, 닌자가 될 각오가 없는 네가 그럴 수 있겠냐고 한다.[69] 그러던 차에 지원군이 도착해 보루토를 구해 가지만 그 와중에 미츠키의 뇌둔을 막아 내고 배를 가격해 부상을 입힌다. 후에 시험관 선생들과 불을 피워놓고 이야기를 나눈다. 24시간이나 제한시간을 준 것, 이미 생도들이 여러 차례 제압당한 바 있으며 머리띠를 벗길 기회가 넘치도록 있었음에도 어느 선생도 그러지 않은 점으로 힌트는 넘치게 준 것이니, 이렇게 알기 쉽게 해 줘도 못 알아낸다면 불합격시킬 수밖에 없다고 한다. 앙코가 '6대님은 이차이차 파라다이스나 읽으면서 쉬시는 게?' 라고 하자 이미 죄다 암기할 정도로 읽어버렸다고 한다. 1권짜리는 아니고 시리즈가 있긴 했지만(파라다이스, 택틱스 등) 저자인 지라이야가 사망한지 10년이 넘게 흘렀으니 신간이 끊긴 채로 본 걸 또 보고 또 보고 했었던 모양. 결국 동이 틀 무렵에도 읽고 있다가 드디어 보루토가 찾아오는데, 평소보다 그림자분신이 많은 것에 의아해하지만 때려눕히다 보니 다른 생도들이 둔갑해 있었다는 걸 알게 된다. 별다른 작전도 없이 다같이 덤비면 될줄 알았냐며 실망하는 기색을 보였지만, 실은 생도들이 합동 봉인술을 사용하기 위해 카카시를 유인한 것이었고, 이에 몸의 힘이 어느정도 묶인 상태에서 보루토와 대치한다. 봉인술의 영향으로 보루토가 방울을 가져갈 것처럼 보였으나 자전을 시전해 모두를 날려버린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다들 버텨내고, 보루토가 방울을 건드리는 순간 24시간이 종료, 합격기준은 전원이 자신에게 합동해 덤비는 것이었다며
독자들에겐 뻔한 트릭전원 합격을 선언한다. 생도들이 하고 있던 머리띠는 사실 하급닌자들이 받을 이마보호대였다. 환술로 가려 놨다가 불합격이면 그 상태로 회수할 생각이었던 모양. 하지만 우린 방울을 못 얻었다고 말하는 보루토에게 방울은 어차피 절대로 못 얻었을 거라고 대답한다. 그리고 아이들한테 너무 안 봐주고 심하게 하는 거 아니냐며 6대님은 항상 그렇다며 교장 이루카에게 쿠사리를 먹으며 끝.
- 63화에서는 보루토: 나루토 더 무비 극장판과는 다르게 미츠키 대신[70] 오카게를 포함한 사스케와 보루토가 나루토 구출작전에 가기전에 마을은 자기에게 맡겨달라며 안심시키며 배웅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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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화에선 심심해서
야마나카 사이가 이끄는 정보부대를 방문했다가 소포 폭탄테러를 일으키는 범인추적에 매달리느라 바쁘다는 점을 눈치채고 자신이 일손을 거들어 주겠다고 나선다. 그래서 스케아로 변장후 임무수행을 제대로 못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제25반을 보러가 그들이 잘못을 깨닫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그들이 정보부대 일에 적합하다고 추천을해 사이가 담당 상급닌자로 새로 임명되게 손을 써준다.
- 211화에서는 이노진, 시카다이, 쵸쵸와 함께 나뭇잎마을에 잠입하여 데이터를 훔쳐가려는 카신코지의 행방을 쫒는다. 이후 카신코지가 추가로 데이터를 얻기위해 데이터실에 접근했을때 곧바로 육탄전에 돌입하나 카신코지를 놓치게 된다.[71]
6.3. 보루토: 나루토 더 무비
극장판에서는 회의중에 졸고있는 나루토의 머리에 책으로 꿀밤을 놓는장면으로 등장한다.[72] 여러모로 호카게가 된 나루토의 멘토 역할.
[1]
참고로 이 사진 구도는 카카시 자신이 맡은 7반의 사진으로 이어진다.
[2]
아버지인 사쿠모가 임무 도중 동료가 위험에 처하자 임무를 포기하고 동료들을 구한 일로 당사자에게까지 큰 비난을 샀고 결국 견다다 못해 쿠나이로 자결해버렸다.
[3]
애니 기준 "질풍전" BGM과 함께 치도리를 발동하며 전투 준비를 취하는 카카시의 모습은 손에 꼽히는 명장면 중 하나.
