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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의 등장인물. 담당 성우는[[일본| ]][[틀:국기| ]][[틀:국기| ]] 토미타 미유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박시윤[1]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브리트니 칼보우스키
2. 특징
지구 기숙사에 소속된 파일럿과 1학년. 애칭은 추추(チュチュ/Chuchu)[2] 학적 번호는 MP039.[3] 1인칭은 아시(アーシ).2.1. 성격
난폭하고 불같으며 자존심이 강한 다혈질이다. 깡과 담력도 매우 쎈 당돌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에 동료애는 무척 강해 자신의 사람들은 엄청 잘 챙긴다.아스티카시아 학원 내 지구 기숙사의 행동 대장 격인 캐릭터로 니카를 비롯한 어시언 동료들에겐 굉장히 든든하고 믿음직한 전우지만 어시언을 차별하는 스페시언을 극도로 혐오한다. 이와 관련해 대놓고 니카의 만류와 주변의 시선에 신경 쓰지 않고 큰 소리로 불만을 표출한다. 특히 추추는 단순한 말싸움이나 참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명분이 설 경우 일말의 용서 없이 가해자를 주먹으로 때려눕히는 식으로 적극적으로 보복하기도 한다.[4] 온화하고 부드러운 성격에 어시언 차별은 묵묵히 참고 견디는 동기이자 언니 니카 나나우라와 정반대. 앳되어 보이고 귀여운 외모와 성격의 갭이 극단적이라 팬덤 사이에서 별명은 자동으로 치와와가 되었다.
문제는 지구 기숙사 학생들 중에서도 스페시언 혐오가 너무 심한 나머지 아무 죄 없는 스페시언들에게도 필요 이상의 증오심과 적개심을 보인다.[5] 막 전학을 온 후배인 슬레타 머큐리에게도 스페시언이니 뭐니 폭언을 내뱉으며 상처를 주고 다짜고짜 폭력적인 태도로 내쫓는 역차별을 범하기도 한다. 옆에서 이걸 듣고 있던 미오리네도 '앞뒤 없이 스페시언이라고 내쫓으려 드는 너도 그놈들과 별다를 거 없는 인간이다.'라며 지적했다. 물론 추추는 이 말 듣자마자 여기에 귀 기울이지 않고 니카의 만류를 무시하며 딱히 자길 어시언이라 부르지 않고 옳은 말만 했을 뿐인 미오리네까지 싸잡아 펀치를 날리려 들었다.[6]
그래도 정이 깊고 자기반성은 빨라서 미오리네의 지적을 마음속에 담아두거나 슬레타의 진의를 알고 난 후에 자신이 슬레타를 멋대로 오해했음을 깨닫고선 더 이상 적대하지 않으며 친분 관계를 쌓기 시작한다. 심지어 미오리네가 지구 기숙사를 마음대로 출입해도 별말 안 한다. 하지만 사람의 버릇이 한순간에 밥상 뒤집듯이 바뀌는 건 아닌지라 막 CEO가 된 미오리네가 건담 주식회사 설립 및 발족에 필요한 사업 기획서 작성이나 건담 프로모션 영상 로고 제작 같은 작업들을 다 맡기곤 나가버리자 자기가 어시언이라서 먼저 차별받은 상황이 아닌데도 짜증이 폭발해서 "저 빌어먹을 스페시언 계집 같으니!"라고 욕을 퍼부으며 소리 지르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미오리네의 지휘력과 리더십을 신뢰하여 맡은 일을 착실히 수행하고 샤디크와의 결투에서 크게 활약해 지구 기숙사의 승리와 건담 주식회사의 공식 설립에 기여한다.
그리고 스페시언을 혐오한다고 해도 죽이고 싶을 정도는 아닌지라 건드 볼바에 당할 뻔한 라우더와 페르시를 구해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무차별 테러를 일으키고 학살하기까지 하는 샤디크 일당과 소피 플로네와 노레아 듀노크를 비롯한 반 스페시언 테러리스트 조직 폴드의 새벽과 비교하면 추추는 평범한 수준이다.
연애나 사랑싸움에 관심이 없고 '한낱 유치한 치정극'쯤으로 치부하는 듯. 구엘이 슬레타와의 2차 결투에서 패배 직후 대뜸 프러포즈를 하자 "뭐야, 뭔가 있는 줄 알았더니, 고작 치정극이었어? 시시해."라고 뭔가 필사적인 대의명분이 있는 줄 알고 기대했다는 뉘앙스로 크게 실망하곤 곧바로 나가버렸다. 가족과 떨어져 홀몸으로 지구 기숙사 동기생들과 어시언들의 권익을 위해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느라 삶의 여유가 없을 추추 입장에서는 연애 같은 미시적인 문제는 눈에 들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누구와 연애할 만한 성격이 아니기도 하고.
주먹부터 나가던 1기와는 달리 2기 들어서 많이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슬레타 주변 인물(미오리네, 프로스페라 그리고 에어리얼)들이 제대로 된 소통도 없이 슬레타를 배려한답시고, 슬레타를 버리고 있는데, 추추만은 직접 미오리네에게 가서 이야기하는 등 건담의 주제인 "소통"을 시도하고 있다. 지구 기숙사의 다른 학생들이 슬레타를 걱정하고 있지만, 가장 적극적이며 주도적으로 슬레타를 돕고 있는 게 추추다.
