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8-27 01:54:18

파동승룡


1. 설명

대전 격투 게임의 테크닉 중 하나로, 스트리트 파이터 2에서 유래되었다. 영어로는 'Shoto'라고 불린다.[1] 원거리에서 장풍으로 견제하다, 상대가 점프해서 접근하려고 하면 무적 대공기로 격추하는 패턴.

스트리트 파이터 2에서는 가일의 대기군인형 전법과 함께 류와 켄의 악명을 널리 떨친 수법이었다. 특히, 게임의 속도가 빠르며 장풍계 기술의 사용 후 빈틈이 적은 대쉬와 대쉬터보에서 심했다. 니가와의 출발점이기도 한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전략. 그 이후, 어째서인지 일반적인 대전 격투 게임 주인공 캐릭터들의 기본 소양이 되었다. 일종의 주인공 보정. 이게 주인공 보정인 이유는 원조인 류 덕도 있지만, 쉽게 안정적으로 고승률을 보장할만한 유파가 바로 파동승룡이기 때문. 물론 예외도 있다. KOF 96 이후의 쿠사나기 쿄[2] 스트리트 파이터 3의 명목상 주인공이었던 알렉스 등과 같은 경우.

근본적으로는 대기군인과 같은 전술이지만, 자기가 움직이지 못하기 때문에 수동적인 니가와말고는 못하는 대기군인과 달리 이 타입은 커맨드의 자유때문에 손쉽게 앞뒤로 움직이며 거리조절한 뒤, 능동적인 니가와로 상대를 압박할 수 있어서 대처가 능숙하지 않으면 커맨드에 실수하지 않는 이상 방어를 뚫기가 힘든 전법이라 할 수 있으며, 기본기 성능만 받쳐주면 파동승룡하다가 공세로 전환도 가능하기 때문에 파동승룡이 되는 캐릭터는 최소 중캐이상, 기본기에 따라 강캐,개캐가 된다. 이 때문에 대전액션게임에서 점프의 세분화와, 회피(구르기), 블로킹( 저스트 가드)등의 시스템이 새롭게 등장하게 되었다.

SNK는 이미 용호의 권 시절부터 기력이라는 개념을 도입해서 기력이 소진되면 장풍이 안 나가고, 승룡권(빌트어퍼)에는 무적/대공성능이 없는 등 파동승룡 스타일에 제약을 주는 분위기가 있던 터라 파동승룡 플레이가 유효하지 않은 방향으로 진화하였다. 아랑전설 시리즈에서는 라인 시스템을 도입하여 장풍을 무시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구상하였고, 그걸로도 모자라서 주인공인 테리 보가드는 대공기가 모으기 커맨드였다.[3] KOF 시리즈는 94~95는 파동승룡을 갖춘 캐릭터는 많았지만 공격 회피가 있어서 장풍이 더이상 두렵지 않았고, 96부터 긴급회피라는 무적 이동 시스템을 아예 게임 자체 기본 시스템으로 내장한데다가 4종류로 세분화된 점프가 장풍을 뚫고 러시 하기에 너무 좋을 뿐만 아니라 게임 자체가 대공기의 판정에 대단히 박해졌고 장풍을 최대한 너프[4]한 편이라, 웬만큼 실력차이가 나지 않는 이상 이 패턴으로 승리를 가져가기는 어렵다. 이러한 공격지향적인 게임 설계가 국내에서 KOF 시리즈가 인기있었던 원인 중 하나였고, 어찌보면 니가와를 시스템상으로 막은 셈이지만, 그래도 니가와를 쓰는 사람은 썼다. 소위 어퍼라고 불리는 기본기로 대공을 쳤는데, 게임 자체가 신뢰할 만한 대공기가 드물다보니 이런 쪽으로 발전한 듯.

과거 오락실에서 생판 모르는 사람과 대전을 벌일때 이 패턴을 사용하면, 노매너다 아니다(ex: 이 xx, 쨉씨리하게!)로 시비가 붙어서 실제 대전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었다. 특히 당하는 상대방이 게임 경험이 부족할수록 분노 게이지는 상승한다. 어떤 설문 조사에 따르면 파동승룡 패턴 사용자에 대한 이미지는 '게임이고 뭐고 아무튼 이기고 보자' 라는 대답이 제일 많았다고... 당시 한국의 2D 격겜 유저들이 만들었던 게 일명 어퍼 어퍼 금지 룰. 물론 현재는 게임을 치사하게 한다 = 게임을 잘한다라는 공식이 성립되는 문화가 정착했기 때문에 상대에게 치사하다고 이런 극찬을 하면 겜알못, 꼬우면 아시죠? 소리를 듣기 십상.

