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O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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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 트랜스포머 ONE | 줄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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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트랜스포머 ONE의 줄거리를 설명하는 문서.2. 두 절친의 우정과 아이아콘 5000
먼 옛날, 창조주 프라이머스는 최초의 기계생명체들, 통칭 프라임들을 창조하고 스스로 사이버트론 행성이 되었다. 프라임들에 의해 사이버트론에는 자신들을 트랜스포머라고 일컫는 기계생명체 종족이 번성했으며, 이들은 행성에 흐르는 자원인 에너존을 양식 삼아 살게 되었다. 프라임들은 사이버트론을 공동으로 통치했고, 평화로운 시대가 이어졌다.그러던 어느 날, 외계 종족인 쿠인테슨이 사이버트론을 침략한다. 전투 끝에 쿠인테슨은 물러갔지만 센티널 프라임을 제외한 프라임들이 전부 희생되었고, 사이버트론에 에너존을 흐르게 하는 원천이자 프라임의 증표인 리더십의 매트릭스가 어디론가 사라져 버린다.
이에 죽은 동지들의 뜻을 이어 사이버트론의 지하 도시 아이아콘을 통치하게 된 센티널 프라임은 위험천만한 지상으로 원정을 떠나 리더십의 매트릭스를 찾아다니고 있다. 또한 사이버트론에 더 이상 에너존이 흐르지 않자 트랜스포머들은 지하에 광석 형태로 존재하는 에너존을 캐내어 가공하는 방식으로 살아가게 되었다.
에너존을 채굴하는 일은 고된 작업이기에 '변신 코그' 가 없어 다른 트랜스포머들처럼 자동차나 비행기 따위로 변신하지 못하는 하급 로봇들이 담당한다. 수많은 하급 광부들 중 하나인 오라이온 팩스는 호기심이 많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접근 금지 구역인 기록 보관소로 향하는 오라이온의 모습을 보여주며 영화가 시작된다.
오라이온이 기록 보관소에 숨어들어간 목적은 사라진 리더십의 매트릭스에 대한 정보를 알아내는 것이었다. 오라이온은 매트릭스에 관한 정보를 몇 개 찾아내고 홀로그램으로 투영하는 장치에 연결하여 보지만, 전부 어쩌다 매트릭스를 빼앗겼는지에 대해서는 다루지 않았기에 투덜댄다.[1] 그러나 그때 경비 로봇에게 들켜버려 경비가 쫓아오자 오라이온은 작은 경비 로봇을 주먹으로 부숴버린 뒤 경비를 피해 달아나기 시작한다.
아이아콘 이곳저곳을 변신도 못하는 몸으로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오라이온 팩스였지만[2] 비행기로 변신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경비들을 상대로 도망치지는 못했다. 결국 잡힐 위기에 처하지만 그런 오라이온 팩스를 광부 동료이자 절친인 D-16이 숨겨준다.
이후 작업 시간이 되어 오라이온 팩스와 D-16은 십장[3]인 엘리타 원의 지도 하에 동료들과 함께 에너존을 채굴하던 중 불안정한 광맥을 건드려버렸고, 이윽고 지하 광산이 무너지기 시작한다, 이 와중 광부들 중에서도 제일 느리게 탈출 중이던 오라이온 팩스와 D-16은 바위에 깔려버린 재즈를 구하기 위해 제트팩을 쓰다가 광맥을 자극하는 바람에 채굴기에 지지대가 날라가 꽂혀버려 더 큰 폭발이 일어나버리고, 이에 현장 책임자 다크윙은 엘리타 원을 해고[4]하고 쓰레기 처리 감독으로 강등시켜 버린다. 사이버트론은 계급제 사회로 직업의 귀천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이때 드러난다.
엘리타는 이에 항의하나, 다크윙은 엘리타에게 변신 코그가 없는 이들은 선택권이 적다며 항의를 무시한다. 떠나는 엘리타에게 오라이온은 사과하지만 엘리타는 그를 비난한다. 이 부당함을 지켜 본 오라이온은 자신은 변신 코그 없이 손가락을 변신시킬 수 있다며, 다크윙이 한 말 그대로 선택권이 적으니 무슨 손가락인지 맞혀 보라면서 가운뎃손가락을 올려 '그것'을 하려 하자, 분노해 공격하려는 것을 D-16이 제지하곤[5] 대신 오라이온에게 주먹을 날린다. 물론, 다크윙의 화가 그걸로 가라앉진 않아서 D-16 또한 얻어맞게 된다.
일련의 사건이 끝난 후 숙소에서 휴식 중이던 오라이온 팩스와 D-16을 비롯한 광부들 앞에 센티널 프라임이 홀로그램으로 나타나 이번 행성 표면 탐색도 실패로 끝났고 리더십의 매트릭스를 찾지 못했다고 말한다. 대신 센티널 프라임은 하루하루 열심히 일하는 광부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그들에게 휴일 제공과 더불어 도시를 가로지르는 흥미진진한 레이싱 경기인 아이아콘 5000의 개최를 선언하자 광부들은 열광한다.
광부들의 능력을 보여주고 싶었던 오라이온 팩스는 D-16 몰래 광산용 제트팩을 들고 와서 같이 아이아콘 5000에 참가하여 거의 우승할 뻔 했지만, 아쉽게도 좋지 않은 성적으로 탈락한다.[6][7]
3. 알파 트라이온과의 조우, 그리고 추악한 진실
경기가 끝난 후 센티널 프라임은 보좌관 에어라크니드와 함께 오라이온 팩스와 D-16을 직접 대면한다. 강등당할 줄 알고[8] 잔뜩 겁먹은 둘에게 센티널은 그들 덕분에 광부들의 사기가 올라 작업 효율이 엄청나게 좋아졌다고 칭찬하며 자신의 최고급 서비스 시설로 이들을 옮기라고 한다. 그러나 하필이면 에너존 광산 건과 아이아콘 5000 건으로 인해 둘에게 악감정이 있던 다크윙이 나타나 앙갚음을 하는 바람에 오라이언과 D-16은 지하 50층[9][10]으로 내려가게 되고, 거기서 쓰레기 처리를 하던 B-127을 만난다.지하 50층에서 나갈 계획을 세우던 오라이온 일행은 B-127이 폐품[11]으로 만든 인형에서 우연히 프라임들의 마지막 전투가 담긴 기록매체를 찾는다. 기록을 재생시키자 13인 중 한 명인 알파 트라이온의 목소리가 특정한 좌표를 전송시키고, 오라이온 일행은 이 좌표에 사라진 리더십의 매트릭스가 있음을 확신한다.
매트릭스의 행방에 대해 알고 싶었던 오라이온, 매트릭스를 찾아내어 센티널 프라임에게 인정받고 싶었던 D-16, 어쨌든 새 친구가 생겨 기쁜 B-127은 그렇게 출입이 금지된 사이버트론의 지상으로 올라가 매트릭스를 찾아내기로 한다.
