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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렌/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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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행적 · 능력 · 인간관계

1. 개요2. 마법사
2.1. 언사
3. 장송의 프리렌4. 일류 모험가5. 사용 마법
5.1. 주요 마법5.2. 그 외 마법5.3. 칠붕현 저주 해주식5.4. 신성 마법

1. 개요

장송의 프리렌의 주인공 프리렌의 능력을 정리한 문서.

2. 마법사

현존하는 최강의 마법사 중 한 명. 대마도사 칭호를 받은 3명 중 한명이다.

인류 마법의 시조라 불리는 플람메의 제자인 만큼 애초에 프리렌의 실력은 검증된 셈이다. 작 중에서 확실하게 프리렌을 상회하는 실력이라고 공인된 것은 스승인 플람메와 사조인 제리에 뿐이다. 천년이 넘는 세월동안 마법을 단련한 만큼 단순한 마력량부터 숙련된 마법사의 열 배가 넘는 수준. 다만 마법사끼리의 승부에선 상성도 굉장히 중요하고, 천 살이 넘는 나이에 비해선 기술이 어설프기 때문에[1][2] 본인 말로는 자기보다 마력이 적은 마법사에게 11번이나 패배했다고 하며 그 중 6명은 인간이었다고 한다.

1급 마법사 시험편에서 본격적으로 프리렌의 실력이 묘사된다. 궁중 마법사이자 실력 있는 마법사인 뎅켄을 견습 마법사 교습하듯 가볍게 제압했고,[3] 게나우가 '천지가 뒤집혀도 해제될 리가 없다'고 자신했던 제리에의 결계를 해체해버렸다. 이때 제리에는 "1000년 만의 인사가 요란하네. 마법의 세계에선 천지가 뒤집히기도 하지."라며 웃어넘겼다.

2차 시험에서는 뎅켄이 프리렌의 복제체와 조우하자마자 "이게 시험이 아니었다면 바로 병을 깼을 것"(도망쳤을 것)이라고 말한다.[4] 그리고 이 복제체를 공략하기 위해 프리렌 본인과 페른 둘이서 전담 마크했다. 둘의 연계로 궁지에 몰자 복제체가 쳐다보는 것만으로 페른을 벽에 처박아 버렸는데, 페른의 말에 따르면 이 마법은 아예 마법으로 인식할 수 없어서 방어를 취할 수가 없었다. 페른이 마법의 정점이라 감탄할 만한 것. 참고로 프리렌은 자신의 복제가 쓴 마법을 가리켜 "저걸 보일 정도로 몰린 건 80년만"이라고 했는데, 80년 전에는 프리렌이 용사 파티의 일원이던 시기니 페른은 주 공격수가 아니긴 했지만 프리렌을 마왕이나 그에 준하는 강적과 싸울 정도로 몰아넣은 게 된다.

프리렌의 또 다른 강점은 바로 마법 해석. 작중 프리렌이 해제하고자 마음 먹은 마법은 결국 다 해제했다. 위에서 말한 대로 세계관 최강자인 제리에의 결계도, 아우라의 복종마법도 80년 전에 한 번 본 것만으로 두 번째 결투 때엔 해제에 성공했고, 졸트라크 분석에 제일 많은 공을 세운 이도 프리렌이라고 한다. 과거 칠붕현 중 하나인 불사의 뵈제의 결계마법도 해제에 성공했다.[5] 마지막으로 본인이 한 번 패배했던 마흐트의 황금마법을 전해받은 100년치 기억을 두 달만에 읽어 결국 해석에 성공했다.[6][7] 무서운 점은 자신보다 압도적인 강자인 제리에나 종족특성상 이해할 수 없고 또 몇몇은 자신보다 확실히 강자인 칠붕현의 마법인데도 결국은 해석에 성공한다는 것.[8]

여러모로 강력한 마법사지만, '마법을 쓰는 순간에 아주 잠시 마력 탐지가 끊어진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견습 마법사나 하는 실수인데, 심지어 본인이 자각하는데도 못 고치고 있다. 본인이 말하길 옛날부터 서툴렀다나. 다만 다른 능력이 너무나도 탁월하기에 대다수는 이 빈틈을 찌르기는커녕 이런 약점이 있는 줄을 알아채지도 못한다. 실제로 프리렌의 복제체를 상대할 때 프리렌과 페른이 이 약점을 이용하려고 했지만, 잘 먹히지 않아 소모전으로 가야 했다.

이 정도 실력을 쌓은 것은 재능보단 오랜 세월을 살아오며 단련했기 때문으로[9], 작중 마법사의 정점에 위치한 제리에는 프리렌을 나이에 비해 기술이 부족하다고 평가한다. 프리렌은 상술한 마력억제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기 때문에 다른 기술을 키울 시간은 상대적으로 부족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마력 억제 속임수가 통하지 않은 솔리테르와 싸울때는 기술 부족 때문에 고생하고 겨우 이긴다.

