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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차례로 알리샤, 검은 마법사, 륀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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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른 다르모어]][[크로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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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니카(유폐)]]
1. 개요
超越者, Transcendent, Overlord[1]메이플스토리에 등장하는 존재들이자 직업군이다.
세계가 붕괴하지 않도록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존재하는 불멸자이다.[2] 그것도 메이플 월드에서 일반적으로 숭배되는 라케리스나 미네르바 등과 달리 초월적인 힘을 지니고 세계 전체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초월자는 각각 빛, 생명, 시간을 담당한다. 이들은 일반적으로 각 세계당 한 영역에 한 명씩 해서 3명씩 존재하지만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예정 외의 초월자가 탄생하는 극히 희귀한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3]
2. 상세
오버시어라는 세가지 법칙은 365가지 법칙으로 세계를 혼란에 빠뜨린 고대신들을 봉인하여 세계에 질서를 부여하기 위해 가장 뛰어난 열두 아니마에게 필멸자를 반신으로 만들 수 있는 세계의 심장을 하사하였고, 위쪽 영감들이 대적자들을 양성해 그들로 고대신들을 봉인하자, 오버시어는 그 질서를 지킬 대리인을 선발하였다. 그렇게 선발된 반신인 3명의 초월자들은 그저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자기가 관여하는 영역을 지키게 되고 세계를 구성하는 재료인 에르다가 이뤄야 할 올바른 흐름을 지키는 역할이라고도 표현된다.
기본적으로 영원히 존재하는 불멸자이며 자신이 담당하는 영역과 관련해서 막대한 권능을 얻는다. 그러나 모종의 경우 초월자가 존재하지 않을 시 담당 영역의 균형이 너무 심하게 무너질 경우 필멸자가 초월자로 각성하기도 한다. 필멸자가 담당 영역의 붕괴로 초월자가 된 과정이 묘사된 초월자로는 제른 다르모어( 애런)가 있으며, 다르모어는 생명의 초월자가 되기위해 일부러 신왕을 광증에 빠지게해 그란디스 전역을 전쟁에 도가니에 몰아넣었고, 그 결과 생명의 초월자로 각성했다. 한편 륀느와 제로처럼 자의적으로 다음 초월자를 안배하고 계승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초월자끼리는 서로 끌어당기는 힘이 있어서 다른 초월자에게 흥미를 느끼게 된다. 보통은 그 정도가 약해서 흥미를 느끼는 데에 그치지만 검은 마법사와 다르모어는 자신들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타 초월자의 힘을 탐하게 되었다. 그러나 초월자가 다른 초월자의 힘을 쓴다는 것은 옳지 않기에 리바운드가 있어서 자신에게 해를 끼친다고 한다.[4]
메이플스토리 세계관에서 초월자를 능가하는 존재는 태초의 신과 오버시어를 제외하면 사실상 없다. 일반인을 비롯한 타 종족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강한 힘을 가졌으며, 이들은 각각 현재의 세계를 멸망시키고,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려는 목적, 타락한 마족의 힘에 의해 파멸에 이른 세계의 생명을 복구시키는 일, 자신의 후계자를 창조하는 일 등 평범한 인간의 힘으로는 절대 할 수 없는 일들을 해냈다. 헤카톤 같이 마법에 정통하거나 대적자가 초월자에 대항할 수 있는 존재이긴 하나 그 존재 자체만으론 초월자에 대항할 힘이 없고 신의 창이라 불리는 봉인석이나 반마력석 같은 물건이 있어야만 한다.
2.1.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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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고대신을 영원히 깨어나지 못하게 억누르며 동시에 세계 전체에 막대한 영향력을 미쳤습니다.
그것은 세계의 불확실성을 감소시키고 미래를 결정된 것으로 만들었습니다.