한편으로는 학원이 습격당해 사람이 죽어나가고 다들 혼란해 있는 와중에 본인의 데미 트레이너가 부셔진걸 먼저 신경쓴다거나 습격 이후 지구의 혼란, 슬레타의 출생의 비밀이나 다른 기밀사항 등이 쉴새 없이 나와 현실적으로 뭐라 반응을 해야할지 몰라서 얼타고 있는 지구 기숙사의 다른 인물들과 달리 흡사 열혈물의 주인공처럼 혼자서 서브컬쳐 캐릭터답게 행동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
2.2. 외모
헤어스타일이 여러모로 굉장해서[7] 대체 어떻게 파일럿 슈트의 헬멧을 쓰는지에 대해 궁금해하는 팬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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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모습 | 설정집 |
이 헤어스타일이 아스티카시아 학원 내에서도 특이한지 세실리아와 페르시가 츄츄를 솜사탕 머리[9]라고 부른다.
거대한 헤어스타일이 헬멧 안에 잘도 들어가는 또다른 캐릭터로 전설거신 이데온의 주인공 유우키 코스모가 있다. 코스모는 성격도 츄츄와 비슷하기 때문에 오마주 캐릭터일 가능성도 없지 않다. 다만 코스모는 남자다.
수성의 마녀 네임드 여캐들 중에서 가장 최단신으로 추정된다. 공식 설정화를 보면 키가 150cm에 가까운데 미오리네보다도 아주 약간 작다. 반대로 골반에서부터 허벅지로 이어지는 라인이 튼실한 편인데, 허벅지 두께만 보면 거의 릴리크에 필적하는 수준이다. 그에 맞춰 허리 사이즈도 슬레타나 미오리네 등과 비교하면 조금 더 두꺼운 편.
2.3. 탑승 기체
탑승 기체는 구세대형 데미 트레이너를 같은 기숙사 선배인 니카 나나우라가 커스텀한 데미 트레이너 추추 전용기[10]. 본래 추추는 근접전이 성격에 맞지만, 자금 사정이 안 좋은 지구 기숙사 특성상 수리비가 많이 깨지는 근접전 타입은 운용이 곤란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런앤건 전법에 특화된 현 기체를 타는 것이라고 한다.이후 20화에서 전용 데미 트레이너가 건드 볼바의 공격에 격납고 째로 파괴되고 데미 바딩으로 갈아탄다. 다만 기체의 소유권은 브리온 사에 있으며 로지를 콰이어트 제로 공략전에 데려가는 것을 조건으로 세실리아를 통해서 대여받는 방식으로 사용하게 되었다.[11] 물론 부서지면 수리비는 지구 기숙사 책임이 된다. 세실리아의 성격을 생각하면 농담이었을 수도 있겠지만... 다행히도 콰이어트 제로 공략전에서는 MS전투는 겪지않고 내부로 침입하는 역할만 맡았기에 특별한 손상없이 반환.
3. 작중 행적
3.1. 시즌 1
1화 - 구엘과 미오리네의 결투에서 미오리네가 사실상 패배하자 경영전략과인 아가씨가 이길 리 없다며 쓴소리를 날린다.2화 - 니카, 마틴과 밥을 먹으면서 구엘과 슬레타의 결투 이후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마틴이 지구 출신은 눈칫밥 먹고 산다며 신세를 한탄하자 어시언을 깔아뭉갠 건 스페시언이라면서 강경하게 불만을 표출한다. 니카가 너무 큰 소리로 얘기한다며 제지하지만, 누가 들어도 상관없다며 당당한 태도를 보인다. 그러던 중 스페시언 출신 학생 2명이 니카 일행이 밥을 먹던 자리가 자기들의 자리라며 우기자 시비를 건다고 판단해 따지고 든다. 니카는 쓸데없는 다툼을 피하기 위해 다 먹었다며 자리에서 일어나지만, 식판에 음식이 남아있다는 걸 확인한 스페시언 학생들이 다 먹었으니 꼭 음식도 버리라면서 3/4 정도 남은 쌀밥 위에 껌을 뱉어버린다. 옆에 있던 추추는 머리 끝까지 열 받아 달려들려고 하지만 니카가 이를 말리자 불만이 가득한 표정을 짓는다.
3화 - 슬레타 머큐리가 자신들 어시언처럼 아스티카시아 학원에서 차별 받는 입장이라 동질감을 느꼈는지, 구엘 제타크와 재대결이 성사되자 스페시언한테 지면 안 된다면서 슬레타를 응원한다. 그래서 옆에 있던 마틴이 "쟤는 수성 출신인데."라면서 태클을 걸었지만 가볍게 무시했다.
4화 - 하지만 구엘이 슬레타에게 청혼하는 모습을 보고 사랑싸움이었냐면서 김샌다는 태도를 보이고 스페시언에 대한 혐오감을 숨김없이 드러낸다. 이후 시험을 치르던 중 누군가 데미 트레이너의 두부에 있는 가시광선 센서에 지효성 스프레이를[12] 뿌려놓은 바람에 앞이 안 보여[13] 절벽에서 굴러떨어져 지뢰를 밟아 불합격되는 사고를 겪는다. 직후 MS에서 내려 스프레이 도포 사실을 확인하곤, 헬멧을 집어던지며 이런 짓거리를 한 녀석 걸리면 처죽여 주겠다고 화를 낸다.
몇 시간 뒤 니카의 주선으로 지구 기숙사를 방문해 실습을 도와줄 스태프를 구하던 슬레타를 발견하자 극대노해 공구[14]로 문을 후려치면서[15] "왜 스페시언이 여기 있냐?!! 다신 얼씬도 하지 마, 스페시언!!" 이라는 폭언을 날린다[16]. 그리고 지구의 어시언이 스페시언의 억압과 차별에 당하는 뉴스를 본 후 고향 사람들에게 무슨 일이 없냐고 묻고, 자신은 괜찮다며 모두의 기대에 응하겠다고 한다. 이때는 머리에 망사를 썼다.
