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 디텍티브의 주요 수상 이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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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ffffff {{{+1 트루 디텍티브}}} True Detecti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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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범죄, 드라마 |
공개일 | 2014년 1월 12일 (8부작) |
채널 | HBO |
출연 | 매튜 맥커너히, 우디 해럴슨, 미셸 모나한, 마이클 포츠, 토리 키틀즈, J.D. 에버모어 등 |
감독 | 캐리 후쿠나가 |
각본 | 닉 피졸라토 |
링크 | 공식 홈페이지 |
영상물 등급 제도 | 18세 이상 시청가 |
국내 스트리밍 | U+모바일tv[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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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HBO에서 방영하는 수사극 시리즈. 주로 대도시를 배경으로 사건이 벌어지는 여타 수사물들과는 달리 외진 지역에서 과거와 현재 시점을 오가며 사건이 전개되는 것이 특징인 작품으로 시즌 1이 큰 인기를 끌어 2015년 시즌 2가 방영되었다. 시즌 3는 2019년, 시즌 4는 2024년에 방영했다. 시즌제이지만 각 시즌은 완전히 독립된 스토리이며 인물간의 접점도 없다. 한국에서는 케이블 채널 SCREEN에서 미국과 동시 방영했다. 상당한 인기를 끈 작품 중 하나다.2.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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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 시즌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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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 시즌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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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 시즌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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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 시즌 4 |
3.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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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 | 시즌 2 | 시즌 3 | 시즌 4 |
4. 시즌 1
1995년, 거대한 사탕수수 밭 한가운데에 서 있는 나무 한 그루 밑에서 신원불명 변사체가 발견된다. 사슴뿔을 머리에 두른 채, 기도하는 자세로 죽어 있는 여자의 모습을 한 지극히 특이한 사체는 주 경찰 범죄전담반 소속 두 형사를 현장으로 불러들인다.
입을 열면 냉소적인 말만 내뱉으나 소름끼칠 정도로 뛰어난 수사력을 가진 러스트 콜과 수사는 다소 서툴지만 친화력 있는 마티 하트는 서로 삐걱대면서도 단서를 침착하게 좇으면서 사건을 추적한다.
2012년, 사건에서 17년 후, 두 사람은 각기 다른 방에서 녹화 상태인 카메라 앞에 앉아 있다. 나이를 먹으면서 무성했던 머리숱은 없어지고 경찰마저 은퇴해 버린 채 사설탐정이 된 마티. 한 때는 깔끔하게 면도한 얼굴에 이지적인 인상이었으나 지금은 머리도 제멋대로 기른 채, 수염이 무성한 부랑자처럼 변해 술집의 바텐더로 일하는 콜은 이제는 지나간 옛 사건을 덤덤히 얘기하기 시작하는데...
입을 열면 냉소적인 말만 내뱉으나 소름끼칠 정도로 뛰어난 수사력을 가진 러스트 콜과 수사는 다소 서툴지만 친화력 있는 마티 하트는 서로 삐걱대면서도 단서를 침착하게 좇으면서 사건을 추적한다.
2012년, 사건에서 17년 후, 두 사람은 각기 다른 방에서 녹화 상태인 카메라 앞에 앉아 있다. 나이를 먹으면서 무성했던 머리숱은 없어지고 경찰마저 은퇴해 버린 채 사설탐정이 된 마티. 한 때는 깔끔하게 면도한 얼굴에 이지적인 인상이었으나 지금은 머리도 제멋대로 기른 채, 수염이 무성한 부랑자처럼 변해 술집의 바텐더로 일하는 콜은 이제는 지나간 옛 사건을 덤덤히 얘기하기 시작하는데...
원작자이자 각본가인 닉 피촐라토의 각본에서 출발한 작품으로, 《 킬링》의 제작팀이 제작을 맡고 모든 에피소드의 연출을 일본계 3세인 캐리 후쿠나가 감독이 담당했다.[2] 닉 피촐라토는 작품 속에 실제로 카메오로 등장하기도 한다.[3] 한 시즌으로 이야기가 종결되는 작품 특성상 통상의 시즌제 드라마에는 출연하기 어려운 A급 영화배우인 매튜 매커너히와 우디 해럴슨[4]을 투톱으로 내세우는 화려한 캐스팅이 가능했고, 이 두 명의 뛰어난 연기는 드라마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건조하고 우울한, 스타일리쉬한 분위기 및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교차 편집이 특징인 드라마로 일반적인 미드 수사극의 빠른 전개나 시작부터 끝까지 정신없이 자극스러운 장면을 들이대는 양식과도 거리가 한참 멀고, 정의감이나 가족주의를 뻔한 클리셰로 강조하는 부분도 없다. 실제로 제작 과정에서 더 와이어 같이 리얼리즘을 추구한 수사극을 많이 참조했다고 한다. 이러한 부분은 같은 제작자가 만든 《 킬링》과도 많이 유사하나, 긴 러닝타임과 호흡으로 이어진 작품인데도 시종일관 긴장과 흥미를 놓치지 않는다는 점, 탁월한 감각으로 표현된 자연과 상황, 두 형사의 캐릭터를 심도 있게 다뤄낸 스토리로 크게 호평받았고 더 나은 작품이라는 평가도 적지 않다.
줄거리는 1995년과 2012년에 각각 벌어진 주술적 여성 연쇄살인 사건을 둘러싸고 범인을 쫓는 두 형사의 집념어린 추적과 그들의 사생활의 변화를 다루고 있다. 미국 루이지애나가 배경인데, 대도시가 아니라 늪지대와 숲으로 가득한 여러 촌락이 많이 등장하며 연쇄살인범을 쫓는 형사들의 개인적인 생활을 적극적으로 조명한다는 점에서 미국판 살인의 추억으로 기억하는 사람들도 있다.
특히 드라마의 주무대인 루이지애나주에 대한 연출이 일품이다. 루이지애나주는 본래 프랑스 식민지였으며 재즈의 고향으로 유명한 곳인데, 실제 드라마를 보다보면 지명, 인명 중 상당수가 프랑스어에서 유래했음을 알 수 있다(참고로 같은 방송국의 드라마인 밴드 오브 브라더스에 등장하는 의무병 유진 로가 루이지애나 출신이라 프랑스어를 구사할 줄 아는 것으로 나온다). 또한 프랑스 식민지였던 아이티인들이 많이 이주한 곳으로서 아이티의 토착 종교인 부두교 문화 역시 루이지애나를 설명하는 요소 중 하나이고, 드라마에서도 중요한 소재로 사용된다. 여기에 더해 1990년대 중반 시점에서 이미 몰락해가고 있는 모습을 매우 리얼하게 그려냈다. 침식해가는 해안가와 늪지대, 수시로 몰아치는 태풍에 파괴되고 버려진 건물들, 낡은 공장지대와 유전 파이프라인, 쇠락하고 슬럼화되어가는 suburban 지역, 자선사업을 명목으로 지역사회를 장악하고 혹세무민하는 종교세력, 부패한 공권력, 아파도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는 가난한 빈민들, 매춘 외에 선택지가 없는 가난한 여성들, 마약, 폭력, 가정파괴, 섹스 등 이러한 다양한 모습들이 드라마에 나타났다.
