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K9999
크로닌이 사용하는 기술의 커맨드에 대한 내용은 크로닌/커맨드 리스트 문서 참고하십시오.
NESTS | |
최고간부 |
NESTS 총수 이그니스 / 미스티 / 론 |
상급간부 | 오리지널 제로 / 크리자리드2001 |
중급간부 | 제로 |
하급간부 | 다이애나 / 폭시 |
조직원 | 크리자리드99 / 마키시마 |
말단 | K' / 맥시마 / 윕 / 쿨라 / 캔디 / 앙헬 / 실비 / 네임리스 / 이졸데 |
클론 쿄 | 쿄-1 / 쿄-2 / KUSANAGI / K9999(= 크로닌) |
기타 | 글루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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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
KOF XV 공식 일러스트
||<-2><colbgcolor=#000><colcolor=#fff> 크로닌
クローネン | Krohnen ||
[clearfix]クローネン | Krohnen ||
본명 |
크로닌 맥도걸 クローネン・マクドガル Krohnen McDougall |
격투 스타일 | 제어한 오른팔 |
생일 | 불명 |
신장 / 체중 | 168cm / 58kg |
혈액형 | B형 |
출신지 | 불명[1] |
좋아하는 음식 | 견과류, 전투식량 |
취미 | 오토바이 |
중요한 것 | 애차인 오토바이, 고글 |
싫어하는 것 | 조직, 서열, 이름을 틀리는 멍청이 |
잘하는 스포츠 | 운동은 잘 못함 |
성우 | KENN |
전용 BGM | Liberty[2] |
2. 개요
앙헬과 팀을 맺고 KOF에 참전한 수수께끼의 청년.
고글과 망토가 트레이드 마크. 팔을 자유자재로 변형 시키는 능력을 활용하여 싸우는 스타일. 비밀 결사 네스츠와도 어떠한 관계가 있는 것 같은데...?
KOF XV 공식 캐릭터 소개문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의 등장인물.
KOF XV에서 첫 참전.
K' 팀
스토리에서 밝혀진 풀네임은 '크로닌 맥도걸'.고글과 망토가 트레이드 마크. 팔을 자유자재로 변형 시키는 능력을 활용하여 싸우는 스타일. 비밀 결사 네스츠와도 어떠한 관계가 있는 것 같은데...?
KOF XV 공식 캐릭터 소개문
정체는 KOF 2001에서 첫 등장한 K9999. K9999가 저작권 문제로 등장하지 못하자 리뉴얼되어 재등장했다. 원래 K9999의 모습을 많이 살렸지만, 네임리스의 일부 모션을 역수입하기도 했다.[3] 잘 살펴보면 대부분의 기본기와 필살기 모션들이 원안인 K9999와 동일하지만 저작권 문제로 인해 일부 기술의 모션과 이펙트가 변했다. K9999는 디자인은 물론이고 대부분의 이펙트나 모양이 AKIRA의 시마 테츠오를 베낀 기술들이라 골격은 남긴 채 디자인을 싹 변경한 것.[4] 그 외 머리와 옷, 장갑의 배색[5], 난폭하고 호전적인 성격, 혈액형과 좋아하는 음식 등의 설정은 살아남았다.[6] 즉, 동일인물인 것을 의도한 설정이다. 비록 디자인을 리뉴얼했지만 특수한 장갑의 착용이나 복장의 컬러링 및 디자인, 등 뒤의 망토, 길어진 머리와 선글라스로 가리긴 했어도 얼굴 골격 등이 동일하다.
크로닌: "쿠사나기…
쿠사나기라…다른 사람이라고 해도 말이다! 네놈 얼굴을 보고 있으면 화가 치솟는다고!"(草薙、クサナギねぇ… 別人にしてもだ!テメェの面見てっとイライラしてくるぜ!)[7]
쿄: 이봐, 인사 한 번 거창하게 하는군. 내 얼굴이 마음에 안 든다면 눈가리개라도 하시지!(おいおい、とんだご挨拶だな。ツラが気に食わねぇってなら目隠しでもしてな!)[8]
쿠사나기 쿄와의 이벤트 대사
쿄: 이봐, 인사 한 번 거창하게 하는군. 내 얼굴이 마음에 안 든다면 눈가리개라도 하시지!(おいおい、とんだご挨拶だな。ツラが気に食わねぇってなら目隠しでもしてな!)[8]
쿠사나기 쿄와의 이벤트 대사
크로닌 : 건강해 보이는군. 일부러 날 만나러 온 거냐? 어? 재능이라곤,
군인 심부름밖에 할 줄 모르는 결함품 주제에......(元気そうじゃねぇか。わざわざ俺に会いに来てくれたってか? えぇ? 軍人さんのお使いをするくらいしか脳がねぇ欠陥品がよ...)[9]
K' : 흥, 자기 힘도 제대로 제어 못 하던 네놈에게 그런 소리 듣고 싶지 않아. 시시한 도발할 여유가 있다면 덤비기나 해, "불량품".(ハッ 自分の力の制御もできなかったテメェだけは言われたくねぇな。下らない挑発してる暇があるなら掛かって来いよ、"粗悪品"くん。)[10]
크로닌 : 쳇...... 이 막돼먹은 자식! 다시는 못 일어나게 철저히 때려 부숴 주마!(ちっ… この出来損ない野郎が!二度と立てないよう徹底的にぶっつぶしてやる!)[11]
K'와의 이벤트 대사
K' : 흥, 자기 힘도 제대로 제어 못 하던 네놈에게 그런 소리 듣고 싶지 않아. 시시한 도발할 여유가 있다면 덤비기나 해, "불량품".(ハッ 自分の力の制御もできなかったテメェだけは言われたくねぇな。下らない挑発してる暇があるなら掛かって来いよ、"粗悪品"くん。)[10]
크로닌 : 쳇...... 이 막돼먹은 자식! 다시는 못 일어나게 철저히 때려 부숴 주마!(ちっ… この出来損ない野郎が!二度と立てないよう徹底的にぶっつぶしてやる!)[11]
K'와의 이벤트 대사
쿠사나기 쿄와 이벤트 대사에서 그의 '얼굴'에 포커스를 두고 말하는데, 이는 2002에 조우 이벤트가 있던 KUSANAGI를 염두에 두고 하는 말로 보인다.[12] 또한 K'와 서로 결함품이니 불량품이니 욕하다가 K'의 도발에 제대로 열받는 모습에서도 K9999과 동일인이라는 걸 보여주고 있다.