Borderless 기억 속의 하얀 마법사
Borderless에서 밝혀지기로는, 초월자가 사라졌을때 세계[5]가 완전해지기 위해 융합된다는 것은,
검은 마법사가 군단장들에게 명확한 진실을 가르쳐주지 않았기에, 혹은 초월자의 규약 탓에 못했기에 와전된 내용이었다. 진실은 초월자가 없기에 가로막던 제약이 없어져서 세계가 원래 형태로 돌아가는 것이다. 본래 고대에 메이플 월드와 그란디스, 마스테리아는 하나였으나
오버시어가
고대신들을 약화시킨 후 영구히 봉인해두기 위해 세계를 셋으로 나누고 초월자로 고정시켜뒀던 것이다.[6] 초월자가 사라지면 세계를 나누는 힘이 약해지면서 본래의 형태를 되찾기 위해 융합하기 시작한다.그것은 세계의 불확실성을 감소시키고 미래를 결정된 것으로 만들었습니다.
Borderless 기억 속의 하얀 마법사
초월자의 역할인 세계의 질서라 함은 이렇게 세개로 나눠진 세계가 다시 합쳐지지 않도록 막아 고대신이 부활할 가능성을 줄이는 것이다. 세계가 셋으로 나눠지고 초월자가 세계를 안정적으로 만든 덕에, 본래는 예측불가에 가까웠던 미래는 가능성의 가짓수가 크게 좁혀져 고대신들이 부활할 가능성을 예측하고 막을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이로 인해 모든 존재들은 인과관계에 묶이게 된 것이었으며 이 사실을 알게된 릴리는 "초월자 또한, 아니 초월자야 말로 운명을 조작하기 위한 도구 였던 것"이었냐는 당혹스런 평을 남겼다.
이 스토리가 나온 보더리스 시점, 메이플 월드의 초월자는 모두 사라진 상태라, 세계를 3개로 갈라놓는 초월자의 역할을 할 수 없었고 메이플 월드는 그란디스와 합쳐졌다.
3.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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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쪽부터 반시계방향으로 빛, 생명, 시간을 상징. |
작중에서 초월자는 자신의 영역내에서 신으로 위치하는 자들이다. 이들은 구태여 세 명을 모두 논할 필요 없이 단 한 명만 놓고 봐도 하나의 세계 전체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 힘을 가진 존재들이며 이는 역설해서 초월자 한 명의 힘만으로도 하나의 우주 자체를 파멸 및 회생불능의 상태로 몰아 넣을 수도 있다는 말로서도 성립이 가능하다.[9] 한 마디로 초월자란 오버시어로부터 한 명, 한 명이 세계 전체를 송두리 째 뒤바꿀 수 있는 힘을 하사 받았고, 그렇기에 이들은 자신들의 힘을 자신의 영역을 관리하는 경우가 아니고서야 대게 오버시어의 목소리와 의중에 따라서만 활용하는 수동적인 태도를 보여주는 편이다.[10][11], 스토리 중 초월자 스스로가 사적으로 제 힘을 과시하거나 남용하는 모습을 보여줬던 경우는 상당히 드문 일. 물론 어디까지나 예외적인 상황들은 제외하고.[12]
또한 주관하는 영역에 관계 없이 초월자들 간의 힘의 규격 자체는 서로 대등한 것으로 묘사된다. 륀느와 알리샤가 빛의 초월자인 검은 마법사에게 힘으로 정면승부하지 않은 탓에 두 초월자의 능력이 검은 마법사에 비해 밀린다고들 인식되곤 하나, 이 둘은 힘에서 밀리기 때문에 전면 승부를 포기한 것이 아니라 초월자로서 자신이 맡은 분야 내의 피해를 최소화시키기는 것에 초점을 뒀을 뿐이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초월자는 인간을 위해 존재하는 신이 아니기에 평화니 세계를 지키니 그런 건 사실 크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 그런 면모를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이 알리샤다. 알리샤는 세계가 곧 멸망한다는 걸 어렴풋이 알고 있었고 그 원흉도 알고 있었음에도 그저 지성체를 제외한 모든 생명을 보존할 탑을 짓고 있었다. 심지어 더시드에서 사념의 말에 따르면 인간들이 전쟁을 벌이며 서로 죽고죽이는 학살극을 벌이던 시기를 평화롭던 시기로 기억하고 있다. 알리샤에게 있어 인간이란 하나의 생물종에 지나지 않았던 것이다. 탑을 짓는 과정에서 류드를 만나 지성체에 대한 생각이 달라져 결국 인간을 도우긴 했지만 말이다.[13] 륀느는 시간의 초월자 특성상 자신의 미래를 볼 수 있었고 스스로의 미래는 바꿀 수 없다는 제약이 있었다. 세계의 멸망이라는 미래가 곧 스스로의 미래였기에 륀느는 이 고정된 미래를 바꾸기 위해서 스스로의 존재를 포기하고 새로운 후계에게 초월자직을 맡기는 선택을 한다.
