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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2 17:03:58

프로레슬링 갤러리

프레갤에서 넘어옴
<colcolor=#fff><colbgcolor=#00008b> 프로레슬링 갤러리
사이트 종류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개설 날짜 2005년 7월 13일
주제 프로레슬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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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상태 운영중
사이트 파일:디시인사이드 아이콘.svg
1. 개요2. 특징3. 고퀄리티 연재글4. 문제점5. 용어 및 6. 프갤 어워즈7. 파생 갤러리8.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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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의 프로레슬링 관련 갤러리이다. 통칭 프갤로 불린다. WWE, AEW 이 두 단체가 가장 중점적으로 다루어지며, TNA, 신일본, NOAH, 스타덤 또한 주요 대회가 있는 날에는 심심치 않게 다루어지고 그 외에도 메이저와 인디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단체의 움짤이나 소식을 접할 수 있다.

갤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경기의 재미. 좋은 경기들이 뽑히면 단체에 상관없이 여전히 프로레슬링은 재밌다며 대부분 즐거워하는 훈훈한 분위기가 된다. 그렇다보니 WWE 외의 단체에 관심을 가지는 유저들도 많아졌다.

특히 AEW가 창설 된 이후 그쪽에 대한 관심이 많이 높아졌었다. 또한 2021년에 CM 펑크가 입단하고, 뒤이어 계약이 만료된 브라이언 대니얼슨, 애덤 콜이 연달아 이적하며 AEW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이에 따라 이전대립들, 부킹, 그리고 준수한 경기들이 재발굴되었다. 그러던 와중 프갤에서 좋은 평가를 받던 NXT의 수장이었던 트리플 H가 일선에서 물러남과 동시에 NXT 2.0으로 개편되면서 이전과 같은 흥미를 이끌어내지 못함에 따라 AEW로 이목이 더욱 쏠리고 있었다.[1]

그러나 2022년, AEW 올 아웃 2022 흥행 이후 진행된 미디어 스크럼을 통해 CM 펑크가 추태를 부리며 프갤 내 AEW에 대한 여론이 크게 악화되었고 비슷한 시기에 빈스 맥마흔이 성추문으로 인해 77세의 나이로 은퇴를 선언하고 트리플 H의 시대가 열리게 되면서 프갤 내 두 단체에 대한 여론이 완벽하게 정반대가 되었다. 현지에서도 분위기가 크게 다르지 않아 경기장을 가득 채웠던 AEW는 위클리쇼 관중수가 대폭 줄어들며 티켓을 염가판매하는 등 여러모로 단체에 위기가 찾아왔으며 올해의 부커 등으로 추앙받던 토니 칸의 경우 단체의 위기를 매끄럽게 컨트롤하지 못하고 과거보다 못한 단체 운영을 보이며 여론이 크게 악화되었다. 트리플 H 체제가 자리잡은 이후 프갤 내 AEW에 대한 조롱성 글이 개념글로 가는 일이 잦아졌다. 소위 갈드컵에 의한 분탕도 영향이 아예 없진 않지만 2021년 프갤 어워드 최고의 부커로 뽑혔던 토니 칸이 2년만에 최악의 부커로 뽑힌 것만 봐도 프갤 내 AEW에 대한 민심은 크게 악화된 상황이며 2024년에도 변함이 없는 상황이다. 반대로 WWE는 레슬매니아 40 기준으로 코디 로즈의 대관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위클리 쇼의 퀄리티가 전반적으로 좋아지면서 민심은 완전히 친 WWE로 돌아섰으며 최근 AEW의 매우 부진한 시청률이나 토니 칸을 조롱하는 글, 협업 회사의 사정을 생각해주지 않는 부킹, AEW의 혼란스러운 백스테이지 상황이 개념글 치트키로 군림하고 있는 중이다.
갤러리 내부에서 독자적으로 선정하는 챔피언 벨트와 국경일 등이 존재했었고 연말마다 자체적으로 선정하는 프갤 어워즈도 실시한다. 자버스 챔피언은 가끔식은 언급이 되나 국경일은 2022년 기준 죽은 밈이 되었다.[2]

2022년 말부터 2023년 초에는 김남석 나는 SOLO에 출연한 관계로 나는 솔로 갤러리와의 교류가 잦아지기도 했었다.

2. 특징

국내 프로레슬링 커뮤니티 가운데 활동이 꽤 활발한 편이다. 비록 신규 유입보다 빠져나간 갤러들이 많다고는 하지만, WWE, AEW, TNA 같은 북미 메이저 단체는 물론이고 인디나 일본 프로레슬링에 관해 질문하면 자세하게 답을 들려주는 내공 깊은 갤러들도 포진해 있다. 특히 레슬매니아나 로얄 럼블 등이 개최되는 당일에는 무려 실북갤 1위에 등극하기도 한다. 국내 레슬링 인기가 상대적으로 마이너함을 생각하면 상당한 결과.

