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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0 18:39:26

포켓몬 초불가사의 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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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2015년 9월 17일
파일:미국 캐나다 국기.svg 2015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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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지원 미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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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등급 파일:CERO A.svg CERO A
파일:ESRB Everyone.svg ESRB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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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량 167만 장 (2022. 12. 31.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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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전작과의 차이점
3.1. 연결오브(つながりオーブ)
4. 등장 포켓몬
4.1. 주인공 일행4.2. 학교 친구들4.3. 포켓몬 조사단4.4. 시설의 NPC4.5. 마을 포켓몬들4.6. 그 외 스토리 상 주요 NPC
5. 등장 던전6. 지역7. 결말8. 평가
8.1. 스토리8.2. 게임 플레이8.3. 그 외

[clearfix]

1. 개요

2015년에 발매된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시리즈 신작. 대응 본가 시리즈는 포켓몬스터 X·Y + 포켓몬스터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

대사 번역은 여기서 볼 수 있고 몇몇 유튜버들이 자막을 입히거나 플레이한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고 있으니 대리만족이라도 하고 싶다면 보는 것도 좋다.

처음으로 특별 애니메이션이 제작되지 않은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게임이다. 대신 포켓몬 공식 채널에 업로드 된 다른 특별 애니메이션에 초불가사의 던전 홍보를 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정발되지 않았다만, 패치 버전을 만드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

2. 특징

공식 티저 PV 공식 트레일러 PV 영문 트레일러 PV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시리즈의 발매 10주년 기념작인 만큼, 수많은 전설의 포켓몬, 환상의 포켓몬과 함께 별의 위기에 맞서게 된다는, 전작들과 다른 스케일의 형식으로 진행될 거란 발매 전에 정보가 밝혀진 바 있다. 라프라스를 타고 주인공들은 다양한 대륙을 넘나들며 모험을 하게 된다.

그 정보처럼 스토리 진행 또한 전작들과는 상당히 달라졌다. 본작에선 주인공이 확실한 어린아이 취급 받는 덕에 초반에는 파트너가 조사단이 되고 싶은 꿈이 있지만 그것과는 전혀 관계 없이 학교를 다니게 되고, 전작들보다도 더 아기자기한 느낌의 학교 생활 속에서 던전을 탐험하고 다니는 등의 스토리 진행이 이루어진다. 전작처럼 주인공이 임무를 수행하고 다니는 건 스토리 상 중반부 이후부터다.

주인공 포켓몬은 스타팅 포켓몬 18종류에 피카츄, 리오르를 더한 20종류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예전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시리즈에서처럼 심리테스트로 주인공을 고르게 되나, 결과가 마음에 안 들면 직접 고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본작에서는 파트너의 성격을 쿨함과 귀여움 중에서 고를 수 있는데, '멋있어'를 고르면 수컷으로, '귀여워'를 고르면 암컷으로 파트너의 성별이 고정된다.

등장 포켓몬은 전설의 포켓몬과 환상의 포켓몬 전원을 포함한 720종[2]이며, 이는 불가사의 던전 역대 최다 포켓몬 출전이다. 전작이 등장 포켓몬이 적다는 이유로 엄청나게 욕을 먹은 것과 비교하면 이것만으로도 엄청난 장점이 아닐 수 없다.

메가진화는 아래의 라피스 중 '각성 라피스'를 획득해 링글에 장착하면 그 던전 내에 가능하다. 메가진화한 포켓몬은 벽을 부수거나 여러 적을 동시에 쓸어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전작들에 비해 풍래의 시렌 시리즈처럼 아이템과 상태이상 의존도가 많이 높아져 많이 어려워졌다는 평.[3] 전작과는 달리 적들에겐 기본적으로 HP 보정이 엄청나게 걸려 있으며, 함정과 몬스터 하우스도 제법 이른 시기부터 등장하고, 제 아무리 레벨을 높여놔도 스탯 상승 폭이 상당히 좁아진 탓에 깡레벨만으로는 적들의 살인적인 체력과 공격력을 감당할 수 없다. 심지어 초반부에 등장하는 보만다[4]에게 한 번 걸리면 그대로 끔살이고 영입했을 때의 레벨도 50(!)이다.[5]

거기에다 야생 포켓몬들은 경험치를 죄다 쥐꼬리만큼 주고 그에 비해 쓰러뜨리기도 어려워서 마그나 게이트는 에필로그 스토리까지 보고 나면 주인공과 파트너의 레벨이 40대 초중반이지만 본작에선 에필로그 스토리까지 보고 나도 레벨 30을 달성할까말까한 정도다. 그 때문에 스토리 중에는 주인공과 파트너가 무지 약한 탓에 동행하는 포켓몬의 의존도가 매우 높아지며, 다행히도 스토리 중 주인공/파트너 둘만으로 강제 진행하는 던전들 중 대부분은 한 마리 이상의 동료가 붙어다니며, 본작에선 진화해도 능력치 보너스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주인공과 파트너가 스토리 중 일시적으로 진화하면 HP 보정을 걸어준다. 하지만 약한 동료가 붙거나 동료가 하나도 안붙는 던전의 난이도는 상당히 높은데, 스토리 중 마을을 떠나 주인공과 파트너 둘만 타운으로 가게 되는 던전 2개와 엔딩 이후 파트너를 잃고 주인공 혼자가게 되는 던전 2개가 가장 어려운 파트로 꼽힌다. 에필로그 이후로는 주인공 일행은 정말로 애정을 갖고 키우지 않는 이상 버려지고 주력으로 쓰이는 건 전설/환상의 포켓몬, 600족 포켓몬 같은 성능 좋은 포켓몬들이다. 아무래도 본작의 주인공과 파트너가 아이라는 점과 더불어 아이들이 어른들의 세상에 나가면 약자가 된다는 점을 알려주고 싶었던 듯하다.