의외로 또 하나 특징할 만한 것은 이 작품 곳곳에 크툴루 신화를 연상케하는 코스믹 호러적 메타포가 상당부분 녹아들어가 있다는 것이다. 물론 크리처 등 괴기생물이 나온다는 것이 아니라, 작품 속 범죄자들이 모티브로 삼는 것이 크툴루 신화의 창조자인 러브크래프트에게 상당한 영향을 준 로버트 체임버스의 연작소설집 노란 옷의 왕의 상징에서 상당 부분 비롯되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카르코사라는 이름의 미궁이 등장하기도 하며 하스터의 목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후미에 밝혀지는 스파게티 괴물 살인범의 모티브는 영락없는 이 인간.
에미상 시상식과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드라마 시리즈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으며 주연인 매튜 맥커너히와 우디 해럴슨은 두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에 함께 모두 올랐으나, 에미상에서는 공교롭게 브레이킹 배드의 마지막 시즌이 방영됐던 해였기 때문에 불발[5], 골든글로브에서는 드라마 파고의 빌리 밥 손튼 배우가 수상하면서 아쉽게 불발되었다. 다만 수상 여부에 상관없이 두 배우의 연기는 극의 단점들을 모조리 덮을 만큼 엄청난 수준이다. 조연 미셸 모나한 또한 골든글로브 여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되었지만 수상에는 실패하였다. 캐리 후쿠나가 감독은 에미상 감독상을 수상했다.
4.1. 회차
<rowcolor=#000000><colcolor=#ffffff> 회차 | <colcolor=#ffffff> 줄거리 |
1화 | - |
2화 | - |
3화 | - |
4화 | - |
5화 | - |
6화 | - |
7화 | - |
8화 | - |
4.2. 등장인물
- 마틴 에릭 하트
1995년 |
2012년 |
형사의 비극이란 게 뭔지 알아요? 그건 해결책을 바로 앞에 두고 애먼 데 가서 답을 찾는다는 거지.
Martin Eric "Roosht" Hart ( 우디 해럴슨 분)
1995년 기준으로 루이지애나주 경찰 살인사건전담반(State Police Homicide Team) 형사이고 러스틴 콜의 파트너이다. 똑똑하고 차분한 미인 아내 마가렛(매기)와 귀여운 두 딸을 둔 가장. 가정 내에서는 약간 권위를 내세우기는 해도 가족을 매우 아끼는 괜찮은 아버지이지만, 형사로서는 그렇게 특출나지 못해 수사도 보통 수준이고 조직에 대한 충성심도 그닥 높지 않은, 어느 조직에나 한 명은 있을 법한 평범한 타입이다. 다만 성격이 워낙 유들유들해서 동료들이나 상관과의 사이가 좋은 편이다. 그 성격 탓에 골치아픈 문제아인 러스트와 파트너가 된 듯하다. 입만 열면 다른 사람들은 도통 알아먹을 수 없는 말을 해대고 불친절한 파트너(러스트) 때문에 골머리를 앓지만, 작중 연쇄살인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러스트의 뛰어난 재능과 직감을 인지하고 그를 돕는다. 아울러 조직 내에서 마찰만 일으키는 러스트와 다른 수사관들 사이에서 윤활유 역할을 하며, 러스트의 수사방향을 지지하여 여러 방해 속에서도 사건의 진실에 접근해나가는 데 큰 역할을 한다. 그 결과 러스트와 함께 멋지게 '그 사건'을 해결하여 일약 영웅이 되지만...
2012년 시점에는 무성했던 머리숱도 많이 없어졌고, 경찰에서 은퇴하여 사설탐정업체를 운영하는 동시에 보안업체에 자문을 하고 있다. 혼인 반지는 여전히 끼고 있지만 매기와는 이혼했다. 과거를 회상하는 내내 러스트의 실력이 매우 뛰어났다고 인정하지만, 러스트와는 오랫동안 연락하지 않았던 것 같고 더불어 그에 대해 불편한 감정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 러스틴 스펜서 "러스트" 콜
1995년 |
2012년 |
Rustin Spencer "Rust" Cohle ( 매튜 매커너히 분)
1995년 기준으로 루이지애나주 경찰 살인사건전담반 형사. 마티의 파트너이기도 하다. 아내도 자식도 없는 독신남.[6] 3년차에 마티와 파트너가 되고 나서도 한참 동안 전혀 친하지 않은 상태였다. 항상 큰 노트를 들고 다니면서 사건에 관련된 모든 것을 모조리 꼼꼼하게 기록해서 세리, 즉 세금 징수원(Tax Man)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루이지애나에 오기 전의 이력은 거의 오리무중이다. 입만 열었다 하면 찬물을 끼얹거나 알 수 없는 소리만 해대는 탓에 동료들 사이에서 왕따이고, 마티를 제외한 그 누구와도 교류를 하지 않는다. 이처럼 사회성은 완전히 개판이지만 수사에 관해서만큼은 대단히 뛰어난 인물. 탁월한 관찰력, 직감, 치밀함, 높은 집중도, 그리고 심문 능력까지, 수사관에게 필요한 모든 자질을 갖춘 인물이다. 심지어 4년씩이나 잠입수사에 동원되고도 정체를 들키지 않을 정도의 훌륭한 연기력과 뛰어난 사격술에 격투 실력까지 갖추고 있다. 잘 생긴 외모 덕분에 여자들의 호감도 얻는 편이지만 정작 본인은 여자에 별로 관심이 없는 듯하다. 카멜 담배를 시도때도없이 피워 댄다. 하나를 다 피면 곧바로 또 하나를 꺼내 무는 수준.
극중 살인사건의 경우 상사의 지시에 따라 마티가 수사를 주도하는 형식을 취했지만, 실질적으로 대부분의 수사를 수행하며 진상에 접근해 가는 주역은 러스트이다. 그 과정에서 러스트 자신의 사회부적응자 같은 성질과 경찰 외부의 압력으로 인해 수사에서 손을 뗄 뻔한 상황을 겪는 등 여러 고초를 겪지만, 마티의 중재로 시간을 벌 수 있었고, 결국에는 마티와 함께 살인사건을 해결해 '영웅'이 된다.