디시인사이드의 상당수 정규 갤러리가 본연의 취지를 상실하고 변질되거나 잡담과 키배로 얼룩졌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기본적으로 갤러리의 순기능을 어느 정도 유지하고 있다. 본연의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으면 대부분 분탕과 어그로를 손쉽게 제압할수 있는 마이너 갤러리를 파고 나가는 게 추세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2024년 현재 여전히 갤러리가 굴러가는 신기한 케이스. 분탕이 없다고는 안했다. 하지만 나이가 어려서 혹은 입문 기간이 짧아서 프로레슬링 용어나 과거사 등에 어두울 경우 쉽사리 입을 떼기가 힘들다. 이런 연장자 우대 분위기를 한 인간 쓰레기가 악용하면서 미스터맥맨 신부사칭사건이 일어났다.

예전에는 타 갤러리들이 갤러리 취지에 맞지 않는 떡밥으로 열광할 때도 프갤은 그냥 프로레슬링 이야기만 했었다. 심지어 어그로들도 프로레슬링 내적인 내용으로 분탕 치곤 했다. 오죽하면 프갤러들이 서로 뉴스는 보고 사냐고 자조했다. 실제 2016년 경주에서 일어난 지진으로 온 나라에 난리가 났을 때조차 프갤에서는 프로레슬링 얘기만 하고 있었다. 다만 이당시 그나마 경주 거주하는 갤러들한테 꼭 살아서 다시보자고 하는 글들은 올라왔었다.

2018년 이후 불거진 남녀 혐오 이슈에 대해서도 디시 전체 중에서는 상당히 온건한 편. 물론 여성부 스토리라인의 홀대 및 넘사벽 수준의 남성 선수진에 비해 떨어지는 기량 등으로 인해 경기 시작도 전에 화장실 타임이라며 악담이 쏟아지는 경우도 있지만, NXT 1세대 여성 선수들인 포 호스 위민의 등장을 필두로 전체적으로 상승한 기량, 경기 퀄리티로 인해, 마찬가지로 경기만 좋으면 위아더 월드 경향을 보이고 있다.[3]

좋든 나쁘든 외모가 부각되는 여성 레슬러가 경기를 하고 있거나 사진, 경기 움짤 등이 올라오면 상스럽고 성희롱적인 코멘트가 달리기도 하며 또 흑인 선수/혹은 그냥 흑인들에 대한 혐오성 글이나 댓글을 자주 볼 수 있다.[4] 선수들이 외국인이라 볼 일도 없어서 법적으로 문제 생길 일도 없고, 익명 커뮤니티인 디시인사이드 사이트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부분으로 보인다.

또한 국내 대부분의 프로레슬링 갤러리 포함 프로레슬링 커뮤니티 유저들은 어릴 때부터 레슬링을 보며 자라온 고인물 팬들이 대다수이며 개개인이 나름 프로레슬링 전문가라고 생각하는지 프로레슬링 지식에 관한 자존심이 좀 있는 편이다. 선수들의 트윗이나 트위터발 뉴스 몇 개[5]를 보고 정확하지 않은 본인의 추측을 확실한 사실인 듯 기재한 정보 글이나 댓글, 또는 작정하고 가짜 뉴스를 퍼뜨리는 어그로들이 왕왕 있으니 이런 글들을 눈치껏 잘 걸러서 들어야 하고 정확한 소스가 있는게 아니면 맹신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리고 윗 문단을 읽어봐도 알 수 있듯이, 대부분의 프갤 유저들은 선수들의 인기, 비주얼이나 프로모보다는 경기력 즉 레슬링 실력을 상당히 중요하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 물론 경기력은 선수의 기량 중 큰 부분을 차지 하기도 하지만, 아무리 프로모가 좋고 비주얼이 괜찮아도 경기력이 좋지 않은 선수라면 욕 먹는 글들을 많이 볼 수 있다. 특정 선수가 인기가 많아지기 시작하면 "그래서 얘 경기력은 어떰?" 등의 글이 올라오는 식으로 경기력부터 먼저 검증을 받고 이후에 마이크웍이나 비주얼 등을 보는 식이다. 단 소속이 AEW면 경기력이 얼마나 좋던 까이고 본다.

3. 고퀄리티 연재글

2020년대에 이르러 기존 대형 프로레슬링 커뮤니티가 모두 몰락하면서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프로레슬링 커뮤니티가 됐다보니 비정기적으로 양질의 연재글이 연재되기도 한다.

