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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9 05:13:57

파동기

1. 개요2. 상세3. 종류
3.1. 기갑술
3.1.1. 사용자
3.2. 마이어식
3.2.1. 사용자
3.3. 프레이식 - 유색파동기
3.3.1. 검은색3.3.2. 이중파동 - 공명3.3.3. 사용자3.3.4. 기술
3.4. 육마일신류 - 마(魔)
3.4.1. 사용자
3.5. 아랑식
3.5.1. 사용자
3.6. 천공검 - 천공기
3.6.1. 사용자
3.7. 유사파동기3.8. 기타
4. 관련 문서

1. 개요

波動氣
웹툰 나이트런에 나오는 특수기술. 무협의 기(氣) 비슷한 것. 기(氣)와 파동, 에너지의 특성을 모두 지닌 것처럼 묘사된다.

초반에는 말만 '파동'기지 파동의 특성은 거의 보이지 않아서 손에서 빔을 쏘거나 축적한 파동기로 신체능력을 높여 공격력/방어력을 올릴 수 있는 정도로만 활용된다.

뒤로 갈수록 파동기를 끌어올리면 동심원이 퍼져나가고, 파올로의 파동기가 진동파라 묘사되는 등 파동에 좀 더 중점을 두고 연출된다.

2. 상세

지구의 고대 시대부터 개념은 있었지만, 지구 인류의 연약한 육체로는 사용할 수 없었기에 명맥이 끊어졌다. 하지만 어떤 천재의 등장으로 인해 강화인간이 쓸 수 있는 형태로 발전했다. 이 기술이 파동기의 원형 기갑술이다.

기갑술은 엄청난 방어력을 지닌 솔져의 장갑을 부수기 위해 우주세기 이전부터 반지구연방 세력들에 의해 전승되었고, 이후 지구와 대립했던 200번 알파 우주인류에게도 이어져 마이어 가를 비롯한 여러 무가들에 의해 파동기로 발전했다.

둘의 차이점으로는, 기갑술이 차원장갑을 지닌 솔저의 방어력을 부수는 것에 집중했다면 파동기는 괴수의 실드, 에너지방어, 복잡한 구조의 장갑같은 방어기제를 파괴하기 위해 초상능력, 합기, 기공등을 비롯한 여러 기술에 조합하여 사용한다는 점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차이나는 부분은 무기에 담아 사용가능한지의 여부로, 무기에 담아 쓸 수 없는 기갑술과 달리 파동기는 AB소드로 대표되는 냉병기형 무기에 담아 사용하는 것이 주된 사용법이다.

또한 기갑술은 온몸으로 쓸 수 있지만 파동기는 손으로 발산하는 데 최적화되어 있어 파동기 체술도 손기술 위주다. 발로도 파동을 발산할 수 있지만 위력, 정교함 모두 손에 비해 현격히 떨어진다. 파동이 흐르는 경로를 확장하면 발로도 손만큼 원활하게 파동을 사용할 수 있는데, 이것을 '4문을 열었다' 혹은 '4기 차크라'라고 표현한다. 4문을 연 사람은 외우주 인류 역사를 전부 합쳐도 몇 없다.

파동을 몸 밖으로 발하는 외가기공과 몸안에서 파동을 순환시키는 내가기공이 있다. 내가기공은 육체를 강화할 수 있지만 적은 양의 파동을 쓰기에 난이도가 높으며, 사용자의 파동 제련 기술이 떨어지면 몸을 망친다. 대신 신체능력 증가폭은 확실해서 평기사급 신체능력인 앤이 크로스아이와 정면싸움을 할 수 있고, DC코트도 없이도 빌딩 4~5개를 관통하고도 멀쩡했다.

파동기 자체가 5대 무가 중 하나인 마이어가의 비기답게 괴수들이 사용하는 특수무기인 A급 적성병기들의 특수 이상효과를 무효화 시킬 수 있다. A급 적성병기는 영웅과 단장급 기사들을 부수기 위한 무기로 그 특수 이상효과는 범용성이 높은 영웅마저 상대하기 힘들어 하는데,[1] 이러한 A급 적성병기들의 유일하며 효과적인 카운터가 바로 파동기이다.

