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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23 22:37:56

토르: 라그나로크/평가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토르: 라그나로크

1. 개요2. 평가지수3. 평론가 평4. 호평
4.1. 발전한 액션4.2. 확고해진 영화 컨셉4.3. 적절한 스토리 각색
5. 혹평
5.1. 서사 구멍과 설명 부족5.2. 소재 날림
6. 호불호
6.1. 유머 & 문화적 차이로 인한 전달성 문제
7. 외적인 문제
7.1. 번역

1. 개요

토르: 라그나로크의 평가를 다룬 문서.

2. 평가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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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스코어 74 / 100 점수 7.8 / 10 상세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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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93% 관객 점수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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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IMDb 로고.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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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14181c><tablebordercolor=#14181c><tablebgcolor=#fff,#191919><:> 파일:Letterboxd 로고 화이트.svg ||
( XXX위{{{#!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c0><bgcolor=#fc0> 파일:알로시네 화이트 로고.svg ||
전문가 별점 3.3 / 5.0 관람객 별점 3.8 / 5.0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005><bgcolor=#005> 파일:키노포이스크 로고.svg ||
별점 7.548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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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4.01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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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7.8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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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7.4 / 10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f0558><bgcolor=#ff0558> 파일:왓챠피디아 로고 화이트.svg ||
별점 3.9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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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95.69% 별점 3.6 / 5.0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bgcolor=#03cf5d><tablebordercolor=#03cf5d><tablebgcolor=#fff,#191919> 파일:네이버 로고 화이트.sv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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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평론가
6.13 / 10
관람객
9.03 / 10
네티즌
8.84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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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6.9 / 10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84C4D><tablebordercolor=#F84C4D><tablebgcolor=#fff,#191919>
파일:CGV 로고 화이트.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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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97%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000><bgcolor=#000> 파일:cinemascore-logo.png ||
등급 A



Exciting, funny, and above all fun, Thor: Ragnarok is a colorful cosmic adventure that sets a new standard for its franchise and the rest of the Marvel Cinematic Universe.
이 영화는 흥미진진하고, 웃기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재밌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토르 프랜차이즈와 그외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게 새로운 기준을 보여주는 화려한 색채의 우주 어드벤쳐이다.
- 로튼 토마토 총평

로튼 토마토 신선도는 90%대, 메타크리틱 점수는 70점대로 토르 시리즈 중에서는 가장 평이 좋은 것은 물론이요, MCU 영화들 중에서도 평가가 매우 좋은 편에 속한다. 그전까지 로튼 토마토 신선도 60~70%대, 메타 크리틱 50점대의 애매한 평가를 받으며 MCU 최악이라고 평가 받던 토르 시리즈가 드디어 한방 제대로 터뜨린 셈.

크리스 스턱만은 이 영화에 A를 주었다. "(몇가지 각본에 대한 문제점을 언급하고)... 솔직히 이런 단점은 무시할만한 수준으로, 커다란 임팩트가 있는 영화다. 정말 재밌고, 잘 만든 슈퍼히어로 무비다. 당연히 최고의 토르 영화다." 라고 언급하였다. 노스탤지어 크리틱의 경우 정식 리뷰는 하지 않았지만 형과 함께하는 토크 영상에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역시 북미 관객들에게는 지루할 틈 없이 시종일관 웃고 즐길 수 있는 영화였던 모양. 앵그리 조는 제대로 취향저격을 당했는지 두말없이 10점 만점에 10점을 날리며 적극적으로 관람을 추천했다.