4. 문제점

전 세계에서 본인들만 프로레슬링을 시청하는 줄 아는 사람들이 많다. 프로레슬링 갤러리는 해외 유명 커뮤니티들과 비교해봤을 때도 훨씬 매니아적이고 마이너한 시각과 취향을 가지고 있음에도, 본인들의 의견이나 생각이 국내 라이트팬들을 넘어 전세계 프로레슬링 팬들을 대표한다고 착각하여 본인들이 전문가인 것마냥 행세하면서 우물 안 개구리의 모습을 보인다. 예를 들면, 존 시나가 무적 선역 기믹으로서 풀타임 현역으로 활동할 때, 라이트 팬들이 좋아하는 기믹이 자기들한텐 재미없다면서 WWE는 망할 것이라고 계속 주장했다. 하지만 이런 주장과는 다르게 WWE는 나날이 상한가를 쳤고, 오히려 존 시나가 풀타임 현역에서 슬슬 물러나기 시작할 때 그를 대체할 선수가 없는 과도기에 빠졌다.

또 레슬킹덤 11 메인이벤트인 오카다 카즈치카 VS 케니 오메가의 경기가 데이브 멜처에게서 6성을 받자[22] 이미 5성을 초과한 사례가 있는 줄도 모르고 데이브 멜처가 맥락없이 높은 점수만 준다며 비난했다. 하지만 정작 해외 커뮤니티에선 대다수가 그럴 만한 경기라고 납득하는 분위기였다. 그리고 스티브 오스틴을 비롯한 전문가들도 6성 받을만한 역대 최고 경기라 호평하자 비난하던 자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 태세전환하기 바빴다.

또한 자신들이 프로레슬러의 최고가치로 두는 ‘경기력’이 뛰어나지 않은 선수들은, 실제로는 그 선수의 상품성과 스타성이 뛰어나 현지에선 많은 인기와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어도 ‘저 선수는 경기력이 안좋아서 망했다’와 같은 매우 극단적이고 성급한 평가를 내린다.[23] 대표적인 희생양은 현역 시절의 존 시나[24], 로만 레인즈[25], 베키 린치가 있다.

나무위키나 네이버 블로그 및 카페를 비롯해 다른 프로레슬링 커뮤니티를 배척하는 행태를 보인다. 하지만 자신들이 혐오한다는 카페 및 사이트에서 활동하기도 하며, 그곳의 글을 무단으로 프로레슬링 갤러리로 퍼와서, 그 글을 바탕으로 좆문가 짓을 하는 한편 조롱하거나 욕하는 소재로 쓰는 무리도 있다. 때때로 자신들이 어그로를 끌어 쫓아낸 네임드들이 번역하거나 구한 자료를 무단으로 퍼오는 등 거지근성을 보이기도 한다. 또 나무위키를 꺼라위키, 좆무위키라 부르며 비하하면서도, 프로레슬링과 관련된 나무위키의 문서들에 프로레슬링 갤러리의 글들 링크로 달거나, 자신들 취향에 편향되어 문서를 편집하는 이중성을 보이는 자들도 있다.

친목질이 문제가 되던 시절도 있었다. 2007년 말부터 시끄러웠던 찌질이들의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일부 갤러들이 찌질이들이 가능한 한 접속할 수 없는 곳에서 그들에 대한 대책을 모의하는 과정 중에 갤러리 전용 채팅방이 활성화되었다. 이는 갤을 어지럽히는 유저들을 피해 그들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한 선택이었으나, 점차 갤러리보다도 채팅방이 활성화되고, 급기야 채팅방에서만 활동하는 갤러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그들 사이의 친목으로 인한 문제도 알게 모르게 일어난다. 이런 현상은 주요 올드비들이 탈갤하거나 군대를 가거나 하면서 자연스레 사라졌다.

그 이후 2008년 초반에 이르러 찌질이들의 수가 절정에 올라서, 중딩 뉴비들이 다가오는 개학이나 밀린 방학 숙제에 대한 투정을 프갤에다가 일기 쓰듯이 쓰면서 특히 큰 문제가 되었다. 적당한 뻘글은 디씨스러운 맛을 유지해주는 효과가 있지만, 당시 프갤에 글을 쓰던 중딩들은 그런 디씨스러운 맛을 조금도 내지 못하고, 보고 있으면 짜증만 나는 글을 썼기 때문에 문제였다. 이 일에 경각심을 가진 올드갤러들이 프갤에선 프로레슬링 얘기만 하고 입갤글 같은 잡담은 자제하자고 못을 박아놔서 이제 프갤에선 프로레슬링 관련 얘기를 제외하면 잡담을 찾아보기가 힘들었다. 이를 통해 프갤은 프로레슬링이란 주제를 다루는 갤러리의 특성이 옅어지지 않았지만, 프갤의 정전화가 쉽게 일어나게 된다. 이후 이런 정전화가 사라진 대신 점점 낚시글과 어그로 게시글이 늘었다. 이로인해 계속 이용하는 사람, FTWM이나 레슬매니아닷넷을 이용하는 사람, 프로레슬링 갤러리를 접는 사람 등으로 나뉘었다.