개발자 코멘트에 따르면 난폭함이 돋보이는 캐릭터라서 그 느낌이 복장으로 나올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고 한다.
기본적으로는 여전히 난폭하고 호전적인 성격이지만 승리 대사 중에 "좀 더 감정적인 녀석이라고 생각했다고? 예전과는 다르거든, 유감스럽게도."라는 대사가 있어서 그 사이 많은 시련이나 고생을 겪고 조금은 성격이 누그러진 모습을 보여준다. 일례로 이오리와 가토, 야마자키처럼 성격이 더러운 캐릭터들은 인터뷰 당시 무시하거나 협박조로 말했지만, 크로닌은 질문을 받았을 때 말투가 퉁명스럽긴 해도 적어도 인터뷰 상대에게 공격적으로 대응하거나 무시를 하진 않았다. 라몬에게 승리했을 때도 파트너가 신세를 졌던 모양이니 이 정도로 봐준다면서, 퉁명스럽지만 남이 자신의 친구에게 배푼 은혜를 의식하는 걸 볼 수 있다.
그래도 아주 딴 사람이 된 건 아니라 각성 크리스에 승리 시 그토록 벌레 취급하던 인간에게 밟히신 소감은 어떠냐고 신랄한 조롱을 날리기도 하며[13] 시즌2 DLC로 추가된 실비에겐 능력을 각성했다고 해봤자 결국 폐급일 뿐이라고 조롱한다.[14]
CLIMAX 초필살기인 캘러미티 오버드라이브의 비교적 정돈된 모습이나, 자신의 의사로 사용하는 듯한 대사를 보면 신체를 이전보다 능숙하게 제어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방심한게 잘못이었다며 고통스러워 하는 승리 대사로 미루어보아 이전보단 나아졌어도 아직 완전히 제어하지는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지속적으로 관리를 받는 듯 깔끔한 K'의 빨간 장갑과는 달리 크로닌의 장갑은 여기저기 색이 벗겨져있다.
또한 라운드 승리 대사 중에는 "이것이, 나의 힘이다!" 라는 대사가 있는데, 이는 K9999 및 그 원본인 테츠오의 대사인 "이것도, 나의 힘인 건가?"를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특이하게도 공식 일러스트에선 망토가 검은 장갑이 있는 왼쪽 어깨에 걸쳐져 있는데, 인게임 모델링에선 파란 장갑을 낀 오른쪽 어깨에 걸쳐져 있다.
첫 공개 당시에는 정말 K9999와 동일인물이 맞나 싶었다가, 2022년 2월 7일에 오다 야스유키의 인터뷰에서 신캐릭터들에 대해 설명해달라고 했을 때 크로닌이 앙헬의 전 파트너라고 설명하고( #) 크로닌 팀 엔딩에서 앙헬이 대놓고 K9999라고 부름으로써 인증되었다.
3. 작중 행적
KOF XV 이전의 행적은 K9999 문서 참조.3.1. KOF XV
팀 스토리에서는 정황상 K'와 싸우고 가출한 쿨라[15]를 앙헬과 같이 미행하다 유괴한 걸로 나온다. 여기서 앙헬이 '네 지금 이름이 뭐였댔지?'라며 이름을 묻는 걸 봐선 01 이후로 서로의 근황도 모른 채 오랫동안 헤어져 지내다가 꽤 간만에 만난 듯한데, 둘이 정확히 어떠한 정황으로 다시 만나게 됐는지는 불명. 쿨라를 유괴한 목적은 K'와의 리벤지 매치를 통해 그를 이겨 악연을 청산하는 것. 다만 쿨라가 유괴된 인질치고는 아이스크림 때문에 칭얼거리는 등 도저히 인질의 모습으로 보이지 않고, 앙헬도 쿨라를 달래는걸 돕는 둥 마는 둥한 태도[16]라서 골치아프게 여기면서도 K' 일행이 오면 박살내주겠다고 으름장을 놓는다.엔딩에선 이제 볼일 다 봤으니 쿨라를 데려가라며 폭시와 다이애나를 불러내고는 별다른 위해 없이 순순히 보내주었다. 하지만 01때 있었던 사건으로 여전히 크로닌과 앙헬의 진의를 의심하는 폭시와 다이애나[17]가 덤벼들 기세를 보여서 분위기가 살벌해지나, 쿨라가 이 둘과 같이 지내는 동안 아무 일도 없었고 오히려 자기를 잘 보살펴줬다며 막아세우자 다시 분위기가 진정되고 그렇게 쿨라 일행과 헤어진다. 이때 헤어지기 직전 원래 자기 도피자금[18]으로 챙겨두려던 우승 상금을 꼬맹이 용돈을 뺏는 건 내키지 않는다며 그동안 고생했으니 아이스크림[19]이라도 사먹으라며 쿨라에게 덜컥 건네주는데, 쿨라와 앙헬 모두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해서 그래도 되냐고 하지만 괜찮다면서 돌아서서 떠난다. 덕분에 쿨라도 잘 가라며 미소로 배웅해주었다.
