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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3 23:08:30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3/캠페인

1. 본편 캠페인
1.1. 소련군
1.1.1. 레닌그라드 - 때까치와 가시나무1.1.2. 크라스나-45 - 위험한 서커스1.1.3. 블라디보스토크 - 얼어붙은 항구 탈환1.1.4. 제네바 - 붉은 군대의 행진1.1.5. 미코노스 - 전쟁과학1.1.6. 폰 에슬링 공군기지 - 배반자에게 내일은 없다1.1.7. 후지산 - 살아있는 신을 잡아라1.1.8. 이스터 섬 - 돌로 된 얼굴의 목격자1.1.9. 뉴욕시 - 빅애플을 초토화시켜라
1.2. 연합군
1.2.1. 브라이튼 해변 - 상륙하는 붉은 위협1.2.2. 깐느 - 상어와 미끼1.2.3. 하이델베르크 - 해방 운동1.2.4. 지브롤터 - 적의 적1.2.5. 북해 - 심연의 요새1.2.6. 러쉬모어 산 - 광기의 기념물1.2.7. 도쿄 항만 - 태양의 영원한 몰락1.2.8. 아바나 - 거대한 곰덫1.2.9. 레닌그라드 - 달은 그들을 원하지 않는다
1.3. 욱일제국군
1.3.1. 보르쿠타 - 산타클로스의 최후1.3.2. 스탈린그라드 - 부서진 영혼들을 정복하라1.3.3. 오데사 - 보라, 이 거대한 검의 천사를!1.3.4. 진주만 - 어리석은 함대의 무덤1.3.5. 태평양 - 현무 강습1.3.6. 산타모니카 - 현무의 분노1.3.7. 요코하마 - 항구의 오랑캐들1.3.8. 모스크바 - 부숴버리자, 크레믈린, 부숴버려1.3.9. 암스테르담 - 마지막 붉은 꽃이 떨고 있다
2. 업라이징 캠페인
2.1. 소련군
2.1.1. 루마니아 - 잃어버린 성으로의 급습2.1.2. 무르만스크 - 침입자의 음모2.1.3. 유카탄 - 아주 밝은 미래2.1.4. 시그마 섬 - 시간이 아직도 돌아갈 때에
2.2. 연합군
2.2.1. 신 이가시 - 전통의 끝2.2.2. 오사카시 - 반역자에게 맞지 않는 집2.2.3. 미야코 - 진정한 쇼군의 저항
2.3. 욱일제국군
2.3.1. 사할린 - 패배자의 탐욕2.3.2. 오키 섬 - 신성한 무덤의 앞날2.3.3. 블라디보스토크 - 물에 떠있는 피
2.4. 유리코
2.4.1. 시로 초능력 연구소 - 마지막 시험2.4.2. 다코타 수용소 - 흔적없는 대학살2.4.3. 시로 초능력 연구소 - 파멸과 재결합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3의 캠페인에 대한 문서.

1. 본편 캠페인

각 진영마다 9개의 캠페인으로 구성되어 있어 가끔 뜬금없는 급전개가 나오곤 한다. 정황상 공식 스토리는 소련군 4~5 - 연합군 1~3 - 욱일제국 4~6 - 소련군 1~3(시간대 동시진행, 소련군 1~3 - 욱일제국 4~6 순서로 진행해도 된다.) - 연합군 4~6 - 욱일제국 9 - 욱일제국 7 - 소련군 7 - 연합군 7~9가 공식으로 보인다.

1.1. 소련군

1.1.1. 레닌그라드 - 때까치와 가시나무

대결 아군(소비에트) 적군(욱일제국)
소욱전 올레그 켄지

욱일제국의 소련 침공이 시작된 시점, 이를 주시하던 체르덴코 서기장은 새로 징집된 플레이어 사령관에게 명령을 내린다. 동시에 소련군 수뇌부 중 하나인 크루코프 장군과 작전참모 다샤를 소개해 준다. 물론 크루코프는 아직 햇병아리인 사령관을 깔보고 있었다. 서기장이 내린 첫번째 임무는 레닌그라드 요새를 지키는 것이다.

나타샤로 시작한다. 적을 제거하고 입구를 파괴한 뒤 진입해서 요새를 공격하는 욱일제국 보병들을 정리하면 초록색 동맹이 보병을 생산하면서 동시에 욱일제국의 포위공격이 시작된다.
반 튜토리얼의 성격이 짙다. 지시대로 징집군과 대공 포병을 생산하자. 추가목표로 허미타지 미술관을 공격하는 적을 제거하라는 목표가 뜬다. 불프로그로 나타샤를 발사하여 적병을 모두 제거하면 다시 불프로그가 미술관 근처에서 지원되며, 이놈으로 나타샤를 복귀시키면 된다. 몰려드는 적 병력을 처리하다보면 이벤트와 함께 적 쇼군 전함을 제거하라는 최종 목표가 뜬다. 나타샤의 공습지원으로 모두 제거하다 보면 자기위성이 지원된다.(원래 초대형 자기위성이 아니면 쇼군 전함을 처리할 수 없는데 이 미션만 특이하게 자기위성으로 처리할 수 있다.) 이를 활용하면 클리어.

참고로 전반적인 형식이 레드 얼럿2 연합군 미션1과 대단히 유사하다.
자유의 여신상 -> 레닌그라드 요새, 타냐 -> 나타샤, 드레드노트 -> 쇼군 전함 등

1.1.2. 크라스나-45 - 위험한 서커스

대결 아군(소비에트) 적군(욱일제국)
소욱전 모스크빈 신조

레닌그라드 수호에 성공했지만 크루코프는 레닌그라드 공방전 동안 제국군은 모스크바로 진격하고 있다며 사령관을 질타한다. 이때 진격로가 버려진 군사기지 크라스나-45 구역이라는 정보를 다샤가 알려주자, 그곳에서 제국군을 기습할 작전을 세운다. 크라스나-45는 설정상 모스크바 외곽의 도시로 현존하지 않지만, 현실에서 추정되는 곳은 러시아 ICBM 발사기지인 플레세츠크 우주 기지. 기지 곳곳마다 낡은 장비들과 을씨년스러운 서커스장이 보인다.

시클 셋으로 시작한다. 나타샤는 초록색 동맹이며 최우선적으로 아군 시클을 따라다닌다. 중앙 큰 길 양쪽에 아군 테슬라 기계보병이 있고 중앙로 안에는 전투 불곰이 갇혀있다. 욱일제국군을 제거하면 아군 및 동맹으로 합류한다. 체력이 떨어지면 체력상자를 찾아다니며 회복해 주자. 적 기갑병력이 위협적이나 자기위성으로 일차로 정리하고 테슬라 기계보병으로 정리해주자.

발사기지에 도착해서 K-45를 발사시키면 서커스 천막속에 매복한 제국군이 드러나며 끝부분에는 유리코 오메가가 모습을 드러낸다. 어려움부터는 맵 곳곳에 풍선 폭탄이 떨어진다. 이걸 잘 피하면서 나타샤를 호송하고 이제 남은 적 병력을 모두 제거하면 된다. 제국군 MCV는 가장 느리기 때문에 상대하기 쉽지만, 밟히지 않게 주의.[1] 유리코를 상대할 때 호위병들이 인해전술로 몰려드니 주의, 아무리 유리코가 강해도 시클에겐 상성으로 이기니 유리코에게 미끼를 던지고 수로 밀어붙인다. 또한 점프로 유리코를 넉백시킬 수 있으니 써도 좋다.

1.1.3. 블라디보스토크 - 얼어붙은 항구 탈환

대결 아군(소비에트) 적군(욱일제국)
소욱전 쟈나 타츠 왕자

체르덴코와 크루코프의 균열의 조짐이 표면으로 드러나는 시작 영상이 나온다. 체르덴코는 플레이어를 높이 사면서 블라디보스토크를 탈환을 명하고 크루코프는 경험이 부족한 햇병아리 사령관을 소련 해군의 주요 항구를 탈환하는 곳에 보낼 수 없다면서 충돌한다. 결국 체르덴코가 권력으로 눌러버리고 크루코프는 못 마땅하다면서 통신을 끊어버린다. 물론 체르덴코도 마찬가지로 불안해서 크루코프가 반기를 들지 않게 사령관에게 반드시 성공하라는 무거운 책임을 쥐어준다.

불프로그 셋으로 시작한다.보이는 섬 중앙에 보병을 투하시키고 경비병과 발전소를 제거하자. 하다보면 적 병력이 오지만 아군도 스팅레이들이 지원된다.
우선 테크를 올리고 병력을 모으자. 5시방향의 적 포탑을 파괴하면 드래드넛 둘이 지원된다. 드레드넛으로 적 포탑을 정리해 주자. 5시 지역에 선창 중립건물도 있다. 아직 크레인이 없으니 여기를 점령해서 아군 선박들이 수리 받도록 하자. 11시방향에 적 전함과 항구가 보인다. 파괴하면 적 웨이브가 아군 동맹기지로 몰려드는데 지원해주면 쉽게 막을 수 있다.
아직까지 아군 기갑병력을 생산 못하니 스팅레이를 주력으로 생산하자. 끌어모아서 11시방향의 적 요새와 방어병력을 제거하면 클리어이긴 한데 별을 단 드레드노트로 아슬아슬하게 사정거리가 닿으므로 시야만 확보해주면 쉽게 날먹할 수 있다.
12시 지역에 욱일제국 병사 둘한테 잡힌 야전 기술자와 버려진 병영이 있다. 욱일제국 병사를 사살하고 사용하면 된다.

부가목표는 발전소 파괴와 방어시설 건설이다. 둘다 하다보면 모르는 사이에 클리어된다.

1.1.4. 제네바 - 붉은 군대의 행진

대결 아군(소비에트) 적군(연합군)
소연전 올레그
크루코프 장군
리젯

미합중국 대선에서 골수 반공주의 의원 액커맨이 대통령으로 당선되어 연설을 하자, 서기장은 욱일제국을 어느정도 소탕한 틈에 눈에 거슬리는 연합군을 토벌하기로 결정한다. 첫번째 소연전.

초반부터 크로노쉬프트로 적 항공 모함이 공격해온다. 이때 아쿨라 잠수함이 지원되며 유용히 쓸 수 있다. 아군 동맹기지에 군수공장을 올려 해머탱크를 몰아서 지상병력을 모으자. 아쿨라 잠수함을 적당히 모았으면 1시방향의 해군 기지를 파괴하자. 연합군 기지를 섬멸하면 맵이 확장되며 크루코프 장군이 지원한다. 필수목표로 크루코프 장군의 본부 보호가 추가되나 사실 열심히 밀다보면 크루코프까지 적이 밀고올 일은 별로 없다. 크루코프 장군이 합류할 때 V4 로켓 런처가 2기 지원된다. 병력을 모아서 크로노스피어와 모든 연합군 기지를 파괴하면 임무 완료.

부가목표는 유전을 대체하는 스위스 은행 점령이다. 점령하면 은행원과 고객들의 비명소리와 함께 야전 기술자가 소련의 대의 아래 은행강도를 한다. 동맹도 아군으로 인식되므로 걱정은 안해도 된다. 다만 강도 대사가 안나올뿐 여담으로, 크루코프가 참전 시 은행을 강제 매수를 하는 갑질을 벌이니 시간을 너무 끌면 자금이 빠듯해진다.

1.1.5. 미코노스 - 전쟁과학

대결 아군(소비에트) 적군(연합군)
소연전 쟈나 워랜
가일즈

체르덴코가 사령관에게 처음으로 그레고리 젤렌스키 박사를 소개시켜준다. 그는 연합군의 연구부가 미코노스에서 아주 위험한 기술 개발하고 있다며 장엄하게 설명해 주지만, 체르덴코가 전파를 끊어서 입을 막고 아무튼 그 기술을 강탈할 것을 명령한다. 하지만 명령을 내리자마자 정체불명의 총격이 집무실을 습격한다. 결국 서기장의 신변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다샤에게 임무를 부여받는다. 연합군 최신 무기인 기술 교란기 때문에 특정 테크를 탈 수 없다. 섬 넘어에 있는 과학 시설물을 점령해서 기술을 탈취할 때까지 보호하는 것이 목표이다.

브리핑으로는 트윈블레이드로 적을 정리하라고 하며 실제로도 난이도는 땡트블 만으로도 손쉽게 정리할 수 있다. 이유는 트블의 천적인 아폴로 전투기가 없기 때문. 대공병력을 주의하면서 점사하여 넉넉하게 10기 이상의 비행대대로 몰려다녀야 한다.

부가임무는 첫번째로 기술 교란기를 파괴해야 된다. 과학 시설물 점령을 위해 야전 기술자를 생산해야 되기 때문에 사실상 필수임무. 트윈블레이드로 기지 하나하나 부숴버릴때 같이 날려주면 쉽다. 두번째는 중앙 섬에 아군 기지를 펼치는 것이다. 스푸티닉을 생산해 보내주거나 MCV를 접은뒤 보내서 펼쳐주자.

과학 시설물을 야전 기술자로 점령하면 카운트가 뜨며 연합군의 후방기지가 건설된다. 사실 기다릴 필요도 없다. 병력을 끌어모아 연합군 기지를 전부 파괴하면 바로 미션이 끝난다. 병력이 전멸해서 난이도가 부담스럽다면 그냥 얌전히 과학 시설물을 지켜줘도 된다. 적 기술자에게 과학 시설물을 점령당하면 실패하니 주의하자.
트윈블레이드 하나를 적 기지에 던지고 옹기종기 모인 발전소 중심에 위성 추락 스킬을 사용하면 모든 방어 타워가 일시에 정지한다. 이걸 이용해 모아둔 병력으로 한번에 밀어버릴 수 있다.

1.1.6. 폰 에슬링 공군기지 - 배반자에게 내일은 없다

대결 아군(소비에트) 적군(연합군 + 소비에트)
소연전
동족전
올레그
크루코프 장군
가일즈
크루코프 장군

암살당한 체르덴코 서기장은 부상만 입은 채로 살아남았다. 소련 내에서 반역자를 찾기 위해 철저한 조사를 하는 동안, 유럽에서 세력을 상실하고 아이슬란드 폰 에슬링 기지[2]에 배수진을 친 연합군을 격퇴하러 가는 미션이다. 철의 장막 또한 건설허가가 내려진다.

캠페인을 시작하면 10만 크레딧이 수중으로 들어온다. 이 크레딧은 맵이 확장되면서 크루코프 장군이 도착하면 갑질을 벌여서 3000만 남기고 압수하기 때문에 크루코프가 도착하기 전까지 광물 채굴을 일시 중단하고 여러 크레인을 지어가며 최대한 기지를 지어야 한다. 연합군은 적극적인 공세는 그다지 없지만 초반 항공 공습이 끝도 없으므로 대공포탑 서너개를 박아둬야 정신건강에 좋다. 전 임무처럼 땡트블을 쓴다면 이제부터 아폴로가 출격하니 미그기로 제공권을 장악해 주자. 크루코프가 등장하면 다시 광물을 채굴하고, 계속 연합군 기지를 계속 밀어붙이면 된다.

연합군 기지를 공격하다 보면 체르덴코가 자신을 공격한 반역자가 크루코프라고 말하며 그를 숙청할 것을 명령한다. 동시에 키로프 생산이 가능해진다. 크루코프의 기지에 있는 VIP 시설과 건설기지를 제거하면 크루코프의 군단이 플레이어에게 항복한다. 사실상 연합군과 크루코프 사이에 낀 상황이 되는데 빠르게 크루코프 군을 포섭하는 방법이 있다. 적대 관계가 되기 전에 크루코프 군의 건설기지 옆에 엔지니어를 배치, VIP 시설의 언덕 위로 나타샤를 배치한 뒤 대기하다가 적대 관계로 돌아서면 건설기지를 점령 판매하고 나타샤로 VIP 건물을 폭격하여 체크메이트 한방에 크루코프군이 플레이어 휘하가 된다.

크루코프 군단만 무력화하면 순식간이다. 북쪽의 연합군의 대규모 기지와 북동쪽의 양성자 가속포까지 동원되지만 이미 수적으로 우세할 때이니 드레드넛/트윈블레이드/미그 전투기/키로프 비행선 등을 모아 정리하면 클리어.
양성자 가속포 주변에는 대공 타워가 없으므로 트윈블레이드로 정리하는 걸 추천한다.

추가 목표는 크루코프를 제거한 후 전진기지를 남서쪽 광물 지대에 건설하는 것이다. 크루코프를 힘으로 밀었다면 MCV나 스푸티닉을 보내서 배치하면 되고, 위에 꼼수로 건설기지와 VIP건물만 정리하면 자연스럽게 우리편이 되면서 완료된다.

1.1.7. 후지산 - 살아있는 신을 잡아라

대결 아군(소비에트) 적군(욱일제국)
소욱전 모스크빈 신조
나오미
켄지
요시로 황제

크루코프를 제거한 후 장군의 직책에 오른 플레이어. 체르덴코의 내부 숙청 예고는 덤. 그리고 그것을 축하하는 체르덴코에게 다샤가 욱일제국의 군세가 아직도 러시아의 일부를 장악하고 있다고 알린다. 이에 체르덴코는 후지산의 황궁을 공격, 요시로 천황을 직접 제거할 작전을 플레이어에게 맡긴다. 이때 불안정한 전파와 함께 젤렌스키 박사가 나타나면서 사령관에게 모든 진실[3]을 알려준다. 마지막 소욱전.

캠페인이 시작하면 도쿄 대공습이 생각나는 대규모 폭격기를 이용해 소련군 공수부대를 드롭한다. 하지만 황궁 수비대에게 공격받아 겨우 동맹 전투 불곰과 플레이어 징집군 한명만이 남게 된다. 둘다 살아야 한다. 다샤가 살아남은 병력을 보고 당황하고 장군은 잘할 수 있을 거라고 눈치 보는 장면은 하이라이트 이들을 이용해서 최대한 적을 피해가면서 요시로 천황이 있는 정원까지 도착하면 된다.

가는길에 경비병력이 막고 있으니 지시대로 연료통을 부숴서 주의를 끌고 황궁으로 진입하자. 정원에 있는 요시로 천황은 사실 안드로이드였기에 암살작전은 실패한다. 하지만 공수부대가 시선을 끄는 사이 소련군 본대가 도착하여 기지를 건설하게 된다. 이 미션부터는 아포칼립스 탱크의 생산이 가능해진다. 황제에게 가는 길을 막는 욱일 제국의 사령관 신조, 켄지, 나오미를 제거해야 된다. 가장 가까이 있는 사령관은 신조이며, 잠시후에 나오미는 해안가, 켄지는 고지대에서 나노 코어들을 이끌고 합류한다.

길이 빙빙 도는 구조라서 아군도 적도 공격까지 시간이 꽤 걸린다. 아포칼립스 탱크와 V4 로켓 런쳐 등을 생산해서 힘으로 밀어붙이자. 빙빙도는 길이 귀찮으면 키로프 비행선, 트윈블레이드, 미그 전투기 등 공군으로 꾸려도 괜찮다. 해군이 밀려서 동맹이 밀릴 수도 있으니 틈틈이 동맹기지를 살펴주자. 적 부사령관들을 제거하면 맵이 확장되며 요시로가 있는 황궁까지 목표가 변경된다. 황궁을 파괴하면 안에서 붉은 킹 오니를 탄 요시로가 등장(씬 화면은 영락 없이 이거 패러디다.), 이를 제거하면 타츠 황태자의 오열과 함께 미션이 클리어 된다. 아포칼립스 탱크 포획 광선으로 무력화시켜주면 허무하게 박살난다. 혹은 나타샤의 항공지원을 써도 된다.

첫번째 부가목표로 발전소 파괴가 있다. 파괴하면 황궁 근처의 파동포탑들이 동력을 상실한다. 두번째 부가목표는 초반에 생포된 징집병과 불곰을 구출하는 것이다.

1.1.8. 이스터 섬 - 돌로 된 얼굴의 목격자

대결 아군(소비에트) 적군(연합군 + 소비에트)
소연전
동족전
쟈나
체르덴코 서기장
빙햄 원수
체르덴코 서기장

욱일제국이 적화통일이 되어서 모든 통제권이 서기장의 손에 들어오게 되었다. 이 상황에서 젤렌스키 박사는 실종되지만 별개로 두고, 제국군과의 사투 끝에 지친 연합군이 평화회담을 요청한다. 물론 소련은 그럴 생각이 없었기에 회담을 승인하면서 몰래 전쟁을 다시 준비한다.

모아이를 군사용으로 개조한다는 점에서는 전작 유리의 복수 소련군 캠페인의 패러디가 느껴지는 미션이다. 첫번째 임무는 평화회담을 하려는 연합군을 묵사발내는 것. 소연전처럼 보이지만 본격적인 후반부는 소련 동족전.

