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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9 11:45:37

카구라기 디보우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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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님전대 킹오저 멤버 & 등장 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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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orange> 카구라기 디보우스키
カグラギ・ディボウスキ | Kaguragi Dybowski
파일:Kaguragi 2years.png
2년 전 프로필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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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화명 크라브론 디보스키[1]
성별 남성
국적 & 소속 토후(안다미로)
가족 여동생 스즈메 디보우스키
매부 라클레스 하스티
사돈 기라 하스티
주요 출연작 임금님전대 킹오저
인물 유형 반동인물, 조력자, 다크 히어로,
변신체 하치 오저(호넷 블랙)[2]
첫 등장 나는 왕이다
(임금님전대 킹오저 에피소드 1)
마지막 등장 임금님전대 킹오저 IN SPACE
배우 카쿠 소[3]
한국 더빙판 성우 고구인[4][5]
슈트 액터 테라모토 쇼고
1. 개요2. 특징
2.1. 호탕한 영주2.2. 구밀복검2.3. 혁명가2.4. 농업의 왕
3. 하치 오저(호넷 블랙)4. 작중 행적5. 대인 관계6. 기타7. 오프닝 소개 장면8.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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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백성들을 위하여 손을 더럽힌다... 그것이 영주, 카구라기 디보우스키이옵니다!"
"백성을 위해선 시궁창에라도 몸을 던진다... 그게 바로 저, 이 나라의 군주 크라브론 디보스키란 사람입니다!"

임금님전대 킹오저》의 서브 히어로. 토후의 영주이며 하치 오저로 변신한다. 1인칭은 와타시.

파트너 슈갓 갓 하치.

2. 특징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호탕한 영주

파일:마츠리다.gif
기라를 구세주라 칭송하며 성대히 대접하는 카구라기

호탕한 웃음과 멋들어진 동작을 곁들이며, 언제나 백성들과 토후라는 나라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 또한 손님으로 들인 자에겐 언제나 맛난 식사와 융숭한 대접을 제공한다.[6]

또한 백성들에게 본인이 개발한 농사법을 가르치는 등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며, 백성들이 가꾸어낸 농작물 역시 소중히 여기기 때문에 다른 왕들과 마찬가지로 자국에서의 인망은 매우 좋다. 후술하듯이 본인 또한 국민을 위해서라면 손을 더럽히더라도 무엇이든 해내는 성군같은 면모를 지니고 있기도 하다.

예의범절 또한 좋은 편으로 타국 왕들 뿐만 아니라 초반부에는 정식으로 왕에 즉위하지 않았던 기라에게도 유일하게 존칭을 사용하며 -공( どの)이라는 호칭을 붙여서 부르고, 가신들인 쿠로코들, 심지어 적군에게도 경어를 사용한다.

2.2. 구밀복검

파일:카구라기 하라구로.gif
위에서 보이듯 언제나 웃는 얼굴로 사람들을 대하고 훌륭하게 대접하는 호인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그 뒤에는 토후와 백성들을 위해서라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혹한 진면목이 숨겨져 있다. 평소의 호탕한 모습과 친절한 태도는 '백성들의 안위에 조금이라도 방해가 된다면 언제든 벗어던질 수 있는' 겉치레에 불과하며, 이 겉치레로 철저히 속마음을 감춘 채 어느 상황에서든 백성과 나라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 뭘지 고민하며 권모술수를 꾸미고 있다. 타국을 정면에서 침공하거나 직전까지 서로 웃으며 접대하고 함께 싸우던 동료를 가차없이 팔아넘기는 등, 그 어떤 더러운 수단이라도 거리낌없이 사용한다. 게다가 이렇게 자신의 신뢰도를 아낌없이 희생하면서도 정작 마지막에는 자신에게 아무런 손해가 없도록 판을 깔기 때문에 그의 본성을 아는 이들에게는 밉보이기 일쑤.