3. 평론가 평

마블 개별시리즈 중에서 <토르>는 사실 하위 랭크에 위치해있었다. 1편은 철저하게 <어벤져스>로 가는 예고편으로 복무했고, 2편인 <토르: 다크 월드>의 경우 1편보다는 나아지기는 했으나 여전히 묵직한 한 방이 부족했다. 3편에 해당하는 <토르: 라그나로크>는 2편보다는 조금 진화한, 그러나 마블 유니버스 안에서 보면 이벤트적인 느낌이 강하다. 영화는 2편처럼 ‘유머’를 필살기로 삼아 달린다. 점차 묵직해지고 있는 최근 마블의 행보를 비춰볼 때, 오락성에 온 힘을 쏟은 결과물이란 점에서 호불호가 나뉠 공산이 크다. 그럼에도 마블은 마블이다. 볼거리가 넘치고, 호쾌한 액션이 있고,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연신 배꼽을 잡게 한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와의 만남에 대한 기대치도 UP.
- 정시우 (★★★☆)
이번에 영화의 유머는 미국식 너드 코미디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강한 개성과 우스꽝스러운 면모가 강한 캐릭터들이 출연하는 만큼 주인공을 비롯한 조연들까지 유머 적 소재와 도구로 적절히 사용된다. 기존 <토르> 시리즈로 이어진 캐릭터 간의 갈등, 대립 구조와 오딘, 그랜드마스터 같은 진지한 성향이 강한 캐릭터를 유쾌하게 비틀며 신선한 느낌의 유머를 구축하다. 그동안의 마블 영화서 보기 힘든 재기발랄한 편집 방식은 빠른 전개를 이어나가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나간다. 볼거리 면에서도 SF와 판타지의 최대 규모를 적절히 섞어내 화려함을 보여줬다. 특히 헐크의 존재는 이번 영화의 액션 비주얼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전체적으로 유쾌하고 즐거운 액션물이지만, 마블의 고질적인 문제인 악역에 대한 비중과 활용도, 그리고 유머 요소가 너무 많은 탓에 영화가 지나치게 가벼운 점이 큰 단점으로 적용된다.
- 최재필 (★★★)
한층 깊어진 개그 감성으로 돌아온 토르, '베프' 헐크에게 한 턱 크게 내야할 듯
- 박은영 (★★★)
오직 캐릭터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위해 복무하는 가볍게 흥겨운 130분.
- 서정환 (★★★)
유머라는 망치
- 박평식[1] (★★★)
일정 수준 이상 품질관리가 되는 프랜차이즈 식당의 음식처럼.
- 이동진 (★★★)
재미로는 상급이다
- 이용철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풍의 토르
- 장영엽 (★★★)
아스가르드의 토르-벤져스
- 허남웅 (★★★)
80년대 레트로 스타일을 주입한 <토르> 시리즈의 셀프 패러디ㅡ
- 임수연 (★★★)

4. 호평

4.1. 발전한 액션

일단 초반부터 망치를 이용하는 액션이 전작인 토르 1~2편의 액션보다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전작에선 번개 마법도 거의 나오지 않고, 망치를 내려치는게 아닌 땅에다 가져다 대는듯한 심심한 모션, 속도감 없는 연출때문에 타격감이 없다며 비판을 많이 받았지만, 본편에선 시작하자마자 망치를 미친 속도로 휘둘러 방패처럼 만들거나, 주변을 자유롭게 돌아다니게 하며 고속으로 움직이는 망치로 적을 후려치기도 하고, 업그레이드된 번개의 연출로 화려함까지 잡아내며 호평받았다. 또한 기존에는 아스가르드인의 특성 중 하나인 인간을 능가하는 신체 능력이 하나도 부각되지 않아 혹평을 받아왔지만[2] 3편부터는 그 힘을 여실없이 발휘하여, 발키리나 토르가 펀치나 킥 한방에 성인 정도 크기의 외계인들을 수십미터 날려버리거나 맨몸으로 우주선들 사이를 뛰어다니며 우주선의 갑주를 맨손으로 뜯어 부수는 등 괴력과 속도감을 잘 살려 그동안 부실하게 연출되던 아스가르드인의 엄청난 능력치가 잘 표현되었다. 특히 도입부에서 수르트 군단과의 전투씬에선 그동안 참으로 몰개성하고 박력이 부족했던 토르의 망치 액션이 완전히 개선되어 오히려 마블 내에서도 최상위권의 다채롭고 호쾌한 액션을 보여줬다. 팬들이 캡틴 아메리카의 < 퍼스트 어벤져>에서 <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로의 액션성 대격변 수준이라고 평가할 정도이다. 특히 후반부에 배경 음악으로 Immigrant Song이 틀어지며, 각성한 토르와 그의 동료들이 헬라의 군대를 쓸어버리며 반격하는 전투씬은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 장면 중 하나로 꼽힌다. 음악에 맞추어 적절한 슬로우 모션이 가미되어 각성한 토르와 발키리, 헐크, 로키를 순서대로 보여주는 장면은 카타르시스의 대폭발.
또한 팬들사이에 아이언맨 VS 캡틴 아메리카 만큼 많은 기대를 받던 토르 VS 헐크 전투씬은 호평을 받았다. 배트맨 대 슈퍼맨이나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처럼 팬들이 기대를 많이 한 주역 등장인물들 간의 전투가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허접하게 연출되거나 납득하기 힘든 전개로 싱겁게 끝나버려서 각 영화의 최악의 전투씬이라고 혹평을 받았으나, 토르 vs 헐크의 전투는 그전까지 논란이 많던 토르와 헐크의 파워 밸런스 논란을 시원하게 해결시켜주고,[3] 중간중간에 전작들에 대한 오마쥬를 적절히 개그씬으로 활용하여서 MCU 영화 팬들에 대한 팬서비스도 제대로 해주었다.