[4]
애니메이션 오리지널인 카카시 암부편의 거의 끝 부분에서는 카카시가 이 장난을 알면서도 당해 주었다는 내용이 독백을 통해 담겨 있다.
[5]
물론 이것 때문에 7반은 첫 인상에서 마이너스를 먹었으나 이후 카구야 봉인할때는 그때랑 인상과 분위기가 달라졌는지 지금의 너희들은 정말 좋다고 인정했다.
[6]
위의 사진은 제 7반이 결성되었을 때 찍은 단체 사진으로 멋쩍은 듯 웃으며 나루토와 사스케의 머리를 쓰다듬는 듯이 손을 올려놓은 사진이다. 참고로 스승인 미나토도 똑같은 포즈를 취한 바 있는 것이 백미.
[7]
이 날 세 사람에게 아침밥도 먹고 오지 말라고 명령을 해뒀다.
[8]
그리고 나루토는 나중에 수학으로 폭주한 가아라한테 사용한다.
[9]
사쿠라에게 "사쿠라! 나루토를 죽여라! 아니면 사스케를 죽이겠다!"라고 협박하는데, 실전에서는 이런 일도 있을거라며 안심시킨다.
[10]
합격시킨 이후 한 말이지만 이것도 함정이였다. 즉, 방울 2개가 있어서 1명이 무조건 탈락한다는 규칙 자체는 꿰뚫어야 할 핵심 기만이였던 것.
[11]
암부 오리지날 스토리에선 이 부분에 대해 좀 더 상세히 다루었다. 카카시가 미나토의 반에 속해있었을 때 똑같은 방울뺏기 게임에서 린과 오비토와 콤비 플레이를 펼쳐 시험에 합격했지만 사실 카카시의 본심은 두 사람을 미끼로 쓰고 자기 혼자서라도 합격하는 것이었다. 어찌어찌 좋게 흘러가 세 명 모두 합격했지만 카카시는 미나토가 자신의 본심을 평생 눈치채지 못 할 것이라 생각했다. 상급닌자가 되어 아카데미 졸업생들을 맡게 되었을 때 처음으로 맡은 반 아이들은 방울뺏기에서 합격하지 못 할 것 같자 서로 싸워 한 명을 탈락시키려 했고, 두 번째 반 아이들은 사이는 좋았으나 너무나도 규칙을 준수한 나머지 정작 가장 중요할 때 결단을 내리지 못 할 것 같아 탈락시켜버린다. 이윽고 나루토네 반을 맡기 전, 자신이 탈락시켰던 아이들이 아카데미로 돌아가 다시 한 번 배움의 기회를 얻음으로써 스스로 반성하고 바뀐 모습을 보게되고, 당시 미나토가 린과 오비토를 미끼로 쓰려던 자신의 계략을 눈치챘음에도 그에게 다시 기회를 주었음을 알게되어 나루토네 반을 맡게되었을 때 그들에게 재시험의 기회를 주었던 것.
[1번]
우선 나루토가 대량의 환영분신을 불러낸 뒤 일부러 자부자에게 공격당해 분신이 터지는 와중에 본체 나루토가 풍마수리검으로 변해 분신이 맨 가방에 숨고 본체가 숨은 가방을 맨 분신이 가방 속에서 본체가 변한 풍마수리검을 사스케에게 건넨다.
[2번]
사스케는 자신의 풍마수리검과 나루토가 변한 풍마수리검을 그림자 풍차라는 기술로 날린다. 나루토가 변한 풍마수리검은 그림자 속에 숨어 날아가는 형태로. 자부자가 눈에 보이는 수리검을 잡는 순간 그림자에 숨어 있던 나루토의 변신술인 풍마수리검이 드러나고 그걸 점프로 피하는데...
[3번]
그 타이밍에 나루토가 변신을 풀어 자부자의 뒤를 잡고 쿠나이를 던져 자부자를 공격 하는 전술이었다.
[15]
이 전술에 필요한 분신은 하나뿐이지만 일부러 대량의 환영분신을 불러 눈속임을 했는데 그림자 분신들이 정신 없이 펑펑 터져나가는 중에 본체 나루토가 변신해서 분신의 가방 속에 숨는 걸 볼수 있을리가 없으니까. 작전은 완벽히 통해서 자부자도 크게 당황한다.