연합군 사절(항공 모함)이 올 때까지 병력을 준비한다음 연합군 병력을 상대하면 된다. 추천은 아쿨라 잠수함을 비롯한 해상병력 또는 땡트윈블레이드, 자기 위성도 미리 준비해두자. 부지런히 모아 뒀다가 대사가 탄 항공 모함을 비롯해서 동맹과 함께 연합군의 선봉 부대를 제거하면 빙햄은 그럴줄 알았다며 9시 방향의 섬에 기지를 건설한다.

기지는 1티어 건설기지랑 다목적 포탑 세개로 시작하기 때문에 걱정하지 말자. 공수부대를 전투 불곰 등으로 제거하고 강습 구축함 러시를 막아내자. 아쿨라 잠수함을 동원하면 항구를 쉽게 밀어버릴 수 있다. 드래드넛로 지상 연합군까지 정리하면 체르덴코 서기장이 플레이어를 숙청하기 위해서 공격한다. 이때 정보장교 다샤와 동맹 사령관 쟈나는 플레이어를 지지하며 서기장을 탄핵할 것을 명령한다.

서기장 병력은 보라색이다. 남은 해상병력으로 북동쪽 항구를 정리하자. 초진공 파열포가 평소보다 긴 10분 카운트(어려움 기준)로 시작되며 전력에 상관없이 카운트가 끝나면 게임 오버. 북동쪽 항구를 정리하고 이 자리에서 드래드넛으로 점사해주면 된다. 만약 땡트윈블레이드로 갔다면 서기장을 상대할 때부터 미그 전투기를 뽑아줘야 된다. 유용한 꼼수를 주자면 야전 기술자를 한명씩 태운 트윈블레이드를 대형 반응로를 점령시켜주면 전력이 마비되어 초진공 파열포와 모아이를 제외한 방어시설을 전부 정전시켜 버릴수 있다. 결정적으로, 서기장에겐 건설기지가 없다.

맵 곳곳마다 배치된 방어시설 모아이는 두개골 보병투하/테슬라 안광이 있으니 지상 병력으로는 손실이 크다. 대공방비가 없으니 트윈블레이드나 키로프 또는 V4 로켓 런처로 상대하자.

최종목표는 화산요새 파괴이다. 지탱해주는 시설물 셋을 파괴하면 된다. 공중병력을 꾸려서 미리 대형 반응로를 제거해 대공포탑을 무력화시키거나 귀찮으면 동맹과 같이 지상병력으로 밀어버리자. 주로 V4 로켓 런처 또는 키로프 비행선으로 화산요새를 정리해주면 된다.

9시 지역에 서기장 군수공장이 두 채가 있으며, 점령하면 해머탱크 대신 테슬라 전차를 2200 크레딧 22초에 생산할 수 있다.

추가목표는 따로 없다.

1.1.9. 뉴욕시 - 빅애플을 초토화시켜라

대결 아군(소비에트) 적군(연합군)
소연전 모스크빈 액커맨 대통령

체르덴코 서기장을 심판한 뒤 비어버린 소련군 수뇌부 가운데 남은 이들은 장군 플레이어와 다샤를 포함한 휘하의 장교들. 이 상황에서 연합군은 뉴욕으로 전 병력을 후퇴시키고 최후의 저항을 준비한다. 소련군 최종미션.

시작하자마자 양쪽에서 가디언 탱크를 뜯어버린 테러드론 8기씩 투입된다. 브래들리 요새와 병력을 조심하면서 적 프로스펙터를 제거해 밥줄을 끊으면 공습병력이 지원된다. 키로프 비행선 2대/트윈블레이드 4대와 수송되는 캠페인 전용 테슬라 전차 4대가 투입된다. 요새가 생각보다 방어가 거쎄기 때문에 컨트롤 잘하면서 요새를 파괴해야 된다. 보통 키로프 비행선이 몸빵으로 생산건물을 테러하고 테슬라 탱크와 트윈블레이드가 난입하는 형식으로 가야된다.

브래들리 요새 점령이 파괴되면 격노한 액커맨 대통령이 직접 대응하기 시작한다. 뒤이어 Hell March 레드얼럿 2 버전과 함께 드래드넛이 자유의 여신상에 포격을 하고 있을 때 타냐가 수장시킨다. 이 장면은 전작에서 연합군 미션 1 초반을 오마주 한 것이다. 최종목표는 리버티 섬 요새의 자유의 여신상 파괴.

아군은 5시, 동맹은 11시 방향에서 MCV가 투입된다. 적의 저항이 거세고 돈도 은근히 부족하다. 소비에트 주특기인 육군을 써서 공격하기엔 섬맵이라서 거의 봉인 수준이다. 육군 중에서도 수륙양용이 테러드론/스팅레이/불프로그/나타샤 밖에 없다. 돈이 부족하면 트윈블레이드로 7시방향에 병력을 재투입하고 브리핑대로 기지를 확장해 주자. 하지만 주기적으로 투입하는 아폴로 전투기를 주의하자. 적은 공수부대를 투입하거나 기갑병력이 크로노스피어를 이용해 기지 테러를 시도한다. 기지 방비를 강화해주면서 해상병력을 모으는 게 최선이지만, 만약 테슬라 탱크가 3대가량 보존되어 있으면 그것만으로도 층분하다. 최종목표는 적 병력 전멸이 아닌 자유의 여신상만 파괴해도 임무 완료다. 1시방향의 적 병력과 항구를 제거하고 여기서 드래드넛으로 점사만 해줘도 된다. 적 기지 입구는 방어가 튼튼하니 무리해서 투입하지 않아도 된다.

추가목표는 타냐 암살과 뉴욕증권거래소 점령이다. 초반에 소형위성 투하를 가지고 있다면 바로 타냐의 머리통에 날려버릴수 있으며, 그냥 놔두면 일정시간 뒤 타냐의 선전포고와 함께 진군한다. 적절하게 막을 수 있지만, 동맹에게 접근한다면 대응도 못하고 코만도 하나에게 기지가 쑥대밭이 되어 버리니 트윈블레이드로 지원하자. 아니면 맨몸인 타냐를 철의 장막으로 즉사시켜줘도 된다. 증권거래소는 점령하면 엔지니어가 누르는 오프닝벨과 함께 대량의 자금(1000 크레딧, 초당 100크레딧)이 지원된다. 점령 전에 중규모의 적이 뉴욕증권거래소 앞에 증원되므로 공격대를 투입하거나 자기위성 스킬로 미리 제거하자.

자유의 여신상이 파괴되면 웅장한 Soviet March가 엔딩곡으로 나오면서 그 자리에 레닌 동상이 세워지며, 플레이어는 다샤의 축배를 받으며 세계를 다스리는 소비에트 연방의 서기장으로 올라간다.

1.2. 연합군

1.2.1. 브라이튼 해변 - 상륙하는 붉은 위협

대결 아군(연합군) 적군(소비에트)
연소전 가일즈 크루코프 장군

시작 동영상에서 영국과 프랑스 북부를 제외한 모든 지역이 소련군에게 점령되었다는 내용과 함께 프랑스 북부를 통해 영국으로 상륙 하려고 한다는 뉴스가 나온다. 이후 로버트 빙햄 원수, 에바 중위, 액커맨 대통령을 소개 받는다.

배경은 영국. 소련군의 공세를 막아내야 한다.
첫 미션이라 쉽다. 시작하자마자 몇 곳곳에 징집군이 민간 건물들을 공격하고 군용 불곰이 포효로 평화군을 묶어 두고 있다. 시작병력은 군견 2마리와 별단 평화군 4명으로 민간 건물 점령 및 짖기로 손쉽게 소련군 병력을 처리하면 첫번째 목표가 완료되며 건설기지와 가일즈가 등장하게 된다.
추가 목표로 민간 건물 4곳을 점거하고 병원을 점령하라고 나오는데 지시하는 대로 그대로 따라주면 된다.
징집군이 계속해서 공수 투하로 내려오는데 이때 화염병으로 평화군이 들어있는 민간 건물을 공격한다. 건물 철수와 들어가기를 적절하게 사용하지 않으면 민간 건물에 평화군은 화염병 두 방에 하나씩 사살 당하니 마이크로 컨트롤에 신경쓰자.
두 번 적의 공격을 막으면 크루코프가 영상으로 등장해 도발하고 에바가 해안 방어용 포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하며 소련군의 2차 공세를 막으라는 1차 목표가 갱신 된다. 추가 목표 해안 방어용 포를 기술자로 수리하고 자벨린 발사병 5명을 훈련시키라고 생기니 이 역시 지시하는 대로 그대로 따라주면 된다. 2차 공세는 첫 공세와 마찬가지로 두 번 진행되며 스팅레이, 볼프로그, 군용 불곰, 징집군, 대공 포병으로 이뤄진 공격이다.
이후 아직 끝난 것이 아니라는 크루코프의 말과 함께 최종 공세를 막으라는 1차 목표가 다시 갱신되며, 기갑차량 기지와 다목적 포탑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바로 추가 목표로 다목적 IFV를 5대 생산하라고 한다. 이 연합군 미션 1은 특이하게 프로스펙터가 250 크레딧이 아닌 200 크레딧을 수집한다. 멀티도 없기에 방심하고 신병 훈련소에서 보병들을 너무 많이 생산하면 해당 추가 목표를 완료 못할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최종 공세는 다수의 드래드넛과 키로프 비행선이 등장한다. 드래드넛은 해안에 다다르면 센트리 폭격기가 등장하며 모두 정리된다. 키로프 비행선은 다목적 IFV와 자벨린 발사병의 레이저 유도 미사일을 적절하게 이용해서 잘 막아내면 소련군이 철수하며 미션이 완료된다.

1.2.2. 깐느 - 상어와 미끼

대결 아군(연합군) 적군(소비에트)
연소전 워랜 모스크빈

프랑스를 공격하자고 액커맨 대통령이 제안하자 빙햄 원수가 현실성이 없다고 돌려 깐다. 대통령은 최고 요원인 타냐를 소개하며 지원 보내준다고한다. 타냐는 소련군이 깐느에 고위 관료들을 인질로 잡고 있으니 구하자고하며 영상이 끝난다.

시작하자마자 에바가 브리핑하는데 타냐가 시간 없다고 말을 끊어버린다. 첩보원은 적의 보병으로 변장하고 타냐와 함께 기지 아래쪽 섬 입구에 도착하면 팁 출력으로 첩보원을 반응로에 침투시키라고 한다. 그대로 따르면 전력이 다운되며 입구의 테슬라 코일이 멈추니 타냐로 섬 안을 정리하면 된다. 섬 안을 정리할 때 주의점은 테슬라 코일을 파괴하면 안되고 최우선적으로 반응로부터 파괴해 테슬라 코일이 항상 비활성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섬이 어느정도 정리되면 그 이후에 첩보원을 둘 보내 지원 항구에 침입하면 된다. 그 옆 오른쪽 섬에는 군용 불곰이 섬 주변 순찰을 돌고 있다. 우선적으로 타냐를 보내서 군용 불곰들을 정리하고 위와 동일한 방식으로 섬을 정리하고 지원 항구 둘에 침입하면 된다.
이 두 섬을 어느정도 정리하면 우리편 워랜이 컨퍼런스 센터 주변의 소련군을 자연스럽게 격퇴하며 제1차 목표가 완료되었을 것이다.
타냐로 가장 오른쪽 섬에 가면 숨은 추가 목표가 활성화가 된다. 섬 주변에 반응로 4개를 파괴하면 빈디케이터 4대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후 타냐로 항구시설을 점령하면 드래드넛 4대를 제외하고 모든 군항기지와 해군들이 파괴당하고 MCV가 크로노쉬프트되어 지원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남은 드래드넛 4대는 타냐를 이용하거나 빈디케이터를 이용해 파괴하면 소련 기지를 파괴하라고 제1차 목표가 갱신되고 병력을 모아 소련군 기지를 밀어버리면 타냐가 추파 비스무리 던지며 미션이 완료된다.

1.2.3. 하이델베르크 - 해방 운동

대결 아군(연합군) 적군(소비에트)
연소전 리젯 올레그

타냐가 소련 사령관을 고문하는 영상과 함께 시작한다.(레드얼럿1 미션 중 타냐가 고문 당하는 상황과 반대) 에바의 찡그린 표정 변화를 주목 하자.

시작하면 4대의 고속정을 지원하고 강을 따라 올라가며 트윈블레이드와 테슬라 코일을 정리하면 된다. 고속정의 무력화 레이저 기술을 적절하게 이용해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하고 테슬라 코일은 무력화 레이저로 정지시키고 리젯의 돌고래로 정리하면 된다.
MCV가 무사히 지상으로 올라가면 컷신이 나오며 철의 장막을 파괴하라는 제1차 목표가 갱신된다.
그리고 바로 대형 반응로 4곳을 파괴하라는 제1차 목표와 다리 건너 소련군의 확장기지를 파괴하라는 추가 목표가 주어진다. 대형 반응로가 파괴 시 폭발에 휘발리지 않도록 기갑, 보병, 항공 병력을 적절히 운영해 목표를 완료하면 된다. 특히 가디언탱크의 약화 레이저, 대형 반응로 폭발보다 멀리서 처리할 수 있는 자벨린 발사병의 레이저 유도 미사일, 테러드론 공격을 무마할 수 있는 기술자를 태운 다목적 IFV 2대의 활용이 이 미션을 쉽게 깨는데 주요할 것이다. 추가 목표를 완료하면 타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그 외에 나머지 목표는 충실하게 모은 연합군 병력들로 처리해나가면 될 것이다. 소련군 사령부 주위에 아포칼립스 탱크가 다수 있는데 첩보원의 뇌물로 우리편을 만드는 방법도 있고 빈디케이터 4대로 폭격하는 방법, 타냐로 처리하는 방법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 해볼 수 있을 것이다.

1.2.4. 지브롤터 - 적의 적

대결 아군(연합군 + 소비에트) 적군(욱일제국)
삼국지 모스크빈 켄지
나오미

욱일제국의 초대형 해상 요새가 북대서양을 점령했다는 뉴스가 나오고 빙햄은 연합군 지도자들은 소련군과 휴전에 동의했다고 나온다. 하지만 골수 반공주의자인 액커맨 대통령은 빙햄한테 미국만큼은 절대 반대함을 호통치며[4][5] 단교한다. 타냐 역시 명령은 따르겠지만 소련군은 미덥지 않다고 경고하며 미션 소개 영상은 끝이 난다.
과거 유리의 복수의 소련군 미션 중 타냐와 보리스를 동시에 운영할 수 있는 미션 이후에 오랜만에 양 진영 코만도를 같이 운영하는 미션

시작하면 타냐와 나타샤의 자존심 싸움으로 말다툼하며 시작한다. 타냐의 타임벨트, 회복상자를 적절하게 사용해 나탸사와 함께 욱일군 병력을 처리하며 진행하면 된다. 언덕 위에 킹 오니 로봇도 같은 방식으로 쉽게 처리할 수 있을 것이다. 중앙에 민간 건물에 들어있는 적은 나타샤가 처리하도록 하는 것 정도 빼고는 격납고 파괴 목표는 쉽게 처리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이후 건설 기지가 지원되며, 크라이오콥터도 3개도 지원되며 강습 구축함을 되찾으라고 미션이 갱신된다. 위쪽에서 대규모의 욱일제국 전사가 내려오는데 크라이오콥터와 타냐로 쉽게 막을 수 있다. 비행기지를 올리고 빈디케이터로 소련군이 입구를 공격할 때 디펜더 VX 4개 파괴에 지원해주면 강습 구축함을 되찾는 것도 쉽게 해결 할 수 있다.
강습 구축함은 수륙약육이 되므로 그 이후에 크라이오콥터와 빈디케이터 지원으로 바로 아래 기지를 밀어버리면 된다.
그 이후 남서쪽에 확장 기지를 건설하라는 추가 목표가 생기는데 여기에 킹 오니 로봇 2개가 지키고 있다. 그냥 강습 구축함으로 공격하면 출혈이 심하니 크라이오콥터로 얼리고 빈디케이터로 처리하는 것이 좋다.
시간이 좀 지나면 나오미가 5시 지역에서 대규모 해군을 대리고 등장한다. 빠르게 처리하지 않으면 쇼군 전함 등에 의해 빠르게 밀릴 수 있으니 강습 구축함과 크라이오콥터, 립타이드 ACV, 빈디케이터 등 수륙양육이 가능한 해군과 공군 중심으로 병력으로 구축해 신속하게 소련군과 밀어버리는 것이 중요하다. 그 이후 11시 지역도 앞에 모아둔 병력을 기반으로 공격하면 쉽게 클리어가 가능할 것이다.
참고로 고등 항공학 스킬을 찍으면 빈디케이터 2대로 디펜더 VX를 하나씩 처리할 수 있다.
미션이 끝나면 연합군, 소련군 모두 나쁘지 않은 동맹이었다는 걸 서로 인정하게 된다.

1.2.5. 북해 - 심연의 요새

대결 아군(연합군 + 소비에트) 적군(욱일제국)
삼국지 쟈나 나오미

시작 동영상은 빙햄 원수의 칭찬과 체르덴코 서기장의 나타샤 자랑 등 훈훈하게 공적을 칭찬하며, 북해 욱일제국 요새 공성전을 위한 연합작전을 준비한다.

시작하자마자 욱일제국의 난파선을 조사하기 위해 인양선이 주어진다. 첫번째 작전은 인양선을 제한 시간동안 지키는 것. 연합군은 돌고래와 고속정, 소련군은 스팅레이와 불프로그로 양쪽 모두 화력이 층분치 않는 1티어 소규모 병력만이 주어진다. 반면 욱일제국은 화력이 강한 2티어 나기나타 순양함과 초퍼 VX를 몰고온다. 고속정의 대공포와 무력화 광선을 제때 교체해야만 인양선을 지킬 수 있다.

두번째 작전은 코만도가 삼엄한 경비를 뚫고 욱일제국 레이더 함선을 두 번에 걸처서 박살내야 된다. 1차는 연합군 첩보원을 조립식 발전기에 침투시켜 전력을 다운시키면 코만도 나타샤가 알아서 처리해줄 것이다. 나타샤가 포탑에 사살되지 않게 제때 지원해주면 모든 적이 격추되고 첫 번째 함선이 파괴된다. 섬마다 자금 상자도 있으니 잘 먹어주자.

2차는 코만도 타냐와 소련 기술자 4명으로 역시 레이더 함선을 파괴해야 된다. 방법은 똑같이 타냐로 먼저 길을 정리하고 기술자에게 점령 명령으로 조립식 발전기와 포탑을 무력화시키면 된다. 이때 타냐는 부상을 입으면 시간이동을 하는 것을 권장하고 치유와 자금 상자도 있으니 잘 확인하자. 경비들이 전부 무력화되면 두번째 함선을 파괴하면 된다. 레이더 함선 주변에 나기나타 순양함이 경계중이나 사각지대로 간주되어 공격하지 않는다. 다만 순양함 가까이 가면 인식해서 타냐가 수장되니 주의.

이후 건설차가 해상기지를 건설하여 본격적인 정면전이 시작된다. 마지막 작전은 욱일제국 요새의 두 메인 코어를 "1분 내에" 모두 점령이다. 충실히 테크를 올려 항공, 해상 중심의 병력을 구성해 1차 적으로 적의 확장 기지와 욱일제국 조선소를 파괴하고 빈디케이터, 센트리 폭격기, 항공 모함 등을 이용해 방어 타워들을 정리하자. 그리고 강습 구축함과 아폴로 전투기, 크라이오콥터를 중심으로 요새 내부를 정리 후 확장기지를 내부에 펴고 메인 코어를 양쪽에서 동시에 점령하면 된다. 설정상 두 메인 코어를 과부하시켜 연쇄폭발을 유발하는 것이다.[6] 1분내에 두 곳이 점령되지 않으면 코어가 안정화되어 둘다 다시 점령해야 된다.

1.2.6. 러쉬모어 산 - 광기의 기념물

대결 아군(연합군) 적군(연합군)
동족전 워랜 액커맨 대통령

지브롤터 때부터 소비에트와 동맹을 반대한 골수 반공 액커맨 미국 대통령이 소련 모스크바에 선제공격을 하여 동맹을 깨뜨리는 것을 막아야 한다. 캠페인 내에서 유일한 연합 동족전이다.

소련군의 모아이처럼 이번에는 러쉬모어 산의 루즈벨트 대통령 흉상이 대륙간 레이저 발사기가 되었다. 이 병기를 가동못하게 무력화시켜야 한다.
시작하면 타냐와 동맹 첩보원/기술자가 주어진다. 타냐로 군견을 제거하고, 다목적 포탑을 쭉 돌아가서 맵 왼쪽 소규모 기지의 발전소를 파괴한다. 이러면 모든 다목적 포탑이 무력화된다.
부가 임무로 동맹을 시켜 병영도 점령해주자. 이후 포탑을 모두 파괴하고 통신탑을 철거하면 다음 페이즈로 넘어가면서, 대통령의 선전포고 아래 타이머가 돌아간다.