상금을 쿨라에게 던져준 이유는 앙헬과의 대화에서 드러난다. 말로는 '저쪽은 애를 돌보는 입장이니 나보다는 저쪽이 더 필요할 것 같아서 줬다'고 둘러대지만,[20] 하지만 실제로는 이전의 악연과 이번 유괴 사건 등 쿨라 일행에게 민폐를 여러 번 끼친 게 있어서 그걸 갚는 셈 치고 넘겨준 것이다. 앙헬이 본명인 K9999라고 부르면서 많이 컸다고 칭찬하자 낯간지럽다며 핀잔을 주고, 앙헬의 세계일주 떠날 거면 같이 프로레슬링에 나가자는 제안은 거절했지만 세계일주 자체는 괜찮을지도 모르겠다며 다시 도피길에 오르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시간이 지나면서 공격적이던 성격이 많이 죽고 타인의 마음도 고려할 줄 아는 정신적인 성장을 이룬 듯.[21] 쿠키 영상에서는 주유소에서 오토바이에 기름을 채우는 동안 고글을 벗은 모습이 공개[22]되었는데, 스타일이 변하고 세월이 흐르며 좀 성숙해지긴 했어도 눈매가 영락없는 K9999이다.
엔딩이 있는 에디트 팀 중 앙헬과 료 사카자키와의 에디트 팀인 '바이크 애호가 팀'에선 료가 복원한 1928년산[23] 오토바이를 보고 꽤 클래식하다며 감탄한다. 이슬라, K'와의 에디트 팀 '품행 불량 팀'에선 불법 그래피티 중인 이슬라를 무등태워주면서 왜 내가 꼬맹이 그래피티를 도와주냐며 투덜거린다. 가토와 이오리로 나오는 '유아독존 팀'에선 이오리가 '네놈들과 할 이야기 따위 없다'며 찬물을 끼얹고 가토가 '내가 할 소리다'라고 맞불을 놓자 "그럼 일일이 토달지 말고 닥치고 있어!"하고 성질을 낸다.
예전의 모습은 열등감과 찌질함에 기괴함까지 가득 찼다면 본작에선 열혈적인 터프가이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면서 본작을 기점으로 기존 팬들의 호감도 상승과 신규 팬들 유입까지 성공했고, 나아가 KOF XV의 최대의 수혜자라는 반응이 많다.
KOF 2001 당시에는 힘의 부작용으로 인해 괴팍해진 성격과 열등감에 찌든 탓에 잔인한 성향이 크게 드러났던 것이었을 뿐, 근본은 그렇게 나쁜 성향의 인물이 아닌 것으로 설정이 정립된 것으로 보인다. 사실 K9999 시절에 폭시에게 중상을 입히고 쿨라에게 위협을 가했던 것도 네스츠에 대한 복수심과 분노[24]를 생각하면 나름 납득은 가는 행동이다. 특히나 네스츠에 충성심이 깊고 자기를 통제하려 하는 폭시는 눈엣가시나 다름없다. 게다가 폭시도 살아있었고, 크로닌 본인도 많이 성숙해져서 이전보다 원만한 관계가 되었다. 또한 공식적으로 언급이 없었던 앙헬과의 러브라인 플래그도 엔딩을 통해 확실히 세웠다.
4. 기술
각 기술명 옆 괄호 안은 K9999 시절에 쓰던 기술명이다. AKIRA의 대사를 그대로 인용한 K9999 시절과 한자 + ~식이 붙는 네임리스와 달리 영문 기술명으로 바뀌었다.4.1. 특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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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럴 스매시 (시끄러!)
기계의수를 변형시켜 돌진하는 특수기. K9999처럼 상대를 다운시키는 특성이 있으며, K9999와 마찬가지로 풀히트 전에 퀵 모드 발동으로 다운시키지 않고 퀵 모드 콤보로 이어갈 수 있다. 초필살기로 캔슬이 가능하긴 한데 5타까지는 모든 초필살기가 연결되지만 막타에서는 캘러미티 오버드라이브로만 연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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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머전시 슬라이드
K9999의 기본기 앉아 D가 특수기로 변경됐다.[25] 크로닌의 앉아 D는 일반적인 다리 후리기이다. 약 기본기에서도 이어질 정도로 발동이 빠르며 단독 버전은 하단 판정인 대신 초필살기로만 캔슬 가능하고, 캔슬 버전은 상단 판정인 대신 필살기 이상의 기술로 캔슬할 수 있다.
4.2. 필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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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즈 스로어 (저리 가버려!)
