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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피오트르 지엘린스키의 클럽 경력을 정리한 문서.1.1. 경력 초기
지엘린스키는 유소년 시절 폴란드의 고향 클럽에서 뛰다가 2012년 우디네세로 스카우트 되어서 프로 데뷔를 하게 된다. 우디네세에서 두 시즌간 20경기를 뛰었고 2014년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이끌던 엠폴리 FC로 임대 이적한다. 엠폴리에서의 첫 시즌은 로테이션 멤버였지만 두 번째 시즌부터는 주전으로 활약하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1.2. SSC 나폴리
2015-16 시즌이 끝나고 유수의 빅클럽들의 관심이 잇따랐고 가장 근접했던 팀은 리버풀과 나폴리였다. 선수 본인은 리버풀행을 원했고 구단은 나폴리로 보내길 원했다. 왜냐하면 우디네세 구단주인 포쪼가 왓포드 구단주이기도 했는데 왓포드가 리버풀의 싱클레어를 데려가면서 보상금 문제로 리버풀과 관계가 좋지 않았다. 결국 우디네세는 리버풀의 제안을 거절하였고 나폴리행이 확정되어 8월 5일자로 공식적으로 이적을 마무리지었다. 이적료는 2000만 유로.사리 감독 휘하에서 2017-18 시즌까지는 함식, 알랑, 조르지뉴에게 주전경쟁에서 밀려 주로 교체로 출장했다. 그럼에도 2016-17 시즌과 2017-18 시즌 두 시즌 동안 미드필더 뿐만 아니라 윙포워드도 소화했기 때문에 준주전임에도 굉장히 많은 경기에 출장했고 선발로도 상당히 자주 나왔다. 윙어도 소화했기 때문에 공격포인트도 상당히 많이 쌓았고,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1.2.1. 2018-19 시즌
2018-19 시즌에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부임한 후 시즌 초반에는 사리 감독의 4-3-3 전술을 그대로 사용했는데 한 가지 달라진 점은 조르지뉴가 첼시로 떠남에 따라 마렉 함식이 조르지뉴가 맡았던 레지스타를 맡은 점이다. 이에 지엘린스키는 기존 함식이 맡았던 3미들의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하며 주전으로 도약했다.리그 2R AC 밀란전에 2-0으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 후반, 강력한 중거리슛으로 추격골과 동점골을 내리 넣어 3-2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하는 등 주전 도약 후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리그 초반 몇 경기에서 함식이 수비적인 유형의 선수가 아니다보니 패스의 질은 좋았으나 수비형 미드필더로써 포백 보호를 못하여 수비적인 불안감이 노출되었다. 이에 안첼로티 감독은 4-4-2 전술을 꺼내든다. 함식과 함께 알랑을 투볼란치로 세워 수비적인 역할을 함식과 알랑이 나누어갖게 하여 수비 불안을 줄였다. 이에 지엘린스키는 왼쪽 측면으로 이동하고 왼쪽 측면 윙어로 뛰던 로렌초 인시녜는 드리스 메르텐스와 투톱을 구성하였다.
지엘린스키는 빠른 주력과 드리블 능력을 가진 점을 이용하여 본 포지션이 중앙 미드필더임에도 불구하고 왼쪽 측면에서도 파괴력 있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시즌 전 영입된 파비안 루이스에게 점점 경쟁에서 밀리는듯 했고 다시 교체로 출장하게 되어 파리와 리버풀과의 챔피언스 리그 조별예선 경기들에서는 파비안 루이스가 선발로 나왔다. 리그에서도 마찬가지로 파비안이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더 자주 선발 출장하였다.[1]
그러다 2019년 1월에 함식이 다렌 이팡으로 이적했고 함식의 자리를 파비안이 맡음에 따라 지엘린스키가 후반기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붙박이 주전이 되었다.
