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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0 19:14:42

출동! 에어울프

파일:airwolf1.jpg
파일:airwolf2.jpg
영어 Airwolf
일본어 超音速攻撃ヘリ エアーウルフ
중국어 飛狼/飞狼
러시아어 Воздушный волк

1. 개요2. 특징3. 등장기체4. 등장인물5. 방영 목록6. 기타

1. 개요

1984년부터 시즌 4 동안 미국 CBS에서 방영된 미국 드라마다. 우리나라에서는 1985년 10월 27일부터 1988년 1월 9일까지 MBC에서 출동! 에어울프라는 제목으로 방영했다. 출도! 에어울프.[1] 번역은 <소머즈>, <게리슨 유격대> 등을 맡은 홍기만,[2] 녹음연출은 정태일(1944~2015 #) PD.

2. 특징

국내 방영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전격 Z 작전, 맥가이버와 함께 1980년대 미드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꼽힌다. 당시 주요 시청자층인 1960~1970년대생 가운데 저 3대 미드의 오프닝 음악이 모두 유명하며 이 세대에서는 마성의 BGM급으로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다.


기본적으로 최첨단 헬리콥터 에어울프와 그 파일럿들이 온갖 나쁜 짓을 하는 찌질한 악당들을 응징하는 액션물이다.[3] 다만 그것은 시즌 3에 가까울수록이고 원래 기획 자체는 냉전 시대에 떨어진 아웃사이더들의 이야기를[4] 주로 그리고 있다. 에어울프가 전투 헬리콥터라 상대역인 악당들도 당연히 제법 스케일이 크게 나오고, 1기에서 상당 부분 소련이라든지 동독 같은 동유럽 측과 맞서는 에피소드도 있는 등 첩보물 성격도 띄고 있다.

제작자는 NCIS JAG의 제작자인 도널드 P. 벨리사리오다.(시즌 2까지만 제작을 맡고 이후 방송사와의 불화로 손을 떼게 된다. 이때부터 에어울프 시리즈는...)

방영을 시작하면서 같은 해에 TV 시리즈로 방영한 블루 썬더[5]를 시즌 1으로 종영시킬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다만, 국내 시판 프라모델은 블루 썬더가 훨씬 우수했다!

냉전 첩보물로서 유명한 시즌 1 이후 여러 기획들이 좌초되고 벨리사리오의 입김이 줄어들면서 점차 그냥 수사물로 바뀌게 된다.[6] 이는 사실 1980년대 중반 이후 냉전이 사그라들면서 소재가 고갈된 탓이 컸다.[7] 처음에는 미국 본토에서 출동하여 베링 해협을 뚫고 공중 급유를 받아가며 시베리아의 소련 기지를 맹폭하고 오는 위엄을 보이거나 혹은 동독에서 체포된 CIA 첩보원을 구출하고 미그기 3-4대는 덤으로 해치우고 미국으로 돌아오지만, 나중에는 미국 내의 찌질한 마약상, 미국의 악덕 경찰이나 사이비 종교 교주와 싸우는 신세로 전락했다. 설상가상으로 주연배우였던 잔 마이클 빈센트가 알콜중독으로 거의 촬영이 불가능할 정도로 술독에 빠져 지냈기 때문에 더 이상 계속한다는 것은 불가능했다. 당시 에어울프의 성공으로 빈센트는 미드에서는 가장 몸값이 높았는데도 불구하고,[8] 자기 관리 실패로 인해 무덤을 파버렸다.

결국 어른의 사정으로 인해 CBS마저 시즌 3을 끝으로 제작에서 손을 뗐고 캐나다의 지역 케이블 업체에서 똘기 객기를 발휘해 뒤를 이어 제작했는데, 이때부터 제작 환경이 열악해졌다. 주연 배우들의 재계약이 이루어지지 않아 전면 교체되었고, 이전까지 어지간한 장면은 실물 헬리콥터로 촬영하던 에어울프의 비행 씬은 대부분 모형 헬리콥터(...)로 대체, 심지어 전투씬의 경우 이전 시즌의 재탕이었다. 게다가 헬리콥터 하강 장면은 상승 장면을 찍은 필름을 거꾸로 돌려 땜빵하는 만행까지 저지르기도 했다.[9]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즌 4는 무려 24화까지 제작, 방영되었다.