타이머는 대통령이 있는 좌표. 탑승한 리무진이 발사기지에 도달하면 임무 실패. 산책할 때에는 아폴로 전투기의 호위를 받고 있으니 접근시 주의하자. 만약 그걸 막기 위해서 대통령을 즉시 사살하면 자동적으로 발사되어 역시 임무 실패. 즉, 방어를 뚫고 발사기지만 날려야 된다.

리무진이 산책하면서 3군데의 통제 센터를 지나가는데, 이때부터 재퍼슨/링컨/워싱턴 흉상도 순서대로 병기의 모습을 드러낸다. 각각 개조된 흉측한 얼굴에서 눈에서 빔을 발사해 접근하는 병력을 박살내 버린다. 해당 통제 센터를 기술자로 점령하면 무력화된다. 하지만 길이 아군기지와 연결되어 있지 않아서 센트리 폭격기에 태워서 드랍해야 한다. 다목적 포탑과 아폴로 전투기한테 센트리 폭격기가 떨어지지 않게 맵 맨 가장자리를 쭉 돌아가면서 기술자를 공수투하해야 한다. 일단 3군데 통제 센터를 점령하면 반은 성공한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 전장에 매복한 미라지 탱크가 지원되니 양산 체계에 들어가자. 정식적인 공략은 공군으로 방어선을 무너뜨리고 병력을 최대한 끌어모았다가 밀어야 한다. 또는 스파이를 침투시켜서 전력이 차단될 때 지상군으로 발사기지만 점사해야 된다. 공군으로는 발사기지 침투도 쉽지 않거니와 폭격에 내성이 있기 때문. 공통적으로 가디언탱크를 초반부터 꾸준히 생산해서 발전소를 시작으로 기지를 밀어버리거나 발사기지만 보고 파괴하면 된다. 미라지 탱크는 초반의 6대를 방어용으로 쓰거나 가디언탱크 사이에 끼워넣어 주자. 하지만 하나라도 레이저 흉상을 무력화하지 않으면 싸그리 고철이 되어버리니 주의.
혹시 시간이 부족할 것 같으면 크라이오콥터를 이용해 리무진을 얼리고 주변에 아폴로 전투기를 배치하는 것도 가능하다. 단, 이 방법은 실수로 파편이 리무진 위로 떨어지면 미션이 실패되니 우리 기지를 아래를 지나갈 때 사용해 적의 아폴로 전투기가 올 때 까지만 사용하고 아폴로 전투기를 정리하고 다시 얼리고 하는 식의 반복으로 병력을 모으는 시간을 충분히 벌 수 있을 것이다.

기지 중앙의 발사기지를 파괴하면 대통령을 암살해야 된다. 발사기지가 파괴되면 맵 6시방향 공항으로 크로노쉬프트를 하고 증원병력도 투입되지만, 당황하지 말고 얼마 안되는 체력의 리무진을 부수면 끝. 이미 헬기에 탑승했다면 탈출하기 전에 적절히 대공병력을 투입해 격추하면 된다. 체력이 센츄리 급이니 신경써서 잡아주자.[7]

1.2.7. 도쿄 항만 - 태양의 영원한 몰락

대결 아군(연합군) 적군(욱일제국)
연욱전 리젯 신조
나오미
켄지
타츠 왕자

연합-소련 동맹은 도쿄에 밀집한 욱일제국의 수뇌부를 직접 타격하여 멸망시키기로 선포한다. 영상에서 에바와 타냐가 플레이어를 두고 본격적인 신경전이 시작된다. 1차 목표는 소련군이 올 때까지 방어를 하는 것이다. 보너스 목표는 가진 병력으로 욱일군의 방어라인을 직접 전부 격파하는 것이다. 마지막 연욱전.

초반에는 신조 나가마가 여러 나노 코어를 동원해서 본진을 공격한다. 보너스 목표를 달성하고 싶다면 빈디케이트 최소 4대를 뽑아서 디펜더 VX를 하나씩 끊어먹고, 욱일제국 조선소는 크라이오콥터로 빙결시킨 뒤 막타를 때려주자. 계속해서 버티다 보면 크루코프 장군이 약속한 지원군을 철회하면서 플레이어를 버린다. 이후 제트 텐구 5대가 플레이어 본진 위로 정찰을 한 다음에 3개의 사이오닉 파멸기로 건설기지를 제외한 나머지 기지를 초토화 한다.[8] 자동으로 병력이 기지쪽으로 모여 있는데 시네마틱영상이 끝나자마자 해안가로 끌고가면 강제로 체력이 50%로 고정되는 것을 제외하면 모두 살릴 수 있다. 이후 충전된 크로노스피어가 자동 건설된다. 1시방향으로 MCV를 포함한 모든 병력을 이동시키면[9] 20000 크레딧의 거금이 추가지원된다. 빠르게 다시 테크를 올리자.
욱일제국군은 10시부터 5시까지 5개의 진지로 구성되어 있다. 10시부터 대각선으로 "토야마 사령부"-"텐자이 로봇공학"-"나가마 도장"-"시라다 항구" 순서로 배치되어 있고, 12시 방향에는 슈퍼무기 4기가 배치되어 있다. 기지 정면은 중앙 도장 쪽 빼고 경비가 매우 삼엄하기 때문에 미라지 탱크들을 크로노쉬프트시켜서 백도어를 하는 게 정신건강에 좋다. 아테나 캐논은 욱일제국의 파동포에 무력하기 때문에 미라지로 호위를 붙여줘야한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타츠 황태자가 이끄는 베테랑 함대가 9시 방향에 등장한다. 이때 크로노스피어로 등장하자마자 함대를 육상으로 옮겨 파괴할 수 있다. 친절하게 함대가 뭉쳐서 버벅거릴 때가 있으니 이때를 노려서 지상으로 옮겨 학살해주자.

꼼수가 있다면 초반의 허술한 나가마 도장의 욱일제국 기지를 점령하여 희대의 개그 조합인 초퍼 VX+크라이오콥터로 도쿄 대공습을 벌일 수 있다. 당연히 제트 텐구와 로켓엔젤을 대비하여 아폴로 전투기의 호위는 필수. 크라이오콥터는 넉넉하게 10대로 층분하고 스트라이커 VX는 되는대로 계속 뽑아서 승진할 때마다 교대해서 보이는 지상군이나 건물이나 얼음과자로 만들어 부숴주면 된다. 킹 오니 로봇이나 파동포 전차처럼 강적들을 제때 못잡는다면 크라이오콥터로 축소 레이저를 먹여서 장난감으로 만들자. 베테랑 함대? 제공권 앞에서는 해군은 귀여울 다름이다. 마지막으로 승진된 스트라이커 VX는 빙결 면역인 단단한 중요건물을 공성시켜 주면 임무 완료. 연합군에게 공격헬기가 있다면 밸런스가 살얼음 깨지듯이 붕괴되는 개그조합이다.

1.2.8. 아바나 - 거대한 곰덫

대결 아군(연합군) 적군(소비에트)
연소전 가일즈 올레그

소련군이 도쿄 공방전 당시 지원을 중단한 원인을 조사하자, 하바나에서 연합의 도시를 파괴시킬 계획이 드러났다. 젤린스키 박사가 망명했는데, 타임머신으로 시간을 바꿔 욱일제국군은 존재하지도 않았어야 한다고 말한다. 모티브는 쿠바 미사일 위기. 다시 시작된 연소전.

동맹 미라지 탱크가 "가짜 아포칼립스 탱크"로 분장하고 이공간 발생기를 가동중이다. 쭉 따라가자. 첩보원 뇌물용으로 돈이 7000 크래딧이 주어진다.
해머탱크가 순찰중인데 미라지 탱크 바로 뒤로 따라가게 시키거나 파괴해서 군견과 첩보원이 깔리지 않게 주의하자. 당연히 전부 깔리면 게임 오버. 중간중간 소련병력이 옹기종기 모여 있으므로 변장한 첩보원을 접근시켜 한번에 뇌물로 매수하면 10명을 매수하는 추가목표는 쉽게 달성할 수 있다.
중간쯤 가다가 초병들이 막고 있어서 미라지 탱크가 멈춘다. 역시 첩보원을 접근시켜 매수하거나 사살하면 계속 전진한다. 이러면 앞에 아포칼립스 탱크가 보이는데, 병력이 층분하면 동맹이 자동으로 교전을 시도한다. 파괴하게 방치하지 말고 곧바로 첩보원을 접근시켜 둘 다 매수해야 한다. 군용 불곰이 있으므로 아군 보병과 군견도 접근시켜 바로 제거해주자. 계속 전진하다 소련기지가 발견되면 전부 파괴하는 임무가 주어진다. 가일즈가 야구장을 보며 사관학교 시절이 생각나면서 좋아하자마자, 그 안에 있던 정거장에서 50메가톤 폭탄[10]을 단 키로프 비행선이 떠오르며 정색하게 된다. 당황하지 말고 매수한 병력을 모두 동원하면 첫번째 야구장은 바로 파괴할 수 있다. 하지만 소련군 증원군이 많으니 사실상 버려야 된다.

시작 시 첩보원으로 시작할 때 만약 야전 기술자를 뇌물로 매수했다면 크레인과 군수공장을 점령하고 거기에 뇌물로 매수한 아포칼립스 등을 수리받고 시클, 불프로그를 생산해 전진 방어선 및 키로프 격납 시설인 축구장 파괴를 할 수도 있다.

이후 목표는 모든 키로프 정거장 파괴 및 키로프 비행선이 기지 밖으로 못가게 막기로 바뀐다. 지상은 소련답게 경비가 삼엄하다. 바다는 동맹이 막아주지만 한계가 있으니, 아군은 공군 위주로 꾸리자. 가끔 기지로 쳐들어오는 병력은 다목적 포탑으로 때우고 센트리 폭격기나 빈디케이터 등을 8기 이상 생산하자. 키로프 비행선은 아폴로 전투기로 막자. 이후 센트리 폭격기나 빈디케이터를 동원해서 모든 키로프 정거장을 파괴하면 된다.

1.2.9. 레닌그라드 - 달은 그들을 원하지 않는다

대결 아군(연합군) 적군(소비에트)
연소전 워랜 체르덴코 서기장
크루코프 장군

레드얼럿3 3진영 중에서 최고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임무. 체르덴코가 유일하게 자본주의에 오염되지 않은 사회주의 지상락원을 가겠다며 우주정거장으로 탈출하는 걸 막아야 한다. 유리의 복수 소련군 미션 중 유리군 로켓을 탈취해 달로 가는 미션이 있는데 상황을 뒤집은 연합군 최종미션.

맵 중앙의 레닌그라드 요새에 은신해 있으며 철의 장막으로 무적효과가 있는데 철의 장막을 7개 모두 부숴야 한다.
처음 소형화된 MCV가 있으니 밟히지 않게 조심해서 지시된 지역까지 데려가자. 기지를 펼치면 크로노쉬프트로 미라지 탱크 5기가 지원된다. 만약 목표지점과 다른곳에 기지를 펼쳤다면 그 자리에서 게임 오버. 동맹과 같이 남은 적기지를 쓸어버리자. 그냥 두면 플레이어를 따라다니면서 은폐장 가동만 하니, 반드시 공격지정을 해서 아군 탱크 피해를 최소화하자.

구릉을 모두 정리하면 맵이 넓어지고 20분 카운트와 추가자금 50000크래딧이 지급되고 시작된다. 보통기준 철의장막 1기를 파괴하면 10분을 더 준다. 어려움은 추가자금 15000크래딧, 추가시간 그런거 없다. 2페이즈를 시작하자마자 미라지 탱크를 모두 데려가서 바로 오른쪽 기지를 정리하고, 동시에 철의 장막을 부숴주자. 아까 구릉을 정리하면서 충분히 승급했기 때문에 쉽게 제압할 수 있다. 왼쪽 시계방향쪽은 동맹에게 맡기자. 단 지시하고 너무 신경끄다보면 드래드넛, 키로프 비행선 등에 탈탈 털리므로 동맹 병력상황을 봐가면서 지시해야 한다. 못 미덥겠다면 컨트롤을 잘 해놔서 초반 미라지 탱크 5기를 모두 살려내서 직접 정리해주자. 동맹기지 위쪽 10시와 11시, 12시쪽은 방어가 매우 허술하다.

테크를 올리면서 크로노스피어를 건설하고 죽어라 미라지 탱크를 모으자. 단 트윈블레이드 4기씩 다니면서 성가시게 굴기 때문에 대공방어는 좀 해놔야 한다. 자벨린 발사병으로 건물을 점거하거나 6시 방향의 소련 군수공장을 점령해 기본테크의 불프로그를 뽑아주면 좋다. 5시쪽은 민간건물로 방어중이기 때문에 센트리 폭격기가 희생이 적다. 단 대공화망은 주의해야 하니 맵 가장자리로 쭉 우회해주는 것이 좋다. 3시와 1시방향 기지는 매우 방비가 삼엄하고 철의 장막 바로 주위에 아포칼립스 탱크가 지키고 있으니 갈리지 않게 조심하자.

어려움의 경우는 연합군 특유의 전략적인 플레이가 필수. 초반의 미라지 탱크를 잘 키워서 6시의 소련 기지들을 하나씩 기술자로 점령해서 응용하거나 매각해야 된다. 철의 장막을 점령 매각한 것도 파괴로 인정된다. 광물 정제소는 당연히 점령하고 스킬은 자유무역을 빠르게 찍고, 군수공장 2개는 팔고 2개는 남겨서 불프로그 양산으로 3시의 공중 병력을 맡기고 군사 연구소 역시 있으니 미라지 탱크 대용으로 아포칼립스 탱크를 뽑아주자. 소련군 MCV도 뽑으면 좋고 또한 3시에는 코만도 나타샤가 투입되니 특히 주의. 그 사이에 연합군 기지에서 크로노스피어는 정석, 크라이오콥터와 빈디케이터[11]로 10시 & 11시 & 12시의 철의 장막을 날려주는 플레이가 시간절약의 필수다.

철의 장막을 하나하나 부수다 보면 3개 남았을 때 크루코프가 비웃으면서 초진공 파열포 가동을 시도한다. 초진공 파열포도 무섭지만, 더 큰 문제는 지원병력이 바로 투입되니 방어 잘못하면 소비에트 육상군에게 기지가 털리니 조심하자. 맵 1시쪽에 건설된 크루코프의 기지는 철의 장막과 같이 테러해주면 된다. 탱크나 기술자로 구성된 특공대를 크로노쉬프트시켜 철의 장막과 초진공 파열포만 점령하거나 파괴하면 끝.

모든 철의 장막을 부수면 이제 레닌그라드 요새 무적이 해제된다. 방비가 매우 삼엄하고, 이때쯤이면 시간도 얼마 없다. 타냐를 생산해놨다가 다목적 IFV에 태워서 크로노스피어를 이용하거나 센트리 폭격기로 공수투하 후 C4로 바로 요새를 파괴하면 된다. 불가피하다면 남은 탱크부대를 투입하거나 자벨린 발사병 특공대를 드랍해 레이저 유도 미사일로 공성을 때리자. 이때, 방어병력 중 키로프 비행선와 드래드넛을 특히 주의하자.

요새를 부수면 워랜의 거수경례와 빙햄 원수의 찬사를 받고 소련이 몰락하며 서기장과 장군은 냉동형을 선고한 엔딩과, 에바 중위와 타냐가 플레이어를 유혹하는 장면이 나오고 마무리된다. 에필로그에서는 사망한 액커맨 대통령을 대신해 미국 부통령[12]이 당선되고 기자회견을 하게 된다.

1.3. 욱일제국군

1.3.1. 보르쿠타 - 산타클로스의 최후

대결 아군(욱일제국) 적군(소비에트)
욱소전 신조 올레그

요시로 황제로부터 배경 설명과, 타츠 소개 후 기술보다는 정신이 중요하다고 아버지에게 한 소리 듣고 오퍼레이터인 스키 토야마를 소개 시켜준다.

새해에 소련군을 공격하는 컨셉이며 레드얼럿3 오프닝에 소련군이 기습 당했다는 내용이 이 작전을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시작하면 신조 사령관이 자신을 소개하면서 플레이어의 위장 수송선 한 척씩 가진다. 주변에 볼프로그 등 소련군 차량으로 위장 후 왼쪽 반응로를 파괴하면 스트라이크 비행편대를 이용해 오른쪽 반응로를 파괴하면 첫 번째 목표가 완료된다. 이후 맵이 확장되며 광장에 있는 기념상들을 파괴하라는 미션으로 갱신되며, 추가 목표 역시 생긴다. 해당 목표 들은 민간 건물 들을 잘 이용하면 어렵지 않게 클리어 할 수 있을 것이다. 12시에 도착하면 시노비 5명을 지원해줄 것이다. 이후 다시 제1차 목표가 갱신되며 반응로를 파괴하라고 한다. 이번 미션은 스트라이크 비행편대가 빠르게 충전되므로 반응로에 계속해서 사용하면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그 이후에 야리 소형 잠수정이 지원되며 소련군 해군을 정리하라고 하는데 손쉽게 클리어 할 수 있을 것이다.

1.3.2. 스탈린그라드 - 부서진 영혼들을 정복하라

대결 아군(욱일제국) 적군(소비에트)
욱소전 켄지 쟈나

소련의 정신을 파괴하기 위해 스탈린그라드의 기념상을 파괴하라고 황제가 지시한다. 타츠는 고작 기념상 파괴에 첫 미션을 하달 받자 못 마땅해 한다. 하지만 칙령이니 어쩔 수 없이 따르며 시작 영상은 끝난다.

시작하면 메카 텐구 4대와 MCV하나씩을 각 사령관이 가지고 시작한다. 대공 포병은 메카 텐구로 트윈블레이드는 제트 텐구로 변신해서 처리하고 목표 지점에 건설기지를 펴면 첫번째 목표는 완료 된다. 이후 맵이 확장되며 '조국의 어머니상'과 소련의 기념상 들을 파괴하는 제1차 목표와 추가 목표가 생긴다. 메카 텐구와 쓰나미 탱크, 대전차병, 욱일제국 전사를 적절히 뽑아 맵을 순회 공연 다니면서 파괴 하면된다. 만약 1시 부터 공격해 제1차 목표부터 진행하면 적이 모든 기지를 팔아버리고 다음 목표로 바로 갱신되니 병력이 부족할 때 바로 진행하지는 말자. 참고로 1시 지역에는 다수의 크래딧 상자가 있으니 정석 대로라면 기지 왼쪽에 유전과 기념상 파괴 -> 중앙 지역 점령 후 광물 정제소 건설 -> 1시 지역 파괴 및 크레딧 상자 획득 -> 11시 지역 파괴 순으로 진행하면 될 것이다.
조국의 어머니상을 파괴하면 바로 다음 제1차 목표로 갱신되는데 위장 수송선을 지키는 것이다. 아포칼립스 탱크, 트윈블레이드, 대공포병 중심으로 공격하니 위장 수송선이 파괴되지 않도록 잘 지켜야 한다. 참고로 어려움에서는 10개를 전부 지켜야하며 쉬움은 6개, 중간은 8개만 지켜도 된다.

1.3.3. 오데사 - 보라, 이 거대한 검의 천사를!

대결 아군(욱일제국) 적군(소비에트)
욱소전 켄지 모스크빈
크루코프 장군

시작 영상에서 천황과 타츠가 크루코프를 죽일것인지 항복을 유도할 것인지 가지고 말싸움을 한다.[13] 타츠는 칙령에 복종하긴 하지만 할 수 있다면 오데사를 초토화시키고 크루코프를 사살할 것을 명령한다.

레드얼럿3의 정신나간 세계관을 잘 보여주는 미션 중 하나. 시작하면 전 미션에서 호위했던 위장 수송선을 다시 한번 호위한다. 스트라이커 VX 4대가 시작 시 주는데 2대씩 묶어서 스팅레이, 아쿨라 잠수함, 트윈블레이드를 잘 방어해야한다. 어려움에서는 한대라도 잃으면 미션 실패로 욱일제국 캠페인에서 손꼽히게 어렵다. 잠수함들이 사방에서 공격하는데 스트라이커도 적어서 데미지가 누적되지 않도록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쉬움은 6대를 살려야하고 스트라이커 VX를 6대 준다. 보통은 8대를 살려야하고 스트라이커 VX를 5대를 준다.)

호위를 마무리하면 간지나는 음악과 함께 욱일제국 로봇의 왕중왕 쇼군 집행자가 등장한다. 쇼군 집행자는 테슬라 공격에는 체력이 찬다. 소련군은 계속해서 테슬라 보병, 스팅레이를 트윈블레이드로 쇼군 집행자 주변으로 공수해 체력을 채워준다. 따라서 해당 미션은 이제부터 쇼군 집행자로 돌아다니면서 전부 파괴하고 다니면 쉽게 미션을 완료 할 수 있다. 하지만 V4 로켓 런처/우크라이나 자주포/트윈블레이드의 화력이 강하기 때문에 이때는 테슬라 유닛을 죽이지 않는 센스가 필요하다. 정말 다행이도 대형 반응로의 폭파 데미지는 면역 수준으로 데미지가 안 들어간다.