이후 미오리네와 조를 짠 슬레타[17]와 함께 재시험을 치루는 과정에서 그녀가 자신과 똑같이 가시광선 센서를 먹통으로 만드는 골탕을 먹어 난관을 겪는 모습을 목격한다. 서포터를 맡은 미오리네가 곧바로 재시험을 신청해 자신의 실습 차례가 끝없이 밀리는 것에 불평을 하다가, 마음이 꺾인 슬레타가 이래서는 수성의 고향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없다고 서글프게 우는 걸 달래기 위해 미오리네가 공용 통신 회선을 통해 말하는 내용을 듣고 생각에 잠기더니[18] MS에서 내려 근처에서 지켜보던 지효성 스프레이를 뿌린 주모자 2인방에게 찾아가 얼굴을 패버렸다. 제대로 체중을 실어 날린 펀치였는지 1명은 뇌진탕을 일으켜 한 방에 기절했고, 나머지 1명과는 여러 차례 주먹질과 발길질을 주고받으며 격투를 벌인다. 누노와 슬레타가 차례대로 싸움을 말리러 오지만 슬레타가 둘 사이에 잘못 끼어 들어갔다가 남은 주모자 1명의 펀치를 맞아버리고, 이 틈을 타 남은 여학생이 당황한 사이 추추가 펀치를 날려 쓰러뜨리는 것으로 싸움은 끝난다.
이후 교관들에게 불려가 혼나긴 했지만, 고의적인 방해 공작을 한 녀석들이 있었다는 게 감안되었는지 추추와 슬레타는 딱히 큰 징계는 받지 않고 추후 재시험을 치르는 것으로 상황이 정리된다. 그리고 어시언을 나쁘게 대하지 않는다는 점을 높게 평가한 니카가 슬레타를 정식으로 지구 기숙사에 스카웃하자 떨떠름한 반응을 보이면서도 "나는 1학년이지만, 내가 먼저 먼저 기숙사에 들어왔으니 선배다."라는 말을 날리고, 이에 슬레타가 '추추 선배'라고 존대하자 목소리가 작다며 살짝 핀잔을 주며 츤츤대는 게 압권. 겉으론 까칠한 분위기지만, 속으론 그녀를 인정한 것으로 보인다. 오프닝 영상에서도 슬레타와 친한 분위기를 보여준 만큼 앞으로 둘의 사이가 기대되는 부분.
5화 - 슬레타를 완전히 인정했는지 별문제 없이 잘 지내고 있는 모습을 보이며, 스페시언인 미오리네가 어시언 기숙사에 들어왔는데도 크게 개의치 않는다. 미오리네가 슬레타의 약혼자이기도 하고 또한 슬레타와 마찬가지로 어시언을 차별하지 않기 때문에 겸사겸사 친해진 듯. 덤으로 삼대 가문끼리 싸우면 자긴 좋다는 미오리네를 보고 성격 더럽다고 말한다.
6화 - 엘란을 만나고 기숙사에 돌아온 슬레타가 갑자기 돌변한 엘란의 모습을 언급하자 제3자인 자신도 열 받을 정도라고 역정을 낸다. 이후 엘란과 슬레타의 결투 장소가 프론트 외 주역으로 결정되고 나서, 기숙사 정비소에서는 지구 기숙사 학생들이 에어리얼의 추진 유닛과 관련하여 고민을 하던 중 릴리크가 다른 기숙사에서 빌리는 건 어떻냐고 하자 스페시언이 우리한테 빌려줄 리 없다고 말한다. 니카가 추진 유닛을 만들자고 제안하고 나서 낡은 미라소울사제 추진 유닛을 구입하는데, 이 낡은 모습을 본 슬레타가 상당히 낡았음을 지적하자 니카 언니를 무시하지 말라며 당연히 할 수 있다고 자신만만해하는데 이에 오히려 니카가 난감해한다. 결투 도중 위기에 노출된 슬레타에게 도망치라고 말하는 등 꽤 몰입한 모습을 보이고, 최종적으로 슬레타가 승리하자 기쁜 반응을 보인다.
8화 - 미오리네의 회사 설립을 일단 들어는 보자는 식의 태도를 보이나 여전히 스페이시언과 어시언 사이의 감정의 골이 남아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미오리네가 건담 주식회사의 판매 전략은 두 가지가 있다고 하면서 처음에는 무기상으로써 제시를 하는데 명백하게 실망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연이어 건드의 원래 목적인 의료 기술로서 판매할 것을 제시하자 자신의 고향에는 채굴업을 하다가 팔다리를 잃은 사람이 있다며 미오리네를 인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9화 - 샤디크 제네리의 뒷공작에 의해 「주식회사 건담」의 정식 설립이 방해를 받자 미오리네 렘블랑이 결투를 신청하고, 그래슬리 측의 뒷공작에 의해 6 대 6 팀전으로 결정되자 지구 기숙사 측 MS 파일럿 중 한 명으로 참가하게 된다. 모빌슈트 조종 숙련도가 떨어지는 다른 기숙사 팀원들을 추추의 후방 지원으로 보조하게끔 하려는 미오리네의 작전에 따라 후방의 고지대에 자리를 잡고 원거리 저격 준비를 하나, 이를 간파한 샤디크는 추추를 최우선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결투가 시작되자마자 추추의 데미 트레이너를 기습한다.
원거리 저격 특화로 개조된 데다 근접 무장도 없어 접근전에 매우 불리한 데다 기반이 양산형 모빌슈트인 데미 트레이너를 가지고 그래슬리사의 최신형 플래그십 모빌슈트인 미카엘리스에게 1:1로 마킹당한 매우 불리한 상황에서도 꽤나 오래 버티면서 분전하나, 통상의 모빌슈트에선 찾아보기 힘든 유선 사출형 무장인 빔 브레이서를 미처 파악하지 못하고 오른팔을 잃는다. 그 상황 속에서도 잘린 오른팔을 반대쪽 팔로 들고 근접전을 시도하려 하지만, 샤디크를 원호하던 이리샤의 사격에 데미 트레이너의 양다리가 잘려서 더 이상의 단독 전투 속행이 불가능한 상황에 빠진다.
