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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3 13:41:48

킹(SNK)/시리즈별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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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용호의 권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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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King(aof).jpg 파일:king(aof2).png
용호의 권 용호의 권 2
용호의 권 1편은 싱글 플레이시 4번째 상대로 등장한다. 물론 1, 2번째 상대인 토도 류하쿠, 잭 터너보다는 어렵지만 사람에 따라서 3번째 상대인 리 파이론보다 오히려 쉬울 수도 있다. 리 파이론이 사기적인 기력 수치와 굳이 기소모하는 옆으로 회전하는 기술이 아니더라도 기 안 쓰는 주제에 대미지와 이동속도가 좋은 이단앞차기라든가 자체 스피드가 너무 빠른 탓에 제대로 대처 못하면 순식간에 밀릴 수도 있을 정도로 위협적이지만 킹은 베놈 스트라이크 한 대를 맞는 한이 있더라도 극초반 기를 제대로 깎아주면 그 리스크를 극복할 수 있기 때문. 약해진 토네이도 킥의 돌진력도 빠르지 않고 기 없을 때 쏜 베놈 스트라이크는 전혀 위협적이지 못하다. 필살기 빼면 리처럼 기 안 쓰면서도 고성능인 특수기 같은 게 많지도 않다.

전반적으로 CPU전에서의 난이도만 보면 리를 격파한 후 잠깐 쉬어가는 정도의 상대. 물론 5번째 상대인 미키 로저스 리 파이론보다 극악 난이도를 자랑하므로...



미사용 데이터로 상의가 찢어진 채 싸우는 모습이 있다. 심지어 출렁거리기까지. 참고로 이는 모델로 추정되는 배우 Saskia van Rijswijk가 출연한 영화의 장면을 완벽히 재현한 것이다.

CPU로서는 약하지도 않고 강하지도 않은 어중간한 캐릭터지만 대인전에서는 베놈 스트라이크가 너무 사기라서 제법 강캐 반열에 들었다. 어느 정도 용호 2에서도 잡기 후에 베놈 패턴이 돼서 여전히나 강한 편. 다만 초필살기인 더블 스트라이크는 같은 2방공격인 미키의 플라넷 게일에 비해 발동속도가 느려서 성능이 조금 안좋은 편. 용호 2에서는 기력이 하나도 없을 때 슬라이딩-트랩샷 커맨드X2로 버그 스턴 무한 콤보가 가능해서 악랄한 편이다.

1.2.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

기본적으로 장풍 압박과 대공처리로 승부하는 캐릭터로 94를 제외하면 98까지만 해도 필살기가 쓸 만한 게 없어서 울며 겨자먹기로 기본기+가캔만으로 싸워야 했지만 이후 강력한 필살기가 하나둘씩 추가되면서 99에서 근접 가불기 '미라쥬 댄스' 가 추가되면서 사기 캐릭터, 2000에서도 강캐를 유지한다. 카구라 치즈루만큼은 아니다러도 여캐 중에서는 개년 타이틀에 손색이 없을 전통의 강캐다.

2000 이후로는 강캐에서 중캐 정도는 유지되지만 정확한 기본기 운영이 요구되는 상급자 캐릭터로 분류되며 아무나 쓰기는 조금 힘들다. 겉으로는 쉬운 콤보와 단순한 패턴 때문에 초보자용 캐릭터라고 오인받기 쉬운 편이다.

대부분의 작품에서 안정적으로 콤보에 들어가는 초필살기가 적은 게 특징. 일루전 댄스야 말할 것도 없고, 사일런트 플래쉬도 근거리 D 1타에서 겨우 들어가는 짧은 리치 때무네 실전에서 쓸 기회가 적으며, 2001에서 초필살기로 승격한 서프라이즈 로즈는 2002 UM에서 변경되기 전까지 변태 커맨드였다.

여담으로 탈의시 속옷 색이 94에서는 1P 컬러는 빨간색, 2P 컬러는 하늘색인데, 95에서는 속옷 색만 바뀌어서 1P 컬러는 파란색, 2P 컬러는 분홍색이다. XIII은 1번 컬러 검은색 여담으로 컬러에디트로 속옷 색깔까지 따로 바꿀 수가 있다. XIV은 평범한 검은색 속옷인데, 선택 컬러별로 속옷의 보조색깔이 바뀐다 사실 컬러를 바꾸어도 크게 차이가 나진 않는다.

1.2.1. KOF 94

파일:3dcf54ad5553a63b39eaf5887fb63829.jpg 파일:king 94 concept.jpg

어딜 가도 개소리를 듣는 역대 최고의 개캐릭터. 또한 98UM, 99, 2000, 2002UM, CVS1과 함께 킹의 리즈 시절 중 하나이다. 일단 기본기 스턴치가 장난 아니게 커서 열지권 악마 친 겐사이, 삼단콤보 악마 테리 보가드에 이어서 스턴 내기가 무지하게 좋다. 특히 근거리 D는 역대 최강의 판정과 발동 거리로 점철되어있어 쿠사나기 쿄의 경우에는 붙으면 뭘 내밀던지 킹의 근거리 D에 다 털렸다. 베놈 스트라이크의 사용 후 빈틈이 짧아서 상대방 장풍과 붙인 다음에 원거리 강펀을 먹이는 스파 2의 대기군인 같은 짓거리가 가능하며 초필살기 일루전 댄스의 경우 가드 당하더라도 킹쪽의 빈틈이 훨씬 빨리 풀려서 근거리 D 압박이 가능하고 히트시에는 상대방을 통과하는 것이 가능해서 와리가리가 가능해진다. 또한 광속발동과 사기적인 판정, 준수한 대미지로 악명을 떨친 트랩샷은 94 당시에만 유일하게 사기적인 기술이었던 시절. 덕분에 유리 마이는 여유있게 이겨놓고도 킹 한 명한테 역올킬 당하는 상황이 종종 발생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킹의 사기성을 일깨워주는 것은 구석 똥창, 근거리 D, 베놈 스트라이크, 앉아B 3개의 세트는 구석에 몰리면 사망 선고나 다름없었다. 유일한 약점은 맹습각의 존재로 커맨드가 너무 잘 나가는 탓에 걸핏하면 폭발해서 맹습각이 나가는 것이 킹 패배 원인 1순위.

파일:trapshot.gif
94 트랩샷이 얼마나 악명높았는지 보여주는 단적인 예. 어지간한 기본기는 씹고 들어가는 우수한 성능이지만 간혹 위와 같이 크로스카운터가 발생하는 경우도 생기는데, 크로스카운터 발생 시 상대에게 입히는 데미지가 그야말로 정신나간 수준이다. 이후 작품들부터는 당연히(?) 떡 너프를 받았다..

하이데른과 마찬가지로 역대급 개캐임에도 팀 에디트가 안되던 당시 팀배틀 시스템 덕에 그리 악명이 높지 않은 케이스. 만약 94가 95 이후의 작품처럼 팀 에디트가 가능했다면 SNK의 개캐 대표는 95의 쿄나 이치고크가 아니라 94의 킹이었을 수도 있다. 그 정도로 강력하던 시절. 하이데른은 저축계라 운영이 어렵기라도 하지 킹은 저축계도 아니다. 게다가 장풍류가 2종류라 원거리 견제 및 장풍싸움에도 강했으니... 딱 하나 약점은 믿고 지를 대공기가 없다는 것. 이 당시의 토네이도 킥은 용권선풍각에 가까운 돌진계 기술이었고 서프라이즈 로즈도 아직 없던 시절이었다. 물론 시스템상 소점프가 없던 시절이라 기본기 견제나 어퍼로 커버가 가능했지만.

믿고 지를 대공기가 없긴 하지만, 일루전 댄스의 경우 발동직후 백덤블링 후 돌진시까지 매우 긴 무적시간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서 구석에 몰렸을 경우 리버설로 반격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일루전 댄스의 백덤블링이 쓸데없는 동작이라고 인식되는 편인데 무적시간을 활용하라고 만든 기술이다.

1.2.2. KOF 95

파일:King(95).jpg 파일:king 95 concept.jpg
베놈 스트라이크, 더블 스트라이크는 여전히 사용 후 빈틈이 적고 쓸만하지만 일루전 댄스의 경우 사용 후 빈틈을 비롯한 거의 모든 것이 약화돼서 약체화. 전작에서 악명높았던 필살기 트랩 샷은 본작에서부터 발동이 느려지고 판정 약화에 대미지까지 구려졌는데 이후 작품에서는 대대로 연속기용 아니면 준봉인기 취급을 받는 기술로 전락. 기본기였던 슬라이딩이 특수기로 조정되고 신기술 서프라이즈 로즈가 추가되었으나 슬라이딩은 지르면 죽는 자살기에 서프라이즈 로즈는 이 당시엔 상승시 공격판정도 없고 그야말로 쓰레기 그 자체. 그나마 위안이라면 토네이도킥의 커맨드가 간단화되면서 연속기로 입력하기 편해졌다는 점. 결론은 구석에서 베놈 한대만 믿고 사는 약캐. 무엇보다 다른 캐릭들의 성능이 너무 괴물이라서 킹은 너무 평범한 편.
일루전 댄스의 사용 후 빈틈이 길어져서 상대가 가드시엔 다소 위험성이 높아지긴 했지만, 백덤블링시 후 전진시까지 이어지는 긴 무적시간은 여전히 유효해서 구석에 몰렸을 경우 리버설로 지를만한 돌파구가 이때까지는 남아있었다. 96부터는 약화되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비기로 베놈 스트라이크, 더블 스트라이크의 사용 후 빈틈이 짧다보니 95 한정으로 베놈-더블을 연속으로 쓰는 장풍연타가 가능하다. 94에서 대부분의 장풍계열 캐릭터가 약장풍으로 장풍연타를 선사했던 그것으로 아테나와 더불어 킹오파 95에서도 장풍연타가 가능한 캐릭터. 단, 더블→베놈→더블→베놈 이런식으로 커맨드를 입력하는 경우에만 장풍연타가 가능하며 반드시 더블 스트라이크를 먼저 사용돼야 하는 것이 전제가 된다. 베놈→베놈이라던가 베놈→더블이라던가 이런 경우엔 절대로 장풍연타가 되지 않으니 주의.

이때까지만 해도 더블 스트라이크의 커맨드가 →←→↘↓ + K의 고난도 변태 커맨드였기 때문에 충분한 연습이 아니면 삑사리나는 경우가 허다하다. 특히 토네이도킥의 커맨드가 더블 스트라이크과 겹치는지라 토네이도킥이 발동되어 역관광 당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보다 구체적인 건 아래의 동영상을 참고. 장거한 같이 점프가 낮은 캐릭터에겐 꽤나 위협적이다.
(보스인 오메가 루갈도 이 비기로 어렵지 않게 잡을 수 있다!)