파동승룡의 카운터는 침착하게 접근하는 것. 어차피 가드해봐야 대미지는 거의 없으니 대시나 점프로 성급하게 접근하다가 처맞지말고, 천천히 걸어서 상대방에게 접근하는 것이 제일 유효하다. 가까이 접근한 후 장풍타이밍을 읽고 점프공격을 하는 것이 베스트. 장풍을 보고 반응하는 것은 어지간한 거리에서는 힘들고, 상대가 장풍을 사용할 것을 예측하거나, 단단히 준비한 상황에서 빡집중해서 준비동작을 보고 점프/구르기를 사용해야 무난히 딜레이캐치가 가능하다. 물론 상대가 나의 점프 타이밍을 읽어 버리면 아예 장풍을 안 쓰고 대공기에 격추(...) 아니면, 자세가 상당히 낮은 이동기나 돌진기(예: KOF 98 레오나 하이데른의 대시, 슬라이딩 계열 특수기, SVC Chaos 시키의 명화, 노불, 천마파순 등등)는 점프하지도 않으면서 장풍을 피하면서 공격하기 때문에 파동승룡계에게는 상당히 위협적.

자연스럽게 파동승룡 < 러시 캐릭터 < 잡기 캐릭터 < 파동승룡이라는 가위 바위 보 순환구조가 만들어지게 된다.[5][6]

2. 파동승룡계 캐릭터

※ 파동승룡 패턴이 확실히 유효하며, 주 전법 중 하나인 캐릭터만 나열합니다.
※ 파동이나 승룡 중 하나가 초필살기여서 상시로 사용할 수 없는 경우는 제외합니다.
※ KOF 시리즈는 96부터 근접타격전 양상으로의 변화로 인해 장풍과 대공기가 있다 하더라도 파동승룡 패턴이 까다로운 편입니다. 따라서 유효한 파동승룡계 전법이 가능한 작품이 일부 작품에만 있는 캐릭터일 경우 '★' 표시