게다가 초월자는 기본적으로 불멸자라 설령 전신을 날려버린다 한들 곧바로 재생해 원래 형태대로 돌아간다. 이는 초월자는 본질적으로 물리공간을 초월해 존재하는 상위의 존재이기 때문이며 초월자에게 제대로 해를 끼치기 위해서는 마찬가지로 상위 존재가 맞서거나 혹은 그들의 힘이 담긴 성유물이 필요하다. 고대로부터 신만이 신을 상대한다라는 말이 원칙으로 여겨졌다. 카이저가 메이플 월드로 오게 된 이유도 생명의 초월자이자 시간의 초월자의 힘을 전부 다 빼앗아 흡수한 제른 다르모어를 막기 위해 다른 세계의 초월자의 협조를 받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초월자들은 기본적으로 다른 초월자에 흥미를 갖는 경우가 꽤 있는데, 단순 흥미에서 나아가 다른 초월자의 힘을 흡수하는 것 역시도 가능하다. 그러나 다른 영역의 힘을 취할 경우 그 힘에 대한 부작용을 치러야 하며,[14] 일례로 시간의 초월자 크로니카의 힘을 흡수한 제른 다르모어가 그 힘을 사용하자 반작용이 일어나 디멘션 게이트가 생겼났던 바 있다.[15]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이런 현상이 생겼다는 것이고, 기본적으로 특정 초월자가 다른 영역의 초월자가 가진 힘을 사용할 경우에는 그 사용 규모에 비례하는 상당한 통증 및 반작용 등이 일어난다고 한다. 검은 마법사가 3페이즈에 이르러 타나가 가진 빛의 힘으로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려하는 순간 그 자태를 구기는 이유가 바로 그것.
또한 각 초월자들은 오버시어가 부여한 한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빛의 초월자의 경우 예비자로 안배되거나, 초월자로 각성하는 순간 빛(창조)과 어둠(파괴) 중 한 가지 권능을 선택하여야 하고 오버시어에 의해 행동에 강력한 제약이 걸리게 된다. 시간의 초월자는 자신이 본 자신의 미래는 바꿀 수 없다. 미래를 마음대로 가지치기했던 검은 마법사나 자신이 본 미래를 바꾼 시그너스와는 다른 모습인데, 영역이 다르거나 초월자가 아니라서 제약도 적은 것으로 추측된다. 예외적으로 특별히 눈에 띄는 한계가 없는 것은 생명의 초월자인 알리샤와 제른 다르모어지만 전자의 경우 애당초 힘을 직접적인 방식으로 쓰는 경우가 없다시피 했고, 후자는 현재까지는 자신의 생명의 힘은 사용한 적이 없고 시간의 힘을 사용하는 모습만 나와 알 수 없다.
3.1. 빛의 초월자
[[메이플 월드| 메이플 월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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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란디스| 그란디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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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 검은 마법사」 | 「 타나」 |
"빛의 권능으로 창조할지어다, 어둠의 권능으로 멸할지어다."
빛의 초월자는 두 예비자가 안배된다. 둘 중 한 쪽이 초월자로 각성하면
창조의 빛과
파괴의 어둠 중 하나의 능력만을 가지게 되고, 남은 예비자는 다른 힘을 나누어 갖는다. 이는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여부에 따라 초월자인지 예비자인지 결정이 된다고 한다. 만약 기존의 초월자가 사망하면 남은 예비자가 초월자로 각성한다.빛의 초월자는 오버시어에 의해 무거운 족쇄에 묶여있다. 작중에서는 목소리나 사슬 등으로 묘사되는데, 오버시어가 지속적으로 행동의 가능유무를 지시하고 금지하며 하기 싫은 행동을 강제적으로 하도록 만든다. 자살조차도 금하기에 다른 초월자에 의해 죽거나 대적자를 통해 죽는 등 외부의 개입 없이는 벗어날 수 없다.