1.2.3. KOF 96

파일:King(97).jpg

스탠딩 자세가 무에타이 자세에 가깝게 바뀌고 자켓 대신 베스트를 입고 나온다. 다른 극한류 캐릭터의 장풍류처럼 킹도 역시나 베놈 스트라이크가 약은 중간에 사라지고, 강도 똑같이 끝까지 않고 사라진다. 대신 더블 스트라이크의 커맨드가 쓰기 편하게 변경되고 애매한 돌진기였던 토네이도 킥이 제대로 된 대공기 모션으로 변했다. 어디까지나 모션만. 트랩 샷은 히트 수가 더 줄어들고 판정도 더욱 약화되었다.

거의 모든 필살기가 빗나가면 빈틈이 커서, 믿을 건 기본기인데 공중 기본기를 뺀 나머지 기본기도 98보다 한참 떨어지는 수준이라서 도대체 믿고 쓸 수 있는 게 없다. 또 베놈 스트라이크와 미라지 킥 커맨드가 겹쳐서 베놈 스트라이크가 삑사리 나는 순간 상대 장풍에 대놓고 얻어맞던가 콤보 한 세트 처 먹는 것. 역대 최악의 킹. 카스미, 유리, 테리, 바이스, 기스, 미스터 빅과 함께 최약캐 라인.

CPU는 이상하게 서프라이즈 로즈만 남발하려는 특성이 있다. 때문에 대공기가 출중한 캐릭으로 플레이할 때 대공기 연습용 샌드백으로 딱이다.

전작인 95에서도 약캐 신세였지만 체력이 점멸된 상태에서 막강한 대미지의 일루전 댄스로 한방을 노려볼수 있어서 킹을 선택하는 고수도 좀 있었지만 96에서는 그런거마저도 없어서 고수들마저 외면해버린 캐릭터다. 게다가 95의 일루전 댄스의 경우 발동직후 백덤블링시에 발생되는 무적시간을 이용한 리버설이 가능했지만, 96에서는 약으로 쓰면 무적시간 없이 발동이 빨라진다는 특징이 있다. 강으로 쓰면 백덤블링을 그대로 하며 무적시간도 긴 편이다. 다만 돌진 시에 바로 무적이 풀려서 전작보다는 위험하다. 이러한 약/강 구분은 MAX판에서도 동일.

1.2.4. KOF 97



전체적으로 어쩡정한 기본기의 모션이 변해서 여러 모로 다듬어진 느낌이지만 다른 괴물들이 넘쳐나서 한참은 부족하다. 신 초필살기로 사일런트 플래시가 생겼다. 트랩 샷의 경우 타격 잡기에서 그냥 평범한 타격 필살기로 변했으며 대공기로 쓰려고 하면 한 대 맞고 상대가 그대로 날아가버리는 바람해서 오히려 킹이 반격 당한다. 이에 따라 트랩 샷은 96에서 가뜩이나 약화되었는데 더 약화돼서 기 없는 상대의 체력과 가드를 갉아 먹는 것을 제외하면 쓸모가 없어졌다.

근거리 D 2히트에서 미라지 킥이 깔끔하게 연결되고 MAX 사일런트 플래시에서 추가타가 들어간다. 근거리 B-서프라이즈 로즈 공캔 무한콤이 있지만 매우 어려워서 실전에서 안 쓴다. 전 캐릭터 중 유일하게 가캔 날리기가 캔슬되어 가캔 날리기 카운터시 토네이도 킥이 확정 히트된다는 깨알 같은 장점이 있다.

그 외에 개캐인 장거한과 상성상 우위를 점한다. 장풍은 성능 자체는 좋은편이 아니지만 어쨌든 장거한의 느린 스피드로서는 골때리게 하는 기술이며 슬라이딩의 존재로 하단이 쉽게 비는 장거한의 허를 찌른다. 점프 기본기는 장거한과 공중전으로 싸워도 꿀리지 않을 만큼 좋으며 장거한 특유의 덩치 덕분에 원거리 강손도 하단이 비지 않는다. 다만 이것 하나 노리고 쓰기도 난감한데 일단 캐릭터 자체가 기본기 니가와에 의존하는데 파워는 여타 단타형 캐릭처럼 많이 나오지는[1] 않고 뭣보다 장거한의 상성캐로는 이미 성능도 적당하게 강한 시이 켄수가 있다.

최번개 한정으로 노멀 일루전 댄스를 히트시켜도 최번개 특유의 작은 키 때문인지 중간에 토네이도 킥 모션으로 넘어가는 구간에서 히트 수가 끊기고 킹 혼자 승천하는 어처구니 없는 버그가 있었다. 다행히 98에서는 수정.

1.2.5. KOF 98

힙겹게 중캐라인을 사수했다. 기본기의 판정과 파워가 훌륭하지는 않지만 몇몇이 제법 매섭다. 원거리 C는 약 기본기에서 강제연결 될 정도로 빠르고, 원거리 D는 여캐가 앉으면 하단이 비던 전작들과 달리 최번개 정도가 앉아야 하단이 빌 정도로까지 개선되어 안심하고 내밀 수 있게 되었다. 여기에 슬라이딩이나 하단판정인 근거리 B, 그나마 쓸만한 어퍼인 앉아 C 를 보유했다. 공중전에서는 점프 날리기가 좋은데 쓸 만한 발동에 넓은 판정범위와 초강력한 판정을 보유해서 거의 질 일이 없다. 점프 D역시 97보다는 약간 느려졌지만 그래도 빠른 발동을 무기로 삼아 백점프 D로 중단을 내는 것이 가능하다. 가캔 날리기도 발동과 범위가 괜찮은 데다 카운터가 나면 바로 점프 D로 캐치할 수 있다. 이러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예리한 중거리전을 이어가다 거리가 좀 벌어지면 사정거리가 화면 끝까지 가지 않는 대신 사용 후 빈틈이 짧은 베놈 스트라이크의 특성을 이용하는 것이 주요 플레이 방식. 설명만 보면 굉장히 그럴싸하지만 전체적인 성능은 다 떨어져서 결국 중캐에 불과하다. 날로먹는 사기적인 기본기가 없으니 사용처를 잘 가늠해서 세심하게 사용해야 한다. 러쉬와 개싸움, 견제에 쓸만한 기본기가 전무하고 죄다 리치가 별로인 것도 덤.

대공기가 원거리 C, 앉아 C, 약 토네이도킥 등이 존재하나 상대의 점프 궤도에 따라 적절히 선택을 해주어야 한다. 약 토네이도킥은 판정 범위의 특성상 머리 위로 내리꽂히는 듯 공격하는 상대방에겐 얻어맞거나 혼자 허공에서 발차기하는 결과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토네이도킥이냐, 방어냐, 먼저 강력한 공중기본기로 제압하느냐, 앉아 C로 어퍼를 치느냐를 잘 선택해서 이득을 봐야 한다.

장풍, 대공기, 강력한 기본기 등을 갖추고 있으므로 나름대로의 갉아먹기 능력이 준수하다. 하지만 잘 갉아먹다 한 번 실수로 갉아먹은 것 이상을 날릴 수도 있고, 상대가 대놓고 방어하기 시작하면 가드를 풀어버릴 만한 수단이 별로 없다. 따라서 중캐 정도 성능이다.

킹은 가드를 흔들기가 어려워 갉아먹기 이상의 러쉬가 지난하다. 커맨드 잡기나 강제 다운 등 러쉬캐에게 좋은 스킬셋이 구비되어 있지 않다. 거기에 역가드는 사실상 불가능하고 하단 B, A로 들어가는 하단 콤보는 트랩샷을 넣는 것이 전부이다. 하단 콤보를 토네이도 킥으로 처리하기엔 자칫 커맨드가 겹쳐서 일루전 댄스 삑사리가 날 수도 있고 그렇다고 트랩샷은 거리를 타서 불안하다. 더 나아가서 보자면 이 모든 악재를 아우르는 최악의 단점은 점프가 쓸데없이 붕붕 뜬다는 점이다.

가드 흔들기와 연계된 문제이지만 연속기의 구성도 문제가 있다. 근거리 강기본기 이후 가장 대미지가 좋다는 미라지 킥은 상대가 다운되지 않는 데다가 우선권도 없다. 토네이도 킥 역시 고작해야 4.5 : 5.5 정도로 킹이 유리할 뿐이고 트랩샷도 대동소이하다. 상대를 구석에 몰아야 근거리 B에서 들어가는 서프라이즈 로즈 이후 토네이도 킥 등으로 대미지와 우선권을 동시에 뽑아낼 수 있다. 연속기의 빈약한 대미지도 문제인데 점프 기본기 이후 근거리 D 1타 - 사일런트 플래시가 거의 50%를 뽑으므로 연속기의 대미지 자체는 남부럽지 않다. 하지만 빈약한 우선권과 가드 흔들기가 첫째 문제고 둘째로 공중 기본기를 깊숙하게 넣어야 강 기본기가 들어가고+맞은 걸 눈으로 보고 넣는 게 아니라 사실상 맞았다고 확신하고 커맨드를 집어넣는 1타 캔슬의 특성상 딜캐가 아닌 러쉬 상황에서 사일런트 플래시 콤보를 넣기는 어려우므로 사실상 한 방 대미지가 없는 것이나 다름 없다.

그러므로 킹은 점프 컨트롤, 거리 유지, 체력 관리, 침착함 등이 중요하며 주도권이 넘어가면 다시 잡아 오기 어렵기 때문에 한 번 잡은 우위를 절대 넘기지 않고 짤짤짤 갉아먹어야 되며 우위가 넘어갔다고 하더라도 상대방과 나의 체력과 시간을 계산해서 서둘지 말고 침착하게 대미지를 축적시키며 따라잡아야 된다. 따라서 아무나 다루기 힘든 상급자용 캐릭터.

또한 킹의 약점으로는 나머지 전 캐릭터가 그러하듯 킹도 이치고크에게 상성을 탄다. 특히 크리스.
그리고 도발 포즈가 여기서부터 Come on baby!로 새로 바뀌었다.

복장이 용호2 시절로 돌아왔다. 흰색 자켓을 바지색과 같은 색으로 바꾼 게 94~95 복장에 해당한다.

