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arfix]
1. 개요
유독 골든스테이트 선수들이 상대 선수들한테 부상을 입히는 경우가 많아서 슬램덩크의 풍전고교에 빗대어 생긴 별명. 고의성이 보이는 반칙도 있고 그렇게 보이지 않는 반칙들도 있지만, 특히 중요한 경기에서 골든스테이트 상대하는 선수들이 부상당하는 장면이 많이 등장해서 생기게 된 비판이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풍전 스테이트"인 이유
2. 사례
선수들이 부상을 입힌 목록을 보면 다음과 같다.2.1. 드레이먼드 그린
풍전스테이트라는 비판에 가장 큰 지분을 차지하는 선수다.[1]
어쩌면 가장 유명하다고 볼 수 있는 스티븐 아담스에게 행한 고자킥
2016년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스티븐 아담스에게 고자킥을 시전했는데, 문제는 한 번도 아니고 2, 3차전에서 2경기 연속으로 시전했다.(참고로 3차전에서는 무릎으로 가격을 했고, 위 사진은 2차전 때이다) 결국 3차전에서 플래그런트 파울 2를 받았다.
하지만 거기서 그치지 않고 2016 파이널에서도 르브론 제임스의 사타구니를 가격했다가 1경기 출정정지 징계를 받았고, 결국 골든스테이트는 그 시즌 우승에 실패한다.
이후에도 계속 소림농구를 시전하다가 2019년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제임스 하든의 눈을 찔러 충혈시키며 자신의 명성(?)을 다시 한 번 알리게 되었다.
2020-21 시즌 클리퍼스 전 카와이 레너드에게 풍전을 시도하는 그린. 참고로 레너드는 이미 이 경기전에 부상으로 얼굴보호대를 차고 나온 상태였다.
2020-21 시즌 플레이인 토너먼트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르브론 제임스에게 행한 눈찌르기. 누가 봐도 고의성이 다분했음에도 플래그런트 파울이 아닌 일반 파울이 불렸다.[2][3]
2021-22 시즌에는 좀 잠잠하다 싶었으나 플레이오프 2라운드 멤피스와의 1차전에서 공중에 있는 상대 선수의 유니폼을 잡아끄는 위험한 파울을 저지르며 플래그런트 2 파울을 받고 퇴장당한다.
22-23 시즌 플레이오프 1라운드 2차전에서는 누가봐도 100% 고의로 도만타스 사보니스의 가슴을 제대로 밟아버리며 플레그런트 파울 2를 받고 퇴장당한다.[4]
2023년 11월 15일(한국시간 기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홈경기에서 제이든 맥대니얼스와 클레이 탐슨이 난투극을 벌였는데이를 말리려는 루디 고베어의 목을 졸라버리는 초유의 행동을 벌이고 플래그런트 파울 2 판정을 받고 퇴장당했다.[5]
그 후 한 달도 안 돼서 피닉스 선즈와의 경기에서 유서프 너키치의 얼굴을 가격해 다이렉트로 퇴장당했고 이 일에서 대해서 "난 내가 고의로 저지른 건 사과하지 않지만, 이번 일은 고의가 아니었기 때문에 사과했다."는 발언을 하면서 NBA 팬들의 어이를 날려버렸다.[6]
이 발언 때문인지 아니면 계속된 더티플레이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결국 무기한 출전정지를 당했다.
그 외에도 그린의 더티플레이를 보고 싶다면 이 영상을 추천한다. 보면 알겠지만, 이 문서에 다 담을 수 없을 정도로 활약상(?)이 많다.
2.2. 자자 파출리아
그린만큼은 자주는 아니고, 팀에 오래있지도 않지만 가장 임팩트(?)있는 부상을 입혔는데 역시나 가장 유명한 건.....바로 카와이 레너드가 슛을 쏠 때 착지지점에 발을 고의로 집어 넣어 레너드의 발목에 부상을 입힌 것. ## 2017년 컨퍼런스 파이널 1차전에서 있었던 일인데, 영상의 점수차에서 알 수 있듯이 1차전에서 샌안토니오는 크게 앞서고 있었으나 레너드가 부상으로 빠진 후 결국 역전패를 당하게 되고, 이 후 경기에서 레너드는 1경기도 나서지 못하며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결국 스윕패로 탈락하게 된다.[7] 그리고 사무국에서 이 일을 계기로 수비수가 공격수의 실린더를 침범하지 못하게 하는 자자 파출리아 룰을 개설했다. 그야말로 한 선수의 악질 인성질이 농구의 룰 개정까지 간 예시(...)