그러나 초반에 탈락한 다른 동료 4명이 중파된 기체를 모아 모자른 부분을 서로 커버해 추추의 저격 능력을 잠깐이나마 발휘할 수 있는 일종의 고정 포대를 만들었고,[19] 샤디크의 성격상 결투의 직접적인 마무리는 자기 손으로 할 거라는 사실을 간파한 미오리네의 작전에 의해 마카엘리스가 에어리얼의 블레이트 안테나를 파괴하려고 온 신경을 집중한 찰나의 순간을 노려 저격[20][21]한다. 그 결과 미카엘리스의 블레이드 안테나를 헤드 유닛째로 파괴하여 기적의 역전승을 거두었고, 약속대로 주식회사 건담의 정식 설립이 결정되자 동료들과 함께 폭죽을 터뜨리며 상황을 즐긴다.
10화에서는 슬레타를 비롯한 주식회사 건담의 일원들과 함께 신제품으로 내놓은 건드 의족의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후 테스트가 성공하자 모두와 함께 기뻐했으며, 그 와중에 슬레타가 '슬레타, 잊어버렸타[22]'라는 농담을 던지자 크게 웃는 등 예전에 비해 많이 성격이 유해진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11, 12화에서는 에어리얼을 수령받으러 플랜트 쿠에타로 가게 되지만 폴드의 새벽이 쳐들어와 충격을 받는다. 결국 건담 르브리스에게 폭사당할 위기에 처하나 다행스럽게도 니카 덕분에 살아남는다.
3.2. 시즌 2
13화에서는 플래트 쿠에타 사건에 대해서 함구령이 내려지자 화를 낸다. 왜 당하고도 가만히 있어야 하냐면서 복수하자고 부르짖지만, 친구들이 애들 싸움 아니라고 말린다.14화에서 럼블링에 출전한다. 이전에 샤디크를 공격할 때 녹아버린 포신은 부품을 구하지 못한 건지 4열 개틀링이 장착되어 있다. 엘란이 떠넘긴 그래슬리의 모빌슈트들을 상대하지만 하필 지난날 플랜트 쿠에타 습격 사건의 여파로 제대로 싸우지 못하는 상황이나 이때 두 건담이 나타나 테러를 벌이자 응전하지만 학원 규정 OS가 깔려있지 않은 르브리스 듀오는 조종석을 직접 노릴 수 있어서 당황한다. 그런 와중에 자신의 조종석을 노린 르브리스 손의 사격을 급히 실드로 막아내는 재빠른 반사 신경을 선보인다. 계속되는 공격에 분노의 힘으로 PTSD를 극복, 죽여버리겠다며 개틀링을 겨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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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르브리스 울에게 당해 뇌진탕으로 무방비 상태가 된 라우더 닐을 구해달라는 페르시 롤로의 외침을 듣자 제정신을 차리고 바로 가서 라우더를 죽이려던 건드 볼바에게 사격을 가해 막아내고 스페시언 주제에 우는소리 그만하라고 말하며[23][24] 둘을 구한다.
16화에서 니카 나나우라의 수감 기간이 길어지고 데미 트레이너와 에어리얼까지 몰수당하자 스패너를 들고 분노를 터뜨렸다.
게다가 이후 테러 사건으로 사망했던 파일럿과 학생의 친구들이 찾아와 모든 게 건담 때문이라면서 애꿎은 주식회사 건담 건물에 락카 스프레이로 낙서를 하며 항의를 하다가 우발적으로 던진 캔 스프레이에 마틴이 맞아 다치자 분노하면서 싸우려고 한다. 그러나 이후 학원에 돌아온 미오리네가 상황을 중재하면서 싸움은 일단락된다. 이후 미오리네가 본인 권한을 사용해서 니카의 행방을 수소문하려는 노력을 보여주지만 성과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예전과는 달리 흥분하지 않고 도와줘서 고맙다고 미오리네에게 감사를 표하는 등, 성격 면에서 한층 성장한 면모를 보여주기도 한다.
17화에서는 니카도 없고 돈도 없어 에어리얼을 제대로 수리 못하는 것에 대해 한탄하였다.[25] 그 후 슬레타가 결투에서 패배하자 말도 안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아무리 수리를 제대로 못했다지만 정말로 질 것이라고는 생각을 안 한 듯. 이후 미오리네가 슬레타를 버리고 배신하는 장면을 지구 기숙사 학생들과 함께 화면으로 보게 된다.
18화에서는 미오리네에게 차이고도 여전히 토마토 온실 관리를 하는 슬레타를 한심하게 여기면서도 모든 걸 자기 탓으로 돌리는 슬레타에게 화를 내지만, 마침 제타크 기숙사 일행이 방문한다. 홀더 자리를 뺏긴 슬레타를 조롱하는 라우더에게 까칠하게 굴었지만 오히려 라우더는 츄츄에겐 럼블링때 구해줘서 고맙다면서 감사 인사를 하고, 페르시도 짤막하게 츄츄에게 감사 인사를 하며 떠난다. 츄츄는 잠시 당황하다 지금 그 소리가 나오냐면서 성질을 부리지만 이후 뭔가 느끼는 게 있었는지 니카 선배처럼 온건하게 생각해보기로 했다며 슬레타에게 미오리네와 직접 대화하러 찾아가보는게 어떠냐고 제안한다.
19화에서는 몰래 냉장고에서 몰래 음식을 꺼내먹던 슬레타를 발견 하는 것으로 등장. 다른 학생들의 식사 장소에 데려간다.[26] 이 후 마틴의 고백으로 니카가 테러리스트와 연관된게 사실이나며 마틴을 추궁하다가 마틴으로부터 니카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분노한다. 이에 니카는 소피와 노레아를 막으려고 했던 것 뿐이라고 해명하는 슬레타에게 니카가 우리를 속인 건데 어떻게 가만히 있을 수 있냐며 짜증을 낸다.