아이러니한건 비슷하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인 라클레스 하스티와 정반대의 관점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라클레스는 자신의 영광과 야망만을 위해 백성을 수단으로 여기지만, 카구라기는 겸사겸사 자신의 이익을 노리긴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국가와 백성의 안위을 위해 스스로를 수단으로 여긴다. 이런 점에서는 라클레스와 달리 '군주로서의 책임감'은 확실히 갖추고 있었기에 카구라기는 갓 하치에게 선택받을 수 있었다.[7] 다른 왕들 입장에서는 언제 뒷통수를 칠지 모르는 뒤가 구린 인물이지만, 토후의 백성들 입장에서는 그 누구보다 든든한 군주인 것. 어찌 본다면 다섯 왕국의 군주 중 가장 현실적인 왕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8] 얀마 가스토 또한 카구라기의 이런 모습을 꿰뚫어 보고, 역으로 믿어볼 수 있겠다는 믿음을 가졌다.

여동생인 스즈메 디보우스키 또한 이런 면모가 카구라기와 닮았는데, 라클레스 앞에서는 라클레스에게 반한 것처럼 연기하며 뒤에서는 카구라기를 도와 정보를 빼내고 있었다.[9]

그리고 이런 책략가 기질은 18화에서 드디어 빛을 발휘하는데 킹오저 ZERO의 제어 장치인 오저 랜스를 손에 넣어 오저 크라운을 강탈해 기라에게 넘기는 대활약을 펼쳤다. 더 무서운 것은 이 책략은 킹오저 ZERO를 처음 보았던 8화에서 시작된 어마무시한 큰그림이었다.

2부에서도 자신의 국민들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마음은 변치 않았으나,[10] 28화에서 히메노와 몸이 뒤바뀌고 얻은 경험을 통해 다른 국가에 대해 생각하는 마음을 어느정도 가지게 되었고, 29화에서 치큐 전역에 식량 공급을 중단한 쿠로코들의 결단에 분노하는 등 다른 국가 또한 챙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이렇게 책략으로 속이는 대상에는 자기자신 역시 예외로 두지 않기 때문에, 35화에서 히루비루 리치에게 걸린 세뇌를 무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37화에서 묘사된 그의 과거를 보면 원래부터 이런 책략가스러운 성격이 아니었다. 오히려 지금과는 정반대로 여동생 스즈메에게 한소리 들을 정도로 순수하고 우직한 성격이었으며, 당시의 이로키도 카구라기의 이러한 성격을 높이 사 "그 성격이면 절대 배신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자신의 후계자로 임명하였다. 그러나 신의 분노 사건이 발발하면서 자신의 주군이었던 이로키의 최후를 직접 목도한 뒤로 왕위를 찬탈한 후엔 손을 더럽히는 한이 있더라도 반드시 나라를 재건하겠다는 각오를 품으며 이러한 구밀복검의 면모를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국익과 연관이 있거나 작전상 중요한 때만 구밀복검한 면모를 보이지, 국익과 관계없는 인간관계에 있어서는 기라 만큼이나 다정하고 배려심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국익과 연관된 상황이라 기라를 라클레스에게 넘겨야 하는 상황에서도 최대한 기라에게도 피해가 덜 가게끔 리타에게 인계하는 방법을 통해 기라가 당할수도 있던 봉변을 막아주었으며, 모르포냐의 어린시절에 토후에서 풍족히 먹는 삶을 살고싶어 했다는 사정을 듣고 자신의 권한으로 토후 국적을 주는것을 고려하는가 하면 그녀의 상관인 리타의 입장도 고려해 모르포냐의 마음이 진심인지 가식없이 들어주는 마음씨 따뜻한 면모도 보인다.