먼지 대신 작은 불기둥을 일으킨다. 약 버전은 발동이 빠른 대신 가드 시 불리 프레임을 가지며, 강 버전은 발동이 느린 대신 가드당해도 크로닌이 대폭 유리해진다. EX 버전은 상대를 그로기 다운시키며, 이후 히트 실드나 스트라이크 슬래시로 연결할 수 있다. 1.32 ver에서 약 버전이 상대를 다운시키도록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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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 실드 (갈라져라!)
양 손을 교차시켜 등 뒤에서부터 반원을 그리듯 불꽃의 방어막을 일으킨다. 약은 띄우는 높이가 낮은 대신 뒤로 밀려나고, 강은 수직으로 높게 띄운다. EX는 2히트로 늘어나고 발생 4프레임에 완전 무적이 붙어있으며, 시즌 1 때는 이 EX 버전도 수직으로 띄워서 상대가 떨어지기 직전에 재빨리 약 히트 실드를 추가타로 넣을 수 있는 등 온갖 콤보의 시동기가 되었으나, 시즌 2부터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가게끔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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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크 슬래시 (부서져라!)
앞으로 살짝 점프해서 1P 기준 왼팔을 변형시켜 점프 CD와 유사한 동작으로 공격한다. 불을 사용했던 K9999 시절과는 반대로 불을 사용하지 않고 기계 의수로 직접 공격한다.
약은 근C, 앉아 C 1타 등에서 콤보로 연결 가능하고, 강은 발동이 느리며 상대를 다운시키지 않는 대신 중단 판정에 가드당해도 크로닌이 유리하다. EX 버전은 상단 판정이며 히트 시 바닥 바운드를 유발하여 추가타를 넣을 수 있으며(공중 히트 시에는 낙법불능 강제 다운), 장풍 무적이 있어 장풍을 노리고 뚫고가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4.3. 초필살기
※ 특이하게도 모든 초필살기를 정식 커맨드 외에 K9999 시절의 커맨드로 입력해도 발동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인퍼널 프로미넌스 (달...)
히트 실드의 강화형 기술로 거대한 불꽃의 방어막을 일으킨다.[26] 커맨드는 기스의 레이징 스톰류 커맨드에서 무식류 커맨드로 간소화되었다. 대사는 노멀 버전은 "떨어지라고!"(離れやがれ!), MAX 버전은 "불타버려라!"(燃え尽きちまえ!)
노멀 버전은 멀리 날려버리고, MAX 버전은 상대가 날아가는 거리가 줄어드는 대신 높게 띄운다. 히트 후 어드밴스드/클라이맥스 캔슬이 가능한데, MAX 인퍼널 프로미넌스에서 캘러미티 오버드라이브로 클라이맥스 캔슬을 할 경우 히트 수가 크게 줄어들기 때문에 클맥 캔슬을 하지 않고 초필살기의 낙법 불능과 클맥의 절대판정을 이용해 상대가 다운되는 시점에 캘러미티 오버드라이브를 발동해야 풀히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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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 블래스터 (네놈도 가버려!)
한 손을 총으로 변형시켜 5번 사격한다. K9999 시절과는 달리 공격이 적중할 때마다 상대가 뒤로 조금씩 넉백된다.
MAX 버전은 1번만 사격하는 단타기가 되는 대신, 모으기가 가능해 타이밍을 조절할 수 있어 히트 실드나 인퍼널 프로미넌스로 띄우거나 날려도 적당히 모아 연결할 수 있다. MAX 버전은 모은 시간에 따른 대미지 증가 특성이 붙어있어 1단계(=노차지) 300, 2단계(60 프레임) 320, 3단계(80프레임) 340, 4단계(=풀 차지, 100 프레임) 380으로 늘어난다. 풀차지해도 가드 불능 속성은 없다. 필드에서 상대를 높이 띄운 상태라면 4단계 버전도 맞출 수 있다.(예: 대공 강 히트실드 슈캔 MAX퓨전블래스터) 크로닌은 다른 캐릭터보다 클라이맥스 초필살기 데미지가 많이 모자라기 때문에, Max 버전이 게이지 3개 이상을 사용하는 콤보의 마무리로 많이 애용된다.
K9999의 '네놈도 가버려'나 네임리스의 '절영'이 장풍을 상쇄하는 타격판정인 것과는 달리 퓨전 블래스터는 노멀/MAX 모두 탄속이 매우 빠른 왕장풍이라 장풍 반사기로 반사시킬 수 있다. 역시 레이징 스톰류 커맨드에서 무식류 커맨드로 간소화되었다. 대사는 노멀 버전은 "이걸로, 벌집이다!"(これでハチの巣だ!) MAX 버전은 "이걸로, 사라져버려라!"(これで消えちまえ!)
-
캘러미티 오버드라이브 (
힘이제멋대로으아악!)
클라이맥스 초필살기. 팔을 변형시켜 전방으로 뻗어 상대방을 공격한다. 격투 스타일이 '제어한 오른팔'이라고 적힌 것답게, 몸이 폭주해서 살점덩어리로 공격하던 예전과 달리, 기계 촉수 뭉치를 관절삼아 기계 고리들로 덮인 집게팔 형태가 되었다. 대사는 발동 시 "이 힘으로..."(この力で…), 공격 시 "꺾어주겠다!"(ねし伏せる!)
순수 타격계 클라이맥스 기술임에도 발동 모션 외에는 시네마틱 카메라 무빙 연출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27] 단순한 다단히트 공격이 아니라 공격 범위가 한 화면의 끝까지 나갈 정도로 매우 길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보인다.