하지만 이 모든 장점을 뛰어넘는 파동기의 가장 무서운 점은 사용자가 그 성질 자체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점. 앤, 프레이 콤비는 크로스아이 형제를 이기기 위해 파형을 모방해 파동기를 변질시켰으며, 핸슨 드레이센은 기술로 재현된 블릿 블레이드의 유사특수파동을 본 것만으로 자신의 파동을 특수파동기로 변질시켰다.

3. 종류

3.1. 기갑술

파동기의 원형.

실전된 파동기를 한 천재가 복원 및 강화인간이 쓸 수 있는 형태로 진화시킨 기술로 화성독립군을 비롯한 반지구연방 세력들이 우주세기전부터 엄청난 방어력을 자랑하는 지구의 솔져와 싸우기 위해 사용했다. 현재 지구측에서는 마지막 계승자인 마이클 캠벨과 마이클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든 37번째 소마. 이 두사람을 제외하고는 사용하는 사람이 없다.

무기에 파동을 담을수는 없는지 자신의 육체에서만 파동을 발생시킬수 있다. 파동의 성질은 매우 거칠고 강력해서 강화인간이 써도 몸이 축나는 자멸기. 위력 역시 파올로의 갑옷을 관수로 뚫을 정도긴 하지만 외우주에서 발전을 거듭한 파동기에 못미친다.

이름과 근원지가 총몽의 기갑술과 같다. 모티브를 따온 듯.

3.1.1. 사용자

3.2. 마이어식

대 전쟁시기 말기에 대 상위괴수용 강화병을 위한 전투 스킬을 종합하려 한 계획, 'A 프로젝트'의 결과물인 마이어 식의 오의. 정확한 원리는 밝혀지지 않았다. 위의 기갑술과 연관지으면 통합된 고류무술 중에 기갑술이 있었다고 추측된다.

본래 가르친다고 해도 습득할 수 있다는 보장이 없는, 전승이 불가능한 기술이였고 기술을 쓸 수 있는 초인에 가까운 신체능력의 전승자를 내놓던 마이어가는 서서히 그 능력을 잃고 구닥다리 취급 받으며 쇠퇴해 갔다. 허나 카렌 마이어가 재정립해 '영파전수'라는 방식으로 전승시킬 수 있게 되었고 일반인에 가까운 신체능력으로 높은 전투능력을 증명했다. 그러나 카렌은 가문에서 이단 취급 당했으며 분가의 당주 수준에 머무르게 된다.

영파전수는 파동기를 직접 몸으로 겪어서 상대의 파동기에 반발하며 각성하듯 파동기를 익히는 것인데, 실패하면 죽는다. 프레이도 구닥다리라고 까며 앤을 위해 바꾸고 싶었지만 이것만은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고. 그래서 정말 되는 사람을 제외하면 함부로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

작중 시간대에선 프레이 마이어가 마이어 식의 모든 것을 완전히 흡수해 프레이 식으로 개량하고 벨치스전을 거치며 한층 더 발전한 상태. 원류 마이어식은 빌리라는 자일가 기사가 계승해서 사용하고 있다.

원래 마이어 가의 오의이고 카렌이 기사단과 AE의 전투술 고문으로 있는 등 전수에 힘 쓰는 만큼, 본류 파동기 사용자는 의외로 많은 것 같다. 프레이에게 털렸던 마이어 식의 사범도 파동기를 선보인 적이 있다.

프레이의 언급에 따르면, 파동 습득에 난이도가 있어서 그렇지 파동을 이용한 기술 자체는 힘과 속도만을 추구하는 단순함이 특징인듯 하다.

3.2.1. 사용자

3.3. 프레이식 - 유색파동기[2]

크로스아이를 모방해 만든 프레이의 파동기는 여타 거의 모든 능력,기술에 관해서 우위를 가짐.
작가

특수파동기, 출여서 특파라고도 불린다. 사상병기 바리사다 크로스아이파형[3]에 대항하기 위해 앤과 프레이가 자신들의 파동기를 변질시켜 만들어낸 파동기이다.