셋은 지상으로 올라가는 폐기물 수송 열차에 몰래 탑승하지만 폐기물 처리관으로 강등당한 엘리타 원에게 들켜버리고, 이들을 신고해서 진급을 꾀하려는 엘리타와 잡히지 않으려는 오라이온 일행 간의 추격전이 벌어진다. 우여곡절 끝에 열차가 사이버트론의 지상에 도착하자 처음 본 지상의 아름다움에 경탄한 넷은 잠시 싸움을 멈춘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지표면의 이상활동[12][13]으로 인해 넷은 기차에서 추락하고, 겨우겨우 오라이온 일행에게 설득당한 엘리타 원의 윽박을 받으며 프라임들의 기록이 남겨진 장소로 이동한다. 이동 중 오라이온 일행은 분명히 센티널 프라임이 쫓아냈다고 했던 쿠인테슨의 전함을 만난다. 쿠인테슨 전함은 생명체를 찾아 무자비하게 없애는 중이었고, 일행은 쿠인테슨 전함을 피해 무사히 기록상의 좌표에 도착한다.
일행이 도착한 곳은 입구에 가시
센티널은 애초에 프라임이 아니었다. 과거 알파 트라이온을 비롯한 13인들은 부관인 센티널이 알려준 정보를 통해 쿠인테슨 장군들이 모이는 곳을 습격할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센티널은 권력에 눈이 멀어 쿠인테슨과 결탁한 상태였고, 프라임들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수많은 쿠인테슨 부대였다.
But Sentinel never knew the true power of what he desired. The Matrix of Leadership can only be wielded by one that Primus himself deems worthy. And Sentinel most certainly was not.
하지만 센티널은 자신이 탐내던 진정한 힘을 이해하지 못했다. 리더십의 매트릭스는 프라이머스가 자격이 있다고 판단한 자만이 들 수 있었지. 그리고 센티널은 당연히 자격이 없었다.
13인은 불리한 상황에서도 고군분투해 상황을 이겨낼 수 있었으나 센티널의 배신으로 인해
알파 트라이온을 제외한 12인은 모두 스파크가 꺼져 사망한다. 센티널은
제타 프라임으로부터 매트릭스를 꺼내 가져가려 하지만 그에겐 프라임의 자격이 없었기 때문에 매트릭스는 가루가 되어 사라진 것이었다. 센티널이 그동안 보여준 면모는 전부 위선이었던 셈.하지만 센티널은 자신이 탐내던 진정한 힘을 이해하지 못했다. 리더십의 매트릭스는 프라이머스가 자격이 있다고 판단한 자만이 들 수 있었지. 그리고 센티널은 당연히 자격이 없었다.
어마어마한 이야기를 들은 4인방은 알파 트라이온의 말을 알파 트라이온의 정신이 나갔나 보다 하고 부정하지만 땅이 다시 흔들리며 무언가가 나타나자, 알파 트라이온은 센티널의 목적은 거래라고 말한다. 밖으로 나가보니 우주선이 나타나고 센티널과 트래커, 에어라크니드가 당도한다. 그리고 4인방은 센티널이 쿠인테슨 간부에게 무릎을 끓고 에너존을 바치는 충격적인 모습을 보게 된다.[15] 그러나 에너존이 부족하다는 이유로[16] 센티널은 촉수에 잡혀 고문당하고 센티널은 데스 트래커들에게 광부들의 노동 시간을 3배로 늘리라고 명령한다.
일행은 이 경악스러운 광경에 충격에 빠지며, 특히 규칙을 중시하며 센티널 프라임을 숭상했던 D-16은 말로 표현 못 할 충격을 받는다. D-16은 자신이 믿었던 것들이 전부 거짓이었다며 센티널에 대한 강한 배신감과 분노를 표출하고, 그를 죽이고 싶다고까지 말하며 앞으로 해야 할 일을 의논하자는 오라이온과 약간의 의견 충돌을 보인다.
D-16: 센티널이 우리가 진실을 알게 된 걸 알면 어쩔 거라고 생각하는데?
What do you think he's going to do to us when he finds out that we know?
오라이온 팩스: 난 그가 할 행동이 아니라,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생각하는 거야!
I'm not thinking about what he's going to do! I'm thinking about what we're going to do!
D-16: 그래, 언제나 그게 중요하지! 다른 일에 대해서는 아무 생각 없이, 오로지 네 생각이 먼저지! 대단하셔! 또다른 오라이온 팩스의 대박 계획, 정말이지 듣고 싶어 죽겠네!
Well, that's the whole thing! You're never thinking about anything else! Just yourself! Fantastic! Another "Orion Pax Master Plan", I can't wait to hear this!
오라이온 팩스: 잠깐, 놈을 막고 싶지 않다는 거야?
Wait, don't you want to stop him?
D-16: 아니, 죽여버리고 싶어! 센티널을 사슬에 묶은 채 광산을 끌고 다니면서 모두가 가짜 프라임의 실체를 똑똑히 보게 만들고 싶어! 놈이 영원히 고통받다 어둠 속에서 죽어버렸으면 좋겠다고!
NO, I WANT TO KILL HIM! I want to put Sentinel in chains, and march him through the mines, so everyone can see him for the FALSE PRIME THAT HE IS! I want him to suffer, and then to die, in darkness!)
이들에게서 잠재력을 본 알파 트라이온은 코그 없이 태어나는 사이버트론인은 없다며 센티널이 새로 태어난 사이버트론인으로부터 코그를 빼앗은 게 분명하다는 말을 덧붙이고, 13인 중 아직 코그가 남아있는 이들로부터 코그를 빼내 4인방에게 선물한다.[17] 프라임들의 코그를 부여받은 4인방은 비로소 몸의 형태가 변하며 변신이 가능해진다. 그 후 알파 트라이온은 아이아콘으로 가서 진실을 알리라며 센티널의 배신이 기록된 기록 장치를 준 후 자신의 생존을 감지한 센티널의 부대를 막기 위해 자리에 남는다.What do you think he's going to do to us when he finds out that we know?
오라이온 팩스: 난 그가 할 행동이 아니라,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생각하는 거야!
I'm not thinking about what he's going to do! I'm thinking about what we're going to do!
D-16: 그래, 언제나 그게 중요하지! 다른 일에 대해서는 아무 생각 없이, 오로지 네 생각이 먼저지! 대단하셔! 또다른 오라이온 팩스의 대박 계획, 정말이지 듣고 싶어 죽겠네!
Well, that's the whole thing! You're never thinking about anything else! Just yourself! Fantastic! Another "Orion Pax Master Plan", I can't wait to hear this!
오라이온 팩스: 잠깐, 놈을 막고 싶지 않다는 거야?
Wait, don't you want to stop him?
D-16: 아니, 죽여버리고 싶어! 센티널을 사슬에 묶은 채 광산을 끌고 다니면서 모두가 가짜 프라임의 실체를 똑똑히 보게 만들고 싶어! 놈이 영원히 고통받다 어둠 속에서 죽어버렸으면 좋겠다고!
NO, I WANT TO KILL HIM! I want to put Sentinel in chains, and march him through the mines, so everyone can see him for the FALSE PRIME THAT HE IS! I want him to suffer, and then to die, in darkness!)
I see strength in you.
너희에게서 힘이 보인다.
You have proven yourself worthy. Take these, and access your full potential.
너희는 자격이 있다. 이걸 받아서 잠재된 능력을 깨워라.
How you choose to use this power is up to you.
이 힘을 어떻게 쓸지는 너희에게 달렸다.
알파 트라이온
알파 트라이온은 자신의 능력으로 흙먼지를 일으켜 적들의 시야를 가리고 사자로 변신하여 나름 선전하지만, 오랫동안 방치되었던 탓인지 몸이 잘 움직이지 않았고 결국 뒤따라온 에어라크니드에게 붙잡히고 만다.[18]너희에게서 힘이 보인다.
You have proven yourself worthy. Take these, and access your full potential.