덤으로 말하자면 1970년대경 음모론에 등장한 검은 헬기(Black Helicopter)라는 것이 있는데 온통 검은 색에 소리 없이 나타나고 헬리콥터로는 불가능한 비행을 했다고 한다. 그 헬리콥터의 사용자에 대해서는 CIA 등이 언급되는데 에어울프의 기획에 모티브가 되었을지도. 드론?? 에어울프는 범고래 도장이지만...

주제곡이 씁쓸한 인생 2010년 2월 14일자에 사용되었다.

3. 등장기체

제작 비용은 1983년 기준 10억 달러. 시리즈가 시작하자마자 개발자 헨리 모펫 박사에게 탈취당했지만[16] 탈환 후 호크와 산티니는 사막 한가운데 "신(神)들의 계곡"이라는 바위산 안쪽에 숨겨두고 있다.

그리고 에어울프기는 이렇게 됐습니다.

4. 등장인물

5. 방영 목록

기수 화수 제목(번역 제목) 방영일자(미국)
1기 01-02 Shadow of the Hawke(파일럿) 1984.01.22
03 Daddy's Gone a Hunt'n(아버지를 찾는 수색) 1984.01.28
04 Bite of the Jackal(자칼의 이빨) 1984.02.04
05 Proof Through the Night(간밤의 증거) 1984.02.11
06 One Way Express(특급 철도) 1984.02.18
07 Echos From the Past(과거의 메아리) 1984.03.03
08 Fight Like a Dove(비둘기같은 싸움) 1984.03.10
09 Mad Over Miami(미쳐버린 마이애미) 1984.03.24
10 And They Are Us(그리고 우리에겐...) 1984.03.31
11 Mind of the Machine(기계의 마음) 1984.04.07
12 To Snare a Wolf(에어울프 탈취작전) 1984.04.14
2기 01 Sweet Britches(달콤한 그녀) 1984.09.22
02 Firestorm(폭염 속에서) 1984.09.29
03 Moffett's Ghost(모펫의 유령) 1984.10.06
04 The Truth About Holly(홀리의 진실) 1984.10.13
05 The Hunted(수색) 1984.10.20
06 Sins of the Past(과거의 죄) 1984.10.27
07 Fallen Angel(추락한 천사) 1984.11.03
08 HX-1[26] 1984.11.10
09 Flight #093 is Missing(093번기의 실종) 1984.11.17
10 Once a Hero(잊혀진 영웅) 1984.11.24
11 Random Target(사라진 목표) 1984.12.08
12 Condemned(모함) 1985.01.05
13 The American Dream(아메리칸 드림) 1985.01.12
14 Inn at the End of the Road(도로 끝의 여관) 1985.01.26
15 Santini's Millions(산티니의 백만달러) 1985.02.02
16 Prisoner of Yesterday(어제의 죄수) 1985.02.09
17 Natural Born(고향) 1985.02.23
18 Out of the Sky(하늘을 넘어) 1985.03.02
19 Dambreakers(댐 파괴자들) 1985.03.09
20 Severance Pay(퇴직금) 1985.03.16
21 Eruption(폭발) 1985.04.06
22 Short Walk to Freedom(자유로의 짧은 전진) 1985.04.13
3기 01 The Horn of Plenty(수많은 난관) 1985.09.28
02 Airwolf II(에어울프 II)[27] 1985.10.05
03 And a Child Shall Lead(아이들의 지휘) 1985.10.12
04 Fortune Teller(점을 치는 자) 1985.10.19
05 Crossover(크로스오버) 1985.10.26
06 Kingdom Come(킹덤 컴) 1985.11.02
07 Eagles(독수리) 1985.11.09
08 Annie Oakley(애니 오클레이) 1985.11.16
09 Jennie(제니) 1985.11.23
10 The Deadly Circle(죽음의 단체) 1985.11.30
11 Where Have All the Children Gone?(아이들의 실종) 1985.12.14
12 Half-Pint(혼혈아) 1985.12.21
13 Wildfire(사나운 불길) 1986.01.11
14 Discovery(발견) 1986.01.18
15 Day of Jeopardy(최고의 날) 1985.01.25
16 Little Wolf(작은 늑대) 1986.02.01
17 Desperate Monday(절망스런 월요일) 1986.02.08
18 Hawke's Run(호크의 도주) 1986.02.15
19 Break-In at Santa Paula(산타 파울라의 반란) 1986.02.22
20 The Girl Who Fell From the Sky(하늘에서 떨어진 소녀) 1986.03.15
21 Tracks(트랙) 1986.03.22
22 Birds of Paradise(낙원의 새) 1986.03.29
4기 01 Blackjack(블랙잭) 1987.01.23
02 Escape(구출) 1987.01.30
03 A Town for Hire(쌍둥이와의 조우) 1987.02.06
04 Salvage(샐비지) 1987.02.13
05 Windows(윈도우) 1987.02.20
06 A Piece of Cake(자연체험 프로그램) 1987.02.27
07 Deathtrain(죽음의 기차) 1987.02.27
08 Code of Silence(코드 오브 사일런스) 1987.03.13
09 Stavograd(상)(스타보그라드 핵 발전소 상) 1987.03.20
10 Stavograd(하)(스타보그라드 핵 발전소 하) 1987.03.27
11 Mime Troupe(마임 공연) 1987.04.03
12 X-Virus(X 바이러스) 1987.04.10
13 Rogue Warrior(배신자) 1987.04.24
14 Ground Zero(신의 바람) 1987.05.01
15 Flowers of the Mountain(플라워 오브 마운틴) 1987.05.08
16 The Key(암호) 1987.05.15
17 On the Double(이중 스파이) 1987.05.22
18 Storm Warning(폭풍우 경보) 1987.05.29
19 The Golden One(금발의 여인) 1987.07.03
20 The Puppet Master(퍼핏 마스터) 1987.07.10
21 Malduke(말듀크) 1987.07.17
22 Poppy Chain(골든 트라이앵글) 1987.07.24
23 Flying Home(아버지와 딸) 1987.07.31
최종화 Welcome to Paradise(웰컴 투 파라다이스) 1987.08.07