일반적으로 푸른색의 청파, 붉은색의 적파로 나뉜다. 그 외에 청파와 적파를 동시에 사용해 위력을 올리는 이중파동과 이것의 상위기술인 공명, 그리고 작가 공인 최강의 힘이자 현실을 일그러트린다는 검은색이 있다.

마이어식에서 출발한 만큼 마찬가지로 특수 파동기와 대치해서 반발하듯 각성하는 영파전수로 익힐 수 있는데, 만물을 부수는 파형과 현실조작 능력인 사상병기의 성질을 모방한만큼 그 성질을 똑같이 지니기에 프레이식 내가기공을 완전히 익히지 않는 자는 영파 전수에 성공해도 죽는다. 이 때문에 앤과 기술을 교류한 가로우는 특수파동기가 전수 불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었으며, 영파전수로 익힌 레오는 기량이 완성되지 않은 어린나이에 일족의 영혼을 희생하는 것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고 전승에 성공했다.

직접적인 전수가 불가능에 가까울 뿐, 프레이식 내가기공을 습득한 자가 재능이 있고 시간을 들이면 특수파동기를 모방하여 습득할 수 있다. 지금까지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재능의 소유자 핸슨 드레이센은 유색파동을 한두 번 보고서[4] 적파를 익혔고, 능력 부작용으로 성장장애를 앓고있어 육체가 완성되지 않은 릭 맥코이도 적은 양이나마 청파를 익혔다.

특수파동기는 파형과 사상병기에 대항하기위해 그 특성을 흡수해 진화한 형태이기 때문에 성질이 사상병기, 파형과 유사하다. 그래서 작가 언급대로 모든 종류의 힘에 대해 상성상 우위를 지닌다. 말이 상성상 우위지 힘의 크기로 특파를 능가한 사례는 아직까지 한 번도 없다. 일례로 특수파동기가 주력기인 레오는 자일가 인물들조차 견딜 수 없다는 미스텔테인의 직접 침식도 온몸에 파동을 흐르게 만들면서 무효화시켰다. 심지어 개인이 대적할 수 없는 화력이라는 서브프로그램의 무장조차 파동기 하나로 뚫어 버렸다.

특파를 제외한 수단으로 특파를 막으려면 물질을 이용한 물리적 방호가 비교적 가장 효과적이다. 조금 더 풀어 말하자면 거대질량이 가장 효과적이다. 대표적으로 산반법식의 풍인이 있는데, 다량의 대기를 압축해 공격하는 기술이라는 특성상 이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에 특수파동기가 소멸시킨 양보다 많은 양의 대기가 밀려오는터라 파훼가 어렵고, 질로 승부를 보려해도 압축량이 어마어마한지라 어지간한 집속으로는 역으로 밀린다. 허나 행성의 모든 대기를 모아 압축한 풍인이 6중 집속 파동에 뚫린 것을 보면 그나마 효과적인거지 교환비는 말이 안될정도로 차이가 크다.

그래도 일단 공간능력처럼 힘의 크기를 무시하는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힘이 강하다면 길항하는 장면은 몇번 나왔다. 드라이 레온하르트 홍영으로 피어의 맥시멈 트러스트와 거의 길항했으며, 위에도 언급했듯이 산반의 카야는 행성의 대기를 모두 모은 풍인으로 앤의 5중 집속 파동을 밀어냈고, 이에 앤이 한번 더 모은 6중 집속에 한끗 차이로 패배할 정도.

그외에도 기술이 아닌, 그저 특수파동기를 담기만 한 검 같은 경우에는 막히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대표적으로 황녀는 레오가 청파를 담은 검으로 기습하는 것을 막아냈으며, 카야는 적파를 검에 담은 앤과 치고받았다. 정황상 바리사다의 절대결계 안에서 피어와 치고받은 드라이 또한 특수파동기를 담은 검과 치고받았을 가능성이 높다.