대미지는 무보정 풀히트(지상 20히트) 기준 430이며, 절대판정이 붙어있어 다운된 상대에게도 히트 가능하다. 상대를 끌어오지 않아 공중 히트 또는 다운된 상대에게 절대 판정으로 히트할 경우 타격이 들어갈 때마다 상대가 조금씩 위로 뜬다. 이 절대판정으로 인해 캐릭터 트레일러 영상에서 나왔던 것처럼 히트 실드-슈퍼캔슬 인퍼널 프로미넌스-어드밴스드 캔슬 MAX 퓨전 블래스터-다운된 상대에게 캘러미티 오버드라이브 순으로 연계가 가능하며, 클라이맥스 캔슬 없이도 무리없이 추가타가 가능하므로 게이지 5개를 가득채웠거나 MAX 모드를 킨 상태에서 게이지 2개 이상 가지고 있는 크로닌에게 점프를 시도했다가는 이 꼴이 난다. 그러나 데미지가 클라이맥스 초필살기 중에서는 낮은 편이고[28], 절대판정을 활용해 다운 추가타로 연결하면 추가 데미지 보정이 들어가서 만족스런 데미지가 나오지 않다보니 잘 쓰이지 않는다. 중단에 강제다운 판정인 근접D나 일반다운 판정인 앉아C를 맞춘 후 남은 피를 처리하는 용도로 쓰일 때가 많다.
5. 시리즈별 성능
5.1. KOF XV
이봐, 싸움을 걸어온 건 네놈이잖아!? (おいおい、喧嘩売ったのはテメェだぜ!?)
TGA 2021을 통해 공개됐다. TGS 2021때 행사에서 먼저 보여준 후 캐릭터 트레일러가 공개된 이슬라와 마찬가지로 크로닌 역시 TGA 2021 이후 2021년 12월 14일 공식 캐릭터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쿨라, 앙헬과 크로닌 팀을 이루어 출전한다.
도발 대사는 "덤벼봐 쫄보 자식아"(ほら来いよチキン野郎)
전반적인 기술 일람.
5.1.1. 시즌 1
5.1.1.1. 1.00 ~ 1.21 ver.
트레일러 공개 이후로 폭발적인 관심을 얻은 캐릭터답게 출시 후 여러가지 연구가 진행되었는데 출시 초기 기준으로는 기대와는 다르게 강캐릭터까진 아니라는 평.베타에서 정식으로 넘어오면서 MAX 퓨전 블래스트의 차지 중 무적이 사라졌으며, 캘러미티 오버드라이브의 대미지가 430에서 392로 하향 조정됐다.
K9999 시절과 유사하게 기 없으면 그리 강하지 않다. K9999와 비교할 때 슬라이딩이 캔슬 가능한 특수기가 되고, EX 필살기를 비모드 시에도 0.5게이지로 발동 가능해서 기 없는 콤보나 기 적게 쓰는 콤보가 많이 좋아지기는 했지만 그걸로는 부족하다. 결국 K9999 시절처럼 기를 몰빵할 수 있는 3번 캐릭터로 기용해야 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3번으로 쓰면 기를 갈아넣은 콤보를 넣거나 캘러미티 오버드라이브를 통한 대공 딜레이 캐치로 제법 준수한 성능을 뽑아낼 순 있지만 그거 빼면 딱히 눈에 띄는 강점은 없고 크로닌의 효율을 제일 높게 뽑아낼 수 있는 3번 자리는 고성능의 기본기와 강력한 러시 능력 등으로 무장하고 있는 돌로레스나 기 3개만으로 700대의 대미지[29]를 뽑아낼 수 있는 테리와 엘리자베트의 존재로 인해 빛이 바란다. 때문에 저 둘을 포함한 다른 강캐릭터들에게 밀리고 있는 실정이나 픽률은 의외로 꽤나 되는 편. 캐릭터 난이도가 매우 쉬워서 초심자들에게 많이 추천되고 있다.
5.1.1.2. 1.32 ~ 1.53 ver.
셔터 스트라이크 모션이 원거리 D 모션으로 변경되고, 원거리 A의 아래쪽 공격 판정과 피격 판정이 늘어나고 필살기 이상의 기술로 캔슬 가능해졌으며, 원거리 C도 1~3타에서 필살기 이상의 기술로 캔슬 가능하도록 변경됐다.약 블레이즈 스로워가 상대를 다운시키도록 변경됐으며, 노멀 히트 실드의 상대를 띄우는 판정이 바뀌어 약 버전은 초기 빌드의 강 버전처럼 넉백 거리가 줄어들고 상대를 높게 띄우도록 바뀌었으며, 강 버전은 EX 버전처럼 상대를 수직으로 높게 띄우도록 변경됐다. 그리고 강/EX 히트 실드가 발동 시 앞으로 살짝 전진하도록 바뀌었다.
초필살기 노멀 인퍼널 프로미넌스는 위쪽으로 공격 판정이 확대되고, 노멀 퓨전 블래스터는 발동 속도가 빨라지고 공격 판정이 확대됐다.
덕분에 카케넴의 재림이란 평을 받으며, 시즌 1 후반부의 사기 캐릭터, 그 중에서도 어나더 레벨 수준의 압도적인 성능의 원 탑급 캐릭터로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사기성에 힘입어서 EVO 2022에서도 또 다른 사기 캐릭터들인 쿨라와 제니 조합을 맞춘 ZJZ와 ET로 동캐전 결승을 치렀을 정도였다.