빛의 초월자의 능력은 강력하고 직관적인 힘으로 묘사된다. 두가지 권능 중 어둠의 힘을 선택한 검은 마법사는 아직 빛을 떼어내기 전에도 함께 궁극의 빛을 연구하던 오로라의 마법사들을 학살하고 용병에게 치명상을 입히고 자리를 떠났다. 군단장 최강자 데몬은 방어막이 깨지는 정도의 피해로 단 세 방만에 제압하였고, 메르세데스와 프리드 또한 별다른 피해없이 쓰러트렸다. 루미너스 또한 봉인이 기동할 때까지 시간끌기 수준으로 전투했을 뿐 정작 피해는 일절 주지 못하였다.[16] 되려 전투 중 사용한 권능의 영향으로 오시리아 대륙의 판이 움직여서 빅토리아 아일랜드가 탄생했을 정도. 심지어 봉인을 부수고 부활하면서 그 힘이 퍼져나가는 여파만으로 메이플 월드의 모든 지형과 생명체들의 생태계를 송두리 째 뒤 바꿔 버리는 말도 안되는 스케일의 사건까지도 일으킨 바가 있다.
빛의 초월자였던 아이오나는 오버시어의 명령으로 그란디스의 일곱 종족을 소리소문 없이 멸족시켰다. 타나의 경우 아케인 리버에 들어선 순간 의도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에르다스가 뒤 흔들려 온갖 정령들과 특이 환경으로 가득 매워져 버렸으며, 마찬기지로 기억을 읽고 재현하는 기억의 늪 모라스 옆을 지나가는 것만으로 트뤼에페를 통째로 구현하기까지 한다. 아카이럼은 폭주하는 타나의 능력을 일부 흡수한 것만으로도 대적자의 공격이 통하지 않는 강력함을 보여줬고, 이후 폭주가 멈춘 타나는 그런 아카이럼을 순식간에 패배시키기에 이른다.
만약 빛과 어둠의 힘을 모두 손에 넣으면 오버시어가 존재하는 세계를 파괴해 소멸시키고 신세계를 창조할 수 있는 권능을 얻게 된다.[17][18]
3.2. 생명의 초월자
[[메이플 월드| 메이플 월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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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란디스| 그란디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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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 알리샤」 | 「 제른 다르모어」 |
개편 된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에서는 데미안이 쓰러진 이후 심연의 결정의 영향으로 타락한 알리샤가 메이플 월드의 생명력을 흡수하였는데 영웅들의 활약으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온 알리샤의 말에 따르면 메이플 월드의 회복을 장담할 수 없다고 한다. 그나마 1000년의 시간이라도 흐르면 메이플 월드의 생명력이 회복 될 수 있었던 개편 이전과 다르게 개편 이후에는 진짜 생명의 초월자의 권능으로 메이플 월드의 생명력을 흡수했기 때문인지 알리샤가 희생하지 않는 이상 메이플 월드의 생명력이 회복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권능을 선 보였다.
제른 다르모어는 생명의 초월자로 각성하자마자 그 전까지 팽팽하게 맞서고 있던 우든레프는 물론 같은 하이레프조차 거의 몰살시켜버렸다. 또한 '연대기 성소'에 있는 시간의 초월자 크로니카를 공격해 그를 제압한 다음, 유폐 봉인시키고 그 시간의 힘을 전부 다 빼앗아 시간의 힘을 얻고는 두 개의 힘을 키워오고 있다. 매그너스는 선대 카이저의 프로미넌스에 한번 소멸했음에도 다르모어가 준 강력한 힘 덕분에 부활하여 살아남았고 그가 거의 죽기 직전의 매그너스를 치료해주자 수명 외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어 군단장급의 강함을 유지하고 있다.[21] 도원경에서는 직접 나타나 생명이 다해 죽어버린 혼돈을 손짓 한번만으로 이전보다 더욱 강력한 상태로 소생시키기도 한다. 단순히 죽은 사람을 되살리는 것도 메이플스토리 세계관에서는 손에 꼽을 정도로 드문 경우인데 육체 자체가 소멸해 없어졌음에도 소생이 가능하다는, 그것도 초월자가 직접 힘을 휘두르는 것도 아니고 미리 부여해둔 힘으로 소생한 점에서 초월자의 능력 수준을 엿볼 수 있다.