국내 프로레슬링 관련 커뮤니티 중에서 가장 활성화 되었다는 것은 장점이지만, 그만큼 단점도 만만치 않다. 프로레슬링 갤러리에 애정을 가지고 활동하는 사람들도 말실수나 어그로 한 번이면 집중포화를 한 후 갤러리에서 배척하려 하며, 좋은 글로 네임드가 된다 싶으면 바로 어그로가 몰려들어 모함하는 일의 반복이다. 이런 현상이 끝임없이 이어진 끝에 프로레슬링 갤러리는 어그로꾼들로 인해 사실상 초토화가 되면서 건전한 토론은 종적을 감췄다. 어느 순간부터 갤러리 내에서 낚시글과 컨셉충 어그로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형편이다. 프갤의 실태

질낮은 행동을 하는 부류가 왕왕 보인다. 예를 들어 한 선수에 대해 본인들 사이에서만 통하는 특이한 은어를 만들어내고는, 해당 선수의 나무위키 문서에 그게 그 선수의 국내 대표 별명인양 편집해버리기도 한다. 조금이라도 이름이 익숙해진 갤러는 닉네임은 물론 아이피까지 외워서 공격해서 퇴출시키며, 레전드 포함 웬만한 선수들 거의 대부분의 이름 앞에 '좆'을 달아(좆더테이커, 좆 마이클스 등) 욕하는 어그로들도 있다. 어떤 프로레슬링 단체나 선수를 칭찬하는 분위기가 생기면, 과하게 트집을 잡아 까내리기도 한다. 또한 욕설의 가벼운 사용이나 공격적인 태도는 디시 특유의 문화이긴 하지만, 프갤 특유의 폐쇄성과 더해져 즐기기 위해 프로레슬링을 보는 게 아니라 욕하고 어그로를 끌기 위해 보는 수준 낮은 이용자들이 심심찮게 보인다.

또 WWE 우월주의란 말이 떠오를 정도로, WWE 외의 단체들은 전통 프로레슬링의 정석을 따르지 못하고 있다면서 WWE 외의 선수나 경기에 대해 이야기하면 온갖 맹비난을 퍼부어 가뜩이나 좁은 서브컬쳐 계열인 프로레슬링 팬들 사이에서도 이간질을 시도한다. 우습게도 이들 중 북미를 비롯한 전세계 팬들이 전통 프로레슬링으로 여기는 1980년대까지의 NWA나, 1960~80년대 WWF를 제대로 본 이들이 있을 가능성은 적다. 즉 자기들이 본 프로레슬링이 곧 전통이라는 어처구니없는 논리다. 1989년에 릭 플레어 vs 리키 스팀보트가 가진 3연전은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 선정 1989년 올해의 경기 1~3위를 독차지했는데, 당시 이 경기들에 대해 '템포가 너무 빠르다', '이건 프로레슬링이 아니다. 서커스다'라고 말하는 부류도 있었다. 하지만 이 경기들은 오늘날 북미 프로레슬링을 거론할 때 절대 빠지지 않는 전설적인 경기들이며, NWA의 경기들임에도 WWE에서 경기 종합 순위 관련 자료를 내놓을 때 항상 상위권에 속하는 경기들이다. 당시 릭 플레어 vs 리키 스팀보트를 향한 비난과, WWE 바깥의 경기들은 정석을 따르지 못한다며 WWE 우월주의를 부르짖는 부류들이 인디 단체나 신일본 프로레슬링의 경기를 서커스라며 비난하면서 하는 소리가 비슷한데, 그러한 부류들이 당시 릭 플레어와 리키 스팀보트의 경기를 비난하던 자들과 겹쳐 보이는 건 어쩔 수 없다. 그렇다보니 WWE 메인쇼의 퀄리티가 안좋을때도 WWE 우월주의를 우기는 유저들을 "명예주주"라고 부르며 조롱하는 유저들도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또한 더블 오어 나씽 2019부터 NXT 테이크오버: XXV, 베스트 오브 더 슈퍼 주니어 26을 거치면서 프로레슬링은 여전히 재밌고 빈스가 주관하는 WWE 메인쇼만 재미없을뿐이라는 의견도 대두되면서 오히려 WWE 메인쇼 비판 경향도 강해졌다. 그러면서 WWE 대 반 WWE 구도로 키보드 배틀이 벌어지는 경우가 잦아졌다.