다만 여전히 랄프를 상대론 매우 약하기 때문에 랄프와의 매치업에서 만큼은 방심할 수 없다.
5.1.2. 시즌 2
5.1.2.1. 1.62 ~ 2.00 ver.
- [ 시즌 2 변경점 펼치기 · 접기 ]
- * 원거리 B : 특수기로 캔슬 가능
- 원거리 D : 공격 지속 프레임 증가
- 근접 B : 발생 프레임 3F 감소
- 앉아 C : 발생 프레임 3F 증가, 피격 판정 확대
- 앉아 D : 발생 프레임 2F 증가, 사용 시 전진하게 됨
- 이머전시 슬라이드 (캔슬) : 가드 경직 감소
- EX 블레이즈 스로워 : 콤보 보정치 감소, 다운 시 추가 공격 가능
- 히트 실드 : 캐릭터 뒷판정 삭제, 가드 시 또는 헛칠 시 전체 경직 증가, 공격 지속 시간 감소. 슈퍼 캔슬 가능 시간 감소
- EX 히트 실드 : 캐릭터 뒷판정 삭제, 히트시 상대 행동 변경[30], 1타 데미지 85 → 115, 가드 시 또는 헛칠 시 전체 경직 증가
- 약 스트라이크 슬래시 : 가드 또는 헛칠 시 전체 경직 증가, 가드 시 넉백 거리 감소
- 노멀 퓨전 블래스터 : 가드 넉백 거리 감소, 전체 경직 증가
- MAX 퓨전 블래스터 : 풀차지까지 시간 증가
전 버전에서 사기 캐릭터들 중에서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내뿜은 캐릭터답게 당연히 하향을 받기는 했지만, 완전 사기적인 기술들만 좀 하향 되었을 뿐 기본 성능은 여전히 최상위권이라 여전히 3번 크로닌의 악명을 떨치고 있으며 매우 높은 픽률을 자랑한다.
저번 시즌에서도 이번 시즌에서도 무상성 개캐인지라 캐릭터 메타를 다양하지 못하게 하는 주범으로 찍히고 있으며, 유저들 대다수가 다음 시즌에서는 너프를 세게 먹여야 한다는 게 중론일 정도로 적폐 캐릭터로 찍혀버렸다.
5.1.2.2. 2.10 ~ ver.
- [ 3차 밸런스 패치 변경점 펼치기 · 접기 ]
- * 근거리 C: 막타 히트시의 넉백 시간 길어짐, 막타 히트/가드시 넉백 거리 짧아짐
- 앉아 A: 공격발생 4 → 5F, 공격 판정 축소
- 앉아 B: 특수기로 캔슬 불가능해짐
- 앉아 D: 공격발생 8 → 7F
- 점프 D: 공격 발생 7 → 9F, 피격 판정 확대
- 점프 CD: 공격 판정 축소, 공격 지속 시간 감소
- 캔슬판 이머전시 슬라이드(↘ + D): 공격 발생 7 → 11F, 이동 거리 감소
- 강 스트라이크 슬래시(↓↙← + D): 중단 → 상단으로 변경
- 캘러미티 오버드라이브(↓↙←↙↓↘→ + CD): 공중 히트시 상대가 뜨는 높이 낮아짐, 대미지 392 → 430 ( 다운 추가타시 대미지는 변경 없음)
쿠사나기 쿄, B.제니와 함께 전 버전에서 사기 캐릭터로 악명을 떨쳤기 때문인지 이번에는 대폭 하향이 가해졌다. 특히 앉아 A와 슬라이딩 특수기의 하향은 매우 치명적으로 크로닌의 압박력 및 짤짤이 콤보에 심각한 타격을 가했다. 이번에는 확실하게 개캐에서 내려왔다고 평가되며 눈에 띄게 픽률이 줄어들었다.
6. 시리즈 외의 작품들에서
6.1.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과거 K9999 시절에는 AKIRA 표절 논란으로 네임리스에게 완전히 자리를 빼앗겼으나, 쿠사나기 쿄를 시작으로 KOF XV 캐릭터들도 출전하기 시작하면서 크로닌 또한 참전 가능성이 열렸다. 그리고 2022년 6월 20일 크로닌의 실루엣이 공개되었고, 6월 24일 PV 영상이 공개되었다. 이렇게 K9999(크로닌)과 네임리스의 동시 참전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7. 대사
동영상에는 없지만 KO당할 시 비명이나 "그럴 수가~!!"를 외치기도 한다.
기존에 AKIRA의 표절이였던 대사들이 싹 갈아엎혔다.
8. 기타
- 크로닌이 K9999와 동일인물이라는 것 때문에 KOF 2002 UM에서 K9999의 대체 캐릭터 포지션으로 들어왔던 네임리스의 출연 가능성이 다소 낮아졌다. 네임리스의 후속 스토리를 기대했던 팬들에게는 아쉬움으로 남을 듯.
- 풀네임인 크로닌 맥도걸은 장갑기병 보톰즈 청기사 벨젤가 이야기의 주인공 케인 맥도걸의 패러디인 것으로 보인다. 원본인 K9999가 키리코 큐비같은 캐릭터로 만들어질 예정이었다가 노선이 변경되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나름 적절한 패러디. 참고로 이 작품은 숙적뻘 되는 K'의 캐릭터 설정의 모티브 중 하나이기도 하다.