4.2. 확고해진 영화 컨셉

전편들의 스토리와 분위기는 웅장한 진지한 판타지 영화라고 하기에도, 개그 영화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수준으로 연출되어서 팬들에게 혹평을 받아서 그런지 3편은 아예 대놓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처럼 유쾌한 컨셉으로 밀고 나갔는데, 이 점이 팬들에게 제대로 먹혔다. 영화 전체에 유머가 자주 들어가있고 '플래시 고든'이나 '마스터 돌프'와 같은 1980년대 우주 영웅 장르를 연상케한다는 감상이 있을 법한 복고풍 연출과[4] 음악을 사용해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여서 가볍고 유쾌하게 즐길 수 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작품이 진행될수록 파멸의 운명에 의해 점차 분위기가 진지해지며 결말 역시 가오갤과는 달리 썩 유쾌한 결말이 아니라 상처뿐인 승리로 끝내며, 유쾌한 스페이스 오페라 장르와 북유럽 신화의 라그나로크란 주제를 잘 결합시키는데 성공하였다.

4.3. 적절한 스토리 각색

스토리는 대부분의 오락용 블록버스터 영화들처럼 중간중간에 어색하고, 개연성 떨어지는 부분도 있지만 그래도 확실히 이전 작들보다 짜임새 있어졌다. 묠니르를 잃었지만 다시 일어난 토르의 모습과, 비록 아스가르드라는 장소는 멸망했지만 진정한 아스가르드라고 할 수 있는 백성들은 모두 무사하다는 점이 어느정도 일맥상통 한다는 점.[5] 라그나로크가 일반적인 의미의 대재앙, 폐허로만 사용되지 않고, 헬라라는 아스가르드 번영 이면의 그림자[6]를 라그나로크로 새로 시작하는것. 원전 북유럽 신화의 라그나로크 역시 폐허 이후 새로운 시작으로써의 결말이라는 걸 생각하면 적절하게 잘 살려준 부분.

5. 혹평

5.1. 서사 구멍과 설명 부족

스토리의 일부 개연성 문제는 자주 지적된다. 우주선도 아닌 퀸젯으로 지구에서 실종된 헐크가 외계 행성에서 재등장한다든가, 사카르를 탈출할 때까지만 해도 토르를 또 다시 속여서 위기에 빠뜨릴 뻔한 로키가 아스가르드에 우주선을 몰고 와서 백성들을 구하려고 한 점이나[7], 아무리 헬라에게 많은 병력들이 학살 당하긴 했지만 아스가르드의 모든 국민들이 우주선 하나에 전부 들어간 점 등.

또한 중반의 사카르 행성 파트가 분량상 많은 부분을 차지해서 헬라와 라그나로크로서의 서사가 좀 묻힌 감이 있다. 라그나로크가 뭔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관객들은[8] 토르가 갑자기 라그나로크는 막는게 아니라 일으키는 거라며 초반에 잠깐 나온 수르트가 갑자기 모든 걸 끝내버리고 예언이 완성됐다는 결말에 약간의 의아함을 느낄 수 있다. 토르나 수르트가 농담 따먹기로만 라그나로크를 설명하지 말고 수르트가 모든 걸 태우는 예언 혹은 에오울에서 토르가 절망한 예언씬을 몇 초 컷이나마 삽입하는 게 낫지 않았을까 싶다. 이에 따라 그동안 MCU의 빌런들이 어떤 능력인지 비교적 이해하기 쉽게 묘사된 반면 헬라나 수르트 등은 어떤 힘을 가졌는지 관객이 알기 쉽게 묘사되지 않는 편.[9]