2018-19 시즌 : 49경기(선발 41경기) 7골 2어시스트
세리에 A : 36경기(33) 6골 2도움
UEFA 챔피언스 리그 : 6경기(1)
UEFA 유로파 리그 : 6경기(6) 1골
코파 이탈리아 : 1경기(1)
1.2.2. 2019-2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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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 시즌이 시작하고 안첼로티 감독은 리그 1R 피오렌티나전과 2R 유벤투스전에서 4-2-3-1 전술을 사용했다. 지난 시즌 전반기에 4-4-2 전술에서 투톱에서 뛰며 프리롤을 맡아 팀 공격의 핵심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던 로렌초 인시녜가 후반기 들어 부진하고 마렉 함식이 떠나면서 후반기에는 팀 공격력이 전체적으로 안 좋아져[2] 공격적인 전술을 사용한 것이다. 4-2-3-1 전술에서 지엘린스키는 알랑과 투볼란치로 출장한다. 그러나 유베전에서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장한 파비안 루이스가 부진하자 경기 도중 파비안과 위치를 바꾸어 경기 후반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었다.
피오렌티나전에 4득점에 성공했지만 3실점을 허용했고 유베전에 3득점에 성공했지만 4실점을 허용하는 등 공격력이 좋아졌지만 수비력이 매우 안 좋아져 안첼로티 감독은 다시 4-4-2 전술을 사용했다. 대신 투톱으로 출장하여 부진하던 인시녜가 지엘린스키 대신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출장하고 메르텐스, 이르빙 로사노, 아르카디우스 밀리크, 페르난도 요렌테가 번갈아가며 투톱을 구성하게 된다. 지엘린스키는 인시녜와 돌아가며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출장하거나 알랑과 번갈아가며 오른쪽 중앙 미드필더로 출장한다.
리그 9R부터 15R까지 5무 2패를 기록하는 최악의 부진을 겪어 8~9위까지 떨어지자[3] 안첼로티 감독이 경질되고 젠나로 가투소 감독이 부임한다. 가투소 감독이 4-3-3 포메이션을 사용하면서 지엘린스키는 왼쪽 중앙 미드필더로 출장하고 있다.
16R 파르마전, 공을 쫓다가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역습을 허용해 제르비뉴에게 결승골을 허용, 2-1로 패배하게 되었다.
코파 이탈리아 8강 라치오전에서 인시녜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여 1-0 승리에 기여했다. 리그 21R 유베전에서는 선제골을 넣어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 바르셀로나전에서 메르텐스의 골을 어시스트 했다.[4]
36R US 사수올로 칼초전에서 엘세이드 히사이가 지엘린스키의 패스를 받아 중거리슛으로 골을 넣어 지엘린스키는 오랜만에 도움을 기록했다.
알랑이 내부적으로 여러 잡음을 일으키며 주전에서 밀리자 그 틈을 타 팀의 핵심 선수로 도약한 시즌이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후반으로 갈수록 체력적인 부침을 겪는 모습을 보였고, 왼쪽 메짤라임에도 왼쪽 측면에서 윙어인 인시녜와의 연계가 원활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아무래도 그 위치에서 뛰던 선수가 2010년대 세리에 최고의 미드필더라 할 수 있는 마렉 함식이었고, 함식은 인시녜와의 연계와 플레이메이킹에서도 탁월한 모습을 보여주며 동시에 세컨톱과 같은 득점력까지 갖춘 선수였기에 지엘린스키는 이에 비해서는 비교적 아쉬울 수밖에 없다.
2019-20 시즌 : 49경기(선발 43경기) 2골 6어시스트
세리에 A : 37경기(32) 2골 4도움
UEFA 챔피언스 리그 : 7경기(6) 1도움
코파 이탈리아 : 5경기(5) 1도움
1.2.3. 2020-2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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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나로 가투소 감독이 4-2-3-1 전술을 꺼내들면서 시즌 초 파비안 루이스와 함께 더블 볼란치로 나서고 있다.
세리에 A 2R 제노아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득점장면은 본인이 직접 하프라인에서부터 공을 몰고가서 동료와의 연계 이후 완벽한 마무리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제노아전 이후 실시된 코로나 검사에서 구단 스태프 1명과 함께 양성 판정이 나왔다. 몇 차례 실시한 검사에서 계속 음성 판정을 보이다가 양성 판정이 나와서 나폴리 선수단 전체에 초비상이 걸렸다.
다행히 더 이상의 확진자 없이 엘리프 엘마스와 함께 10월 24일 음성 판정이 나왔다. UEFA 규정에 따라 음성 판정 이후 일주일이 지난 뒤 경기에 뛸 수 있다.
UEFA 유로파 리그 조별예선 4차전 리예카와의 경기에 4-2-3-1 전형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해, 폴리타노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2-0 승리에 기여했다.