그래도 중반부 이후 골드바 1개로 도핑약 1개를 교환할 수 있어, 오히려 파업을 하지 않는 주인공이나 파트너에게 도핑약을 집중해 키우면 쉽게 진행할 수 있다. 또, 엔딩 후 컨텐츠인 보물찾기를 완료하면 왕관을 주는데, 왕관을 착용하면 머리 위에 왕관 그림이 뜬다. 참고

3. 전작과의 차이점


이렇게 기술의 사양이 대폭 변화하고 본가와 동일하게 타입 상성이 변경되고, 특성도 하나씩만 적용되는데다 전용 도구 및 지능스킬, 연결 기술도 전부 사라져서 구조대, 탐험대 때와는 사기 포켓몬이 크게 다른 편이다. 주로 본가에서는 대우가 안 좋았던 반면 불가사의 던전 시리즈에서만 사기였던 포켓몬들 대부분이 대폭 하향되었고,[15] 반대로 본가 시리즈에서도 능력치나 기술폭이 좋았지만 불가사의 던전 고유 시스템 때문에 애매하다 싶었던 포켓몬들[16]은 본작에서 상향을 받았다.

3.1. 연결오브(つながりオーブ)

파일:PSMD_poster.png

이번 작품의 핵심 시스템 중 하나. 2장을 클리어한 후 조사단장 전룡에게 받는다. 여러 대륙을 드나들며 모험을 하는 이번 작품의 특성 상, 다른 대륙에 살고 있는 포켓몬들을 한 곳에 모으는 것이 곤란하기 때문에 도입된 시스템이다.[17]

말 그대로 이 때까지 게임을 진행하며 만난 포켓몬들 간 서로 관계를 맺어주는 '친구 네트워크'와 같은 시스템으로, 자신이 어떤 한 포켓몬과 동료가 되면 그 포켓몬과 동료인 다른 포켓몬들도 자동으로 동료로 영입되며, 이는 케빈 베이컨 게임마냥 거대한 하나의 '망'을 이룬다. 위에서 언급한 2마리 이상의 포켓몬이 동료로 들어올 수 있는 것도 이 시스템에 기반한 덕이다. 전설의 포켓몬이라고 예외는 없어서, 탐험대와 마찬가지로 거의 모든 포켓몬을 다시 동료로 만들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전작들처럼 던전에 등장하는 포켓몬을 때려잡아 동료로 만들 수는 없게 되었지만, 포켓몬을 동료로 만들 수 있는 방법 자체는 정말 많이 늘어났다.
그러나 이 시스템은 구조대나 탐험대마냥 같은 포켓몬을 증식(?)시킬 수 없다던가, 일부 스토리 상 중요한 포켓몬의 진화가 불가능하다는 부조리를 낳았다. 다만 해당 작품에선 구조대처럼 진화해도 능력치 보너스가 없고[22] 배울 수 있는 기술이 달라지는 정도의 차이밖에 없는데다 어차피 진화형을 포함한 720마리 모두 동료로 만들게 되기에 진화의 필요성이 매우 낮다.[23] 또한 시스템 특성 상 특정 던전을 클리어하기 위해 일부 포켓몬들을 특화 도핑시킬 것이므로 복수 포획이 제한되는 점도 그리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기술배치나 특성이야 루차불이 바꿀수 있도록 해주고. 껍질몬의 경우 그 진화 전인 토중몬이 정상적으로 진화 가능하기 때문에 탐험대까지의 반무적 생명체화도 그대로 가능하다. 하지만 진화를 통해 레벨링이든 기술 가르침이든 배울 수 있는 기술의 변화나 및 타입의 변화는 있으므로 특히 캐터피나 단데기 같이 진화 전 기술폭이 극단적으로 좁은 경우에는 진화를 고려해볼만하다.

진짜 문제는 본작에선 동료로 만든 포켓몬이 개인 사정 상 바빠서 쓰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는 점이다.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더라도, 혹은 매일같이 사용해 왔어도 사용하지 못하는 날이 한번쯤은 오게 된다. 이렇게 동료 포켓몬을 가끔씩 못 쓰게 되는 소위 '파업' 문제는 보통은 강력한 포켓몬일수록 더 자주, 오랫동안 파업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기준이 상당히 괴상해서 600족, 전설, 환상임에도 며칠씩 연속으로 쓸 수 있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전혀 쓰지 않은 포켓몬인데도 3일을 파업하는 등 뒤죽박죽이다. 주인공과 파트너만 이런 페널티가 없다.

전작처럼 주인공, 파트너를 포함한 모든 동료 포켓몬이 경험치와 기술 숙련도를 공유한다. 다만 어떤 날엔 던전에 끌고가면 경험치를 3배로 벌 수 있는 포켓몬이 지정된다. 안농이 지정될 경우, 안농을 데려가면 팀원 모두가 경험치를 2배씩 벌고, 안농 포함 3배로 벌 수 있는 포켓몬은 경험치를 6배로 벌 수 있다.

이 작품에서 등장하는 후딘 팀, 팬텀, 나인테일, 푸크린 길드원, PAD 팀, 차밍 팀, 레이더스 팀, 나무돌이와 분홍 세레비, 야느와르몽, 에몽가와 노고치, 비리디온, 삼삼드래와 몽나 등은 모두 역대 시리즈 등장인물들과 동일 개체이다. 어지간한 전작의 네임드들은 전부 전작과 동일 개체[24]이며, 전작을 모두 플레이 해봤다면 동료를 모아가면서 전작의 등장 캐릭터의 대사를 확인해 보는 것도 즐거움을 준다. NPC로만 등장해서 조작해볼 수 없었던 후딘 팀을 직접 조작해거나, 몽나와 삼삼드래 같이 전작에서 적대관계였던 포켓몬들끼리 붙이거나, 야느와르몽, 몽나, 잎새코 같은 희대의 조합을 만드는 등 다양한 조합을 만들어서 플레이해보는 재미가 있다.