2.3. 혁명가

쿠로다 : 15년 전, 신의 분노로 인해 세상이 황폐해지고 세계적인 식량난에 빠졌습니다. 당시의 왕이 식량을 독점해 백성은 기근에 놓여졌지요. 카구라기 님은 백성을 위해 반란을 일으켜 혁명으로 토후의 왕이 되었던 것입니다!
거무치 : 15년 전, 신의 분노로 인해 세상이 황폐해졌고 세계적인 식량 부족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당시의 영주가 식량을 독차지해서 백성들이 굶주림에 시달렸지요. 크라브론 님은 백성을 위해 반란을 일으켜 혁명으로 안다미로의 새 왕이 되신 것입니다!
15화에서 밝혀진 이야기에 따르면, 카구라기 역시 반역으로 왕위에 오른 인물이었다. 작중 기준으로 15년 전에 일어난 신의 분노 사건으로 토후의 국토가 황폐화되자 식량 생산에 차질이 생겨 세계적인 식량난이 일어났는데, 그것도 모자라 당시 토후의 영주 이로키가 모든 식량을 독점했다. 그리하여 백성들이 기근에 신음하는 모습을 본 카구라기는 백성을 이끌고 반란을 일으켜 왕위를 찬탈한 것. 달리 보면 '왕정 부패로 인한 왕위 전복'을 기라보다 먼저 완수했던 인물이다.[11]

이렇게 왕좌에 오른 카구라기에게는 '백성의 신임을 얻고 빠르게 식량난을 수습해야 한다'는 2가지 긴급한 임무가 주어졌고, 이에 슈갓덤의 라클레스에게 원조를 요청하여 슈갓 우선 사용권에 대한 계약을 따게 되었다. 이 덕분에 토후는 과거의 영광을 되찾았지만, 여동생인 스즈메가 슈갓덤에 볼모로 잡히는 치욕적 상황을 겪어야 했다.

한편 카구라기가 이런 중대한 국정 사안을 여러 번 처리해야 했던 만큼, 그는 '국가 존속을 위해서는 이 필요하다'는 깨달음을 얻어 '백성을 위해 손을 더럽힌다'는 신조를 다지게 되었다. 이때문에 토후가 '최강국 슈갓덤과의 동맹을 유지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고, 주변 국가의 정세를 읽어 우선적으로 활용하는 '첩보 위주의 줄타기 외교' 기조를 유지해온 것.

2.4. 농업의 왕

28화에서 히메노와 몸이 뒤바뀌었을 때 이샤바나에 고추냉이 밭을 만들게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37화에서 밝혀지길 과거엔 뛰어난 농업 기술로 영주인 이로키의 인정을 받은 농민이었다.[12] 영주가 된 지금도 이샤바나에 고추냉이 밭을 만들게 했던 것처럼 여전히 농업 기술이 건재하며[13] 임금님전대 중에서도 눈에 띄는 피지컬을 보이게 하는 비결이 되었다.[14]

3. 하치 오저(호넷 블랙)

파일:하치 오저.png
파일:하치 오저 로고.png ハチオージャー
Hachi Ohger
파일:하치 오저 변신.gif
[ 변신음 펼치기 · 접기]
하치(Hatch it)!
You are the King, you are the, You are the King!
하치(Hatch it) 오저![15]
하치(Hatch it) 오저!
호넷 블랙!
카구라기 디보우스키가 오저 칼리버로 왕개무장한 모습. 모티브는 .[16]

변신시 길게 늘어뜨린 소매에서 오저 칼리버를 발도하여 가부키 연기자 같은 자세를 잡으며 버튼을 조작하고 마무리는 자신의 검을 하늘에 바치는 동작으로 끝낸 뒤에 변신이 완료되면 가부좌를 틀고 주저앉는다.

다른 멤버들에 비해 상당히 화려하고 큰 동작을 사용하며 변신 포즈라고 하기엔 꽤나 긴 시간을 쓴다.[17] 연기하는 배우 본인과 다른 배우들, 스태프들도 "이걸 아이들이 외울 수 있을까?"라고 걱정할 정도. 특히나 마지막에 칼을 바치는 동작은 일본 특유의 미의식인 와비·사비를 나타내는 것 같은데, 이를 아이들이 이해하긴 아직 어릴 것 같다고 농담조로 이야기하기도 했다.[18]

전투 스타일은 호쾌하고 힘이 넘치는 파워 타입이다. 변신 직후에 스모의 시코(四股)[19] 동작만으로 지면에 충격파를 일으키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가부키를 연상시키는 화려하고 요란한 동작도 특징적. 회차가 진행되면서 킹스 웨폰은 더 이상 사용하지 않고 오저 칼리버를 대검으로 대체해서 싸운다.