이 시간을 다른 단련에 투자했다면 몇 배는 더 강해졌을 것이라고 한다. 작중 최상위권에 위치한 마법사임은 분명하지만, 아예 혼자서 다 쓸어버릴 수 있는 먼치킨은 아니라는 것. 또한 프리렌의 성장은 멈추지 않았다. 지금도 프리렌의 마법 실력은 성장 중이고, 과거 자신을 이겼던 마법사 11명 중 몇몇은 현재라면 이길 수 있다.[10][11]

다만 재능이 크게 강조되진 않지만, 굉장한 재능의 소유자가 맞다. 플람메와 만나기 전부터 이미 자기 마을에서 가장 강했으며, 마을의 다른 엘프들은 전멸당했으나 프리렌은 마왕군의 장군 바자르트를 정면에서 싸워 죽일 정도로 강했다. 플람메가 그 재능을 눈여겨보고 제자로 삼았을 정도였다.[12] 하물며 인간들은 범접조차 하지 못하는 마력량을 가진 아우라가 프리렌이 마력 억제 수련을 병행하면서 수행을 했는데도 프리렌에게 마력량으로 압도당했을 정도이니 그 재능이 터무니없다는것은 말할것도 없다. 사람 보는 눈이 깐깐한 제리에도 천 년 전에 프리렌을 처음 만났을 때 이미 강하다고 평가하였다. 단지 그 재능을 오로지 마족을 죽이기 위해 마력 억제 수행에 몰두해서 최강의 자리에 오르지 못한 것일 뿐.

이렇듯 재능도 실력도 굉장한 마법사이지만, 제리에가 추구하는 야심이 활활 타오르는 마법사가 아니기에 1급 마법사가 되지는 못했다. 물론 애초에 되려는 생각도 없긴 했지만.(...) 프리렌의 실력이라면 어지간한 1급 마법사는 상대도 안 되겠지만, 제리에가 가장 중요시하는 것은 더 큰 힘을 추구하는 향상심인데 싸우는 것 보다 유유자적 마법 덕질 라이프와 마력 억제를 더 중요시하는 프리렌은 그와는 정반대라는 이유로 거절당한 것. 그래도 뎅켄, 레르넨등 당대의 유명한 마법사들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존재고, 힘멜 파티의 일원이기에 1급 마법사 이상의 대우는 받고 있다.

여담으로 작중 마법사들이 보이는 여러 화려한 마법들을 잘 쓰지 않고 일반 공격마법과 방어마법만 주력으로 사용하는데, 이는 프리렌 본인이 이 시대의 마법사는 이것 둘이면 다 상대할 수 있다라는 확신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건 사실이기도 하기에, 프리렌은 일반 마물이나 마족, 이 시대의 마법사 상대로는 졸트라크 외에 쓴 적이 없다.

다만 제아무리 대마법사라 해도 결국은 마법사인 만큼 근접전과 마력 감지가 통하지 않는 비마법 공격에는 취약하다. 숙련된 전사 상대로 거리가 좁혀진 상태라면 마법을 발동하기도 전에 목이 날아갈 거라고. 본인 입으로 슈타르크 상대로 십 몇 보 이내의 간격이라면 이길 방법이 없다고 확언했다. 비어벨이나 라우펜처럼 근접전을 할 줄 안다면 모르겠으나 프리렌은 그런 능력이 없기 때문.

2.1. 언사

우리 세대에 그 이름을 모르는 마법사란 존재하지 않는다.[13]
이게 시험만 아니었다면 난 진작에 병을 깼을거다.[14]
저게 길을 막은 지 벌서 한나절이 지난 게다.[15]
뎅켄[16]
다 같이 싸운다면 거의 확실하게 이길 테지만, 대부분이 죽게 될 거야. 아마 탈출용 골렘을 쓸 틈도 없겠지.[17]
프리렌
최후의 대마법사인가.[18]
게나우
거기다 저는 프리렌님을 시험할만한 그릇이 아닙니다.[19]
레르넨

3. 장송의 프리렌

파일:아우라패배1.gif
파일:아우라패배2.gif
그래. 생각났다. 프리렌이야. 인류의 졸트라크 해석에 크게 공헌하고, 역사상 가장 많은 마족을 매장한 마법사, 장송의 프리렌.
내가 싫어하는 천재지.
아우라의 처형인 류그너
플람메-프리렌- 페른으로 이어지는, 이른바 '플람메 일문' 유파에는 한 가지 특징이 있다. 바로 오로지 마족을 더 효율적으로 죽이는 것에 모든 것을 바친 극단적인 실전형 유파라는 것. 수련법은 의외로 간단해서 외부로 방출되는 마력을 언제나 총량의 1/10 이하가 되도록 억제하면서 기초 수행을 하면 된다. 핵심은 이 마력 제한을 상시유지하는 것.