5.2. 소재 날림

또한 헐크 팬들에게 있어서 아쉬운 점은 플래닛 헐크의 요소를 다수 써버렸기 때문에 헐크 단독 영화로 만들어도 충분한 퀄리티를 가지는 플래닛 헐크의 실사영화 가능성이 거의 0%가 되어버렸다는 것. 다만 헐크 항목에서 나오듯이 어차피 헐크 단독 영화는 유니버설한테서 배급권을 안 가져오는 이상[10] 앞으로도 나올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기 때문에 이렇게 간접적이라도 매력적인 소재인 플래닛 헐크를 활용하는게 나을 수도 있다.

6. 호불호

6.1. 유머 & 문화적 차이로 인한 전달성 문제

유머에 적응하지 못 한 관객들에게는 재미 없다는 평가도 제법 주를 이루고 있어서 한국에선 호불호가 갈리고 있는 듯하다. 아무래도 대부분이 서양식 정서에 맞춰진 개그들이라서 그런지 한국 관객들이 이를 쉽사리 납득하지 못 하는 모양. 특히 전반적으로 영어를 활용한 말장난이 많이 나왔는데 대부분 번역하기 난감한 형태였고 실제로 잘 살리진 못 했다. 언어와 상관없는 몸개그도 많이 나오긴 했지만 작중 벌어진 개그량을 생각하면 아쉬운 부분.

하지만 유머의 적응여부를 떠나 코미디씬이 너무나 많았다는 지적이 없지 않다. 해외에서도 이 점을 지적하고 있으며 주인공 파티의 활약은 매우 뛰어나나 보니 전개면에서의 디테일은 떨어지고 허무하게 사망하는 캐릭터들[11]과 기대에 비해 급히 소모된 등장인물들도 있는지라 그런 부분에서 가장 큰 아쉬움을 느낀듯.[12]

게다가 시리즈의 마지막이란 점에서 거대한 스케일의 이벤트를 기대했던 팬들에겐 실망감이 컸던것같다. 다만 명심해야할 점은 이 영화는 개봉 이전부터 트레일러로 코미디적인 영화란걸 거듭 강조했고 언론 인터뷰에서도 배우와 감독이 누누이 웃긴장면이 많다는걸 말해왔다는 것이다. 즉 팬들이 갖고있던 이상향이나 기대치에 상관없이 영화는 홍보 해온대로 였다는것.

기대치가 높아진 요인은 부제가 하필이면 라그나로크였다는 것이고 로튼토마토 신선지수가 98%로 상당히 높게 나왔다는점을 꼽을수 있는데 웃긴것은 국내 커뮤니티에서 이런저런 실랑이가 있던 것과는 상관없이 이후 99%로 1%p가 더 올라갔다는 점이다. IMDb 평점도 7.2점으로 출발해서 한국인들이 미국식 개그코드를 이해하지 못하는 동안 오히려 8.4점까지 상승했다. Letterboxd 역시 3.3점으로 출발하여 3.9점까지 올라갔다. 결국 이 문제는 미국 및 영어권 코미디 문화에 익숙하지 않아 코미디를 제대로 번안하지 못한 번역가의 부족한 역량때문에 북미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작품이 한국에서는 관객들한테 이해를 못 시키는 것이다.

거의 호평 일색인 영미권에 비해 국내에서 평이 갈리는 이유 중에는 본작이 영어권 관객들의 입맛에 맞는, 이른바 "취향저격"이라는 점도 있다. 삽입곡 중 예고편에서 대대적으로 활용하고 본작에서도 나오는 레드 제플린의 " Immigrant Song"은 영미권에서 잘 알려진 곡이고 가사 자체가 발할라를 직접적으로 언급하고 "신들의 망치(hammer of the god)"를 직접적으로 언급하는 등 북유럽 신화와 토르 전설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다. 당연히 영어권 관객들에게 이 노래의 활용은 예고편부터 큰 반향을 일으켰고, 이 때문에 본작은 이 곡을 전투씬 중 전반/후반의 하이라이트 부분에 두번 넣어 분위기를 크게 띄웠다. 그러나 이 곡을 잘 모르고, 가사도 잘 안들릴 한국 관객들에게는 임팩트가 훨씬 적을 수밖에 없는 것.