10R 크로토네전 역시 4-2-3-1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했고, 로렌초 인시녜에게 준 패스를 인시녜가 중거리슛으로 선제골로 연결하여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계속하여 4-2-3-1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장하고 있다.
유로파 리그 6차전 레알 소시에다드전에는 코너킥을 상대가 걷어낸 것을 좋은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기록, 조 1위 확정에 공을 세웠다.
드리스 메르텐스가 부상을 당하면서 계속해서 4-2-3-1 전형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장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5R 칼리아리 원정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4-1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전에는 골대 위쪽으로 강력한 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했고, 후반전 동점이 된 후에는 조반니 디로렌초의 낮은 크로스를 박스 안에서 받은 뒤 환상적인 터치로 상대 수비를 제치고 골을 넣었다.
18R 피오렌티나전에는 팀의 네 번째 골을 넣으며 6-0 대승에 기여했다. 전반 45분 경에 마리우 후이의 패스를 받은 후, 개인기로 가에타노 카스트로빌리를 환상적으로 벗기며 구석으로 향하는 좋은 중거리 슈팅으로 팀의 네 번째 골을 넣었다.
코파 이탈리아 8강 스페치아전에 4-3-3의 왼쪽 메짤라로 선발 출장, 전반 30분 경 상대 수비와 골키퍼 사이로 키패스를 찔러넣어 마테오 폴리타노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했다.
23R 아탈란타전에 폴리타노의 로빙 키패스를 침투하며 바로 슈팅으로 연결, 1-1 동점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나폴리는 그 후 아탈란타에게 3골을 더 내주며 참패했다.
유로파 리그 32강 2차전 그라나다와의 홈 경기에서 경기 3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나폴리는 이 경기에서 2-1로 앞섰지만 1차전 원정에서 2-0으로 패했기에 합산 스코어 3-2로 탈락한다.
25R 사수올로전, 니콜라 막시모비치의 자책골로 1-0으로 뒤지고 있던 전반 38분 경에 동점골을 넣었다. 박스 안으로 침투해 볼을 받은 디에고 데메의 패스를 박스 외곽 중앙 지역에서 오른발로 받아 왼발로 슈팅하며 골을 넣었다. 그 후 양 팀은 각각 2골씩을 집어넣으며 3-3 무승부를 거뒀다.
이어 26R 볼로냐전에 팀의 선제골과 두 번째 골을 어시스트, 2도움을 기록하며 3-1 승리에 큰 역할을 했다. 인시녜에게 연결한 원터치 패스를 인시녜가 골대 구석으로 정확히 슈팅하며 선제골을 기록했으며, 역습 상황에서 뒷공간에 있던 빅터 오시멘을 향한 패스로 오시멘이 팀의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27R AC 밀란을 상대로 한 밀라노 원정에서 폴리타노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1-0 승리에 기여했다. 엘세이드 히사이가 컷팅한 볼을 히사이와 함께 빠르게 전진하며 역습으로 이어갔고 히사이에게 받은 패스를 반대편 하프 스페이스로 침투하는 폴리타노에게 찔러주었다.
30R 삼프도리아전, 파비안 루이스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여 2-0 승리에 공헌했다.
32R SS 라치오전에 메르텐스의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준 패스를 메르텐스가 박스 외곽에서 환상적인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이 골은 메르텐스의 세리에A에서의 통산 102호 골로 안토니오 보약과 함께 나폴리 소속 선수 리그 최다 타이 기록이다.
35R 스페치아전,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4-1 승리에 큰 몫을 했다. 골문 앞으로 침투한 뒤 디로렌초의 측면으로부터 오는 컷백을 좋은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기록했다. 또한 상대 수비진 뒷공간으로 준 패스를 오시멘이 골로 연결하며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칼리아리전 며칠 후 36R 우디네세전에도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5-1 대승을 이끌었고 리그 10도움을 달성했다. 오시멘의 헤더를 상대 골키퍼가 막아낸 후 루즈볼을 선제골로 연결시켰고, 몇 분 후에는 오른쪽으로 빠져 공을 잡은 후 파비안에게 준 패스를 파비안이 받아 골대 밖 하프 스페이스에서 환상적인 왼발 감아차기로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어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76분에 교체되기 전까지 무려 7번의 기회 창출, 6회의 키패스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시즌 초에 메르텐스가 부상을 당해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장하기 시작하면서 재능이 만개해 본인의 커리어하이를 찍게 된 시즌이었다. 이전까지는 팬들에게 애매한 선수라는 이야기를 들었으나, 이 시즌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며 미드필더 중 가장 물오른 폼으로 팬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중앙 미드필더로는 경기 조율이나 빌드업 능력이 부족하고 수비적인 부분이 강한 것도 아니라 애매했는데,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뛰니 단점이 가려지고 장점인 속도와 드리블을 십분 발휘할 수 있게 되었다.