[16]
질풍전에서 과거회상을 통해 나루토가 자부자와 하쿠가 좋았다고 했었으며, 카카시 본인도 그렇다고 대답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17]
이때 현장을 찾아 온 오로치마루에게 지금의 나라면 당신과 함께 죽는것 정도는 가능하다고 자신만만해 하지만 오로치마루가 뭔가를 했는지 제대로 위압 당해서 "당신과 함께 죽는것 정도는 가능하다고···? 너··· 바보냐······?" 라며 기겁한다.
[18]
지라이야로부터 아카츠키에 대해 알게되었다. 지라이야가 오로치마루를 추격하던 중 어떤 조직에 들어 간것을 알게 되었고, 하나같이 빙고북(암살리스트)에 있는 S급 범죄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중에 우치하 일족을 몰살한 이타치에 대해 듣고 움찔한다. 지라이야는 아카츠키가 구미를 지닌 나루토를 노릴 가능성이 있고, 아무리 너라도 그녀석들 상대로 무리니 자신이 나루토를 맡고 카카시에게 사스케가 사륜안을 다룰 수 있도록 지도하라고 당부 받는다.
[19]
이타치는 겉으로 나루토를 노리고 왔으나 실은
시무라 단조에게 자신이 살아있음을 알리고 사스케가 무사한지 보기 위해서 온 것이었다. 그덕에 아카츠키의 위험을 나뭇잎 마을에 알릴 수 있게 되긴 했지만 그럼에도...
[20]
그 당시 나뭇잎 마을은 아직 오로치마루가 일으킨 나뭇잎 부수기의 여파를 완전히 해소하지 못해 대부분의 상급 닌자와 중급 닌자가 임무에 파견된 상황이었다.
[21]
이때 쓰러진 나루토를 보면서 너무 늦게 온 것에 사과한다. 평소에 투닥대기는 해도 나루토가 누구보다 사스케를 아꼈음을 카카시도 잘 알기에 자신이 사스케를 더 챙겨주지 못한 탓에 나루토가 가슴 아픈 경험을 하게 만든 것에 대한 죄책감에 심정이 말이 아니었을 것이다.
[22]
사실 카카시의 대처가 상당히 어설펐다. 귀 막은건 그렇다 쳐도 사륜안 때문에 나루토의 입모양을 읽게 되는 거라면 사륜안이 있는 쪽 눈만 감거나 고개를 다른쪽으로 돌리든가 하면 될걸 그냥 양쪽 모두 감질 않나, 사실상 그냥 귀 막고 자신의 빠른 스피드로 회피기동을 했으면 깔끔하게 해결되는 걸 가만히 서있기만 했으니... 정말 알기 싫었나보다.
[23]
근데 사실 나루토는 책이 재미없서서 반의 반도 못 읽었기에 결말 같은 것은 몰랐다. 그 사실을 들은 카카시는 허탈해져서 고개를 떨궜다.
[24]
나루토의 의외성은 이런 수행을 넘어서 실전에서도 언제나 빛을 발했다.
[25]
이타치가 조종하던 것이었다.
[26]
후에 밝히길 이때 나루토가 오지 않았으면 비장의 수단인
카무이를 쓸 생각이었다고 한다. 당시 카쿠즈에게 이노, 쵸지와 함께 움직임이 묶인 상황에서 화둔, 풍둔 합동 인술이 날아오고 있었으니 설령 카무이를 쓴다고 해도 당장의 공격에는 대처할 수 있었겠지만 카무이의 반동 때문에 이후에 이어질 전투에 지장이 생겨 결국 패배했을 것이다.
[27]
이 때 카카시는 토비의 사륜안을 확인하고 놀란다.
[28]
그런데 이 책은 사실 다소 노골적인 묘사가 있는 성인용 소설이다 보니, 메시지를 해독하는 과정에서 카카시가 문장을 소리 내어 읽어야 했는데 읽은 후 본인은 무척 난감한 표정을 지었고 옆에 있던
시카마루 또한 경악한 얼굴이 되었다.
[29]
사실 못은 카무이를 사용해 날려버렸다.
[30]
동료를 위해 규칙을 어기고 임무를 포기했던 그 날을 이해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했는데, 구해준 동료들에게까지 괴롭힘을 당해 자결을 선택하였고 그 광경을 옆에서 본 카카시가 결코 쉽게 말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나뭇잎 마을/문제점 문서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마을 시스템과 사람들의 인성부터가 이미 정상이 아니었다. 끝없는 고립, 격리, 괴롭힘이 절정에 달해 우치하 일족을 몰살당하게 했고 마을 창설 이후부터 잇따라 전쟁이 터지면서 마녀사냥, 중상모략이 판을 치고 있었다. 그 우치하 마다라가 어떻게 타락하게 되었는지 잘 생각해보자.
