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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설우/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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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아마추어 시절3. 한화 이글스
3.1. 2014 시즌3.2. 2015 시즌
4. 롯데 자이언츠
4.1. 2018 시즌4.2. 2019 시즌4.3. 2020 시즌4.4. 2021 시즌4.5. 2022 시즌4.6. 2023 시즌4.7. 2024 시즌
5. 연도별 주요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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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화 이글스, 롯데 자이언츠 소속 우완 투수 최설우의 선수 경력을 다룬 문서.

2. 아마추어 시절

동아대학교 시절에는 대학 리그에서 묵직한 강속구로 유명했던 우완투수였다. 경남고등학교 좌완투수 김유영과 함께 연고권을 가지고 있던 롯데 자이언츠의 1차 지명 대상자로 올라와 있던 선수였으나, 롯데 자이언츠는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김유영을 1차 지명했다. 이에 2013 시즌 답이 없는 투수진으로 최하위의 불명예를 안은 한화 이글스가 즉전감 투수로 평가받던 최영환을 2차 1순위로 지명하여 계약금 1억 5,000만 원의 조건으로 입단시켰다.

3. 한화 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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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2014 시즌

시즌 전부터 김응용 감독의 눈에 들었고, 묵직한 직구로 좋은 성적을 보이면서 개막 엔트리에 들게 되었다. 추후 밝혀지지만, 차후 팀의 마무리로 키울 생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3월 30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 선발 케일럽 클레이에 이어 2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⅔이닝 무실점으로 데뷔 첫 홀드를 기록했다.

3월 31일에는 강민호에게 5회에 동점 홈런을 허용하였다.

4월 19일 대전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2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2:7로 이기던 경기를 박정진 김혁민이 합작하여 9회초에만 5점을 실점하고 연장전을 돌입한 데다가 10회말에는 2루수로 있다가 졸지에 포수 마스크를 쓴 문선재에게 대주자 김경언이 도루 저지를 당하는 등, 한화 이글스와 한화 팬들 입장에서는 충격과 공포를 느끼는 분위기 속에 김혁민에 이어 연장 10회초에 5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시즌 8번째 경기를 치렀다. 최영환은 이날 10회 초를 12투구수 1탈삼진 삼자범퇴로 완벽하게 막으며 LG 트윈스의 달아오른 분위기를 완전히 가라앉혔고, 팀이 10회말 선두 타자이자 1번타자인 이용규의 볼넷에 이은 도루, 다음 타자 고동진의 끝내기 안타로 스코어 7:8로 승리하여 데뷔 첫 승을 거뒀다.

4월 20일 대전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3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7:9로 앞선 8회초에 윤규진에 이어 3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시즌 9번째 경기를 치렀다. 8회초를 네 타자로 막은 뒤 여전히 스코어 7:9인 9회초에도 등판하여 2아웃까지는 잘 잡았지만, 4번타자 조쉬 벨에게 솔로 홈런, 정성훈에게 9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볼넷, 이병규에게 안타, 정의윤에게 볼넷을 허용하여 2사 만루에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8번타자 윤요섭을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시켜 53구의 역투 끝에 데뷔 첫 세이브를 따냈다. 이 날 최영환은 2이닝 53투구수 2피안타 1피홈런 3볼넷 1실점 1자책점으로 세이브를 기록했다.

송창식 김혁민의 부진으로 결국 마무리를 맡게 되었다.

4월 24일 대전 두산 베어스전에서 9:1로 이기고 있을때 9회초 3번째 투수로 등판하였고, 1이닝 22투구수 2피안타 1볼넷 2실점 2자책점을 기록했다.

4월 30일 롯데 자이언츠 전에서 1이닝 1피안타 2볼넷 1실점 1탈삼진을 기록했다.

5월 7일 LG 트윈스전에서 6:6 동점인 상태에서 8회말 3번째 투수로 등판하였다. 2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5월 9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1이닝 3안타 1피홈런 2실점을 기록했고, 11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⅔이닝 2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5월 14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⅔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5월 29일 경기에서는 4회 2사 1,3루 상황에 등판해 볼넷-만루홈런-2루타-볼넷-1루타-볼넷-볼넷(밀어내기)로 무려 7타자 연속 출루를 허용했고, 승계주자 두 명이 들어오며 무려 0이닝 6자책 6실점을 해버렸다. 이 날 한화는 4회 2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무려 9점을 내줬다. 이후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가 6월 26일 엔트리에 다시 등록되었다.