20화에서는 노레아의 무차별 공격에 격납고에 있던 데미 트레이너를 잃고 가까스로 대피한 후 마틴과 합류한 로지와 세실리아로부터 본래 테스트용으로 가져온 브리온의 신형 프로토타입 기체인 데미 바딩을 대여받고 마침 합류한 니카를 통해 기체를 조정받는다. 처음에는 니카를 보고 화난 표정으로 다가갔으나 마틴에게 제지받고 니카의 사과에 전부 이야기해줘야 용서하든 말든 할거라며 대답한 후 바깥에서 페르시와 함께 데미 개리슨 지원부대가 올때까지 건드 볼바에 맞서 싸운다.[27]사태가 진정된 후 건물 잔해를 치우다 학생들의 시체를 보고 착잡한 마음을 숨기지 못한다.
21화에서는 슬레타와 함께 학생들을 돕고 있었는데,[28], 우주 의회 연합에서 온 구스턴 파르체가 나타나 프로스페라 머큐리를 막기 위해 슬레타에게 협력을 요구한다. 이때 슬레타의 태생을 듣고 경악을 금치 못하며, 어머니와 에리크트(에어리얼)을 만나기 위해 위헙을 무릅쓰고 건담 캘리번에 타려는 슬레타를 만류하지만 뜻을 굽히지 않자, 그럴 거면 지구 기숙사 전원을 같이 데려가라고 얘기하며 슬레타와 함께하기로 마음먹는다.
22화에서는 데미 바딩의 대여를 위해 스페시언인 세실리아에게 고개를 숙이며 부탁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29] 그 후 세실리아가 부탁을 수락하면서 보여준 기체 파손시 청구액에 우는 소리를 하는 마틴에게 슬레타를 위해서라며 기합을 넣으라고 다그친다. 이후 지구 기숙사 인원들[30]과 함께 베네리트 그룹 본사로 찾아가게 되고, 슬레타가 미오리네를 데려오자 얼굴을 마주치지 않은 채로 지구 기숙사 인원들에게 사과하는 미오리네에게 모난 태도로 너 때문에 온 게 아니라고 말하지만 그 직후 깨어난 델링을 만나러 빨리 가보라는 츤데레 끼를 보여주었다. 슬레타가 건담 캘리번을 컨트롤하는데 성공한 후 바오리 팩을 장비한 데미 바딩에 탑승하여 콰이어트 제로를 저지하기 위한 작전에 참여한다.
23화에서는 데미 바딩에 탑승한채 수송 포드를 잡고 셔틀에서 출격을 기다리고 있었으나 구엘이 다 막지 못한 건담 슈바르제테의 공격이 셔틀을 덮치자 결국 출격. 출격 후 오버라이드를 피하기 위해 퍼멧 링크를 끊었는데 이때문에 데미 바딩이 제대로 밸런스를 잡지못해 난처해하면서도 밸런스를 잡는데 성공, 그대로 데이터 스톰에 진입한다. 중간에 제대로 설득되지않는 슬레타에게 열이난 에리크트에 의해 당할뻔하나 갑자기 데이터 스톰에 이변이 생겨[31] 데미 바딩이 무사히 콰이어트 제로에 상륙한다. 이후 본인 성격대로 앞장서려했지만 무장한 하로의 공격에 몸을 사리게 된다.
24화 3년 후 시점에서는 브리온사에 입사한듯 하며 로지와 함께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나온다. 그런데 직장 동료인 로지가 툭하면 모빌 크래프트의 설정을 바꾸어 놓는건지 매번 고생을 하는 걸로 보인다. 아무래도 데미 바딩 건으로 세실리아에게 잡혀서 노동으로 고생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32] 그래서 절친 니카의 출소일에도 가지 못했다.
4. 실력
4.1. MS 조종
9화에서 파일럿으로서의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저격전 특화 기체로 개조되어 근접 무장이 없는 데미 트레이너를 가지고 샤디크의 미카엘리스가 근거리 육박전을 걸어오는 상황에서 꽤나 버티면서 분전했다. 샤디크가 결투 베팅 랭크 1위인 데다 경험이 많은 베테랑 파일럿이라는 점과, 탑승기인 미카엘리스는 유선형 사출 무장까지 지닌 그래슬리 디펜스 시스템즈의 최신형 플래그십 기체라는 것을 생각하면 부족한 기체의 성능과 불리한 상성에도 상당히 분전한 것.4.2. 근접 격투기
싸움을 잘한다. 주먹도 흔히 아마추어들이 쥐는 방식인 엄지가 밖으로 튀어나오는 식이 아니라 제대로 꽉 쥐고 있고, 주먹을 날리는 자세도 무술을 배운 듯.4화에서 나온 격투 씬이 꽤나 큰 호응을 얻었다. 건담 시리즈에서는 수정 펀치로 대표되는 격투 씬이 상당히 자주 등장한 편이지만, 여성 캐릭터끼리의 몸싸움은 상당히 드문 편이었다. 게다가 츄츄는 격투기 선수 같은 자세로[34] 한 방에 상대방을 기절시켰고, 츄츄가 상대를 때린 순간 풍압과 카메라가 흔들리는 효과가 들어갔다. 때문에 G건담이나 카미유 비단[35] 혹은 원 리에 비유되는 등의 반응들도 있다.
이어지는 장면에서 날리는 마지막 일격에선 살기 가득한 표정과 타격으로 격투 만화에 등장할 법한 액션을 보여주었다.
