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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 언디바이디드


||<-4><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000000><#000>Warhammer 세계관의 카오스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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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 언디바이디드의 문양[1]

Chaos Undivided
카오스 전신앙[2]

1. 개요2. 워해머 판타지
2.1. 에버초즌2.2. 관련 문서
3. Warhammer 40,000
3.1. 카오스 언디바이디드 데몬 프린스3.2. 카오스 언디바이디드 카오스 데몬3.3.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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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Warhammer(구판), Warhammer: Age of Sigmar, Warhammer 40,000에 등장하는 카오스 진영 중 카오스 신( 코른, 젠취, 너글, 슬라네쉬)을 섬기지 않거나 여러 신을 고루 섬기는 진영이다. 특정 신 산하가 아니기 때문에 신의 가호를 받지 않는다고 해서 카오스 언디바이디드(Chaos Undivided) 라고 부른다. 사실 언디바이디드 진영이라고 해도 집단 전체가 진짜 누구도 섬기지 않는 무종교인들로만 이루어진 경우는 매우 드물고, 보통 코른 숭배자, 젠취 숭배자, 너글 숭배자, 슬라네쉬 숭배자가 골고루 섞여 있어서 조직 전체로 보자면 언디바이디드로 분류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2. 워해머 판타지

Warhammer(구판), Warhammer: Age of Sigmar 워리어 오브 카오스, 데몬 오브 카오스, 는 주로 카오스 신, 즉 코른, 젠취, 너글, 슬라네쉬 중 특정 카오스 신을 섬기지만 특정 카오스 신만 골라서 숭배하는 카오스 신앙 외에도 카오스 언디바이디드(Chaos Undivided)라는 개념도 존재한다.

2.1. 에버초즌

워해머 판타지에서 언디바이디드 중에서도 모든 카오스 신들을 섬기지만 다른 언디바이디드와 달리 카오스 4대신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존재가 있으니 바로 에버초즌이다.

특이하게도 에버초즌이라는 단어는 판타지 계보인 구판 에이지 오브 지그마에서만 사용되며, Warhammer 40,000에서는 호루스 루퍼칼이 비슷한 조건을 충족하나, 간택자가 아닌 빙의 대상에 가까워 에버초즌으로 지칭되지는 않는다.

2.2. 관련 문서

3. Warhammer 40,000

카오스 데몬,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카오스 컬트 중 특정 카오스 산하가 아니거나 필요에 따라 필요에 맞는 신들을 섬기는 경우다. 언디바이디드는 카오스 신들의 입장에서 본다면 자신에게 그렇게 큰 보탬은 안 되는 나이롱 신도에 해당되는 존재이기 때문에 열성 신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영 관심을 덜 주는 편이다. 대부분의 경우 언디바이디드 신도는 카오스 신들이 관심을 덜 주기 때문에 이 정도 수준까지 올라가는 건 쉽지 않다. 가뜩이나 같은 카오스 신의 신도들끼리도 내분이 흔한데, 언디바이디드라면 일단 각각의 신들의 신도들이 자기들보다 급 낮은 신도라며 무시하기 일쑤고, 실제로 특정 카오스 신만 섬기는 카오스 진영쪽이 더 강한 축복을 받아 언디바이디드 신도를 압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걸 다르게 본다면 언디바이디드 신도는 특정 신의 축복을 크게 받지 않고도 싸울 수 있는 강자라는 의미도 되며, 되려 여러 카오스 신들의 장점들만 취할 수 있는 예상치 못한 개성을 지닐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코른의 신도는 강한 무력과 코른의 악마를 부릴 수 있지만 사이킥은 쓰지 못하고, 젠취의 신도는 뛰어난 사이킥과 젠취의 악마를 부릴 수 있지만 육체적 능력은 다른 신도들보다 빈약하며 코른의 악마를 부릴 수 없으나, 언디바이디드는 코른과 젠취의 악마를 모두 부리면서 강한 무력과 사이킥을 모두 쓸 수 있는 셈이다. 너글의 군세는 체력과 방어력은 좋지만 퉁퉁 불은 몸 때문에 움직임이 느려서 후퇴할 때나 기동전이 중요한 전투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슬라네쉬의 군대는 뛰어난 기동력을 가졌지만 방어가 약한 편인데, 강력한 언디바이디드 지도자가 중심이 되어 이들을 통솔하면 서로의 단점을 보완해줄 수 있다. 각각의 카오스 신의 열성 신도들과 별 이유 없이 딱히 적대할 필요는 없는, 최소한의 타협은 가능한 존재이기도 하므로 언디바이디드 신도가 꽤나 강하다면 반대로 각각 모든 카오스 신들의 신도들을 하나로 이어주는 구심점이 되어줄 수도 있다.[3]

하지만 이렇게 구심점이 될 정도로 대단한 자들도 승천하는 순간 자유의지를 잃고 '위대한 게임'의 장기말이 되어버린다. 판타지 세계관의 아카온이 카오스를 받아들이고 데몬 프린스로 승천하길 거부하는 이유 중 하나가 이것이다. 소설에서도 블랙 리전의 창설 멤버들이 데몬 프린스로 승천한 자신들의 프라이마크들이 위대한 게임에 빠져 자신을 잃어버렸다고 디스하는 말을 하기도 했다.