너희는 자격이 있다. 이걸 받아서 잠재된 능력을 깨워라.
How you choose to use this power is up to you.
이 힘을 어떻게 쓸지는 너희에게 달렸다.
알파 트라이온
4. 혁명의 시작
4인방은 아이아콘을 향해 달리지만 센티널의 부하들인 데스 트래커들에게 들키고, 우왕좌왕하면서도[19] 어떻게든 변신해가며 데스 트래커 몇 명을 제압한다. 이때 단순히 제압하는 것으로 끝낸 나머지 셋과 달리 D-16은 캐논까지 쏴 가며 꽤나 과격하게 처치하고, 오라이온이 가지고 있던 센티널의 기록 장치를 자기가 챙기겠다며 낚아챈다. 이에 오라이온이 염려하자 자신이 하겠다고 정색하며 앞장선다.한편 에어라크니드에게 잡혀 센티널에게 끌려온 알파 트라이온은 센티널에게 그의 파멸을 예고한다. 센티널은 그런 알파 트라이온의 말을 들은 척도 하지 않고 자신의 검으로 직접 그를 죽여버린다. 그 후, 에어라크니드는 센티널의 명령에 따라 알파 트라이온과 같이 있던 자들을 수색하러 떠난다.
한편 오라이온 일행은 멀리 가지 못하고 표면에서 간간히 살아남았던 구 사이버트론 하이 가드[20]들로부터 센티널 일당으로 오해받아 그들의 은신처로 끌려간다.[21]'
Bear witness! This is the last time I show mercy! Decide right now! You can stay here in hiding, bowing before your pathetic leader, or follow me as we march on Iacon and I take down Sentinel ONCE AND FOR ALL!
다들 똑바로 봐라! 내가 베푸는 자비는 여기까지다! 지금 바로 결정해라! 한심한 네 대장과 계속 여기 숨어 있거나, 아니면 나를 따라 아이아콘으로 가던가. 내가 센티널을 완전히 끝장낼 테니!
다들 똑바로 봐라! 내가 베푸는 자비는 여기까지다! 지금 바로 결정해라! 한심한 네 대장과 계속 여기 숨어 있거나, 아니면 나를 따라 아이아콘으로 가던가. 내가 센티널을 완전히 끝장낼 테니!
하지만 그곳에서 D-16은 하이가드들과는 달리 더이상 도망치거나 숨지 않겠다며 선언한다. 이에 스타스크림이 자길 모욕하는 거냐며 싸움을 건다. D-16은 스타스크림을 제압한 뒤 음성 장치가 망가져 목소리가 가늘게 될 지경까지 목을 세게 조르고, 감정이 격양돼면서 자신의 팔에서 퓨전 캐논이 형성되자 그걸로 스타스크림을 죽이려 든다. 이에 오라이온이 말리자 스타스크림을 살려주고, 하이가드들에게 자길 따라 아이아콘에 진격할 지 결정하라며 센티널을 직접 처단하겠다고 선언하고 하이가드들에게 이름을 불리며 환호받는다.[22] 오라이온이 이를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던 참에 에어라크니드가 이끄는 센티널의 부대가 습격해서[23] 하이 가드들의 은신처가 박살남과 동시에, D-16, B-127과 스타스크림을 포함한 하이 가드의 절반이 잡혀가고 만다.
아직까지 잡혀가지는 않았지만 알파 트라이온이 넘겨준 기록 장치가 부서져 절망한 오라이온 팩스를 엘리타 원이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기운을 복돋아 주고, 아직 남아있던 하이 가드들[24]과 엘리타가 기차를 탈취해서 센티널의 탑을 공격하는 것과 동시에 오라이온 팩스가 광부들을 설득하여 혁명을 일으키는 계획을 즉석에서 세우고 오라이온 팩스의 변신, 그리고 출동이다!(Transform And, Roll Out.)이라는 명대사와 함께 아이아콘으로 넘어간다.[25]
한편 알파 트라이온을 잡아와 한껏 조롱하고 관통시켜 죽인 센티널 프라임은 잡혀온 D-16, B-127, 스타스크림 또한 조롱하지만, D-16은 모두가 두 팔이 묶이고 무릎꿇린 상황에서도 혼자 센티널 프라임을 향해 떳떳히 일어나고, 이런 D-16이 마음에 안 들었던 센티널 프라임은 D-16이 달고있던 메가트로너스 프라임의 스티커를 떼고는 D-16의 가슴 한가운데에 레이저 인두로 메가트로너스의 얼굴 심볼을 대충 새겨박곤 그를 비웃는다.
D-16: I'm not kneeling in front of you.
D-16: 너한테는 못 꿇어.
Sentinel: Feeling confident are we?
센티널: 자신감 넘치시네?
D-16: You don't scare me. You want know why?
D-16: 난 너 안 무서워. 왠지 알아?
Sentinel: Please.
센티널: 말해 보시지.
D-16: Because I don't have anything left to lose. You took it all.
D-16: 난 더 이상 잃을 게 없거든. 네가 다 빼앗아갔으니까.
하지만 D-16은 살이 타는 고통에도 불구하고 다시 일어나 센티널 프라임에 맞선다.[26] 마침대 센티넬이 D-16을 처형하려는 그 때 구조대원들, 엘리타 원과 하이 가드 일원들이 기차를 타고 아이아콘으로 내려와 공격을 시작한다.[27]D-16: 너한테는 못 꿇어.
Sentinel: Feeling confident are we?
센티널: 자신감 넘치시네?
D-16: You don't scare me. You want know why?
D-16: 난 너 안 무서워. 왠지 알아?
Sentinel: Please.
센티널: 말해 보시지.
D-16: Because I don't have anything left to lose. You took it all.
D-16: 난 더 이상 잃을 게 없거든. 네가 다 빼앗아갔으니까.
한편, 먼저 아이아콘으로 내려온 오라이온 팩스는 휴식이 필요하다는 광부들에게 격무를 종용하는 다크윙을 한방에 날려버려 오락기에 처박고는, 코그를 받아 변신이 가능하게 된 자신을 보고 놀라는 광부들에게 자신의 코그를 보여주면서 광부들에게 센티널 프라임의 정체와 과거의 진실을 이야기하여 광부들을 설득해서 혁명에 참여하게 하는데 성공한다.[28] 오라이온은 제트팩을 단 광부들과 함께 전장에 난입하여 센티널의 친위대에게 공격받아 탑까지 도달하지 못할 뻔했던 엘리타 원과 사운드웨이브, 쇼크웨이브를 구원하고 기차를 센티널의 탑에 처박는데 성공한다.[29]
You pathetic little twits. Did you really think that you could knock down everything I've built?
한심한 멍청이들 같으니. 정말로 내가 세운 모든 걸 무너뜨릴 수 있다고 생각한 거냐?
(Orion Pax: It's over, Sentinel! You can't escape the truth.)
(오라이온 팩스: 다 끝났어, 센티널! 진실로부터 도망친 순 없어!)
What truth? That I plucked the cogs from your newborn chests?
Forced you to mine so that I could pay off the Quintessons and live like a king?
None of that matters! Because the truth is what I make it!
무슨 진실? 너희가 태어날 때 가슴에서 코그를 뽑아낸 거?
너희를 광산에서 일하게 해서 쿠인테슨에게 조공을 바치고 호의호식한 거?
아무래도 상관없어! 진실은 내가 만드는 거니까!