친구가 목숨과 맞바꿔 전해준 마음이 아니었다면 진작에 카카시 역시 마을을 탈주했을 것이고 죽어서도 아버지를 이해할 수 없었을 것이다.
[31]
이 때 카카시의 어머니는 이미 카카시가 어렸을 때 세상을 떠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사쿠모는 카카시가 돌아간 이후 "너의 어머니를 이제서야 만날 수 있겠구나"라는 독백을 하는 것을 보아 자살 이후 줄곧 카카시를 기다렸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32]
페인 vs 지라이야는 지라이야가 죽는 것으로 끝이 났고 우치하 오비토 vs 나미카제 미나토도 미나토가 죽는 것으로 끝이 났으며 오로치마루 vs 사루토비 히루젠도 히루젠이 죽는 것으로 끝이 났다.
[33]
사스케도 카카시보고 "당신은 3대의 전철을 밟게 될거야."라고 말할 정도.
[34]
애니판에서는 사스케에게 반격으로 살해당할 뻔 사쿠라를 나루토가 구해준 뒤 사스케와 잠시 체술 대결을 벌이는 오리지널 전개가 추가되었는데 이 부분은 개연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는다. 당시 사스케는 오카게 회담에서 만화경 사륜안을 너무 남발하는 바람에 시력을 상실하였는데 그런 사스케를 사륜안을 꺼낸 카카시가 제압하긴 커녕 살짝 밀리기까지 하였다. 물론 카카시도 스사노오의 화살을 막기 위해 차크라를 짜내지 않은채 카무이를 쓴 반동으로 몸에 부담이 가해졌지만 아무리 그래도 선인모드 같은 감지 능력도 없는 사스케가 시력도 없이 체술로 카카시에게 우위를 점하는 것을 말이 안 된다.
[35]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 내용이며, 원작에서는 전투신과 봉인 장면이 제대로 묘사되지 않았다.
[36]
그렇다고 토비가 린이 일부러 자살했단 걸 모르지는 않았다. 카카시에게 자신이 이렇게 된 이유를 말할 때도 "네가 린을 죽였기 때문이다"가 아니라 "네가 린을 죽게 내버려 뒀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때]
카카시와 오비토가 동시에 만화경을 어떻게 개안했는지 라는 묘사가 나오는데, 오비토는 바위에 무언가 통과하는 듯한 느낌이었다 라고 한것을 미뤄보아 오비토가 깔렸을때 만화경이 개안됐고, 만화경사륜안이 카카시에게 이식된것이다.린의 죽음은 각성의 촉매제이지, 각성의 원인은 아니다
[38]
당시 쓰레기닌자 패러디물이 인터넷상에 크게 퍼지면서 그게 진짜 네타인 줄 아는 사람들이 소수 생겨나서 그 드립 자체에 반감을 가지는 사람도 적지 않다.
[39]
아공간에 오자마자 오비토를 뇌절로 치려 했으나 망설여서 멈추었고, 그 전에도 계속 얻어맞으면서 저항하지 않거나 아공간에 혼자 와 있을 때에도 오비토를 죽일 수 있었음에도 펀치로 두들겨 패기만 했다. 이 점은 오비토도 마찬가진데, 어차피 환술세계로 갈 거니 이 세계의 카카시는 어찌되든 상관없다 했었지만 린 사망 당시 쓰러진 카카시를 죽여서 눈을 회수하거나 하지도 않았고, 대치 중에도 상처를 입히긴 했으나 치명상까지 갈만한 공격은 거의 하지 않고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들어가 있으라며 카무이로 아공간에 보내버리는 정도였다. 친구인 카카시도 설득해서 무한 츠쿠요미의 세계로 데려가고 싶어했기 때문인 듯.
[40]
오비토가 자신의 심장쪽에 마다라가 새긴 주인을 없애기 위해 일부러 뇌절에 맞아준 것이다. 윤회안은 신 페인육도를 조종하느라 제대로 사용할 수 없었고 아공간에 있는 이상 카무이도 무의미한 상황이었던 것을 보면 일부러 맞아줬다고는 해도 대인전으로 밀린 것은 맞는 듯. 다만 목둔도 전혀 구사하지 않았는데 이것에 대한 이유는 불명이다.
[41]
만화경 사륜안의 부작용으로 눈이 거의 실명에 가까운 상태가 되어 조준이 어려워졌기 때문.