2012년에는 예전과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한다. 수염을 잔뜩 기르고 긴 머리를 대충 묶은 데다가 옷차림도 꾀죄죄해서 거의 노숙자나 히피 수준. 경찰은 2002년에 일찌감치 때려치웠고 교외 국도변에 있는 술집에서 바텐더로 일하고 있다. 실내 금연으로 바뀐 경찰서 내에서 대놓고 담배를 태우고 인터뷰를 진행하는 수사관들에게 론스타 맥주 심부름까지 시키는 등 안하무인인 성격은 여전하지만,[7] 예전과는 달리 간혹 웃거나 상대방을 대놓고 조롱하는 등 왠지 모르게 여유가 생긴 듯하다. 10년 동안 연락이 없었던 동료 마티에 대해서는 별로 궁금해하지 않고, 오히려 최근 발생한 살인사건에 대해 자신의 도움을 얻고 싶으면 너희들이 가진 패(정보)를 까보라며 적극적인 관심을 보인다.
이처럼 사람과 어울릴수 없을 정도로 대인관계가 망가졌지만 엄청난 짬밥을 바탕으로 한 직감과 탁월한 수사능력을 보여준다. 마약반 시절 얻게 된 신경계 손상으로 종종 초현실적인 환영을 보게 되는데, 이러한 기묘함과 음산함이 드라마 전반에 흐르고 있다. 무려 17년 동안 범인을 잊지 않고 찾아다니는 집념어린 성격을 보여주며 드라마 제목 '트루 디텍티브', 즉 '진정한 형사'로서의 모습을 가장 잘 보여준 인물이기도 하다.
초기 에피소드에서의 러스트는 "인간의 의식은 진화 과정에서 벌어진 비극적인 착오라고 생각해."와 같이 반출생주의를 연상시키는 언행을 하기도 한다. 각본가인 닉 피졸라토는 러스트라는 캐릭터의 탄생에 영감을 준 책으로 반출생주의자인 데이비드 베너타의 책 "태어나지 않는 것이 낫다"를 언급했다.
- 마가렛 "매기" 하트
1995년 |
2012년 |
Margaret "Maggie" Hart ( 미셸 모나한 분)
마티의 아내. 차분하고 똑똑하며 섬세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말로는 가족을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마음을 열지 않고 밖으로 나돌면서 계속 바람을 피우는 마티에게 받은 상처가 쌓여 있는 상태이다. 그럼에도 남편을 많이 사랑하기에 그가 겪는 중년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면서 가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 마티가 처음으로 동료 러스트를 집에 초대했을 때부터 왠지 모르게 러스트와 말이 잘 통했고, 러스트의 입장을 잘 이해해준다. 반면 마티는 매기와 러스트가 친하게 지내는 것을 상당히 불편해한다.
2012년에는 이미 마티와 이혼했다.
- 빌리 리 터틀
1995년 시점에서는 루이지애나 지역사회에 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목사로서, 주지사인 에디 터틀과는 사촌지간이다. 설교자로서도 유명하지만, 탄탄한 인맥과 재력으로 주 전역에 걸친 구제 사업에 힘쓰고 있다. 당시 지역을 떠들썩하게 만든 살인사건에 대해 악마주의자들의 발호이자 영적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며 크게 우려하고 있다. 이에 반기독교 범죄를 담당하는 특별수사팀을 구성하도록 외압을 넣고 있으며, 그 결과 상사는 마티와 러스트의 독자적인 수사에 계속 딴지를 걸면서 한정된 시간 내에 수사를 마무리하든지 특별수사팀에 사건을 넘기라고 강요하는 상황이다.
2012년에는 2010년에 이미 사망한 것으로 나온다.
4.3.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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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92% | 관객 점수 90% |
5. 시즌 2
캘리포니아의 벤추라 카운티에 있는 황량한 도시 빈치 시(Vinci city)[8]. 빈치 시 경찰서의 형사 레이 벨코로는 이혼소송에 몰려가고 있으며, 고속도로 순찰대원인 폴 우드로는 약물에 취해 무면허 음주운전을 하던 여배우를 단속하다가 성추행 당했다는 민원을 당해 정직되었고, 벤추라 시 보안관 사무소의 베제리데스 형사는 과거의 악몽에서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 치고 있었다. 한편 빈치 시의 성공한 조폭이자 사업가인 프랭크 세묜은 캘리포니아 주 철도 사업에 투자하던 중, 그의 투자금을 가져갔던 사업 파트너 벤 케스퍼가 실종됐다는 것을 알게 되고 모든 것을 망치게 될까 전전긍긍한다. 그리고 한밤 중, 오토바이를 몰고 고속도로를 달리던 폴 우드로는 빈치시와 벤추라시 경계가 맞닿은 지점에서 처참하게 훼손된 벤 케스퍼의 시신을 발견하게 된다.
죽은 밴 케스퍼가 하필 어마어마한 돈이 뒤엉킨 지역개발건에 얽혀 있는 거물이었는데다, 수사권 및 비리경찰 문제마저 불거지는 상황 속에서, 검찰과 시 경찰, 보안관서는 암묵적인 동의를 통해서 합동 수사팀을 발족시켜 이 사건의 범인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위에서 언급된 세 명의 경찰은 서로가 속한 각기 다른 조직이 준 명령과 개개인의 사정 때문에, 이 사건에 맹렬히 매달리기 시작한다. 거기에 벨코로와 끈이 있는 프랭크마저 벤 케스퍼가 은닉한 돈을 추적하려고 접촉하고, 암투와 음모, 그리고 처참하게 망가져 가고 있는 형사들의 삶 속에서 상황은 점점 나빠져 간다. 그리고 어느 날, 중요 용의자를 추적하기 위해 길거리로 모여든 형사들은 생각지도 못한 사건을 겪게 되는데...
죽은 밴 케스퍼가 하필 어마어마한 돈이 뒤엉킨 지역개발건에 얽혀 있는 거물이었는데다, 수사권 및 비리경찰 문제마저 불거지는 상황 속에서, 검찰과 시 경찰, 보안관서는 암묵적인 동의를 통해서 합동 수사팀을 발족시켜 이 사건의 범인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위에서 언급된 세 명의 경찰은 서로가 속한 각기 다른 조직이 준 명령과 개개인의 사정 때문에, 이 사건에 맹렬히 매달리기 시작한다. 거기에 벨코로와 끈이 있는 프랭크마저 벤 케스퍼가 은닉한 돈을 추적하려고 접촉하고, 암투와 음모, 그리고 처참하게 망가져 가고 있는 형사들의 삶 속에서 상황은 점점 나빠져 간다. 그리고 어느 날, 중요 용의자를 추적하기 위해 길거리로 모여든 형사들은 생각지도 못한 사건을 겪게 되는데...