취향존중을 외치면서 정작 타인이 응원하는 선수를 비난하고, 자기 의견이 무조건 옳다는 식의 정신승리를 시전한다. 또 이미 프로레슬링이라는 문화가 사장되어버린 한국에서 취미로서 즐기는 게 아니라 인디 프로레슬링이냐 메이저 프로레슬링(WWE)이냐, 일본 프로레슬링이냐 미국 프로레슬링이냐 같은 우월성을 따져 자기가 원하는 대로 순위를 매겨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들이 모여있다.

선을 넘지 않고 적정 수준에서 활동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디시의 특성이라면서 선을 넘는 어그로를 끄는 동시에 본인들을 비판하는 이들을 진지충으로 모는 부류도 있다. 로만 레인즈가 백혈병의 재발로 WWE 유니버셜 타이틀을 반납하고 WWE를 잠정 은퇴하게 되자 프로레슬러로서의 로만 레인즈가 가지고 있던 문제점들은 비판하면서도 은퇴할 때 인간 조 아노아이로서 펼친 프로모를 호평하며 완치하길 바라는 글들이 나왔다. 하지만 로만 레인즈가 백혈병의 재발로 WWE를 은퇴하는 상황에 기뻐하며 온갖 드립을 하는 부류들이 쓴 글들 중 일부가 개념글에 오를 정도로 인간답지 않은 행태를 보인 이들도 있다.

여성 선수들이나 PPV 에볼루션과 관련된 글을 올리면 신경질적인 뉘앙스의 댓글이 달리며 비추천이 박히는 광경을 볼 수 있는데 이는 과거의 프로레슬링 갤러리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모습이었다. 정확히는 에볼루션의 개최 결정 이후 남성 레슬러와 여성 레슬러를 비교하는 글들이 개념글에 오르는 등 프로레슬링 갤러리에서 성 대결이 벌어졌을때 부터 시작된 것으로 보이는데 아무래도 과거에는 찾아볼 수 없었던 현상인지라 외부의 특정 여초 사이트들이 좌표를 찍고 오는 게 아닌가 의심을 하는 이용자들이 몇몇 생겨날 정도로 상황이 악화되었다.

AEW의 출범 이후, 한 동안 올 엘리트 레슬링과 신일본 프로레슬링의 정보가 WWE보다 인기있을 정도로 게시글을 차지하는 범위가 넓었으나 WWE 골수 팬들과 자칭 WWE 옹호 세력이라 주장하는 악성 어그로 유저 등이 AEW의 부킹 상의 해프닝이나 쇼의 전개에서 일어난 문제점 등을 빌미삼아 들고 일어서면서 사실상의 내전이 일어났다. 여기에 보수성향의 유저들이 정치 이야기를 올리는 등 혼란이 가중되면서 결국 정보를 올리던 유저들이나 그것을 보러 찾아오던 유저들 대부분이 반년도 안지나서 빠르게 떠나버렸다. 여기에 올 엘리트 레슬링의 악질적인 팬들을 자청한 유저들이 보인 반감을 살만한 행동들이 양념으로 더해지면서 WWE 팬들 혹은 그것을 자칭하는 악성 유저들은 유입자들 등이 떠나는 걸 오히려 반기는 반응까지 보이고 있고, 특정 단체의 팬들을 향해 비하하는 용어와 욕설을 무분별하게 날리는 중이다. 심지어 AEW의 관중석을 일일이 올리면서 빈 좌석들을 강조함으로 메인 쇼의 흥행과 별개로 사람이 터무니 없이 적어보인다라는 말도 안되는 주장을 꾸준히 올리거나, 근거가 부족한 뇌피셜 정보나 전혀 잘되어있지 못한 번역을 뉴스의 주인공을 대상으로 의도적으로 비판하는 뉘앙스로 올린 것 만으로 이를 띄워주는 등 배척에 가까운 분위기가 심화되는 중이다.