센티널, 완전무장 상태에 돌입하면서
센티널은 기차 때문에 건물 잔해에 묻혔다가 완전무장 상태로 변신하여 전탄발사로 4인방을 궁지에 내몬다. 이에 오라이온 팩스는 센티널의 악행을 시민들에게 폭로할 증거로서 센티넬 프라임을 항상 따라다니며 수많은 눈으로 모든 상황을 보고 있던
에어라크니드의 기억 데이터를 사용할 계획을 세운다. 오라이온은 B와 힘을 합쳐 방송국으로 가서 그의 지시대로 엘리타 원이 제압해서 끌고 온 에어라크니드의 기록 데이터를 전 아이아콘에 방송한다.[30]하지만 복수심을 버리지 못한 D는 홀로 센티널과 싸운다.한심한 멍청이들 같으니. 정말로 내가 세운 모든 걸 무너뜨릴 수 있다고 생각한 거냐?
(Orion Pax: It's over, Sentinel! You can't escape the truth.)
(오라이온 팩스: 다 끝났어, 센티널! 진실로부터 도망친 순 없어!)
What truth? That I plucked the cogs from your newborn chests?
Forced you to mine so that I could pay off the Quintessons and live like a king?
None of that matters! Because the truth is what I make it!
무슨 진실? 너희가 태어날 때 가슴에서 코그를 뽑아낸 거?
너희를 광산에서 일하게 해서 쿠인테슨에게 조공을 바치고 호의호식한 거?
아무래도 상관없어! 진실은 내가 만드는 거니까!
센티널, 완전무장 상태에 돌입하면서
Liar!!
이 거짓말쟁이!!
We trusted you!!
널 믿었는데!!
Traitor!!
반역자!!
광부들과 시민들의 분노
이 거짓말쟁이!!
We trusted you!!
널 믿었는데!!
Traitor!!
반역자!!
광부들과 시민들의 분노
이에 분노한 광부들은 센티널에게 야유를 퍼붓고 에너존이 실린 광차를 뒤엎는다.[31][32] 그리고 코그를 갖고 있던 자들도 센티널의 진실에 경악과 비난을 표출했다.[33]
추악한 진실이 만천하에 드러나며 자신이 구축한, 오로지 자신만을 위한 사이버트론의 체제가 붕괴되기 시작하자 센티널은 당황하여 멍하니 서 있다가 D의 기습에 날개가 파괴되는 등 부상을 입고 나자빠진다. D-16은 센티널의 애원을 들은 척도 않고 그를 겨냥하지만 오라이온이 나타나 이를 막고, 아이아콘의 재건을 처형으로 시작할 수는 없다며 그를 설득한다.
D-16: What are you doing?!
D-16: 뭐 하는 짓이야?!
Orion Pax: It's over, D. Everyone in Iacon knows the truth.
오라이온 팩스: 다 끝났어, D. 아이아콘의 모두가 진실을 알아.
D-16: So do I! He took everything from us! I have to do this!
D-16: 나도 진실을 알아! 저놈이 우리의 모든 것을 가져갔지! 난 놈을 없애야만 한다고!
Orion Pax: No, you don't. Rebuilding Iacon cannot begin with an execution.
오라이온 팩스: 안 돼. 아이아콘의 재건을 처형으로 시작할 수는 없어.
D-16: He deserves to die! Can't you see that?!
D-16: 저 자식은 죽어 마땅해! 너도 모르겠어?![34]
Orion Pax: We're better than this. Don't be like Sentinel!
오라이온 팩스: 우리는 그보다 나아야만 해. 센티널처럼 되지 마.
D-16: Pax, you need to move out of my way... before I move you myself.
D-16: 팩스, 내 손으로 널 치워버리기 전에… 비키는게 좋을 거야.
하지만 D-16은 오라이온을 밀쳐버린 뒤 기어코 센티널에게 퓨전 캐논을 발사한다. 그런데, 이때, 그 순간, 오라이온이 D-16의 캐논을 대신 맞아 가슴엔 구멍이 뚫리고 프라이마 프라임의 코그가 파괴되어 팔 한쪽이 떨어져나가는 치명상을 입는다.[35] D-16은 무엇인가를 느꼈는지 건물에서 추락하는 오라이온의 손을 황급히 잡는다. 그리고 그 와중에 D-16은 괴로움에 떨지만...D-16: 뭐 하는 짓이야?!
Orion Pax: It's over, D. Everyone in Iacon knows the truth.
오라이온 팩스: 다 끝났어, D. 아이아콘의 모두가 진실을 알아.
D-16: So do I! He took everything from us! I have to do this!
D-16: 나도 진실을 알아! 저놈이 우리의 모든 것을 가져갔지! 난 놈을 없애야만 한다고!
Orion Pax: No, you don't. Rebuilding Iacon cannot begin with an execution.
오라이온 팩스: 안 돼. 아이아콘의 재건을 처형으로 시작할 수는 없어.
D-16: He deserves to die! Can't you see that?!
D-16: 저 자식은 죽어 마땅해! 너도 모르겠어?![34]
Orion Pax: We're better than this. Don't be like Sentinel!
오라이온 팩스: 우리는 그보다 나아야만 해. 센티널처럼 되지 마.
D-16: Pax, you need to move out of my way... before I move you myself.
D-16: 팩스, 내 손으로 널 치워버리기 전에… 비키는게 좋을 거야.
I'm done saving you.
널 구하는 건 질렸어.
(더빙판)
이젠 널 구해줄 수 없어.
다시 고개를 들자 그동안 노란색이던 눈이 완전히 새빨갛게 변한 D-16은 곧바로 오라이온의 손을 놓아버린다.
오라이온은 사이버트론의 대공동 속으로 떨어지고, 곧 기능이 정지되어 사망하고 만다.[36]널 구하는 건 질렸어.
(더빙판)
이젠 널 구해줄 수 없어.
5. D-16의 타락과 새로운 프라임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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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트론과 옵티머스 프라임의 탄생 |
The age of Primes has ended! No more false prophets! Follow me, and you will never again be deceived! RISE UP!
프라임의 시대는 끝났다! 더 이상의 거짓된 선지자는 없다! 나를 따른다면 더 이상 기만 당하지 않을 것이다. 일어나라!
그 후 D-16은 센티널을 보호하려는 골드 트래커들을 하나하나 박살내고,[37] 엉기적엉기적 기어가는 센티널을 붙잡아 들어올린 후
상하체를 반으로 찢어 살해한다.[38][39] 이윽고 디는 센티널이 가지고 있던 메가트로너스 프라임의 코그를 노획하여 프라임의 시대는 끝났음을 선언하고 하이가드들을 선동한다.프라임의 시대는 끝났다! 더 이상의 거짓된 선지자는 없다! 나를 따른다면 더 이상 기만 당하지 않을 것이다. 일어나라!
Orion Pax. Your noble sacrifice for the greater good, has proven your worthy in the eyes of primus. He entrusts in you the future of Cybertron and the matrix of leadership!
오라이온 팩스. 그대는 대의를 위한 고귀한 희생으로 프라이머스께 그대의 자격을 증명하였다. 프라이머스께서 그대에게 맡기노라. 사이버트론의 미래와 리더십의 매트릭스를!