1.2.6. KOF 98 UM

앉아 B가 캔슬 가능하게 되어서 단독으로 2타 후에 기술을 넣을 수 있게 되었다. 주력인 원거리 C는 주먹에 피격 판정이 확대되어 거의 끝에만 피격 판정이 없다. 판정은 약화되었지만, 발동이나 경직은 그대로이니, 원거리 D와 섞어서 쓰면 좋다. 슬라이딩이 단독 사용시 캔슬 가능하게 변해서 98 UM 최강의 슬라이딩 보유자가 되었다.(98의 슬라이딩 악마였던 치즈루, 크리스의 너프탓도 있다.) 희한하게도 캔슬판은 캔슬이 안 걸리지만 근거리 D에서 느지막하게 캔슬하는 것으로 논캔슬판이 나가게 하면 문제없었다. 다만 그 댓가로 경직이 2프레임 증가하여, 깊숙히 가드 당하면 불리하니 주의.

FE에서는 강 베놈 스트라이크의 경직이 4프레임 줄어서, 약 베놈과 같은 경직을 갖게 되었다. 덕분에 중거리에서 남발하기 좋아졌다.

대기자 포즈 반응의 버그가 생겼다. 우리편이 공격 성공시 못했다는 포즈가 나오고, 상대한테 공격 당했을시 잘했다는 포즈가 나오는 버그가 있다.

노멀 킹


강 미라지 킥이 상대를 추격 가능상태로 다운시키게 변했는데, 퀵 MAX의 힘을 빌려야만 추가타가 가능하다. 더욱이, 다운시키지 않는 약 미라지 킥에 비해 대미지가 적게 되었으니 상황에 맞춰서 나눠 쓰자. 강 토네이도 킥은 1타 발생직후까지 무적 시간이 늘었다.[2] 그러나 궤도가 여전히 애매하기 때문에, 대공으로 쓰려면 약으로 쓰자.[3] 트랩 샷의 공격 판정이 가로로 대폭 늘어나서 연속기로 넣기가 수월해졌다.

노멀 약 일루전 댄스는 최초의 덤블링이 삭제되고 바로 돌진하게 되어 발동이 빨라져서 연속기로 넣을 수 있게 되었다. 밀착 시엔 약 기본기에서도 들어가지만 조금이라도 멀어지면 안 들어가니 가급적이면 강 기본기에서나 넣자. 참고로 무적 시간은 공격 판정 나오자마자 바로 끊긴다. 노멀 강/MAX 일루전 댄스는 2001처럼 돌진 내내 전신 무적이라는 충공깽 스런 판정을 자랑하니, 돌격용으로 질러보자.

사일런트 플래시는 발동이 2프레임 빨라져서 약 기본기에서도 들어가게 되었으며, 타격 판정이 가로로 넓어져서 근D에서 여유롭게 들어가게 되었다.

우라버전 킹


트랩 샷 막타/토네이도 킥 전타/맹습각 막타/더블 스트라이크/서프라이즈 로즈 막타에 용효의 권 SE가 추가되었다.

베놈 스트라이크가 노멀과는 다르게 끝까지 날아가게 되었다. 약/강 모두 13프레임의 발동 속도를 지녔으며, 4프레임째부터 하단 무적이 있다. 경직/판정/탄속은 노멀과 같지만 이쪽은 장풍 반사기 당하면 끝까지 날아와 맞게 되었다. 토네이도 킥은 94~95처럼 돌진기가 되었으며, 약은 발동 12프레임, 강은 발동 13프레임이다. 이동 속도가 빨라서 상대가 움직이려 할 때 닿기 쉽다. 가드 당해도, 상당히 밀어내는지라 구석에서 가드 당하는 것이 아니면 반격은 잘 받지 않는다. 강이 약에 비해 이동 거리가 길지만, 약간 경직이 길기 때문에 깊숙이 가드 당하기 쉬우니 그 점은 주의. 또한 뒤 구르기나, 회피를 당하면 제법 위험해지니 내지르는 타이밍은 봐 가면서 할 것. 94에 있었던 자폭기인 맹습각이 5프레임 발동의 추가타가 가능한 근접 가불기로 변해서 화려하게 부활했다. 범위는 조금 좁은 편이며, 무적 시간은 최초 1프레임에만 있는지라 리버설이 아니면 큰 의미가 없고 오리지널의 연무각처럼 사용할 수 없으니 철저히 연속기 내지 근접 기습용으로만 쓰자. 추가타로는 기본기에, 트랩 샷, 더블 스트라이크[4]까지 들어가며 서프라이즈 로즈는 들어가지 않는다.

더블 스트라이크는 초필살기로 승격 되었다. 발생과 판정은 일반 베놈 스트라이크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왕장풍 판정인지라 베놈 스트라이크 따윈 씹고 들어간다. MAX는 판정이 더 커지고 발동이 빨라져서 약 기본기에서도 들어가게 된다.[5]

서프라이즈 로즈도 초필살기로 승격 되었다. 그런데 초필살기로 승격되었다고 온갖 버프가 걸렸는데, 발동은 3프레임이며 발동부터 상승하는 내내 전신 무적이라서, 대공 내지 상대의 공격 도중에 우겨 넣어서 히트 시킬 수 있다. 상승 시의 공격을 맞추지 못했더라도, 하강 시에도 타격 판정이 있는지라 그 부분을 히트시키면 대미지를 줄 수 있고[6] 가드 당해도 반격은 거의 받지 않는다. 다만, 대공으로 쓸 경우 상대를 좀 끌어쳐야 하강 부분의 기술이 들어가니 너무 높이 맞추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약은 하강 시의 궤도가 강에 비해 짧기 때문에 쓰려면 반드시 강으로만 써야 한다. 단점이 하나 있는데 낙법이 가능한 관계로, 상대가 구석일 때 쓸 경우라면 리치가 긴 기술로 반격까지 받을 수 있다.

FE에서는 서프라이즈 로즈 히트 후에, 낙법 불가가 붙어서 구석에서 쓸 경우 안전해졌다. 그러나 1타 히트 시에 상대가 수직으로 떠 버리도록 되어서[7] UM보다 더 끌어치지 않으면 하강 부분이 맞지 않게 되었다.

볼프강 크라우저, 야가미 이오리와 함께 한때 3대 최강캐에 등극했다가 지금은 최강 라인에서는 벗어난 상태. 다만 볼프강 크라우저에게 매우 강하다는 특성이 있다. 크라우저의 모든 기본기가 킹의 원거리C, 원거리D에 내밀지도 못하고 털리기 때문.

미스터 빅에게는 장풍 봉인하자. 뺑뺑이 하나로 엿먹을 수 있다.

1.2.7. KOF 99

파일:King(99).jpg
KOF 시리즈 사상 최초로 최강캐 반열에 올라섰다. 이전 이후를 통틀어 킹의 최고의 리즈시절.[8]

전훈, 니카이도 베니마루, , 랄프 존스, 리얼 쿄 등과 함께 최강을 달리는 개캐 중 하나. 우선 전작까지 사용했던 토네이도 킥 약버전 대신에 95 버전의 토네이도 킥 강버전을 사용하게 되었는데, 이것이 강한 판정과 짧은 빈틈으로 적당히 남발하기 좋았다. 그야말로 97 시절 로버트 가르시아의 비연선풍각이 떠오르는 수준. 또, 새로 추가된 근접 가불기 미라지 댄스는 엄청난 무적시간과 뛰어난 판정을 자랑했다. 아쉽게도 이후 추가타는 불가능하지만 킹의 이지선다에 아주 큰 도움이 되었다.

기본기 자체의 성능은 98과 거의 똑같다. 점프D가 발동이 빨라 찍고 튀기에 좋고, 앉아 C어퍼가 여전히 쓸만한 성능을 자랑했다. 또한 근거리 B(로우킥)가 하단이라는 스펙을 98에서 그대로 가져왔는데, KOF 99에서 근거리 B가 하단이고 연계 가능한 캐릭터는 리얼쿄,이오리 뿐이라 더더욱 빛을 발하는 기본기다. 98까지 가능하던 점프D 중단이 안 되게 변했지만 신특수기가 중단 판정인 데다 미라지 댄스도 있으니 가드를 굳히는 상대방을 농락하기도 좋다.

또한 슈퍼캔슬 카운터모드 시스템빨도 잘 받는다. 슈캔 초필을 쓰면 연계가 안되는 몇몇 캐릭터와는 달리, 어느 루트를 가던 초필살기가 가볍게 연계되었다. 전체적으로는 KOF 98 킹과 비슷한 스펙이지만, 신기술인 미라지 댄스 & 리뉴얼 된 토네이도 킥(약) 2개의 성능이 너무 좋아서 빛을 본 사례. 절대다수 캐릭터의 성능이 하향평준화 된 99에서 전력의 약화 없이 강화만 받은 캐릭터 중 하나이다.

여담으로 CPU 킹은 96 토네이도 킥으로 점프를 격추시킨 이후 80% 확률로 도발을 한다. 이럴 땐 낙법해서 재빨리 달려가 콤보를 먹여주자.

거기다가 버그가 많던 99인데 킹도 버그를 갖고 있었는데 한정으로 서프라이즈 로즈 무한콤보가 성립한다.

이와는 별개로, 승리 모션이 매우 긴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는 킹의 타임오버 승리 모션에 종료 프레임 설정이 안 되어 있기에 생기는 버그다. 킹을 상대로 타임오버 패배당하면 종료 프레임을 한참 동안 찾다가 강제로 다음 라운드로 넘어가는데 평범한 타임 오버 승리 모션보다 그 시간이 두세 배는 길다..

1.2.8. KOF EX

료, 로버트와 함께 용호의 권 팀으로 참전. 기술 배치는 99와 완전히 동일.

기본기 성능이 괴랄하기 짝이 없는데, 서서B 이외의 약기본기가 히트백과 경직이 이상해서 서서A는 무려 7대, 앉아A/앉아B는 5대가 들어가고 이후의 원거리 B는 필살기까지 캔슬이 된다... 여러모로 원작의 강함과는 차원이 다른 모습.

다만 강기본기 견제로 게임을 풀어나가던 원래의 킹 운영방식과 다르게 약기본기만으로 게임을 하는데엔 조금 문제가 많다. 물론 강기본기의 판정이나 발동 또한 원작과 다르진 않지만, 여기에선 강공격에서의 캔슬이 대부분 불가능하고 마무리 해줄 기술들의 성능이 영 좋지 않아서 상대를 계속 다운시키기는 꽤 어렵다.

특수기인 슬라이딩은 캔슬불가지만 모든 부분에서 동일. 트랩 킥도 마찬가지다.

필살기는 강약이 꽤 명확하다.

우선 주력 견제기인 베놈 스트라이크는 원래 강/약이 구분되어있었으나 여기선 약버전만 존재. 따라서 거리가 매우 짧고 탄속도 느리다. 약간 원본의 약 호황권과 비슷한 용도로 사용해야될 수준.