6. 기타

1980년대 인기가 많던 시절, 지금은 환빠 만화로 유명하신 한재규 작가가 잡지 소년경향에 동명의 제목으로 코미컬라이징하여 단기 연재한 적이 있다.[28] 그래도 도미닉의 이웃은 한국인 부부로 땅콩을 오징어에 싸먹는 법을 가르쳐줬다는 오리지널 설정 등 줄거리는 대체로 창작이었다.[29] (원작에 기반한 배리에이션도 있었다.) 미국 드라마나 영화들이 이렇게 줄거리 창작으로 한국만화화되던 게 워낙에 많았던 시절도 있었다. 그 대신 지금은 구하기가 엄청나게 어렵다. 아니 불가능할지도. 대한민국의 열악했던 시장과 현실적 문제로 분서갱유(…)를 당한 경우가 태반이기 때문이다. 소년경향은 그 후 몇 년 못 가 폐간됐고, 작가도 잠적(지금 같은 시기에는 당연하게도 걸리면 일만 터질 테니...) 저작권은 처음부터 잠적. 결론은 구할 길이 거의 없는 셈. 대신 비슷한 헬리콥터 소재로 그린 오리지널 작품으로 블랙 코브라가 있다.

작중 소련에서 탈출하는 과학자를 돕는 장면에서 소련군가 폴류시카 폴레를 연주하자 도미닉이 흥얼거리다가 '뭐여 내가 빨갱이들 노래 흥얼거린 거임?'이라고 한다. 그러자 옆에 있던 동료가 '그냥 러시아 판 양키 두들'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한다. 방영 당시 냉전기간이었음에도 '음악에는 국적이 없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듯.

비행기나 헬리콥터를 사용한 액션이 상당히 훌륭했다.

한국인 배우 오순택[30]씨가 시즌 2 에피소드 10 Once A Hero 단역과 13 The American Dream에 에피소드 주역으로 출연했다. 호크와 베트남에서 알고 지내던 조종사, 시즌 4에서는 그냥 일본계 악역으로 나온다.