8월 29일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팀의 3번째 투수로 등판, 라이언 타투스코의 승계주자를 불러들였으나 이후 2⅓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막아내며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아시안 게임 브레이크 이후 첫 경기였던 10월 1일 대전 SK 와이번스전에서 7회초 선발 투수 앤드류 앨버스에 이어 패전조로 등판, ⅓이닝 3피안타 3사사구로 6실점하며 팀의 1-11 참패의 원흉이 되었다.

10월 6일 문학 SK 와이번스전에서 6회말 1사 3루에서 선발 앤드류 앨버스를 이어 구원등판, ⅓이닝 동안 앨버스의 승계주자를 불러들이고 4피안타 1사사구로 추가 3실점하여 또 팀의 1-11 참패의 원흉이 되었다.

참고로 이 사이 10월 2일과 3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총 1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3연투였지만 모두 대패 상황이었고 그동안 놀고 먹었던 게 패전조인지라 큰 주목은 받지 않았다.

경기 기록을 보면 알겠지만 제법 많이 등판했고, 등판할 때마다 털렸다. 대졸 신인 1년차에 신나게 굴려지다가 이후 부상과 재활만을 반복했던 허유강, 황재규의 전철을 밟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3.2. 2015 시즌

스프링캠프 때 특이했던 투구 폼을 수정했다. 박한길과 함께 김성근 감독 밑에서 특별 관리를 받는 중이다.

허나 2015년에는 1군에서 고작 1경기에만 출장하는 데 그쳤으며, 2군에서는 26경기에 등판해 2승 1패 6세이브 평균자책점 4.97을 기록했다. 하지만 팔꿈치 부상으로 7월 14일 화성 히어로즈전 이후에는 2군에서도 등판하지 못해, 김성근 감독의 투수 육성에 대해 비판론이 거세지게 된 근거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9월 30일, 토미 존 수술을 받았고, 10월 2일에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으며 2016 시즌 아웃과 최소 1년 이상 재활이 확정됐다.

시즌 종료 후 한화의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일단 보류선수 한도를 최대한으로 사용하기 위해 명단에서 제외한 후 육성선수로 전환하려는 걸로 보이며, 거기에 대졸 미필이다 보니 사회복무요원 복무를 준비하는 듯 했다.

4. 롯데 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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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이 2015년 12월 10일, 고향 팀인 롯데 자이언츠계약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 이희근처럼 육성선수 전환을 거절하고 이적을 선택했다고 하며, 고향 팀인 롯데 자이언츠가 때마침 자유계약 신분이 된 최영환에게 입단 제의를 하며 이적했다.

물론 한화 이글스의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된 뒤 공식적으로 자유계약선수로 공시되었던 상태에서 롯데 자이언츠에 영입된 것이다 보니 이적한 것에 대해 별 문제는 없다. 하지만 1라운더를 허무하게 보낸 것에 한화 이글스 팬들이 난리가 난 것은 당연지사. 심지어 최영환은 2차 드래프트 때 한화 이글스의 보호명단 속에 있었다. 한화 이글스는 폭스 오윤을 제외한 나머지 방출 선수들은 사유가 모두 부상이라고 이유를 밝혔지만, 실상은 외부 FA 선수 영입에 따른 보상선수를 내주기 싫어서 육성선수 전환 제의라고 쓰고 신분을 세탁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선수를 많이 데리고 있으려고 규정을 악용하려다 역으로 제 꾀에 넘어가버린 것이다. 이후 한화 이글스는 박한길과 최영환에 이어 정우람의 보상 선수로 조영우 SK 와이번스에 이적하게 됨으로써 투수 유망주가 마구 유출되는 마이너스가 벌어졌다.