알파 트라이온
한편 사이버트론의 공동으로 추락한 오라이온 팩스의 시체는 사이버트론의 중심부에서 뻗어나온 빛줄기에 이끌려 프라이머스 앞에 도달하고, 13인의 영혼이 나타나 그를 둘러싼다. 알파 트라이온은 오라이온의 희생을 지켜본 프라이머스가 그를 사이버트론의 미래와 리더십의 매트릭스를 맡길 차기 프라임으로 인정했음을 알리며 사라진 매트릭스가 나타난다.오라이온 팩스. 그대는 대의를 위한 고귀한 희생으로 프라이머스께 그대의 자격을 증명하였다. 프라이머스께서 그대에게 맡기노라. 사이버트론의 미래와 리더십의 매트릭스를!
알파 트라이온
I will lead us all into the future.
내가 너희 모두를 미래로 이끌 것이다.
아이아콘으로 화면이 전환되자 D-16은 알파 트라이온에게 받은 오닉스 프라임의 코그 대신 메가트로너스 프라임의 코그를 자신의 몸 속에 넣고,[40] 그의 몸은 메가트로너스의 코그에 감응하여 한층 더 커지고 강력한 형태로 변화한다. 강화된 D-16은 자신의 이름을 메가트로너스 프라임으로부터 따온 메가트론이라고 선언한다.내가 너희 모두를 미래로 이끌 것이다.
Arise! Optimus Prime.
알파 트라이온: 일어나라! 옵티머스 프라임.
동시에 13인의 입회하에 리더십의 매트릭스가 오라이온에게 수여되는 순간, 오라이온은 몸이 수복됨과 동시에 한층 더 강화되면서 마침내 사이버트론의 새로운 프라임, 옵티머스 프라임으로 거듭난다.[42]알파 트라이온: 일어나라! 옵티머스 프라임.
다시 아이아콘에선 메가트론이 모든 것을 불태우라며 하이 가드들을 선동하고는 센티널의 동상을 파괴한다. 이에 스타스크림을 필두로 하이가드들은 아이아콘에 무차별 포격을 가한다. 시민들이 공격에 휘말릴 것을 우려한 비와 엘리타는 메가트론을 저지하지만[43] 메가트론은 센티널의 마지막 추종자까지 전부 죽여야 끝난다며 폭주하고 비와 엘리타는 메가트론의 압도적인 힘에 제압당하고 만다. 그때 아이아콘 광장까지 올라온 옵티머스 프라임이 슈퍼히어로 랜딩 자세로 착지하고는 메가트론을 막아선다.
이때 메가트론은 자신이 죽게 내버려둔 일생일대를 함께한 친구가 살아 돌아왔음과, 그가 리더십의 매트릭스을 들고 프라임이 되었다는 사실에 복합적인 감정이 담긴 표정을 하고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44] 그러나 곧 마음을 가다듬고, 자신의 신념을 이어나가기로 결정한다.
Megatron: Impossible. Primus gave you a matrix.
메가트론: 말도 안 돼. 프라이머스께서 네게 매트릭스를 주시다니.
Optimus Prime: We could have built the future together.
옵티머스 프라임: 우린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었어.
Megatron: I'll build it myself! After I tear down everyone in my way!
메가트론: 내가 직접 만들 것이다. 내 앞을 가로막는 모두를 분해시킨 다음에!
메가트론: 말도 안 돼. 프라이머스께서 네게 매트릭스를 주시다니.
Optimus Prime: We could have built the future together.
옵티머스 프라임: 우린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었어.
Megatron: I'll build it myself! After I tear down everyone in my way!
메가트론: 내가 직접 만들 것이다. 내 앞을 가로막는 모두를 분해시킨 다음에!
6. 숙적이 된 두 친구
메가트론과 옵티머스 프라임은 각자 3연장 퓨전 캐논과 에너존 액스라는 새로운 무기를 손에 넣고 변신까지 동원하여 치열한 최후의 결투를 펼친다. 결투 도중 매트릭스의 힘으로 에너존을 무기로 다루는 능력을 각성한 옵티머스에게 메가트론이 밀리기 시작하자 스타스크림, 사운드웨이브, 쇼크웨이브 3간부가 메가트론을 도와 옵티머스를 공격하지만 옵티머스는 쇼크웨이브를 붙잡아 제압한 다음 쇼크웨이브의 왼팔에 달린 레이저를 역으로 스타스크림에게 맞히고, 비클 모드로 전환해 비행하는 스타스크림이 쏜 미사일은 옵티머스가 낚아채 사운드웨이브에게 박아버리고, 비클 모드에서 본 형태로 다시 전환해 달려드는 스타스크림을 그대로 들어올려 던져서 건물에 처박힌다.[45]옵티머스 프라임이 메가트론의 빔건을 꺾고 3총열 퓨전 캐논을 에너존 액스로 잘라버리고 전투에서 승리한다.[46]
Optimus prime: We were given the power to change our world, and you chose to destroy it. Just like Sentinel. You betrayed Cybertron and citizens, even betrayed... me. Go. Take the High Guard and leave. You are... banished from Iacon. It didn't have to end this way.
옵티머스 프라임: 우리는 세상을 바꿀 힘을 받았는데도, 넌 그걸 파괴하는 데 사용했어. 센티널처럼. 너는 사이버트론과 시민들뿐만 아니라 나까지도 배신했어. 하이 가드들을 데리고 떠나라. 널 아이아콘에서 추방한다. 이렇게 끝날 필요는 없었어.
Megatron: This isn't over, Prime.[47]
메가트론: 끝이라고 생각 마라, 프라임.
전투가 소강되자 옵티머스 프라임은 메가트론이 센티널처럼 세상을 바꿀 힘을 파괴하는 것에 사용해 자신과 사이버트론을 배신했다고 질책하고는 그와 하이 가드들을 아이아콘에서 추방한다.[48] 그러나 메가트론은 이걸로 끝이 아니라는 경고와 함께 하이 가드들을 이끌고 사이버트론의 지상으로 떠난다. 옵티머스 프라임: 우리는 세상을 바꿀 힘을 받았는데도, 넌 그걸 파괴하는 데 사용했어. 센티널처럼. 너는 사이버트론과 시민들뿐만 아니라 나까지도 배신했어. 하이 가드들을 데리고 떠나라. 널 아이아콘에서 추방한다. 이렇게 끝날 필요는 없었어.
Megatron: This isn't over, Prime.[47]
메가트론: 끝이라고 생각 마라, 프라임.
친구와 적의 경계는 생각했던 것보다 모호해서, 한 번 넘어선 순간 결코 돌이킬 수 없다. 어떤 변신은... 영원하기 때문이다.
A line between friend and enemy has not as clear i once belived, once it's crossed, there's no going back. because some transformations... are permanent.
A line between friend and enemy has not as clear i once belived, once it's crossed, there's no going back. because some transformations... are permanent.
메가트론과 하이 가드가 떠나는 모습을 보며 첫 만남[49]을 회상하던 옵티머스는 한때 최고의 친구였던 D-16이 최악의 숙적인 메가트론으로 타락했다는 사실에 안타까운 표정을 지으나 이내 마음을 다잡고 사이버트론에 새로운 시작이 찾아왔음을 직감한다. 그리고 자길 도와줄 이가 필요하다며 광부시절 자신 때문에 감독관에서 해고되었던 엘리타를 사령관으로 임명하고는 B-127이 바깥세상을 만끽할 수 있도록 측근으로 영입한다. 리더십의 매트릭스를 높게 들어 아이아콘의 주민들에게 보여주며, 이에 에너존이 다시 사이버트론에 흐르기 시작하고, 새로운 코그들이 창조되어 광부들에게 돌아가서 광부들도 원래의 변신 능력이 생긴다.