이후 해당 펀치 씬으로 인해 팬들로부터 추추펀치, 어시언 펀치, 추아츄리 원펀치, 추아츄리 판
이는 데미 트레이너 전용기 작례로도 이어져서 드라체의 슬러스터 포트를 머리에 끼워놓고, 갓 건담이나 건담 AGE-1 타이터스 등 격투기가 주특기인 기체들의 팔과 다리 등을 끼워 넣어 본래의 사격전 기체가 아닌 완전한 격투전 기체로 만들어버린 작례도 있을 정도.
5. 모형화
5.1. 프라모델
<colbgcolor=#f1caca><colcolor=#2f2f31> 브랜드 | Figure-rise Standard | |
발매 | 2024년 2월 17일 | |
가격 | 3,800엔 | |
링크 | 제품 페이지 | |
리 뷰 |
<colbgcolor=#f1caca>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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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틀:국기| ]][[틀:국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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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방영이 끝난 다음에도 계속해서 이어진 인기도를 반영했는지, 조연임에도 불구하고 FrS 라인업으로 출시가 확정되었다. 건담 넥스트 퓨쳐 발표회에서 공구를 조합해 만든 특제 스탠드에 샘플을 전시해 훌륭하게 이목을 끌었고[36], 이후 공개된 런너 사진을 통해 학생 수첩에 붙이는 씰이 주식회사 건담의 PV 영상 중 한 장면인 것으로 확인되어 다시 한 번 이슈거리가 되었다.[37]
일본 현지에서는 2월 17일에 발매되었기에 한국에는 늦어도 2월 말 정도 발매가 예상되었지만[38], 그 예상을 깨고 4월까지도 발매 및 입고를 하지 않은 상황이 발생했었다. 심지어 반다이남코코리아가 총판을 통해서 3월 중에 입고가 완료된 개인 소매점에 대해서도 판매하지 말라는 압력까지 가했다는 사실까지 드러난 상황. 결국 4월 3일 페이스 북을 통해
제품의 퀄리티는 전반적으로 원작 요소의 구현이 잘 되었다고 평가받는다. 교복 안쪽에 구현된 복근 파츠의 경우 힘캐 타입이었던 특징에 맞춰 근육 묘사가 상당한 편이고, 슬레타나 미오리네 등과 다르게 옆구리살이 살짝 튀어나온 점까지 세세하게 묘사되어 있다. 양갈래 솜사탕 머리카락 볼륨을 제외한 두부고 역시 원 설정에 맞춰 슬레타나 미오리네보다 크기가 작게 나왔으며, 솜사탕 양갈래의 가동 범위도 30MS의 관절 구조를 응용해 준수하게 나왔으며, 골반-허벅지 라인도 원작처럼 살짝 두툼한 고유 설계로 나와 슬레타나 미오리네와 차별화되었다. 사전 공개된 런너 사진 중 나왔던 주식회사 건담 PV 장면은 평범한 시계 바탕화면과 선택하여 붙일 수 있게 했고, 원작에서 보여 주었던 다양한 표정들에 맞춰 빈 얼굴 2종류와 눈 데칼을 제공한다. 슬레타와 미오리네 때 눈 데칼 붙이는 방법을 물어본 사람들이 많아서였는지, 아예 메뉴얼에 데칼 간격 가이드를 추가한 것이 특징.
펑퍼짐한 재킷 때문에 상의 조형 문제로 포즈 잡는 문제점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었는데, 아예 전용 파츠를 설계해서 원작의 쪼그려 앉기포즈와 바닥에 앉기 포즈를 재현할 수 있게 만들었다.[39] 턱에 괸 왼손 모양은 아예 신금형으로 따로 뽑아 박스 아트의 포즈를 그대로 연출할 수 있다. 그 대신 팔 가동범위 제한 문제가 있어 시즌2 키 비주얼에 나온 슈퍼맨 자세를 완벽하게 취할 수는 없다.[40] 재킷 파츠를 떼어내면 안에 교복 몸통이 구현되어 있으나, 교복 팔 파츠는 없기 때문에 미오리네나 니카의 팔을 가져와야 재킷 없는 교복 모양이 완성된다.
방영 전부터 특징적인 머리 모양으로 화제가 된 캐릭터였고, 실제 제품에서 머리 부분의 조립을 막대형 조인트 부품으로 할 수 있게 한 것이 밝혀지자 온갖 우스꽝스러운 작례들이 소개되고 있다.[41] 가히 마도카 타이터스 급이다.
6. 어록
-
4화 <보이지 않는 지뢰>
누구의 마음도 짊어지지 않은 녀석이 방해하지 말라고!
(더빙: 남의 염원도 짊어지지 않았으면서 어디서 훼방질이야!)
시험을 방해받아서 우는 슬레타 머큐리를 비웃는 학생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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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화 <한 걸음 더, 너에게 다가갈 수 있었다면>
지구 기숙사, 무시하지 말랬지? 멍청아.
(더빙: 그러게 깔보지 말라고 경고했잖아. 멍청한 녀석.)
-
14화 <그녀들의 바람>
스페시언 주제에 우는소리하지 마!
(더빙: 그만 좀 징징대라고, 이 썩을 스페시언!)
노레아의 건드 볼바에게 죽을 위기에 처한 라우더와 페르시를 구해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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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화 <최선이 아닌 방식>
더빙판 한정. 음식을 몰래 꺼내 먹던 슬레타를 끌고 오면서 한 대사로, 원본은 '슬레타 왔어' 정도의 대사다.
7. 여담
- 가족들로 추정되는 사람들과 대화할 때와 주식회사 건담을 설립할 때 한 얘기를 보면 광산업 관련 출신인 듯하다.
- 노동자 이미지와 말콤 엑스 등을 연상케 하는 급진적 사상 때문에 노조 밈이 붙었다(...) 각본가가 토미노 요시유키의 제자라 전공투 관련 애니메이션을 많이 제작한 것을 두고 보면 노렸을 가능성도 있다.