원래 외부로 새나가는 마력을 억제하는 것은 마법사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긴 하지만, 이걸 장시간 유지하는 것은 무척 힘든 일이고 억제하는 중에는 마력이 흔들리며 불안정해진다. 하지만 끊임 없이 억제하여 숨쉬듯 익숙해지면 이런 흔들림이나 불안정이 없어진다. 이렇게 함으로써 상대의 마력을 시각화할 수 있는 마법사·사제·마족들에게 마치 억제된 마력이 총 마력량인 양 오인하게 만든다. 프리렌의 마력량은 최강의 대마족인 칠붕현과 비교해도 역으로 우위를 점할 정도이지만, 평상시 표출되는 마력량은 기껏해야 적당히 숙련된 노마법사 정도이고 심지어 공을 들이면 아예 방출되는 마력을 없앨 수 있다.

이렇게 마력을 억제해서 상대가 자신의 억제된 마력을 보고 방심하는 것을 이용해 허를 찌른다. 이는 정면대결에서 상대가 마력을 억제할 리 없다는 마족의 인식을 노린 것[20]으로 마족을 속이기 위해 플람메가 창안한 전술이다.[21] 오직 마족만을 노린 전술이라 진실을 눈치챈 마족들 중엔 너흰 마법사라 칭할 자격도 없다고 말하기도 했고 플람메 역시 마법을 우롱하는 건 우리들만으로 족하다고 자조하기도 했다.

평소에는 이렇게 마력을 억제하고 있기 때문에 실상을 모르는 자들에게는 일반적인 인간 기준으로 숙련된 노마법사, 용사 일행의 사제인 하이터의 1/5인 정도인 적당히 실력있는 마법사로 판독되는 정도지만, 억제를 해제했을 때 나타나는 마력량은 마왕 휘하의 칠붕현을 가볍게 압도할 정도로 어마어마하다. 작품 내에서 시각적으로 표현되는 마력량은 고위의 마족 마법사가 자신의 어깨 넓이의 3~4배, 500년을 살아온 대마족 아우라가 작은 방만한 크기인데 비해, 프리렌의 마력은 집채만해서 한 화면에 제대로 담기지 않을 정도이다. 애니메이션판에서는 이러한 연출이 더욱 극화되어 다른 인물들의 마력이 조용히 흔들리는 불꽃처럼 표현되는 데 비해 프리렌의 것은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것처럼 보이는 격이 다른 수준으로 묘사된다.

작중 마족들이 프리렌을 부르는 호칭을 보면 프리렌의 위상을 알 수 있는데, 바로 장송의 프리렌이다. 프리렌이 이런 이름으로 불리는 이유는 그가 바로 역사상 가장 많은 마족을 죽인 마법사이기 때문이다. 즉, 이 만화의 제목이자 프리렌의 이명인 장송의 프리렌은 유구한 수명으로 인해 언제나 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낼 수 밖에 없는 프리렌의 운명을 의미하는 동시에, 셀 수 없이 많은 마족들을 손수 매장한 마족 학살자임을 뜻하는 중의적인 의미였던 것. 용사 파티일 때 칠붕현 기적의 그라우잠, 불사의 배제, 그리고 마왕을 토벌했다. 힘멜 사후 직접 멸한 대마족만 부패의 현로 크발, 솔리테르, 그리고 칠붕현 단두대의 아우라가 있다. 황금향의 마흐트는 직접 죽인것은 아니지만, 황금향을 해주하면서 그의 토벌에 큰 기여를 했다.

4. 일류 모험가

공략할 수 없는 던전은 존재하지 않아. 나는 역사상 가장 많은 던전을 공략한 파티의 마법사니까.
장송의 프리렌 52화
마법 실력에 가려질 때가 많지만 오랜 세월을 살아오며 수많은 경험을 배웠고, 무엇보다 용사 힘멜 일행과 함께 모험을 떠났기 때문에 모험가로서도 일류에 속한다. 무엇보다 힘멜에게 배운 모험을 즐기는 자세를 가르쳐주려 노력하는 중. 재능이 뛰어나지만 아직 모험가로서는 미숙한 페른과 슈타르크를 이끌어 주고 있다.[22] 과거에는 과정보다는 결과를 더 중시하는 효율주의자였지만 힘멜 일행에 합류한 뒤로는 용사 힘멜의 영향을 받아서 모험을 즐기는 마음을 알게 되었다.