[42]
정확히는 뇌절을 못 쓰는게 아니라 사륜안의 상실로 써먹을 수가 없게 되었다.
[43]
뇌절은 후속작에서 사륜안 없이도 쓸 수 있는 '자전'이라는 대체 술법을 만들어 보완했다.
[44]
쌍무이 카카시 등장 이전에는 오비토가 쌍무이로 공간을 이동할 때 한 번 쓰였다.
[45]
여담으로 저 스사노오는 오비토것이 아닌 카카시 본인 거라는게 후에 밝혀진다 만약에 카카시가 정통 우치하 일족이였을 경우에 나올 완성체 스사노오라는 소리.
[46]
나루토에게 날리는 공살의 회골을 카무이로 없애지 않았다면 나루토가 죽었을 가능성도 있었다.
[47]
흑제츠가 이르길 첫번째 공간은 카구야가 차크라를 수급하는 공간이라고 한다. 즉 죽은 오비토의 차크라가 그 자리에 있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오비토의 차크라가 자신의 의지로 카카시에게 힘을 줬다고 볼 수 있을것 같다. 만일 십미의 인주력들의 공통점이 저승과 이승을 오가는 것이라면 마다라도 되어야 하는데 마다라는 안된다. 게다가 하고로모의 경우 육도 마다라의 차크라 즉 육도선인의 차크라가 불러냈다고 한다.
[48]
카카시가 쌍무이를 유지하고 있으면 나루토 vs 사스케 최종대결 구도에 상당한 차질이 생긴다. 아무리 둘 사이의 일이 있다 해도 사스케가 저지르려는 짓의 막장성 때문에 카카시가 개입하지 않는 것이 상당히 부자연스럽기 때문. 그리고 이 스펙이면 둘의 대결을 충분히 억제시키고도 남는다. 작가가 마지막 불꽃 한 번 태우게 해 주는 걸 끝으로 사륜안을 뺏어가고 카카시를 사실상 리타이어시켜 버렸기에 자연스럽게 기절한 사쿠라나 돌보면서 결과를 기다리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
[49]
더군다나 카카시가 사륜안을 잃지 않았어도 이미 본인 왈 만화경을 너무 많이 사용해 왼쪽 눈이 거의 실명에 가까워졌다고 했으므로, 오비토나 육도의 힘을 받은 쌍무이 카카시가 아닌 일반 외눈 사륜안 카카시의 타이틀은 어차피 얼마 가지 못했을 것이다.
[50]
다만 이와는 별개로 사스케가 또 다시 문제를 일으키면 카카시의 책임이 된다고 한다.
[51]
이 때문인지 후에는 삿갓도 망토도 없이 다른 상급닌자들과 똑같은 복장에 등에 6대(六代目火影를 줄인 六火)라는 글자만 수놓은 의상으로 등장했다.
[52]
여기서 고려할 것은 4차에서 현역인 카케들과 카카시의 나이차를 고려해야한다. 카카시가 그들의 나이가 됐을 때 더 뛰어날 수도 있다.
[53]
어찌보면 지금까지 리더로서는 약간 부족한 면을 많이 보여준 역대 호카게들 중에서는 가장 리더다운 호카게일수도.
[54]
팔방미인의 안 좋은 부분을 묘사한 일본식 사자성어로, 할 줄 아는 건 많지만 무엇 하나 대성했다 할 만큼 깊이 통달하지 못했다는 말.
[55]
뇌절 자체는 사륜안이 없어도 쓸 수 있다. 다만 카운터를 못 피할 뿐. 무생물인 운석은 카운터를 날리거나 하지도 않으니 엄밀히 말하면 카카시 또한 뇌절이나 자전을 사용해 운석을 부술 수 있다...만 후속작인 보루토에서도 뇌절이나 자전이 그런 운석을 부술 만큼의 파괴력은 보여주진 못했다.
[56]
이때 사스케를 부른다는 말에 나루토와 사쿠라를 제외한 이노시카쵸는 놀란듯한 기색을 내비쳤으며 나루토와 사쿠라는 사스케가 마을에 온다며 기뻐하는듯한 묘사를 내비친다.
[57]
4차닌자대전에서 2년정도가 지나갔고 사스케가 마을에서 아무일 없다는 듯이 지내는것이 어렵다는 것은 알고있지만 탈이 많았던 제자였던지라 아무래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닐수 밖에 없다.