빛의 초월자의 힘이 ‘창조’와 ‘파괴’로 나누어지는 것처럼, 생명의 초월자의 힘 역시 ‘탄생’과 ‘죽음’으로 나누어진다는 추측이 있다. 이게 사실이면 생명의 어머니다운 자애로운 모습을 보여준 알리샤는 '탄생'을, 패도적인 행적을 보여줬던 제른 다르모어가 가진 힘은 ‘죽음’일 것으로 추정된다. 이 경우, 매그너스를 어떻게 부활시켰는지에 대한 의문이 생기긴 하지만.[22][23]
3.3. 시간의 초월자
[[메이플 월드| 메이플 월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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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란디스| 그란디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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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 륀느와 제로」 | 「 크로니카」 |
불완전한 초월자인 제로의 스킬만 보더라도 자신의 시간을 가속해 고속이동이나 상대의 시간을 정지시키는 바인드, 시간을 조작해 버프나 무적, 시간을 되돌려 과거의 위치로 옮겨가거나 죽기 전 상태로 돌아가는 것까지 가능하다. 불완전하게 각성한데다 무너진 거울세계를 유지하는데 상당량의 힘을 소모하고 있어서 제대로 된 강함은 보여주지 못하나, 오히려 거울세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설정상의 강력함을 엿볼 수 있다.
륀느가 보여준 능력을 보면 한 마을의 시간을 아주 간단히 멈출 수 있고, 이것은 초월자에게도 예외없이 통한다. 검은 마법사가 륀느에게서 흡수해 사용한 능력만 보더라도 시간을 거슬러올라 과거의 크리티아스와 빛의 초월자를 차원 틈새에 봉인하였으며, 프리드는 봉인석을 매개로 검은 마법사가 쓴 시간의 힘을 역이용해 봉인을 시킴과 동시에 봉인 이전으로의 시간이동을 금지시키는 경계선을 그었다. 게다가 윌은 륀느의 힘을 이용해 알파와 베타를 과거로 역행시켜 만남과 각성과정 자체를 없던 걸로 하기 직전까지 갔다. 그리고 다르모어는 번개의 사도 하보크에 의해 불타버린 세르니움의 도서관을 일전에 얻은 크로니카의 시간의 힘을 사용해서 복구시켰다.
륀느 본인은 물론이고 륀느를 숭배하는 신관들 또한 미래를 엿보는 예언 능력을 지니고 있다.[24] 다만 이것은 시간의 초월자 고유의 권능이 아니며 다른 초월자들[25]도 미래 예측이 가능하다. 오히려 시간의 초월자는 시간에 묶이는 특성상 정작 자신이 엿본 다른 초월자에게 힘을 빼앗기고 봉인 유폐당하는 미래 같은 영 좋지 않은 미래는 바꿀 수 없었다고 한다. 그래도 미래를 볼 수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검은 마법사의 경우처럼 다른 운명에 개입하는 것은 가능해보인다.
시간과 공간은 서로 긴밀한 연결고리가 있는 만큼 존재 자체가 시간에 한정한 것이 아닌 공간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다. 예시로 다른 차원의 생명 초월자가 시간의 초월자의 힘을 전부 다 빼앗아 흡수한 다음, 그 힘을 사용하자 그 부작용으로 인해 시공이 비틀리며 디멘션 게이트가 나타난 사건이 있다.