4. 등장 포켓몬

4.1. 주인공 일행

파일:Riolu_Tepig_artwork_PSMD.png

4.2. 학교 친구들

파일:Serene_Village_School.png

스토리 초반부를 같이 이끌어가게 되며, 담력 시험 이후 파트너가 벌로 조사단을 하지 못할 때 다섯 중 하나는 임시로 파트너가 되어준다. 이 일 이후로 전부 동료로 들어오지만 마을을 떠난 이후로는 엔딩 이후까지 동료로 사용할 수 없다.

4.3. 포켓몬 조사단

파일:Expedition_Society_artwork_PSMD.png

스토리 후반부를 같이 이끌어가게 되며, 에필로그까지 완료하면 전부 동료로 들어오게 된다.
오랜 시간에 걸쳐 쌓아올린 맵 데이터와 기계가 날라간 것이나, 주인공이 인간이었다는 사실 따위보다 밥이 더 중요한 먹보집단이다

4.4. 시설의 NPC

전부 에필로그를 본 이후, 동료가 몇마리 있는지에 따라 말을 걸면 동료가 되어준다.

4.5. 마을 포켓몬들

학교 선생님들은 에필로그 이후 말을 걸면 전부 동료가 되어준다.

4.6. 그 외 스토리 상 주요 NPC

5. 등장 던전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포켓몬 초불가사의 던전/던전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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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6. 지역

역대 불가사의 던전 시리즈들 중 가장 방대한 규모를 가졌는데, 여러 대륙들을 오가며 플레이 할 수 있다.

7. 결말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슈퍼 포켓몬 대격돌, 마그나 게이트와 더불어 최종보스가 포켓몬이 아닌 작품. 최종보스는 다크매터로 전 세계의 포켓몬과 전설의 포켓몬이 석화되었지만 주인공과 파트너의 활약으로 최종보스 다크매터를 쓰러트린다.

이후 포켓몬 세계에서 인간 세계로 돌아가야되는 것에 고민하는 주인공에게 어느 날 하늘에서 빛이 쏟아지는 광경을 목격하게 되고, 주인공은 마을 언덕에서 파트너에게 자신은 사실 인간이며, 파트너와 함께 이 세계에 살아가고 싶으니 포켓몬의 세계에서 계속 지낼 수 있는 방법을 자신과 함께 찾아달라고 고백하는데 이때 파트너가 주인공에게 충격적인 사실을 밝힌다.

사실, 주인공은 이전에도 다크매터와 싸운 적이 있었는데, 주인공과 함께 싸웠던 동료가 였으며, 그 뮤가 자신의 전생이었다고 주인공에게 밝힌다. 앞서 언급된 빛이 쏟아진 건 제르네아스였고, 언덕에서 제르네아스와 만나서 전생의 기억이 돌아왔다고 한다. 그리고, 다크매터의 일부가 되었기 때문에[35] 사라진 다크매터와 마찬가지로 소멸해야 한다며 주인공에게 밝히고 주인공이 보는 앞에서 빛으로 변해 하늘로 사라지고 만다. 이후 스탭 롤이 흐르고 좋은 시간을 함께한 영혼은 언젠가 반드시 재회할거란 미련어린 내레이션 메시지가 뜬 후 본편이 종료된다.

시리즈 전통인 주인공이 엔딩에서 사라지니 이번에도 주인공이 사라지는 전개로 갈 것이라고 생각한 플레이어들의 생각을 파트너가 이 세계에서 소멸하는 전개로 뒷통수를 세게 쳐버렸다... 또한 사라지는 입장이 주인공이 아니여서인지 사라지면서 유언을 남길 때나 꿈속에서 누가 찾아와 주인공과 단둘이 대화하는 장면에서나 나오던 주인공의 대사가 나오지 않게 되었다.

이후 스토리는 아직 소멸하지 않았다, 어딘가에 남아있다, 어떻게든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등의 내레이션 메시지로 시작하는데[36] 몇개월 후 다시 세계는 정상으로 돌아왔지만 주인공은 파트너가 소멸한 충격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런 주인공이 안쓰러워 조사단장인 전룡은 예언자인 네이티오를 만나 뮤의 행방을 물어보라며 조언을 한다. 던전[37]을 지나 네이티오를 만난 주인공은 예언을 구하고 네이티오는 뮤를 찾고싶다면 '미스터리 정글'[38]로 가보라 하며 오늘은 유독 손님이 많다며 네이티오를 찾으러 온 포켓몬이 주인공만이 아님을 말한다.

미스터리 정글 최심부에 다다르면 뮤를 만나게 된다. 그러나 이 뮤는 과거 주인공과 함께 다크매터에 맞선, 파트너의 전생이기도 한 뮤와는 별개의 개체로 초면인 주인공에게 흥미를 가지며 마을까지 따라오게 된다. 그리고 조사단은 뮤를 임시 멤버로 맞이하며 당분간 파트너로서 주인공과 동행하게 된다.

며칠 후 주인공이 잠에서 깨어나 보니 자신이 조사단 길드가 아닌 조용한 마을의 언덕에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좀전까지의 기억이 없어 또다시 기억상실이 일어났나 의심해보지만 곧 뮤가 파트너와 추억이 담긴 이 언덕에 오고싶어해서 같이 찾아 왔으며 언덕에서 마을을 바라보던 중 갑작스레 정신을 잃은 것을 기억해내게 된다. 주위를 둘러보니 뮤가 없어진 것을 알게된 주인공은 뮤가 누군가에게 납치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뮤를 되찾으러 간다.