두번째로는 위에 언급된 라그나로크에 관한 것인데, 사실 미국/영국에서 북유럽 신화는 그리스 신화에 버금갈 정도로 인기가 많으며 라그나로크 역시 상당한 인지도가 있다.[13] 국내에서도 "아마겟돈" 하면 성경에 대해 잘 모르는 일반인들도 종말을 지칭한다고 이해하듯이 영미권 관객들에게 라그나로크라고 하면 "모든 것의 종말"이라는 점 정도는 추가설명 없이도 아는 경우가 많다. 그런 만큼 본작에서 나오는 다양한 요소들은 영미권 관객들에게는 친숙한 요소들이라 반가운 반면, 이게 생소할 수밖에 없는 한국 관객들에겐 낯설게 다가올 수밖에 없다.

이 점은 가오갤과 비슷한 부분인데, 가오갤 1에서 나온 스타로드의 "If I had a blacklight, this place would look like a Jackson Pollock painting."이란 대사 역시 북미권 관객들은 듣고 단체로 빵 터졌지만[14] 한국 관객들은 벙찐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영미권에서 폴락은 잘 알려져있어 추가 설명 없이 대부분 관객들이 그의 그림의 특징을 떠올리고 자연스럽게 웃을 수 있었지만, 폴락에 대해 잘 모르는 관객들은 그럴 수가 없었다.

하지만 대다수의 팬들의 평가는 뭔가 하나둘씩 크게 부족했던 전작들에 비해 상당히 보완되었으며, 재미도 전작들을 확실히 뛰어넘는다는 것이 중론이다. 무엇보다 어벤져스 내내 이상하리만큼 밸런스를 위해서 너프를 당해야만 했던[15] 토르가 사실상 헐크를 제압했고, 각성한 이후에는 미친듯한 전투력을 보여준 것만으로도 답답했던 팬들의 속을 풀어주는 면도 있었다.

7. 외적인 문제

7.1. 번역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에서도 유사하게 번역가의 역량 부족으로 인해 북미에서의 평판과 한국에서의 평판이 크게 벌어진 바 있다. 아무리 봐도 번역가가 인맥으로 번역한다는 문제적 번역가라고밖에 생각되지 않을 정도. 아예 번역가가 오역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는 건 알아가지고 욕먹기 싫었던지 엔딩 크레딧에 번역가 이름이 나오지 않지만, 이건 해당 번역가가 예전부터 저질러온 방식으로, 자신의 닉네임으로 대체 하거나, 이름을 적지 않는 식으로 땜빵해왔다.[16] 그러나 해당 번역가가 번역했다는 직접적인 증거는 아직 없다.[17]

오역이 상당히 심하다. 언어 유희를 살리려는 노력은 거의 보이지도 않고, 단어나 뉘앙스를 잘못 이해해 의미를 바꿔버리지 않나, 아예 원문 자체를 날려먹은 번역도 비일비재하고, 캐릭터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 부족하다.

인맥빨 번역가 박지훈 덕분에, 어벤저스 인피티니 워 개봉 전까지 역대 최악의 마블 오역 작품으로 뽑혔다. 더빙판의 번역이 훨씬 더 정확하기 때문에 더빙판에 관심이 없을 지라도 제대로 된 번역을 보고 싶다면 더빙판을 보는 것을 추천한다.

다만 나쁜 경우만 있는건 아니고 좋은 의역도 있었다.

더빙판의 번역도 완벽하지는 않지만, 적어도 몰입을 방해하지는 않을 정도로 썩 괜찮은 편이다. 자막판의 잘못되었거나 미흡한 번역들이 더빙에서는 대체로 더 나은 쪽으로 번역되어 있다.

넷플릭스[30]은 번역을 다시 새로 한 듯 하다. 이 항목에서 지적받은 오역들이 대부분 고쳐졌다. 다만 헬라가 천장화를 보며 화를 내는 부분은 오역된 그대로다.