이런 분위기는 AEW가 CM 펑크를 영입하고, 뒤이어 계약이 만료된 브라이언 대니얼슨, 애덤 콜이 연달아 이적하며 역전됐다. 한 악성 유저[26]가 AEW 관련 기사를 날조하고 선동을 했던것들이 발굴되고, 여기에 로만 레인즈 독주 위주의 지루한 각본, 레슬링보다 엔터테인먼트를 내세우는 WWE에 질린 갤러들이 다양한 대립과 퀄리티 있는 경기들을 보여주는 AEW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후 성추문 논란으로 빈스 맥마흔이 은퇴하고 다시 트리플 H가 주도하면서 쇼 퀄리티와 선수 대우등이 개선된 덕에 WWE에 대한 반응이 매우 긍정적으로 변하고 반대로 AEW의 곪은 부분이 터진듯한 올아웃 백스테이지 사건[27]과 이에 대한 회장 토니 칸의 미성숙한 대응 때문에 AEW에 대한 반감이 늘어나면서 분위기가 다시 WWE 위주로 역전됐다. 다만 AEW 자체를 향한 반감이라기 보단 CM 펑크와 토니 칸 개개인에 대한 반감이 커서 이전처럼 멀쩡한 선수들까지 깎아내리려 드는 맹목적인 배척은 크게 줄어들었으나, 이것도 얼마 못 가고 경기력 원툴이라고 까든지 경기력이 구리다고 까고, 댓글에 VPN 다중이 놀음으로 대놓고 분쟁을 유도하는 유저가 부쩍 많아졌다.

2024년 현재 시점 기준으로는 폴 르벡의 성공적인 레슬매니아 40 개최 이후 친 WWE, 반 AEW 성향이 극한까지 다다른 상태이며 갤러리에선 특히 AEW 관련 정보 글 같은 경우는 부정적인 내용일 경우 념글 치트키나 다름 없을 정도. 트리플 H가 전임자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주는건 명백한 사실이나 방출 선수 영입 후, NXT 콜업 후 방치하다 방출한 선수 문제들이 가끔 수면 위로 올라올때마다 이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거나 이러한 글들이 개념글에 올라가게되면 가차없이 신고로 내려버리거나 빈스 맥마흔이나 토니 칸의 추종자라며 비난하는 등 비판적인 여론 통제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상황이 되었다.

하지만 이건 비단 프로레슬링 갤러리만의 문제점이라기엔 WWE와 AEW의 악성 팬들의 갈등은 현지에서 더 하면 더 했지 덜 하지는 않는 추세라 두 단체를 전부 좋아하는 팬들에게 피로감을 주고 있으며, 팬들이 평점을 매기는 사이트 케이지 매치는 양 측의 평점 테러로 평점을 매길 때 가입 후 유예 시간이 지나야 줄 수 있게 바뀔 정도로 악성 팬들의 극성은 현지에서도 한국에서도 한동안 사그러들지 않을 추세이다.

AEW 출범 시기 이후로 지속되는 문제점으로 개념글 조작 문제가 있다. 이전에도 추천수 조작으로 개념글에 가는 경우는 종종 있었으나, WWE와 AEW의 갈드컵이 시작되면서 AEW에 관해 좋은 점을 다룬 개념글이 있으면 누군가가 지속적으로 신고 러쉬를 넣어서 개념글을 내리거나 혹은 삭제시키기까지 한다. 이는 AEW의 PPV가 있을 경우 특히 심해지는데, 경기 움짤이나 칭찬하는 글이 개념글로 올라가면 불과 몇 시간 안 지나서 전부 개념글에서 사라져있고 실수나 나쁜점을 다룬 글만 남아있다. (특히 CM 펑크 관련 글[28]) 이는 AEW 관련 글이 거의 사라진 뒤에도 마찬가지인데, 빈스 맥마흔 트리플 H의 갈드컵이 붙기 시작한 뒤로는 트리플 H를 비판하는 글이 개념글에 올라가면 몇 시간 뒤에 사라져있다. 매번 갈드컵이 발생할 때마다 편파적인 개념글 주작이 이루어지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에 대해 피로감을 호소하거나 탈갤을 하고 있다. 이 때문에 개념글을 놓치기 싫으면 개념글 리스트보다는 디시 공앱에서 추천수로 분류하는 것이 훨씬 낫다.

프갤은 타 갤러리들과 비교해봐도 유독 어그로들이 많은 게 특징인데 한 유저는 역대 어그로들의 명단과 행적을 정리한 글을 올리기도 했다. 예시1, 예시2 어그로성이 다분한 수준 낮은 글에도 어그로가 쉽게 꼬이며 그것이 갤 전체 떡밥으로 번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나 어그로인지 진심인지 애매할정도로 선을 잘 탄 글의 경우에는 한두마디씩 댓글이 쌓이면서 떡밥이 거대해지기도 한다.[29] 이런 싸움에 대한 피로감 때문에 어떤 계기로 유입이 됐다가도 떠나가는 사람들이 꽤 되는 편이다.

2023년 이후 AEW의 여론이 점점 더 나빠지면서 소속 레슬러라면 댓글로 거의 무조건 쌍욕이 달리고 있는 수준이며 WWE 시절 업적을 부정하기도 한다. 그러다가 또 WWE로 복귀하거나, 복귀 각만 보여도 정 반대로 좋은 레슬러를 AEW가 못 쓴거라며 여론이 변하기도 한다.