1980~2000년대 초등학생들은 주제가를 "XXX가 방구꼈다 대피하라 지구가 폭발한다"로 개사해서 불렀었다. 단,지역마다 다르다. 예를 들어 "XXX가 똥을 쌌다.그 길이가 5000미터 대피하라"나"XXX가 오줌 쌌다 서울시가 다 잠겼다"등등. 또한 후렴구로 "지구 폭발 1분 직전 63빌딩 무너졌다~"로 바꿔 부르기도 했다.

1/48 스케일의 프라모델로 TV방영 시기에 맞추어 아이디어 과학에서 출시되었다. 박스 디자인은 시즌 1 당시 발매된 기체만 인쇄된 것과, 시즌 4 당시의 출연진이 작은 사진으로 인쇄된 두 개의 버젼이 있으며, 금형은 미국 AMT/ERTL 모형사의 것을 복제한 것으로, 조립시 단차가 생기거나 부품이 잘 맞지 않는 경우는 허다했다. 그래도 같은 회사에서 내놓은 블루 썬더에 비하면 차라리 완성도가 높다. 발매 당시의 가격은 1500원 선으로, 아카데미 과학사의 반다이 건담 카피품들이 2500원-3000원 선에 판매되던 것에 비하면 가격 접근성이 높았다. (2000-2008년 사이에는 옥션의 프라모델 섹션에서 심심치 않게 경매로 미조립품이 거래되곤 했지만 지금은 정보가 없다.) 아이디어가 문닫기 전 재고 방출 한 적이 있는데 당시에 방출된 제품들을 보면 박스에 3000원이 인쇄된 제품과 5000원이 스티커로 붙어 있던 제품이 섞여 있었다.

현재는 일본 아오시마에서 발매한 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온오프라인점에서 드물게 구할 수 있다. 또 2010년에는 일본 메이커에서 다이캐스트제 완성품 모형으로도 발매되었다.


1987년에 Kyugo라는 일본의 게임회사에서 오락실용 횡스크롤 슈팅 게임으로 만든 적이 있었다. 그냥 그 당시의 평작 슈팅 게임이었지만 원작의 인지도가 당시 어마어마했기에 오락실에서 인기는 제법 있었던 게임. 패미컴으로 이식되었지만 이식판의 평은 별로. 다만 북미 NES로 나온 에어울프 게임은 Kyugo의 오락실판과 무관한, 어클레임에서 만든 전혀 다른 게임.


Kyugo는 이후 메가 드라이브로 슈퍼 에어울프라는 후속작을 만들기도 했다. 이 게임은 북미에서는 에어울프 라이센스가 빠진[31]채로 Cross Fire라는 다른 이름으로 발매.

고전게임 시발원숭이의 모험 3에서 1 스테이지 BGM으로 나온다.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의 오프닝 테마를 만든 실베스터 르베이는 현재는 모차르트!, 엘리자벳, 레베카 등의 대형 뮤지컬 작곡가로 더 유명하다.

건쉽 배틀: 헬리콥터 3D 액션에서도 사용가능한 기체로 등장한다. B-2와 더불어 처음부터 부스터가 기본으로 장착된 유이한 기체.

일본의 커스텀 RC 헬리콥터 제작소로 유명한 하지메 공방에서 RC 미니어처 에어울프를 취급하는데 원작 재현율이 상당하다. 좌우 기관포와 하단 로켓 런처는 물론 제트 추진 노즐의 붉은 빛까지 재현해버리는 수준. #