우크라이나 자주포를 감싸는 방벽은 공격이 불가능하니 광역 데미지를 입혀야만 파괴된다. 되도록 가까이 붙어서 오메가 충격파를 날려서 자주포랑 싸그리 날려주자. 자주포를 파괴하면 1시 방향의 크루코프 기지를 자유롭게 부숴버리면 된다. 전부 부수면 크루코프는 빤쓰런을 치고 줌인이 쇼군 집행자에 맞춰지면서 포효하면서 마무리된다.

상징물들은 가는 길마다 칼질이나 오메가 충격파를 날리면 한방에 박살나니 놓치지만 않으면 파괴에는 어려움이 없다.

1.3.4. 진주만 - 어리석은 함대의 무덤

대결 아군(욱일제국) 적군(연합군)
욱연전 나오미 워랜

요시로 황제는 전 세계의 미디어로 소련 침공을 생중계하면서 선전포고를 옥음방송한다. TV켜두고 이것을 하려는 남녀가 포인트 타츠 황태자는 못마땅하게 보고 이때 찾아온 요시로 황제에게 연합군을 선전포고 없이 기습 공격해야한다고 그리고 내부 첩자에 따르면 욱일제국의 중요 성소가 모여있는[14] 하와이의 진주만을 공격할 것이라고 말한다. 요시로 황제는 그것에 맞설 것을 명한다. 여러므로 진주만 공습을 비튼 설정이다.

쇼군 전함이 도착 전까지 대단히 빡세다. 시작하면 5개의 디펜더 코어가 있다. 안쪽 제국 항구는 막는 것이 어렵지 않으니 디펜더 코어 2대는 해안쪽으로 3대는 장거리 레이더로 각각 보내서 디펜더 VX로 만들어 둬야 추가 목표를 쉽게 클리어 할 수 있다. 잘 찾아보면 시작 시 기술 연구원 2명도 같이 있는데 장거리 레이더로 보내서 점령하자. 기지에 디펜더 VX는 지대공 모드로 전환해둬야 빈디케이터 공습에 안전하다. 초반 주력 병력은 야리 소형 잠수정으로 하자.(이 미션은 함대강화 스킬이 적용된 상태여서 함선들이 강하다.) 연합군의 고속정의 대공이 너무 강력해서 스트라이커 VX를 주력으로 하면 도저히 상대할 수 없다. 디펜더 VX로 적을 잘 유인하고 제국 항구에서 수리 받고 안될 것 같으면 마지막 항해로 동귀어진하자. 어느정도 적을 막다보면 나기나타 순양함이 지원온다. 이때부터 메카 텐구를 뽑아 공중을 빼앗기지 않도록 하고 중간 중간 호버드론 방어막을 걸어주는 것이 좋다. 장거리 레이더를 사수하는 추가 목표는 각각 디펜더 VX를 하나씩 설치 했으면 막기 쉽고 가끔 오는 드롭 공격을 메카 텐구나 스트라이커 VX로 막아주면 된다.
열심히 막다보면 쇼군 전함이 지원오는데 이제는 공수가 바뀌게 된다. 나오미가 공격갈 때 같이 가도록 하자. 우선적으로 항공 모함을 파괴하고 만약 해상력이 너무 강력하다고 판단하면 나노스웜 하이브를 이용해 병력을 갈라서 파괴하는 것도 좋다. 그 이후 바로 생산 건물을 정리하는 것이 아니고 건설기지를 우선적으로 파괴해야 한다. 이유는 연합군의 시스템상 건설기지의 티어 상황에 따라 주변 생산 건물에서 생산되는 티어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건설기지를 파괴해버리면 1티어 유닛 이외의 병력은 뽑을 수 없어지니 이후 병력을 정비해서 쉽게 밀 수 있을 것이다.
적 기지를 공격하는데 가장 조심해야 하는 건 크라이오콥터와 아폴로 전투기다. 축소 레이저로 함선을 작게 만들고 얼리는데 대공을 잡지 못하면 여러므로 피곤하니 메카 텐구를 일정 수 이상 꼭 확보하도록 하자. 이 미션은 특이하게 연합군은 발전소가 없어도 방어타워들이 정지되지 않기에 무리해서 돌격하지는 말자.

1.3.5. 태평양 - 현무 강습

대결 아군(욱일제국) 적군(연합군)
욱연전 나오미 가일즈

진주만을 잘 방어한 것 같이 보이지만 사실은 욱일제국군을 하와이에 묶어둔 후 일본 본토를 급습하기 위한 작전임이 드러난다. 일본 본토와 연합군 함대 사이에는 오직 '현무' 해상 요새만 있는 상태이며 여기서 막아 내지 못하면 일본 본토가 직접 공격 당하기 직전 상황이니 무조건 적을 막아내 태평양에서 연합군 함대를 제거하라는 황제의 명령을 받는다.

미션이 시작하면 다수의 연합군 MCV를 포함한 병력을 로켓엔젤의 마비채찍으로 정지 시키고 해군으로 막는 것이 목표이다. 로켓엔젤 마비채찍을 같은 유닛에게 중복되게만 사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크라이오콥터는 전투모드로 파괴하면 첫 번째 제1차 목표는 쉽게 클리어 할 수 있다. 그 이후 화면이 바뀌며 로켓엔젤, 씨윙, 기술 연구원 2명을 지원하며, 요새의 파워 코어 수리를 3분내에 완료하라고 제1차 목표와 추가 목표가 생긴다. 로켓엔젤과 스카이윙을 이용해 적의 공격을 막으며 기술 연구원을 파워 코어에 넣으면 해당 목표도 쉽게 완료할 수 있다.
그 이후 다수의 함선과 MCV, 건물 코어가 지원오며 연합군의 공격 부대를 전멸시키라는 제1차 목표가 갱신된다. 일단 요새 주변은 삼연장 파동포로 방어가 되어 적은 해상 병력으로는 접근이 어렵고 공중을 이용해서 공격하니 함대공이나 공대공에 신경쓰며 병력을 구성해야 한다. 11시 지역에 자원이 무려 6개 되기 때문에 해당 지역을 빠르게 먹으면 돈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쇼군 전함, 씨윙, 나기나타 순양함, 제트 텐구, 초퍼 VX, 로켓엔젤 등으로 구성된 병력으로 차근차근 순회공연 다니면 된다.

1.3.6. 산타모니카 - 현무의 분노

대결 아군(욱일제국) 적군(연합군)
욱연전 나오미 타냐

미국 본토에 상륙해서 로스앤젤레스 방송국을 점령하여 요시로 천황의 옥음방송을 전세계로 전파해야 한다. 그 와중이 오퍼레이터인 스키 토야마는 할리우드 연예인 처형 전에 사인을 받아오라고 부탁한다. 해당 미션은 영화 1941을 모티브로 만든 미션으로 보인다.
시작하자마자 어차피 쓰지못하는 함대가 아테나 캐논 4대에 녹아버린다. 캠페인 전용 방어시설인 삼중 파동포로 함포 사격을 날려주자. 여담으로, 동맹은 항공 모함 4척이 포위하고 있는 상태이다.

바로 건설기지 하나만 주어진 채로 병력을 모아야 된다. 이 임무에서는 위장 수송선을 이용한 기술 연구원 러시로 연합군의 취약한 테크를 무너뜨려야 된다. 초반에는 보병들을 이용해서 해군을 운영하는 전진기지를 발전소만 요격한 뒤 건설기지를 부수거나 점령한다. 이 전진기지를 방치하면 항공 모함으로 포격을 날리니 주의. 위장 수송선을 이용해 1시/중앙/5시 방향의 건설기지와 기갑차량 기지를 점령하여 단숨에 테크를 폭락시키면 연합군은 탱크 생산이 봉인된다.

정석으로 공략한다면 대지상 쓰나미 탱크 대공 스트라이커 VX 조합. 필요하다면 해금되는 파동포 전차도 올려도 좋지만 욱일제국 특성상 테크가 높으니 유의하자. 크라이오콥터와 센트리 폭격기를 대비해 스트라이커 VX를 데리고 호위하면서 쓰나미 탱크 물량으로 지상을 쓸어버리자. 기갑이나 건물은 물량으로 부숴버리고 보병은 미립자 보호막 특수스킬로 빠르게 다림질을 해주자. 방어시설이 무섭다면 파동포 전차로 공성하거나 발전소를 끊어먹어 전력을 없에자. 욱일제국의 빈약한 장갑 특성상 주기적으로 병력에게 호버드론 방어막도 씌워줘야 생존력이 올라간다.

초반의 연합군 전진기지를 점령해서 육군이 부실한 욱일을 연합과의 조합으로 나가는 것도 좋다. 가디언탱크는 전천후 MBT로 아주 좋고, 아테나 캐논은 파동포 전차보다 공격속도가 빠르고 팀킬도 거의 없는데다 특수기로 방어도 가능하다.

모두 박살냈다면 기술 연구원을 이용해서 방송국 세 구역을 점령해주자. 연합군도 탈환하기 위해서 공격대와 기술자를 투입하니 주의하자.

추가목표는 그리피스 천문대가 야포로 배치되는데, 진군하면서 파괴해주면 된다. 정확도가 낮지만 데미지도 낮다고는 할 수 없으니 주의할 것. 두번째 추가목표는 증원군을 요청하는 산타모니카 공항 관제탑 점령이니, 5시를 쓸어버릴 때 같이 점령해주자. 세번째는 요코하마 유원지를 모방했다는 이유(…)로 천황의 노여움을 산 산타 모니카 유원지를 파괴하면 된다.

여담으로, 이 미션에서 EA 로스앤젤레스 본사가 적대 관계의 건물로 나온다. 파괴하면 시공간의 균열이 일어난다고 하지만 별일 없으니 EA LA에게 분노를 담아서스트레스 해소용으로 부숴도 좋다.

1.3.7. 요코하마 - 항구의 오랑캐들

대결 아군(욱일제국) 적군(연합군 + 소비에트)
삼국지 신조 리젯
크루코프 장군

소비에트 영지에서 문화재를 잿더미로 만들고, 연합군을 가루로 만든것도 모자라 전세계 방송까지 타버린[15] 욱일제국의 만행에 전 세계가 가만히 둘 리가 없다. 결국 연합군과 소비에트는 동맹을 맺고 일본을 공격하여 이미 요코하마까지 쳐들어왔다. 아들인 타츠가 계속 조언하던 토벌을 귀담아 듣지못한 요시로 천황은 자신의 시대가 끝났음을 인정하고, 자신의 보검과 함께 왕위를 물려주며 제국의 사활을 맡기게 된다.

유리코 오메가가 투입되어 초반에는 단독으로 소규모 병력을 상대하게 된다. 뒤이어 킹 오니 로봇과 시노비 부대가 증원군으로 도착하며 4개의 전초기지를 점령해야 된다. 처음으로 되찾은 두개의 전초기지가 플레이어의 것이 되니 신중하게 선택하자. 추천하는 조합은 욱일제국 조선소&메카닉 제조소, 욱일제국 조선소&조립식 수련장 조합을 선택하되 실수로나마 메카닉 제조소&조립식 수련장 또는 쌍욱일제국 조선소를 선택하는 바보짓은 하지말자. 나노스웜 하이브를 확보하는 추가목표도 실패된다.

해상맵 특성상 킹 오니 로봇은 초반의 2기를 제외하고는 확실히 봉인되니 주의하자. 주 병력은 쇼군 전함과 호위용 공군병력으로 메카닉 제조소를 점령했다면 메카 텐구+스트라이커 VX or 조립식 수련장을 점령했다면 로켓엔젤 양산으로 뽑으면서 유리코 오메가 사망시 재훈련 해주자. 증원군이 도착할 때까지 일단은 버텨야 된다. 그래봤자 도착하는 게 MCV와 나노코어 2개

증원군 도착 뒤에는 카운트다운이 시작되며, 이 시간내에 연합군 기지내의 레이더 중계국 4개를 터뜨려야 된다. 쇼군 전함으로 방어시설을 무력화한 뒤 상륙부대나 공군을 투입시키자. 이 중계국은 나노스웜 하이브를 이용해서 봉인시키면 카운트다운이 일시 중단이 되고, 동맹한테 나노스웜 하이브를 부탁해도 된다.

어느 정도 연합군을 박살내면 소련군이 지원군으로 도착하니 주의하자. 바로 도착한 드래드넛 함대를 격파하는 게 주요 관점. 바로 추가목표인 소련군 전멸이 뜨니 중계국 파괴 전에 소련 건물을 하나도 남김없이 파괴시켜야 된다. 중계국 파괴 시에는 연합군 건물만 전부 매각되고 승리하니 유의.

이 임무 또한 꼼수가 있는데, 바로 유리코 오메가 무쌍이다. 전초기지를 하나도 확보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무적상태로 고정되니, 이 상태에서 연합군 기지로 쳐들어가서 발전소와 건설기지를 싹 다 날려버리면 유리코 오메가 혼자서 기지 초토화가 가능하다. 파괴하면 역시 소련군이 증원군으로 도착하게 되니 같이 부숴주자. 특히 건설기지 & 크레인 & 군항기지 & 비행장 우선으로 처리해야 된다. 명심하자, 트윈블레이드 물량은 답이 없고 스팅레이 한방에 유리코 오메가는 해골바가지가 된다. 동시에 드래드넛 함대가 도착하니 기지 파괴하고 돌아올 때 처리하지 않으면 전초기지 방어실패로 후회하니 반드시 요격하자.

이 미션에서 사이오닉 파멸기를 생산할 수 있는데 시간 상 사용은 어려우니 참고하자. 다음 미션에서 설명하는 거 보면 버그 인지도.

1.3.8. 모스크바 - 부숴버리자, 크레믈린, 부숴버려[16]

대결 아군(욱일제국) 적군(소비에트)
욱소전 켄지 체르덴코 서기장
크루코프 장군

연합군과 소련군의 침공을 완전히 막아낸 뒤, 천황으로 올라선 타츠의 칙령으로 소비에트를 지배가 아닌 한 명도 남김없이 제거하기로 결심한다. 소련 영지를 들쑤시고 다닌 제국군을 모스크바로 집결시켜서 수뇌부를 직접 타격하러 쇼군 집행자도 진군중인 상태다. 최종 목표는 체르덴코 서기장과 타임머신을 끝장내는 것이다.

초반에 전진기지가 지어진다. 그 사이에 소련군이 끝없이 군용 불곰과 보병 러시을 오니 적재적소에 막아주자. 쇼군 집행자가 도착할 때까지 5분의 카운트다운 동안 기지를 지키는 임무가 주어진다.[17] 부가 임무는 두번에 걸쳐서 등장하는 소련 VIP건물을 절대 파괴하지 않고 점령하여 생산건물의 통제권을 압수하는 것이다.

해당 임무의 주 전력은 메카 텐구+스트라이커 VX. 적의 공격을 막아내면서 스트라이커 VX를 양산해 대공 병력을 조심하면서 9시와 7시 방향의 테슬라 코일 방어선을 박살내자. 방어선의 빈 틈이 생기면, 바로 위장 수송선에 탑승한 기술 연구원로 VIP건물을 점령해주자. 기지 깊숙한 곳에는 테슬라 코일은 커녕 기관포탑도 없어서 쉽게 난입이 가능하다. 방어선을 5분동안 지키든 VIP 벙커를 압수하든 쇼군 집행자가 등장하면 소련군도 본격적 공세를 밀어붙이니 주의하자. 주기적으로 크루코프가 맵이 갱신될 때마다 대규모 병력을 증원군으로 보낸다.

다음 목표는 소련군의 주요 건물들을 파괴 또는 점령하면서, 쇼군 집행자가 죽지 않게 해야 된다. 물론 쇼군 집행자의 스펙은 어디 안가서 웬만해서 안죽지만 트윈블레이드나 드래드넛한테 너무 노출시키면 안된다. 보병 위주의 첫번째 생산라인을 박살내면 차량 위주의 두번째 생산라인이 등장한다. 대공포탑과 불프로그를 주의하면서 아포칼립스 탱크와 V4 로켓 런쳐를 신속하게 끊어주는 게 주요 관권이다. 특히 보라색 크루코프의 지원군이 일정 시간이 지나면 도착하니 신속하게 요격해주자. 키로프 비행선이 기지에 뜨면 그것만큼 답이 없다. 여기서도 VIP 벙커를 점령하면 건물들을 모두 압수하니 생산라인으로 쓰거나 팔아주자.

마지막 생산라인은 해군과 공군 위주. VIP건물은 없으니 직접 파괴해야 되며, 키로프 비행선과 드래드넛으로 압박을 해오니 주의해야 된다. 크루코프의 마지막 지원군도 도래하여 신속하게 요격해야 된다. 보라색 지원군을 모두 격파하면 죽어가는 크루코프가 러시아어를 사칭하는 외계어로 저주를 퍼붓고 전파가 끊기면서 사망한다. 도움을 주자면 10시 방향에 군사 연구소가 있으니 파괴해주면 키로프 비행선과 드래드넛의 생산이 멈춘다. 대공포탑이 없으니 방비가 허술하지만 미그 전투기와 불프로그를 조심하자.

크렘린/군항기지/비행장을 모두 파괴하면 즉시 4개의 대공포탑이 크렘린의 잔해 옆에 지어지니 완공되기 전에 파괴하자. 체르덴코 서기장의 오열과 함께 요시로 선황의 칙령에 따라 타임머신을 찾아서 파괴해야 된다. 시간이 지나면 타임머신을 수송하는 트윈블레이드와 호위병력이 잔해에서 탈출을 시도한다. 메카 텐구 + 스트라이커 VX를 대공모드로 전환시키고 격추하면 승리.

가능하다면 맵에서 차고나 병원을 점령해주자. 지상모드로 전환한 메카 텐구 + 스트라이커 VX와 쇼군 집행자가 좀비처럼 체력이 차오르니 뼈와 살이 되어준다. 병원을 점령했으면 로켓엔젤을 주력으로 해도 괜찮다.

맵이 모스크바이다 보니 크렘린을 중심으로 한 문화재들이 대량으로 등장한다.[18] 전작처럼 붉은 광장의 성 바실리 성당과 국립역사박물관 또한 등장. 하지만 여기서는 장식용 장애물로 점령도 불가능하니 내키는 대로 처리하자.

1.3.9. 암스테르담 - 마지막 붉은 꽃이 떨고 있다

대결 아군(욱일제국) 적군(연합군 + 소비에트)
삼국지 신조 빙햄 원수
젤린스키 박사

소비에트가 멸망한 뒤, 욱일제국은 전 세계를 지배하기에 이른다. 남은 욱일제국에 저항하는 세력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퓨처테크 본사만이 남아있고, 연합군 최고 지도자인 빙햄 원수와 모든 것의 원흉인 그레고리 젤린스키 박사의 소련군 잔당이 방어하고 있다.

7시 방향에서 아군의 육군/5시 방향에서 동맹의 해군이 상륙한다. 이때 주어지는 유닛은 유리코 오메가와 킹 오니 로봇 특공대/쇼군 전함과 나기나타 순양함 함대이다. 전진기지를 파괴하면 MCV와 대량의 2티어 나노코어가 증원군으로 도착한다. 확장은 어렵지만 금광의 적재량이 매우 많은데다 시간제한도 특별히는 없다.

최후의 임무답게 압박이 매우 많은 편이다. 9시 방향의 공군기지의 폭격이 매우 거슬리게 만들기 때문에 대공방어를 잘 해야 되며, 무엇보다도 이 공군기지를 파괴해서 제공권을 장악못하면 공군으로 가변이 불가능하다. 버스트 드론과 로켓엔젤 또한 생산이 막혀있다. 게다가 맵의 10시 운하 끝과 3시 방향에는 슈퍼무기 양성자 가속기가 2대나 건설되어 있어 정상카운트로 압박한다. 부가 임무는 앞서말한 양성자 가속기를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이 임무의 정석은 빠른 쇼군 전함이다. 맵 자체가 해상을 쓰기 유리하게 운하로 연결되어 있어서, 쇼군 전함이 자리잡고 함포사격으로 보이는 기지마다 버스터 콜을 퍼부어주면 임무 성공의 열쇠가 되어준다. 최소 3대 정도 생산해서 연합군 함대를 조심하면서 양성자 가속기부터 파괴하고 제해권을 장악하자. 특히 주의해야되는 적은 돌고래/항공 모함/크라이오콥터/아테나 캐논/타냐를 주의하자. 공군기지를 파괴할 때 공군기지 두개와 건설소만 전부 파괴하면 스트라이커 VX 4대와 로켓엔젤 2명 증원군과 함께 공군 잠금이 해제된다. 주의사항은 만약 점령해서 사용한다면 팔아서 파괴할 때까지 임무가 완료되지 않는다. 심지어 MCV로 접어서 이사하더라도 무조건 파괴해야 욱일제국 공군이 해금된다. 굳이 써야된다면 군수공장이나 해군기지 짓고 MCV 새로 뽑자.