그나마 OGN에서 방영하는 판권은 오역을 싹 고쳐놓은게 다행. 특히 헬라가 천장화를 보며 화를 내는 부분을 정확하게 "가진 건 자랑스러웠고 과정은 부끄러웠나 보군!"이라고 정확하게 번역했다.

디즈니플러스에 올라온 것은 기존의 오역을 그대로 사용한 자막이 나온다. 고쳐진 것 없이 오역된 버전 그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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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토르 시리즈중 1편을 쇠망치에 박살난 드라마와 캐릭터라고 평하며 5점을 2편은 유람에 나선 쇠망치라고 평하며 4점을 주었다 [2] 아무래도 지구에서 토르가 풀 파워를 쓰면 지구와 인간들에게도 피해가 막심하고, 무엇보다 동료인 캡틴이나 토니도 돋보이기 위해서 평균을 고려하다보니 토르가 막심하게 너프되었다. 심지어 토르 2편에서도 토르는 제 힘을 보여주지 못했다. [3] 밸런스 정리 뿐 아니라 씬 자체가 영화의 하이라이트로 꼽힐 정도로 아주 뛰어나고 두 히어로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주도록 잘 연출이 되었다. 토르도 감당하기 힘든 헐크의 괴력은 여과없이 연출되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르가 거대망치로 그 헐크를 날려버리는 등 거의 대등한 괴력을 갖고 있다는 걸 보여주었다. 또한 힘만 믿고 무시무시한 펀치를 날리는 헐크를 현란한 격투술로 요리하는 방식을 통해 토르가 뛰어난 전사란 걸 보여주었으며, 분노한 헐크는 토르와의 기술 격차를 간단히 씹어버릴 정도로 어마어마한 파워업을 한다는 점, 그리고 번개의 힘을 각성한 토르는 또 그렇게까지 파워업한 헐크조차 간단히 능가해버릴 정도로 엄청난 강자라는 점을 아주 명확하게 연출했다. 또한 각성한 토르의 강력함을 묘사하면서 헬라에게 밀리는 장면을 설득력 있게 연출했다. 즉, 다른 캐릭터에게 밀리는 와중에도 각 캐릭터 자체가 가진 강함을 느낄 수 있게 연출했는데, 이는 쉬운 일이 아니다. 당장 다크월드에서만 해도 알그림이 강적이라는 걸 연출하고자 묠니르를 쳐내며 논란을 일으켰고 토르의 맨손격투능력(hand-to-hand combat)을 아주 평범하게 묘사했다. [4] 젊은 층에겐 스타워즈 시리즈가 생각나며, 우주선 디자인과 공중전이 그쪽의 연출과 비슷한데, 같은 회사라서 문제 없다. [5] 영화의 흐름도 토르의 시점, 아스가르드의 시점으로 나누어서 진행된다. [6] 아스가르드의 정복 전쟁의 공신으로서 전쟁의 시기를 살았던, 전쟁을 상징하는 인물 [7] 물론 로키가 삐뚤어진 방식이어도 아스가르드를 사랑하고 아스가르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자랑스러워 하는 묘사는 예전부터 있었다. [8] 특히 북유럽 신화에 관한 배경지식이 희박한 문화권의 관객들. [9] 이에 관해 코르그가 직접 답해준 걸지도 모르는 장면이 있는데, 사카르 행성의 공간왜곡(?)에 토르가 어리둥절해 하자 '이해하려고 하지 말라'라고 조언해 준다. 그리고 저 대사를 위한 장면인지 이 공간왜곡은 이후 딱히 부각되지 않는다. 아마 사건 위주로 가기 위해 영화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기로 결정한 것. [10] 스파이더맨과 달리 헐크의 경우는 배급권을 적극적으로 가져오려는 시도를 하고 있지 않는데, 기본적으로 스파이더맨은 정말 어마어마한 인기 캐릭터이기 때문이다. 