2015년 6월부터 8월까지 케이블 채널 SCREEN관 미국에서 시즌 2가 동시에 방영되었다. 각본은 그대로 닉 파촐라토이지만, 감독은 캐리 후쿠나가는 참여하지 않고[9] 저스틴 린 외 여러명이 맡았다.
시즌 1의 줄거리가 연쇄살인사건의 추적에 있었다면, 시즌 2는 부패한 도시행정 뒤에 숨은 음모와, 그것을 불거지게 만든 살인사건을 중심으로 엮인 여러 수사관들의 갈등과 이해를 주로 다루고 있다. 그만큼 주인공들의 색깔도 전혀 다르고, 이야기부터, 배경에 이르기까지 많은 것이 바뀌었다. 특히 전작의 이미지를 만드는 것이 습지와 숲, 쇠락해가는 도시와 농촌이 뒤섞인 루이지애나였다면, 시즌 2는 온통 사막과, 쓰레기장, 재개발지역과 같은 메마르고 황량한 이미지로 나타나는 캘리포니아가 배경을 이룬다.
전작의 주연진도 화려했지만, 이번 시즌 2도 만만치 않다. 레이첼 맥아담스, 콜린 패럴, 테일러 키취가 형사 역할을, 코미디 전문 배우였던 빈스 본이 악역을 맡았고 그의 부인 역으로는 켈리 라일리 배우가 분했다. 다만, 주인공 수도 늘고, 전체적인 분위기나 작품의 플롯이 상당히 변화가 생겨서 전편보다 못하다는 평을 들었다. 하드보일드한 정서를 부각시키고, 어둡고 진지한 분위기를 유지하는데는 성공했으나, 지나치게 우울한 결말과 네 명이나 되는 주연 캐릭터들 각각의 스토리를 다 욱여넣다보니, 분위기는 분위기대로 산만하고, 작중 사건도 제대로 다루지 못했다는 평. 그래서 극후반 에피소드의 진행이 너무 일사천리로 진행되어, 용두사미가 되어 버리고 말았다.
하지만 작품 특유의 어둡고 절망적인 분위기만큼은 잘 살아있다는 평도 다수 있다. 시즌 1이 역대급이여서 그렇지 시즌 2가 그렇게 망작은 아니라는 소리. 위에서 언급된 배우들에 관심이 있다면 시즌 2도 한번은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냉철하면서도, 불안정한 주 보안관 역할의 애니 베제리데스를, 우울하면서도 폭력적인 부패경찰 벨코로[10], 숨겨진 과거와 자신에 의해서 고통받는 우드로, 그리고 피도 눈물도 없는 갱스터이자 사업가인 프랭크에 이르기까지, 한국팬들에게 익숙한 각 배우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5.1. 회차
<rowcolor=#000000><colcolor=#ffffff> 회차 | <colcolor=#ffffff> 줄거리 |
1화 | - |
2화 | - |
3화 | - |
4화 | - |
5화 | - |
6화 | - |
7화 | - |
8화 | - |
5.2. 등장인물
- 레이 벨코로
빈치 시의 부패 경찰관. 콧수염에 낡은 정장과 청바지를 고수하는 중년 남성이다. 프랭크 세묜과는 미묘한 친분과 더불어, 일정 건수마다 돈을 받고 그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해결사 역도 맡고 있다. 작중에서 가장 날카로운 감각을 지닌 노련미 넘치는 형사이지만, 동시에 거의 중증 알코올중독에, 분노조절장애가 의심될 정도로 심각한 폭력 성향을 지닌 문제아이기도 하다. 다만, 그러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약자에게 약하고, 인정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겉으로 보이는 우울하고 거친 모습과 달리 자기 자신의 선을 지키기 위해서 처참할 정도로 애쓰는 서글픈 인물.
과거 그의 아내가 마약 중독자에게 강간을 당하자 아내를 위해 진범을 쫓았고, 프랭크 세묜에게 도움을 받아 그를 살해한 전력이 있다. 그 때부터 심하게 망가지기 시작한 모양. 더 큰 문제는 아들 문제와 이혼 문제로, 하필 그의 아내가 그 사건 이후에 임신하는 바람에 아들이 친자인지 아닌지 때문에 괴로워하면서도[11], 친자가 아닐 가능성을 두려워하여 친자 검사마저 거부하고 있는 실정. 게다가 아내와는 완전히 별거 상태로, 서로 분위기마저 몹시 좋지 않고 레이의 폭력적인 성향으로 아내는 오히려 그를 웬수처럼 여기고 있다. 거기에 양육권 문제마저 얽혀서 몹시 힘들어하고 있다.
빈치 시에서 오래 구른 경험 탓인지, 길거리에 대해서 빠삭하고, 위험한 순간에는 전혀 폭력 쓰는 것을 주저하지 않거나, 저돌하는 등, 전형적인 자기 자신을 전혀 아끼지 않는 형사다.
- 폴 우드로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 대원이다. 대사들로 유추해볼 때 이라크에 군인과 PMC로 다녀온 경험이 있는 듯 하다. [12] 어릴적부터 불우한 어린 시절을 겪은 후, 어쩔 수 없이 군인이 된 모양이다. 지나치게 무모한 벨코로나, 심리적으로 몹시 불안한 베제리데스와 달리, 수사 과정에서 상당히 침착하고 조용한 모습을 보여준다. 배우도 잘생겼지만, 작중에서도 그 잘생김 때문에 오히려 문제를 겪는다. 다만 외형과 달리 그는 굉장히 고지식하고, 고집 쎈 인물로 자기억제력이 강하다. 오히려 그게 너무 지나친 나머지 스스로가 겪는 내면의 고통을 해소하지 못하고 있다. 결혼을 생각하는 여자친구가 있지만 사실은 양성애자이며, 본인은 남성에 대한 성향을 혐오하고 숨기려고 한다.