초반 병력을 가지고 연합군 공군기지를 신속하게 바로 털어먹을 수 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킹 오니의 몸빵과 유리코의 생존. 특히 유리코가 VX를 제외하면 유일한 대공병력이니 절대 지켜야 된다. 첫 방어선이 하필 스펙트럼 타워지만 킹 오니 정도면 한두대는 버티면서 진로 개척이 가능하다. 신속하게 공군기지 앞의 구조물을 유리코와 보병들로 채워서 농성한다. 구조물 농성으로 다목적 타워를 철거하되 불가피하면 킹 오니가 딜탱으로 담당해야 된다. 이후 유리코로 깔끔하게 부수든 킹 오니 경험치로 만들든 공군기지를 파괴하면 해금 완료. 나타나는 적들을 요격할 때 센츄리/크라이오콥터/아테나/군견을 특히 조심하자. 만약 항공모함이 인식했다면 상황이 꼬인다. 그때부터 최대한 EMP와 함재기 공습을 회피하며 신속하게 기지만 파괴하고 대피하자.

상술한 초반부터 공군기지를 파괴할 생각이면 양성자 가속포도 카운트가 끝나기 전에 스카이 욱일 체제로 콤보로 공략이 가능하다. 공군기지를 부수는 사이 기지에서 텐구 2개와 VX를 최대한 많이 양산하자. 공군기지를 파괴했을 시점에 어느정도 병력이 갖춰졌다면 바로 이륙해서 3시 방향에서 11시 방향 순서대로 가속포를 둘 다 파괴한다. 다목적 타워와 대공포탑이 방어중이니 먼저 파괴해서 무력화한다. 이때 자벨린 보병/IFV의 대공망을 주의, 해상은 다행이도 고속정과 해군기지가 없고 극카운터인 아폴로는 텐구 2기/로켓엔젤 2명으로 상대하고 어차피 한번 격추하면 생산이 불가능하다. 동맹군 신조가 만약 해상으로 개척을 했다면 위임해서 가속포를 쇼군 전함으로 파괴가 가능하다.

양성자 가속포가 충전되고 조금 지난 시점인 약 7분정도가 시간이 지나면 젤린스키 박사가 등장하면서 연합군의 기지 일부를 우주정거장 투하로 파괴하면서 소련군 잔당의 기지가 건설된다.[19] 하필 이때 양성자포가 아군 기지에 발사되는데도 나노스웜을 사용하지 못하는 불합리한 상황이 나온다. 이를 막는 방법은 정말로 카운트가 되기전에 부수는 것 밖에 없다. 연합군과 소련군은 여전히 동맹관계이니 서로 싸우게 시간끌지 말고 계속 공격해야 된다. 빙햄의 VIP 벙커와 연합군 기지를 전부 파괴하는 것이 목표이며, 그 후부터는 소련군의 방어를 뚫고 퓨처테크 본사를 파괴해야 된다.

퓨처테크 본사가 체력이 낮아지면 젤린스키의 호통과 함께 모든 것이 멈춰버린다. 동시에 그가 주저없이 끔찍한 재앙을 일으키겠다고 선포하자, 맵 전역에 초진공 파열포가 폭발하여 피아식별을 가리지 않고 모든 유닛과 모든 건물이 파괴된다.[20] 이 때는 임무 실패가 아닌 이벤트이니 불가피한 희생이라 생각하자.

퓨처테크 본사만 남은 상태에서 제국군은 전멸된다. 이를 확인한 요시로 선황은 자신이 양성한 최정예 전사들을 파견하여 임무를 완수하도록 칙령을 내린다. 주어진 군대는 아군과 동맹 각각 전부 만렙인 로켓엔젤 6명/메카 텐구 2기/킹 오니 로봇 1기씩 주어진다. 소련군 잔당도 정예병들이 상당히 남아있으니 아포칼립스 탱크/테슬라 탱크/대공 포병을 로켓엔젤의 마비채찍으로 끊어내며 상대해주자. 남은 병력들을 이용해서 젤린스키가 틀어박힌 퓨처테크 본사[21]를 파괴하면 임무 성공.

퓨처테크 본사는 게임 내에서 20%까지 데미지를 입으면 무적이 되어서 지속 데미지에 사실상 면역이지만, 건물을 즉사시키는 강력한 데미지는 면역이 아니다. 즉, 타냐와 나타샤로는 퓨처테크를 한 방에 파괴시킬 수가 있다. 이때는 이벤트가 정상적으로 발동이 되고, 동시에 퓨처테크 본사를 파괴시키는 임무도 마무리되어서 이벤트가 끝나자마자 젤렌스키의 유언과 함께 끝이 난다. 매끄럽게 승리로 끝나는 게 아니여서 개발자들은 아마 이렇게 할줄은 몰랐던거 같다.

승리하면 연합군의 깃발이 레이저로 찢어지고 킹 오니 로봇과 버스터 드론이 욱일제국기를 세우는 모습으로 마무리된다. 플레이어는 요시로와 타츠의 찬사를 받으면서 최고의 쇼군 자리로 올라가게 되며, 하와이로 휴가를 나온 비키니 복장의 스키 토야마에게 초대를 받게 된다.

2. 업라이징 캠페인

업라이징에서는 동맹 사령관이 지원되지 않기 때문에 단독으로 싸워야 된다. 예외로, 욱일제국 첫번째 임무에서 나오는 켄지 사령관은 동맹은 맞지만 전작처럼 동맹 지휘는 불가능하다.

2.1. 소련군

본편에서 연합군에게 패배한 직후 퓨처테크의 더러운 실험을 폭로하는 다샤[22] 휘하의 레지스탕스로서 활동한다. 처음 연합군 측에서 뉴스가 재생되고, 곧바로 다샤의 집무실 화면으로 전환되는 것이 특징. 여기에서는 소련식 전면전 보다는 기습이 주로 이루어지며, 미션 대부분이 잡입 및 침투 미션이다.

각 진영 중에서 유일하게 캠페인이 4개다.

2.1.1. 루마니아 - 잃어버린 성으로의 급습

대결 아군(소비에트) 적군(연합군)
소연전 플레이어 퓨처테크
소련이 연합군에게 패배한 뒤, 쏜리 대통령이 뉴스로 러시아 국민들이 연합군을 환영하고 있다고 소리친다. 그리고 곧바로 소련군의 화면으로 전환되어 오퍼레이터 다샤가 지금은 힘든시기라고 말하며 플레이어에게 반격의 기회를 만들자고 부탁한다. 퓨처테크가 아군 과학자들을 납치하여 수상한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며 루마니아로 침투한다.

연합군에 의해 실종된 소비에트 수석 과학자들을 구출해야 된다. 기갑 유닛은 일체 사용이 불가능하니 상당히 어려움이 있다. 초반에는 컨스크립트 10명이 투입된다. 소수의 감시병들을 격파하고 건물에 주둔하는 자벨린을 화염병으로 소탕하고 주둔해서 피스키퍼들에게 대응하자. 전멸하면 게임 오버. 중간중간에 치료 상자도 있으니 잘 활용하자. 전진하면 소비에트 깃발이 있는 거점에 정찰대가 있고, 접선하면 아군으로 포섭된다.

이 임무에서는 보병 하나하나를 키우겠다는 마음으로 별을 전부 달아줘야 승리의 지름길이 되어준다. 성능은 물론 자가회복을 가지게 되니 제한된 병력으로 싸운다 하더라도 명백한 상성인 패시파이어를 제외하면 절대로 꿀리지 않는다.

첫번째 거점에는 대공 포병 6명. 전진하면 블랙홀만 가동시키고 시동을 꺼버린 강습 구축함과 4대의 수리 IFV가 있다. 자기 지뢰를 이용하면 수리할 새도 없이 고철이 되어버린다. 뒤이어 IFV도 엔지니어를 내리고 대응하지만 대보병이 아닌지라 취약하다. 중간에 블랙홀 안에서 농성하는 자벨린도 있어서 난감하지만 대보병 데미지가 약하니 무시해도 되고, 컨스크립트의 화염병은 블랙홀에 흡수가 안되는 꼼수로 먼저 제거해줘도 좋다.

또다른 난관으로는 아테나 캐논이다. AI가 장거리에서 궤도 폭격보다 이지스 방패를 우선적으로 가동시킨다. 신속하게 실드 안에 침투하거나 깨부순 뒤에 적병을 없에고 아테나를 터뜨려야 된다. 드물게 궤도 폭격으로 아테나가 취약한 보병들을 공격하니 조심해야 된다.

중간중간에 보병을 드랍하는 센츄리가 나타나니 보이자마자 대응해줘야 병력 손실을 막는다.

두번째 거점에는 테슬라 보병 5명. 길목마다 가디언 탱크가 잠복해 있지만 중보병이니 깔리지 않고 상대가 가능하다. 혹은 전자기 필드를 전개해서 무손실로 농락도 가능하다. 필요하다면 계급이 부진한 보병을 시켜서 승진해도 좋지만 깔리지 않게 조심할 것.

세번째 거점은 신병과 데졸레이터 보병 4명. 뒤이어 보병으로 구성된 적 병력이 투입되니 학살해주면 된다. 과학자를 구출하러 성으로 들어가자. 성내 진입 전까지 각 병과 보병들의 피해 규모가 크면 증원군이 오지만 수가 적게 차이나니 기대하진 말고 레벨을 우선적으로 올리는 게 최선이다.

성내에 진입하면 문이 잠겨 포위되고 증원군도 끊긴다. 1시/중앙/7시 방향의 방위청에 감금된 수석 과학자 3명을 해방해야 된다. 상대는 보병/립타이드/IFV 등의 1티어를 꾸준히 생산해 공격하니 제때 대응을 잘해주자. 제일 큰 난관은 다목적 포탑인데, 단단한 데졸레이터 2명을 이용해 독소탄으로 부식시킨 뒤 스프레이로 철거하면 된다. 건물도 부숴주면서 생산을 마비시키고 계급을 올려주면 좋다.

수석 과학자[23]를 구출하면 비무장이지만 체력이 매우 높은데다, 자신 주변으로 힐 장판을 깔기 때문에 매우 유용하다. 3명 모두 해방시키면 성문이 전부 개방되면서 탈출이 가능해지지만, 탈출로마다 퓨처테크 신병기 패시파이어 FAV가 배치되어 있다.

수석 과학자를 우선적으로 보호하면서 루마니아를 탈출해야 된다. 보너스 목표는 과학자 3명 전원 탈출에 성공하면 된다. 패시파이어의 화력은 포병답게 웬만한 보병들은 한방이고, 데졸레이터라도 안심할 수 없으니 표적이 보이면 무조건 피해야 된다. 그렇다고 가까이에서 공격하면 배치를 풀고 대보병 개틀링을 갈겨대니 난감한데, 이때 대응책은 테슬라 보병 한명만 붙어서 전자기 필드를 깔고 요리하면 완벽하다. 또는 데졸레이터 하나만 전진해서 독소탄으로 부식시키고 스프레이로 전환해 녹여줘도 좋다. 결정적으로, 패시파이어도 바보가 아닌지라 서로 아군사격을 하지 않게 사거리가 제한되어 있으니 걱정안해도 된다. 하나씩 방어선을 뚫고 과학자가 탈출선에 복귀하면 임무 완료.

의외로 과학자의 체력이 매우 높기 때문에, 이들만 그냥 닥돌하여 포격을 피하면서 최소 1명이라도 시작지점에 도달하기만 하면 끝난다. 하지만 가랑비에 옷젖는 것처럼 일반 화력에도 취약할 수도 있으니 주의할 것.

여담으로, 성 중앙의 발전소로 구성된 민간인 기지를 지나가면 다샤가 이들이 연합군이 아닌 퓨처테크의 사유지이자 사병인 것을 확인한다. 당연히 연합군 또한 퓨처테크군에게 용병을 납품받았을 뿐 자세한 내략을 몰랐기에 레지스탕스를 제외하고는 아무도 존재를 몰랐다.

2.1.2. 무르만스크 - 침입자의 음모

대결 아군(소비에트) 적군(연합군)
소연전 플레이어 연합군 사령관
쏜리 대통령
퓨처 테크의 시그마 하모나이저가 세계 국민들 생활의 질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며 쏜리 대통령이 또 소리친다.[24] 여전히 수상하게 여기는 다샤는 연합군과 퓨처 테크가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이번엔 소련 영토에다 퓨처 테크 연구소를 차렸다는 정보를 듣고 바로 무르만스크로 향한다.

불곰 2마리/징집병 10명/대공포병 4명으로 시작한다. 퓨처테크 기지를 정찰하러 언덕까지 도달하는 것이 임무이다. 순찰중인 퓨처테크 병력들이 있으니 주의하면서 상대해야 된다. 이때부터 크라이오 군단병이 투입되니 주의하고 상대해야 되며, 건물에 주둔해 시선을 끌고 불곰으로 고막을 터뜨리고 징집병으로 사살해야 된다. 좋은 방법이 있다면 교전을 피하는 것인데, 그중 불곰만 강으로 교전없이 침투시키고 북쪽 언덕에 도착해 시야만 확보해도 임무 완료다. 이점을 준다면 불곰 한마리로 다리 남쪽을 순찰중인 자벨린 보병 4기를 전멸시켜 별을 달면 시야가 확보되어 강에서 침투중인 불곰을 북쪽 해안가 군단병의 시선을 피해 무혈 입성시킬 수 있다.

퓨처테크 기지 내에서 크라이오 군단들이 민간인들을 얼려버린 뒤, 스톰핑으로 얼려진 민간인들을 깨부수는 잔인한 광경을 목격하게 된다. 격노한 다샤는 곧바로 이들을 쳐부수기 위해 키로프 편대를 보내지만, 키로프들이 기지에 도착하기도 전에 크라이오 포탑들에 그대로 얼려져 통제불능 상태로 추락해 전멸된다. 상황이 나빠지자 일단 후퇴를 명령하고 소련군 거점을 복구하고 반격을 준비하도록 지시한다.

7시 방향에 도착하면 마을에 건설된 반피만 남아있는 소규모 기지가 구성되어 있다. 자원도 0원부터 시작해야 되는점이 매우 힘드니 몇몇 건물은 팔아준다. 초반부터 정찰 부대가 진군하니 방어를 굳히고 테크를 올린다. 특히 시작부터 달려오는 크라이오 군단병 두명을 확실히 사살해야 된다. 둘을 제압 못하면 기지 전체를 얼음과자로 만들어 전멸하게 된다. 센트리 건을 세워주면서 대장갑 유닛에게 터지지 않게 방어해야 안정적으로 상대할 수 있게 된다. 여의치 않다면 불곰 컨트롤로 군단병을 무력화시켜 사살해준다. 시간이 지나면 신유닛인 박격포 바이크가 4대 지원온다. 보병 잡는데 쥐약이니 방어병력으로 투입해주고, 만약 방어에 여유가 있다면 초반에 5시 기지를 테러해도 좋지만 전부 박살내는 건 무리수이니 적당히만 하자.

방어에 성공하면 8000루블과 1티어 보병들로 구성된 공수부대가 지원되고 본격적인 퓨처테크 연구기지들을 파괴하면 된다. 시작 병력도 초졸하지만 고티어로 가도 키로프/나타샤/슈퍼무기 사용이 잠금되어 있다. 이러한 조건에서 파란색 연합군이 해군/공군 11시와 육군 5시, 퓨처테크가 중앙에서 보병들과 기갑 위주로 공격한다. 시간이 지나면 하빈저 건쉽+양성자 가속포도 올라가니 주의.

초반부터 아포칼립스를 최소 3대를 뽑아놓고 징집병/대공 포병/바이크/MCV와 전부 모아서 5시를 쓸어버리거나 건물을 점령하자. 아포칼립스와 MCV로 병력들을 짖밟으면서 탱킹하고 특히 크라이오 군단병을 깔아뭉개고 포탑을 몸빵으로 버티면서 부수는 게 중점이다. 보병들과 바이크는 탱크를 몸빵삼아 병력들을 확인사살하되 특히 견자후를 외치는 군견을 주의하면서 전부 없에준다. 운이 나쁘면 배치된 패시파이어 1대가 있으니 표적이 보이면 피하고 침착하게 박격포 바이크나 아포칼립스 1대를 최대한 빨리 밀어붙어서 파괴한다.

5시를 제압했다면 광물을 먹어주고 병력을 쌓아주자. 주로 쓰는 전력은 3티어 위주로 아포칼립스/V4/데졸레이터/드레드노트로 요령껏 없에주면 된다. 귀찮다면 대량의 트윈블레이드와 소수의 미그로 싹쓸이해도 좋다. 의외로 대공은 1공항 아폴로밖에 없으니 미그는 5대 정도만 뽑아서 아폴로만 제때 떨어뜨리면 된다. 난적이 있다면 고속정인데 생각보다 장갑이 약하니 트블만 쌓이면 잘 터지고, 다목적 포탑의 경우 키로프와 달리 트블이 힛앤런 특화라 발전소만 먼저 터뜨리면 전부 마비된다. 포탑을 무력화했다면 자벨린 보병과 IFV를 주의하면서 기지를 전부 박살내준다.

문제가 있다면 적 기지마다 있는 패시파이어/하빈저/구축함/항공모함. 지상군으로 간다면 이놈들을 우선적으로 파괴시킬 방법을 찾아야 된다. 주로 패시파이어는 빠르게 붙어서 부수거나 트블로 테러하거나 자기위성으로 날려야 되고, 하빈저는 4티어 공군이니 불프로그로는 상당히 피를 보게 되니 미그가 답이다. 구축함은 그나마 낫지만 이녀석은 탱크와 데졸레이터를 밟으니 오기전에 빠르게 부숴주자. 항공모함은 EMP 안맞게 조심하자.

퓨처테크 시설들을 공격하면 쏜리 대통령이 조약 위반이라며 호통치면서 크로노쉬프트로 연합군 기갑병력이 투입된다. 싹다 부숴주면서 대응해주자.[25] 연구소 건물을 전부 파괴하면 임무 완료.

보너스 목표로 11시/2시/5시 방향에 굴라크에 수감된 민간인을 해방해 해머 탱크들을 확보하는 임무가 주어진다. 구출하면 각 거점마다 탈취된 무기로 무장한 해머 탱크 4기가 아군으로 합류하게 된다.

만약 5시 연합군 기지들을 점령했다면 테크를 올려서 관광경기를 해도 좋다. 패시파이어나 크라이오 군단병으로 역관광하는 방법도 있지만, 이 미션 한정으로 크라이오콥터/하빈저 건쉽을 마음껏 써서 순회관광이 가능하다. 크라이오콥터는 공격 특징상 혼자서 못싸우지만 트윈블레이드와 같이 쓴다면 최강의 서포터가 되어준다. 정 귀찮다면 2공항 땡하빈저만 지속적으로 뽑아주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쓸어버려도 좋다. 지상군은 하빈저의 몸빵으로 버티면서 눌러주면 되고 아폴로만 확실히 제압하면 된다.

2.1.3. 유카탄 - 아주 밝은 미래

대결 아군(소비에트) 적군(연합군)
소연전 플레이어 쏜리 대통령
무르만스크를 침투한 퓨처테크의 뒤를 쫓아 유카탄에 사령부가 있음을 알게 된다. 하지만 섣불리 공격하기에는 경비가 삼엄하고 병력 또한 초라하다. 일단 있는대로 병력을 모아서 경비를 뚫기로 한다.

5시 금광이 있는 섬에서 시클 2대로 시작한다. 주변에 보병 순찰대가 있으니 최대한 빠르게 잡아주고 보병 상대하느라 체력이 부족하다면 구급상자로 회복한다. 여기서의 강적은 센츄리 폭격기로 하늘에서 대기하다 시클이 보이면 폭격해 잘못 맞으면 즉사하니 피해주자. 센츄리가 착륙하는 공군기지 옆에 석유통이 있으니 터뜨린다.[26] 순찰대와 공군기지를 파괴하면 센츄리가 본진으로 도망치고 섬이 확보된다. 지원군은 금광 확보용 전초기지와 테러 드론 5대.

8시 금광에 가기 직전 작은 섬에 IFV 5대가 있으니 드론이 버벅이다 터지지 않게 주의하면서 갉아먹자. 다수의 가디언 탱크와 아테나 캐논 2대로 구성된 순찰대가 정찰중이다. 2기 1조로 활약하면서 자리를 지키는 가디언을 하나씩 유인시켜 기갑기지로 수리못가게 묶고, 아테나는 최소사거리 안까지 붙어서 묶어서 갉아준다. 여기서는 협공에 드론이 터지지 않게 특히 주의하며, 가디언은 그래도 한두방은 버티지만 아테나는 록온되는 순간 드론이 터진다. 자벨린도 소수 있으니 유의하면서 탱크를 무력화한 뒤 시클로 잡는다. 기갑기지도 석유통으로 터뜨려도 되지만 순찰대가 전멸하면 매각한다. 지원군은 전초기지와 불프로그+시클.