반대로 더블 스트라이크는 매우 강해졌는데, 2발 모두 끝까지 나간다. 문제는 원본의 느린 탄-빠른 탄이 아니고 느린 발동의 빠른 탄 2발이 나가서 1-2발이 이어지지 않는다. 같은 이유로 콤보에서도 이어지지 않는다.

트랩 샷은 약공격에서도 이어지는 좋은 기술. 원본처럼 대공기로 사용해도 되고, 용도는 많다. 특이하게도 연속차기 부분이 원본에 비해 2배로 엄청나게 빠르다.

미라지 킥은 느려서 기습용이던 원본과 달리 약기본기에서 이어진다. 하지만 원본과 똑같이 다운시키지 않기때문에 콤보 마무리용으로는 그리 좋지 않은 기술.

미라지 댄스는 원본의 사기적이였던 성능과 달리 상당히 너프를 먹어 사거리도 짧아지고 발동도 그저 그런 속도가 되었다. 이 게임의 타격잡기 대부분이 그렇듯 봉인기.

토네이도 킥 95는 강, 약 모두 빨라서 약기본기나 강기본기에서 언제나 이어줄수 있다. 하지만 강버전의 2타는 이상하게 안맞는 경우가 많다.

서프라이즈 로즈는 완전히 봉인기. 1타 히트백이 너무 길어서 후속타가 이어지지도 않으며 판정이 안좋아서 대공기로도 부적합하다.


초필살기는 원작과 비슷하지만 이곳저곳 다른곳이 몇개 있다.

일루전 댄스는 원본의 발동시 전신무적을 그대로 가져왔고, 판정 또한 좋다. 사소한 특징이라면 트랩 샷처럼 난무속도가 매우 빠르다.

사일런트 플래시는 약공격 1타 이후에 빠듯하게 이어질 정도의 사거리를 가지고 있으며, 트랩샷 모션으로 1타를 치는 원본과 달리 서프라이즈 로즈의 모션으로 1타를 시작하기 때문에 판정이 그리 좋지 않다. 대미지는 준수하다만 사거리때문에 쓰기 힘든 기술.

1.2.9. KOF 2000

94~95와 동일한 의상으로 회귀했다. 정작 2000이 막 나왔을 당시엔 미라지 댄스가 슈캔이 안되고 상승형 토네이도 킥이 없어지면서[9] 약화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극악의 탄탄한 기본기와 시스템빨을 굉장히 잘 받는 것이 알려지면서 K', 쿠사나기 쿄와 함께 3K로 불리며 완전한 국민캐로 거듭나게 되었다. 사실상 94, 99, 98UM, 2002UM, CVS1과 함께 킹의 최고 전성기이다. 일단 기본기부터 판정이 상당한데, 이놈의 원거리 C는 판정이 얼마나 좋냐하면 적당한 거리에서 사용할 경우 대공기로 활용이 가능하며, 발동이 너무나 빠른 나머지 적당한 지근거리에서 카운트 히트할 경우 한 발 더 들어간다.[10]

게다가 C보다 약간 느린 대신 하단 판정과 점프 견제 성능이 올라간 원거리D, 하단 회피 판정에다가 발동도 빠른 날리기, 하단 판정의 근거리 B, 그 근거리 B에서 레버를 앞으로 밀어주기만 하면 나가는 초고속 중단기[11], 판정의 높이를 머리 위에서부터 중하단까지 깔 수 있어서 공대공, 공대지 모두 강력한 점프 날리기, 마찬가지로 그 98의 크리스와 훌륭한 승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고성능 슬라이딩 등 어디 한 군데 빠지는 게 없다.

필살기에 있어서 가장 큰 변경점은, 약 베놈 스트라이크가 화면 끝까지 나가게 되면서 상대에게 가해지는 압박감이 커졌으며, 더블 스트라이크의 1타째도 화면 끝까지 나가게 되었다. 근접 가불기 미라지 댄스는 통상적으로는 추격타가 불가능하겠지만, 이 작품은 스트라이커가 있는 작품이다. 당연히 ST를 이용한 연계가 가능하며, 발동도 빨라서 사실상 실패 모션이 없는 1프레임 잡기나 다름없기 때문에 [12] 각종 기본기에도 연계가 쉽게 된다. 이게 무슨 소리나면, 하단판정의 근거리B에서도 연결된다!!. 또한 미라지댄스 시전동안 세스 어나더 이오리든 아무 스트나 섞어 넣어도 50%는 너끈하게 깎아내는 강력한 콤보를 구사할 수 있다. 어나더 이오리를 사용하면 미라지 댄스 5히트 직전에 아슬아슬하게 이오리를 호출하여 대점프로 상대방을 넘어간 후 백스텝, 그리고 일루전 댄스가 안정적으로 들어가는 버그스러운 콤보도 있다. 게다가 일루전 댄스가 삑나면 커맨드 순위상 자동적으로 트랩샷이 나가서 베리 굿.

또한 세스를 사용할 시 워낙 공중에 오래 떠있다보니 트랩샷,일루전 댄스가 안정적으로 들어가는데 기가 있으면 일루전 댄스, 없으면 트랩샷등으로 딜을 뽑아먹을 수 있었다. '미라지 댄스 5히트 후 세스1타-지상 날리기-세스2타-약 토네이도 킥-세스3타-일루전 댄스'라는 쉬운 콤보 루트도 있을 정도. 상승형 토네이도 킥은 없어졌지만 약 토네이도 킥이 판정이 발생할 때까지 전신 무적에 판정이 대공용으로는 아주 흉악했기 때문에 문제가 전혀 없었다. 보통 베놈 스트라이크, 더블 스트라이크로 니가와를 해주며 상대방의 반응을 보고 대응하는 전법이 주가 된다.대공기도 많고 (원거리 C,약 토네이도킥, 점프 날리기, 점프 B, 어퍼 등등[13]), ST땜빵도 있기에 킹으로서는 아쉬울게 없는 전법. 빠르게 대응책을 세우지 않으면 베놈, 더블 스트라이크 등으로 거리를 벌리면서 견제질을 하는데 이걸 가드만 하다보면 기가 차는 속도가 그 극악했던 97, 98의 치즈루를 상대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빠방한 무적시간의 일루전 댄스는 지르기도 좋고 딜레이 캐치에도 유용하다.

이 전법은 서로 체력이 없는 중요한 승부처에서도 여전하기때문에 더블 스트라이크 니가와에 대공으로 스트라이커 세스 이오리를 부르면 무적의 방어 굳히기도 가능. 도대체가 약점이 거의 없다. 후에 스트라이커를 끼워줘도 콤보 대미지가 하급에 속하는 캐릭터라는 게 드러나서 랭크가 한 단계 내려갔지만 고작 한 단계 내려갔을 뿐 여전히 토 나오는 캐릭터라는 점에서는 변함이 없다.[14] 애초에 기본기도 매우 좋고 장풍을 통한 니가와도 좋은 캐릭터가 커맨드잡기가 있다. 게다가 딜적인 측면에서도 세스나 죠를 이용할 시 남들 못지 않은 딜을 뽑아낼 수 있는 루트도 속속이 발견됨에 따라서 한방 딜이 약하다는 평가도 시간이 흐른 지금에 와선 별다른 의미가 없게 되었다.

킹을 상대하면서 진짜 끔찍한 경우는 스트라이커가 동난 상태에서 구석에 몰린 상태로 거의 대부분의 캐릭터가 주먹질, 발길질, 슬라이딩 중단기에 맞아 손도 못 써보고 박살나게 된다. 스트라이커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호출해서 빠져나가야 하고 없다면 아머라도 켜야 한다. 만약 아머 켤 게이지도 없다면 실날같은 타이밍에 구를수밖에..그것마저 간파당하면 그 판은 탈출이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사실 칼타이밍으로 굴러도 원C나 원D의 경직이 먼저 풀리기 때문에 킹에게 잡힐 수밖에 없고, 그럼 또 구석으로 쳐박히게 된다. 구르려면 슬라이딩과 중단기를 노려야 하는 것. 원거리 C가 아슬아슬하게 닿는 거리에서 킹과 기본기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캐릭터는 베니마루 정도 뿐이다. 이 작품의 킹을 보면 기본기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다.

그나마 유일한 약점이라면 아머모드인데, 킹 자신의 아머모드가 강력한 것도 아니고 상대편이 아머를 켰을 때 거기에 대응하는 '아머 피하기' 혹은 '아머 부수기' 성능이 좋은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저런 약점까지 고려해서 킹은 보통 1번 주자로 나와서 스트라이커 숫자를 최대한 온존시키면서 아머가 강력한 뒷 캐릭터들에게 기를 모아 전달하는 포지션이기 때문에 약점이 큰 의미는 없다.

보통은 소수의 장세스 유저를 제외하면 세스스트 장착 1번 캐릭터의 패왕이었으나 2000년대 중후반 이후 거듭된 연구를 통해 세스스트 최번개가 이오리스트 최번개를 능가하는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이 밝혀지면서 지분이 양분된 상태라고 보면 되겠다.

여담으로 이 게임의 용호의 권 인사들[15] 다 그렇듯 킹도 CPU 까기가 은근히 까다로운 편이다.

1.2.10. KOF 2001

2001에서는 미라지 댄스에서 스트가 불러지지 않은데다 무적시간마저 삭제돼서 약화. 기본기도 일제히 너프먹었지만 기본기가 너프된 것은 전캐릭 공통. 트랩 샷은 히트수가 12히트에서 8히트로 변경되면서 약화. 서프라이즈 로즈가 초필살기로 변화. 근데 커맨드가 살짝 변태 커맨드다. ←→↘↓ + B or D. 저 방향키 입력이 참으로... 패왕상후권 레버를 반대로, 그러니까 ←→↘↓↙←로 비벼주면 나간다지만 2001 특유의 빡빡한 입력 때문에...[16] 료의 MAX 용호는 버튼 입력이 변태스럽고 킹의 서프라이즈는 레버 입력이 변태스럽고... 그나저나 서프라이즈는 2001에선 전신무적 일루전에 밀려서 쓰이지도 않는다. 근D-미라지 킥에서 슈캔 콤보로 사용하면 반피를 깎는 화력을 자랑한다지만 2001 특유의 조작감 때문에 성공하기는 어렵다.

총평으로 베이스는 전작이랑 비슷하지만 미라지 댄스나 토네이도 킥 같은 핵심 필살기의 무적시간이 삭제된데다 진폭하켄베린 같은 강자들이 널려서 99와 2000처럼 날로먹는 운영은 어려워졌다. 랄프 존스 K9999처럼 장풍에 대처가 어려운 캐릭터의 하드카운터로 유용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중간 이상을 넘보기에는 부족하며 무엇보다 그런 애들을 해치울 거면 시이 켄수 하이데른이 더 효과적이다.