그러나 뮤를 납치한 범인은 다름아닌 잎새코와 벰크들이었고 다크매터의 완전한 소멸을 위해선 뮤를 없애야만 한다고 주인공을 말리려한다. 하지만 이별의 아픔을 두번 다시 겪기 싫어하는 주인공은 뮤를 구하려고 한다. 그리고 그때 뮤와 주인공의 스카프가 공명을 일으키며 스카프가 사라짐과 동시에 파트너가 다시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사실은 알고보니 잎새코 역시 주인공과 같은 날 네이티오의 예언을 들으러 갔고 네이티오로부터 뮤 안에 파트너가 봉인되어 있었으며, 주인공이 강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면 파트너가 돌아올 수 있다는 말을 듣고 납치극을 벌인 것. 뮤 역시 이를 알고 있었기에 스스로 잎새코 일행을 따라왔다. 그후 뮤는 미스터리 정글로 돌아가면서 동료로 남아주게 되고, 다시 돌아온 파트너를 맞이하며 스토리가 끝나게 된다.

이후로 잎새코와 벰크 일행은 조용한 마을에서 다시 지내게 된다.

8.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rowcolor=#ffffff,#dddddd>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pokemon-super-mystery-dungeon/critic-reviews/?platform|
69
]]


[[https://www.metacritic.com/game/pokemon-super-mystery-dungeon/user-reviews/?platform|
8.2
]]

8.1. 스토리

스토리면으로는 평이 갈리지만 호평이 많다. 다소 옴니버스적인 구성을 띠던 탐험대와 달리 초반부터 세계의 위기를 드러내는 동시에, 누구에게나 무시당하던 아이에서 성장하며 세계를 구해내는 역할을 맡는 주인공과 파트너의 여정이 잘 드러나있다.

시리즈를 통틀어 가장 충격과 공포라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처음에는 포켓몬 시리즈 내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로 아기자기한 학교 생활로 시작하다가, 더 큰 세상으로 나가자 포켓몬이 하나 둘 석화당하는 사건이 벌어지고, 나중에는 주인공 일행과 몇몇 일행만 살아남은 채 여태껏 봐왔던 마을 포켓몬과 동료들이 석화 당하는 모습을 보이고, 더 나중에는 주인공 일행을 도와준 전설의 포켓몬들마저 모조리 석화당한다.[39] 전작들에도 모두 세계의 위기를 다루긴 했지만, 대부분 하나의 큰 사건이었고 그것도 암시와 예방에 그친 반면[40] 본작에서는 주변 친구들, 동료들, 타운 NPC까지 실제로 석화당하고, 세계멸망이 현재진행형에 실제로 거의 성공했다는 점에서 코즈믹 호러에 대한 묘사가 더더욱 와닿는 편이다.

또한 직선적이고 비교적 알기 쉬운 스토리를 가지던 전작들과 달리, 본작은 유난히 반전성 연출을 즐겨 사용한다. 복선에 배신에 통수에 통수가 사실 구라였다가 또 반전이 일어나는 등 정신을 못 차릴 정도. 주요 타겟이 시리즈를 계속 해온 고정팬이라는 것에 착안해 클리셰 비틀기를 사용한 반전도 존재한다. 또한 이런 구성을 위해 스토리 페이스 역시 굉장히 빠른 편이다. 중간에 의뢰를 수행할수 있는 날짜 자체가 그리 많지 않고[41] 스토리 진행을 미루는 것조차 불가능하기에 후술할 난이도 상승으로 이어지기도.

이 때문인지 설정 오류나 부실한 설정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분명히 주인공이 임무를 마치고 인간 세계로 돌아가게 된다고 언급까지 되었다. 하지만 이번엔 파트너가 사라지는 반전 연출을 위해서인지 파트너가 자신이 원래 정체를 알게된 것도 제르네아스를 만나게 된 뒤에 갑자기 깨닫게 되었는데 사실은 자신이 뮤였고 자신이 다크 매터의 일부였다면서 고백하면서 사라지는데 그동안 장난기 많던 아이였다가 제르네아스를 만난 뒤로 모든 것을 깨닫고 사라지는 급전개가 이루어지고 주인공은 인간 세계로 돌아가지 않는다. 그러다가 에필로그에서는 파트너를 다시 부활시키기 위해 새로운 뮤 안에 영혼까지 소멸한 파트너가 봉인되어 있었다는 설정이 급조되었다.

주인공이 메인이고 파트너는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 이전 작품들과는 달리, 초불가사의 던전에서는 파트너의 비중이 더 커보일 정도로 스토리에서 파트너가 차지하는 비중이 큰 점도 신선하게 다가왔다. 특히 파트너가 다른 작품들과는 매우 이질적인 성격을 가져 이 특징이 더욱 부각된다.

주인공이 한 집단에 소속돼서 활동하는 스토리는 탐험대를 연상케하는데, 한 포켓몬에 밀려서 거의 공기에 가까웠던 푸크린 길드와는 달리 본작의 조사단은 나룸퍼프를 빼면[42] 전부 주인공과 한 번 이상은 동행하면서 메인 스토리에 크게 관여를 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마그나 게이트때처럼 전체적으로 비중 분배도 잘 되어 있는 편. 초반부에 나오는 학교 친구들도 한 번 이상은 던전을 동행한다.

비판받는 것은 스토리의 퀄리티보단 외적 문제다. 스토리가 진행되는 페이스가 너무 빠르다는 것과 그 많은 포켓몬을 출연시켰음에도 비중 분배에 실패했다는 점, 그리고 엔딩 이후 즐길만한 스토리가 거의 없다는 점. 엔딩 이후 에필로그는 마그나 게이트와 같은 주인공과 파트너의 재회로만 되어있으며 그 뒤는 전룡이 주는 비보 퀘스트가 끝이다. 빨강·파랑구조대처럼 짤막짤막한 보너스 에피소드들이나 시간/어둠/하늘의 탐험대처럼 방대한 2차 스토리를 기대한 팬들에게는 다소 아쉬움이 남을 수 있으며 사실상 방대한 스케일은 '스토리'보다는 다른 요소에 치중되어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셈.

