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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6 11:19:05

프레디 무티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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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36b3f><colcolor=#ffffff> 건국대학교 농구부 No.35
KONKUK UNIVERSITY BASKETBALL TEAM
파일:건국대프레디무티바.jpg
음부이 프레디 무티바
Mbuyi Freddy Muteba
출생 2003년 2월 2일 ([age(2003-02-02)]세)
콩고민주공화국 킨샤사
국적
[[콩고민주공화국|]][[틀:국기|]][[틀:국기|]]
학력 휘문고등학교 (졸업)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재학)
포지션 센터
신체 203cm, 103kg
등번호 휘문고등학교, 건국대학교 농구부 - 30번

1. 개요2. 유년기 ~ 고등학교 입학 전3. 고등학교 ~ 대학교4. 플레이 스타일5. 수상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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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에서 활동하는 콩고민주공화국의 농구 선수.

2. 유년기 ~ 고등학교 입학 전

콩고민주공화국 킨샤사에서 태어난 프레디는 농구선수 출신 삼촌의 영향으로 다섯살때부터 집에서 형제들과[1] 농구를 하며 놀았다고 한다. 그러다 2018년, 최근 일본에서 아프리카계 선수들을 자국 중, 고교에 입학시켜 농구 경쟁력을 강화하는 움직임이 활발한데, 프레디도 한 코치의 주선으로 일본으로 떠났다고 한다. 그러나 프레디를 돕던 코치가 해고당하자 그 코치가 프레디에게 휘문고등학교를 추천했고, KBL이 B.리그보다 수준이 높은 것을 보고 한국에 머물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3. 고등학교 ~ 대학교

2019년 휘문고에 진학한 프레디는 초반에는 그리 눈에띄는 활약을 보여주진 못 했으나, 적응을 끝마치고 3학년때는 그야말로 기량이 만개하면서 안양고등학교와의 경기에서 42득점 27리바운드, 추계연맹전 결선 토너먼트 3경기 평균 24.7점 21.0리바운드 1.3어시스트 1.3스틸 2.3블록으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등, 고교 무대의 빅맨 중에서는 이쪽도 초고교급이라 평가받는 여준석 조차도 쉽게 제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로 진학을 확정지었다. 주현우의 프로 진출로 골밑 공백이 생긴 건국대에 딱 맞는 핏이라는 평.
건국대에서 첫 경기 팀이 대패하는 와중 30득점 1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홀로 빛났다.
동국대학교와의 경기에서도 27득점 2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3경기 평균 26.7점으로 압도적인 활약을 보였다.

이후 약간은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9월에 벌어진 플레이오프에서 엄청난 위력을 보이며 강팀 연세대학교 경희대학교를 꺾은 후 건국대를 결승에 올려놓았다. 특히 프레디가 기록한 2경기 연속 20득점-20리바운드 기록은 KBL에서도 나오지 않은 초유의 기록이다.

한편 2024년 신인드래프트 규정이 5년 이상 등록된 외국 국적의 선수[2]에게도 문이 열리면서, 다음해인 2025년 드래프트 1순위 후보로 급부상하고 있다.

4. 플레이 스타일

한국 초창기 시절의 라건아를 연상시키는 정통 빅맨. 좋은 사이즈와 긴 윙스팬을 가졌으며, 짧은 구력에 비해 빅맨으로서 기본기가 탄탄하고 BQ도 높은 편이다. 또 의외로 안정적인 슛터치를 통한 골밑 마무리역시 강점이다. 말라보이지만 실제로는 엄청난 근육질에, 탄탄하다 못해 온 몸이 돌처럼 단단하며, 뛰어난 신체 밸런스와 유연성 또한 안정적인 메이드 능력에 일조하고 있다. 신장에 비해 매우 빠른 기동력으로 속공 트레일러 역할도 훌륭히 수행해낸다. 궂은일에도 능하며, 블루워커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프레디의 강점. 뛰어난 위치선정을 통해 많은 공격/수비 리바운드를 걷어낸다.

단점 역시 한국 초창기 시절 라건아와 비슷하다. 좋은 스피드와 민첩성에 비해 점프력이 특출난 편은 아니다. 아직은 미들슛 능력이 없기 때문에, 페인트존 바깥으로 나가면 공격 옵션이 전무하다.[3] 또한 패스를 받아 마무리하는 능력은 좋지만, 1대1 공격능력은 부족하다. 포스트업 방향이 한 쪽으로만 고정되어있어 단조롭고, 마무리 스킬이 다양하지 않다는 평가이다.

다만 프레디의 짧은 구력과 동계 훈련을 거칠때마다 몰라보게 달라지는 성장속도를 고려해봤을 때, 추후 단점으로 지적받는 부분이 발전할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평. 실제로 1학년 입학 초와 대학리그 후반부의 경기력 차이가 꽤나 클 정도로 발전이 빨라서 기대를 받고 있다. 문제는 귀화가 되냐인데...

5. 수상

6. 여담


[1] 후술하겠지만 형제가 아주 많다 [2] 단, 3시즌 안에 한국 국적 취득 필수 [3] 물론 라건아는 이후 슈팅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며 현재는 미들슛을 주무기로 사용한다 [4] 음식은 맵긴 하지만 어느정도 적응했다는데, 언어는 아직 어렵다고 한다. [5] 타국적자였다가 귀화후 드래프트에 참가한 사례로는 김철욱, 김민수, 이동준, 이근휘가 있다. [6] 한국으로 유학을 와 고교와 대학을 마친 배구의 바야르사이한 밧수가 이 때문에 신인 드래프트에 나오지 못하고 아시아 쿼터로 나와야 했다. [7] 귀화 선수 쿼터는 1명인데다, 문태종의 아들 재린 스티븐슨 NBA 진출 가능성이 높은 만큼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고 한국 국가대표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더더욱 쉽지 않아 보인다. 물론, 재린이 NBA에 지명되어 경기에 출장할 경우, 시즌 도중에는 국대에 차출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기회가 주어진다면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포워드 손준과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