당시의 대표적인 온게임넷 한일전 유저는 앙헬 유저와 킹 유저인 한국의 박수호.

1.2.11. KOF 2002 KOF NW

2002에서는 3vs3 시스템으로 돌아가서 한국팀에서 자리가 없어진 이진주를 여성 격투가 팀으로 계속 참전시키기 위한 희생양으로 잘려버렸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이오리스에 분노하는 여론까지 생겼다. 다만 멕시코 스테이지에서 카메오로는 나왔다.

2002 가정용과 NW에서는 부활, 2001의 데이터를 그대로 가져왔기 때문에 강캐에 등극했다. 기본기 판정도 떡판정이고 파워도 장거한급이라 강캐가 안 되는 게 이상하다. 서프라이즈 로즈는 2001의 그 변태 커맨드를 그대로 가지고 MAX2가 되었는데 대미지가 하르마게돈 급이다. 게다가 연속기로도 잘 들어간다. 하지만 PS2/XB판으로 가면 강캐는 맞지만 기스 하워드, 폭주 이오리가 있어서 개캐는 될 수 없다.

NW의 경우 앤사료 아래로 손꼽히는 강캐이다.

다만 문제가 생겼다면 2002와 네오웨이브 모두 방어력이 이진주와 동급으로 심각한 두부살이다. NW의 경우 기있는 MAX2모드 테리에 기1개 콤보에 순삭당한다. 특히 기스 같은 경우 슬라이딩 플레이와 데들리 레이브 위주로 플레이를 하면 매우 상대하기 어려운 편이다.

1.2.12. KOF 2002 UM

2001을 베이스로 참전. 치명적인 너프폭탄을 연달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자체 성능만 따지면 역대 최강의 킹이라고 칭송받을 정도로 강하고 셀렉률도 높다.[17]

한때 2001 수준의 기본기와 필살기를 가지고 거의 최강캐에 등극했다. 다만 현재는 조금 평가가 내려가 보통의 강캐가 되었다.[18]

이전부터 악명 높은 원거리 C의 판정은 바오나 친을 제외하면 상대의 앉은키에도 닿을 정도로 하단이 비지 않으며, 슬라이딩은 자체적으로는 캔슬 대응기가 아니지만 퀵 모드를 연결하여 콤보 퍼레이드를 보여줄 수 있는데다 중단기 트랩 킥과 심리전을 걸수 있기 때문에 최강의 특수기로 등극했다. 2001의 괴랄한 서프라이즈 로즈 커맨드가 간편화되어 각 기본기나 필살기에서 콤보로 원활하게 이어갈 수 있게 되었고, 토네이도 킥의 무적시간은 2000보다도 더 길어지면서 웬만한 러시는 다 커트하는 최강의 대공기로 압박감을 자아낸다. 다만 막히면 빈틈이 커서 딜캐당할 수 있으니 주의.

이러한 뛰어난 기술 체계, 탄탄한 판정, 훌륭한 견제력으로 인해 쿠사나기 쿄 료 사카자키, 우라버전 로버트 가르시아는 뭘 하든 킹한테 털리고, 같은 니가와형 강캐인 하이데른, 우라버전 타쿠마 사카자키, 바오도 킹 상대하기가 까다롭다. 심지어 본작의 최강캐인 네임리스 토도 카스미한테도[19] 상성이 되는 몇 안되는 캐릭터이다. 다만 언급한 상대들도 모두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한 성능이라 실수해서 딜캐될 일이 없도록 조심해야 한다.

허나 필살기 대다수가 어디서나 캔슬 대응기에서 빠져서 콤보 자유도가 확 줄어들고, 비정상적으로 강했던 화력은 엄청난 너프를 받아 02나 NW처럼 한 대 얻어걸렸다 하면 반피 이상, 절명을 뽑아내는 막장짓은 불가능해졌다.

카스미나 바오와 함께 단순한 커맨드와 쉬운 운영으로 날로 먹기 상당히 좋다는 평가는 많다. 그러나 콤보 화력이 딸린다는 게 큰 문제. 미라지 댄스가 어디서나 캔슬이 대응되지 않고, MAX 일루전 댄스는 자체 화력이 심히 딸린다는 문제 때문에 모드콤보 루트가 한정적이고 화력이 매우 빈약하다. 기 2개를 써도 반피를 아슬아슬하게 못 뺀다.

1.2.13. KOF 2003

파일:King(03).jpg
2003에서는 여캐 중에서는 최강 개캐 중 한 명. 특수기인 슬라이딩에 필살기로 캔슬이 가능하게 되고 필살기가 개선됐는데 베놈 스트라이크가 탑 베놈, 언더 베놈으로 세분화되면서 짜증나는 니가와에 일조를 했으며 이거랑 사일런트 플래쉬만 가지고 그리폰의 닭부리처럼 쿠사나기 쿄를 가지고 놀 수 있다. 토네이도 킥은 약에서 추가타가 되게끔 바뀌어서 후에 사일런트 플래쉬를 넣어주면 쾌감 일품. 초필도 사일런트 플래쉬가 무적시간이 많아서 대놓고 대공용이나 무뇌용으로 지르기도 일품. 시스템빨도 잘 받아서 마린, 시조 히나코와 함께 최강을 달리는 여캐.

2003이 워낙 망작 취급을 받아서 잘 알려져 있지 않은데 CPU로 등장하는 킹의 인공지능이 정말 흉악하다. 장풍 견제를 끊임없이 하는 것은 물론이고 회피도 매우 잘 하며, 점프를 하려 해도 입력에 반응하여 잽싸게 점프 D로 맞대응하는 기민한 반응을 보이는데다 딜캣과 초필살기 무적시간 활용도 굉장히 잘 사용해서 웬만한 실력으로는 컴까기가 상당히 어려운 수준이다.[20]

단 목소리는 너무 앙칼지게 바뀌고 영어 발음도 심히 간드러져 전작하다가 한 사람은 적응을 못할 수 있다. 피격음성까지 무슨 신음소리 아니냐는 소리까지 할 정도.

1.2.14. KOF XI

로버트를 잘라낸 대신[21] 킹이 용호팀에 들어갔다. 전작에서 너무 강했기 때문인지 엄청 심하게 약해지면서 중캐 수준으로 떨어지고 초기에는 약캐라는 소리까지 들을 지경이었다. 무엇보다 대미지 보정 시스템이 극대화되면서 대미지에 큰 손해를 입으면서 제대로 연속기 맞춰도 대미지가 안 나와서 화력이 부족. 베놈 계열의 사용 후 빈틈이 길어져서 니가와 하기 좀 힘들어졌고 다른 필살기도 약화됐다. 사일런트 플래시는 대미지도 약화. 리더 초필 역시 대미지 보정과 피하기 쉬워서 쓸모 없다. 그래도 왕창 두들겨 팬 뒤 무보정으로 막타를 넣는 기술인 트랩샷의 대미지는 아주 절륜하다. 히트수가 많기 때문에 이 기술은 보정을 많이 받으면 많이 받을수록 강력하다.

1.2.15. KOF X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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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점회귀라는 컨셉대로 복장과 승리 포즈 등이 용호의 권 1편 베이스. 역대 도트 그래픽 중 최고 거유가 된 킹이라고 평가 받고 있다. 심지어는 바스트 모핑도 있다.[22] 그리고 간만에 부활한 시스템인데 유리 사카자키와 함께 KO 당할 때 옷이 찢어진다.

서프라이즈 로즈와 더블 스트라이크가 용호의 권 2 이후로 오랜만에 초필살기가 되었다.[23]

도트가 새로 찍히면서 요술과도 같던 강 기본기의 리치가 다소 짧아졌지만 판정 자체는 여전히 후한 편이라 원거리 C를 이용한 중거리 견제력은 건재하다. 기본기 면에서는 점프 날리기의 발동 속도가 조금 느려지고[24] 앉아D가 도무지 사용할 수 없는 기본기가 되어버린 게 아프지만 전반적인 기본기는 여전히 준수하다. 가장 큰 장점은 서서 B가 원거리 모션이 삭제되고 근거리 버전만 남아서 원거리에서도 이 모션이 나가고, 여기에서 슬라이딩으로 연계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킹은 원거리에서 딜캐 후 하단 콤보 한 세트를 넣어주는 것이 가능해졌다.

베놈 스트라이크는 사용 후 빈틈이 매우 짧고 약과 강의 탄속 차이가 커 심리전에 좋다. 특히 공중에서도 전방 직선으로 발사할 수 있는데 강 공중 베놈 스트라이크는 히트시 다운된다. 또한 강 공중 베놈 스트라이크는 빠른 탄속에 더해 반동으로 킹이 약간 뒤로 밀려나기에 반격받을 일도 적다. 일단 점프 중 어느 시점에라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상당한 메리트로 전방 중점프 하는 척 하다가 베놈 스트라이크, 뒤로 대점프하다가 베놈 스트라이크, 뛰자마자 베놈 스트라이크 등등등... 베놈 스트라이크 지옥을 보여줄 수 있다.[25] 지상 베놈 스트라이크는 유서 깊은 하단 회피 판정도 건재하다. EX 버전은 2발이 겹친 베놈 스트라이크를 광속으로 쓰며 초필살기인 더블 스트라이크보다 좀 더 기습적으로 쓰기 좋다.

약 토네이도 킥은 히트시 상대방을 띄우는 판정이 있으며 구석이라면 아무 거나 다 들어간다. 강 토네이도 킥은 전진거리가 긴 기습형 돌진기.

트랩 샷은 적중하면 드캔 게이지가 있을 경우 약 토네이도킥으로 캔슬하고 이후 강 토네이도킥까지 넣을 수 있다. 기가 2개 이상이고 구석이라면 여기서 EX 서프라이즈 로즈까지 히트한다.

네오맥스 초필살기인 베놈 샷은 발동 속도가 1프레임이라 사정거리 내에서 사용했을 때 상대방이 미리 가드를 당기고 있는 게 아니라면 암전을 보고 나서 막을 수 없다.[26] 다만 킹은 주로 기가 많이 없는 1~2번 자리에 나오고 막히면 그대로 딜캐 당하므로 실전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건 아니다.

하지만 매우 치명적인 약점이 있는데 기본 모콤이 트랩 샷과 약 토네이도 킥의 반복이라 시스템빨을 못 받는다는 것이다. 약 토네는 대미지가 약하고, 트랩 샷은 히트수가 많고... 열심히 때려야 기 2개 모콤이 겨우 700를 넘긴다.
이 단점 때문에 킹은 모드 관련 시스템을 웬만하면 안 쓰고 싸우게 된다. 따라서 게이지를 쓸 일이 적은 1번에 주로 포진하여 2번 캐릭터를 위해 기와 드라이브 게이지를 벌어다 주는 용도로 많이 사용한다. 같은 맥락으로 모콤과 네오 맥스 초필살기 안 쓰는 캐릭터로는 듀오론, 쿨라가 있다.