특수파동기는 다른 파동기와 이질적이며, 마이어식 파동기 전승자로서 매우 높은 경지의 파동기를 구사하는 빌리조차 특수파동기를 보고 이게 정말 파동이 맞는가, 파동와 유색 파동은 이렇게 다른가 라고 생각할 정도. 존 도우도 모모의 약해진 자색 파동검을 파동으로 막았는데도 죽지 않고 겨우 버틸 정도라며 파동의 질이 다르다고 평했다.

다만 위력이 올라간 반작용으로 몸에 어마어마한 부하를 준다. 심지어 사용하는게 아니라, 몸에 축적하는 것만으로도 무리가 간다. 노쇠하여 육체가 약한 핸슨은 아예 적파 사용으로 팔이 산산조각 박살났다. 의료용 나노머신과 상성이 나쁘기 때문에 나노머신과의 병용도 사실상 불가능하며, 그래서 앤은 은퇴하면서 나노머신을 심고 적파를 안 썼다. 이런 부작용은 사용자의 기량에 따라서 줄어들긴 하는 것으로 보이나[5] 적파의 부작용으로 내내 고생한 앤의 경우를 보면 기량만으로 부작용을 완전히 극복하는건 힘든 듯 하다.

개개인에 따라 청파와 적파의 적성이 나뉜다. 창시자인 프레이와 파동의 축복을 받았다는 평가를 받는 레오는 청파와 적파 모두 쓸 수 있는 적성이 있지만 청파 쪽이 더 편한지 주로 청파를 쓰며 적파의 경우 파동공명을 이용할때나 사용한다. 반편 앤과 레니는 적파만 사용한다.

E-34가 생산한 피어와 블루비틀은 노심에서 생산되는 에너지를 파동기로 변환할 수 있다. 추가로 블루비틀은 신체 내부에 따로 파동생성장치가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파동기는 특수파동기면서도 유사파동기로 취급된다.

참고로 기술 이름들을 보면 청파는 달의 이미지를, 적파는 태양의 이미지를 본따 명명된 것들이 많다.

3.3.1. 검은색

청색, 적색, 자색 말고도 가끔씩 언급되는 검은색이 있다. 본편에서의 등장은 66화에서 프레이의 청파를 앤이 검은색을 이용해 4갈래로 쪼개버리는 것과 프레이의 공권 극기, 정권 지르기에 사용된걸로 끝. 연출을 보면 청적파보다도 상위의 힘인 것으로 보인다.[6] 마더나이트는 이걸 '검은 꽃', '몽화'라고 묘사했다.

이후 오랜 시간 일체 아무런 묘사, 언급조차 없다가 문 2부 82화에서 드디어 묘사가 된다.[7] 콜드히어로의 군단에도 밀리지 않을[8] 전력을 갖추고 공격했던 마더나이트의 마지막 반격을 프레이가 검은색으로 모두 죽였다고 한다. 마더나이트는 이 검은 파동으로 인해 현실이 일그러졌다고 묘사했다.

완성된 만다라에 대응 가능한 유일한 수단이라고 하며, 강도만큼은 AB소드 중 최고인 튜스데이조차 소량의 검은 파동을 담은 여파로 내구도가 떨어져서 프레이의 전력 베기에 그대로 박살났다. 마더나이트 말로는 최초의 AB소드를 다시 제련해서 만들 예정인 최후의 AB소드는 이 검은 파동을 온전히 담을 수 있을거라고 한다.

3.3.2. 이중파동 - 공명

적파와 청파를 같이 사용한다. 1단계는 적파/청파가 뒤섞이는데 위력은 강하지만 불안정해서 제어가 힘들다. 2단계는 파동공명. 절묘한 밸런스로 두개의 파동을 그걸 분리, 서로 공명시킴으로서 위력을 증대시킨다.

공명의 위력은 절대적이다. 가볍게 파동을 공명시켜서 사용한 만극진월 이연장타는 뒤에 있는 커다란 기둥 몇채를 작살냈고 앤이 1200번검으로 5번검을 3자루나 만들어 적파를 증폭시키자, 프레이는 청파와 적파를 공명시켜 상쇄했다.[9] 이후 레오가 1단계를 넘어 프레이가 도달한 이중파동에 도달한다.

앤의 부탁으로 레오를 위해 파동공명을 연구한 가로우 역시 쓸줄 안다. 가로우는 하나의 파동을 둘로 갈라 서로 공명시키는 식.