2020-21 시즌 : 47경기(선발 39경기) 10골 12어시스트
세리에 A : 36경기(32) 8골 10도움
UEFA 유로파 리그 : 6경기(4) 2골 1도움
코파 이탈리아 : 4경기(2) 1도움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 1경기(1)
1.2.4. 2021-2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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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 A 1R 베네치아전 전반 32분, 오른쪽 사두근에 생긴 타박상 외상으로 인해 경기장에서 쓰러져 엘리프 엘마스와 교체 되었다. 나폴리는 로렌초 인시녜와 엘마스의 골로 2-0으로 승리했다.
회복 기간으로 약 2주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3R 유벤투스전에 출전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
3R 유벤투스전 후반 72분, 부상 당한 인시녜를 대신해 필드를 밟으면서 복귀를 알렸다.
5R 삼프도리아전에 선발 출장해 팀의 네 번째 골을 득점했다. 후반 59분 경, 이르빙 로사노가 컷백을 통해 박스 안으로 준 공을 골대 가까운 쪽 구석에 강력하고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했다.
6R 칼리아리전, 빅터 오시멘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였다. 전반 11분 경, 순간적으로 상대 뒷공간을 침투하며 앙드레프랑크 잠보 앙귀사에게서 전달 받은 로빙 패스를 골문 앞의 오시멘에게 그대로 컷백하였고, 이를 오시멘이 골로 연결시켰다. 나폴리는 2-0으로 승리하였다.
7R 피오렌티나전, 후반 50분 경에 아미르 라흐마니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프리킥 상황에서 인시녜가 차는 듯하다가 지엘린스키가 왼발로 올려주었고 라흐마니가 좋은 헤더로 골을 넣었다.
9R AS 로마 원정에서는 완전히 고립되어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로마가 중원과 수비 라인에서 효율적인 포메이션과 조직적인 압박을 보여주면서 인시녜와 같은 나폴리의 다른 2선 자원들도 마찬가지로 부진을 면치 못했는데, 특히 지엘린스키가 크게 부진하며 주요 언론과 통계 사이트에서 해당 경기 최저 평점을 받았다.
11R 살레르니타나전에는 왼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득점하며 1-0 승리를 이끌었다.
유로파 리그 조별리그 4차전 레기아 바르샤바 원정에서 PK를 얻어낸 후 본인이 성공시키며 동점골을 득점했다. 이 골은 4-1 역전승의 발판이 되었다.
13R 인터 밀란전, 역습 상황에서 인시녜의 패스를 받아 이를 그대로 중거리에서 때려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14R 라치오전, 드리스 메르텐스가 박스 안으로 몰고 가던 볼이 수비수들에 막혀 뒤로 흐르자, 이를 곧바로 왼발로 처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경기 결과는 4-0 대승.
15R 사수올로전, 2도움을 기록했다. 51분 경, 우측면에서 패널티 아크에 있는 파비안 루이스에게 패스한 공을 파비안이 중거리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잠시 후 59분 경에는 골문 근처에 있는 메르텐스에게 패스한 공을 메르텐스가 좋은 터치와 슈팅으로 득점으로 연결했다. 그러나 팀은 그 후 귀신같이 2실점하며 씁쓸한 무승부를 거두었다.
16R 아탈란타전에는 득점포를 가동했으나, 결과는 3-2 패배였다.
17R 엠폴리전에서 선발 출전하였으나 전반 19분만에 가슴 통증을 느끼며 호흡 곤란을 겪어서 교체 아웃 되었다. 다행히 경기 후 검사 결과 정상 판정을 받았다.
18R AC 밀란전, 코너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서 엘마스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뿐만 아니라 번뜩이는 원터치 연계로 나폴리 공격 전개의 중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20R 유벤투스전, 4231 포메이션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했다. 이는 나폴리 소속으로 치르는 200번째 세리에 A 경기이다.