단점이 치명적이긴 하지만 장점이 훨씬 더 강력한 덕에 평가는 좋은 편이다. 5점 만점에 4점을 받는 김가불친 바로 밑의 초강캐다. KOF XIII이 전체적으로 여캐와 장풍캐를 푸대접하는 경향이 보이는데, 킹은 이 두가지 속성을 모두 가지고 있으면서도 최강캐로 군림하고 있는 특이한 케이스다.
드라이브 시스템과 EX 시스템의 존재로 대부분의 캐릭터가 기가 많을수록 강한데 킹의 경우 전술했다시피 자신은 시스템빨을 잘 못받고 상대방의 EX 스킬에 카운터를 당하기 때문에 1번 붙박이로 쓰이는 중.
상성상 유리한 불고자, 쉔, 맥시마는 3번으로 쓰여 자주 만나기 힘들긴 하지만 대신 시스템 효율이 구린 잡기 캐릭터가 1번으로 나오는 경우가 잦기에 그들을 잡아먹는 걸로 손해를 보충하는 편.

전체적으로는 훌륭한 기본기와 베놈 스트라이크, 토네이도 킥을 이용해 지상을 제압하며 적을 구석으로 몰아 적당한 콤보로 구석에서 끝장을 내는 타입으로 XIII 장풍캐의 최고 아웃풋으로 통한다.

유리 사카자키에게 이상적인 결혼 상대로 간택을 받았다.[27] 여성 격투가 팀 엔딩에서는 유리, 마이와 함께 신문에만 등장한 다른 여성 격투가들과 싸움을 한다.

KOF XIII 콘솔판에서 킹을 이긴 변신 전 사이키의 승리 대사가 줄나누기가 안된 탓에 글자가 대사창을 뚫고 나가는 버그가 있었다가, PS3판 한정으로 1.02 패치가 나와 수정되었다.

유명 플레이어로는 Mad KOF(이광노, 아프리카 방송명 '동네형')[28]가 있다. 외국의 경우는 저스틴 웡 아테나와 더불어 무지 자주 넣는다. 저스틴 본인이 마음에 들어했던 캐릭터라고 코멘트했다.

1.2.16. KOF XIV

파일:external/www.snkplaymore.co.jp/charaimg_king.png

헤어스타일이 약간 바뀌었다. 이 때문에 처음 공개됐을 때 이상하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오히려 매츄어쪽이 이 모델링이었으면 더 어울려보였을 정도. 그래도 모델링으로 욕을 많이 먹는 본작에서 그나마 괜찮은 편이라는 평. 복장은 96~97로 돌아갔다.

전작에서 초필살기였던 더블 스트라이크가 EX 필살기로 내려갔으며, 구작에 있던 초필살기인 사일런트 플래시와 일루전 댄스가 각각 초필살기/클라이맥스 초필살기로 추가되었다. 좀 뼈아픈 점이라면 니가와가 극도로 불리한 전작에서 니가와로 강캐를 먹게 해준 일등공신인 공중 베놈 스트라이크가 삭제되었다는 것. 안 그래도 기술 숫자가 적은 킹인데 3개로 더 적어져서 상당히 심심하게 되었다. 하지만 기본기 면에서 상당히 상향된 점이 있고, 아테나나 매츄어처럼 모드 까고 EX를 원없이 난사할 수 있는 본 작의 시스템을 고려했을 때 공중 베놈이 계속 남아있었다면 끔찍한 참극이 될 게 뻔했을 것이다.

클라이맥스 초필살기인 일루전 댄스는 이전까지의 단점이었던 느린 백덤블링 동작이 암전중에 다 끝나게 되어 발동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졌다. 또한 시리즈 최초로 공중 발동이 가능해져서 MAX 서프라이즈 로즈에서 캔슬 발동이 가능해졌다.

뜬금없이 원거리 B에 가드포인트가 붙었다. 하지만 이는 용호의 권 2 당시 처음으로 도입되었던 역사적인 기본기의 재연이다.

2.00 패치에선 원거리 강발이 공격 판정이 줄고, 슬라이딩은 히트, 가드시에만 캔슬이 가능하도록 되었다. 서프라이즈 로즈는 대미지가 감소되고 체력도 950으로 줄었다. EX 베놈 스트라이크는 판정이 커졌으며 사일런스 플래쉬가 무적 시간이 추가되고 대미지가 증가했다. MAX의 경우는 공중에 히트 시 특성이 변경되었다. 전체적으론 하향이라는 평이 많다.

3.00 기준 평가는 중약캐가 되었다. 기본기가 상향은 되었는데 공중 베놈 스트라이크의 삭제로 인해 니가와가 처절하게 약화되었고 콤보도 유용한 점도 없는데다 초필살기도 미묘한 편이고 무엇보다 분명 장풍이 강한 XIV인데 공중 베놈 삭제와 콤보가 미미하다 보니 혼자만 장풍캐 약체가 되었다. 그나마 강캐로 평가받는 루온을 카운터칠 수 있다는 점이 위안점이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3.1에서는 상향은 많이 되었지만 뼈아픈 하향점이 있다. 상향점이 대부분의 기본기가 초필살기로 캔슬 가능[29]해졌으며 강발이 위쪽 공격판정이 확대되었으며 앉아 약손은 앞방향 공격판정이 확대되는등 기본기면에서 상당히 강화되었다. 그리고 강버전 베놈 스트라이크가 탄속이 빨라졌으며 잡기 이후 경직이 줄어들어서 소점 중단 심리도 강화되었다. 뼈아픈 하향점은 강 토네이도 킥이 가드 시 가드백 감소인데 가드백 감소가 아니라 아예 없다고 보면 된다. 함부로 지르다가 막히면 콤보 한 셋트 맞으니 남발은 하지않는 게 좋다.

MAX 사일런트 플레시 1타가 2히트 처리되고 대미지도 증가하는 현상이 있었다. 카운터에 상관 없이 피격판정이 겹쳐서 나오던 버그로 지금은 수정. ##

성우는 그대로 이코마 하루미. 아테나, 쿨라, 윕, 마이와 더불어 성우가 변경되지 않은 캐릭터중 하나이다. 대신 다른 작품에서 계속 담당 해 오던 나코루루의 담당성우는 나카하라 마이로 변경됐고 원래 중복으로 맡던 블루 마리도 최근 브리드컷 세라 에미로 교체되었다.[30][31]

1.2.17. SNK 히로인즈 Tag Team Frenzy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하지 못하고 대신, 유리의 엔딩에서 등장한다. 유리의 엔딩은 용호의 권 1편 패러디로 납치된 오빠 료를 구하러 떠나는 유리의 여정이다. 이때 킹은 리 파이론, 잭 터너와 함께 유리에게 패하는데, 이때 옷이 찢어지는 것도 재현되는 굴욕을 당한다.

1.2.18. KOF XV

컴온, 베이비! (カモン、ベイビー!)
12번째 캐릭터 트레일러를 통해 참전 확정. 성우는 이번에도 이코마 하루미가 맡았다. 배경 스테이지는 용호2의 놀이공원 스테이지이며, 이번작에서는 , 로버트와 함께 용호 팀으로 참전한다.

캐릭터 모델링에 대한 평가는 전체 캐릭터 중에서 가장 안 좋은 편에 속한다. 그래픽으로 욕을 많이 먹은 전작에서는 오히려 킹의 모델링이 그런대로 괜찮았다는 평을 들었던 것과 대비된다. 거기에 엉성한 모션으로 비판받는 전작의 모션을 그대로 가져온데다 무엇보다 성우 연기도 킹의 설정상 나이에 비해 연령대가 높아진 느낌이 든다는 의견이 있으나, 이는 성우 자체의 연령대로 인한 변화로 보인다. 실제로 킹 성우인 이코마 하루미는 용호 시절부터 지금까지 30년이나 되는 세월동안 성우 변경 없이 유지되어 왔으며, 그 원조 쿠사나기 쿄 성우인 노나카 마사히로도 2003과 XIII 녹음 당시엔 쿄 연기를 힘들어하는 기색이 느껴질 정도이니, 지금까지 캐릭터를 유지하고 있는 성우들의 현재 상황이 어떤지 나름대로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다.


전반적인 기술 일람. 주요 기술 체계는 전작과 동일하며, 이번작에서는 중단 특수기 트랩 킥과 공중 베놈 스트라이크가 부활했다. 공중 EX 베놈 스트라이크는 XIII처럼 단타 장풍이며, 지상 EX 베놈 스트라이크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더블 스트라이크다. 그리고 토네이도 킥의 커맨드가 ↓↙← + B or D로 변경됐다. 클라이맥스 초필살기는 전작에 이어 일루전 댄스가 탑재됐다.
1.2.18.1. 시즌 1
1.2.18.1.1. 1.00 ~ 1.21 ver.
성능에 대한 평가는 팀원인 로버트와 함께 매우 우수한 축에 속하는 강캐로, 한때 최강캐 라인인 테리, 랄프, 바네사, 가토 바로 아랫단계의 A+급 강캐릭터로 평가됐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크리스만큼은 아니어도 평가가 낮아지면서 최종적으로는 로버트와 함께 A급 강캐릭터로 평가된다.

공중 베놈 스트라이크가 부활한 덕분에 한층 니가와 플레이로 상대를 요리를 할 수도 있으며, 간편하면서도 강력한 EX 토네이도 킥으로 이어지는 국민콤보는 킹의 성능을 우수하게 보이는데 일조했다. 그러나 이런 패턴 플레이가 고수들 사이에서 한계를 보이고, 엘리자베트 마이가 그녀를 능가하는 강력한 성능으로 A+급의 입지를 차지하면서 강캐임에도 불구하고 조용히 묻혀졌다.
1.2.18.1.2. 1.32 ~ 1.53 ver.
원거리 B의 가드 포인트 지속시간이 1프레임 늘어나고 히트 시 필살기 이상의 기술로 캔슬 가능해졌다. 약 토네이도 킥이 일루전 댄스로 슈퍼 캔슬이 가능해졌으며, EX 트랩 샷은 완전 무적에서 공중 공격 무적으로 변경됐다.

하향된점이 EX 트랩 샷의 완전 무적이 사라져서 리버설로 지르기 힘들어졌다. 그래도 공중 공격 무적은 남아있어 대공한정으론 쓸만하기에 대공처리엔 문제가 없다.