[1] 한국 방영본은 출"동"의 종성과 "에"어울프의 초성을 하나로 합쳐 이상한 멋을 부린 형태여서 언뜻 보면 출도! 에어울프로도 읽혔다. 출도!암행어사 . [2] <MBC 가이드> 1986년 3월호 참고.( #1, #2, #3) [3] 이는 전격 Z 작전도 비슷하다. 스케일이 좀 큰 에피소드들도 있지만 상당수 에피소드가 지방도시에서 행패부리는 찌질한 악당, 토호세력 등 사실 좀 찌질한 악당들 응징하는 스토리가 많다. [4] 베트남에서 낳았던 사생아 아이를 구하기 위해 소련에 신형 고성능 정찰기[32]를 넘기려는 조종사의 고민이라든가(사실 그 아이는 호크의 아이이고 조종사는 일부러 추락해서 기체를 넘기지 않을 작정이었다), 망명자들의 이야기라든가. [5] 극중 경찰에서 도입한 최첨단 헬리콥터로 1983년, 동명의 영화가 먼저 개봉되었다. 로이 샤이더( 죠스에서 브로디 서장 역으로 익숙한 배우)가 주연한 영화 버젼은 흥행이나 비평도 괜찮았고 국내에서도 여러 번에 걸쳐 방영(다만 비디오는 최악의 비디오로 영화 잡지에서 선정될 정도인데, 어두운 화면과 엉망인 번역, 80분 남짓으로 잘려나가고 영화 끝나고 올라오는 엉뚱한 영화 장면 덕에 악명이 높다. TV 시리즈 블루 썬더도 국내에 비디오로 나왔으나 철저하게 묻혀졌다...)해서, 블루 썬더 VS 에어울프 떡밥이 돌았다. 그런데 VS가 뜨면 상대적으로 현실적인 블루 썬더의 패배를 다들 받아들였다(일부 블루 썬더의 극렬빠 초딩들은 크고 아름다운 개틀링으로 이길 수 있다며 우겼지만;). 전자장비로 떡칠한 KITT 정도나 맞짱 뜨고; [6] 에어울프의 위치 변화가 마찬가지이다. 원래 에어울프는 도저히 일반에 알려져서는 안되는 헬리콥터였는데. 어느 틈엔가 항공사 격납고에 넣어두고 그냥 일반인들도 구경하는 신세. [7] 이는 비슷한 시기에 방영된 맥가이버도 마찬가지인데, 처음에 KGB나 국제 테러리스트를 상대로 활약하던 맥가이버가 나중에는 사회복지사 정도의 활약을 하게 된다. [8] 편당 20만 불씩 받았다고... [9] 하지만 시즌 2, 3을 보면 전투씬 재탕은 자주 있었다. 출격장면은 재탕해도 이해할 수 있는 장면이니 그것만 빼고 예를 들자면 양배추밭 위의 저공비행씬은 3번 이상 나왔다. 만행이라기 보다 제작비 절감을 노린 편집이라고 하는 게 더 올바른듯. [10] CIA를 직원들이 부르는 별명이 "회사(Company)"인 것을 비꼰 것. 즉 CIA의 패러디다. [11] 참고로 벨 사는 이 Bell 222 모델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 Bell 430이라는 놈을 만드는데, 재미있게도 이 Bell 430이라는 놈은 LAH 사업 당시 후보 기종 가운데 하나였다. 에어울프의 후예가 한국의 헬기사업에 뛰어든 셈이다. 물론 에어버스 헬리콥터스 H155(유로콥터 시절 이름은 EC-155.)에 밀려 결국 탈락했지만. 참고로 도미닉이 운영하는 회사의 레인저계열 헬기도 그렇고 벨 헬리콥터는 좋은편으로, 경쟁사인 휴즈의 헬기들은 악역으로 등장한다. [12] 디자이너는 동시기 유명했던 또 다른 슈퍼메카닉 미드 독수리 특공작전의 주역 바이크를 디자인 한 사람이 참여. [13] 헬리콥터의 초고속 비행이 불가능한 이유는 메인 로터 때문인데 로터의 팁 부분이 회전 중에 기체의 진행 방향과 각도가 일치했을 때 기체의 속도가 충분히 빠르지 않더라도 로터의 자체 속도 때문에 그 부분이 손쉽게 음속을 넘어버리기 때문이다. 충격파 발생 위치와 로터의 불안정한 구조 및 재질로 인해 헬리콥터는 초음속은 물론 아음속 비행도 쉽지 않다. [14] 국내 방영시 에어울프의 상징과 같은 기능. 