5. 용어 및

프갤 내에서 사용되는 용어들은 대부분이 특정 선수나 서로를 까기 위한 멸칭이 대다수고, 밈이라는 것들은 현재는 언급조차 되지 않는 사장된 밈들과 억지 밈들이 대다수이다.

다음은 갤러리 내에서 대체로 자주 보이는 용어들이다. 후술할 용어들 외에도 갤러리 내에서 쓰이는 용어들은 많이 있지만 주관적인 부분이 많은 만큼 기재하지 않는다.

다음은 갤러리 내에서 사장되거나 현재 진행형으로 쓰이는 밈들이다.

6. 프갤 어워즈

매년 초에 지난 해를 정리하는 어워즈를 자체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프로레슬링 갤러리 어워즈 항목 참고.

7. 파생 갤러리

레슬매니아 마이너 갤러리
프갤에서 갈드컵에 질린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졌다. 원래는 연재글 보존 용도로 만들어진 갤러리였으나, 레슬매니아 39 에지 핀 밸러를 이긴 것에 대해 에지에 대한 과도한 비판과 갈드컵이 지속되는 것이 계기가 되어 일부 유저들이 대피소로 삼게 되었다. 사용자가 유동적이고 높은 연령층 대의 프갤 특성 상 넘어가는 갤러는 별로 없으나 연재글 등 보존 용도로 주로 사용하고 있다. 현재는 프갤 주류에서 완전히 밀려난 AEW 갤러리이며 그 외엔 일프 이야기가 종종 올라오는 편이다. 그래서인지 서로 사이는 매우 나쁜 편이 되었다. 다만 현재는 AEW의 행보가 워낙 막장이 되어 본 갤러리 유저들조차 AEW를 욕하면서 시청한다.