2.1.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2.2. 아랑전설 시리즈

2.3. 용호의 권 시리즈

2.4.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

2.5.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

2.6. 월화의 검사

2.7. 월드 히어로즈 시리즈

2.8. 뱀파이어 시리즈

2.9. SNK VS CAPCOM SVC CHAOS

2.10. 호혈사일족 시리즈

2.11. 멜티블러드 시리즈

2.12. 기타


[1] 정확히는 '류'와 기술이 비슷한 캐릭터, 넓은 의미로 파동승룡을 가진 캐릭터를 'Shoto'라고 칭한다. 한국으로 치면 풍림화산류. 이 Shoto는 스파2 시절 류의 유파 설정이 지금의 '암살권'이 아니라, 해외 한정으로 송도관 가라테로 알려졌고, 이 송도관의 일본어 발음이 쇼토칸이었기 때문에 거기서 따온 것이다. 참고로 쇼토는 장풍과 대공기 뿐만 아니라 기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돌진기까지 갖춰줘야 진정한 쇼토로 취급되는 듯. [2] 95까지는 어둠쫓기와 귀신태우기를 이용한 파동승룡이었으나 96부터 황물기와 독물기를 이용한 러시형 캐릭터로 탈바꿈했다. [3] 지면 장풍을 가지고 있었으나 점프로 넘어가야 하는 높이 등 성능 자체는 다른 장풍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4] KOF 96에서는 이게 너무 극대화되어서 주인공인 쿠사나기 쿄는 장풍이 아예 사라진 러시 캐릭터로 구조 자체가 뒤엎어졌고, 이 외에 여러 캐릭터들도 장풍 사거리가 극한으로 너프당하였다. 이 중 료 사카자키를 제외한 다른 캐릭터들은 다시 원래대로 롤백되거나 장풍을 지닌 우라 버전 캐릭터를 수록하는 식으로 사실상 원점으로 회귀되었지만. [5] 여기서 니가와는 시스템이 허용해주는 범위 내에서 파동승룡에 포함된다. 스파처럼 니가와가 용인되는 시스템에선 니가와가 독자적인 상성관계를 갖고, KOF처럼 니가와 불허 시스템일 경우는 파동승룡의 하위판. [6] 장기에프의 싫어하는 것에 파동권 내지는 파동권과 같은 장풍이라는 항목이 있고, 이와 관련된 대사가 있는 것이 바로 잡기 캐릭터가 파동승룡에 약한 것을 반영한 것이기도 하다. [7] 다만 시리즈를 거듭하면서 켄의 스타일이 류와 분화되어 접근전을 펼치기 위해 깔아놓는 떡밥에 가까워졌다. [8] 류 이상으로 파동승룡 패턴에 의존하는 캐릭터다. [9] 이하 목록에서 세스까지 전원 파동승룡 패턴이 가능하기는 하지만 켄과 마찬가지로 본질은 러시 캐릭터라서 본격적인 러시를 위한 견제전의 역할을 한다. 특히 5에서 호파동권의 사거리가 짧아진 이후로는 더더욱. [10] 류, 사가트 이상의 니가와 특화 캐릭터로 대공기가 승룡권이 아닌 용권강나선이지만 파동승룡 패턴이 불가능하지는 않다. 그 전에 강(剛)파동권 하나만으로도 파동승룡 패턴을 해먹을 수 있다. [11] 기본적으로 필살기 구성은 파동승룡의 형태를 띄고 있지만 승룡권에 매치되는 필살기인 소앵권이 대공 성능이 부실한 탓에 일반적인 파동승룡 전법으로 운영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대신 스트리트 파이터 5에서는 EX 소앵권이 무적 시간이 달려 있어 대공 성능으로 괜찮은데다가 트리거 2번인 '앵선풍'을 사용 시 EX 버전은 사용이 불가능한 대신 노멀 소앵권이 강화되고 무적 효과까지 붙어 있어 한정적으로 파동승룡 전법이 가능하다. 거기에 대공 성능을 가진 천앙파동권이 추가된 덕분에 변칙적으로 운영이 가능하기도 하고. [12] 스트리트 파이터 5 한정. 이전 출연작에서는 가일과 같은 대기군인 스타일의 캐릭터였으나 5에서 필살기가 저축형 커맨드가 아닌 입력형 커맨드로 바뀌면서 파동승룡에 가까운 플레이로 변모하였다. 