3.3.3. 사용자

■ 프레이식 파동기 사용자
■ 프레이식 파동 기술 사용자

3.3.4. 기술

3.4. 육마일신류 - 마(魔)

육마일신류에 쓰이는 검은 파동기.

육마일신류 중 제 2마 흉사는 파동기를 이용한 지향성 공격이다.[14] 이 외에 레니가 파동이 담긴 발차기로 공격하는 장면도 나온다.

육마일신류의 마(魔)는 기존의 파동기와는 특성이 완전히 다르다. 일례로 스승인 레니와 달리 반 넬슨은 육마 마왕 상태에서만 마를 사용할 수 있는데, 이때 반은 마를 이용해 검기처럼 날리거나 검끝에 모아서 검의 위력을 더하는 기본적인 사용법 외에, 비행을 하거나[15] 없어진 팔을 대신하는 경이로운 모습을 보인다.

3.4.1. 사용자

3.5. 아랑식

늑대무리의 무술인 아랑식의 주황 or 주홍색 파동기. 작중에선 무색의 파동을 발하지 않고 몸 속에서 순환시켜 사용한다고 언급되었다. 이 설명만 보면 그냥 무색 파동인 것 같기도 하나, 이후 가로우가 마랑로 상천을 구사할 때 '주홍 이검 마진'이라며 대놓고 색이 언급되는데다, 문 오프닝에서 일반 파동은 정말 무채색으로 연출된 걸 보면 이쪽도 단순한 무색 파동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파동을 말 그대로 '무색 파동기의 형태로 발하지 않고' 몸 속에서 순환시키는 것이 아랑식의 주홍색 파동을 만드는 공정일 가능성도 있다.

오행기관을 오프한 상태에서 사용한 걸 보면 이쪽은 유사 파동이 아니라 본인이 가진 고유의 파동이다. 몸속에서 파동을 순환시켜 이검으로 참격을 날렸을 땐 엄청난 규모의 물질 붕괴 현상을 일으키며 파올로와 소피를 놀라게 했다. 붕괴효과 자체는 프레이식의 청적파가 아닌 일반 파동기라도 가지고 있는 효과이지만, 이 둘의 반응을 보면 파동의 일반적인 운용법은 아닌 모양. 본인도 해당 기술이 자신과는 잘 맞지 않는다고 했다.

이 주황색 파동기는 청적파와 비슷하게 물질을 붕괴시키는 효과가 두드러지며, 기술 자체에 앤이 의뢰한 파동공명 기술과 관련된 뉘앙스가 있기에 프레이식 파동기와의 연관성도 의심되고 있다.[16] 특수파동기는 아니여도 어느정도 접점이 있는 파동기일수도. 가로우가 레오의 청적파와 맞설 때에도 파동의 절대량에 있어서는 확연히 열세일지언정 파동의 질이나 상성에서 밀린다는 묘사나 언급은 전혀 없었다.

또한 가로우가 앤의 부탁으로 레오를 위해 파동공명 기술도 만들었기에 본인 역시 파동 공명을 쓰는 모습을 보인다. 단, 레오가 청파를 적파를 각각 양쪽의 검에 따로 담아 공명시키는 것과 달리, 가로우는 양쪽 다 같은 주홍색 파동기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 파동 자체는 주홍색 하나가 메인이지만 유사파동기관으로 이를 보조하여 공명의 효과를 내는 것으로 보인다.

가로우의 오행기관이 유사파동기관이여서 이 주황색 파동기도 유사파동이라는 오해를 사는 일이 많은 편. 일단 이 주황색 파동기는 작중에서 오행기관을 끄고 사용한 적이 있어 명백히 별개의 파동기로 확인되었다.

3.5.1. 사용자

3.6. 천공검 - 천공기

기사왕 랄프 파올로와 그의 동료 비올레 기류가 사용하는 천공검(天空氣)의 파동기. 색은 일정하지 않지만 보통 푸른색 / 분홍색 / 보라색 정도로 그려진다.