- 동인에서는 니카 나나우라와 가장 많이 커플로 엮인다. 또한 슬레타가 너구리라면 이쪽은 치와와 같다는 평을 받는다.
- 4화에서 추아츄리가 스페시언에게 수정펀치를 날린 것을 두고 추추는 바스크 옴, 니카는 자미토프 하이만으로 합성되기도 했다. 여기에 한술 더 떠서 지구 기숙사에 오게 된 슬레타를 팝티머스 시로코[43]에 빗대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전개에서 슬레타와 미오리네를 받아들이고 스페시언-어시언 갈등이 이야기의 주축에서 잘 묘사되지 않게 되어서 시들해진 밈이 되었다.
-
수성의 마녀 시즌 2 키 비주얼에서는 씬스틸러답게 안 그래도 핑크라서 유독 눈에 띄는 추추가 포즈까지 슈퍼맨 자세를 취하고 있어서
슈퍼추추,
추추 센파이가,
추사이어인 판런치,
슈퍼추추대전 등 재빠르게 밈화되었다.
샤인 스파크
[1]
이전에
건담 빌드 다이버즈 Re:RISE의
프레디,
무카이 히나타의 배역을 담당하였다.
[2]
건담인포 공식 한국어 번역명. 팬덤에서는 '츄츄'라고 표기하는 경우가 많다.
[3]
편입생인 슬레타가 LP041인 것을 보면 파일럿과의 정원은 40명가량으로 보인다. 학적 번호는 추천해 준 회사의 그룹 내 영향력으로 매겨지는데, 추추네 회사는 거의 꼴등인 것.
[4]
슬레타의 시험을 망치려고 슬레타가 탑승할 데미 트레이너에다 스프레이를 뿌려 사보타주를 가한 그래슬리 기숙사의 두 여학생들을 격투술로 때려눕히는 명장면에서 잘 드러난다. 한 명은 아예 작정하고 얼굴에 펀치를 정통으로 꽂아 넣어 기절시켰고, 나머지 하나도 대판 싸우다 끝내 얼굴을 주먹으로 세게 한 방 얻어맞았다. 물론 이것만으론 끝나지 않고 쌍방 과실로 추궁받긴 했지만 이 여학생들이 평소처럼 인종 차별하는 언행에서 끝낸 게 아니라 슬레타가 싫어서 시험을 망치는 꼴을 보고 싶다는 이유 때문에 아스티카시아 학원 측이 운영하는 공용 기체들을 사보타주하고 훼손했기에 추추와 어시언 기숙사 측은 중징계 처분을 받지 않고
정당방위를 인정받을 수 있었다.
[5]
물론 다른 스페시언 학생들에게 하도 시달린 탓에 쌓인 게 많은 탓이다.
[6]
미오리네는 베네리트 그룹 총수의 딸이라 함부로 건드릴 수 없는 거물이라는 위치에 있었다. 딱히 자길 상대로 차별 발언을 하지 않되 지극히 보편타당한 지적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때리려들었다. 니카가 필사적으로 말리지 않았으면 안 그래도 교내 대우가 최악인 지구 기숙사 전체에 건수가 잡혀 일이 커질 수 있었던 상황이다.
[7]
플라드리마냥 헤어스타일을 이용한 합성이 유행하고 있으며 특히 같은 작품 출신인 데다 프롤로그에서 최종 보스로 활약했던
베귀르베우의 논 키네틱 포드와 합성한 짤이 유명하다. 사탕을 자주 먹고 있기에 아예 머리 속에 사탕을 넣어 놓고 다니는 짤도 있다.
[8]
화제가 됐을 당시 이게 가능하다는 증명으로써, 평범하게 후드를 뒤집어쓰고 있던 흑인 남녀가 후드를 벗자 추추 머리에 버금가는 볼륨의 풍성한 곱슬머리가 풍선 부풀듯 튀어나오는 영상이 유행다. 뻣뻣하고 컬 심한 강모 곱슬머리에 부피만 크지 정작 숱은 빽빽하지 않은 조합이라면 물리적으로 말이 안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게 요점.
[9]
원어로는 폼폼 머리(ポンポン頭)라고 부른다. 폼폼은 장식물로 사용되는 동그란 털뭉치를 뜻한다.
[10]
두부 가시광선 센서가 단안형 + 허벅지에 스러스터가 증설 + 일부 장갑이 추가되었다. 특히 무장으로 스나이퍼 라이플과 비슷한 대형 빔 라이플을 사용한다.
[11]
기존에 타던 데미 트레이너도 돈이 없어서 한참 성능이 뒤떨어지는 구식 기체를 커스텀해서 써야 할 정도의 형편인 지구 기숙사로써는 하이엔드급에는 미치지 못하더라도 원 오프 사양에 해당하는 고액의 최신예 시제기를 구매해서 쓸 형편은 되지 못할 것임이 뻔하기에 어쩔 수 없긴 하다.
[12]
뿌린 직후에는 투명했다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뒤 색이 드러나 불투명해지는 효과가 있다.
[13]
이 시험은 가시광선 센서 외에는 전부 OFF라는 패널티가 달렸기 때문에 앞이 안 보인다는 건 정말 치명적인 방해 공작이다.
[14]
너트나 소켓을 조이고 풀 때 쓰는
래칫 렌치. 통칭 깔깔이 혹은 복스대로 불리는 공구이다.
[15]
어찌나 세게 쳤는지 후려친 부분이 찌그러졌으며, 곧바로 슬레타를 향해 던지기까지 했다!
[16]
니카와 릴리크가 뜯어 말리지 않았으면 주먹질까지 불사할 기세였다.