스토리 자체는 엄청 짧지는 않지만 다루는 사건 자체의 특성상 최종보스 전까지 페이스가 빠르게 진행되는데, 그 때문에 스토리가 짧은 느낌이 들며 학교 생활은 스토리 중 던전도 8개 정도 진행하고 페이스 자체도 느긋해서 비중이 제법 되지만 조사단 생활은 스토리 중 가는 던전이 4개[43] 밖에 되지 않는데다 도망 생활이 시작되고 최종보스까지 스토리가 계속 진행돼서 짧은 느낌이다. 길고 긴 도망 생활에 비해 조사단 활동의 스토리 비중이 조금 아쉬운 편으로 조사단에서 하는 활동마저 석화 사건을 파해치는 데 중점이 맞춰져 있어서 조사단의 로망을 충족시키기에는 아쉬운 편이다. 때문에 전작에 마그나 게이트 때 존재했던 '동료 모드'[44] 가 없는 것이 상당히 뼈 아프게 다가오는 편인데 마그나 게이트는 동료 모드 덕분에 동료들이 벌어온 경험치를 통해 주인공과 파트너의 레벨을 올리는 것이 상당히 수월하며 메인 스토리 도중 쉬어가는 느낌으로 몇 번이고 플레이 가능하기에 플레이어가 마음대로 스토리의 진행 템포를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720마리나 되는 수의 포켓몬이 등장하면서 정작 주요 사건에 개입되는 포켓몬은 전작들과 별 차이가 없다는 점 또한 여러모로 불만을 가지기 쉽다. 전설의 포켓몬의 경우도 XY의 두 메인과 성도지방 삼견들을 제외한 나머지는 그저 중간중간 모습만 보이고 세계수 상승을 막다가 석화되는 것으로 끝난다. 명색이 ORAS 기반임에도 불구하고 원시가이오가와 원시그란돈은 스토리 중에 코빼기도 안보이다가 스토리가 끝난 후 타 전설과 동일하게 그저 던전지기 정도로만 등장한다.

대륙을 이동하는 스케일이라는 것도 사실상 조사단이 있는 물의 대륙에서만 대부분의 스토리가 치중되어 있기 때문에[45] 그저 700여마리의 포켓몬을 모으기 위해 다양성을 부여하기 위한 장치일 뿐으로 비춰진다.

그 덕분에 던전도 상당히 많은데, 당연히 스토리 상 가는 던전은 한정되어 있는 반면 본작 특성상 적을 쓰러뜨려서 동료를 양산할수도 없는데다 의뢰의 수도 한정되어 있어서 의뢰에 포함되지 않은 던전은 굳이 돌고 싶어지지 않는다.

정리하자면 스토리는 좋았으나, 비중 조절과 콘텐츠 부족이 여전히 문제. 전작들과는 비교도 안되게 많은 수의 포켓몬을 집어넣었으면서 스토리의 스케일은 그것을 따라가지 못하는 바람에 1차 스토리를 끝내면 남은 수백마리 포켓몬을 모으는 것 외에는 할 게 없다. 이러한 콘텐츠 부족이 마그나 게이트 시절 가장 비판받은 점 중 하나라는 점을 생각하면 아쉬움을 감출 수가 없다.

8.2. 게임 플레이

게임 플레이 면에서는 특징 문단에서 서술했듯 난이도가 상당히 높아졌고, 어느 정도 렙업 노가다+템빨만 있으면 쉽게 깨던 전작들과 달리 경험치량이 상당히 줄어들어 렙업 노가다가 거의 불가능한데다 제한이나 적 HP 뻥튀기 및 기술의 기본 위력이 증가된 탓에 스토리 난이도도 낮지 않은 편이다.

그러나 부활의 씨앗의 드랍율이 향상되고 아이템과 라피스를 잘 사용하면 못 깰 것도 없도록 되어있기 때문에 탐험대처럼 상성이 불리하다고 턱 막히는 일은 없어졌다. 풍래의 시렌에 가까워진 설계답게 전략을 잘 짜고 아이템을 잘 쓰고 운도 따르면 다 깰 수 있지만, 방심하면 말 그대로 훅 가버리기 때문에 난이도에 대해선 그럭저럭 괜찮다는 평. 다만 레벨 노가다가 힘들어졌다는 점은 어쩔 수 없다.

오히려 더 비판받는 요소는 의뢰와 동료 모으는 방식이다. 의뢰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다시 한 던전에서 여러 의뢰를 수행할 수 있게 된 점은 마그나 게이트보다는 나아졌다고 하지만, 의뢰의 다양성이 하늘을 찔렀던 하늘의 탐험대 시절에 비하면 의뢰의 내용이 다소 일률적이어서 심심한 것이 사실이기도 하다. 의뢰 목록이 의뢰한 포켓몬 기준인데다 브라우징이 불편한 것은 덤. 그리고 동료 모으는 방식이 전작들처럼 때려잡다가 확률로 영입되는 것이 아니라 조사 의뢰를 마치면 그 조사와 관련된 포켓몬들이 뭉터기로 확정 영입되는 형식이라 수집 재미도 떨어지고 어느 포켓몬이 동료로 들어왔는 지도 헷갈린다는 평이 많다. 거기다 굳이 필요 없는 포켓몬까지 다 영입해야 된다는 점도 까이기도 하는 등, 연결오브 시스템에 대해선 전반적으로 비판이 대세. 물론 던전 돌아다니면서 원하는 포켓몬을 잡으러 계속 던전을 도는 것도 여간 쉬운 일은 아닌지라 이 점 덕에 모든 포켓몬을 전작들보다 더 쉽게 모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긴 하지만 단순히 말만 걸었는데 동료가 되거나 곁다리식으로 한꺼번에 영입되는 경우가 많아서 흥미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또한 초반부터 보만다, 망나뇽, 후딘, 마기라스, 리자몽 등등 강력하고 높은 레벨의 포켓몬을 얻을 수 있어서 결국 약한 포켓몬들의 의뢰는 재껴놓게 되는 등[46] 밸런스가 파괴되었다는 느낌도 드는 편이다.