순찰도중 속도규정을 무시한 여배우를 단속했는데, 그 여배우가 하필 폴의 얼굴과 몸매에 꽂혀서 추파를 던졌으나, 그는 그 자리에서 그걸 완전히 무시해버리고 법대로 처리해버리고 만다. 결국 거기에 앙심을 품은 그 여배우가 성추행으로 그를 무고해버렸고, 이를 입증할 방법이 없어 이력이 망가져 가는 중이었다. 거기에 여기 등장하는 인물이 다 그렇듯이 가정사 문제가 심각한데, 결혼자금으로 모아둔 돈을 마음대로 탕진해버린 전형적인 막장부모인 어머니와 미모의 히스패닉 여자친구와의 불안정한 관계 때문에 심적으로 엄청나게 괴로워하고 있다. 엄청난 스트레스에 시달릴 때마다 야간 도로 위를 오토바이로 폭주하는 습관이 있으며, 그것 때문에 벤 케스퍼의 시체를 발견하게 된다.
-
안티고네 '애니' 베제리데스
Antigone "Ani" Bezerides ( 레이첼 맥아담스 분)
벤추라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의 수사관이다. 미모의 수사관이지만, 그것 때문에 오히려 보안관서에서 은연중에 무시를 당하고 있으며, 벨코로 못지 않게 내면에 깃든 분노가 상당한 인물. 그 때문인지 일부러 냉담하고, '남자'처럼 행동하는 경우가 많으며, 몸 쓰는 일도 전혀 거리낌 없이 해치워버린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자기 방어에 심하게 집착하고 있어서, 항상 시간 날때마다 체력단련과 나이프 파이팅, 근접 격투술을 연마하는 모습을 보인다.
전형적인, 본인하고는 전혀 상관없는 외부인들 때문에 고통받는 타입. 어릴 적부터 아버지가 이끌고 있는 명상 및 종교 공동체에서 본인이 별로 원치 않는 생활을 오랜 기간동안 지속했고, 그 때 겪은 사건 때문에 종교와 부친과는 완전히 멀어진 삶을 살고 있다. 예술가 기질이 있고, 자유분방하고 사는 동생하고는 가치관 차이 때문에 자주 불화한다. 보안관서의 파트너와는 잘맞긴 하지만, 하필이면 미인인 그녀에게 추근덕대는 남자들, 그리고 가끔은 절제를 잃고 심하게 불안정해지는 기질 때문에 남자관계마저 서툴러서, 보안관서에서 징계위원회에 회부되기 까지 한다.
벤 케스퍼 사건에 깊이 연관된 것도,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는 일이기도 했다. 그러나 다른 형사들과는 달리 가장 끈질기게 사건을 추적했고, 그 결과 흩어지기도 했던 다른 동료들을 다시 재결집 시키는 역할을 맡기도 한다. 벨코로와 폴이 그녀의 뒤를 보좌하는 식이라면, 베제리데스는 우직하게 밀고 나가면서 상황을 주도하는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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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세묜
Frank Semyon ( 빈스 본 분)
원래 조폭이나 카지노와 부동산 개발 사업 덕분에 합법적인 사업가로 전환하려 하는, 일종의 기업형 조폭이다. 전형적인 길거리 삶을 살았지만, 일찌감치 힘만 쓰는 일로는 목숨만 위험할 뿐, 성공할 수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인물. 그러면서도 필요한 순간에는 완력을 행사하거나, 범죄를 저지르는데 전혀 죄책감이 없고, 사업수완마저 뛰어나 빈치 시의 범죄자들 사이에서는, 거물 중의 거물 대우를 받고 있다.
하는 행동은 부정할 수 없는 전형적인 범죄자지만, 동시에 아이러니하게도 작중인물 중에서 가장 냉정하고, 정확한 판단을 내리는, 자기절제력이 뛰어난 인물이다. 실제로 벤 케스퍼의 죽음으로 막대한 손해를 입고 완전히 내몰릴 상황에서도, 자기 돈에 욕심을 부리지 않고, 사업 지분과 마약유통 및 밀매망을 재정비하여 회생에 성공하는 비범한 인물. 수틀리면 먼 짓을 벌일지 모르는 범죄자 수하들을 상대로도 극 후반부까지 무시무시한 통솔력과 관리능력을 보인다. 거기에 미인인 아내를 무척이나 사랑하고, 아끼는 순정파적인 면모도 있고, 벨코로나 자기 편이라고 믿는 사람들에게는 의리를 지키려는 면모도 보인다.
동시에, 역시 어둡디 어두운 과거의 소유자로, 마약중독자인 아버지 밑에서 심한 학대를 겪고 자란 것으로 나온다. 거기에 아내를 몹시 사랑하지만, 그녀와 자식을 가져 그림 같은 가정을 이루고 싶다는 꿈을 이루지 못해서 전전긍긍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게다가 빈치 시에 얽힌 거대한 음모 속에서, 거의 무력하게 휘둘리거나, 배신을 당하는 등, 가진 능력에 비해서 운이 지나치게 없어 고생한다.
5.3. 평가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93208><bgcolor=#f9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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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47% | 관객 점수 27% |
6. 시즌 3
1980년 11월 7일[13] 아칸소 주 오자크의 시골 마을에서 톰 퍼셀의 자녀인 윌과 줄리가 실종된다. 수사에 나선 형사 웨인과 롤랜드. 결국 살해된 윌의 시신을 발견하고, 근처에 놓인 기이한 지푸라기 인형들을 단서로 범인과 줄리의 행방을 찾기 시작한다. 이 과정에서 웨인은 초등학교 교사 아멜리아와 만나 사귀게 된다. 계속되는 수사에도 실마리가 나오지 않던 와중에 마을에서 대량의 인명 살상 사고가 발생하고 당사자가 사살되면서 줄리는 그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사건은 종결된다.
1990년, 아멜리아와 결혼해 두 아이의 아버지가 된 웨인. 10년간 줄리 사건에서 멀어져 있었던 그는, 최근 약국 강도 사건에서 줄리의 지문이 발견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사건을 지휘하던 롤랜드에 의해 다시 수사를 맡게된 웨인. 두 형사는 다시 사건을 돌아보며, 수사가 엉터리였음은 물론, 범인 역시 조작되었다는 것을 깨닫고 이것이 권력자의 소행임을 짐작한다. 한편 아멜리아는 교사에서 은퇴해 범죄소설을 쓰기 위해 취재를 하고 있었고, 이 과정에서 웨인과의 계속되는 불화를 겪는다. 결국 웨인과 롤랜드는 지역 유지인 호이트 일가의 뒤를 쫓지만, 일을 완전히 그르치게 되고 웨인과 롤랜드의 관계는 파국을 맞는다.
2015년, 아멜리아와 사별하고 경찰이 된 아들과 함께 사는 치매 노인이 된 웨인. 줄리 사건을 재조명하는 TV 프로그램과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다시 과거의 사건과 마주하게 되는 웨인. 하지만 그의 기억은 날이 갈수록 흐려져가고, 방금 전 일마저 기억하지 못하는 심각한 지경에 이른다. 그러나 떠나간 아멜리아가 남긴 범죄소설을 통해 옛기억을 더듬어가던 웨인은 점차 사건의 진실에 다가가게 된다.