반면 김승회 윤길현의 FA 보상 선수로 보내면서 리빌딩을 위해 2015 시즌 중 장성우와 맞바꿔서 영입한 박세웅을 시작으로 유망주 투수 수집 삼매경에 빠진 롯데 자이언츠 박한길의 보상선수 지명에 이어 한때 1차 지명 선수로도 생각했던 연고지 부산광역시 출신의 우완투수 최영환도 데려오는 데 성공했다. 롯데 자이언츠 팬들은 쓸만한 선수를 완전 자유계약으로 거저 데려왔다며 환호하는 중이다. 이미 부상 부위는 수술을 받았고, 곧 군 복무에 들어가면서 철저하게 재활만 제대로 잘 마치면 롯데 자이언츠는 구속 150km/h까지 던지는 오른손 군필 파이어볼러를 얻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팔꿈치 수술을 받은 상태라 어차피 이적 후에도 재활해야 하기 때문에, 최영환 본인은 사회복무요원 입대를 선택했다. 자연히 우선 군 복무를 하면서 재활을 병행할 계획이다. 롯데 자이언츠와 정식 계약을 한 후, "롯데는 고향 팀이다. 많은 생각을 했고, 미래를 위한 선택을 했다."며 "일단 입대해야 한다. 전역 후를 생각했다."고 말했다. 즉, 정식 선수 신분으로 뛸 미래가 보장된 고향 팀의 오퍼가 훨씬 더 끌렸을 것이며, 롯데 자이언츠 구단에서도 최영환의 군 복무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재활도 하는 겸 자연스럽게 군 문제까지 해결하니, 구단 측에서도 선수의 의견을 존중한 듯하다. 따라서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고 고향 홈 구장인 사직 야구장 마운드에 오를 최영환의 모습은 재활이 정상적으로 잘 마무리되면 2018년부터가 될 것이다.

그리고 2016년 2월 1일, 53사단에 입소했다고 하며,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기장군 노인건강센터에서 복무하다가 집과 출퇴근 거리가 왕복 50km 정도 나오는 관계로,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정혜원'으로 옮겨서 복무했다.

한편 최영환의 이적은 KBO의 규약 개정을 불러왔다. 롯데 자이언츠의 문제가 아니라 한화 이글스의 육성선수 전환 남발이 지적받았던 것이다. 이로 인해, KBO에서는 2016년 1월 12일, 이사회를 열어 보류선수명단에 제외된 선수는 명단 공시일로부터 1년 동안 원 소속 구단과 소속선수 및 육성선수로 등록할 수 없도록 규칙을 개정했다.[1]

4.1. 2018 시즌

1월 31일, 소집 해제된 후, 상동 잔류군에서 시즌을 준비했다.

하지만 1군에 올라오지 못했다. 2군에서 2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한 게 전부였다.

4.2. 2019 시즌

4월 21일 마산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퓨처스 경기에서 6회 말에 팀이 1점차로 이기고 있는 순간에 등판,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홀드를 기록했다. 비록 2군 기록이긴 하지만, 팔꿈치 수술 및 군 복무로 오랫동안 마운드를 떠나 있었던 최영환에게 이 홀드는 1군과 2군을 통틀어 롯데 자이언츠에서 기록한 첫 홀드 기록이다.

5월 3일 사직 SK 와이번스전을 앞두고 롯데 자이언츠 이적 후 처음으로 1군에 올라왔다. 이 날 롯데 자이언츠가 4점 차로 지고 있는 가운데, 9회 초에 등판하여 고향 팀 이적 후 첫 경기를 가졌으며, 타자 4명을 상대해 무실점으로 막았다. 어쨌든간에 본인이 원했던 고향 마운드에 고향 팀 유니폼을 입고 올랐다.

5월 29일에 2군으로 내려갔다.

1군에서는 타이트한 상황보다 점수차가 있을 때 긴 이닝을 먹는 중간계투로 등판하는데, 나올 때마다 삼진을 잡아내며 구위가 괜찮음을 증명했다.

여담으로, 팀의 100폭투를 기록할 당시의 투수였다.

4.3. 2020 시즌

4월 21일부터 5월 1일까지 진행된 약식 시범경기 성격을 띄는 연습경기에서 3경기 4이닝 ERA 0.00, WHIP 1.25, 9이닝당 11.25삼진 2.25볼넷을 기록했다.

5월 12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10:5로 뒤진 상황에서 시즌 첫 등판해 1이닝 1실점 2피안타 1사사구를 기록했다.

5월 19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7실점한 서준원에 이어 등판해 2이닝 무실점 2K 2피안타 1사사구로 호투했다.

5월 23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선발 이인복에 뒤이어 2회초에 등판해, 1⅔이닝 2피홈런 3실점을 기록하는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그 후 2군으로 내려가 선발 수업을 들으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2020 시즌 퓨처스 리그 최종 성적은 20경기 62⅓이닝 4승 5패 0세이브 1홀드 ERA 3.75를 기록했다.