현 모험가들 중에서 가장 많은 던전을 공략한 모험가이기 때문에 1급 마법사 2차 시험으로 나온 던전 공략을 가장 수월하게 해냈다.[23] 무엇보다 던전 공략 자체를 즐기기 때문에[24] 어떤 난관이든 긍정적으로 돌파해 낸다. 애니판에서는 지도를 봐도 파악할 수 없는 숨겨진 방을 찾아내는 재주를 보였다.
프리렌: 이 마력...마도서인가?
페른: 프리렌 님, [ruby('미크하이트', ruby=보물 상자를 판별하는 마법)] 결과는 보셨죠? 미믹이에요.
프리렌: 페른, 그 마법의 정확도는 99%야.
페른: 그게 어쨌다는 말씀이죠?
프리렌: 나머지 1%를 간파한 위대한 마법사들이 존재했기 때문에 역사적인 발견이 있어왔지. 역시, 이 안에는 귀중한 마도서가 있어. 마법사로서의 내 경험이 그렇게 말해 주고 있어.(덜컹)
미믹: 콰직
프리렌: 어두워, 무서워! 어두워!
젠제: (따라갈 사람을 잘못 골랐나...)
장송의 프리렌 원작 6권 48화, TVA 23화 中
뭔가 그런 거 있잖아. 안 하면 손해 보는 듯한 기분.
장송의 프리렌 120화 中
문제는 이 열정이 간혹 과도해서 판별 마법으로 99% 확률로 미믹인 줄 알면서도 1%의 가능성이 남았고 위대한 마법사들은 이 1%를 통해 마도서를 얻을수 있었다는 이유로 달려든다. 미믹에 삼켜지는 일도 많아 페른이 한심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구해주는 일도 많다. 회상을 보면 힘멜 파티 때부터 이어진 버릇인 것으로 보이며, 어찌나 많이 당했는지 프리렌은 미믹에게 삼켜졌을 때의 대처법을 잘 숙지하고 있다. 혼자 다니다가 걸렸을 땐 공격 마법으로 내부를 파괴해서 빠져나왔다고.[25]

또 다른 문제로는 금전 관리 능력이 꽝이다. 본인이 금전욕이 없어서 보수 의뢰도 거의 항상 금전 대신 쓸데 없는 마법들만 받고, 희귀한 마도서나 마법 물품을 구하려면 가격을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구입하는 바람에 돈이 금방 떨어진다. 혼자 다닐 때야 한 곳에서 몇 년씩 머물면서 여비를 벌고는 해서 별 탈이 없었지만 일행과 함께 대륙을 횡단하는 여행을 하는 중에는 그럴 수 없다. 가끔 대귀족이나 갑부들의 의뢰를 들어줘서 거금이 손에 들어오지만, 프리렌의 낭비벽 탓에 소용이 없다. 어느 정도냐면 70화에서 웬만한 귀족 수준의 자산[26]이 있다고 나왔는데 80화에서 이제 1주일 버틸 여비 밖에 안 남았다고 나온다. 단 10화 만에 귀족 수준의 거금을 탕진했다는 말이다. 소비처는 코리도르 호수 항구에 몇 개월 체류하는 동안 마도서를 너무 많이 산 게 주 원인.[27] 제국령 아이스베르그에선 통일왕조 시기의 골동품 1개(팔슈의 감정을 통해 가짜인게 판별났다) 를 사기위해 슈트랄 금화 4개 (프리렌 일행이 간식을 포함한 세끼식사를 5개월 동안 할수 있는 금액)를 덜컥 내놓는 등 , 이런 문제 때문인지 프리렌 파티의 여비 관리는 페른의 담당. 일단 여비와 별도로 사비도 꿍쳐놓고 있는 것 같기는 하지만, 페른에게 고급 디저트를 한 번 사주고 탕진했다는 걸 보면 그것도 딱히 여유가 있지는 않은 듯.(...)

마법만으로는 독이나 저주 등을 대처하기 하기 힘들기 때문에 간단한 신성마법 정도는 사용할 줄 안다. 다만 본인이 인정했듯이 그쪽이 본업인 성직자를 대체할 수준은 아니어서 성직자 자인을 일행에 합류시키기도 했다. 자인이 떠난 뒤로는 그가 남긴 약초 수기를 이용해 위기에 최대한 대처하고 있다.