아이언맨 시리즈와 어벤져스 1이 대박 난 이후에도 (아직 MCU로 넘어오지도 않은) 스파이더맨 관련 (장난감, 티셔츠 등) 상품들이 어벤져스 상품을 전부 합친 것보다 더 많이 팔릴 정도였다. 다만 헐크는 MCU를 통해 인기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토르보다도 뒤지는 상황이기 때문에 (유니버설이 갑자기 재정난에 시달리지 않는 이상) 배급권을 굳이 찾아올만한 이유가 없다. MCU의 신작이 말 그대로 줄을 서 있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초인기 캐릭터는 아닌 헐크 솔로 영화를 급하게 낼 필요도 없기 때문. 무엇보다도 유니버설은 그렇게 마블과 일하고 싶지 않은 것 같기도 하다. [11] 다른 인물도 아닌 1편, 2편 모두 토르와 함께 해 온 워리어즈 쓰리. 심지어 그들의 죽음에 대한 토르의 언급이 일절 나오지 않았다. 레이디 시프는 아예 등장도 없고 언급조차 되지 않았다. [12] 단 레이디 시프의 역을 맡은 제이미 알렉산더가 드라마 출연으로 인해 스케쥴을 맞출 수 없었기 때문에 출연이 불가능했고, 그렇다고 그냥 죽이기에는 케빈 파이기가 나중에 등장할 가능성도 있는 것처럼 뉘앙스를 풍겨서 애매하기는 했다. [13] 애초에 토르를 기반으로 한 슈퍼히어로가 탄생한 이유도 토르란 신 자체가 일반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기 때문이다. 신화 캐릭터 중에선 원톱 수준인 헤라클레스만큼은 아니지만, 이에 버금갈 정도로 인기가 많다. [14] 설명하자면 black light는 UV-A 조명으로, 어둠 속에서 비치면 흰색만 빛난다. 그리고 잭슨 폴락은 액션 페인팅이란 기법의 대가로 물감을 캔버스에 흩뿌리는 화가였는데, 본 대사는 스타로드가 자기의 흰색 체액이 우주선 안에 흩뿌려져있으니 UV-A 조명 하에서 그게 드러날 거란 소리다. [15] 아이언맨과 싸움은 우세했지만 뭔가 시원찮았고, 알그림에게는 제대로 털렸으며, 울트론에게는 목졸림까지 당했다. 물론 울트론의 경우는 비전이 크게 한방 먹일 수 있도록 잡힌채로 주절주절 떠들면서 주의를 끌었을 뿐이지만 포스가 떨어져 보이는 건 어쩔 수 없다. [16] 사실 MCU의 작품들에서 번역이 허접했던 게 한두 개가 아니지만 유독 가오갤 시리즈와 라그나로크가 타격이 큰 이유는 이들이 MCU에서 유머코드가 가장 많은 영화들이기 때문이다. 일례로 윈터 솔져의 전설적인 오역인 "그거 할래?"의 경우 보는 관객들은 당황하겠지만 사실 이런 대사들을 몇 개 놓쳐도 영화를 즐기는 데 별 지장이 없다. 본작은 자유vs통제란 심오한 주제와 자신이 믿는 바를 지키기 위한 캡틴 아메리카의 투쟁이 주가 되는 작품이고, 어쨌든 대사 몇 개가 엉터리라고 해도 관객들이 이를 따라가는 데 큰 무리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라그나로크의 경우 재미의 상당 부분이 말장난에서 나오는데(물론 액션과 서사 면에서도 있긴 하지만 유머의 비중도 크다.), 이 대사를 전달하는 번역이 김 빠진 콜라처럼 뭔가 하나씩 모자라니 자막으로만 보는 관객들은 유머를 온전히 즐기기 힘들고, 그러다보니 재미도 반토막나기 마련인 것이다. 원래 이런 말장난이 번역하기 어렵긴 하지만 번역이 호평을 받았던 "스파이더맨:홈커밍"이나 "데드풀"에서 볼 수 있듯이 100%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살릴 수 있는데 후술되듯이 본작의 번역은 영어실력부터 센스까지 많이 아쉽다. [17] 마블번역은 소니합작인 홈커밍을 제외하고는 전부 다 박지훈이 맡고있다. [18] 오딘은 헬라의 아버지고 당연히 헬라보다 나이가 훨씬 많다. 