이 외에도 러셀 웨스트브룩과 악연이 깊은데, 특히 이 동영상에서는 누가 봐도 웨스트브룩을 부상 입히려고 어색하게 웨스트브룩 위로 넘어지는 게 보인다.
이걸로 쌓인 게 많았는지, 나중에 파출리아가 디트로이트로 이적한 후에 파출리아의 머리를 가격(...)하며 복수를 행하기도 했다.
2.3. 스테판 커리
동영상
2018-19 시즌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와의 경기에서 커리는 클러치 상황에서 루 윌리엄스의 눈을 찌르게 되는 데, 문제는 누가 봐도 윌리엄스의 눈이 부어오르는 게 보임에도 불구하고 사과는 커녕 벤치에서 실실 웃고만 있었다는 것.
이 사건으로 인해 커리는 국내 팬들에게 만화 슬램덩크에서 서태웅의 눈을 부상입힌 남훈에 빗대어 '커훈' 혹은 '커남훈'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심지어 2020-21 시즌 시범경기 새크라멘토 전에서 수비 중에 상대 선수를 향해 자기 팀(!) 선수를 사출시키는 위험천만한 플레이를 하면서 팬들에게 비난받고 있다. # # #
2.4. 숀 리빙스턴
2019 파이널에서 프레드 밴블리트에게 행한 팔꿈치 가격. 이 부상으로 밴블리트는 피가 났음은 물론 이가 빠지게 되는 부상을 입었다. 사실 영상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밴블리트가 있을 것을 예측하고 팔꿈치를 친 건 아니겠지만 워낙 풍전스테이트의 악명이 높다보니 저것도 일부러 그런 거 아니냐는 국내 팬들의 반응이 있었다. 엄밀히 말하면 토론토의 서지 이바카의 반칙으로 인해 리빙스턴이 공중에서 밸런스를 잃어 발생한 일이고 실제로도 이바카의 반칙이 불렸다.
2.5. 제임스 와이즈먼
심지어는 신인 선수도 상대 선수를 담그기 시작했다. 피해자는 블레이크 그리핀. 저 가격의 여파로 그리핀은 입 안에 피가 나는 부상을 입고 다시 경기에 돌아오지 못했다. NBA 갤러리에서는 데뷔한지 4경기 밖에 안 된 신인도 풍전을 배우냐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2.6. 조나단 쿠밍가
떠오르는 풍전계의 신흥 강자
한 경기에서 2명을 부상입히며 풍전스테이트의 새로운 유망주로 떠올랐다. 그리고 니콜라 요키치를 가격하질 않나 #, 칼앤서니 타운스에게도 거친 파울을 저지르며 골든스테이트의 새로운 더티플레이어로 떠오르는 중이다. #
이후 22-23시즌에는 잠잠하다 싶었으나 LA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다시 오스틴 리브스를 팔꿈치로 가격하여 플레그런트 파울 1을 받았다. #
23-24시즌에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경기에서 조엘 엠비드의 왼쪽 무릎 위를 엉덩이로 깔고 앉아서 엠비드에게 왼쪽 무릎 반월판 부상을 입혔다. # 첨언하자면 해당 상황은 플레이 중에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는 일이다. 가령 21-22 정규 시즌에 스테픈 커리가 마커스 스마트의 허슬로 인해 부상을 입었지만, 골스 선수들은 오히려 스마트를 두둔했다.
24-25시즌에는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와의 경기에서 덩크 과정에서 제이덥의 눈을 가격하며 경기에서 아웃시켰다.