게다가 본작은 난이도도 높은데다 중반부를 넘어서는 동료들의 힘을 빌리지 못하기 때문에 초반부에 약한 주인공과 파트너를 지켜줄 강력한 동료들의 필요성이 매우 높아서 사실상 쓰는 동료들이 정해져 있고 약한 동료는 엔딩 까지 한 번도 안쓰게 된다. 안그래도 레벨업이 힘들어져서 초, 중반에 약한 동료들을 성장시키기 어렵다 보니 보만다, 망나뇽, 후딘, 마기라스[47], 리자몽 같이 초반에 영입 가능한 강력한 동료들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다. 결국 원활한 진행을 위해 그 많은 동료들 중 대리고 다니는 동료는 실질적으로 10%도 되지 않기도 하고 주인공보다 동료가 더 능동적인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 특정 동료만 연속적으로 대려가지 못하도록 파업이란 요소를 도입했는데 정작 필요한 포켓몬이 파업을 며칠씩 하다가 복귀하니까 이번에는 또 다른 포켓몬이 파업을 하는 등 원하는 때에 원하는 포켓몬을 사용할 수 없는 문제가 벌어지는 상황이 벌어지는 등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그나마 강력한 동료들이 한 번에 다 파업하는 일은 없다는 것이 위안점.

그래도 다행인 점은 모든 동료 포켓몬들이 경험치를 공유한다. 정확히는 동료가 된 이후 탐험에 데려가지 않아도 경험치를 얻는다는 것. 전작인 마그나 게이트부터 적용된 사양인데 전전작인 탐험대에서 동료로 얻어두고 레벨 낮을 때부터 다시 키우려고 개노가다 한 거에 비하면 훨씬 깔끔해진 사양. 물론 본작도 레벨이 올라갈수록 필요경험치가 폭발하는 구조라 후반 레벨업이 개같다는건 여전(...). 다행히 후반부에는 레벨 5업 효과가 있는 황금바나나라는 골드바 35개짜리 아이템을 교환할 수 있고, 성장에 있어 도핑약에 대한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그 때 즈음엔 레벨업에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다.

8.3. 그 외

전작들을 의식한 팬서비스적 요소는 대단히 호평을 받았다. 약간의 무리수를 두기는 했지만 전작들의 모든 세계관이 하나로 통합되었으며, 전작의 주요 포켓몬들을 모두 만나는 동시에 동료로서 부릴수 있다는 점이 시리즈의 팬으로서는 너무나도 매력적으로 다가올수밖에 없다. 구조대, 탐험대, 마그나게이트를 다 해본 사람이라면 수시로 나오는 오마주와 언급에 빵빵 터질수밖에 없을 것이다.

배경음악에서는 호평을 많이 받았다.

특히 최종보스전 2페이즈의 배경음악은 불가사의 던전 시리즈 뿐만 아니라 모든 포켓몬 게임 중에서도 순위권에 들어갈 만큼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다른 작품들과 달리 마지막 던전인 '생명의 나무'의 배경음악의 어레인지 뿐만 아니라 파트너의 테마가 전자기타로 어레인지 되는 구간이 있어 파트너와 최종 보스의 관계를 암시하며, 파트너와 주인공의 우정을 강조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모든 포켓몬을 동료로 할 수 있다는 점과 시스템 개선 덕에 마그나 게이트보다 평은 좋은 편이며[48] 그 덕에 평론가들에게도 괜찮게 어필했는지 메타크리틱 스코어도 마그나 게이트가 59점이었는데 비해 초불가사의 던전은 69점으로 10점 이상 올랐고, 빨강 구조대가 67점, 파랑 구조대가 62점, 시간의 탐험대가 60점, 하늘의 탐험대가 54점 중 메타크리틱 스코어가 제일 높다.[49] 거기에다 유저 스코어 또한 전작은 6점대였으나 본작에선 8.2점을 받았다.( #)