And now we stand here, together as one, proving we all have the power to transform.
이제 우리 모두는 하나가 되어, 모두에게 변신할 힘이 있음을 증명한다.
To become who we were destined to be. To right wrongs, to make our world better. Because here, freedom and autonomy are the rights of all sentient beings. Here, all are truly Autobots.
이는 우리가 운명지어진 대로의 존재가 될 수 있는 힘이자, 잘못을 바로잡고,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 힘이다. 이곳에서, 자유와 자주성은 모든 지성체의 권리이기 때문이다. 이곳에서 우리들 모두 진정한 오토봇들이다.
This message is a warning to all Quintessons: If you dare return to Cybertron, the Autobots will be waiting. I will be waiting.
이 메시지는 모든 쿠인테슨들에게 전하는 경고이다: 너희가 감히 사이버트론으로 돌아온다면, 오토봇들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내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I am... Optimus Prime.
나는... 옵티머스 프라임이다.
옵티머스 프라임은 새로운 트랜스포머들과 함께 표면으로 나와 자신들을 오토봇으로 부르게 되었음을 알리고, 쿠인테슨에게 경고하는
그의 내레이션과 함께 영화는 막을 내린다.이제 우리 모두는 하나가 되어, 모두에게 변신할 힘이 있음을 증명한다.
To become who we were destined to be. To right wrongs, to make our world better. Because here, freedom and autonomy are the rights of all sentient beings. Here, all are truly Autobots.
이는 우리가 운명지어진 대로의 존재가 될 수 있는 힘이자, 잘못을 바로잡고,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 힘이다. 이곳에서, 자유와 자주성은 모든 지성체의 권리이기 때문이다. 이곳에서 우리들 모두 진정한 오토봇들이다.
This message is a warning to all Quintessons: If you dare return to Cybertron, the Autobots will be waiting. I will be waiting.
이 메시지는 모든 쿠인테슨들에게 전하는 경고이다: 너희가 감히 사이버트론으로 돌아온다면, 오토봇들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내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I am... Optimus Prime.
나는... 옵티머스 프라임이다.
7. 쿠키 영상
7.1. 첫 번째 쿠키 영상
개그성 영상. B-127이 잠시 지하 50층으로 돌아와 고철 인형 친구들에게 에너존이 다시 흐르게 된 것을 알려주고 자신의 새로워진 모습을 자랑하는데, 레이저 검이 발동되어 인형 친구들 2명을 실수로 참수(...)해버린다. 절규하는(...) B-127의 모습을 보여주며 영상이 끝난다.7.2. 두 번째 쿠키 영상
Sentinel the betrayer is dead.
배신자 센티널은 죽었다.
But his death has given life to a new enemy.
하지만 놈의 죽음으로 인해 새로운 적이 태어났다.
A Stronger enemy.
더 강하고,
A personal enemy.
사적인 원수 말이다.
We will not be blinded by his deception.
우리는 절대로 놈의 기만에 넘어가지 않을 것이다!
We are the ones who are!
기만은 이제 우리의 것이니까!
Decepticons! Rise up!
디셉티콘! 일어나라![50]
메가트론, 디셉티콘을 창설하며.
메가트론의 독백이 흘러나오는 가운데 지상으로 추방된 메가트론과 하이 가드들은 메가트로너스 프라임의 얼굴 심볼을 자신들의 몸에 새긴다.[51] 독백이 끝나자 메가트론은 디셉티콘의 창설을 선포하고 그에 맞춰 '일어나라'를 복창하며 하늘로 무기를 쏘는 수많은 하이 가드들의 모습을 비추며, 이렇게,
트랜스포머 ONE은 막을 내린다.배신자 센티널은 죽었다.
But his death has given life to a new enemy.
하지만 놈의 죽음으로 인해 새로운 적이 태어났다.
A Stronger enemy.
더 강하고,
A personal enemy.
사적인 원수 말이다.
We will not be blinded by his deception.
우리는 절대로 놈의 기만에 넘어가지 않을 것이다!
We are the ones who are!
기만은 이제 우리의 것이니까!
Decepticons! Rise up!
디셉티콘! 일어나라![50]
메가트론, 디셉티콘을 창설하며.
[1]
공개된 각본에 의하면 전부 알파 트라이온의 목소리이다.
[2]
이 와중 시민들이 "또 오라이온 팩스다" 라고 알아보는 걸 보면 이런 돌출행동을 어지간히 많이 한 것임을 알 수 있다.
[3]
일단 직책은 대위(캡틴)이지만 하는 일은 누가 봐도 광부 십장.
[4]
엘리타 원이 자기가 해고될 거라고 자조하고 오라이온 팩스가 애써 해고될리가 없다고 위로하는 말이 끝나자마자 다크윙이 곧바로 나타나 "엘리타 원,
넌 해고다" 라고 통보하는 것이 개그다.
[5]
덩치 차이가 상당한데도 D-16이 다크윙의 주먹을 막았다. D-16의 타고난 힘이 상당하다는 증거
[6]
참고로 1등은 크로미아.(처음엔 오라이온과 D-16이 앞서가고 있었으나 오라이온이 뒤쳐지던 D-16의 손을 잡으려 하다가 크로미아에게 우승 자리를 뺏기고,"뭐, 2등도 괜찮지."라며 2등으로라도 완주하려고 했으나 뒤이어 다른 수많은 참가자들이 급속도로 결승선을 통과해버려서(...)탈락하였다.)
[7]
다크윙도 아이아콘 5000에 참가했는데, 3위로 달리고 있었으나 오라이온과 D-16 때문에(...) 하위권으로 완주하게 된다.
[8]
그럴만한 것이 에어라크니드가 굉장히 무서운 분위기를 풍기면서 보안점검을 한 이후었다.
[9]
D-16이 원래는 지하 40층까지밖에 없다고 언급한다. 40층 이하는 기밀로 붙여져있는 듯한데 이유는...
[10]
센티넬 프라임도 작중 후반에 둘이 죽은 줄 알았다고 언급하는 걸 보면 이건 다크윙의 독단.
[11]
원래는 불탔어야 할 고철들이다. 알파 트라이온의 기록이 이 폐품들에 섞여 있었다는 것은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그것을 폐기하려 했다는 의미가 된다.
[12]
이때 상황이 좋지 않다는 걸 보고는
먼저 뒤도 안 돌아보고 튀는 B-127는 덤.
[13]
이 지표면의 이상활동은 급속도로 어마어마한 크기의 산맥들이 순식간에 생성되어 솟아나는 등 엄청 위험천만한 현상이었다. 이 때문에 일행은 왜 다들 지표면으로 올라가려 하지 않았는지 이해가 간다며 서둘러 도망간다.
[14]
이때 이 장면에서 들리는 음악은 다름아닌
트랜스포머 프라임의 메인 테마의 어레인지인데, 이는 작곡가
브라이언 타일러가 트랜스포머 프라임의 음악도 맡았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물론 팬들은 이 굉장한 팬서비스에 큰 감동을 받았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15]
게다가 그 에너존은 아까 전 엘리타 원이 일하던 폐기물 열차에 위장되어 실려있던 것들이었다. 그 동안 폐기물 처리 열차만이 지상으로 드나든다는 언급이 바로 쿠인테슨에게 공물을 바치기 위함이었던 것이다. B-127의 유배지 일터에서 보이듯이 쓰레기를 소각하는 지하 소각장이 있는데도 표면으로 가는 폐기물 처리 열차가 존재한다는 것이 복선이었다. 실제로는 폐기물 열차가 에너존을 수송한다는 것을 숨기기 위해 센티넬이 쓰레기 소각장이 있는 지하 41~50층의 존재를 기밀에 부쳤을것이다.