[58]
나루토는 집에서 자녀들인 보루토와 히마와리를 데리고 올 준비를 하다가 곰인형 때문에 다투던 두 남매를 말리다가 백안을 개안한 히마와리에게 점혈을 찔려 기절해있었다. 히나타의 말에 의하면 그 점혈을 찔리면 적어도 하루종일 일어나지 못한다고...
[59]
방울 뺏기 수련을 할 때 카카시는 미나토가 오비토&린 콤비를 상대할 때와 자신을 상대할 때 발휘하는 실력이 다름을 파악하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한 포메이션을 쓰는 한이 있더라도 오비토와 린을 끌여들여서 같이 싸우면 미나토가 둘의 수준에 맞춰 실력을 덜 발휘하게 되므로 방울을 뺏기 쉬우리라 판단한 것. 이것은 제대로 된 팀웍이 아니라 카카시가 둘을 미끼로 이용한 것에 가까웠는데, 카카시는 미나토가 자신이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는 걸 눈치채지 못했다고 생각했다. 나중에 이불킥 감 모를 것 같아도 선생님들한텐 다 보인다
[60]
한국판에서는 카카시가 성장한 시점에 적절하게 성인 카카시 성우인
손원일로 바꿨으며 똑같이 성장한 가이 역시 성인 가이 성우인
시영준으로 바꿨다.
[61]
비슷한 사례로 코믹스 판에서 예토전생된
사루토비 히루젠이
야마토를 보고 야마토라는 이름으로 부르는데 야마토라는 이름은 2부에서 츠나데가 붙여준 코드 네임으로 그 전에 죽은 히루젠이 알 리가 없다. 더욱이 애니에서는 오리지널 스토리 카카시 암부편에서 임무에 실패하고 단조를 속인걸로 처벌 받을 위기에 놓인 야마토를 구해주면서 호카게 직속 암부로 배속을 변경하면서 텐조라는 이름으로 개명됐다는 내용이 추가됐음에도 불구하고 애니에서도 똑같이 코믹스판의 오류를 그대로 범했다. 구미 습격 사건 시 토비와 미나토의 전투 때 토비의 인공 제츠 왼팔의 부상 오류도 비슷한 예시. 토비의 인공 제츠 팔은 오른쪽이었다.
[62]
이거 말고도 다른 소설이 하나 더 있는데 평은 좋지 않다고 함.
[63]
육도선인과 관계되어있으며, 비를 내리는 법구가 있다고 함.
[64]
보루토극장판에서 밝혀지길 나뭇잎마을을 급속도로 발전시킨것이 카카시라고 한다.
[65]
부상때문에 닌자에서 물러난 가이와 담화를 나누거나 같이 온천여행을 가기도 한다.
[66]
카카시의 뜻인 허수아비를 영어로 하면 스케어크로우(scarecrow)가 되는데 여기서 따 왔을 수 있다. 변조를 했다는 설정이라 성우도
최재호로 바뀐다.
[67]
이와베에 의하면 하급닌자될 역량을 가졌어도 시험관이 누구였나에 따라 합격자가 0명인 경우도 있었다고 하는데 정황상 해당 감독관이 카카시일 가능성이 높다. 위에 서술한대로 카카시는 담당 상급닌자였을 때 자신에게 할당된 졸업생들을 줄줄이 불합격시킨 전례가 있었기 때문.
[68]
나루토의 스승이었기 때문이기 때문에 보루토와는 나름 친밀한지 다른 학생들이 6대님이라고 부를 때 혼자서 카카시 아저씨라고 부른다.
[69]
물론 실제로 그래 보여야 한다는 뜻으로 말한 건 아닐 것이다. 이건 실전이 아니고 교훈을 주는 차원에서의 아카데미 학생들 졸업식일 뿐이니까. 부러뜨려 봐야 엄청나게 아프기만 하고 덜렁거리는 상태로 잡혀있게 될테니 아예 절단을 해야 될 뿐더러 안 그래도 상대가 안 되는데 절대 못 이기게 된다.
[70]
TVA판에서 미츠키는 보루토를 구출하려고 선인모드를 쓸려고 하다가
오오츠츠키 우라시키에게 차크라를 빼앗겨 위독한 상태로 병원에 누워있다.
[71]
현역에서는 살짝 물러났으나 과거 카피닌자카카시라는 이명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줬다.
[72]
중급닌자 3차 시험 부분에서 난간에 팔을 걸치고 관전하는 장면과 부상자 둘을 들쳐업는 장면이 지나가긴 한다. 크게 나오지도 않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