근거리 C의 경우 발동이 조금 빨라져서 여러모로 유용한 기본기가 됐고, 앉아 D도 발동이 조금 빨라져서 구작과 비슷하게 됐다.

약 토네이도 킥에서 일루전 댄스로의 슈퍼 캔슬은 초보자를 위한 옵션으로 보정치를 적게 받는 경우, 즉 '근C→약 토네→일루전', '근C→트랩 킥→EX 공중 베놈 스트라이크→약 토네→일루전' 같은 퀵 모드를 쓰지 않는 간단한 콤보를 쓸 때에만 유용하며, 보정치를 많이 받는 고대미지 콤보에서는 트랩 샷을 쓰는 게 유용하다. 기본적으로 슈퍼 캔슬로 초필살기를 발동할 때 트랩 샷에서 캔슬하는 게 약 토네에서 캔슬할 때보다 보정을 더 받지만, 고대미지 콤보로 가게 되면 콤보 도중에 보정치가 50%에 도달하는데, 초필살기가 보정을 최대한 많이 받아도 50%까지만 적용되기 때문에 약 토네보다 대미지가 높고 전 구간에서 초필살기로 캔슬 가능한 트랩 샷에서 캔슬하는 게 더 높은 대미지를 뽑아낼 수 있다.

전반적인 평은 1.32 패치의 최대 피해자. 시스템상 점프로 장풍을 넘게 되고 다른 캐릭터에게 장풍을 피하는 여러 필살기가 주어지다 보니 자체 성능이 약한 게 아님에도 불구하고 게임 시스템이 킹한테 불리하게 작용하는 바람에 A급 강캐릭터에서 평캐 정도로 평가가 폭락하고 말았다. 일부 유저들은 앙헬, 빌리와 같은 약캐로 평가하기도 한다. 리버설기의 무적시간이 대폭 줄어든 것도 치명상. 러시 압박이 매우 유리한 이 시스템에서 혼자만 니가와에 치중되어 있으니 입지가 낮아진 케이스. 그나마 공중 베놈 스트라이크라는 견제 수단이 남아있긴 한데[32] 이조차도 상대할수록 크게 파해되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
1.2.18.2. 시즌 2
1.2.18.2.1. 1.62 ~ 2.00 ver.
[ 시즌 2 변경점 펼치기 · 접기 ]
* 원거리 A: 캔슬 가능해짐
  • 원거리 C: 퀵 맥스 모드로의 캔슬 가능 시간 길어짐
  • 앉아 C: 캔슬 가능 시간 길어짐
  • 점프 A(일반, 대점프): 역가드 판정 추가
  • 트랩 킥 단독 버전(→ + B): 일루전 댄스로 캔슬 가능해짐
  • 약 토네이도 킥(↓↙← + B): 착지 경직을 슈퍼 캔슬할 수 있게 됨
  • 강 토네이도 킥(↓↙← + D): 슈퍼 캔슬 가능해짐, 착지 경직을 슈퍼 캔슬할 수 있게 됨
  • 노멀 서프라이즈 로즈(↓↘→↓↘→ + A or C): 공중 공격에 대한 무적 추가, 하강시 뒤쪽의 상대에게 히트하지 않게 됨, 하강 시 공격 판정 확대 (확대한 부분은 피격 상태에만 히트하는 판정)
  • MAX 서프라이즈 로즈(↓↘→↓↘→ + A+C): 뒤쪽의 상대에게 히트하지 않게 됨, 하강 시 공격 판정 확대 (확대한 부분은 피격 상태에만 히트하는 판정)
  • 일루전 댄스(↓↙←↙↓↘→ + C+D): 백스텝 중 나가지 않도록 변경, 이동 속도 빨라짐, 이동 거리 늘어남, 공격 지속 시간 길어짐

상향은 됐지만 큰 상향은 아닌 작은 상향 정도이다. 킹의 경우 대부분 니가와 캐릭으로 인식하지만, 밸런스 패치팀은 킹을 인/아웃 스위칭 파이터로 생각하고 밸런싱을 하는듯 하다.

원거리 A에서 캔슬이 가능해진 건 이전 패치의 원거리 B에서 캔슬이 가능해진 것의 연장선이다.

원거리 C는 이제 퀵맥스로 연결 할 수 있게 널널해졌으며, 판정이 좋은 원거리 C로 모드 콤보를 연결할 수 있게 됐다.

앉아 C의 경우 대공을 노리는 용도도 있지만, 지상에서 피격 시 콤보로 이어질 수 있게 가능시간이 늘어났다.

제일 변경점이 큰 건 점프 A인데, 킹에게 역가드 요소가 매우 적은 편이지만, 점프 A가 역가드 판정이 생겨 역가드를 노려볼 만해졌다.

트랩 킥 단독에서 일루전 댄스로 캔슬이 가능해진 건 이전 패치의 약 토네이도 킥에서 일루전 댄스로 캔슬 가능해진 것의 연장선.

약,강 토네이도 킥이 착지 시 슈퍼캔슬이 가능해졌는데, 콤보나 경직 감소보단, 페이크나 기타 등등 요소로 써먹는 성향이 강하다.

서프라이즈 로즈는 사실상 버그 수정과 다름없는 패치. EX 트랩 샷처럼 일반 버전만 대공 무적이 생겼지만, 이걸로 대공치기엔 이득보는 점이 적은 편이다.

일루전 댄스는 백스탭 페이크가 막혔지만 그 대신인지 이동속도, 거리가 늘어나고 공격판정이 오래 남아서 상당히 좋아졌다.

제일 큰 변경점은 역시 점프 A. 패치 이전 우연으로[33] 역가드가 터지지 않는이상 역가드를 노리기 힘들었지만, 이제 유동적으로 역가드를 노려봄직해졌다. 하지만 킹은 베놈 스트라이크로 니기와를 하면서 강력한 기본기로 접근해오는 상대를 쳐내는 식의 아웃파이팅 스타일인데, 대부분 패치가 인파이팅 위주의 변화라서 이게 상향인지 하향인지 매우 애매한 부분이 있다.
1.2.18.2.2. 2.10 ~ ver.
[ 3차 밸런스 패치 변경점 펼치기 · 접기 ]
* 근거리 B: 히트/가드시 넉백 거리 짧아짐, 전체 경직 짧아짐
  • 캔슬판 슬라이딩(↘ + D): 하단 → 상단 판정으로 변경(단독 버전은 하단 판정 유지)
  • 캔슬판 트랩 킥(→ + B): 대미지 50 → 60
  • EX 공중 베놈 스트라이크(공중 ↓↘→ + BD): 대미지 80 → 120
  • 강 토네이도 킥(↓↙← + D): 1타 히트 후 추가타 가능한 시간 길어짐
  • 모든 노멀/MAX 초필살기: 막타에서만 어드밴스드 캔슬, 클맥 캔슬 가능해짐

상향이 없는 건 아니지만 상향 된건 죄다 의미 없는 수준이고, 오히려 쿄의 88식 너프 여파에 휘말려[34] 킹 입장에서 가드를 흔들 수 있는 슬라이딩의 하향이 치명적으로 작용되는 바람에, 니가와계는 물론 전 캐릭터 최약캐 정도로 입지가 추락하였다. 1.32 패치부터 니가와 캐라는 입장에서 게임상 매우 불리한 게임 판도에서 니가와를 해야하는 상황이였는데, 1.62를 거쳐 의미도 없는 패치만 받고 그나마라도 있던 거 마저 빼앗아버린 수준.[35] 그나마 기본기, 공중전 이지선다, 모드콤보 효율 등은 여전히 쓸만한 편이라 같이 약캐로 지목되는 캐릭들 중에서는 셀렉률과 평가가 가장 나은 편이다.

1.3. CVS 시리즈

CVS 시리즈에도 등장한다. 복장은 KOF 96이지만 시합 개시 때 용호1 때의 모자를 쓰고 나올 때가 있다. 그녀 자신은 SNK 대전 격투 게임의 첫 여성 캐릭터이지만 용호의 권 1에서는 대전모드에서밖에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정식 사용 불가) 춘리의 라이벌은 첫 여성 정식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시라누이 마이가 되었다. 성능은 CVS 1에서는 1레이셔 캐릭터 중에서도 고성능의 앉아 강K, 더블 스트라이크, 사일런트 플래시 등으로 무장하여 엄청난 시스템 가성비 이득과 함께 캐미 화이트, 블랑카와 함께 레이셔1 최강 캐릭터였지만 프리 레이셔로 바뀐 CVS 2에서는 중하위권으로 전락 하였다. 1편만 보면 시라누이 마이 김갑환보다도 고성능인데도 불구하고 어쩐 일인지 레이셔가 이들보다 낮다.

중공격에서 미라지 킥 or 토네이도 킥 or 트랩 샷의 연계라든가 화면 구석에서 미라지 킥이나 트랩 샷을 맞춘 뒤 서프라이즈 로즈가 들어가는 등 기본 연속기는 탄탄하지만 전체적인 화력이 빈약하며 기본기 판정도 KOF보다 약해져서 밋밋해졌고 앉은 키의 피격 판정이 크고 초필살기 성능이 가히 처참한 것 등이 문제로 꼽힌다.

일루전 댄스의 경우 여태껏 KOF 시리즈가 그러하듯이 발동이 느려서 연속기가 없다. 레벨 2 이상은 발동시 무적 시간이 붙긴 하지만 돌진 도중에 무적시간이 풀리기 때문에 난감하다. 사일런트 플래시는 발동은 빠른 반면 리치가 짧아서 연속기로 써주기에 애로사항이 꽃피며 C 그루브에서 2레벨로 써도 거의 추가타가 불가능하거나 대미지를 포기하고 중간에 캔슬해주는 수밖에 없어서 활용 방도가 0에 가깝다. 굳이 연계되는 루트를 찾자면 화면 구석에서 레벨 2 일루전 댄스 - 레벨 1 사일런트 플래시 정도지만 상대를 구석에 몰아넣고 발동이 느려터진 일루전 댄스를 맞출 상황이 올지가 의문.

의외로 달리기도 평균보다 약간 느린 편에 들어가지만, 대신 구르기의 성능이 이오리나 김갑환 등과 더불어 작중 최고 라인업에 들어간다. C 그루브에서 선봉으로 넣어 기 모으기 전용으로 쓰거나 오리지널 콤보라도 써먹을 수 있는 A 그루브가 최선.

여담으로, 다른 KOF시리즈 캐릭터는 보이스가 새롭게 녹음 됐지만 킹은 KOF 때의 보이스를 그대로 가져다 썼다.

