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 파이론

용호의 권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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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호의 권 시리즈 등장인물 리 파이론 リー・パイロン (李白龍) Lee Pai Long[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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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 스타일	중국 권법
출신지	대만
생일	1월 7일 [2]
나이	67세 ( 용호의 권 2)
신장	171cm
체중	62kg
혈액형	O형
직업	한약방 주인 (용호2)
취미	신약 개발 ( 네오지오 배틀 컬리시엄)
소중한 것	원숭이 가면, 한약방 (용호2) 싸울 때 쓰는 원숭이 가면 (NBC)
좋아하는 음식	커피 (용호2) 커피( 과테말라) (NBC)
싫어하는 음식	중화 요리 [3] 응?
좋아하는 음악 장르	경극 [4]
특기	여자 꼬시기(젊을 적 얘기) (NBC)
좋아하는 말	짜이찌엔(再見)[5] (용호2)
이상형	젊은 아가씨(다만 건방진 성격은 싫다네.) (용호2)
존경하는 인물	리 가쿠스우
라이벌	근처에 새로 생긴 약국일까?[6] 권법의 라이벌은 없지만, 약의 라이벌은 역시 사부일까?[7] (용호2)
가족구성	부인-훙룽(홍룡/紅龍), 아들-칭룽(청룡/靑龍) (중국 거주) (용호2)
최종 학력	대만의 의과 대학 (용호2)
성우	야노 에이지^{( 용호의 권, 네오지오 배틀 콜로세움)}[8] Kay 이나게[9]^{( 용호의 권 2)}

1. 개요2. 상세3. 기타 작품4. 극한류와의 관계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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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용호의 권의 등장인물. 기묘한 가면을 쓰고[10] 클로를 무기로 삼는 격투가. 나이는 용호2 기준으로 67세.

2. 상세

예전에 타쿠마 사카자키와 라이벌이었던 리 가쿠스우[11]의 제자이자 양자. 무술과 한방의학은 모두 스승인 리 가쿠스우에게 전수받은 것이다. 나이 60세를 넘은 지금도 여전히 수련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무술 뿐만 아니라 동양의학, 서양의학에도 일가견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대만에서 의과 대학을 졸업했으며, 평상시에는 차이나타운에서 약방을 운영하고 있다.

가면은 과거에 싸우다가 얼굴에 입은 상처를 숨기기 위해서 쓰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용호 1편에서는 스피드형 캐릭터라서 정신없지만 기본기 중 하단판정의 기술이 없는 의외의 약점을 가지고 있다.[12] 그런데 가까이 붙어 점프하며 킥을 빨리 입력하면 앉아서는 피할 수 있지만 서서 막을 수 없는 버그가 있어 대전시 이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리고 서서 약킥과 서서 강킥은 레버를 뒤로 입력하면 뒤로 이동하면서 공격하는 특성이 있다. 이 중 서서 강킥은 ~~훗날 칠오개 비슷한 폼의~~ 뛰어서 이단앞차기인데, 가까이서 쓰면 상대를 지나가기도 한다. 그리고 준비동작이 의외로 길어서 발동이 빠른 짠손에 격추당할 위험이 있다.

그러나 광속으로 돌진하는 백렬선풍각은 심히 주의가 필요하다. 발동이 광속인 주제에 제대로 맞으면 용호난무 이상 피가 빠진다. 대전 모드에서 사용해도 절반 가까이 깎이는 무서운 기술인데, 대신(?) 가드 대미지는 0이다. 또한 CPU파이론의 체력과 기 게이지가 플레이어보다 많기에 더욱 더 주의. 반피 정도로는 안심해선 안된다. 난이도적인 의미에서는 제대로 된 1라운드 보스격인 셈. 기술이 하나밖에 없는 아저씨와 덩치도 크고 파워도 세지만 기술의 빈틈이 너무나 커서 막기만 하면 던지기 등으로 요리할 수 있는 상대에 비하면 난이도 허들은 이전의 둘에 비하면 확실히 높게 나온 셈.

잠렬권과 상당히 유사한 백렬권이 있는데 잠렬권보다 사용 후 빈틈이 적은데다, 히트수가 훨씬 많은 20번을 때린다.

2편의 엔딩에서는 기적의 신약을 개발한다. 근데 영어판에서 오역으로 인해 신약이 치질 치료제(...)로 나오는 불상사가 일어났다.

1편과 2편의 리 파이론은 동일 캐릭터 임에도 키가 너무나 차이가 나서 어째서 이렇게 키가 줄어든건지 당최 알 수가 없다.

3. 기타 작품

2005년, 11년의 세월이 지나 아무도 예상하지 않았고 기대도 하지 않았는데 NEOGEO BATTLE COLISEUM에 출전하게 된다. 용호의 권 1편을 기준으로 한 디자인에 도트 그래픽의 퀄리티가 매우 좋아서 노년의 간지를 느낄수 있다. 성능은 스피드를 이용해서 철저하게 야금야금 갉아먹는 타입.

4. 극한류와의 관계

스승과 대화하면서 스승에게 타쿠마 같은 호적수[13][14]가 있다는 것을 내심 부러워하는 듯한 말을 하기도 했고 스승인 리 가쿠스우도 파이론이 조금만 늦게 태어나거나 아님 타쿠마의 아들이 조금만 일찍 태어났더라면...하면서 아쉬워했다.[15]

이후, SVC CHAOS 진지해진 미스터 가라테로 플레이하고 엔딩을 볼 때 깜짝 등장한다. 미스터 가라테의 등을 토닥여주며, 도장을 나간다. 리 가쿠스우 포지션으로 등장한 모양이다.