11시 섬은 호수에 정박중인 항공모함 2대와 보병 순찰대가 정찰중이다. 보병들이 순찰하는 사각지대가 보이면 항공모함에 신속히 드론을 침투시키는 게 답이다. 이때 항공모함의 시야가 꽤나 넓어서 선공을 하지만, 함재기 폭격이 드론의 이동속도보다 조금 느려 달리는 중에는 피하는 게 가능하다.[27] 어떻게든 항공모함을 침몰시키면 남은 시클들을 상륙시켜 순찰대를 몰살한다. 석유통으로 파괴되는 훈련소도 있지만 역시 전멸하면 매각한다.

MCV/테러 드론 5대/대공 포병 5명/거점마다 리퍼 4대씩 지원온다. 거점 방어용 리퍼는 배치시켜서 방어용으로 쓰면 된다. 하지만 동시에 자금도 크레인 하나 지을 1500루블밖에 안된다. 이때 자원을 얻는 방법은 맵 바깥에서 등장하는 프로스펙터가 본진까지 도착하기 전에 갈아버려야 1000루블씩 얻는다. 만약 리퍼를 쓸 필요가 없다면 한 곳만 크레인을 짓고 갈아서 바로 테크를 올릴수도 있으니 방어에 자신이 있다면 해도 된다.

프로스펙터는 11시/8시/5시 방향에서 등장한다. 보이자마자 드론을 보내서 넣어주기만 해도 본진에 도착하기 전에 프로스펙터는 갈아버린다. 경로 중간에 있는 행정시설 방어기지들을 조심하면 된다. 하지만 8시부터 등장하는 두번째 프로스펙터부터 호위기로 하빈저 건쉽이 2기나 나타난다. 그나마 가속포만 쏘기 때문에 기관포에 드론이 벌집이 되지 않겠지만 화력은 사기급이니 쉴새없이 움직여야 안맞는다. 선공 패턴을 갖고 있어서 가는 곳마다 보이면 무조건 공격하기 때문에 확장하는 전초기지에 나타나면 피해가 상당하고 격추는 할순 있겠지만 너무 힘들다. 여의치 않다면 프로스펙터만 먹고 드론은 희생시킨다. 그래도 프로스펙터가 전멸하거나 전부 복귀하면 호위를 멈추고 본부에서 방어만 하지만, 자리잡고 보이는 것들을 부수는 경향도 있으니 거점을 포기하거나 용써서 격추한다.

공격 목표는 1시에 있는 퓨처테크 본진 전멸. AI가 건설과 생산에 힘쓰기 때문에 발전소를 날려봤자 다시 짓기 때문에 자원줄을 끊는 게 최우선이다.

쏜리의 선전포고 이후 공세는 상당히 짜증나게 온다. 시작부터 완충된 크로노스피어는 준비되자마자 아무 섬에 기갑부대를 크로노쉬프트한다. 빈디케이터 테러와 아폴로 견제는 기본, 특히 패시파이어가 섬에 상륙해 시즈모드로 알박아 제때 못막으면 제대로 끝장난다. 해군도 만만치 않은 게 항공모함으로 압박하면서 고속정과 구축함의 호위를 받고 있다. 정말 다행이도 하빈저는 안뽑고 방어용으로만 쓴다.

쉬운 공략은 소수의 미그와 트윈블레이드. 키로프는 공격에 성능이 좋으나 테크올릴 시간이 없고 아군 기지가 퍼저있어서 방어하기 힘들다. 퓨처테크 본진은 스펙트럼 타워로 도배했지만 다목적 포탑이 생각보다 많지 않아 트윈블레이드가 활약하기 원활하다. 주의해야 되는 건 아폴로와 고속정이니 최대한 내륙에 들어와 고속정을 피하고 공군기지와 정제소를 최우선적으로 부숴 공군과 돈줄을 끊는다. 정제소를 다 부쉈다면 기갑병력도 자연스럽게 끊어진다. 다음은 발전소를 부수고 전력을 마비시키고 이후부터는 플레이어 마음대로 방어건물을 제외한 모든 건물과 크로노스피어를 싹쓸이하면 임무 완료. 기지를 파괴한 정도에 따라서 열받은 쏜리가 최종병기 시공간절단기를 믿으면서 호언장담하고, 다샤가 그 시공간절단기의 존재의의를 추측하면서 미션 성공.

추가 임무로 곳곳마다 퓨처테크 행정시설을 파괴해야 된다. 경비 병력이 주둔하고 있으니 주의하고 파괴 시 자금 상자 4개를 얻을 수 있다. 유독 대공 포병의 자기 지뢰에 잘 부숴지니 트윈블레이드로 상륙시켜 박살내면 편하다.

해당 캠페인에서 연합군 기지를 점령해서 사용하면 친절하게도 타냐와 양성자 가속포를 포함한 모든 테크트리가 열려 있다. 하지만 유일하게 퓨처 탱크 X-1은 테크트리가 열려있어도 생산 버튼을 누르지 못하게 잠겨져 있다. 물론 연합군의 유일한 건설소가 기지 중앙에 있어서 실질적으로 이전 캠페인처럼 연합군 병력을 쓸 수 없다.

2.1.4. 시그마 섬 - 시간이 아직도 돌아갈 때에

대결 아군(소비에트) 적군(연합군)
소연전 플레이어 쏜리 대통령
소련군 최종미션, 업라이징 최고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眞 최종보스. 드디어 시공간절단기의 위치를 찾은 소련군은 소규모 타격대를 침투시킨다. 하지만 시공간절단기가 있는 퓨처테크의 본부인 만큼 압도적인 연합군의 전력을 보유한데다 실험급 전쟁병기 퓨처탱크 생산라인도 발견되었다. 이를 확인한 소련군은 우선 생산라인을 무력화하고 퓨처테크가 취약해진 틈에 시공간절단기를 파괴하도록 한다.

6시 방향에서 시작하자마자 주어지는 MCV와 불프로그 4량, 각각 징집병 2량, 대공포병 1량, 전투곰 1량으로 채워져 있다. 상륙지점에는 피스키퍼 2분대가 나뉘어 순찰중이니 해변 앞의 분대는 MCV로 밟고 해변에서 떨어진 분대에 전투곰을 사출시켜 몰살한다. 건설소를 배치하면 지상에 반응로와 6시 해안가 금광에 정제소가 배치된다. 임무는 7시/9시/중앙/4시 방향의 퓨처탱크 생산라인 파괴. 지형 기믹으로 파괴 불가능한 초대형 시공간절단기 파이프라인은 경사로를 통해서 넘어갈 수 있다. 맵 곳곳마다 금광과 퓨처테크 소속의 유정도 많다.

주기적으로 퓨처테크는 캠페인이 끝날때[28]까지 캠페인 전용 슈퍼무기 시공간 절단을 사용한다. 이 스킬은 화면 전체가 흑백으로 변하면서 수초 동안 모든 유닛과 건물의 시간이 정지되고, 시공간 절단을 사용한 진영의 유닛과 건물은 면역이다. 교전 또는 후퇴 중에 당한다면 그야말로 눈 뜬채로 코가 잘려버린다. 처음에는 아주 긴 간격을 두고 시전 시간도 짧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시전 간격도 짧아지고 시전 시간도 증가한다. 시전 몇초 직전에 엄청난 전자기 소리가 들려오니 주의할 것.

이번 미션의 핵심은 "자원 끊기지 않게 빠르게 제공권을 확보" 하는 것을 최우선이다. 보조용 크레인을 짓고 상륙지점 4시 방향의 금광으로 MCV를 이동시켜 정제소를 2개 추가로 세우면서 기갑 러시를 대비해 벽으로 둘러싸고 자금에 여유가 있다면 테슬라를 짓거나 아포칼립스나 후술할 퓨처탱크를 세워둔다. 돌고래와 립타이드를 대비해 센트리 건을 6시 정제소에 배치한다. 중립 건물에는 대공 포병을 채우고 테슬라 보병 5명/불프로그 5량을 "먼저 신속하게" 생산한 뒤, 전투 연구소를 지어 나타샤와 아포칼립스 5량을 생산한다.

이 과정을 거치면서 세 가지 난관이 나오는데, 다음과 같다.

공군기지 파괴는 나타샤+징집병 또는 V4를 대동한 아포칼립스 5량+불프로그 5량+추가 퓨처탱크를 몰고 해안가를 따라서 3시까지 진군한다. 오는 기갑 러시를 막으면서 1시에 대기중인 패시파이어를 저격으로 무력화하거나 파괴한다. 뒤이어 1시에 대기중인 하빈저를 격추하고 공군기지를 시야로 확인하고 탈취한 패시파이어나 V4로 부숴버린다. 이러면 공군 허가로 비행장 건설제한이 해제되고 본격적인 붉은 공군 체제로 가면 된다.

퓨처탱크 냉각탑은 맵 1시/6시/11시 방향에 존재한다. 엔지니어로 점령하면 맵 상의 모든 퓨처탱크[32]와 생산라인에 EMP가 타이머 동안 걸린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냉각탑은 점령하면 엄청난 반경의 시야를 제공하기 때문에 정찰용으로 써도 아주 좋다. 다만 생산시설을 전부 부수고 뒤늦게 점령하면 다음 미션으로 넘어가고 인정되지 않으니 주의할 것. 점령하면 퓨처테크도 뒤늦게 엔지니어 뽑아서 탈환을 시도하며, 12시 방향의 막사를 부수면 미리 방지가 가능하다.

7시 방향에는 금광이 있는 다목적 포탑이 다량 배치된 감시기지가 있다. 공군으로 쓸어도 되지만 초반에 주어진 징집병+대공포병 불프로그를 발전소 사각지대 깊숙히 사출시키면 손실이 있지만 사각지대에 들어가서 발전소만 터뜨리면 포탑들이 마비된다. 확장할 때 유의하면 좋지만 동시에 퓨처테크 항공모함의 항로이니 주의할 것.

중앙기지는 스펙트럼 타워로 도배된 우주방어이지만, 키로프 8기를 몰고 어택땅 가면 어떤 공격이 날라와도 기지를 쑥대밭으로 만든다. 특히 경로를 지상군으로 접근이 불가능한 파이프라인 공터[33]가 있는 5시→11시 방향으로 중앙기지에 접근하면 도착할 때까지 무혈입성이 가능하다. 때마침 키로프를 포함한 공군 허가가 적 공군기지 파괴로 아폴로가 마비되었으니 연합에게는 IFV와 자벨린밖에 답이 없는데다 멍청하게도 키로프 극카운터인 군단병을 IFV와 포탑에 탑승시키지 않았다. 이마저도 키로프에게 파괴되거나 중앙기지 터지고 뒤늦은 복수밖에 못하게 된다. 하빈저도 보이면 이제 미그로 여유롭게 격추한다. 중앙기지가 파괴되면 11시 해군기지를 공략하자. 특히 고속정은 무빙샷을 쏴대기 때문에 트윈블레이드를 이용해 로켓으로 잡지 말고 기관총 무빙샷으로 밀어붙여 잡고 뒤이어 해군 기지를 부숴준다. 나머지 병력들도 보이는 잔존 기지마다 밀어버리면 좋다.

맵 상에 퓨처테크 유닛 중 하빈저는 중앙기지/1시 섬/추가 출격용 2기, 패시파이어는 중앙기지/12시 해안가/1시 해안가/1시 섬, 크라이오 군단병은 7시 생산라인에 1분대 가량 존재한다. 적을 감지할 때까지는 배치하지 않으니 이를 이용해 나타샤로 먼저 저격해서 탈취가 가능하다.

적 기지를 부수면서 동시에 모든 생산라인을 부숴버리면, 최종보스인 시공간절단기가 1시 섬에 모습을 드러낸다. 동시에 막사/군수공장/해군기지 2동/공군기지/크로노스피어/양성자 가속포가 건설된다. 또한 11시 섬에도 숨어있던 공군기지/해군기지도 모습을 드러낸다. 목표는 시공간절단기만 파괴하면 끝나고 다른 적들은 무시해도 상관없다.

시공간절단기는 상당한 우주방어를 구성해서 지상군을 데려가면 일방적으로 털리고 슈퍼무기의 압박이 있다. 시간을 너무 오래 끌면 이젠 공군기지도 있으니 아폴로도 나오고 돌고래 고속정도 곳곳에서 나와 대공망을 갖추기 시작해서 매우 곤란해진다. 게다가 이때쯤이면 시공간 절단도 예외도 없거니와 타이밍과 시간 또한 자비가 없다. 시공간절단기 역시 슈퍼무기에 쉽게 안 터진다.

말만 보면 난공불략 같지만 이미 1차 임무까지 끝마친 소련군이면 공군만으로도 층분히 요리가 가능하다. 시공간절단기가 있는 1시에 키로프들을 미리 대기시켰다가 어택땅으로 풀어놓으면 멋진 장관이 나온다. 키로프가 대공화망에 격추되기 직전까지 대부분 씹어먹고 시공간절단기만 점사해 체크메이트/지상군과 기지 대부분을 박살내 통솔 마비/기지는 물론 스플래시로 시공간절단기까지 생중계로 초토화 등등 속 시원한 장면이 연출된다. 트윈블레이드의 경우는 여전히 대공망을 주의하면서 고속정 생산하는 해군기지부터 부숴야 정신건강에 이롭고 스펙트럼 타워와 패시파이어를 점사해 수송해온 지상군을 지원해준다. 또한 아폴로가 다시 떠있는 이상 미그의 호위는 필수다. 해군으로 간다면 불프로그 공수부대와 드레드노트 공성으로 다른 병과들을 지원해줘서 괜찮다.

어찌되었든 시공간절단기를 파괴하는데 성공하면 쏜리의 오열과 함께 퓨처테크 대표 켈리의 청문회를 끝으로, 소련은 쏜리를 막아낸 공로로 연합군 지도자들과 국제사회에서 하나의 국가로 인정받는다.

만약 연합군 기지를 탈취했다면 지난 임무와 비교하면 정말로 쓸게 없다. 군수공장과 해군기지는 전부 해금이 되었지만 정작 중요한 비행기지/타냐/MCV/방위청/슈퍼무기가 생산 제한이 걸려 있다. 이 때문에 퓨처테크산 무기는 정상적으로 사용이 불가능하다. 한 술 더떠서 공군기지를 어떻게든 점령해도 어차피 못 뽑는 하빈저 건쉽을 제외하고 전부 제한을 단단히 걸어놨다.쏜리가 레알못이 아니라 이유가 있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딱 하나 쓸만한 유닛이 있으니 바로 스파이. 비록 1000루블을 뿌려야 되지만 나타샤처럼 1명이 아니라 여러명이 훈련되고 보이는 족족 범위로 매수가 가능하다. 애초에 군단병/패시파이어/퓨처탱크 전부다 정가에 비해서 1000루블이면 남는 장사. 굳이 연합군을 위해 변호를 해준다면 아테나[34]/항공모함이 좋고 슈퍼무기도 일단은 점령하면 사용은 가능하다.

2.2. 연합군

연합군 정식 루트에 따라 플레이어가 항복한 타츠 황태자와 함께 욱일제국을 관리하게 된다. 하지만 항복을 거부한 장군들이 본인들의 고향에서 봉기를 일으켜서 이를 진압하게 된다. 타츠 황태자가 조력한다는 이유로 중간마다 욱일 제국 유닛들을 소수 사용할 수 있다.

2.2.1. 이가시 - 전통의 끝

대결 아군(연합군) 적군(욱일제국)
연욱전 플레이어 신조
나가마 가문의 고향으로 은둔한 신조 장군을 생포하러 MCV와 1티어 호위병력이 주어진다. 초반에는 보병전으로 나오니 샷건/수리 IFV로 대처해주자. 텐구와 초퍼도 등장하니 자벨린을 건물에 주둔시켜 방어해주자. 마지막 경로에는 아군 보병이 지원오고 경로에는 텐구가 많지만 MCV가 알아서 전부 밟아주면 쉽게 전진이 가능하니 수리만 잘해주자. 가끔가다 명예 제대를 찍은 텐구가 진영 사이에 난입하니 자폭으로 전멸안되게 주의할 것.

중앙 섬에 기지가 건설되면 하빈저 건쉽 2대가 등장해 쓰나미 탱크들을 향해 포격으로 부숴준다. 전부 격파되면 나머지 건물들도 본격적으로 건설되고 최대 허가가 업그레이드된다. 크라이오콥터 4대와 타츠 황태자가 보낸 제국군 엔지니어 5명도 지원온다. 동시에 신조도 공격태세로 진입하게 된다.

금광이 하나밖에 없어서 상당히 힘들고, 방법은 당연히 금광을 치는 것 밖에 없다. 본진에서는 방어건물을 꾸준히 짓고 자금이 부족하니 하빈저 아폴로 체제는 확장 만들때까지 생각을 접어두자. 여기에서의 난적은 쇼군 전함과 시노비. 해자로 둘러싸인 중앙 섬이다보니 이 둘을 재때 대응하지 못하면 기지가 박살나니 크라이오콥터와 하빈저를 총동원한다. 필요하다면 9시로 기지를 옮기는 선택도 해야된다.

9시-1도조 1정제소/10시-4도조/4시-2도조 2메카 1항구 1정제소 형태의 전진기지로 구성되어 있다. 시작하자마자 하빈저 2대로 제일 빈약한 9시 방향에 있는 방어병력과 타워들을 초토화시키고 정제소를 짓거나 점령해서 확장해야 된다. 제트 텐구도 있으니 지상의 안전을 확인하면서 IFV로 호위해줘야 된다. 10시는 아처가 인해전술로 대기하고 있으니 타냐 IFV/미라지/하빈저 등으로 끝장을 내주면 된다. 4시의 방어가 제일 강하지만 다행이도 크로노스피어가 사용 가능하다. 로켓엔젤을 대비해 자벨린이나 IFV를 타냐와 같이 발전소 근처로 크로노쉬프트시켜 보이는 발전소를 다 터뜨려 전력이 마비되면 하빈저와 아폴로를 이용해 초토화시켜 주자. 각 전진기지마다 기와집으로 만든 나가마 수련장이 있으니 점령하면 시노비와 아처가 지원되는 보너스 목표가 있다.

전진기지를 박살내면 맵이 확장된다. 1시 고지대에서 신조가 지상 바카닉과 공군 위주로 농성하고 있으니 하빈저 아폴로 정도면 층분히 초토화가 가능하다. 크로노스피어로 백도어를 치는 방법도 있으니 내키는대로 없에주면 된다. 생산건물과 방어병력을 전멸시키면 남은건 신조의 성이다. 가공할 방어력을 자랑하는 점에서 눈치채겠지만 절대 파괴하지 않고 크라이오콥터로 빙결하는 게 임무다.

성이 빙결되면 신조의 수송선이 5대의 쓰나미 탱크와 섞인 채로 야바위를 하면서 맵 끝으로 산개한다. 3분내에 이 탱크들을 하나씩 얼려서 수송선을 확인할 때까지 빙결시켜 생포하면 최종적으로 임무 완료다. 당연히 수송선이 파괴되면 생포 실패로 게임 오버. 쓰나미 탱크도 빙결전에 터뜨리면 안되며 신원이 확인되면 없에도 된다.

2.2.2. 오사카시 - 반역자에게 맞지 않는 집

대결 아군(연합군) 적군(욱일제국)
연욱전 플레이어 켄지
켄지 장군은 오사카의 첨단 방어 시설을 이용해 투쟁하고 있다. 그것도 영구기관 나노스웜을 벤 다이어그램(…)처럼 3개나 도배한 채로. 시작하자마자 연합군은 이 나노스웜을 파괴하러 소규모 특공대를 구역마다 파견한다. 첫번째 구역은 자벨린 5명으로 로켓엔젤을 격추하고 나노스웜을 깨면 되며, 로켓엔젤이 먹튀 성능이라도 엄연히 고티어이니 실수로나마 전멸안되게 조심하자. 두번째 구역은 자벨린 5명와 스파이 2명으로 전력마비를 일으키고 디펜더를 파괴 후 나노스웜도 날려주자. 발전소를 날려도 되지만 제국 전사는 대보병에 강하니 하지말자. 세번째 구역은 피스키퍼 4명와 엔지니어 2명으로 힐장판 깔고 제국전사들을 격파후 나노스웜을 점령하면 끝난다. 여기서 공격 병력이나 엔지니어가 전멸하면 무조건 게임 오버. 그도 그럴 것이 나노스웜이 피스키퍼 샷건에 내성이 엄청나게 강하다.