10월 28일, NC 다이노스전에서 댄 스트레일리의 대체 선발 투수로 등판하여 3⅓이닝 6실점 2자책점을 기록했다. 이 날 한동희의 실책 두 개가 최영환을 크게 흔들었다.

4.4. 2021 시즌

5월 29일, 특별 엔트리로 콜업되어 당일 NC 다이노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9회초에 등판해 1이닝 2K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다음 날 바로 말소되었다.

5월 31일, 구승민이 말소되고 다시 콜업되었다.

6월 6일, 선발투수 나균안이 3이닝 5실점으로 강판되자 두 번째 투수로 올라와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 경기까지 4⅔이닝 동안 아직 실점은 없다.

6월 17일,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4이닝 82구 무실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평균자책점을 0.82까지 낮추었다. 다만 확실한 결정구가 없는 것인지 하주석을 상대로 13구 승부를 하는 등 타자와 긴 승부를 이어가면서 투구수 조절에 어려움을 겪은 건 흠이다.

6월 26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4⅔이닝 3실점 2자책으로 무난한 피칭을 했다. 4~5회에 흔들린 점은 아쉬웠지만 이전부터 안정적인 피칭을 보여주며 선발 로테이션에 무난히 안착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결정구가 없어 이닝 소화에 어려움을 겪는 점을 보완해야만 한다.

7월 2일, SSG 랜더스전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5실점을 기록했으나 타선의 분전으로 패전은 면했다. 하지만 홈런을 제외한 3실점은 시프트가 아닌 정상수비였다면 막을 수 있었기에 운이 나빴다고 볼 수 있다.

8월 12일, NC 다이노스전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호투했으나 6회 진명호 때문에 승리가 날아갔다. 팀은 4:5로 패배했다.

8월 18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6이닝 3K 무실점으로 최고의 피칭을 보였다. 6회를 끝낼 당시 투구수가 69개에 불과하여 내심 완투까지 노려볼만 했으나 다음주 월요일 경기 선발로 나올 예정인 것을 감안하여 6회까지만 투구를 마치고 내려갔으며, 불펜진들이 1점도 내주지 않아 2014년 이후 약 7년만에 데뷔 첫 선발승이자 통산 2승을 올렸다.

하지만 8월 25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2⅔이닝 5실점, 8월 31일 LG 트윈스전에서는 1이닝 5실점의 최악투를 보여주며 다시 2군으로 말소됐다.

10월 8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6회말에 등판하여 볼넷-안타-안타를 허용하여 2실점한 뒤 아웃카운트를 단 하나도 잡지 못하고 강판되었다. 그리고 바뀐 투수 김도규 페르난데스를 불러들이면서 1자책점을 추가했다. 최종 기록은 0이닝 2피안타 3실점 3자책 1볼넷.

이후로도 패전조로 주로 나오나, 가벼운 상황에서조차도 나올 때마다 점수를 주는 끔찍한 피칭을 이어가고 있다.

2021 시즌 퓨처스 리그 최종 성적은 8경기 2승 2패 1세이브 24⅔이닝 ERA 2.55를 기록했다. 피안타율도 .224로 매우 나아진 모습이지만 1군에서는 잠시 반짝한 기간을 제외하면 아직 갈 길이 멀어보인다.

4.5. 2022 시즌

3월 12일, 새로 공사한 사직 야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시범경기에서 2개의 피홈런을 허용하는 등 4실점으로 크게 부진하고 강판되었다. 구속 자체가 많이 올라오지 못한 걸 보아, 페이스를 아직 끌어올리지 못한 듯.

3월 27일, 부친상을 당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8월 3일, 서준원[2] 코로나 엔트리 말소에 따라 나원탁, 배성근과 함께 1군 깜짝 콜업 되었다.

8월 6일, NC 다이노스전에 선발로 등판했으나 3회만에 5실점을 하고 교체되었다.

결국 다음날 1군에서 말소되었다.

4.6. 2023 시즌

이제 나이도 31살인데 아직도 제 실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2023 시즌 성적이 나쁘면 방출 위험도 있기에 최영환에게는 중요한 시즌이 될 것이다.

4월 2일, 문경찬 이민석이 말소되고 김진욱과 함께 1군에 콜업되었다.

1군에 올라와서 몇 경기 던지고 바로 2군으로 내려갔다.