1.4.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36]

현재, 94부터 98 시리즈까지 출현했으며, AS버전으로 2019 발렌타인 킹까지 출연했고, 5성 파이터로는 94, 97, 98과 발렌타인 버전이 있다. 96버전 킹은 4성 파이터인 주제에 한동안 뽑기로 뽑지 못하고, 스토리 진행시 나오는 보스 파이터에 지나지 않았으나, AS파이터 뽑기 이벤트시 그 동안 나오지 못했던 다른 4성 파이터(95 켄수, 97 레오나, 98 하이데른)와 같이 뽑을 수 있게 되었다.
지금이야 6성급 페스타급이 난무하고 있고, 스킬 자체도 비교적 빈틈이 존재하는지라 현재로서는 큰 활용가치가 없어 보이나, 그나마 추천하는 킹은 97버전과 98버전이다.

파일:King_KOF97.png

97버전은 황속성 공격형 파이터로 리더스킬로 황속성 파이터 공격력 50% 상승을 보유하고 있어서 황속성 파이터의 리더 토템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파일:King_KOF98.png

98버전의 경우, 95버전 킹(4성)과 인연효과로 획득 골드 15% 상승이라는 효과를 지니고 있는데 여기에 획득 골드를 증가시켜주는 세트 카드를 추가하면 그야말로 정신나간 수급량을 자랑한다. 때문에 골드 파밍던전에서는 0티어 멤버로 무조건 활용하는 완소 캐릭터로 자리매김했다.

남장여자 치고 상당히 예쁘게 잘 뽑힌 일러스트는 나름대로 호평을 받고 있다. 게다가 정식 넘버링으로 출시 예정 중인 KOFXV의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된 이후에는 더더욱 심하게 (좋은 의미의)비교 대상이 되고 있다. 다만 호평일색인 일러스트와 달리 왠지 좀 미묘한 뉴트럴 포즈를 비롯한 인게임 그래픽은 다른 캐릭터에 비해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1.4.1. 스페셜 시그니처 킹



2021년 10월 28일, 스페셜 시그니처 버전의 킹이 등장한다. 최초의 페스타 버전 킹이며, 여성 페스타 캐릭으로는 처음 등장한 황속성 밸런스형이다.

새로운 스킬 메커니즘인 '차징 스킬'이 추가되었는데, 풀 차징을 하기 전에 스킬을 발동하면 일반 차징 스킬이 나가고, 스킬 버튼 입력을 유지해서 풀 차징 스킬을 하면 더 강한 공격을 할 수 있다. 각성 스킬 사용 중에는 풀 차징 스킬이 바로 나간다. 두 스킬의 효과는 개별 적용이 된다. 킹의 경우 더블 스트라이크의 풀 차징 스킬이 팬텀 스트라이크다.

[1] 강한 콤보는 있지만 실전에서 노리고 쓰는 것이 아닌 상대가 실수로 허점을 보이는 경우에나 가능한 경우. [2] 무적 시간이 발동직후 2프레임에서 8프레임으로, 6프레임이나 늘었다. [3] 약도 1타 전신 무적이다. [4] 필드에서는 강 버전, 화면 구석 근처라면 약으로 쓰자. 너무 구석에 붙을 경우라면 1타만 들어가니 구석이라면, 약 토네이도 킥(1타만 히트)-트랩 샷의 콤보로 대신하자. [5] 참고로, 노멀 1타는 상대를 다운시키지 않고 히트백도 없이 그 자리에서 상대를 경직시킨 후에 2타가 들어가서 다운시킨다는 특성이 있으며, MAX는 1타부터 다운 시켜 2타가 공중에서 추가로 맞는다는 특성이 있다. [6] 상승 시의 대미지만큼 대미지가 적어지긴 한다. [7] UM에서는 상대가 뒤로 떴던지라 어느 정도 높아도 안정적으로 하강 부분이 들어갔다. [8] 2002UM에 비하면 자체 성능은 약간 밀리는 감이 있지만, 티어로는 이보다 99가 가장 최강이었다. [9] 덕분에 대공 처리나 구석 몰릴 때의 리버설이 불안해졌으며 킹의 약점이기도 하다. [10] 이 엄청난 원거리C의 성능 덕분에 한때는 킹의 원거리 C를 붕권이라고 부르기도 했고, '여자 랄프'라 불리기도 했다. [11] 로버트의 구룡강각차기와 발동속도가 비슷하다. 물론 경험한 유저들은 알겠지만 입력 대기시간도 있기에 보인다고 막을 수 있는 속도가 아니다. [12] 가끔 상대방이 구르거나 점프하는 것 때문에 삑사리 나서 혼자 삽질하는 경우도 있다. 그래도 순식간에 대기자세로 복귀하고 스트 땜빵도 있기 때문에 상대가 딜레이를 캐치하기 매우 힘들다. [13] 이 어퍼 때문에 일부에서는 어퍼 금지 룰이 생겼을 정도. [14] 참고로 쿄도 랭크가 한 단계 내려간 건 마찬가지이지만 쿄의 경우는 스트라이커 세스를 활용한 니가와에 골치 아프다는 이유 때문에 내려간 것. [15] 특히 Level.8 CPU 로버트는 유저들 사이에서 꼽아주는 최악의 인공지능 캐릭터 중 한 명. 그 외 카스미, 유리 등도 상당히 어려운 편. [16] 언젠가부터 SNK 게임의 초필살기 커맨드들이 정리가 되면서 찾아보기 어려운 커맨드가 되었지만 예전엔 꽤 쓰였던 부류의 커맨드라 변태 커맨드라고까지 말하기는 좀 어렵다. 예를 들면 사무라이 스피리츠 아마쿠사 강림에서는 무기날리기 필살기가 저 커맨드라 사쇼4 플레이어들에게는 익숙한 커맨드. 애초에 용호의 권 2 시절 원조 서프라이즈 로즈 커맨드가 ←→↘↓↙ + BC였다. 원조 커맨드를 어레인지해서 인용해온 것이다. [17] 티어로는 94와 99, 2000, 98UM, CVS1이 리즈시절이지만, 이들을 포함한 타작품의 킹도 성능은 2002UM에 비하면 약과이다. [18] 킹의 토네이도 킥도 유리 비연족도, 고로 초낙법, 하이데른 공잡과 함께 약화를 먹었다. [19] 이 둘은 본래 다른 작품에서도 니가와 대처에 약해서 킹 상대로는 불리하긴 했다. [20] 킹에 뭍혀져서 그렇지 사실 2003에서는 여성팀의 인공지능이 전반적으로 높은 편이다. 마이도 대공과 개싸움을 꽤 하는 편이라 상대하기가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니며 마리도 가드가 꽤 두터운 등 CPU가 그럭저럭 써먹는 편이다. [21] 물론 로버트는 PS2판에서 NBC 베이스로 돌아오긴 했다. [22] 느려서 눈치채기 어렵지만 용호2에서 옷이 찢어진 순간 흔들린 적이 있다. 미사용 데이터이긴 하지만 용호1 킹의 영상을 보면 옷이 찢어진 상태에서 싸울 때 뉴트럴 포즈에서 바스트 모핑을 확인할 수 있다. [23] 서프라이즈 로즈는 용호난무와 동급으로, '숨겨진 필살기'로 분류되었다. 체력이 떨어진 상태에서만 쓸 수 있었기에 일반 초필살기보다 사용조건이 까다로웠다. [24] 그래도 판정 자체는 나쁘지 않기 때문에 조금 일찍 지른다고 생각하고 쓰면 쓸만하다. [25] 특히 다이몬 고로 같은 경우 고로가 좀 실력이 떨어지면 킹에게 접근도 못하고 털리기도 한다. 베놈을 공중에서도 쏠 수 있어서인지 고로가 여기서 킹의 상성이나 다름없게 되었다. [26] 프랙티스 모드에서 암전을 발생시켜 놓고 멈춘 뒤, 가드를 ALL GUARD로 바꾸면 막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다. [27] 그 외에도 유리가 킹 같은 어른스러운 여자가 되고 싶어서인지 댕기머리를 잘랐다. 헌데 성격은 어째 별로 변한 게 없는 것 같다... [28] EVO 2012 KOF XIII 우승자. 결승 때는 킹을 쓰진 않았지만... 정확히는 듀오론과 둘 중 하나를 선봉으로 택일. 대회 내내 킹을 쓰다가 친 겐사이를 전략적으로 쓰기 위해 결승 전용의 히든카드로 숨겨놓았다가 2번 엔트리에 꺼내고 선봉 자리에 듀오론을 고정시키면서 킹을 쓰지 않았다. [29] 패치 내역에는 슈퍼 캔슬이라고 명시되어있지만, 애초에 기본기에서 초필살기로 캔슬은 이전 작품에서도 그랬듯이 일반 캔슬로 취급된다. [30] 이코마 하루미는 주로 킹이나, 블루 마리, 샤를로트 같은 허스키하면서 외국여성 캐릭터에 적합한 보이스인데, 나코루루는 앳된 목소리 때문에 팬들에게서 목소리를 쥐어짜낸다라는 평을 들을 정도이다. 30대 정도까지는 몰라도 40대에는 억지로 쥐어짜는 목소리는 목 건강에 위험하게 된다. 킹은 다행히 이코마 하루미의 보이스에 적합한 목소리라 상관없지만... 2003부터 XIII까지의 킹 보이스에 적응된 사람은 94~2002 혹은 XIV의 목소리에 적응하기 힘들다는 경우도 간혹 보인다. [31] 블루 마리도 변경된 것을 보면 나코루루만큼은 아니어도 다소 하이톤의 지르는 보이스라 목에 무리가 많이 간 듯 하다. [32] 점프 도중 하단 한정으로 무적 판정이 보유되기에 공중에서 베놈 스트라이크를 쏘면 점프를 해도 피격될 위험이 있다. [33] 거의 저스트 프레임 수준이다. [34] 이번 패치로 하단 특수기가 기본기로 캔슬돼서 사용하면 상단으로 바뀌게 변경되었다. 쿄, 킹 말고도 마리와 유리도 해당됨. [35] 같은 니가와 캐인 하이데른, 메이텐쿤, 아테나, 애쉬 등도 적어도 압박수단이 좋거나, 가드를 흔들며 상대를 정신없이 만든다던가, 아니면 아예 상대를 한방에 조질 수 있는 카드가 있지만 킹에게는 그런 것이 전혀 없는 상황이다. 상기한 니가와캐들의 하위호환격 수준의 입지이다. 특히 하이데른은 이번 버전의 준개캐로 평가받기에 더욱 대조되는 부분. [36] 해당 동영상에서 피니시 스킬로 나온 트랩 샷은 실제 게임에서는 구현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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