한동안 다른 매체에서 등장하는 급가속 기능도 모조리 싸잡아 터보라 불렸을 정도. [15] 영상이나 프라모델 등에서는 대공대지 공격을 3연장 다목적 발사관 하나로 해결했었지만 원래 디자인으로는 발사관 좌우 부분이 개패되며 최소 4개의 미사일이 수납되어 있고 RAH-66과 유사한 형식이다. # [16] 에어울프를 리비아에 팔아먹으려고 했다. [17] 작명이 재미있는데 이름인 스트링펠로우는 의역하면 현악기의 친구가 되고 성인 호크는 매가 된다. 그러니까 첼로를 벗삼아 살면서 가끔 하늘을 날아다니며 먹잇감 헌팅을 하는... [18] 동일 배우가 연기한 KBS의 미니시리즈 Winds of War에서도 양지운이 더빙했다. [19] 극중 호크가 도미닉에게 전화해서 에어울프를 몰고 오라는 의미로 "아저씨, 여자친구도 데려오세요."라고 말했었다. [20] 원래 배우의 음색이 현영같이 생기 발랄한데 진중하게 더빙했다. [21] 리비아군이 쏜 고공 미사일에 에어울프가 이리저리 아슬아슬하게 피하다가 모래언덕으로 피할 때 격추된 것처럼 연기가 치솟는다. 차량을 타고 있던 모펫 박사는 이를 바라보고 확인 차 몰고 가는데 우수한 늑대 하울링을 내면서 에어울프가 모습을 들어내고 박사는 공중 주유구를 바라보고(작중 리비아 병사가 에어울프의 약점이 뭐냐고 물어볼 때 약점이 공중주유구라고 말하면서 주유구에 총구를 겨누고 러시안룰렛을 한다.) 주유구를 노리고 권충을 꺼내 쏘려고 하는데 호크가 얼마나 빡돌았는지 기관총도 아닌 미사일을 바닥날때까지 마구 날려버려 그야말로 시체도 안 남았다... 미사일에 바닥나도 계속해서 트리거를 작동시키고 도미닉이 이제 다 끝났다고 말하자 그제서야 멈춘다.... [22] 고도 8만 피트 이상까지 올라간 에어울프 기내의 공기를 모두 빼서 고공의 냉기로 컴퓨터를 포맷리셋한다는 다소 뚱딴지같은 방법. 그 에피소드 아주 마지막에 관련 떡밥이 있었지만... 이어지지 않았다. [23] St. John이 이름으로 쓰이면 아일랜드식으로 '신진'이라고 읽는다. [24] B급영화 감독 셰인 반 다이크의 아버지이자 나름 알려진 배우이던 딕 반 다이크 아들이었다. [25] 신성호는 나중에 SBS에서 방영한 블루 썬더에서 라이맨굿으로 나와 블루 썬더를 보조 조종하던 배역을 맡았다. 두 헬리콥터 액션물에서 보조 담당 연기... [26] 에어울프의 맞수 개념으로 등장했던 헬기 1. [27] 에어울프 맞수 개념으로 등장한 헬기 2. 에어울프와 달리 흰부분이 빨간색으로 도장되었다. [28] 3개 에피소드, 10회 미만 연재. [29] 당시 1회가 연재되던 만화를 본 기억으로는 1회에 나온 에어울프를 무려 AH-64로 그려놨다. 아파치를 그려놓고 에어울프라고... 그 당시 어렸을 때에도 이거 뭐야... 다만 이후부터는 정확한 기체로 다시 그렸었다. 에피소드 하나를 소개하면 소련 스파이가 Firm의 연구원으로 잠입해 에어울프의 훈련용 시뮬레이터를 개발하면서 에어울프의 데이터와 기체를 빼돌리려 한다. 이 과정에서 호크와 도미닉 페어 외에 훈련시킨 다른 파일럿들과 경쟁을 붙이고, 에어울프 실기와 시뮬레이터를 연동해 모의전을 치르기도 한다. 그리고 이런 클리셰에서처럼 호크 일행이 시뮬레이션에서는 개털린다. [30] 007 시리즈 황금총을 가진 사나이에 출연했고, 항공모함 니미츠의 타임슬립 영화 최후의 카운트다운에서 일본군 조종사 역으로 출연하신 분으로, 말년에 서울예대 명예교수를 지냈다. [31] 단, 게임오버시 나오는 에어울프 BGM은 그대로 수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