3.1. 카오스 언디바이디드 데몬 프린스

언디바이디드도 데몬 프린스로의 승천이 아주 불가능하지는 않다. 일례로 프라이마크 출신의 로가 아우렐리안, 페투라보는 언디바이디드이지만 데몬 프린스가 되었다. PC 게임에서는 Warhammer 40,000: Space Marine의 최종 보스 네메로스가 언디바이디드 데몬 프린스로 승천하였다.

3.2. 카오스 언디바이디드 카오스 데몬

카오스 데몬 중에서도 어떤 카오스 신에도 속하지 않는 데몬이 있다. 이들은 카오스 4대신과 마찬가지로 지성체의 사념과 영혼이 모여 탄생하지만, 카오스 4대신만큼 강하진 않은 이들을 말한다. 간단히 말하자면 지성이 있는 워프 비스트라 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퓨리 오브 카오스가 언디바이디드 데몬인데, 이들은 잡졸 수준으로 매우 약하지만 그런 약한 언디바이디드 데몬만 있는 건 아니다. 에제카일 아바돈이 사용하는 마검 드라크니옌, 가란 크로가 사용하는 마검 안트웨르의 검도 언디바이디드 데몬이다. 카오스 4대신들에게 무기를 판매하는 영혼의 대장간의 주인인 바쉬토르는 반신급 악마로 그 어떤 카오스 신에게 속하지 않고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한다.[4]

3.3. 관련 문서



[1] 엘릭 사가에 등장하는 카오스 측의 상징이 여덟 방향으로 뻗쳐나가는 화살표로 혼돈의 군주들의 오마주. [2] 토탈 워: 워해머 시리즈 공식 번역. 전신앙은 사전에는 없는 단어로, 20세기 판타지 소설 드래곤 라자에서 구체적인 신앙이 없는 어린이 같은 사람들이 막연히 가지는 미성숙한 신앙으로 언급된 바 있다. [3] 그러나 이런 언디바이디드 조직 내에서도 각 신을 섬기는 파벌들끼리 내분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통제장치는 필요하다. 그래서 아바돈은 각 신을 대표하는 최고위 간부(너글-스카이락 슬로터본, 젠취-자라피스톤, 슬라네쉬-데브람 코르다, 코른-우르칸토스)를 하나씩 두었고, 판타지 세계관의 아카온은 이런 갈등이 내전 수준으로 가지 않도록 검투사 경기장을 지어서 여기서 각 신을 대표하는 투사들이 서로 싸우게 해서 갈등을 해소하는 방법을 썼다. 경기의 결과에 정정당당하게 승복하기는커녕 카오스답게 영국의 훌리건들처럼 개판을 만들지만, 적어도 다른 세력과의 전쟁 도중에 내전을 벌이는 것보다는 낫다. 그리고 아카온과 아바돈은 구심점이 될 수 있었던 이유가 다르다. 아카온은 그레이터 데몬까지 찍어누르는 게 가능한 막강한 힘으로 다양한 카오스 세력을 하나로 묶는 게 가능해서 엔드 타임을 성공시켰지만, 아바돈은 순수한 개인의 실력으로는 프라이마크나 그레이터 데몬을 누를 수 있는 정도가 아니고 블랙 리전의 물량 덕을 봤다. 그의 최측근이였던 사우전드 선 출신 이스칸다르 카욘이 '내가 내 아버지 마그누스를 아바돈 앞에 무릎 꿇린 순간부터 우리의 부자관계는 사라졌다'고 회고한 걸 보면 아바돈이 직접 일기토를 뜬 것은 아니고 물량공세로 다른 카스마 군단들과 데몬 프라이마크들을 굴복시킨 것으로 보인다. [4] 영혼의 대장간은 코른의 영역 안에 위치하지만 기본적으로 중립을 표방하고, 대장간의 주인인 바쉬토르는 그 어떤 카오스 신들의 간섭도 불허하는 독자적 세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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