다만 대공 역할을 하는 소닉 사이스는 EX가 아니면 대공 성능이 전무한 터라 파동승룡 전법이 그리 효율적이지 않다는 것이 문제. [13] 아도권이 화면 반절은 나가주고 황룡권에도 무적시간이 있는 스트리트 파이터 4 한정. [14] V 스킬이 한정적으로나마 원거리 견제가 가능하여 장풍 역할을 해 주고, V 트리거 2를 발동할 시 장풍 필살기인 황금의 심장을 사용할 수 있다. 대공기는 성능 좋은 거친 등불이 있다. 파동승룡이 조건부로 가능한 케이스. [15] 스트리트 파이터 4 시리즈 한정. 장풍인 요가 파이어가 건재한 중에 추가된 대공기 역할을 하는 요가 블래스트가 있다. 다만 성능은 EX 버전이 아니면 그리 썩 좋지 않은 편이다. [16] 호파동권이 끝까지 안 나가고 호승룡권은 수직상승에 가까워서 파동승룡이 가능은 하지만 이중에서 좀 취약한 편이다. [17] 스트리트 파이터 4 이후로 약 풍파연각을 모으고 쓰는 장풍과 대공기인 중/강/EX 천천륜이 있지만 장풍은 바닥에 완전히 붙어 있고 발동 속도도 느린 데다가 천천륜은 공격 판정/무적 판정이 EX버전을 제외하고는 좀 부실하다. [18] 코디는 러시형 운용도 가능했지만, 이건 스트리트 파이터 4까지. 스트리트 파이터 5에서는 대공 처리 능력이 최상위 수준이면서 승룡권보다도 판정이 좋고 경직도 적은 크리미널 어퍼가 짤리면서 많이 애매해졌는데, 상단 공격인 강 러피언 킥도 완전 상단 공격은 아니다. 그리고 완전무적 대공기로 추가된 V 스킬은 무적 판정이 처음부터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3프레임째에 뒤늦게 발생한다. [19] 다만 일반 파동권은 사거리가 짧아서 작열파동권으로 원거리 견제를 해야 한다. 카게나루모노도 고우키처럼 러시형 위주로 싸운다. [20] 모으기로는 파동승룡이 어렵기에, 파워 덩크가 대공기로 사용되는 작품 한정. [21] 아랑전설 1편에서는 타이거 킥이 돌진기이므로 제외, 또한 전반적으로 허리케인 어퍼의 사용 후 빈틈이 긴 편이어서 까다롭다. [22] 용호의 권 2 한정으로 쇄파를 대공으로 사용. [23] 소위 장풍쿄라고 불리는 어둠쫓기+귀신태우기+농차 기반 쿄 한정. 그러나 어둠쫓기의 사용 후 빈틈이 제법 커서(95기준으로 이오리보다는 짧다. 이오리는 대신 발동이 빠르다.) 귀신태우기의 강력한 대공성능에 비하면 파동승룡 패턴을 걸기가 쉽지 않다. 사실상 말만 파동승룡이지 실상은 파동승룡도 가끔씩 써먹어볼 수 있는 극렬 러시형 캐릭터. 94, 95, 97 우라 쿄, 98(UM) 우라 쿄, XI 노멀 쿄, XIII 노멀 쿄가 해당. [24] 호황권이 짧게 나가는 사양 제외. KOF 98, KOF 98 UM의 우라버전 료의 경우 특히 유효. [25] 용격권이 짧게 나가는 사양 제외, KOF 99, KOF 2000, NBC, KOF XI에서는 대기군인계, KOF 2002에서는 주력패턴으로 유효. [26] 호황권이 길게 나가면서 공아(약버전)를 쓸 수 있는 사양 한정으로 유효. [27] 모으기로는 파동승룡이 어렵기에, 파워 덩크가 대공기로 사용되는 작품과 라이징 태클이 승룡계 커맨드인 작품 한정. [28] 비상권이 짧게 나가는 사양 제외. [29] 허리케인 어퍼가 짧게 나가는 사양 제외. 전반적으로 허리케인 어퍼의 사용 후 빈틈이 긴 편이어서 까다롭다. [30] 비상용염진이 있는 사양에서만. 사실 KOF 95 이외의 마이는 파동승룡이 거의 불가능하다. [31] 초능력 없는 시절 제외. 시리즈에 따라서 용악쇄나 용연아-천룡을 사용. 용연아-천룡에 가드포인트가 있었던 97, 약 용악쇄의 성능이 와따였던 2001에서 굉장히 유효. [32] 사이코 소드를 쓸 수 있는 사양에서만 유효. 다만 사이코 소드의 성능에 주의. 2002는 특히 유효. [33] 원래는 모으기 기술 위주의 대기군인이지만, 모든 기술이 일반 커맨드화된 2001 한정으로 유효. 근데 이 양반은 파동승룡 캐릭터면서 XIV 이전의 작품에서는 파동승룡을 엿먹이는 넥 롤링까지 들고 왔다. [34] 98의 노멀 루갈 제외. [35] 파동승룡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패턴인 열풍카이저의 창시자이다. [36] 불고자 제외. 95에서 특히 유효. [37] 98 기준으로 쿄와 마찬가지로 어둠쫓기가 느리고 백식 성능은 쿄보다 시원찮아서 안정적으로 운용하기는 어렵다. 