[16]
지표면의 이상활동으로 인해 4인방과 함께 열차 마지막 칸이 떨어져 나갔다.
[17]
프라이마, 오닉스, 알케미스트, 마이크로너스의 코그가 주어졌다. 누구의 코그가 주인공 일행 중 누구에게 주어졌는지는 보여주지 않았지만 컨셉아트에서는 오라이온이 프라이마, D-16이 오닉스, 엘리타 원이 알케미스트, B-127이 마이크로너스의 코그를 받은 것으로 나왔다.
# 여담으로 프라이마와 알케미스트, 마이크로너스는 본작 개봉 이전의 모든 매체에서 선역으로 등장하지만 D-16이 가진 코그의 주인인 오닉스 프라임은 IDW 코믹스에서
최종 보스이자 빌런으로 등장한 적이 있다. 또한 해당 작품에서 오닉스 프라임과 가장 깊게 엮인 프라임이 바로 메가트로너스다. 어떻게 보면 D-16의 운명을 암시하는 복선일 수도 있었던 셈.
[18]
13인의 일각임에도 에어라크니드에게 허무하게 제압된 것 때문에 알파 트라이온의 전투력에 의구심이 든다는 의견도 있으나 매몰 직전부터 한참 쿠인테슨과 격전 중이기도 했거니와 이미 사이버트론 날짜 기준 50사이클 동안 에너존 공급 없이 바위에 매몰된 상태로 방치되어 있었고, 그 기간동안 동체 역시 풍화를 거치며 쇠약해져 다시 재가동 된 시점에선 여기저기 삐걱거리고 외관 역시 이곳저곳 파손되어 전선까지 드러나 있으며 걸을 때 절뚝거리는 상태였다. 제아무리 프라임의 육체라 하더라도 지속된 전투, 그리고 매몰된 상태에서 아무런 케어도 받지 못해 풍화로 누적된 손상이 심했을 것이다. 사람으로 치면 전쟁의 여파로 베테랑 병사였다지만 십수 년간 혼수상태였던 불구의 노인이 고작 비스킷 한 조각만 먹고 일어나자마자 다시 전투에 나선 셈.
노인인데다 오랫동안 방치된 상태였음에도 일반 병사들 상대로는 무쌍에 가까운 전투력을 보여준 것을 보면 괜히 13인의 프라임 중 하나인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 정도. 게다가 에어라크니드 또한 전투씬이 짧아서 잘은 보이지 않지만 그렇게 파손되어 있는 곳만을 노려서 집중공격했다.
[19]
오라이온은 머리만 수납되고 나머지 부위가 변형되다가 말아서 장님이 되었고, 엘리타는 한쪽 다리에 바이크 바퀴만 생기는 바람에 미끄러졌으며, D-16은 오른발만 탱크 궤도로 변형하는 바람에 다리 길이가 맞지 않아 절뚝거리고, B-127은 가장 완벽하게 변신하는가 싶더니 마지막에 팔이 수납되고 나와야 하는 자동차 바퀴가 나오지 않는 바람에 바퀴벌레 마냥차량 껍데기만 뒤집어쓰고 팔로 기어서 도망친다.
[20]
스타스크림이 리더이고,
사운드웨이브와
쇼크웨이브도 있다. 원래는 프라임들과 함께 쿠인테슨에게 맞서 싸웠지만 센티넬의 배신을 직접 목격하고 지상에 남아있던 것으로 보인다.
[21]
센티널의 대한 정보가 필요해서 오라이온 일행을 기절시켜서 잡았는데, 쇼크웨이브는 기절하는 동안에도 쉴 새 없이 떠들어서(...) B-127만 입마개를 했다고 하며, 입마개가 풀리자 더 단단히 했었어야 했다며 사운드웨이브에게 성질 내는 개그씬을 보인다. 입마개를 풀자마자 하이 가드들이라며 그들의 이름을 말해주고, 그들이 과거 사이버트론 전사들이였다며 쉴 새 없이 떠들자 스타스크림이 조용히 하라고 핀잔을 주지만, 틀린 말은 아니어서 저 짜증나는 노란 놈이 한 말은 다 맞다고 정정해주긴 했다.
[22]
이때 환호성을 받는 D-16의 눈이 원래의 형광빛 노란색에서 조금 어두운 주황빛으로 변한다.
[23]
연설 중간에 D-16이 퓨전 캐논을 쏘는데 에어라크니드 부대에게 자신의 위치를 알려주는 꼴이 됬다.
[24]
사운드웨이브와
쇼크웨이브 이외의 남아있던 나머지 떨거지들. 처음에는 오라이온 팩스의 지시를 받지 않으려 했지만, 엘리타가 쇼크웨이브를 주먹으로 한대로 크게 치자 바로 굴복한다. 다만 사운드웨이브는 쇼크웨이브와 달리 하이 가드 절반이 잡혀가서 불가능하다고 이성적으로 대답한다. 직후 쇼크웨이브가 정신 못차리고 반항하려 하자 또 엘리타에게 굴복하는 모습을 한심하게 지켜보기도 한다.
[25]
처음에 오라이온이 작게 '출동한다.(We Roll Out.)'라고 말하자 뒤에 있던 스카이워프가 뭐라고?(What?) 말한 건지 물어보는 건 개그씬이 덤.
[26]
D-16이 스타스크림을 때려눕힐 때 하이 가드들이 그의 이름을 부르며 환호했던 것처럼 그저 강함만을 숭상하는 이전의 모습대로였다면 최후의 결투에서 옵티머스에게 밀리는 메가트론을 굳이 도우려 3간부가 나서지 않았을 것이다. 아마 이 때 그에게서 단순한 물리적 강함 이상의 리더십을 느끼고 자신의 상관으로 인정한 듯하다.
[27]
열차에서 하이 가드들을 사출하며 사운드웨이브가 특유의 목소리로 "High Guard, Eject." 라고 말하는 것이 백미.
[28]
강압적인 카리스마와 힘에 의한 리더십을 가진 D-16과 광부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득하는 오라이온의 상반된 리더십을 보여준다.
[29]
센티널 프라임도 열차에 부딪혀 잠깐동안 잔해에 매몰된다.
[30]
여담으로 B가 자신의 무기로 방송국 내부를 아주 난장판으로 만드는데 뒤이어 합류한 오라이온과 엘리타가 얘내는 나쁜이들이 아닌데 왜 문을 베어버렸냐고 묻자 원래 이랬다며 얼버무리고 근처의 스태프 2명에게 반협박으로 맞냐고 나이프를 내밀자 B의 말이 맞다고 억지로 대답하는 개그를 보여주는데 마냥 단순한 개그 씬이 아니라 강한 힘을 얻게되어 점차 변하는 D-16을 암시하는 장면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즉, 힘이 없던 처지에서 힘을 얻게 되자 흥분을 조절하지 못했다거나, 코그가 없는 자신을 무시하던 고위층 사이버트론인을 무작정 적대한 것으로도 볼 수 있다는 해석이다. 그나마 B-127에게 다행인 것이 이 멋진 무기를 얻은 것에 순수하게 흥분해서 문과 기계들을 난도질한 것에 가깝고 오라이온과 엘리타가 바로 제지해주었지만, 센티널에게 고문까지 당하고 주위에 친구들이 없던 D는 결국 메가트론으로 타락하고 말았다.