2022년 1월 9일,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
22R 볼로냐전, 선발 출장하며 복귀전을 치렀다.
23R 살레르니타나전, 선발 출장하여 4개의 키패스를 기록하며 가장 많은 찬스를 만드는 등 공격면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다.
25R 인터 밀란전, 경기 초반 패널티 아크 근처에서 정교하고 강한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를 강타했다.
UEFA 유로파 리그 16강 플레이오프 1차전 FC 바르셀로나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제골을 기록했다. 박스 안으로 쇄도하며 우측에서 온 엘마스의 패스를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고 이를 마르크안드레 테어슈테겐이 막아냈으나, 세컨볼을 오른발로 골문 안으로 강하게 집어넣었다. 이 선제골 덕분에 캄프 누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얻어낼 수 있었다.
28R 밀란전 고립되어있는 빅터 오시멘을 구해낼 수 있었으나 가만히 있었고 이외에도 패스 면에서 아쉬운 경기를 보였다.
38R 스페치아전, 1골을 기록하였다.
공미 자리에서 포텐을 터뜨렸던 직전 시즌과는 달리 조금 주춤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술의 변화 가장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5]
2021-22 시즌 : 42경기(선발 33경기) 8골 5어시스트
세리에 A : 35경기(26) 6골 5도움
UEFA 유로파 리그 : 7경기(7) 2골
1.2.5. 2022-2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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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 A 1R 엘라스 베로나 원정에서 선발 출장, 팀의 결승골을 넣으며 5-2 승리에 기여했다. 58분 경, 역습 상황에서 순간적으로 상대 수비 뒷공간으로 빠르게 침투하며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키패스를 받아 원터치로 골을 넣었다.
2R AC 몬차전에도 선발 출장해 풀타임 소화, 2도움을 기록하며 4-0 대승을 도왔다. 전반전에는 지엘린스키가 백힐로 떨궈놓은 공을 크바라츠헬리아가 받아 엄청난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득점했고, 후반전에는 코너킥을 올린 것을 김민재가 좋은 헤더로 팀의 네 번째 골을 득점했다. 또한 6번의 기회 창출로 해당 경기에서 양팀 선수들 합쳐 가장 많은 찬스를 만들었다.
5R 라치오전, 몬차전과 마찬가지로 코너킥 상황에서 키커로 김민재의 헤더골을 어시스트했다. 그 외에 골문 앞으로 침투해 위협덕인 헤더 슈팅을 보여주기도 했으나 이반 프로베델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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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 리그 2차전 레인저스 FC 원정에서 82분 경 교체아웃될 때까지 해당 경기 최다인 8번의 찬스를 만들었고, 골대를 맞추는 위협적인 왼발 슈팅을 보여주기도 하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그러나 한 편으로는 PK를 실축하기도 했다.
8R 토리노전, 상대의 전방압박으로 넓게 노출된 뒷공간을 허무는 원터치 패스로 크바라츠헬리아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했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3차전 AFC 아약스 원정 경기에서는 전반 막판에 상대의 넓은 뒷공간으로 침투하며 앙귀사의 스루패스를 받아 왼발로 득점에 성공했다.
4차전 아약스와의 홈 경기에서도 선발 출장했고, 상대 수비라인을 무너뜨리는 원터치 키패스로 이르빙 로사노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4-2 승리에 기여했다.
10R 볼로냐전에서 여러 차례 좋은 패스들로 미드를 점령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13R 아탈란타전, 코너킥 상황에서 키커인 엘리프 엘마스의 짧은 패스를 받아 절묘한 크로스로 빅터 오시멘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해 2-1 역전승에 공헌했다.
14R 엠폴리전에는 후반전 교체로 출장해 로사노의 크로스를 골대 앞에서 원터치로 골문으로 집어넣으며 쐐기골을 넣었다.
곧이어 15R 우디네세전에서 팀의 두 번째 골을 기록하며 2경기 연속 친정팀을 상대로 골을 기록했다.
20R AS 로마전, 아름다운 턴으로 선제골의 기점이 되는 등 경기 내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86분 경에는 시메오네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기도 했다.