이쪽은 캐릭터 자체의 파동승룡 성능보다는 95 시절의 충격과 공포의 CPU버전 파동승룡 패턴이 인상적이다. [38] 기술 자체는 모범적인 파동승룡 구성이지만, 장풍의 특징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플레이 스타일의 차이 때문에 애매하다고 볼 수 있다. 오로치는 장풍으로 원거리 견제를 하면서 점프로 거리를 좁히려 드는 상대를 대공기로 쳐내는 일반적인 파동승룡 캐릭터들과 달리 장풍인 해제가 원거리 견제와 대공을 같이 담당하고 있다. 장신인 오로치가 써서 그런지 상하 범위가 그야말로 미친 수준으로 참전 캐릭터중 최단신인 최번개가 앉아도 맞고 대점프로도 못 넘는다. 이렇다보니 원래 점프로 들어오는 상대를 쳐내야 할 대공기는 점프로 들어오는 상대가 아니라 해제를 구르기나 제자리 회피, 자세가 낮은 대시 or 돌진기 등을 써서 뚫고 들어오는 상대를 쳐내는 용도로 사용한다. 해제를 순수 장풍으로 본다면 파동승룡의 정의에 어긋나겠으나, 만약 해제를 장풍인 동시에 대공기라고도 본다면, 98UM을 기준으로 장풍으로 원거리 견제, 점프는 대공기로 격추하면서 거기에 더해 원래 상성이어야 할 러시형 캐릭터들은 무적 대공기 서약으로 쳐내는(...) 궁극의 파동승룡 캐릭터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39] 장풍과 대공기가 모두 있긴 하지만, 장풍은 추가커맨드로만 나가는지라 일반적인 파동승룡 전법이라기 보다는 세컨드 샷과 세컨드 셸의 이지선다 및 굴러오는 캐릭터를 낚는 방식. [40] 그 악랄한 체인 블레이드 트랜스 액셜 슬라이스를 이용한 무한콤보에 가려져서 그렇지, 기술 구성상 디바인 애로우라는 장풍과 체인 블레이드 서지탈 엣지 슬라이스라는 무적 대공기를 이용한 파동승룡 또한 가능하다. [41] 아케이드판 한정으로 기존 애쉬 크림슨 대기군인 커맨드에서 모으기 시간이 빠져버려서 파동승룡 캐릭터가 되었다. [42] 명목상 파동승룡계 캐릭터로서의 구색은 갖추고 있지만 실제로는 장풍인 선풍열참과 대공기인 호월참 모두가 나사빠진 성능이라 실제 파동승룡으로 운용하기는 매우 어렵다. [43] 하오마루와 달리 파동승룡계 캐릭터로서의 성능도 우수하며 여기에 돌진기인 삼연살이나 잡기 기술인 시즈쿠진 등 어지간한 건 다 있는 만능형 캐릭터. [44] 대공 장풍기인 트라이 슬래시가 있는 진 사무라이 스피리츠부터. 트라이 슬래시가 모으기로 바뀐 천검에서는 파동승룡이 되지 않는다. [45] 장풍에 가드 대미지가 없지만 장풍의 사용 후 빈틈이 소닉붐보다 짧기에, 상대방의 파동승룡 패턴을 엿먹이기에도 능하다. [46] 이쪽은 주인공임에도 불구하고 정통적인 파동승룡보단 장풍전 대처나 접근그랑킥을 위한 밑밥에 가까운 용도로 장풍을 사용한다. 정통 파동승룡은 카타리나가 가깝다. [47] 정석적인 파동승룡계 캐릭터가 베이스긴 한데 승룡과 기본기가 너무 고성능이라 근접전도 더럽게 강하다는 특징이 있다. 다만 게임 자체가 심히 북두스러워 장풍과 잡기에 면역인 캐릭터, 리버설에서 절명콤보가 이어지는 캐릭터, 잡기로 절명을 내는 캐릭터 등등등이 판치는지라 정직하게 강할 뿐인 죠나단은 강캐 이상으로는 올라가본적이 없다. [48] 이 둘은 기존 파동승룡 패턴과 차이가 있는 변종이다. 레이는 승룡권 류의 기술은 없지만 돌진기인 휠 킥에 무적판정이 있어서 파동승룡 패턴을 비슷하게 구연 할 수 있고 미조구치는 장풍인 타이거 바주카의 성능에 문제가 있어 파동승룡 패턴은 겨우 구색만 맞출 수 있는 수준이고 실제 패턴은 콤보 한방에 상대를 보내버리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형의 한방을 노리는 캐릭터다. [49] 다만 이쪽은 스트리트 파이터의 고우키처럼 파동승룡은 깔아두기에 불과하고 스피드와 러시로 승부를 보는 캐릭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