[1] New 닌텐도 3DS 대응 [2] 출시 당시 공개되었던 극장판인 광륜의 초마신 후파 기준으로 이상해씨부터 후파까지. 볼케니온의 경우는 배포 미공개이므로 빠졌다. [3] 아이템 중 좋은 예를 하나 들자면 폭렬의 씨앗(爆熱のタネ)이 있다. 먹었을 때 전방의 포켓몬에게 대미지를 주는 아이템인데, 4세대 탐험대에서는 꼴랑 35였고, 마그나 게이트에선 50이었으나 초불가사의 던전에서는 무려 100으로 2배 가까이 뻥튀기되었다. 문제는 그마저도 고레벨 던전에 가면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4] 이 보만다를 잡으려면 제일 처음으로 얻는 님피아의 도우미와, 상태이상을 거는 지팡이나 폭렬의씨앗, 연계 기술을 잘 활용해야 하고 그마저도 부활의씨앗을 여러개 챙기고 어느정도 운빨이 따라줘야 이길까 말까 한다. 하지만 초반부에 보만다를 잡는데 성공하면 훌륭한 전력이 되어 준다. [5] 다만 보만다에게 독이나 화상을 걸어놓고 떼어놓는 지팡이로 맵 멀리 워프시킨 뒤 도망다니면서 깨는 변칙적인 방법이 존재한다. 이 경우 공복도만 해결해주면 거의 확실하게 보만다를 잡을 수 있다. [6] 실제로 허무의 세계를 탈출할 때 지나는 고요한 암반(静かな岩場)에선 주인공과 파트너 + 조사단원(입치트, 데덴네, 브이젤, 아켄, 파르빗) 중 동료 1마리, 동행하는 포켓몬 4마리로 총 7마리가 같이 동행하게 된다. [7] 이 라피스를 지닌 포켓몬을 리더로 하면 동료는 부활의씨앗을 소비하지 않고 계속해서 부활이 가능하다. [8] 계단 위치를 알려준다. [9] 그 대신 이러한 고성능의 라피스는 쉬운 난이도의 던전에서는 나오지 않고 어려운 난이도의 던전에서만 나온다. 일종의 밸런스 패치인 셈. [10] 하지만 구조대는 위대한 대협곡의 어레인지인 영혼의 사구의 BGM까지 합해서 사실상 3곡, 탐험대는 4곡인데 반해 마그나 게이트 BGM만 잔뜩 실려있다. 그래서 스토리와 상관 없는 던전 대부분에선 마그나 게이트 BGM이 나온다. [11] 그다지 비싸지도 않다. 부활의씨앗은 220P로, 작은 부활의씨앗(180P)에 비해 그다지 크게 부담되는 가격은 아니다. [12] 사용자가 공격 또는 상태이상을 걸 때까지 아무 행돋도 못하는 상태. [13] 아예 보스의 상태이상이 짧은 턴에 회복될 수 있다고 상태이상에 빠져나올 때 문구가 출력된다. [14] 정면에 1마리의 포켓몬만을 공격하는 연속기인 역린이 거대 포켓몬이 쓰면 직선 10칸 관통 기술로 바뀐다던지 주변 공격기인 분화 해수스파우팅방 전체 공격기로 바뀌는 등, 사기적으로 바뀌는 기술들도 많다. [15] 특히 은빛바람을 기술머신으로만 배우던 포켓몬들. 예외가 있다면 플라이곤으로, 비브라바 시절에 폭음파 벌레의야단법석을 배우면서 화력 면으로는 외려 더 강해졌다. [16] 대표적으로 탐험대에서 지능스킬 그룹이 E그룹이던 포켓몬들. [17] 사진을 보면 구조대시리즈에서 골드랭크였던 팀과 팬텀,그리고 챠밍팀이 보이고, 하늘의 탐험대 특별에피소드에서 나오는 아말도, 푸푸린과 탐험대시리즈의 페라페, 푸크린과 비버니 치렁, 삐딱구리 붙어있으며 이로치 세레비와 나무돌이,야느와르몽이 붙어있는걸 볼 수 있다. 아말도는 그 아말도가 맞지만 푸푸린은 마을에 사는 별개의 푸푸린이다. 그런데 아말도한테 도구를 전해달라는 의뢰를 하지만 아말도는 푸푸린을 전혀 모르는 눈치. 또한 푸푸린과 푸크린이 연결되어있는데 아쉽게도 어떤 관계인지는 불명. [18] 이 의뢰를 하는 네임드 포켓몬 중에는 가재군 나인테일이 있다. 가재군은 길드 동료를 소개시켜준다 하면서 해루미 삐딱구리가 같이 동료가 되어주는데 이들은 탐험대 푸크린 길드의 개체와 동일 개체이다. 나인테일은 앱솔과 함께 기다리고 있는데 주인공 말고도 포켓몬이 된 인간은 많다고 언급하고, 앱솔 역시 그런 인간을 한 명 만난 적이 있다며 구조대 시절을 언급한다. [19] 유독 고단수 농간이 많이 존재하는데 몬스터 하우스일것 같은 낌새를 보이는데, 사실은 아니라던가, 정말 몬스터 하우스가 아니라고 맹새까지 했는데도 사실은 몬스터 하우스라던가 하는 여러 시나리오가 있다. 몇몇은 설마 몬스터 하우스인줄 알았냐고 놀리기도 한다. [20] 로토무의 폼체인지 시리즈는 모두 이 방식으로 만나게 된다. [21] 대체로 잠만보나 하마돈과 같이 먹보 비슷한 이미지를 가진 포켓몬들이다. [22] 한 예로, 이브이가 초불가사의 던전에서 다른 브이즈들 때문에 특공이 높아져서 부스터 리피아도 본작에선 특공이 더 높다. [23] 평화로운 마을에 사는 깜지곰이 이 상황을 단적으로 보여주는데, 같이 다니는 링곰보다 더 크고 강한 링곰이 되고 싶었는데 어차피 진화해봤자 옆의 링곰과 똑같은 링곰이 된다는 소리를 듣자 진화를 포기한다. [24] 동일 개체가 아니다 하더라도 푸푸린 - 아말도와 같이 간접적으로 관계가 암시되는 경우도 있다. [25] 그래서인지 포켓몬으로 변한 인간을 예전에도 본 적이 있다는 식의 언급을 한다. [26] 원작 시리즈에서도 진화 전에는 날 수 없다는 설정이 있다. [27] 현수교는 15세기 초반에 등장했다. 포켓몬들은 최소한 중세 말기의 건축 기술을 가지고 있는 셈이다. [28] 당시 지도를 보면 바람의 대륙의 지도와 완전히 일치한다. 