한 가지 단점이라면 마법에 한해선 세계관 최강자 반열에도 드는 대마법사지만 신체 능력만 봤을 때는 잘쳐줘야 일반인급 정도로 약하다. 이는 제자인 페른도 마찬가지.[28] 감기같은 가벼운 질병부터 독, 저주 등에도 쉽게 노출되고 미믹에게 물리면 혼자일 경우 마법 없이 자력으로 탈출할 힘이 없다. 거기다 마법이 안 통하는 상대나 물량으로 밀고 들어올 때는 아무리 대마법사 프리렌이라도 답이 없다.[29] 즉 프리렌은 마법에 한해선 대마법사라고 불릴 정도로 위대하지만 그건 마법사에 한해서이며 그 밖의 영역에선 한계가 명확하다.[30]이 작품에서 마법이 가진 효율성은 다른 능력들에 비하면 가히 만능이라 불릴 정도로 성능의 차이가 어마어마하지만 마법만 능하다고 모든게 완벽할 수는 없다.[31] 프리렌 자신도 이런 점을 잘 알고 있어 자신과 달리 몸을 지킬 수단이 없는 페른에게는 다른 마법보다 우선적으로 방어 마법만을 극에 달할 때까지 가르쳤으며 페른과 같이 모험을 떠나게 되었을 때 무투파인 전사는 필수라며 가장 먼저 영입할 계획을 세우고 아이젠을 계속 영입하려 하고 슈타르크의 단련 과정을 보자 반드시 데려가려고 했다.[32]

5. 사용 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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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주요 마법

특기 마법 및 공격·방어 마법 등을 기재한다.

이 외에도 애니판에서는 본작 1급 마법사 2차 시험 에피소드에서 묘사되지 않은 몇 가지 강력한 마법을 사용했다. 사용하는 마법 하나하나가 궤를 달리하는 위력과 화려함을 보여준다. 어떤 마법인지 묘사하기도 힘든 수준.

5.2. 그 외 마법

프리렌이 취미로 배우는 잡다한 마법이다. 對마족용으로 개발한 전용해주 마법을 제외하면 대부분 하나같이 전투에는 못 써먹을 마법들[43]투성이다. 하지만 이 마법들의 진가는 실은 일반적인 공격마법에 비하면 술식의 희귀성도 기술력도 차원이 다른 전설급 마법이다. 공격마법은 모로가도 데미지만 주면 장땡이므로 술식구조가 기계적이고 단순화·효율화·최적화가 되었으나, 하술된 생활마법들은 다르다. 예를 들어, 「꽃밭을 만드는 마법」은 피워낼 꽃의 성분이나 구조를 파악하여 그것을 술식에 대입해 'OO꽃을 피우는 마법'으로 개량하여 사용해야한다. 또한 「찌든 기름때를 지우는 마법」등의 세척류 민간마법은 의복 등에서 때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염색을 위해 일부러 입힌 염료도 제거해 표백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제거하면 안 되는 염료와 제거해야 할 오염물질을 구분해야만 하기 때문에 제거할 오염물질을 구분하는 기준을 술식에 적용시켜야 한다. 이처럼 민간마법은 사용자의 편의를 위한 효과를 내기 위해 지극히 고도의 술식으로 구성된다.거기다 굳이 대중에게 대대적으로 알리고 가르칠 이유가 없는 마법이 대부분이고, 입수수단도 지나가던 마을에서 굴러다니던 오리지널 마도서를 보상으로 얻는 것 하나뿐이니, 역설적으로 전세계를 뒤져도 유일무이하다는 희귀성이 보장되는 것.

5.3. 칠붕현 저주 해주식

5.4. 신성 마법

일단 성전은 갖고 다니지만, 성직자로서의 재능(여신의 가호)은 말짱 꽝이기 때문에 치유 마법 같은 고도의 마법은 못 쓰고 아주 기초적인 신성 마법 밖에 쓰지 못한다. 내용이 재미없다는 이유로 성전도 매우 함부로 대하기 때문에 평소에는 냄비 받침(...)으로 써먹고 있다.