유일하게 고글이 곤충의 실루엣이 아니다. 대신 벌의 모습을 형상화한 은색 머리 장식과 주황빛 마스크로 벌을 표현하였다. 이는 모티브인 벌의 실루엣이 워낙 보편적인 곤충의 형상을 하고 있어 다른 멤버와 똑같이 검은 그림자 형태로 처리하면 어떤 곤충인지 구별하기 힘들어서 혼자만 다르게 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선 촌스럽다거나, 오히려 투박해서 좋다는 등 호불호가 갈린다.

4.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카구라기 디보우스키/작중 행적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5. 대인 관계

6. 기타

파일:2000년전 킹오저.png

7. 오프닝 소개 장면

카구라기 디보우스키 / 하치 오저
오프닝 소개 장면
1장 2장
3 ~ 25화 28 ~ 48화[40]
파일:하치 오저 오프닝.gif 파일:하치 오저 오프닝 2.gif

8. 같이 보기

슈퍼전대 시리즈의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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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보노 시로 쿠로다 간페이(김창완) 호시카와 류 하야테 쇼우(노영우) 켄타(오민수)
12대 13대 14대 15대 16대
야노 테츠야(김강철)[A] 야마가타 다이치(김영촌) 호시카와 후미야 유우키 가이 고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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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시고메 소우타로(태우) 아스카 도기 크루거[B][C] 이노우 마스미(레이) 리오[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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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하라 군페이(알렉스) 아그리(케인) 쿠로키 타케시(케인)[B] 이안 요크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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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키(아마릴라)○[B] 카구라기 디보우스키(크라브론 디보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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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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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레귤러 멤버중 유일하게 현지화가 된 인물로 전부 서양식으로 로컬된다. [2] 28화 한정으로 히메노와 몸이 바뀌어 카마키리 오저로 변신했다. [3] 가면라이더 제로원에서 러브짱을 맡았다. [4] 파워레인저 미라클포스의 단역 괴인, 파워레인저 캡틴포스 샐리 및 단역, 파워레인저 고버스터즈 지우개 로이드, 파워레인저 애니멀포스 뱅글레이 이후 7년 만에 슈퍼전대 시리즈에 출연하였으며, 그것도 선역이자 전대 멤버로는 최초이다. 