2.7. 단테 디빈첸조
공중에 뜬 조쉬 리차드슨의 머리를 가격하는 위험천만한 행동을 하면서 플래그런트 파울 2를 받고 퇴장당했다. 심지어 파울 당시 골스는 30점차 이상으로 이기고 있었다. # #2.8. 케본 루니
2023년 플레이오프 1라운드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경기에서는 점프볼 과정에서 도만타스 사보니스의 얼굴을 팔꿈치로 가격했을 뿐만 아니라[8] #[9] 2라운드 레이커스와의 5차전에서는 앤서니 데이비스의 눈 쪽을 가격하며 풍전스테이트의 새로운 일원으로 떠올랐다. 이후 데이비스는 뇌진탕이 의심되어 휠체어를 타고 퇴장했다. #다행히 메디컬 테스트 결과 아무런 이상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2.9. 게리 페이튼 2세
2024년 3월 19일 뉴욕 닉스 전에서 제일런 브런슨의 착지 지점에 발을 집어 넣는, 이른바 파출리아 행동을 하면서 풍전스테이트의 부활을 알렸다. #[10]
[1]
사실상 골스가 풍전스테이트라는 말을 듣게 만든 장본인 중 1명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다. 다른 선수들도 비판이 따르긴 하지만 그린이 비중과 임팩트가 커서 덩달아 다른 선수들과 팀 이미지까지 같이 형성되어 버렸다.
[2]
상황을 설명하자면 4쿼터 98:97로 골든스테이트가 1점 앞서고 있었고 경기 시간은 2분 정도 남아있었다. 즉 접전인 상황에서 상대 에이스에게 고의적으로 눈 찌르기를 한 셈. 저 파울이 일반 파울이 된 이유는 상대와 수직으로 떠서 라는데 짤을 보면 알겠지만 몸은 수직으로 뜨고 있었어도 그린의 손은 이미 대놓고 르브론의 얼굴을 향하고 있다.
[3]
이후 골든스테이트는 르브론의 클러치 버저비터 딥쓰리 샷을 맞고 패배한다. 인터뷰에 따르면 슛을 쏠 때 림이 3개로 보였다고.
[4]
거기에 사보니스를 향한 말같지도 않은 그린의 파울에 뒤이어 한국 시간으로 2023년 4월 19일,
스티브 커 감독이 "직접 드레이먼드 그린의 흥분을 막을 수는 없다. 그는 그런 선수고, 솔직히 그게 우리를 이기게 해준다."(“There’s no stopping Draymond, you can’t put your arm around him and say, ‘ok, calm down.’ It’s ok, we accept Draymond for who he is and what he stands for because, frankly, it makes us win.”)고 인터뷰하면서 팀이 그린의 폭력적인 플레이로 이익을 보고 있다는 점을 시인하면서 빼도박도 못하게 됐다.
[5]
스티브 커 감독은
고베어가 먼저 탐슨의 목을 졸랐다는 씨알도 안 먹힐 주장을 했으나 정작 심판진의 풀 리포트에서는 고베어의 행동은 아무 잘못이 없다고 나와서 조롱을 받고 있다.
# 참고로 스티브 커 감독은 퇴장 이후에도
오히려 고베어에게 화를 내는 등 내로남불의 추태를 보였다.
케본 루니 또한 비슷한 류의 인터뷰를 하며 골스라는 팀이 내로남불 마인드의 극을 달리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
[6]
즉, 지금까지 행했던 더티플레이가 (사과를 한 적이 없으니) 모두 고의였다는 소리다.
[7]
레너드는 인터뷰에서 고의로 보이지 않는다고 파출리아를 두둔했지만 이는 대부분의 선수들이 하는 말이다...
[8]
참고로 사보니스는 위에 서술되어 있듯 동일 라운드 경기에서 그린에게 가슴을 밟혔었다.
[9]
참고로 이렇게 가격했는데도 파울이 불리지 않았다.
[10]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발을 착지 지점에 넣을때 까지 정확히.제일런 브런슨을 응시하고 있으며, 발을 넣고 나서야 뒤를 돌아 슛의 궤적을 바라보았다. 즉 100% 고의인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