8월 10일, 최이준이 말소되고 1군에 콜업되었다. 콜업된 당일 키움 히어로즈전 12:6으로 앞선 9회말에 등판하였으나, 6점차 리드라는 여유있는 상황에서도 난타당한 끝에 1점을 내주고 1사 만루를 채우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8월 12일 KIA 타이거즈전 6회 무사 1, 2루 3점차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 등판해서 이우성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김도규의 승계주자 1명을 분식했다. 추가 실점 없이 6회와 7회를 막았으나 8회 4점을 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아줬다. 결국 8회를 마치지 못하고 2사 2루 상황에서 김창훈으로 교체되었다. 최종 성적은 2⅔이닝 5피안타 4실점.

10월 2일 삼성과의 DH 2차전 선발 정성종을 이어 4회 2사 만루 상황에 등판해 첫 타자 류지혁을 범타 처리하며 추가 실점 없이 4회를 막고 5회에도 등판했으나 선두타자를 니코 구드럼의 실책으로 출루시킨 뒤 2루타-2타점 적시타-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하며 무사 1, 2루 상황에서 김도규로 교체되었다. 김도규가 승계 주자를 모두 불러들이며 최종 성적은 ⅓이닝 4실점(2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간신히 방출을 면했으나 내년에도 반등하지 못한다면 현역 마지막 시즌이 될 수도 있다.

4.7. 2024 시즌

시즌을 앞두고 최설우로 개명한 것이 본인의 SNS를 통해 알려졌다. 이후 인터뷰에 따르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개명까지 단행했다고 밝혔다. "첫돌 딸 보며 '마지막 도전' 각오" 2년간 9G→이름까지 바꿨다. 32세 최설우의 간절한 새출발 [인터뷰]

퓨처스리그에서 선발로 3경기 등판했다.

5월 31일 삼성전 4이닝 4실점 패전,
6월 8일 kt전 5이닝 무실점 승리,
6월 14일 KIA전 5이닝 2실점(1자책) 승리를 기록하였다.

6월 20일 지시완, 김서진과 함께 방출되었다.

방출일자 기준 2024시즌 퓨처스 성적은 3경기 2승 1패 14이닝 7실점(6자책) 12탈삼진 7사사구 피안타율 .275 WHIP 1.36으로, 사실상 상동의 선발 로테만을 채워주기 위해 지금까지 버틴 노망주였고 젊은 투수 유망주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서 방출된 것으로 보인다.

나이도 많고, 1군에서 보여준 모습도 그닥 인상적이지 않기에 데려갈 팀이 있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

5. 연도별 주요 성적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최설우의 역대 KBO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출장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WHIP ERA+ sWAR
2014 한화 50 1 2 1 2 64⅔ 7.10 76 9 43 6 42 1.84 76.4 0.01
2015 1 0 0 0 0 1⅓ 0.00 2 0 2 0 1 3.00 - -0.03
<rowcolor=#ffffff> 연도 출장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WHIP ERA+ sWAR
2016 롯데 군 복무( 사회복무요원)
2017
2018 1군 기록 없음
2019 15 0 0 0 0 19 6.63 20 1 9 1 19 1.53 63.2 -0.01
2020 6 0 1 0 0 10 6.30 19 4 3 1 7 2.20 77.3 -0.06
2021 20 1 2 0 0 40⅔ 6.20 45 4 24 2 28 1.70 73.3 0.24
2022 1 0 1 0 0 2⅔ 20.25 8 0 1 1 1 3.38 20.6 -0.11
2023 8 0 1 0 0 10 9.90 15 0 7 1 7 2.20 42.0 -0.28
2024 1군 기록 없음
<rowcolor=#373a3c> KBO 통산
(7시즌)
101 2 7 1 2 148⅓ 7.10 185 18 89 12 105 1.85 65.0 -0.24

[1] 한편 이와 동시에, 부상자 명단 제도의 도입이 시급하다는 기사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최영환의 이적이 부상자 명단 도입 필요성의 이유가 될 수는 없는 것이, 메이저리그의 부상자 명단도 시즌이 끝나면 모두 해제되고 시즌을 앞둔 스프링캠프 때부터 다시 명단에 선수를 등재할 수 있다. 즉, 메이저리그의 상황에서도 최영환과 이희근, 한상훈같은 케이스는 오프시즌인 이 시점에서는 무조건 부상자 명단에서 해제되고, 정식선수 명단에 다시 올려야 하는 것이다. 여담으로 부상자 명단은 4년 뒤인 2020년 KBO에 도입되었다. [2] 정훈, 정보근도 함께 말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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