[17]
시험 안내 방송이 나오기 직전에 공주님 도움 받을 거면 지구 기숙사에 발 들일 생각 말라는 얘기를 했다가 '스페시언이라고 싸잡아서 욕하는 너도 그놈들하고 별다를 거 없다.'는 미오리네의 일침에 싸움을 걸려다가 니카가 말리고 때마침 안내 방송이 나오면서 흐지부지되었다.
[18]
구체적으론 "수성에 있는 지인들에게 배웅을 받고 앞으로 잘해보라며 행운의 부적도 받았다며."라는 대사. 자신과 마찬가지로 고향에 있는 사람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아스티카시아 학원에 들어왔다는 부분을 눈치채고 동질감을 느낀 것으로, 후술될 수정 펀치 씬에서 "다른 사람의 마음을 등에 짊어지지 않은 녀석은 방해하지 말라고!!" 라는 일갈을 날리며 이를 직접적으로 인정했다.
[19]
미오리네의 지시를 받은 틸이 무전으로 모두를 규합.
[20]
여담으로 저격 성공 후 데미 트레이너를 비춰주는 카메라의 각도나 연출이 더블오 1화 초반부 듀나메스의 저격 장면을 연상케 한다.
[21]
이때 초장거리 저격을 위해 과충전 뒤에 발사했는지 빔 라이플의 총구가 열로 녹아있는 게 보인다.
[22]
スレタ, 忘れた(스레타, 와스레타.)
[23]
13화에서 페르시가 어시언 주제에 즐거워 보인다고 도발한 것과 대비된다.
[24]
더빙판에선 "그만 좀 징징대라고 이 썩을 스페시언!" 으로 번역되면서 입이 더 험해졌다.
[25]
미오리네의 계획 상 슬레타가 져야만 하므로 꼭 만전의 상태로 만들 필요는 없었지만, 어디까지나 상황을 알고 있는 시청자 입장에서의 결과론적인 이야기이고 애초에 지구 기숙사는 이 계획에 대해 알 턱이 없었다.
[26]
더빙판에서는 '야생의 슬레타를 데려왔어'라고 한다
#
[27]
전투 중 빔 라이플은 장탄이 오링났는지 끝내 총을 돌려잡고 빠따마냥 들고 휘두르는 지경까지 갔다.(...) 이 때는 심지어 빔 사벨도 없었다.
[28]
여담으로, 이 때 추추에게서 토마토를 받은 학생 두 명은 4화에서 추추와 싸웠던 그 인원들이다.
[29]
빌려줄 이유가 하등 없는 상대한테 부탁해야하는 상황이고 츄츄가 이런 상대한테까지 으름장을 놓을정도로 비상식인은 아니다. 데미 시리즈인만큼 츄츄에게 가장 좋은 선택지이기도 하고 이정도 만전을 기하지않으면 도움이 되지도 못할것이기에 슬레타를 돕기 위해서 고개를 숙였다고 볼수도 있다.
[30]
데미 바딩의 대여 조건으로 동행하게 된 로지+구엘을 걱정해서 조르고 졸라 동행하게 된 페르시가 포함.
[31]
에리크트의 반응을 보면 에리크트 외에도 데이터 스톰에 사람의 의식이 있는 모양인데, 이들이 간섭해서 에리크트를 방해한듯.
[32]
다만 애초에 데미 바딩은 손상되지 않아 수리비를 청구할 이유가 없다. 그냥 추추가 이 당시의 인연으로 회사에 입사하고 로지가 매번 독단적으로 저러는 모양.
[33]
재밌게도 록온, 특히 초대 록온인
닐 디란디는 저격 특화 파일럿이라 저격 위주의 전투를 하지만 근접 전투에도 능해서 근접전에 들어가도 잘 싸웠다. 이를 단적으로 보여준 것이
건담 듀나메스와
건담 쓰로네 쯔바이와의 일기토. 이런 공통점이 있는 덕에
SD건담 배틀 얼라이언스에서 슬레타와
라일 디란디를 파트너로 부르면 상호 대사를 통해 '추추 선배처럼 해내겠다'는 대사를 한다.
[34]
허리에 중심 잡고 온 몸에 무게를 실어서 정권을 꽂았다.
[35]
실제로 4화 방영 후 트위터 트렌드에 카미유가 트렌드에 올랐다. 주먹질 이외에도 카미유의 성격이 성격인지라 팬아트로 건담 Mk-II 강탈 시에
헌병을 위협하던 때를 패러디한
팬아트가 나오기도 했다.
[36]
그리고 이 스탠드는 전시 도중 넘어져 버렸다.
[37]
전체 영상은
이 곳에서 확인 가능.
[38]
명절 연휴나 태풍 등의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한국 발매 일정은 일본과 1주일 이상 어긋나지 않는다. 30MS 당시 발매 스케줄이 2주 지연된 상황에서 사과문이 나왔던 것이 대표적인 예제.
[39]
30MS 쪽에서 리리넬의 앉기 전용 골반 파츠를 설계한 것 때문에 어느 정도 예상이 되는 부분이긴 했다.
[40]
어깨 파츠의 가동범위가 넓어 살짝 벌린 상태로 만들 수는 있으나, 재킷 깃 밖으로 팔을 벌린 상태가 되기에 자세가 어쩡쩡하다.
[41]
다른 킷에 이 머리 부품을 이식해 줄 수도 있고 반대로 다른 킷의 무장을 머리 부분에 장착해 줄 수도 있다. 주로
새틀라이트 캐논(...) 같은 전술병기를 끼워 준다.
[42]
양쪽의 트윈테일(?)을 원숭이의 크고 넓은 귀라고 생각해 보면 된다.
[43]
큰 줄기에서 외행성군에서 온 파일럿을 지구 출신들이 받아들이는 전개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구도에 한한 농담이고 인물상은 셋 다 전혀 다르므로 어디까지나 농담이다.
[44]
마침 원 리 역시 맨몸격투를 잘하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