아래의 두 대륙도 마찬가지로 전작에 등장한 대륙들이다. [29] 해저 동굴과 고대 유적은 스토리 중 벰크와 함께 오는 곳인데, 처음에는 바람의 대륙 소속인지 알기 힘들다. [30] 바람(風, Wind)이 아니라 한국어의 '바람' 에서 어원을 따왔다. 아니면 중의적인 표현을 노린 것일 수도 있다. 충공깽 [31] WiiWare로 발매한 모험단 시리즈의 무대라는 추측도 존재한다. [32] 영어에서는 숫자가 빠졌다. [33] 게임 스토리의 마지막 던전으로, 제르네아스 그 자체이기도 하다. 포켓몬 세계의 모든 포켓몬들에게 생명을 부여하고 행성이 태양에 떨어지지 않도록 공전하도록 만드는 존재로, 매우 거대한 나무의 모습을 하고 있다. 북유럽 신화 이그드라실이 모티프로 추정된다.(작중 등장하는 제르네아스 이벨타르도 각각 북유럽 신화의 '에이크쉬니르'와 ' 흐레스벨그'에서 모티프를 따온 포켓몬들이다. 위의 공허의 세계에서 설명한 것처럼 생전의 선악에 관계 없이 죽음의 방법 때문에 공허의 세계(북유럽 신화에서는 니플하임에 해당)에 갇히게 되는 등 게임의 전체적인 설정들을 북유럽 신화에서 가져온 것으로 추측된다.) [34] 돌이 되어 생명 에너지를 빼앗긴 포켓몬들의 영혼이 가게 되는 일종의 지옥 같은 장소로, 이름 그대로 어둡고 황량하다. 포켓몬의 형상을 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증오가 뭉쳐져 만들어진 환영, 그리고 허무의 세계에 떨어진 포켓몬들을 추적하는 공허의 그림자로 가득하다. 아주 오래 전 누군가가 방문했는지 여기저기에 고대 포켓몬 문자가 씌여 있다. 스토리 중에는 이 곳을 탈출하기 위해 4개의 던전을 돌게 되며, 패리퍼 섬에선 이 곳에서 들리는 던전 4개가 모두 물의 대륙 소속으로 되어 있다. [35] 전생에 자신이 다크매터를 소멸시키는 것에 실패해 죄책감에 빠진 것이 이유로 추측된다. [36] 정황상 네이티오로 보인다. [37] 이 던전은 네이티오가 있는 사막이라는 점에서 구조대의 위대한 대협곡과 거의 같으며, BGM도 위대한 대협곡의 어레인지다. 하지만 10층이나 되는 던전을 주인공 혼자서 가야 하므로 난이도가 매우 높다. 불꽃 타입과 풀 타입 스타팅에겐 지옥. [38] 시간의 탐험대, 어둠의 탐험대에서 뮤가 출현하는 던전과 같은 이름이다. 이 던전 역시 주인공 혼자서 12층을 탐험해야 하므로 난이도는 매우 높다. 이 던전 역시 풀 타입 스타팅에겐 더더욱 어렵다. [39] 전작들에서는 타운 NPC 등은 대부분 무사했던 반면, 본작에서는 꼭 필요한 상점주들만 빼면 얄짤없이 몽땅 당한다. 그래서 역대 시리즈 중 리타이어 당하는 아군 포켓몬 수가 월등히 많다. [40] 구조대는 거대한 운석이 지구에 떨어지기 직전 레쿠쟈가 파괴광선을 쏴서 파괴했고, 탐험대는 별이 정지한 미래를 보여주었으나 현실 세계는 주인공 일행이 몸을 던져가며 틀어막아서 멀쩡했으며, 마그나게이트에서는 빙촉체가 세상을 멸망시키려 했으나 이 역시 가까스로 주인공 일행이 싸워 이김으로서 막을 수 있었다. [41] 사실상 두 번째로 천계산을 간 이후부터는 도중에 의뢰 진행 그런거 없이 바로 최종보스까지 스트레이트로 스토리 진행이 된다고 보면 된다. 왜냐하면 전술했듯이 동료는 물론 타운 NPC들마저 모조리 석화되고 있어서 의뢰 진행이고 할 여유 따위 없기 때문. 그래서 두번째로 천계산을 갈 때 앞으로 먼길을 떠나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후 스토리에 대해 암시를 해준다. [42] 이 나룸퍼프마저도 본작 최고의 씬스틸러라 비중으로는 절대 밀리지 않는다. 오히려 본작에서 비중이 가장 적은 동료는 파르빗. [43] 신비의 숲, 화염의 섬 화산, 결전의 산, 천계산이 끝으로 중간에 개인적인 의뢰를 할 시간은 꽤 많이 주긴 하지만 레벨링을 하기엔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며 이 시기엔 경험치를 많이 벌 수 있는 던전도 없다. [44] 주인공 팀에 배치되지 않은, 파라다이스에 남아있는 동료 포켓몬들로 팀을 구성하여 의뢰를 수행하고 파라다이스를 확장할 수 있는 컨텐츠이다. [45] 나머지 4개 대륙 중 공기의 대륙이 스토리 중 잠깐 가게 되고, 풀의 대륙과 모래의 대륙이 에필로그 중 파트너를 찾기 위해 가게 되는게 끝이다. [46] 물론 이것도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 계속 연결되다보면 뜬금없이 600족이나 전설의 포켓몬이 연결되는 경우도 있다. [47] 다만 마기라스는 특성상 필드를 모래폭풍 상태로 만들기 때문에 팀을 잘 맞춰서 대려가야 한다. [48] 이러한 상황은 4년 뒤, 본가 시리즈에서도 비슷하게 드러났는데 포켓몬스터소드·실드에서 가라르도감 이외 포켓몬은 예전 게임에서조차 대려올 수 없다는 발언 덕에 기대치가 급속도록 나빠졌다. [49] 단, 불가사의 던전 시리즈는 평론가들로부터 유독 점수를 짜게 받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