1990년, 아멜리아와 결혼해 두 아이의 아버지가 된 웨인. 10년간 줄리 사건에서 멀어져 있었던 그는, 최근 약국 강도 사건에서 줄리의 지문이 발견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사건을 지휘하던 롤랜드에 의해 다시 수사를 맡게된 웨인. 두 형사는 다시 사건을 돌아보며, 수사가 엉터리였음은 물론, 범인 역시 조작되었다는 것을 깨닫고 이것이 권력자의 소행임을 짐작한다. 한편 아멜리아는 교사에서 은퇴해 범죄소설을 쓰기 위해 취재를 하고 있었고, 이 과정에서 웨인과의 계속되는 불화를 겪는다. 결국 웨인과 롤랜드는 지역 유지인 호이트 일가의 뒤를 쫓지만, 일을 완전히 그르치게 되고 웨인과 롤랜드의 관계는 파국을 맞는다.
2015년, 아멜리아와 사별하고 경찰이 된 아들과 함께 사는 치매 노인이 된 웨인. 줄리 사건을 재조명하는 TV 프로그램과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다시 과거의 사건과 마주하게 되는 웨인. 하지만 그의 기억은 날이 갈수록 흐려져가고, 방금 전 일마저 기억하지 못하는 심각한 지경에 이른다. 그러나 떠나간 아멜리아가 남긴 범죄소설을 통해 옛기억을 더듬어가던 웨인은 점차 사건의 진실에 다가가게 된다.
시즌 2와 마찬가지로 케이블 채널 SCREEN과 미국에서 2019년 1월부터 3월까지 동시 방영했다. 각본은 역시 닉 파촐라토이자 감독은 제레미 솔니에[14]가 맡았다.
제작진들이 조급하게 시즌 2를 만들었음을 인정하며, 이번엔 각본과 제작에 오랜 시간을 들였다고 한다. 때문에 무려 3년만에 새 시즌으로 돌아왔다. 아칸소 주의 시골마을에서 실종된 남매를 찾는 두 형사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많은 부분 시즌 1의 특징을 다시 차용했다. 극과 극인 두 형사의 수사나, 과거와 현재를 오고가는 구성, 쇠락하고 폐쇄적인 마을을 배경으로 한단 점이나, 마을 유지와 높으신 분들간의 결탁 등이 그러하다.[스포일러] 배경이 또 다른 주인공 역할을 하는 시리즈답게 아칸소의 평야와 산림, 허름히 낡아가는 농촌의 풍경이 쓸쓸함과 비밀스러움을 보여준다. 보수적이고 교육수준이 낮은 주민들, 80년대의 인종문제, 베트남전 직후라는 배경에서 오는 갈등과 차별 역시 이번 시즌의 주요한 요소.
그러면서도 시즌 1과 가장 큰 차이점을 만드는 부분은 시간대이다. 시즌 1이 중후반부터 과거의 문제들이 봉합되고 현재에 와서 수사를 이어나가는 구조라면, 시즌 3는 크게는 무려 3개의 시간대가 존재한다. 처음 사건이 일어난 80년대와, 새로운 단서가 나오면서 재수사에 들어간 90년대, 그리고 사건을 바탕으로 방송 촬영이 진행중인 2015년. 또한 주인공인 웨인은 현재 시간대에서 치매를 앓고 있어 과거의 일들을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에 단서와 증거들을 따라 세가지 시간대를 복잡하게 넘나드는 플롯 구조를 취하고 있다. 자칫 복잡해질 수 있는 방식이지만, 꼼꼼한 시나리오와 자연스러운 편집 덕분에 그런 불편은 적은 편이다.[16]
캐스팅에 있어서 엄청난 주목을 받았던 시즌 1과 시즌 2에 비해 이번 시즌의 캐스팅은 상대적으로 약한 감이 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앞 시즌에 비해서 그런 것이고, 배우들의 인지도에서 차이가 있을 뿐 경력과 연기력은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다. 아카데미 조연상 수상자 마허샬라 알리는 복잡한 내면의 인물을 세가지 연령대로 모두 훌륭하게 소화해냈고, 여러 영화들로 잔뼈가 굵은 스티븐 도프 역시 극의 균형을 끝까지 유지해나간다. 카르멘 에조고와 스쿳 맥니어리 등의 조연들이 보여주는 호연도 상당하다.[17]처음부터 끝까지 오직 수사에 집중하며, 용의자에 대한 의심과 긴장감을 잘 유지했다는 점. 치매를 표현한 연출 역시도 호평을 받고 있다. 하지만 시즌1에 비해 사건해결에 대한 쾌감이 떨어지며, 범인의 정체나 동기가 시즌 1 만큼의 강렬함을 보여주지 못한다는게 아쉬운 점으로 꼽힌다. 엄청난 롱테이크 액션씬을 보여줬던 시즌1이나, 긴박한 대규모 총격전을 보여준 시즌 2와 달리 인상깊은 액션씬이 없는 것도 아쉽다. 전체적으로 시즌 1보단 떨어지지만 시즌 2보단 확실히 낫다는 평.
6.1. 회차
<rowcolor=#000000><colcolor=#ffffff> 회차 | <colcolor=#ffffff> 줄거리 |
1화 | 어린 남매의 실종 사건, 그리고 여생 동안 그 사건을 떨쳐내지 못한 한 형사의 끈질긴 추적이 시작되는데... |
2화 | 줄리를 찾으려는 수색은 멈추지 않고, 현장에서 발견된 인형이 수사에 불을 지핀다. 한편, 웨인과 롤랜드는 잠재적 용의자를 짚어내는데... |
3화 | 줄리를 수색하는 과정에서 웨인과 아멜리아는 점점 가까워진다. 한편, 웨인과 롤랜드는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단서들을 다시 찾아 나서면서 한 웨스트 핑거의 주민을 의심하기 시작하는데... |
4화 | 웨인과 롤랜드가 지역 교회와 퍼셀 범죄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하던 중, 웨스트 핑거 내 긴장감은 폭발 직전의 상태까지 고조되는데... |
5화 | 1980년, 우다드의 집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고, 현재의 웨인과 롤랜드는 웨인이 찾아낸 발견 이후 다시 만나게 되는데... |
6화 | 1990년, 웨인과 롤랜드가 퍼셀 사건의 이전에 숨겨져 있던, 그리고 잊고 있던 단서를 알아내기 위해 다시 모이게 된다. 한편, 톰은 답을 찾기 위해 나서면서 과거의 두 얼굴들이 수면 위에 떠올라 마주하게 되는데... |
7화 | 1990년, 퍼셀 사건은 자살로 종결되는 듯 보였지만 웨인과 롤랜드의 생각은 다르다. 한편, 자신들을 이토록 움직이게 하는 이유가 뭔지 찾아 나서는데... |
8화 | 웨인은 기억에 의지하며 현실을 파악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한편, 퍼셀 사건에 가려진 진실이 마침내 그 모습을 드러내는데... |
6.2. 등장인물
- 웨인 헤이즈
아칸소 주 D부서의 형사. 월남전 참전 용사 출신으로 장거리 수색정찰 중대(LRRP : Long Range Reconnaissance Patrol)[18] 소속이었다. 전역 후에도 사냥을 즐길 만큼 수색과 추적에 대단한 소질이 있는 인물로 윌의 시신을 찾아낸 것도 바로 웨인이다. 감과 눈썰미도 뛰어나 남들이 놓친 단서를 잘 찾아내는 상당히 유능한 수사관이다. 동료들에게 불리던 별명은 퍼플 헤이즈. 평소엔 이성적이고 침착하지만, 자존심이 굉장히 센 인물로 의외에 부분에서 굉장히 예민해지기도 한다. 이 때문에 주변인물들과도 갈등을 겪으며 심각한 문제로 이어지기도 한다.