24R 친정팀 엠폴리 원정에서 낮고 빠른 크로스로 아르디안 이스마일리의 자책골을 유도했다. 또한 4번의 기회창출로 해당 경기에서 가장 많은 찬스를 만들어낸 선수가 되었다. 경기는 2-0 승리.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 좋은 발기술을 통한 턴으로 박스 안에서 상대에게 PK를 얻어냈다. 본인이 키커로 나서 성공시킴으로써 3-0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 날 경기에서 74분경 교체되기 전까지 빅찬스 1회를 포함해 4번의 기회창출을 이루어내며 해당 경기에서 가장 많은 찬스를 만들어냈다. 또한 드리블 성공률 75%(3/4), 태클 성공률 100%(2/2), 지상 볼경합 성공률 70%(7/10), 피반칙 2회 및 반칙 0회 등을 기록하며 중원에서 맹활약했다. 이후 이 경기 MOM으로 선정되었다.
27R 토리노 원정 전반 9분 경, 코너킥 키커로서 오시멘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33R 우디네세 원정에서 후반 19분에 은돔벨레와 교체되어 들어왔고 팀은 1:1로 무승부를 거둬 잔여경기에 상관없이 33년만에 세리에 A 우승을 확정지었다. 우승 이후 난입한 나폴리 팬들에게 유니폼 하의를 뺏겨(...) 팬티차림의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그대로 잡혔다.
2023년 8월, 로마노에 따르면 알 아흘리 SFC가 지엘린스키에게 관심이 있다고 한다.
8월 14일, 로마노에 따르면 지엘린스키의 알 아흘리 이적이 유력하다고 한다.
2022-23 시즌: 48경기(선발 35경기) 7골 10어시스트
세리에 A: 37경기(27) 3골 8도움
코파 이탈리아: 1경기(0)
UEFA 챔피언스 리그: 10경기(8) 4골 3도움
1.2.6. 2023-24 시즌
알 아흘리의 연봉 7배 인상 제안을 거절하고 나폴리와 3년 재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1R 프로시노네 칼초전에 선발 출장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가벼운 몸상태로 프로시노네의 중원을 말그대로 찢어버리는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다.
겨울부터 FA로 인테르 행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2023-24 시즌이 끝나면 지엘린스키는 FA가 되는데, 일단 인테르가 제시한 3+1년에 연봉 4.5M 조건의 계약을 선수가 받아들였고, 겨울 이적시장 중에 미리 계약해놓을 것이라고 한다. 이후 로마노가 Here we go를 띄우며 인테르로의 이적이 사실상 확정되었다.
2024년 6월 30일, 계약이 만료되어 나폴리를 떠났다.
1.3.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2024년 7월 6일, 4년 계약을 맺고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에 입단하였다.1.3.1. 2024-2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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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지엘린스키가 경쟁에서 완전히 밀렸던 것은 아닌게 2018-19 시즌 세리에 A 38경기 중 36경기나 출장했고 선발로 출장한 경기도 33경기나 되었다. 챔스에서는 밀렸지만 리그에서는 사실상 파비안과 번갈아가며 나왔다고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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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가 전반기 챔피언스 리그에서
파리 생제르망을 상대로 2무(원정 2-2,홈 1-1),
리버풀 상대로 1승 1패(홈 1-0, 원정 1-0)을 기록하던 팀이 후반기에는 유로파에서
아스널을 만나 한 골도 못 넣고 2경기 도합 3-0으로 박살난 것이다. 전반기 파리는 맨유와의 16강전과는 달리 네이마르 포함 부상자가 없었고 리버풀은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거머쥘만큼 강했다. 풀스쿼드의 강팀들을 상대로 점유율도 거의 완전히 1:1에 계속하여 서로 압박하고 공격을 주고받으며 재미있는 경기를 펼쳤다. 리버풀과 승점, 맞대결, 득실차까지 동일하여 원정 다득점에서 밀려 유로파로 아쉽게 떨어진 팀이 이보다 훨씬 약체인 아스널 상대로 한 골도 못 넣고 무기력하게 패했음은 후반기 들어 나폴리의 공격력이 얼마나 약해졌는지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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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 항명 사태도 이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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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텐스의 나폴리 소속 통산 121골로 함식과 함께 공동으로 역대 나폴리 최다 득점자가 된 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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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나로 가투소 감독 시절, 지엘린스키를 비롯하여 나폴리의 2선 선수진 모두 커리어하이를 찍었으나,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 부임 후 2선 선수진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다. 반면 3선에서 뛰는 선수들은 가투소 때보다 일취월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