- K9999 시절에는 키가 앙헬과 같은 168cm로 남성치고는 단신이었지만, XV의 크로닌 팀 엔딩 일러스트에서는 앙헬보다 약간 크게 그려졌다. 적어도 170 이상까지는 키가 자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KOF 올스타에서는 구 설정인 168cm 그대로 표기되었으며, 엔딩에서는 가장 키가 커야 할 쿨라가 작게 나온 등 여타 오래된 캐릭터들과 마찬가지로 설정 검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31]
- K'와 리벤지 매치를 벌이기 위해 일부러 쿨라를 '납치'하면서까지 KOF에 참가할 정도로 K'에 대한 호승심은 여전하며, 쿄에게 집착하는 이오리와 묘하게 닮은 면이 좀 있다. 그래서인지 XV에서도 이오리에게 이기면 '짜증나는 녀석을 두들겨패주고 싶은 마음은 알지만 입만 열면 쿄,쿄...짜증나는군.'라고 하면서 공감은 하지만 걸핏하면 쿄만 찾는 모습에는 짜증을 낸다(...).
[1]
K9999 시절에는 (
일본?)이라는 주석이 붙어 있어서 다소 애매하지만 출신지에 대한 암시가 있었으나 크로닌으로 재등장한 후에는 완전히 불명으로 처리되었다.
[2]
자유를 뜻하는 영단어. 크로닌 본인도 그렇고 팀의 멤버가 모두 네스츠로부터 벗어나 자유를 찾아냈다는 점에서 팀의 테마곡으로도 매우 잘어울리는 제목이다. KOF XV에서는 팀 테마곡으로 쓰였지만 KOF AS에서 개인 테마곡으로 쓰인다.
[3]
헤어 스타일과 선글라스가
알바 메이라와 판박이라는 의견도 있다.
[4]
흙먼지를 일으키는 저리 가버려!는 네임리스처럼 불을 흩날리는 블레이즈 스로어가 되었고, 반대로 원래 불꽃을 흩날리며 뛰어드는 부서져라!는 의수를 칼로 바꾸어 휘두르는 스트라이크 슬래시가 되었다. 달...은 에너지 방어막 대신 불꽃의 반구를 일으키는 식으로 변경. 신체 변형이라는 개성을 살리면서도 9999번째 클론 쿄라는 설정에 비교적 더 부합하는 형태가 되었다.
[5]
공식 일러스트(및 2P 위치) 기준으로 둘 다 오른손이 파란색 장갑, 왼손이 검은색 장갑이다. 1P 위치에선 둘 다 좌우반전되어 왼손이 파란색 장갑이 된다. 그리고
힘이제멋대로으아악!과 캘러미티 오버드라이브 둘 다 1P 기준 왼팔이자 2P 기준 오른팔, 즉 파란색 장갑쪽 팔이 기괴하게 변형한다는 점까지 동일.
[6]
K9999은 땅콩, 크로닌은 견과류를 좋아하는데 당연히 땅콩도 견과류에 포함되는 식품이다.
[7]
영문 자막에서는 Kusanagi…Kusanagiii…You ain't the same guy, but that's a face I gotta punch! ("쿠사나기…쿠사나기이…같은 사람이 아니라도, 때리고 싶게 만드는 얼굴이라고!")
[8]
영문 자막에서는 What a way to greet someone. If my face bothers you so much, close your eyes!("놀라운 인사법이로군. 내 얼굴이 그렇게 마음에 안 들면 눈을 감으시지!")
[9]
영문 자막은 "추한 꼴이로군. 오직 날 만나기 위해 온 거냐?
군인 애완견에나 알맞을 결함품이 말야."(Look what the cat dragged in. Came all this way just to see me, did ya? Damn defect, only fit to be a military lapdog...)
[10]
영문 자막에서는 "흥, 이런 말이 자기 힘도 제어 못하는 놈에게서 나오다니. 짖는 건 이제 충분해. 물어뜯어보라고, 쓸모없는 쓰레기 자식."(He! This coming from someone who can't keep a lid on their own power. Enough barking. Try biting, you worthless piece of crap.)
[11]
영문 자막에서는 "칫…이 망할 실패작이! '애초에 태어나지 말걸' 하고 빌게 만들어주지!"(Tch…You friggin' failure! I'll make you wish you'd never been born!)
[12]
주목할 점은 '네스츠의 클론 KUSANAGI'는 정작 정규 네스츠 사가에서는 등장한적 없는 인물이다. 등장작이 하필 스토리가 없는 드림매치인 2002와 2002UM이었기 때문. 정식 사가 작품인 2003에서의 출연은 네스츠의 클론 KUSANAGI가 아니라 '치즈루가 만들어낸 환영 KUSANAGI'로서 출연한 것이다. 하지만 크로닌의 발언을 통하여 '네스츠의 클론 KUSANAGI' 또한 정사인 작품에 출연만 안했을 뿐, 엄연한 네스츠 사가의 정사에 들어가는 캐릭터가 되었음을 확실히 하였다. 또한, 2002의 조우 이벤트는 성우장난에서 시작된 것이지만 이를 토대로 K9999가 KUSANAGI에게 가진 악감정 또한 정식 설정으로 반영되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사실 KUSANAGI나 K9999&크로닌은 클론이라는 공통점이 있기에
동족혐오를 캐릭터성으로 넣을 만하다.