마더나이트가 랄프를 위해 만들어준 5번검에 파동증폭 기능이 있는 점이나, 검신이 발광하는 연출, 대 파동기술 등의 여러 요소 때문에 파동기 추측이 무성했는데 문 에피소드에서 확정되었다. 파올로가 마이어가 2대 당주에게서 파동기의 비기를 훔쳤다는걸 보면 마이어식 파동기를 기초로 파올로가 독자적으로 발전시킨 모양.

기능면에서 일반 파동기와 다른 특별한 요소가 있는지는 불명.

파올로는 소피와 함께 기사단 검술의 토대가 되었다는 언급이 있음에도 파올로, 비올레와 연관이 있는 성기사단은 천공검을 전혀 쓴다는 묘사나 언급이 전무하다.

3.6.1. 사용자

3.7. 유사파동기

기계로 재현한 파동기.

3.8. 기타

■ 추정 - 연출상 파동기 사용자로 추정되는 인물들.

4. 관련 문서



[1] 대표적인 예시로, 로커스트의 무한검은 생성형 무기임에도 A급 적성병기에 준하는 위력이 나오기에 비스타 남매에게 사기적인 힘이라고 평가받았다. [2] 다른 무술의 파동기를 '무색'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름이 무색일 뿐 다른 무술의 파동기도 색은 있다. [3] 연산력과는 별개로 크로스아이 특유의 사상력을 제어하는 힘이자 특수파동기의 직접적인 원형 [4] 레오의 현월 청과 블릿 블레이드의 현월을 보았으나, 제대로 본건 블릿 블레이드 뿐이라 사실상 한번이었다. [5] 레오는 청적파 공명을 처음으로 시도하면서 적파가 익숙치 않아서 왼팔의 상태가 안좋다는 말을 한다. [6] "검은색, 쓸수 있는거야? 칭찬해 줄게." - 프레이편 66화 프레이, 자신의 청파를 가른 앤에게 [7] 처음이자 마지막 언급이 2010.8.21 66화이니 자그마치 13년, 700화 가까이 안나오다가 나온 것이다. 이때문에 스리슬쩍 폐기된 몇몇 설정처럼 없어진 설정 아니냐는 말까지 나왔다. [8] 자일과 레온하르트의 엘리트, 7대 무가 당주, 퇴역한 기사단장으로 구성된 마더나이트의 오른팔. [9] 기존의 파동공명은 프레이가 홀로 아린에 있으면서 개발해냈다고 서술되어 있지만 별부수기나 상당히 오래전에 가로우에게 완성을 의뢰한 홍예마랑로 모두 이중파동을 요구하는걸로 보아 이론자체는 이미 벨치스전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확립된 걸로 보인다. 레오가 어렸을때 이중파동을 프레이에게 배우는 장면도 있다. [10] 주력은 청파로 적파는 이중파동이 필요할 시에만 쓴다. 이중파동 사용 전까진 청파만 썼고, 익숙지 않은 적파를 쓰면 몸에 무리가 간다는 서술이 있다. 공명 습득 뒤에도 단일 파동만 쓸 때는 청파 위주다. [11] 유사파동이면서 유색파동이다. [12] 키메라의 장기의 잔류 에너지를 이용해 사용했다. [13] 성장장애로 인해 아주 적은 양만 사용할 있다. [14] 마를 쓰지 못하는 평소의 반 넬슨은 피 속의 중력소자로 이를 대체했다. [15] 이때 마 자체에 추진력이 있다는 언급이 나온다. [16] 처음 주홍색 파동을 쓸때, 앤이 부탁하는 회상과 함께 '역시 나에게는 맞지 않다' 등의 언급이 나왔기 때문. [17] 늑대 여럿이 각자 주황빛 검기를 쏘아 가로우의 검기에 보태는 기술. [18] 피어의 청파는 드라이를 통해 특수파동기임이 언급되었고, 블루비틀의 자색은 블릿 블레이드를 통해 일반 파동기와 구분되는 유색 파동기로 언급된다. 그리고 블릿 블레이드의 자색 파동기는 유사파동으로도 언급되어 유색파동과 유사파동이라는 언급이 혼용되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