보기와 달리, 영화나 만화책을 좋아하는데 어려서 있었던 난독증 때문이며, 지금도 글 솜씨는 형편없다고 고백한다. 그래서인지 영어 교사이자 글쓰기에 소질이 있는 아멜리아와 사랑에 빠지게 되었으면서도, 결혼 생활 중 서로에게 갈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90년대에 들어선 아들 헨리와 딸 레베카를 얻었지만 아멜리아와 계속 충돌하게 되고, 80년보다 조급하고 편집증적인 모습을 보인다. 롤랜드 덕에 사건으로 돌아와 여전한 수사능력을 보이기도 하지만, 여러 인물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남기게 되고 결국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저지른 채 롤랜드와 결별한다.
2015년엔 백발의 구부정한 치매 노인이 되어 수시로 기억을 잃는다. 아멜리아와는 사별했고, 장성해 경찰이 된 아들 헨리에게 의존하며 살고있다. 줄리 사건을 재조명하는 방송 인터뷰에 참여하고 있으며 방송진과 사건 자료를 주고받는다. 결국 다시 수사에 대한 열의를 불태우게 되지만, 눈 떠보니 모르는 장소에 와있거나, 월남전과 아내의 환상에서 괴로워하는 등, 치매 증상에 고초를 겪는다. 다행히 아멜리아의 책이 사건을 되짚는 단서가 되어 진실에 점차 다가간다. 아멜리아의 표현대로 80년대엔 잊기 위해 살아가는 남자였으나, 지금은 기억하기 위해 살아가는 남자가 됐다는 점이 아이러니하다.
- 롤랜드 웨스트
아칸소 주 경찰 형사로 웨인의 파트너. 웨인처럼 참전 용사지만 후방 수송부대에서 나름 편하게 군생활을 했다. 인종차별의 잔재가 상당히 남아있던 80년대 시절임에도 흑인인 웨인에게 상당한 신뢰를 보인다.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못하여 수사 도중 수시로 마찰을 빚는 웨인에 비해 피해자들을 위로해 주거나 중재를 맡는 등 사교적이다.[19]
90년대에는 수사과에 남아서 경위까지 진급 했으며 교외에 큰 자택에 약혼녀도 있는등 상당히 성공한 모습으로 등장한다.[20] 퍼셀 사건의 재수사를 지휘하지만 역시 예전처럼 주도권을 쥐려는 웨인과 마찰을 일으킨다.
2015년에는 그동안의 사교성 좋은 모습은 어디가고 숲속의 별장에서 개들을 키우며 홀로 노년을 보내는 모습으로 나온다. 그를 찾아온 늙은 웨인을 보고선 웨인에게 쌓여있던 안좋은 감정들을 쏟아내지만 결국 미운 정 고운 정 다 들어있던 옛날 파트너와 화해한다.
6.3. 평가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93208><bgcolor=#f9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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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84% | 관객 점수 56% |
7. 시즌 4
알래스카의 에니스에 기나긴 겨울 밤이 찾아올때, 살랄 북극 연구 기지의 연구원 8명이 흔적도 없이 실종된다.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리즈 댄버스 형사(조디 포스터 분)과 에반젤린 나바로(칼리 레이스 분)는 그들이 지니고 있는 어둠을 마주해야 하며, 영원히 얼어붙은 얼음 밑의 공포스런 진실을 파헤쳐야 한다.
2024년에 오랜만에 돌아오며 1월 14일부터 2월 18일까지 방영했다. 타이틀에 숫자대신 "나이트 컨트리"라는 부제가 붙었다. 배경이 되는 장소는 알래스카이며, 극중 시간대가 12월로
극야가 찾아와 해가 전혀 뜨지 않는다. 혹독한 자연환경과 고립되고 음울한 작은 공동체를 배경으로 하며, 다른 시즌보다 훨씬 더 미스테리하고 초현실적인 느낌이 강해졌다. 이전의 시즌들은 소름끼치긴 해도 그저 흉악한 범죄자들을 상대하는 것이 전부였다면, 이번 시즌은 설명할 수 없는 일들과 알래스카 원주민들의 문화 및 종교의식, 작중 인물들의 정신적인 흔들림을 계속해서 부각시키며 공포스럽다고 할 정도로 분위기가 바뀌었다.시즌 1을 생각나게 하는 요소가 많은데, 일단 시즌 1의 주인공 콜 러스트가 알래스카 출신이며, 시즌 초반부에 그가 즐겨 마시는 론스타 맥주가 등장하고, 시즌 1의 소용돌이 무늬가 여기서도 중요한 요소로 등장한다.
그러나 잘 구성된 전체적 분위기와는 별개로 스토리평은 별로 좋지 않은데, 초반부의 미스터리한 시작과 고립된 오지 마을, 극야로 이어지는 어두운 분위기가 굉장히 잘 어우러지고 조디 포스터를 위시로 한 배우들의 연기는 뛰어나지만, 이전 시즌의 8화 구성에서 2화를 잘라먹은 6화 구성이어서 후반부에 갑자기 전개가 급작스럽게 진행되는 면이 있다. 게다가 혼란스러운 떡밥들, 뭔가 부실한 메인 빌런 라인, 정이 안 가는 주인공 캐릭터들, 허술한 엔딩으로 인해 시즌 2를 제치고 최악의 트루 디텍티브 시즌이라는 말이 많이 나온다.