[31]
한 트랜스포머가 "Liar!(이 거짓말쟁이!)" 를 외치는 걸 시작으로 반란을 일으킨다.
[32]
광부들은 아무리 불합리한 대우와 억압을 받았음에도 정기적으로 휴일을 제공하며 언젠가 에너존을 다시 흐르게 하여 광산 일을 안 해도 되게 해주겠다는 센티널만을 믿으며 지금까지 참아왔는데 애초에 자신들이 이런 처지가 된 이유가 전부 센티널 때문이란 사실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초반에 재즈가 죽을 뻔한 것처럼 큰 부상을 당하거나 사망할 수도 있는 광산에서 노동 시키고 그 노동의 결과물 일부를 쿠인테슨에게 받쳤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으니 분노하는 것이 당연하다.
[33]
아무리 코그를 가지고 있던 자들, 오락과 유흥을 즐기고 있던 고위층이라도 엄연히 사이버트론인이다. 자신의 동족 중 일부가 센티널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장기척출 당해 사망율 높은 광산노동에 투입되었다는 사실을 듣고 충격받은 표정으로 제자리에 벙쪄 있었으며 메가트로너스를 살해하고 코그를 자기 몸에 이식한 것도 모자라 프라임들이 살해당하고 매트릭스가 사라져 에너존이 고갈된 원인이 센티널이었다는 사실에 경악과 비난을 날렸으니 그의 행동이 얼마나 막장이었는지 알 수 있다.
[34]
성우인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의 열연이 절정에 달하는 파트. 그야말로 모든것을 빼앗아 간 원수를 그동안 섬기고 있었다는 것에 대한 분노와 울분을 토해낸다.
[35]
이전의 아이아콘 5000 씬에서 오라이온에게 여기가 명당 자리라고 낚여서 억지로 레이스에 참가해서 자빠지면서 빡쳐서 홧김에 레이스 끝나면 뒤진다는 반 장난투로 오라이온에게 일갈했었는데 이후의 둘의 운명을 암시하는 복선이 된 대사였 셈.
[36]
영화 중반에 디가 센티널이 영원히 어둠 속에서 고통받다 죽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정작 어둠 속에서 고통받으며 죽은건 자신의 절친인 오라이온이었다.
[37]
골드 트래커들을 죽일 때 시뻘건 안광이 공중에 궤적을 그리며 눈에서 불꽃이 튀는 것 같은 소름돋는 연출이 나온다.
[38]
영화 트랜스포머 1편에서
메가트론이
재즈를 죽인 걸 오마주한 듯하다. 이와 동시에 센티널의 사망으로 사이버트론의 시민들의 이념마저 반으로 나뉘어
오토봇과
디셉티콘 두 세력으로 분단 되는 것을 암시하는 복선이자 은유로 해석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39]
이를 목도한 B-127과 엘리타 원은 경악을 금치 못하지만, 사운드웨이브와 쇼크웨이브를 포함한 하이 가드들은 크게 환호하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인다. D-16의 친구들인 B-127과 엘리타 원은 D-16가 저렇게 끔찍한 짓을 했다는 것에 경악했지만, D-16만큼이나 센티널을 증오하던 하이가드는 센티널의 죽음에 환호한 것이라 볼 수 있다.
[40]
자신이 존경하던 메가트로너스 프라임의 코그를 보고 웃고 있다.
[41]
더빙판의 경우 실사영화 1편에서 메가트론이 냉동에서 깨어나면서 한 첫 대사와 똑같다.
[42]
센티널을 죽이고 코그를 강탈하여 메가트론으로 변신하는 D-16과 대공동으로 떨어지다 매트릭스를 받고 옵티머스 프라임으로 변신하는 오라이온 팩스의 모습이
교차편집으로 보여진다.
[43]
잘보면 아이아콘 건물에 캐논을 발사하고 있다.
[44]
한순간 친구를 배신한 스스로를 향한 실망감과 새로운 프라임 앞에서 과연 자신의 행동이 옳은가에 대한 고민이 보이지만, 곧바로 오라이온과 프라이머스를 향한 배신감으로 변한다. 메가트론 입장에서는 매국노 역적 센티넬을 무너뜨리고 그 목숨을 끝장내 아이아콘 사람들을 구원한 자는 바로 자신인데 그 센티넬을 살리겠답시고 자신을 방해하며 평소에도 호기심으로 규칙을 깨면서 사소한 사고를 치고 다니던 오라이온이 프라이머스의 선택을 받아 매트릭스의 주인이 되었다는 사실을 이해할 수 없었던 것이다.
[45]
비클 모드로 고속 비행하면서 동시에 변신하며 달려들었는데, 그 모멘텀을 그대로 역이용해 멀리 날려버렸다.
[46]
잘리는 슬로우 모션으로 지나가는데 퓨전 캐논을 베면서 메가트론의 목도 같이 벨 수 있었음에도 막바지에 위로 휘어서 피했다. 마음만 먹으면 죽일 수 있었으나 옛 친구의 정+불살주의적인 면모로 살려둔 것으로 보인다.
[47]
이 대사는 D-16과 오라이온 팩스가 완전히 갈라서게됐음을 의미하는 대사이다. 항상 오라이온을 '팩스'라고 부르던 D-16이 프라임이라고 불렀다는 것은 그를 옛날의 절친이 아닌 자신의 목적을 위해 반드시 쓰러뜨려야할 숙적으로 인식했음을 의미한다.
[48]
자신을 추방한다는 그의 말에 메가트론은 붉게 물들었던 안광이 잠깐동안 옅어지며 자신이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음을 실감하지만 곧 다시 분노에 찬 표정으로 바뀌고 옵티머스를 노려본다.
[49]
D-16의 수면베드에 붙은 메가트로너스 프라임의 스티커를 알아본 오라이온 팩스가 말을 걸었고 D-16이 메가트로너스 프라임은 자신의 영웅이며 역사상 가장 위대한 프라임이라고 말하자 오라이온은 그의 말에 공감 해주며 에너존 채굴은 위험하지만 둘은 서로를 챙겨주기로 약속한다. 밝고 순수하던 두 친구의 첫 만남과 일생의 숙적이 되어버린 현재가 대비되며 안타까움을 더한다.
[50]
트랜스포머 애니메이티드와
트랜스포머 프라임에서
메가
트론이 사용한 출격 대사인 "Decepticons, transform and rise up!"(디셉티콘! 변신하고 날아올라라!)를 오마주했다. 애니메이티드에선 모든 디셉티콘이 비행 가능하다는 설정이었기에 단순히 이륙하라는 의미로 사용된 문구였지만, 본작에선 "Rise."라는 단어의 이중적 의미인 봉기라는 의미에 가깝게 사용되었다.
[51]
여담으로 해당 세계관의 메가트로너스는 끝까지 다른 프라임들과 최후를 함께한 의인이지만[52] 그의 후계자를 자처하는 메가트론이 사이버트론의 안녕을 위협하는 악의 수장이 되어버렸단게 아이러니. 그에 따라 영웅으로 칭송받던 메가트로너스의 얼굴 심볼 또한 악의 조직 디셉티콘의 휘장이 되어 악의 상징이 되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