5. 여담

SNK에서 출시한 대전격투게임 중 최초로 미스터 빅과 더불어 직접 조작이 가능한 '무기를 사용하는 캐릭터'이다. 최초의 무기 사용 캐릭터는 빌리 칸이지만 아랑전설 스페셜 출시 전 까지는 CPU 전용이었다.

본인의 이름은 한자로 백룡이다. 가족으로 부인인 홍룡과 아들인 청룡이 있지만, 중국에 산다.

용호2의 대회 전의 인터뷰에서 대회가 끝나면 무술 쪽은 은퇴하고 약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본인의 엔딩에서 신약을 개발한다.

게메스트에서 연재되었던 용호의 권 코믹스 판의 2편 스토리에선 킹 오브 파이터즈에 참가는 하지 않았지만 차이나 타운에서 요양 중인 타쿠마를 암살하기 위해 잠입한 키사라기 에이지에게 시한효과가 있는 치명적인 비공을 찔러줌으로서 결승전에서 에이지와 대전하다 위기에 처한 료에게[16] 큰 도움을 주기도 했다.

KOF 94 제작 중, 용호의 권 팀 초기 계획 멤버로 용호의 권 1편 베이스로 료, 로버트, 리 파이론이 나올 예정이었으나 용호2가 나오면서 타쿠마와 유리가 급히 투입되었고 KOF 시리즈에는 배경맨으로만 나온다. 이후 KOF 97 개발을 앞두고 벌인 세 잡지[17]의 투표 후보에도 올랐으나 리 파이론을 포함한 용호의 권 캐릭터들은 전원 높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 그나마 선전한 것은 10위 언저리에 진입한 키사라기 에이지, 토도 류하쿠, 존 크롤리이고 나머지는 10위권에 들지도 못했다(타쿠마 마저도.).

용호의 권 외전에 등장한 같은 대만 출신인 왕각산과는 아는 사이이다.

용호 2에서 피니쉬 일격을 맞고 쓰러지면 가면이 날아가면서 진짜 얼굴 실루엣을 ~~재빠르게~~ 볼수있는데 여느 평범한 노인처럼 생겼다.

[1] 중국어 병음 표기는 Lǐ Bái Lóng. 모두 종합해 볼 때, リー・パイロン이라는 일본어 표기는 '리 파이롱'을 의도하고 적은 것이기 때문에 '파이론'이라는 한글 표기는 적절하지 않다. 외래어표기법에 따르면 리 바이룽. 한국어로 읽으면 이백룡. [2] 아랑전설 시리즈에는 생년 설정이 있으나 용호의 권과 KOF 시리즈에는 없다. 기스의 나이를 토대로 역산해서 1912년생일 것이는 추측을 한 사람이 있긴 하지만 공식 설정이 아니다. [3] 용호2 프로필. NBC에서는 '싫어하는 것' 항목으로 사용. [4] 용호2 프로필. NBC에서는 '좋아하는 것' 항목으로 사용. [5] 중국어의 이별 인사.(또 만나.) [6] 近くにできた新手のドラッグストアかのぅ？ [7] 拳法ではおらんが、薬ではやはり師匠かのぅ [8] KOF에서의 켄수 성우 [9] 94,95,XI~ 의 로버트 성우. [10] 가슴의 申(납 신) 자는 십이지신으로서의 원숭이를 의미. [11] 일본어로 한자를 읽은 발음이라 원래 이름을 알기 어렵지만 李學崇(이학숭/리쉐충/Lǐ Xué Chóng)으로 추측이 가능하며, 중화권에서도 이렇게 번역할 때가 많다. 용호2 기준으로 93세이며, 노령임에도 불구하고 사우스 타운 교도소에서 주사(主事)로 일하고 있을 정도로 정정하다고 한다. [12] 앉아서 공격하는 모션은 버튼을 바꿔도 1종류 뿐이고 이는 서서도 막을 수 있다. [13] 켄과 류의 관계처럼 친구이며 같이 절차탁마하는 선의의 라이벌이다. 요양 중인 타쿠마를 숨겨준게 바로 리 가쿠스우. 그리고 극한류 가문의 간판 필살기인 호황권(호랑이가 놀랄 정도의 주먹)의 기술명은 타쿠마가 차이나타운의 호랑이라고 불렸던 가쿠스우의 강함을 존경하는 의미에서 붙인 이름이라는 설도 있다. 보통은 료가 로버트(최강의 호랑이)의 강함을 존경하기 위해 붙인 이름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타쿠마도 사용하기 때문에 이쪽 설도 신빙성이 있어 보인다. [14] 참고로 리 가쿠스우는 무패를 자랑하던 미스터 가라테 모드의 타쿠마와 유일하게 무승부를 냈을 정도로 엄청난 고수다. SNK에서 미스터 가라테 모드의 타쿠마를 고우키급의 강자로 띄워주는걸 생각하면 이 할아버지도 캡콤의 고우키/고우켄 형제, 겐 급의 초고수라는 얘기. [15] 사실 이 대사는 원작 기준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 일단 가쿠스우의 나이가 너무 많고(용호2 기준으로 93세) 그 제자인 파이론도 타쿠마보다 나이가 20살 정도 많다. 그런 상황에서 타쿠마의 아들인 료와 파이론이 서로 라이벌 구도를 만들기에는 애매한 사이. [16] 시합에선 료가 이겼지만 에이지는 애초에 정정당당한 승부따위 신경안쓰는 암살자라서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칼을 빼들고 덤볐다. [17] 패미통, 게메스트, 네오지오 프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