[1] 오로지 마족을 죽이기 위해 마력을 제한하는 수련에 시간을 쏟은 탓에 마력을 다루는 기술은 그만큼 뛰어나지 못하고, 은둔한 세월이 길어서 실전경험도 많지 않다. 애초에 쌈박질보단 마법 덕질을 더 좋아하는 성격인 것도 한 몫. [2] 상당한 재능을 가진 페른 리히터, 뎅켄 등의 입장에서는 엄청난 실력자라고 평가되나, 제리에 와 같은 엘프 입장에서는 어설프게 보인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 제리에는 마왕이 프리렌에게 쓰러진 것을 의아해했고, 프리렌 본인 역시 동료 덕분에 마왕을 쓰러트릴 수 있었다고 인정한다. [3] 뎅켄은 실력이 출중하긴 하지만 궁중 마법사에 오르기까지 그의 정치력과 뒷공작도 적극 활용했다. [4] 2차 시험에선 포기할 경우 나눠준 탈출용 골렘이 든 병을 깨면 골렘이 입구까지 옮겨주면서 그대로 탈락 처리가 된다. 당시 뎅켄에게는 반드시 일급마법사가 되어야만 하는 사정이 있었기에 시험을 포기할 수 없었으나, 시험만 아니었다면 진작에 도망쳤을 것이라고. 전술적으로 판단했을 때 프리렌은 무조건 도망쳐야 하는 상대라는 것. [5] 이 결계는 프리렌 본인도 해제할 수 없다고 포기했으나, 힘멜이 불가능하단 이미지를 깨주자 결국 해제에 성공했다. [6] 해석시간도 어마어마하게 빠른 것. 뎅켄은 빨라도 3년은 걸리리라 예측했다. [7] 600년 전 마흐트의 황금의 저주에 오른팔을 당했고 그것을 푸는 데 100년이 걸렸다고 한다. 본인의 신체만큼은 해제가 가능하단 것을 확신했기에 마하트와의 첫 대면에서 도발을 감행하였다. [8] 이를 두고 대마족인 솔리테일은 인류가 바람이 왜 부는지 알아내기 전에 돛을 만들어 활용하고 부력을 알아내기 전에 물에 배를 띄웠듯이, 원리를 알아내는 게 아니라 관측하여 대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9] 여러모로 재능 관련으론 페른이 프리렌의 위로 묘사된다. [10] 대표적인 예로 용사 일행이 전부 모이고도 봉인하는 것에 그친 크발이 있다. [11] 그러나 봉인에 풀린 순간부터 크발도 바로 방어마법을 해석하는 등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기에, 페른이 함께가 아니었으면 어려운 싸움이 되었을 뻔했다. [12] 다만 플람메가 느낀 재능은 전투력보다는 플람메가 마력 억제를 한단 사실을 모르면서도 왠지 자신보다 더 강한 마법사라고 직감한 통찰력 쪽인 듯하다. [13] 작중 시점에서 뎅켄 세대의 노인들은 마왕이 퇴치되었을 때 소년소녀였던 사람들이다. 반면 작중 시점의 중년이나 신세대 마법사들은 프리렌이란 이름을 생소해한다. [14] 프리렌의 복제체를 만났을 때 한 말, 복제체한테 한 말이긴 하지만 영락의 왕묘에서 나오는 복제체의 강함은 오리지널과 동등하기때문에 이것 역시 프리렌의 강함을 알게 해주는 대사다. [15] 뎅켄을 포함한 상위 마법사들조차 프리렌 복제체의 공략법을 찾지 못하고 그저 프리렌 본체가 오기만을 기다렸다. [16] 첫 등장은 같이 1급 마법사 시험을 보는 입장이었어도 뎅켄의 능력은 이미 1급 마법사 이상이고 프리렌이란 규격외의 인물을 제외하고는 시험자 중에서 이미 최고 마법사였다. [17] 1급 마법사 시험에서 자기 복제체 공략을 두고 프리렌 본인이 직접 한 말. 프리렌과 프리렌을 잘 알고 있는 페른이 같이 복제체를 공략하여 이기기는 했지만, 페른이 전투 불능상태에 빠졌다. [18] 절대로 파괴될 수 없는 제리에의 결계가 프리렌에 의해 깨져버렸고, 그 깨트린 사람의 이름이 프리렌이란 것과 프리렌이 성장(聖杖)의 증표를 가졌다는 걸 알았을 때. [19] 제리에가 레르넨 대신 1급 마지막 시험관을 하겠다고 하자. [20] 마족들은 기습 등 필요 때문에 잠깐 억제하는 경우는 있어도, 서로의 존재를 확인한 시점에서도 마력을 억제한다는 발상은 도무지 하지 못한다. 이는 마족의 성질 및 사회에서 기인된 선입관 때문이다. 설정상 지성을 갖춘 마물 수준인 마족들은 강한 마족을 대우하고 상위계급으로 인정함으로써 질서를 성립하고 느슨하게나마 사회를 이루었다. 강함은 몸에서 방출되는 마력의 양으로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고, 약한 마족은 철저히 멸시받고 이용당한다. 