성공하면 나노스웜이 고장난 전등처럼 깜빡깜빡(…)거리다 마비되어 방어가 풀린다. 8시 방향에 MCV와 크라이오 군단병 3명이 지원온다. 바로 다목적 포탑과 자벨린 보병을 도배하는 걸 우선으로 삼고 제국 병력들을 상대해줘야 된다. 군단병은 포탑에 넣어 냉동빔을 쏘는 걸 추천한다. 캠페인 한정으로 슈퍼무기와 타냐는 사용이 불가능하고, 신유닛 강철 낭인과 공군 메카닉이 강적으로 나오니 주의.

타츠가 주는 첫번째 보너스로 다리 복구가 주어지는데 사실상 필수다. 시작하자마자 막사와 항구를 지어서 엔지니어 최소 5기와 립타이드 3기가량을 뽑고 적을 피하면서 1명 6시 섬/2명 4시 다리/2명 2시 다리쪽으로 보내주자. 다리를 복구한 뒤 바로 각각 섬에 있는 유전을 점령하고 돈상자도 먹어주자. 다리를 복구하면 4시 킹 오니 2기/2시 아처 7명이 지원온다. 즉시 방어 병력으로 투입하자.

다리를 모두 복구하면 위장 수송선과 5명의 기술자도 보내주고 두번째 보너스로 전진 도조와 전진 메카를 점령하는 임무를 준다. 공성할 때 방어탑만 철거하고 점령해주면 된다. 당연히 파괴되면 실패 처리. 전진 건물은 둘다 2티어로 점령해도 추가로 지원되는 건 없으니 생산라인으로 쓰면 된다.

이 캠페인에서 승리의 열쇠는 항공모함+고속정 또는 하빈저+아폴로. 11시쪽 바다는 주로 나기나타와 씨윙만 나오는데, 고속정이 있으면 씨윙은 변신하는 순간 벌집이 되고 나기나타는 교란당하다 항공모함에게 격파 가능하다. 켄지의 본진은 타워도배가 토나올 정도로 되어있는데, 웬만해서 숨어있는 타워가 아닌 이상 무손실로 전부 철거가 가능하다. 결정적으로, 켄지의 사령부도 사거리에 닿는다. 하빈저+아폴로는 자원이 문제지만 보너스 임무를 하면서 유전들을 점령했다면 엄청난 자본으로 생산이 가능하니 문제없다. 디펜더나 씨윙이 있겠지만 하빈저의 몸빵과 화력이 더 강하고 천적인 텐구는 아폴로로 제때 막아주면 된다.

사령부가 파괴되면 검은색 킹 오니에 탑승한 켄지가 최후의 저항을 시도한다. 다름아닌 기술 억제기로 연합군의 모든 건물+기갑들이 마비된다.[35] 상황을 파악한 지휘부는 긴급 투입된 타냐와 크라이오 군단병 4명으로 생포를 명령한다. 좁아진 맵 내의 병력만이 지휘[36]가 가능하며, 켄지는 대규모 보병들로 농성을 벌이게 된다. 군단병이 전방의 졸개들을 빙결시켜 무력화한 사이 타냐나 다른 보병들이 사살하면 된다. 주의사항은 켄지 빙결 생포+기술 억제기 파괴가 임무이니 군단병이 전멸되지 않도록 주의하자. 만약 군단병이 전멸하거나 켄지를 사살했다면 미션 실패. [37] 다행인 점은 타냐가 전사해도 실패는 아니니 군단병만 남았다면 기술 억제기를 빙결시키고 스톰핑을 때려도 된다. 만약에 축소된 맵 안에 보병들이 있다면 지휘가 가능하니, 추가 보병들을 맵 1시 끝(켄지의 건설소 위치)에 보내주면 병력이 되어준다. 크라이오 군단병이 부족하다 싶으면 돈이 될때마다 보내주면 된다. 임무가 끝나면 빙결된 켄지는 감옥으로 크로노쉬프트된다. 이때 뒤에서 손을 쓴 타츠에게 배신감을 느끼고 빡친 켄지의 오열이 가관이다.

꼼수가 있다면 준비물은 좁아진 맵에 배치된 고가의 건물(특히 1시 방향에 있던 켄지의 건설소)과 스파이를 이용해보자. 겐지가 농성하는 시점에서 마비된 건물을 매각한 자본으로(건설소를 매각하면 2500달러) 스파이를 이용해 적 병력은 물론 켄지 매수(!!!)가 가능하다. 역시 일본인의 명예도 돈앞에 무력했다 물론 이 상태에서 켄지는 강제 빙결시켜야 임무가 끝난다.

2.2.3. 미야코 - 진정한 쇼군의 저항

대결 아군(연합군) 적군(욱일제국)
연욱전 플레이어 타카라
타츠 황제
욱일제국의 마지막 역적 타카라를 토벌하는 것이 임무이다. 연합군 최종전답게 초반부터 상당히 난이도가 있는 미션. 타카라의 본진은 11시 방향이고 시작부터 맵 곳곳마다 텐구쓰나미가 각각 1기 1조로 순찰중이고 9시와 중앙 거점에는 보병들이 경계중이다. 시작지점인 5시 근처에 유정 하나가 있다.

시작하자마자 5시에 MCV와 크라이오 군단병 2명과 패시파이어 2기가 주어진다. 이번 미션의 핵심은 초반에 주어진 병력을 절대 잃어서는 안된다. MCV의 몸빵과 밟기로 병력들을 보호하고, 패시파이어 배치없이 화력만으로 텐구를 상대하면서 쓰나미는 군단병으로 얼리고 부순다. 뒤이어 7시 or 중앙 거점의 보병을 재량껏 손실없이 쓸어버리고[38] 건설소를 배치한다.

타카라의 선전포고와 함께 초반부터 나노코어 타워링도 대놓고 시전한다. 초반에 나노코어+보병+텐구 정도 되다가 슬그머니 고티어인 강철 낭인+로켓 엔젤[39]로 압박하다 마지막에는 쇼군 전함+사이오닉 파멸기까지 건설되어 플레이어를 끝장낸다. 기지를 올리면서 최대한 빠르게 다목적 포탑을 3대 이상[40] 배치하고 군단병을 탑승시켜 크라이오 광선으로 무장한다. 방어용 패시파이어는 방렬하지 말고 일단은 기관총만 쓰되, 타워가 배치되거나 쇼군 전함이 나타날 때만 방렬해서 부순다.

1차전인 타카라 토벌은 1티어 보병+패시파이어 초반 러쉬로 목표 건물들을 한곳을 제외하고[41] 최대한 빠르게 제압하는 게 핵심이다. 초반에 주어진 패시파이어 1대와 다수의 호위용 피스키퍼+자벨린+엔지니어를 중앙 북쪽 개울가에 몰고 가서 건너편의 생산기지를 공성해준다. 다음에는 같은 방식으로 11시 기지를 공략하되 곳곳에 미리 배치된 타워를 하나씩 부수면서 차분하게 진군한다. 공통적으로 패시파이어를 별로 진급시키면 수월해진다. 욱일제국 최대의 약점인 생산건물을 빠르게 공략해 타카라의 티어와 생산력을 떨어뜨리고 궁극적으로 쇼군 전함을 띄우지 못하게 제압해야 된다.

보너스 미션으로 9시 방향의 감시탑을 점령하면 된다. 점령하면 감시탑의 시야 지원과 함께 그 자리에서 대기중인 킹 오니 4기가 통제하에 들어온다. 내키는 대로 써주면 된다.

VIP 본부를 제외한 타카라 제압만 해결되면 2차전을 대비해 자유무역 스킬 찍고 모든 금광에 정제소를 건설한 뒤 최대한 대규모 병력을 준비한다. 연합군으로 구성한다면 하빈저 주력기+아폴로 호위기+자벨린 대공망+패시파이어 방어선을 만들면 연합군 치고는 "괜찮은" 수준의 병력이다. 비상사태를 대비해서 MCV를 접어서 9시 or 6시쪽으로 대피시켜 주자. 해군/폭격기/크라이오콥터/군단병/타냐는 취향껏 써도 되지만 가격에 비해 밥값이 힘드니 자제한다. 또한 이번 임무는 후술할 이유로 크로노스피어 운용 자체를 절대 하지 말자.

준비가 끝나면 VIP 본부를 파괴해 타카라를 제거한다. 임무가 끝나면서 맵이 확장되고 1시 방향에 "자칭 천황" 타츠[42] 휘하로 집결한 모든 영주들에서 연합군으로 압류되던 욱일제국 초대규모 병력과 타츠의 본부가 모습을 드러낸다. 여기서부터 타츠와의 2차전이 시작된다.

맵이 확장되자마자 타츠 병력이 진군하는데 그야말로 욱일제국의 총력전을 느끼게 된다. 지상은 킹 오니 인해전술+공중에는 텐구와 엔젤의 제공권+해상 곳곳에 정박한 쇼군 전함의 버스터 콜이 플레이어의 병력들을 물량으로 밀어버린다. 여기에서 최악의 적은 당연코 기가 포트리스. 말이 필요없는 파괴광선으로 초토화시키는 건 기본이고 호숫가가 보이면 전함으로 변화무쌍해 100% 명중률로 화력지원도 기막히게 잘하는 최악의 적이다. 대부분의 플레이어가 패배한 이유가 뭣모르고 타카라 잡다가 힘 전부 쏱아부어서 타츠에게 총력전으로 뒤통수 맞아 기간이 흔들리고 엘리당하는 것이 주된 패인이다.

게다가 2차전이 시작되자마자 크로노스피어가 강제 매각+탈취+건설 제한을 당한다.[43] 크로노스피어가 타카라전을 제외하면 쓸 수 없는 결정적 이유. 굳이 쓴다면 미리 충전된 상태에서 타츠가 몇초 동안 뜸들이는 사이 서두르면 간신히 쓸수 있는 정도. 이 크로노스피어는 타이머가 지나면 병력 크로노쉬프트가 아닌 본진 크로노쉬프트를 사용해서 타츠의 기지가 1시/5시/7시/11시 방향으로 건물 통째로 공간이동한다. 그나마 양성자 가속포는 강제 매각되지 않는다.

일단 연합군 기준으로 공략을 하자면 미리 배치된 패시파이어로 킹 오니를 포함한 지상군을 상대하자. 다만 킹 오니의 이동속도가 생각보다 빠르니 조준샷 보다는 1시에서 오는 좁은 길목에 유인시켜 예측샷으로 부숴주자. 만약 부수지 못했다면 하빈저와 자벨린을 써야 되지만, 패시파이어가 아군까지 휘말려 팀킬을 낼 수도 있으니 주의. 공중의 경우는 공대공의 달인 아폴로가 하빈저의 천적인 텐구와 엔젤을 금방 잡지만 물량공세와 후술할 기가 포트리스 때문에 탄약이 동날 일이 많아 자벨린을 포함한 지속적인 지대공 역시 필요하다. 해상의 쇼군 전함은 크로노쉬프트를 했는지 호숫가마다 떠 있다. 하빈저로 잡을 수 있지만 움직임이 커서 텐구와 엔젤에게 꼬리를 잡히니 특히 주의. 그렇다고 쇼군을 놔두면 패시파이어와 기지를 뜯어먹고 별을 달아버리면 중앙을 버려야 될 정도다. 본진의 생산라인도 시작부터 3티어이고 멈출 생각도 없으니 빨리 밀어야 된다.

최악의 적인 기가 포트리스는 그야말로 괴물. 정석적인 공략은 이론상으로는 아폴로+하빈저. 전함 모드일 때는 하빈저의 화력으로 두들겨 패는 게 정답은 맞다. 하지만 기가 또한 미사일 탄막이 위협적인데다 하빈저 고문하는 대공병력이 높은 확률로 존재한다. 공중 모드의 경우는 대공이 정답이나 자벨린을 쓰기에는 사거리가 비교적 짧은데다 파괴광선 앞에서 개미에 불과하고, IFV(군단병 포함)나 고속정 역시 한방이나 이동속도가 빨라서 그래도 입장은 낫다만 수가 많을수록 컨트롤이 어렵고 호위병력한테 잘 터진다. 결국 아폴로가 답인데 키로프 우습게 보는 기가의 몸빵이 장난아니라서 아폴로가 오히려 탄약이 떨어져서 8대정도면 막겠지 따윈 안통한다. 스파이? 레드얼럿3 최고의 디텍터인 버스터 드론이 유유히 떠다니는데 난전 중에 매수는 대략난감인데다 들키지 않았다면 그것만으로도 다행. 당연히 항구에서 어느새인가 기가를 또 만들어서 띄운다. 행운을 빈다.

다만 지상군을 차단하는 꼼수가 있는데 타츠의 기지가 강 건너에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활용하여 타카라의 기지를 전멸시키기 전에 미리 다리를 전부 파괴하면 물을 건너지 못하는 킹 오니, 파동포 등의 대군이 강 건너편에서 오지도 못하고 비비적거리게 된다. 그렇게 되면 막아야 할 적은 기가포트리스와 소수의 쓰나미 탱크, 그리고 크로노쉬프트로 건너오는 약간의 적들뿐이다. 타카라의 기지를 파괴하기 전에 미리 모든 맵의 자원을 있는대로 긁어모아 하빈저 부대랑 대 기가포트리스용 대공망(아폴로 전투기 최소 20기 이상)을 깔아두고 공세를 막으면 된다.

전부 격파했다면 본진에서 여전히 3티어를 생산해 러시를 해오지만, 총력전만큼 많지는 않아서 전세를 가다듬고 하빈저를 주력으로 타츠의 기지를 전부 쓸어버리면 된다. 슈퍼무기는 나노스웜과 크로노스피어가 존재하니 유의할 것. 기지가 순간이동을 하기 때문에 패시파이어나 지상군보다는 화력 몸빵 기동성이 좋은 하빈저로 추격해서 하나둘씩 부숴버리면 된다. 타츠의 본진을 전부 엘리시키면 임무 완료.

만약 욱일제국군을 운용한다면 건설소와 메인프레임은 살려두고 점령해주자. 2종족 플레이를 하면서 입맛대로 연합군을 지원할 병력을 구성해주면 되지만, 최고의 방법은 그냥 생각없이 소량의 기가 포트리스+다수의 로켓 엔젤만 만들면 최강의 군단이 조성된다. 또한 업라이징 캠페인에서 유일하게 유리코 오메가 훈련 허가가 되어있다.[44] 대략 기가 5기+엔젤 50명(2부대로 나누기) 정도면 어택땅 후 컨트롤 천천히 해도 정면전 힘싸움으로 쓸어버릴 수 있다. 욱일은 같은 욱일로 처치한다

뱀발로, 해당 임무를 포함한 연합군의 모든 캠페인에서 퓨처탱크 X-1은 생산 제한이 걸려있어 플레이어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다만 생산이 가능했다 할지라도 티어가 하빈저와 동급으로 높은데다, 엔젤+쇼군+기가에게 두들겨 맞고 터지기 때문에 관광용이 아닌 이상 비싼 주제에 쓸데없는 것이 현실. 한 술 더떠서 연합군에게 있어 기동성이 느리면 크로노스피어를 써야 되는데 이마저도 건설 제한으로 사이좋게 저격당해 버렸다. 같은 소련군의 아포칼립스가 트윈블레이드로 수송이 가능한 것과 비교하면 해당 미션에서 생산되더라도 단점이 부각되기 때문에 추가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 그나마 퓨처탱크를 합법적으로 쓸수있는 캠페인은 도전 과제에서 높은 티어를 고려해 제공되는 퓨처탱크를 써보는 것이다.

2.3. 욱일제국군

욱일제국의 무조건 항복과 요시로 천황의 승하 이후, 연합군과 평화협정을 맺은 두 세력 중 하나인 현 욱일제국 대표 타츠 황태자가 일본 열도를 이끌어 나가는 임무이다.[45] 연합군 플레이 시 타츠가 그래도 예의상 도와주는 반면, 욱일제국 쪽에서는 파견 장교 가일즈가 유능한 플레이어와 달리 끝까지 도움도 안되는 어그로만 친다.

마지막 미션을 제외하면 유독 다른 진영의 병기를 사용하는 것이 권장되면서 주력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욱일제국만이 아닌 다른 진영을 응용하는 방법도 알아야 된다.

2.3.1. 사할린 - 패배자의 탐욕

대결 아군(욱일제국) 적군(소비에트)
욱소전 플레이어
켄지
올렉
평화협정을 맺었음에도 불구하고 소련이 일본 열도를 정복하기 위해 사할린에 주둔한 켄지의 욱일제국 기지를 공습하기 시작했다. 그 와중에 연합군 장교 가일즈는 도움을 줄 수 없다는 핑계로 둘이 싸우다 지치게 방관하는 중이다. 플레이어를 반신반의하는 켄지의 지휘에 따라서 단 한대의 수송선에 탑승한 시노비 3명/기술자 2명으로 도와줘야 된다.

중앙 바다에서 켄지와 올렉의 함대가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이 사이에서 플레이어의 수송선을 올렉의 아무 함선으로 위장을 하고 11시 섬까지 상륙해야 된다. 하지만 여러 포탄들이 빗발치는 전장인 만큼 스플래시 데미지를 입으면 빈약한 수송선이 쉽게 파괴된다. 타게팅은 없지만 여전히 올렉의 함선에 데미지를 입으니[46] 격전지를 피하면서 섬까지 가야 된다. 성공적으로 잠입을 하면 트윈블레이드가 와서 위장 수송선을 1시 소련군 후방까지 배달해준다.[47]

상륙하면 12시 소련군 기지로 침투한다. 경비병들과 불곰이 있으니 시노비로 사살한 뒤 기술자로 VIP 진지만 점령하면 기지 통제권이 전부 들어온다. 경비병을 상대할 때 스파이 유닛인 가급적 위장 수송선/시노비를 최대한 죽지 않게 살려두는 게 중요하다. 정 아니겠다 싶으면 대전차 유닛이 없는 것을 이용해 수송선을 VIP 진지까지 돌진시키고 빠르게 점령해 보병은 다시 탑승시키고 시클 한대로 깔끔하게 마무리를 해준다.

여기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욱일제국 스킬을 가진 소련군 플레이[48]를 하게 된다. 올렉의 본진에다 제대로 통수를 쳐서 켄지의 병력들이 원활하게 진군하게 협공을 해줘야 미션이 성공된다. 스킬은 쓸 수 있지만 패시브 스킬[49]은 소련군에게 해당없으니 사실상 액티브만 보고 써야 된다.

동맹군 켄지는 3티어 욱일제국군을 운용하지만 AI가 시간이 갈수록 병력을 적게 뽑는다. 이로인해 장기전이 되면 자연스럽게 켄지 병력이 줄어들면서 기지까지 털리면 게임 오버. 반면에 올렉은 온전하게 병력은 병력대로 뽑으면서 기지 재건도 자금만 있으면 아주 잘한다. 최대한 빠르게 켄지를 도와줘서 소련군을 박살내야 된다.

기지 방어에 주의할 점은 그라인더와 드레드노트. 둘의 카운터는 명백하지만 막기에는 상당히 어려움이 있다. 그나마 그라인더는 쉬운 방법인 테러 드론으로 마비 광선을 쏘아주면 그대로 아무것도 못하면서 대공 포병 하나만으로도 요리가 가능하다. 문제는 드레드노트인데, 중앙 바다에서 기지들에다 공성을 하니 트윈블레이드로 잡아주면 되지만 몸빵이 강해서 기지에 피해가 크고 불프로그가 지원을 오니 주의하자.

여기에서 아주 좋은 꼼수를 쓰자면 상술한 위장 수송선/시노비를 이용한 엔지니어 러시. 격전지인 점을 이용해 수송선을 침투시켜 올렉의 인프라를 붕괴시키는 것이 첫번째 클리어의 열쇠가 되어준다. 우선 시노비+엔지니어 4명으로 수송선을 채워서 대형 반응로 근처에서 시노비를 우선적으로 침투시킨 뒤, 나머지 엔지니어로 건설소/크레인/전투 연구소/대형 반응로/정제소들을 점령+매각 해주는 엔지니어 러시를 하면 된다. 생산건물[50]은 병력들이 있기 때문에 수송선과 하차한 병력들이 전멸되기 쉽고, 일반 반응로는 비싸지 않고 약하기 때문에 권장하지 않는다.

침투와는 별개로 주로 쓰이는 유닛을 뽑자면 V4/불프로그/트윈블레이드를 주력으로 사용한다. 올렉의 기지에는 커다란 언덕이 있는데, 이 위에다가 V4/불프로그를 트윈블레이드로 상륙해두면 불꽃놀이로 다 부숴주고 유일한 카운터인 트윈블레이드는 휴지조각으로 만들어준다. 이렇게 해서 켄지를 살리면서 올렉의 생산건물들을 싹쓸이하면 그라인더 수송대가 올렉의 본진 공터에 상륙한다. 전부 전멸시키면 미션 성공.