8. 관련 문서


[1] 결국 2021년 프로레슬링 갤러리 어워즈에서 AEW 관련 로스터나 뉴스들 대부분이 베스트 부분을 차지하게 되었다. [2] 일반적으로 에지 존 시나를 상대로 캐싱인에 성공했던 WWE 뉴 이어즈 레볼루션(2006)이 1대 프갤 국경일, CM 펑크 파이프밤 이후 성공적으로 WWE 챔피언십을 따낸 WWE 머니 인 더 뱅크(2011)를 2대 프갤 국경일로 불렸으나 2023년 기준 둘 다 10년이나 지난 너무나도 오래된 사건들이다 보니 사실상 죽은 밈이 되었다. 다만, 과거 PPV나 매치가 나올 때 '저 때가 국경일이었지' 하며 간혹 언급되기는 한다. [3] 다만 여성 레슬러는 남성 레슬러를 공격 할 수 있지만 남성 레슬러가 여성 레슬러를 공격하지 못하게 하는 것엔 불만이 좀 있는 듯. 허나 이것도 보통은 리아 리플리 같은, 중량급 남성 레슬러를 던질 수 있는, 팬들을 납득을 시킬 수 있는 강한여성 레슬러가 공격을 하는 상황이 많기 때문에 비판이 많이 나오지는 않는 편. [4] 예를 들어 목화밭 드립 [5] 그 마저도 공신력이 없는 뉴스 계정에서 나온 가짜 뉴스인 경우가 많으며 다 영어로 기재된 기사 내용들이라 번역 과정에서 내용이 와전되어 전달되는 경우가 많다. [완결] [7] 이 일대기때문에 신일본에 입문했다는 사람들도 보였다. 덕분에 갤러리에서의 일프 언급도 많아졌다. [8] 하지만 오카다의 AEW 이적 후 팬들의 기대와는 다른 기믹 수행으로 실망을 안기게 되자 연재글이 사기를 쳤다(?), 연재글의 오카다와 AEW의 오카다는 다른 인물이라며 한탄도 흘러나오고 있다. [완결] [완결] [완결] [완결] [완결] [연재진행중] [연재진행중] [연재중단] [완결] [18] 오카다 카즈치카의 레인메이커에서 따온 말로, 로만 레인즈가 로얄럼블 2017에서 모두의 기대를 깨부수는 30번 등장을 했을 때의 채팅창 상황이 마치 씨발의 비가 내리는듯 보여서 붙여진 별칭이다. [그외] 세스 롤린스편: 세스편 #1 - 2019년 헬인어셀, 세스편 #2 - 백야드 레슬링, 코디 로즈편: 코디편 #1 - WWE 탈단, 코디편 #2 - 인디의 황태자, 코디편 #3 - AEW, 코디편 #4 - 레슬링은 사랑 이야기 [20] '브로큰 스컬'로 검색한 뒤 '다음 검색'을 열심히 눌러서 찾으면 된다(...) [21] 참고로 스맥다운 5의 최대 오버롤은 100이다(...) [22] 데이브 멜처의 평점은 5성 만점을 기준으로 하며, 이를 초과한 경우는 1994년 6월 3일에 있었던 미사와 미츠하루 VS 카와다 토시아키의 경기가 받은 6성밖에 없던 상황이었다. [23] 문제는 국내 팬들의 여론은 프로레슬링 갤러리를 따라가는 경향이 크기 때문에 한번 안 좋게 낙인 찍힌 선수가 국내에서 이미지를 회복하기는 매우 어려워진다. [24] 현재는 리스펙이 하늘을 치솟을 정도로 쌓였고 시나의 팬이던 어린 아이들이 성년이 되었기 때문에 이미지는 매우 우호적이다. 이제 본업은 배우라 해도 다름 없어졌지만 잊을만 하면 WWE에 얼굴을 비춰주고 경기를 가지는 것도 호감을 사고 있는 편. [25] 악역으로써의 행보는 빈스의 무적 선역과 비교할 수 없을만큼 상품성, 프로모, 경기 운영 등 다방면으로 성공했고 제이 우소, 솔로 시코아, 새미 재인, 코디 로즈를 겟오버시키는 행보에도 불구하고 프갤에서의 악평은 현재 진행중이다. 레슬매니아 40에서의 명경기와 뉴 블러드라인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분위기 하나는 최고였다, 슬슬 보고 싶다는 이야기도 나오지만 여전히 악담이 주된 편. [26] 한때 밈 문단에 적혀있는 ‘홀연이’가 바로 이 유저를 지칭하는 말이였다. 하지만 현재 기준으로 친 WWE파가 된 지금의 프갤에선 죽은 밈. [27] CM 펑크가 PPV 끝나고 기자회견에서 각본에도 없던 케니, 영벅스, 행맨 디스를 해버렸고, 그것을 들은 행맨을 제외한 엘리트들이 펑크의 라커룸으로 따지러 갔다가 몸싸움으로 번진 사건이다. 워크가 아닌 슛이었으며 해당 당사자들은 바로 다음 다이나마트 쇼에서 타이틀이 박탈된다. [28] 정작 CM 펑크가 WWE로 복귀하자 이런 여론이 거의 사라졌다. 물론 프갤 내 CM 펑크의 모 악성 빠의 존재 및 CM 펑크 자체가 워낙 그동안에 쌓아둔게 많고 경기력이 개판이라 무작정 찬양받지는 않는다. [29] 이런 떡밥에 자주 소환되는 레슬러로 한 때는 미즈, 최근에는 캐리언 크로스, 제이 우소, LA 나이트, 채드 게이블 등이 있다. 옛날에는 AEW 레슬러와 비교를 하기 위해 자주 소환되는 편이였고 요즘은 트리플 H의 픽이냐 아니냐에 따라 푸쉬에 대한 편애가 있다고 주장하며 소환되는 편. [30] 스맥다운의 'Smack'을 한영키를 바꾼채 입력하면 '늠차'가 된다. [31] AEW 올 인 2024에서 월드 챔피언에 등극한 것은 토니 칸의 의지가 강했으며 실제로 얼마 지나지 않아 타이틀을 내려놓고 잠정 활동 중단 상태가 되었다. [32] 어묵볶음이나, 고기가 들어가지 않은 장조림이나 잡채같은 포지션. [33] 마이 크웍, 카리 스마, 서사 [34] 케인 마저도 몇몇 어그로들이 까는 경우가 허다한데, DDP는 어그로도 안 건든다. 오죽하면 DDP의 WWE 커리어 흑역사인 스토커 기믹이 화제가 됐을 때 그 언더테이커좆더라는 멸칭으로 까였을 정도다. 이렇듯 사실상 크리스챤, 케인 등은 명함도 못 내밀정도로 프갤 내 여론이 압도적으로 우호적인 인물. [35] 정확하게 말하자면 임모탈이 쥐고 있던 권력을 스팅이 빼앗아 딕시 카터 회장에게 돌려주려 했고, 반대로 임모탈은 자신들의 권력으로 스팅을 해고하려 했다. [36] 오카다 카즈치카를 '드롭킥 쓰는 타지리', 나이토 테츠야를 '벨트 던지는 타지리'로 쓰는 등 일본인 선수하면 생각나는 요소를 타지리와 섞어버렸다. 이 와중에 사모아인인데 일본 기믹을 쓴 요코주나는 '짝퉁 타지리'가 된건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