배우와 성우 모두 가면라이더 제로원에서 테니스봇을 맡았다. [5] 고구인 성우는 그간 음색에 맞지 않는 잘못된 배역 배정으로 인해 미스 캐스팅이라는 평가를 자주 받아 이미지가 실추되었는데, 본작에서의 뛰어난 연기 덕분에 명예를 회복할 수 있었다. [6] 위의 사진처럼 가끔 특별 손님이 올 땐 갓 하치까지 나와 환대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에선 다리들을 접었다 폈다 하며 박수치는 시늉까지 한다. [7] 6화에서 대면한 기라가 라클레스에게 다짜고짜 검을 휘두르려는 것을 제지하며 능글맞게 진정시키지만, 이어 기라가 라클레스가 "국민은 도구, 내가 나라다"라고 언급한 것을 폭로하자 순간적으로 표정이 어두워졌다. 카구라기가 진심으로 백성을 위하는 군주라는 걸 보여주는 장면. 다만, 42화에서의 라클레스의 진정한 진의를 생각하면 자신과 같은 구밀복검의 동류였다는 것을 눈치채지 못하고 표정이 어두워진 것이다. [8] '외교적 수사'라는 표현이 무슨 뜻인지 생각해 보면 알 수 있듯, 본래 현실에서 외교라는 건 개인 간의 우정과는 달리 상대가 원하는 것을 적당히 들어주면서(혹은 상황에 따라 들어주는 척하면서) 자국이 얻어낼 것은 최대한 얻어내는 활동이다. 다만 그렇다고 카구라기의 등장 초반 모습 수준으로 못 믿을 놈이라는 평가를 받으면 그것도 장기적으론 나라를 고립시키기 때문에, 최소한 동맹간의 신의는 지켜야 한다. [9] 다만 실상은 라클레스가 의도적으로 정보를 흘렸으며 스즈메 또한 진의를 알아차리고 이를 도왔다. [10] 글로디 로이코디움에 대항하기 위해 얼음 봉인 비술을 가진 리타를 토후로 부른 점에서 구밀복검의 면모가 여전히 남아있음을 드러낸다. 히메노가 가족에 이어 친구까지 잃기 싫다며 만류한 것과는 대조되는 부분. 다만 카구라기 역시 본인의 판단에 맡긴다고 한걸 보면 억지로 끌어들일 생각까진 없었던 모양이다. [11] 단, 숨겨진 진실은 있었다. 이로키 문서 참조. [12] 물론 기술도 뛰어났지만 백성들의 풍요를 위해서 가문의 비전도 거리낌없이 내놓는 무욕한 일면도 있었기에 인정받았다. 아예 이로키는 성을 드나들며 왕도를 배우라며 사실상 자신의 후계자로 지목했을 정도다. [13] 덕분에 토후가 우충왕 세력에 점령되어 식량수출이 중단될 적에 이샤바나는 식용 꽃과 고추냉이 덕에 입에 풀칠이라도 가능했다. [14] 태생부터가 가문비전이라고 할만한 뛰어난 농업기술을 지닌 농민 출신이니 몸을 키우는 법부터가 다를 것이다. [15] 더빙판은 Yor are the King, you are the, You are the King! 호넷 블랙! [16] 모티브 벌은 말벌이다. 본래 농사에 도움되는 벌은 꿀벌이다. 현실에선 말벌은 꿀벌의 천적이다. 물론 해충도 잡아먹는 이로운 일도하지만, 양봉을 하는 양봉꾼들에겐 말벌은 꿀벌을 잡아먹는 유해조수다. [17] 얀마 역의 와타나베 아오토에 의하면 '내가 변신 끝냈을때 쯤에는 카쿠 씨는 옆에서 빙빙 돌고 있더라'라고 한다. 이에 카쿠 소우는 나 아직 왕개무장이라고 하지도 않았는데...라며 돌고 있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18] 여담으로 담당배우 카쿠 소우의 인터뷰에 따르면 이것도 단축시킨 거고 원래는 더 길었다고 한다. [19] 스모선수가 경기 전에 하는 의식으로 한 발을 높게 들어서 지면에 내리꽂는 동작. [20] 꿀벌들이 둥지에 침입한 말벌을 상대할 때 똘똘 뭉쳐서 고열로 쪄죽이는 전술을 쓰는 것에 착안한 기술이다. [21] 기라는 토후에 처음 왔을 때 아이가 대접한 흙투성이에 벌레 먹은 농작물을 보고 이런게 오히려 좋은거라고 칭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본인도 그런 기라의 발언을 진심으로 마음에 들어하는 눈치였으며, 비록 배신한 자신을 원망하기보단 설득하려 하고 갓 카부토의 슈갓 소울을 정화하는 모습에 감탄하기도 했다. [22] 사실 카구라기도 과거엔 기라와 다르지않은 우직하고 순박한 청년이었다. 영주가 되고 토후와 백성들을 위해 지금의 모습으로 변했지만, 예전의 자신의 모습을 지닌 기라가 나쁘진 않았을 듯. [23] 사실 기라를 리타에게 넘긴 점은 카구라기 입장에서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당장 토후 단독으로는 지제국에게 맞설 수 없다는게 기정사실화된 상황에서 기라를 바로 라클레스에게 보내든 보내지 않든 라클레스/얀마&히메노 양측중 한 쪽과는 적대관계가 될 수 밖에 없었다. 