따라서 일시적으로 마력을 숨기는 정도라면 모를까, 상시 마력을 억제한다는 것은 이득은 하나도 없이 본인 취급만 개차반이 되는 꼴이라, 마족들은 마력량을 작정하고 속이는 마법사가 있으리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 한다. [21] 이 인식이 얼마나 강하냐면, 프리렌이 장송의 프리렌이라는 이명을 얻을 정도로 많은 마족들을 학살했던 기간에도 그녀를 상대하던 마족들조차 속임수를 눈치 채지 못했을 정도다. 류그너는 페른의 '프리렌은 정면승부를 한 적이 없다'는 말을 듣고서야 자신이 프리렌과 싸웠던 경험과 방금까지 자신과 싸운 페른을 분석하고 그들의 마력이 줄질 않는다는 이상한 점을 눈치챘다. 아우라의 반응을 보면 마족들은 프리렌이 힘을 숨기고 있다는 것은 상상조차 하지 못하고, 평범한 마력량을 뛰어난 기술로 커버한다고만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 [22] 이것도 힘멜 일행과 다닐 때는 생각도 못할 것이었는지, 모험 7년차 힘멜이 과거로 온 프리렌이 능숙하게 팀 플레이를 히는 걸 보고 속으로 정말로 놀라워 했다. [23] 여신의 석비 편에서 밝혀지길 사실 힘멜 일행도 초기에는 간단한 함정에 걸려 전멸당할 뻔하고는 했다. 물론 그 정점은 아직까지도 항상 미믹에 걸리는 프리렌이다. [24] 본래 프리렌은 던전 탐사에 별 감흥이 없었다. 하지만 던전은 한 층을 모두 공략한 뒤 다음 층으로 내려가는 것이라는 지론을 따르는 힘멜에게서 '혹시라도 보지 않고 지나쳤던 장소에 진귀한 마도서가 있을 수도 있는 것 아니겠냐.'는 말을 듣고는 감화되어 던전 탐사를 즐기게 되었다. [25] 본인은 이렇게 빠져나오면 머리가 꼬불꼬불해진다며 싫어했는데, 페른은 가끔 머리 모양이 바뀐 채로 돌아오는 이유가 그거였냐고 반응했다. [26] 전 재산이라는 말은 안 했다. 귀족 가문의 전재산에 필적한다기 보단 귀족 정도는 되어야 가지고 다닐 법한 금액이라고 보는 게 맞을 듯. [27] 실제 현실에서도 책은 비싼 물건에 속하는 편인데 중세 때는 구텐베르크가 인쇄기를 발명한 뒤에도 일반인 농부가 몇 세대 걸쳐 모아야 성경 1권을 살 정도로 비싼 편이었다. 그래서 책을 몇 권은 몰라도 수십권을 가지고 있으면 어느 정도 산 집안이고 수백권을 가지고있으면 거상급 부자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였다. 특히 프리렌 경우 마도서라서 더더욱 가격이 비쌀 것이다. [28] 다만 이는 프리렌과 페른이 자체근력이 약한 여성임에도 마법에만 올인한 점도 있다. 마법사는 전적으로 마력에 의존하는 직종이기에 마력이 떨어지면 할 수 있는게 극한으로 떨어진다. 그렇기에 뎅켄, 리히터등은 마력이 다 떨어지자 각오를 다잡고 육탄전을 벌이기도 하며 비어벨같은 경우는 마법과 병용해 기본적인 전투법도 숙지해놓기도 한다. [29] 실제로 프리렌 입장에선 훨씬 약한 홍경룡은 마법이 잘 먹히지 않는 타입이라 혼자서는 안된다고 못을 박았고 아우라전에서도 아우라가 그냥 물량으로 밀어붙였으면 곤란했을 거라고 본인이 밝혔다. [30] 과거 힘멜 일행의 모험에서도 칠붕현 불사의 베제와의 전투에서 베제의 절대무적이라 평가 받는 결계에 갇혀 죽을 위기에 처하는데 프리렌 혼자였으면 결계 해석에만 시간이 꽤 들어 해석하기도 전에 산소결핍과 영양실조로 죽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힘멜과 아이젠이 결계를 순수 근력으로 박살내고 하이터가 신성마법으로 동료들을 보호하고 치유했기에 장기간 버티며 결계를 탈출할 수 있었다. 즉 다른 직업군의 필수 역할까진 프리렌도 커버를 칠 수 없다는 것. [31] 이를 단적으로 알 수 있는 것이, 인간 상대로는 무적에 가까운 마법을 가진 아우라도 힘멜 파티를 상대했을 땐 힘멜의 속도에 압도당해 도망갈 수 밖에 없었다. 마법이고 뭐고 발동하기 전에 목이 날아가면 아무 의미도 없으니. [32] 파티에서 전사의 역할은 말 그대로 파티원을 지키고 활약할 수 있게끔 최전방에서 판을 만들어주는 게임으로 치면 메인 탱커의 포지션이기에 능력 자체는 다재다능하지만 기본 능력치가 약하고 빈틈이 큰 마법사로만 이루어진 페른 파티에는 전방에서 든든하게 버티고 판을 짜줄 슈타르크와 같은 파워형 전사가 필수이다. [33] 프리렌이 처음부터 1/10로 마력을 억제하는 걸 보고 플람메가 칭찬하자 프리렌은 "이 정도는 엘프라면 누구나 할 수 있어."