보너스 목표는 침투했던 11시 기지를 파괴한다. 목표 건물은 전초기지와 비행장이니 트윈블레이드로 대공포를 피하면서 테러하면 끝난다. 상륙을 하면 드레드노트에게 공격당하니 금지. 가끔 켄지가 우세일 때 쇼군 전함이 부숴줘서 자동으로 클리어가 되기도 한다.

2.3.2. 오키 섬 - 신성한 무덤의 앞날

대결 아군(욱일제국) 적군(소비에트)
욱소전 플레이어 모스크빈
이번엔 소련군 모스크빈이 일본 본토인 오키 섬을 침공하기 시작했다. 특히 오키 섬에는 요시로 선황의 왕릉이 있는 곳이라서 몇번이고 연합군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방치하는 모습으로 반응했고, 결국 타츠 황태자는 무력으로 연합군 무기고를 습격해 그 무기를 사용해 소련군을 격퇴시키기로 결정한다.

대전차병 5명/제국 전사 5명/신유닛 아처 메이든 10명이 수송선에 탑승한 채로 투입된다. 3시 섬에 주둔한 연합군 전초기지를 습격해 패시파이어 탈취하기가 첫번째 미션이다. 다목적 포탑이 정면에서 방어중이니 후방에 있는 발전소를 방벽을 뚫어 먼저 부숴준다. 이때 연합군에게 선공을 가하면 뒤늦게 인식을 하니 크라이오콥터를 아처로 떨어뜨리자. 패시파이어 FAV 4대가 안에 있으니 아무나 탑승시켜 전부 탈취한다. IFV와 기지는 일단 무시한다.

패시파이어를 탈취했다면 보병들을 왕릉이 있는 중앙 섬에 상륙시켜 그곳에 있는 신유닛 강철 낭인 4대에 탑승시킨다. 뒤이어 섬마다 거점에 패시파이어를 이동시켜 적 함대를 방어할 해안포를 방렬한다.

전부 마치면 소련군 함대가 1시에서 천천히 진군한다. 함대는 7시 끝부분까지 항해할 때까지 강제 공격으로 민간인 건물들만 공격하면서 보병들을 상륙시킨다. 방렬시킨 패시파이어를 강제 공격을 해서 함대를 공격하되 이동속도가 빠르고 상륙이 가능한 순서대로 불프로그→스팅레이→그라인더→드레드노트 순서대로 격파를 해준다.

전부 격파하면 소련군 본대가 9시와 1시에 추가된다. 아군 MCV/메카 텐구 4대 또한 6시 섬에 상륙하고, 그곳에는 강철 낭인 2대도 있다. 기지를 짓고 소련군을 감시할 감시탑 5대를 점령하거나 소련군을 격퇴하면 점령 여부와 상관없이 클리어. 시작은 일단 본진 금광에 2정제소/3시 섬에 1정제소/5시 바다에 1정제소로 총 4정제소를 배치한다. 또한 본진에는 아쿨라가 기습하니 패시파이어 2대는 미리 본진 해안포로 방렬해준다.

모스크빈은 건설을 지향하는 AI라서 한 곳이라도 대충 남겨두면 재건 속도가 아주 빠르다. 즉, 한 곳을 없엘 때는 확실하게 눌러줘야 된다. 소련의 방어가 거쎄고 패시파이어를 쓰자니 지상군과 공군이 많아 위험수당이 크다. 게다가 건설소는 바다에 숨어있고 그렇다고 쇼군을 쓰기에는 시간이 많이 걸리고 정확도가 떨어진다. 그래도 답은 있으니 바로 나기나타 순양함대와 텐구 물량. 맵 전체가 해상맵이라서 나기나타의 단점인 함대함 제한이 크게 와닿지 않는데다 소련군은 보병이 수영을 못하거니와 나타샤도 없다. 특히 1시 소련군은 나기나타와 제트 텐구만으로 싹쓸이가 가능하고, 9시 건설소를 확실하게 깨부술 수 있다. 또한 나기나타가 2티어인 점에서 빠르게 소련군을 소탕할 병력을 모으기가 쉬워진다. 텐구는 더 빠른 1티어라서 트윈블레이드 공습이 오더라도 안심하면서 털어버리면 된다.

지상군이 걱정된다면 메카닉 제조소에 패시파이어/낭인을 달라붙여 수리하면서 방어적으로 쓰면 된다. 어차피 소련군의 생산라인을 부숴버리면 병력이 끊겨 낭인을 늦게 뽑아도 여유롭게 하면 된다. 결정적으로, 생산라인이 전멸하거나 감시탑을 모두 점령하면 모스크빈은 패배를 인정하고 철수한다.

은근히 패시파이어를 이용하도록 권장하는 캠페인이다. 만약 패시파이어를 운용한다면 1시 섬 해안가에 방렬해 건설소를 파괴하는 선까지는 유용하다. 처음에는 건설소까지 사정거리가 닿지 않지만 별까지 승진하면 사정거리가 건설소 끝자락까지 닿아서 날려버리기가 가능하다. 문제가 있다면 사거리 밖에 있는 정제소들을 못 부숴 모스크빈이 남은 건설소로 재건을 시도하기 때문에 나기나타 등의 해군으로 확인사살을 해줘야 된다. 특히 그곳에 조선소/군수공장/크레인이 지어져 있다면 건설소 없이도 부활한다.

10시 방향의 감시탑 남쪽에도 패시파이어 2대가 있으니 탈취가 가능하다. 패시파이어를 탈취했던 3시에 있는 막사/사령부는 점령해서 타냐를 생산할 수 있고 IFV도 탈취가 가능하다. 굳이 필요는 없으니 내키는대로 이용하자.

보너스 미션은 존재하지 않는다.

2.3.3. 블라디보스토크 - 물에 떠있는 피

대결 아군(욱일제국) 적군(소비에트 + 연합군)
삼국지 플레이어 올렉
모스크빈
가일즈
소련군을 격퇴한 뒤 타츠 황태자는 평화협정을 어긴 소련에게 대의명분 아래 반격을 준비하고, 동시에 욱일제국의 부활을 선포하기 위해 소련 영지인 블라디보스토크를 정복하러 진군한다.

소련군의 2티어 기지가 서쪽에 존재하고, MCV와 호위 병력들이 중앙 바다(확장하면 6시 방향)에서 시작하게 된다. 정제소 3개를 건설한 뒤 최대한 빠르게 쇼군 전함이나 파동포탑[51]으로 아쿨라와 그라인더를 대비한 방어를 준비한다. 디펜더는 짓지 말고 씨윙을 10대 정도 만들어서 항구에다 붙여서 금광과 함대를 노리는 트윈블레이드를 되받아친다.

초반 공략은 쇼군 전함을 제외하면 믿을 게 없다. 비록 정확도가 떨어질지언정 피격 판정이 넓은 건물 공성력이 강하기 때문에 일단 소수는 뽑아서 써야 된다. 테러 드론이 침투해도 몸빵으로 항구까지 도망칠 수 있으니 손실도 비교적 적다. 주로 부술 건물은 정제소와 생산건물. 정제소를 부수면 자원난에 병력생산이 멈추기 때문에 최우선적으로 부수고 대장갑 쓰나미와 대보병 스카이윙으로 상륙이 가능하게 정리해준다. 중앙에는 대형 반응로도 있으니 전력 끊어버리기에 제격이지만 파괴 시 폭발에 주의할 것. 미그기가 걱정된다면 미리 생산건물부터 전부 부숴서 병력을 끊어주는 게 최선이다. 상륙하면 소련군이 쓰던 금광 2개와 7시 끝에 금광이 하나 더 있으니 정제소를 확장하면서 안전을 위해 MCV도 이사해준다. 목표 건물을 전부 부수면 맵이 확장되니 유의할 것.

이 미션도 후반부터는 적도 전력으로 싸우기 때문에 뒷심이 약하면 털리기 십상이다. 쇼군 전함이 활약하기 어려운 내륙을 공격할 수 있는 공군 체제로 전환하면서 병력을 모아둔다. 해군의 스카이윙은 대보병에 특화되어 힘드니 메카닉이나 땡로켓엔젤을 위시로 병력들을 모아준다.

맵이 확장되면 중앙 바다에서 소련군 드레드노트 함대가 항해하던 도중 타츠 황태자가 지원군으로 욱일제국 최강의 전함 기가 포트리스 3요새를 출격시킨다. 동시에 기가포트리스 생산이 허가되고 12시~3시 방향에 소련군 초대규모 기지가 등장한다. 해안가에는 붉은색 올렉의 해군과 보병 요새 3구역/내륙에는 보라색 모스크빈의 기갑과 공군 요새가 있다. 생산건물을 전부 부숴버리면 승리한다.

병력 규모가 많기 때문에 머리쓰기 힘들지만 기가포트리스의 화력이 우세하거니와 초장거리라서 문제는 없다. 하지만 공격 딜레이가 길고 기동성 하나만큼은 저질이라서 땡기가는 금물이고 호위병력이 필수다. 앞서 말한 공군 체제와 함께 소련군 요새를 협공한다. 제일 우선적으로는 올렉의 모든 조선소를 싹쓸이하는 게 첫번째 목표다. 아쿨라/드레드노트의 강력한 위력은 물론, 불프로그를 물량으로 뽑아서 기가포트리스를 갉아먹기 때문이다. 물론 기가 포트리스의 단단한 맷집으로 몸빵을 해줄 필요도 있다.

기지 방어에도 신경써야 되는 점이 엘리당하면 패배하기 때문이다. 이 점을 노리고 모스크빈은 기갑을 수송하는 트윈블레이드와 키로프로 테러를 수시적으로 보내고 있다. 그렇기에 본진에서도 방어 병력을 배치시켜 제때 요격한다. 여기저기 정신없게 견제가 들어와 꽤나 골치아프다.

해당 미션에서 대응이 가능한 병력은 다음과 같다. 병력 구성을 보면 기가 포트리스를 빼면 로켓엔젤이 활약하기가 아주 좋은 맵이다. 물론 기동성을 보면 제트 텐구가 우세지만 로켓엔젤이 화력으로 승부를 보는데다, 미션부터 기동성보다는 자리잡고 방어하는 성향인데다 기가 포트리스보다 빠르기 때문에 호위하는 것도 우세하다. 게다가 지상군이 도망친다면 변신만 가능한 메카닉과 달리 마비 채찍으로 잡아서 요리가 가능하다. 결정적으로, 로켓엔젤의 최대 단점인 3티어 업그레이드가 시간끌면서 원활하게 가능하다. 웬만해서는 로켓엔젤을 물량으로 뽑아 방어병력과 호위병력으로 모아두자. 특히 로켓엔젤도 기갑처럼 수리가 가능해 항구 근처에 배치한다.

기가 포트리스는 전함모드도 강력하고 로봇모드도 강력하니 화끈한 화력을 소련군이든 연합군이든 파괴한다. 스플래시 대미지도 매우 넓으니 모여든 병력들을 상대하거나 커다란 기지에 연속 데미지를 주고 대공포탑 사거리 밖에서 농락이 가능하다. 호위병력만 제대로 붙여주면 해안가든 내륙이든 전부 화력으로 엘리가 가능하다. 여기에서 별을 달면 몸빵도 겸사 하면서 병력들도 은근히 잘 보호해준다.

소련군 중에서 한쪽의 사령관이 패배하면 서로 책임전가를 발뺌하면서 퇴근한다. 동시에 패배한 잔존 병력들은 남은 사령관에게 지휘권이 넘겨진다. 양쪽 모두 패배시키면 미션 성공.

보너스 목표로 첫번째 소련군 요새를 파괴하면 시시콜콜 방관만 하던 연합군의 가일즈 장교가 거만하게 "곤니치와(こんにちは)" 인사(…)와 함께 협정 위반을 빌미로 나타난다. 진압군을 이끌고 나타난 4시 연합군 기지를 파괴하는 것이 보너스 목표. 병력은 미리 건설된 기지와 고속정 5척/강습 구축함 6척/항공모함 2척/하빈저 건쉽 3대로 구성되어 있다. 시간을 끌면 이쪽 역시 항공모함과 하빈저로 기지를 공습하니 후환을 막기 위해 기꺼이 박살을 내 준다. 상당히 저항이 거쎄니 층분한 병력을 가지고 모두 파괴해주고, 귀찮다면 미리 4시에 병력들을 배치시키고 오자마자 무방비 상태일 때 환영인사를 해준다. 격파하면 가일즈가 가볍게 인사하면서 꼬리빼며 도망친다.

2.4. 유리코

2.4.1. 시로 초능력 연구소 - 마지막 시험

2.4.2. 다코타 수용소 - 흔적없는 대학살

2.4.3. 시로 초능력 연구소 - 파멸과 재결합


[1] 쉽진 않겠지만 테슬라 기계보병으로 EMP를 걸어줄 수 있고, 2인 플레이 시 센스있는 플레이어면 나타샤의 저격으로 정지시킬 수 있다. [2] 아이슬란드는 현존하지만 이와 별개로 가상의 기지이다. 이름의 어원은 초대작 레드얼럿의 연합군 총사령관 "권터 폰 에슬링". [3] 누군가에게 의뢰를 받아 자신이 타임머신을 만들어 시간의 련속성을 망친 자신/욱일제국이 현존해서는 안 되고 체르덴코는 서기장이 돼서는 안 될 현실/자신의 목숨이 위험하고 모든 진실을 자백해 훗날 사령관이 영웅이 되면 인민들에게 알려줄 것을 부탁한다. [4] Crazy Rumor나 Bullpucky 등의 과격한 표현도 서슴치 않는다. 공산당이 본인이 좋아하는 애플파이를 혐오한다는 동문서답까지 나올 정도. [5] 둘이 대화할 때 소련과의 협상하는 사실에 어이상실한 액커맨, 얼굴이 구겨지는 빙햄의 표정변화가 압권이다. [6] 코어가 파괴되면 사이오닉 파멸기의 폭발이 일어난다. [7] 이때 헬기의 잔해에서 욱일제국 기갑이 터진 것마냥 초록색 불길이 타오른다. [8] 이 상태에서 건설소와 전 병력은 체력이 고정적으로 50%만 남는다. 또한 건설기지만 무적이고 나머지는 사이오닉 파멸기에 데미지를 입는다. 즉, 강제 50% 데미지+학살기 데미지로 사실상 즉사. [9] 동맹에게 명령을 내리면 대신 해준다. [10] 분명 이 시간대는 핵폭탄이 존재하지 않는데 50메가톤 폭탄이 무엇인지는 미지수다. 키로프의 폭장량은 무한이니 달린 폭탄의 무계가 5백만톤이라 생각하자. [11] 스킬을 이용해 정밀폭격이나 시한폭탄도 좋다. 특히 대형 반응로 터뜨릴때 막타로 쓰면 공군 보존에 이롭다. [12] 인물 모티브는 로널드 레이건으로 추정, 배우는 데이비드 해셀호프. [13] 둘의 논쟁은 대한민국 국민 입장에서는 불편한데 꼭 일제강점기의 무단 통치 vs 문화 통치의 내용을 연상케 하기 때문이다. [14] 현재 일본과 전혀 다른 국경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암시 [15] 심지어는 브리핑에서 미국 대통령도 욱일제국의 스파이인 사실도 여기서 드러난다. [16] 영어 원문은 "Crumble, Kremlin, Crumble" 로 발음이 비슷한 것을 이용한 말장난. [17] 첫번째 VIP 벙커를 점령하면 타이머를 무시하고 쇼군 집행자가 등장한다. [18] 니콜스카야 탑, 차르 대포, 차르 종, 크렘린 벽 묘지. 아쉽게도 레닌 영묘는 없다. [19] 정확히는 건설이 아닌 크로노스피어를 이용한 크로노쉬프트이다. [20] 만약 연합군 기지를 무시하고 아예 본사만 공격하는 꼼수를 했을 경우 사이좋게 클로즈업을 하면서 완전히 날려버린다. 또한 부가임무 자체가 전부 파괴하는 방식인지라 전부 성공된다. [21] 이때 대형 반응로의 폭발과 크로노스피어 이펙트가 같이 일어난다. [22] 민간인 신분을 교활하게 이용하여 대부분 냉동형을 당한 소련군 수뇌부 중에서 연합의 눈을 피해 현역으로 활동이 가능했다. [23] 참고로 이들을 구출할 때마다 퓨처테크가 이들을 이용해 연합군의 장거리 포격 능력을 갖춘 신병기를 개발하고 있다고 진술한다. 그 정체는 패시파이어 FAV. [24] 이때 쏜리는 격식을 차린 옷도 아닌 골프 치러 카트에 탑승하려고 하는 여유있는 모습이었다. [25] 크라이오콥터나 군단병을 쓴다면 시설들을 얼리고 원킬내면 사실상 스킵된다. [26] 꼼수가 있다면 해안가에 완전히 붙어서 움직이면 센츄리의 시야에 들키지 않는다. [27] 마비 광선으로 항공모함을 일시적으로 마비시키면 이륙중인 함재기가 전부 격추된다. [28] 정확히는 최종목표인 시공간절단기가 파괴될 때까지. [29] 기갑시설에서 생산되는 게 아닌 트리거로 생산되는 형식이다. [30] 연합군의 항공모함을 제외한 퓨처탱크 카운터는 크라이오콥터/아테나/스파이인데 이를 사용하지 않는다. 패시파이어와 하빈저도 한번 부수면 끝이고, 그나마 쓰는 빈디케이터는 불프로그로 격추되거나 쫄아서 튄다. 방위청도 못짓는 쏜리 레알못 [31] 정지 광선을 항공모함 본체에 쓰거나 그라인더로 갈기 시작하면 출격중인 함지기가 전부 마비되어 격추된다. [32] 아군이 탈취한 것은 제외. [33] 공터 안쪽에 스톤헨지가 있다. 트윈블레이드로 착륙 가능. [34] 쏜리는 미라지는 뽑아도 아테나를 뽑지 않는다. 만약 기갑 웨이브에 추가되었다면 패시파이어보다 더 효과적으로 아포칼립스와 퓨처탱크를 절단시켜 캠페인 난이도가 수직상승할 수도 있었다. [35] 스킬은 패시브를 제외하고 건설소와 같이 마비, 공군은 그 자리에서 즉사한다. [36] 보병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지휘가 가능하나 기술이 억제되어 선택빼고 아무것도 못한다. 대신, 건물은 매각이 가능해서 후술할 꼼수가 먹힌다. [37] 재미있는 점은 기술 억제기 쪽으로 켄지를 유인해서 서로 붙인 후 군단병으로 얼린 다음 찍기로 동시에 터트리면 켄지가 죽었는데도 미션 성공 판정이 난다. 근데 크로노스피어 이펙트는 안 나온다. [38] 거점에 MCV를 배치하면 반대쪽 거점에서 보병들이 진군한다. [39] 설정상 타카라가 로켓 엔젤의 최고 지휘관이다. [40] 군단병이 두 개에 탑승하고 추가적인 물리적 공격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41] 주로 아무 역할도 못하는 VIP 본부. 만약 실수로 부쉈다면 다른 건물을 살리고 나오는 병력을 상대로 캠핑하면 된다. [42] 일단 요시로 천황의 황태자니까 왕위 계승의 법칙에 따라 정통 계승자는 맞긴 맞다. 다만 연합군을 포함한 외세 입장에서 인정하지 않는 게 문제. [43] 다시 점령해서 탈환해도 동력이 끊긴다. [44] 상술한 소비에트 캠페인은 욱일제국이 등장하지 않고, 후술할 욱일제국 캠페인에서도 유리코의 훈련 제한이 걸려있다. [45] 유일하게 오퍼레이터인 스키 토야마가 등장하지 않는다. 설정상으로 도쿄 대공습으로 전사했거나 배우 입장에서 계약이 만료되었거나 마찰이 있던 것으로 추정. 다만 욱일 제국만 배우 본인이 아니라 다른 성우가 인게임 브리핑을 담당했기 때문에 미션 시작 전 음성 브리핑은 정상적으로 나온다. [46] 아군 켄지의 팀킬 판정이 가능한 무기도 주의한다. 주로 야리의 마지막 항해/나기나타의 S식 어뢰/쇼군 전함의 함포. [47] 이때 드레드노트 같은 함선으로 변형하여 잠입할 때 소련군 대사가 걸작이다. "아군 배가 땅 위를 달리고 있잖아?"하면서 놀라고 그걸 의심하지 않는다. [48] 초반 병력을 제외하고 굳이 욱일제국군이 더 있다면 고요한 기습으로 소환된 대전차병. [49] 그나마 명예 제대는 스트라이크 편대/풍선 폭탄에 적용 가능하다. 로봇 조립 설비도 가능하지만 최종 스킬이다. [50] 특히 막사. 불곰한테 들티면 시노비보다 귀중한 수송선을 잃는다. [51] 아쿨라의 잠수를 무시하고 자동 공격한다. 단, 수동 타겟팅은 불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