오히려 리타에게 보내면서 라클레스에겐 '그가 진짜 범죄자면 그에 걸맞은 처벌을 내릴 것'이라고 둘러댈 수 있고 반대로 얀마&히메노 측에는 '그가 죄가 없다면 그에 걸맞게 풀려날 것'이라고 둘러댈 수 있으니 대외적으로는 최선의 행동이었다. [24] 42화에서 밝혀지길 이마저도 가사 상태가 되어 죽은 걸로 위장하는 약이었다. 이 약은 2차 결투재판 후 라클레스가 죽음을 위장하는 용으로 사용한다. [25] 사실 카구라기가 반기를 든게 아니라 모종의 사정으로 식량을 압수한 이로키가 자신을 대신해 왕이 될 사람(용기를 내어, 식량을 가져간 자신의 죄를 따지려는 용감한 사람)으로 정한 거였기 때문에 반기를 든 것이 아닌, 모종의 이유로 이 나라를 맡겼다는 공통점이다. [26] 실제로 절대적인 중립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동질감을 느꼈던 리타처럼 자신의 백성을 위해 헌신하고 암약이 특기라는 점에선 이들도 겹치는 부분이 있다. [27] 다만 성향이나 행적을 보면 말 그대로 '틀린 말은 아니라' 생각해 지지한 리타와 달리, 이 쪽은 "우리 땅만 괜찮으면 상관 없다"라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높다. 어차피 싸울 거라면 그냥 다른 국토가 망가지는 게 낫다는 생각이었을 듯. [28] 물론 이 것도 라클레스가 기라에게 힘을 넘겨주기 위해 일부러 당한 것으로 즉 라클레스가 계획을 위해 역이용한 것이다. [29] 식물의 잎이나 나무를 갉아먹는 원시적인 벌이며, 채소를 갉아먹는 등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해충이다. [30] 카브라기는 일본의 성인 카부라기(鏑木)와 발음이 비슷한데 카부라()는 화살 촉, 즉 벌침을 연상시키는 식으로 모티브하려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카구라기의 카구라는 신에게 바치는 춤과 음악을 뜻하는데 본편에서 카구라기의 변신동작은 이를 반영한 것이다. [31] 첫화 방영 기준으로 따지면 키지 브라더에 이어서 2번째로 나이가 많다. 진 마코토는 배우 생일이 지난 33화 이후에 첫 등장했기 때문. [32] 제작 발표에서 밝히기를 출연이 결정된 후 키지노 츠요시 역인 스즈키 히로후미를 만났는데, 30대 계보를 잇는 전사로 열심히 해달라고 했다고 한다. [33] 보통 블랙전사의 완구기믹에 붙는 라이트 컬러나, 서브컬러 등은 비슷하면서도 좀더 튀는색인 보라색 계열을 사용하는것이 일반적이였으나, 이번엔 레귤러에 이미 보라색 전사인 파피용 오저가 있어 주황색을 서브컬러로 잡은 것으로 보인다. [34] 또한 갓 하치의 모티브인 장수말벌은 검은색 몸 바탕에 주황색 줄무늬를 지니고 있는데, 이것 또한 고증한 것으로 보인다. [35] 오프닝에서도 킹오저 멤버들이 왕으로서의 모습과 내면의 모습을 대비시키는 장면이 나올때, 카구라기는 겉으로는 방석에 앉아 부채를 펼치며 호탕하게 웃지만, 이후 나온 내면에서는 소매에 손을 넣고 오저 칼리버를 꺼낼 준비를 하고 있다. [36] 하지만 작중 내치력과 민생의 안정에선 킹오저들 중 최고를 달리는 덕에 전국시대최고의 내치를 보인 호조 우지야스를 일부 참고했을 것으로 보인다. [37] 평소에는 오저 칼리버를 넣고다니며, 18화에서 탈취한 오저 랜스를 숨기는데도 쓰였다. 소매 크기와 랜스의 길이를 생각하면 다소 차이가 나는데도 수납이 되는 것을 보면 그야말로 4차원 주머니다. [38] 빈 탁자가 아니라 국물이 가득한 큰 솥, 커다란 바구니에 채소로 가득 채워져 있음에도 가볍게 위로 던졌다. [39] 애초에 다른 멤버들은 아역 멤버들이 따로 존재하는데에 반해, 카구라기는 아역 배우 자체가 없이 본인이 그대로 아역을 연기한다. 다만 근육량은 현재의 근육량과 차이가 난다고 한다. [40] 49화와 최종화에서는 생략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