애초에 원문은 기간을 나타내는 의미가 아니다. [19] 배너가 난교파티라고 한게 맞냐고 되묻는 대사는 잘라버렸다. [20] orgy란 단어를 놓쳐버리면 무기가 없는 파티용 우주선이나 아무것도 건들지 말라라는 말이 이상하게 들릴 수 있다. [21] 그런 의미에서는 사실 난교 파티라기보다는 난잡한 파티 쪽이 더 맞을 듯하다. [22] 맥락적으로 본다면 사실 개자식이라고 부른 것 보다는 '와 미친' 수준의 욕설을 섞은 감탄사에 가깝다, 어쨌든 한국어로는 연결하기는 어려운 말장난이기는 했다. [23] I said help him! 이라는 말까지 하지 않았더라도 보는 앞에서 집어 던지면서 도와달라고 하니 말 자체에는 억지부리는 느낌이 강하다. [24] '후리다'는 '그럴듯한 말로 속여 넘기다(seduce 1)', '매력으로 남을 유혹하여 정신을 매우 흐리게 하다(seduce 2), '남의 것을 갑자기 빼앗거나 슬쩍 가지다(steal)'라는 의미를 모두 가진다. 즉 토르가 배너를 거짓말로 구워삶는다는 뜻으로도, 남성적 매력이 넘친다는 뜻으로도, 챔피언 도둑이라는 뜻으로도 쓰일 수 있는 어휘다. [25] 과거 아스가르드의 정복활동의 주체는 오딘이었으며 원문은 그 "손에 넣는 방식", 즉, 오딘이 행했던 파괴와 약탈을 부끄러워한다고 비난한 것이다. 즉, 오딘이 과거 정복군주였던 것을 부끄러워한다는 것 자체를 야유한 것이다. 헬라는 과거에 자신들이 행했던 파괴와 약탈을 본인들의 황금기로 생각한다. 실제로 토르에게 "넌 그(오딘)을 몰랐어. 최소한 그가 가장 훌륭했을 땐 말이야. 오딘과 나는 문명 전체를 피로 물들이곤 했단다"라고 자랑스럽게 떠벌렸다. 헬라 입장에서 이렇게 훌륭한 일을 과거에 해온 자가 갑자기 이에 대해 부끄러워하고 흑역사 취급하니 환멸감이 드는 것. 그러나 번역문에 따르면 마치 파괴와 약탈을 한 주체가 헬라고 오딘은 그 덕을 본 것 뿐인 것처럼 묘사된다. 즉, 1. 오딘이 직접적으로 정복활동을 했다는 뉘앙스가 사라지며 2. 이에 따라 비난의 이유가 바뀌며 (정복활동을 부끄러워하는 것->자기에게 고마워하지 않은 것 3. 헬라가 어떤 인물인지에 대한 설명이 사라진다. 헬라는 단순히 오딘이 자기의 공을 인정하지 않아 삐친게 아니고 과거 자신과 같은 통치철학을 갖고 있던 오딘이 변절한 것에 분노한 것이다. 이는 헬라가 약탈과 파괴가 훌륭한 대업이라고 생각하는, 뼛속까지 호전적인 전쟁광이라는 걸 보여준다. [26] 헬라는 극악인이긴 하지만 딱히 사이코패스는 아니다. 만약 그녀가 사이코패스였다면 오딘에게 서운한 감정 자체가 없었을 것이다. 헬라는 그냥 호전적인 인물이고 그런 자신을 오딘이 자랑스러워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기 때문에 위의 말을 한 것이다. [27] 애초에 prisoner는 죄를 지었는지의 여부를 떠나 '강제로 가두어 둔 사람'이라는 뜻인데 포로' 정도가 적절할 상황에서도 prison이라는 단어의 뜻만을 떠올리기 때문인지 단순히 '죄수'라고 옮기는 경우가 종종 보인다. [28] 이영도의 소설 폴라리스 랩소디에서 해적들이 마법사 세실리아를 witch라고 부르자 운이 좋았다며 만약 자신을 hag라고 불렀다면 개구리로 만들어줬을 거라는 내용이 있다. 즉, hag라는 명사는 욕설에 가깝다는 말이다. [29] 1991년작. 토르 라그나로크 개봉 시기와 무려 26년이나 차이난다. 게다가 두 주연배우 중 패트릭 스웨이지는 이미 고인이 되었고, 키아누 리브스도 이젠 헐리우드에서 중견급 배우가 되었을 정도니.... [30] 지금은 디즈니플러스에서만 서비스하기 때문에 넷플릭스에 있던 것은 내려간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