라고 말했다. 즉, 마법 특화 종족 엘프가 아닌 인간이라면 어려운 재주라는 뜻. [34] 하지만 그는 손 꼽히는 인간 마법사이며 자연사를 앞두고 있는 나이이기 때문에 인간 마법사에게 마력 억제를 한 눈에 간파당할 확률은 0에 수렴한다. [35] 페른은 프리렌보다도 마력 억제가 완벽한 제리에의 억제도 꿰뚫어 보았다. 물론 페른은 프리렌이 마력 억제를 한단 걸 알고 있으므로 굳이 꿰뚫어 볼 이유는 없다. [36] 하지만 마력을 완전히 없앨 수 있는 생물은 없다. 어디까지나 일반적인 마법사 정도의 실력으로는 알아낼 수 없을 정도로 감추는 것일 뿐. [37] 운철조는 뎅켄 수준의 숙련된 마법도 간신히 알아챌 만큼의 미세한 마력조차 간파한다. [38] 에델에 따르면 상대가 1급 마법사 젠제일 경우, 눈을 마주보고 소리를 들려줘야 하는 까다로운 조건을 만족시켜 마법을 건다고 한들 고도의 명령을 따르게 하는 것은 무리이며 고작해야 무릎 꿇려 틈을 만드는 정도의 정신 조작만이 가능하다고 했다. 그러니 일반적이라면 젠제보다 훨씬 강한 프리렌 상대로는 거의 효용이 없어야겠지만, 메토데의 판단에 따르면 취약점을 꿰뚫어 볼 경우 효용성을 보는 것 같다. 젠제는 현대의 마법사니 취약점이 없어서 우직하게 승부를 볼 수밖에 없는 거고. [39] 작중 설정상 '저주'는 마족이나 마물이 쓰는, 그 원리를 전혀 알 수 없어 마법으로 인식되지 않기에 방어 마법으로도 막을 수 없고 회피도 불가능한 마법이므로 이 마법도 저주 아니냐고 오해할 수 있다. 하지만 저주는 대상의 상태를 변질시키는 마법을 일컫기 때문에, 이 마법은 저주라기 보다는 관통마법의 일종이다. [40] 80년 전, 마왕 토벌 과정 중일 것이라 추정된다. [41] 마법의 설정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대마법사에 어울리는 어마무시한 발명품이다. 장송의 프리렌 세계관에서 마법이란 그것을 상상할 수 있어야 성립한다. 하지만 이 마법은 마치 칠붕현이 다루는 마법처럼 마력도 감지되지 않고, 마법이라고 인식하지도 못한다. 방어마법이란 당연히 공격마법을 막는 것이므로, 마법사들은 마법으로 인식되지 않는 이것을 막을 수 없다. [42] 더욱이 복제체의 상태도 잘 보면 양팔이 없어지면서 지팡이도 없는 상태에서 무음, 부동으로 시전하고 있는데 이것 자체가 어마어마한 비장의 한 수이다. 다른 마법들만 봐도 특정 행동이나 발음 등과 같은 행위가 있는데 이 마법에서는 소리도, 행동도 없이 시전되고 있었다. [43] 그렇다고 마법의 성능이 나쁜 것은 아니다. 전투에 못 쓴다 뿐이지, 일반적인 생활 목적으로는 매우 편리하다. 페른은 곰팡이를 없애는 마법과 찌든 기름때를 지우는 마법을 보고 혁명이라 불릴 정도로 편리하다 평했다. [44] 애니 오리지널로 1급 마법사 선발시험의 2차 시험 미궁 돌파의 복제 프리렌 전에서 거대한 골렘을 소환하여 전투에 사용하였다. [45] 더 정확히 말하면 그라나트 백작령 일대에 펼쳐진 결계는 플람메가 만든 것이 맞다. 그러나 그라나트 백작가에서 보관 중인 대마도사 플람메의 마도서는 가짜다. [46] 그러나 다르게 말하자면 이 어중간한 조건 자체가 굉장한 장점이 되기도 한다. 마물임에도 새처럼 생긴 것이라면 문답무용으로 통한다는 것이기 때문. [47] 하도 많이 물리다 보니 물렸을 때 미믹의 입 속으로 몸을 더 집어넣으면 미믹이 토해버려서 빠져나오는 방법을 터득했을 정도. 사실 미믹에게 물려도 프리렌은 혼자서 알아서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무모한 짓을 하고 다닐 수 있는 거다. 본인 입으로 미믹 내부를 마법으로 파괴하면 알아서 나올 수 있다고 하며, 혼자일 때는 이 방법을 쓴다고 한다. 단지 본인에게도 파괴의 피해가 가서 머리가 엉망이 되니까 곁에 동료가 있으면 안 쓸 뿐. 팬덤에서는 프리렌 공략 방법으로 농담 삼아 미믹을 던지면 된다고 하는데, 이렇게 혼자서 알아서 미믹에서 바로 해방될 수 있는 이상 미믹은 프리렌에게 어그로 용도는 되어도 공략법은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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