[13]
물론 이는 기본적으로 인간을 멸시하면서 조롱하고, 하등한 인간 중에서도 저질이라니 불쌍해 죽겠다고 비웃은 크리스의 자업자득이다. 인게임 성능 상으로는 시즌2 시점에서 사기캐인 크로닌이 중약캐 이하인 각성 크리스의 지분을 완전히 강탈하기도 했다.
[14]
다만 조롱과는 별개로 지배를 받는 것 같지도 않으니 눈감아주겠다며, 비교적 유해진 면모를 다시 보여준다.
[15]
싸운 이유는 K'팀 스토리에서 드러나는데 쿨라가 같이 놀러가자거나 밥먹자는 등의 약속을 K'가 어긴것에 화가 나서 싸운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K'가 밝힌 진상은 쿨라가 일방적으로 통보만 하고 자기 의견은 듣지도 않고 그걸 약속이라고 우긴 것...
[16]
01 당시 폭시 습격사건 때문에 사이가 좋을 이유가 없다. 앙헬은 쿨라를 귀찮게 여기고, 쿨라는 앙헬보고 그때 일을 언급하며 화를 내니 말이다.
[17]
이 둘의 입장에선 그럴만도 한게, 앙헬이 그 때 있었던 일을 아무것도 아닌 양 취급하면서 계속 깐죽거렸다.
[18]
팀 스토리에서도 어느 용병들이 자신들을 추적하는 걸 눈치챈 크로닌이 용병들을 끔살시킨 다음 바로 짐을 싸서 다른 장소로 이동하는 모습에서 드러나듯 이 둘도 네스츠의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육체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이들을 생포해서 기술력을 뜯어내려는 세력들이 있는 상황이었다. 하이데른 용병부대에게 협력하는 조건으로 그동안 걸려있던 모든 수배령들이 취소되고 나아가 하이데른 용병부대에 의해 증인 보호를 받고 있는 K' 일행조차 이런 추적자들에게 간간히 습격을 당하는데, 하이데른 용병부대에게 협조를 하지 않은 크로닌과 앙헬은 수배령은 물론 풀리지 않았고 증인 보호조차 당연히 받지 못하고 있으니 쉴 새 없이 쫓길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다만 크로닌 본인이나 앙헬 모두 자극을 좋아하는 성격이라 오히려 뭐든 올테면 어디 와보라는 태도라서 크게 신경쓰지는 않는 모양. 앙헬도 '너랑 같이 다니면 신나는 일이 엄청 많을테니까'라고 말하는 걸 보면 확실하다. KOF판
보니와 클라이드인 셈이다.
[19]
한국어판에선 아이크림이라고 오기가 되어 있다.
[20]
영문판에서는 꼬맹이(쿨라)가 쉴새없이 징징대기도 하겠지만 저 둘(다이애나와 폭시)이 가만히 있지 않을 거라는 식으로 구체적으로 변명한다.
[21]
사실 K9999=크로닌의 원작인
시마 테츠오는
AKIRA에서도 마냥 폭력만을 추구하는 게 아니라
카오리처럼 마음의 안식처를 찾기도 했다. 원작에서는 다소 비극적으로 끝나지만, KOF 시리즈에서는 모티브만 빌려온 만큼 앙헬과의 관계가 파탄날 것 같진 않다.
[22]
엔딩에서도 크로닌을 자세히 보면 고글 안쪽에 맨 눈이 희미하게 비쳐 보이도록 그려져 있다.
[23]
료가 용호의 권 설정상 1957년생인데 료가 태어난 연도에서 정확히 29년전 출시된 것이다.
[24]
자신의 기억을 지우고 불안정한 몸상태로 만들어버린 것. 물론 K9999는 애초에 클론이라서 기억이 없는 거지만 본인은 그걸 모른다.
[25]
2002 UM에서 K9999의 대체 캐릭터로 등장했던
네임리스도 같은 변화를 거쳤다.
[26]
자세히 보면 불의 움직임이 네임리스의 "섬광형발수도오기 작봉"보단 원본 기술의 이펙트를 빛의 방어막에서 불꽃으로 바꾼 것에 가깝다. 작봉은 구체형이 아니라 아래에서 위로 바로 솟구쳐오른다.
[27]
보통 클라이맥스 초필살기의 시네마틱 카메라 무빙 연출이 발동 모션에만 적용되는 경우는
니카이도 베니마루의 뇌파인황권이나
쿠크리의 극열사붕쇄류처럼 록온이 없는 완전 장풍 판정인 기술들이 해당된다. 시동기가 장풍 판정이더라도 록온이 발생하는
쿄의 팔운이나
야시로의 얼티메이트 빌리언 배시 같은 경우는 시동기인 장풍이 히트하면 록온과 함께 시네마틱 카메라 무빙 연출이 발생한다.
[28]
3차 밸패 이전에는 392, 그 이후로는 430으로 올라가긴 했지만, 평균치인 445에 비하면 여전히 낮은 수치다.
[29]
XV의 체력 최대치가 1000이므로 최대 체력의 70%대에 해당한다.
[30]
뜨는 높이는 동일하나, 수직으로 뜨지않고 상대를 멀리 날려서 구석에서만 추가타가 가능하게 바뀜
[31]
SNK가 2000년에 한 차례 도산했다가 다시 부활할 때까지의 과정이 워낙 험난했던 탓에, 게임 관련 자료들이 많이 소실되었고 인력도 대거 물갈이되어서 그렇다. 이런 설정 충돌은 동사의 다른 프랜차이즈인
메탈슬러그 시리즈에서도 동일하게 벌어지고 있는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