7.1. 회차
<rowcolor=#000000><colcolor=#ffffff> 회차 | <colcolor=#ffffff> 줄거리 |
1화 | 알래스카의 에니스에서 연구 기지의 대원 8명이 흔적도 없이 실종된다.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리즈 댄버스 서장과 에반젤린 나바로는 그들이 지니고 있는 어둠을 마주해야 하며, 영원히 얼어붙은 얼음 밑의 공포스런 진실을 파헤쳐야 하는데... |
2화 | 코넬리가 살랄 사건을 앵커리지로 옮겨 수사하겠다고 협박하는 와중, 나바로와 댄버스는 예전에 파트너였던 그들을 다시 뭉치게 하는 무언가를 발견해내는데... |
3화 | 행크가 클라크를 찾는 동안, 프라이어가 댄버스에게 나바로와 헤어지게 만든 사건에 대해 묻는다. 클라크의 트레일러를 수색하며, 그들은 또 다른 살랄 기지 대원의 단서를 찾아낸다. 댄버는 그녀의 의붓딸과 갈등을 빚는데... |
4화 | 나바로는 줄리아의 정신 문제가 심해지자 그녀를 마을의 시설에 입원시킨다. 댄버스와 나바로는 애니가 살해당한 곳을 찾아낸다. 댄버스는 시위를 한 레아를 심하게 혼내는데... |
5화 | 프라이어가 살랄과 실버 스카이 광업의 관계에 대해 조사하는 동안, 나바로는 폭력적인 시위로부터 레아를 빼낸다. 코넬리에게 살랄 대원의 죽음에 관한 정보를 받은 실버 스카이의 케이트 맥키터릭은 사건을 계속해서 파헤쳐가는 댄버스에게 경고를 주는데... |
6화 | 혹독한 폭풍 속, 댄버스와 나바로는 전기와 통신수단 없이 살랄 기지에 갇히게 된다. 애니와 대원들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며, 나바로와 댄버스는 그들 자신의 과거의 악마와 마주하게 된다. |
7.2. 등장인물
7.3. 평가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93208><bgcolor=#f93208>
||
신선도 92% | 관객 점수 56% |
[1]
안드로이드, ios 계열서 개별구매 후 시청 가능하다.
[2]
마이클 패스벤더와
미아 바시코프스카가 주연한
제인 에어 영화판,
이드리스 엘바 주연의
넷플릭스 제작 영화인 비스트 오브 노 네이션의 감독으로, 주로 비주얼 연출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후에는 무려
007 시리즈의 최신작
노 타임 투 다이를 연출한다.
[3]
마티가 탐문하러 간 술집의 바텐더 역
[4]
둘은 예전부터 절친한 사이이다.
[5]
수상자였던 브라이언 크랜스턴은 소감에서 나 같아도 매튜에게 투표했을 것이라고 농담했다.
[6]
결혼은 한 번 했었고 딸을 하나 두었는데, 결혼 3년차 때 두살배기 딸이 교통사고로 죽은 후 가정이 파탄났다.
[7]
각본가인 닉 피졸라토에 따르면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굳이 맥주를 마신 이유는 맥주의 알코올로 인해 자신의 인터뷰가 법원에서는 인정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고. 형사들도 맥주르 사다 주지 않으면 인터뷰를 응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는지 할 수 없이 사다 준다.
[8]
가상의 도시다. 캘리포니아의 버논(Vernon) 시가 모델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벨코로의 말에 따르면 도시 경제를 다른 지역의 쓰레기 처리를 도맡는 것으로 해결하고 있다고 한다. 워낙 힘들고 위험한 일이라 빈민과 불법이민자들이 힘겹게 일하고 있다고. 참고로 버논 시는 인구 112명에 면적도 13평방킬로미터 밖에 안되는 소도시(?)다.
[9]
후쿠나가가 후에 밝혔는데 닉 파촐라토와 촬영당시 갈등이 있었다고 한다.
[10]
콜린 파렐이 출연했던
마이애미 바이스와 비교해봐도 재밌다. 외모도 많이 닮았고.
[11]
평상시 후줄근하긴 하지만 미남인데다가 완력도 강한 벨코로와 달리 아들은 마음이 여리고 살찐 소년이며 머리색마저 붉은색이라 아버지와 전혀 다르지만 검사 결과 친자 99%로 나온다. 그러나 친자 문제는 일종의 맥거핀에 불과하며 레이는 끝까지 그가 누구의 친자식이든 신경쓰지 않으며 그를 진심으로 사랑한다. 단지 레이가 극도로 폭력적이고 입도 험해서 문제.
[12]
블랙 마운틴이라는 회사인데 현실의
블랙워터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듯. 이 경험 덕분인지, 작품 내에서 벌어지는 총격전에서도 유일하게 평정심을 유지한다.
[13]
영화 배우 스티브 맥퀸이 죽은 날로, 웨인 역시 그 날은 스티브 맥퀸이 죽은 날이라며 운을 띄운다.
[14]
영화 그린룸으로 주목을 받아 최근 넷플릭스와 늑대의 어둠을 연출했다.
[스포일러]
심지어 시즌 1의 사건이 언급되면서 같은 세계관임을 알려주는 장면이 있다. 시즌 2에서 이런 요소가 일절 없었음을 생각하면 특이한 부분. 사실 시즌 2의 사건은 1,3 와 유형 자체가 다르다.
[16]
헤어스타일이 시간대를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되며, 각 시간대별로 디테일하게 차이를 둔 배우들의 연기도 관람 포인트다.
[17]
오프닝 크레딧에서 아멜리아 역을 맡은 카르멘 에조고의 이름이 스티븐 도프보다도 먼저 나오는데, 실제로 아멜리아는 시즌 1의 매기와 달리 극 중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며 분량도 훨씬 많다. 오히려 롤랜드는 시즌1의 마티보다도 극에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 아멜리아가 주연에 더 가까운 셈이다.
[18]
지금의
미 육군
제75레인저연대의 전신
[19]
웨인이 조금 막가파 식으로 일을 벌리면 그가 나서서 지원이나 뒷수습을 하는 과정의 연속이다.
높으신 분들과의 회의에서는 웨인의 의사를 전달해주는 역할을 맡는데, 흑인인 웨인이 말할 때와 백인인 롤랜드가 말할 때의 사람들의 반응이 상당히 틀리다.
[20]
그의 사무실 벽에 걸린 수 많은 표창장과 유명인사들과의 사진이 이걸 간접적으로 말해주는데, 그 유명인사들 중에는
빌 클린턴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