카오의 기억에서 시간의 신관이 본인이 시간에 가지고 있는 생각을 카오에게 설명할 때 시간은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지지만 사람마다 체감이 다르고 어디에 기준을 두느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정의를 내릴 수 없어 시간을 혼돈에 가깝게 여기고 있다고 설명했는데 시간의 신관의 개인적인 생각에 불과하지만 만약 신관이 가지고 있는 시간에 대한 저 의견이 맞다면 시간의 힘을 가진 시간의 초월자는 초월자들 중에 제일 혼돈에 가까운 힘을 가지고 있는 셈인데 오버시어의 대리인으로서 질서를 지키는 초월자가 혼돈에 가까운 힘을 가졌으니 아이러니한 일인 셈이다.
작중 시간의 초월자들은 취급과 대우가 너무 안 좋다.[26] 오죽하면 마스테리아의 시간의 초월자도 이미 진작에 다른 초월자한테 시간의 힘을 다 빼앗기고 어딘가에 유폐당해 봉인된 거 아니냐란 농담까지 나올 정도.[27]
3.4. 허점
초월자는 기본적으로 상위 존재로서 불멸자라는 특성을 지녀 소멸할 수 없으며, 그에 더해 막대한 권능을 지녀 정공법으로는 쓰러트리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여겨진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절대적인 힘을 가진 무적의 존재는 아니며 허점을 공략하면 초월자를 타도하는 것 또한 불가능하지 않다.초월자가 불멸자인 이유는 그들이 본질적으로 물리공간을 초월해 존재하는 상위 존재이기 때문이다. 초월자의 본질은 지상이 아닌 상위에 존재하며 본질이 상처입지 않는 이상 물리공간 속 몸뚱이가 얼마나 망가질지라도 자동적으로 복구된다.
반대로 말하면 그 본질이 상처입으면 초월자의 불멸성도 발휘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신의 격에 도달한 존재들, 예를 들어 또다른 초월자나 고대신이 상대라면 초월자 또한 어김없이 상처를 입으며 경우에 따라 소멸에 이르를 수도 있다. 필멸자들 또한 심연의 결정이나 성검 등 상위 존재의 힘이 담긴 성유물을 사용하면 초월자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또한 물리공간을 초월해 존재한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본질(= 영혼)의 이야기지 그 육체까지 물리력을 무시하고 다닐 수 있단 뜻은 아니다. 마법적인 결계나 봉인은 물론이고 육체가 물리적으로 속박당하는 것도 존재를 무시하고 자유롭게 움직일 수는 없으며, 필멸자의 공격 또한 육체에는 일시적이나마 타격을 입힌다. 게다가 영혼의 존재와는 별개로 감정과 기억은 육체에 존재하기에, 육체를 날려버리면 죽지는 않고 다시 재구성 되기는 하나, 기억과 감정을 잃고 잔향만 남아 무기력해진다.
물론 초월자의 힘이 있으면 웬만한 구속은 어림도 없고 공격 또한 무효화에 가깝게 방어할 수 있기에 쉽게 공략할 수는 없다. 그러나 초월자가 다루는 권능이 막대하곤 해도 무궁무진한 것은 아니라 엄연히 능력에도 한계치가 존재한다. 강한 권능을 쓰고 나면 평범한 인간급으로 힘이 급감하기도 할 정도. 물론 웬만한 권능 사용 정도로는 타격을 받지 않는다. 정말로 거대한 탑을 한순간에 쌓아 올릴 정도가 아니라면 말이다.[28] 다만, 어디까지나 한계가 존재할 뿐이고 힘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영웅들조차 그 바닥까지 끌어내게 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그렇기에 많은 전투 경험과 뛰어난 강함을 지닌 존재들이라면 초월자를 대상으로도 어느 정도 대항하는 것이 가능하다. 살펴보자면 메르세데스와 프리드는 둘이서 검은 마법사와의 싸움이 어느정도 성립하였고 검은 마법사의 반신인 루미너스는 검은 마법사의 역상성인 빛을 통해 일정 시간 맞서면서 시간을 끌어 봉인을 성사시켰다.[29] 데몬은 륀느에게 타격을 입힌 전적이 있으며[30] 검은 마법사의 방어막을 파괴하였다. 데미안은 힘을 회복하지 못한 알리샤를 제압했다.
또한 초월자와 직접적인 전투가 없었어도 작중 내에서 초월자에게 대항 가능할 것이라 여겨지는 인물들도 있다. 아란과 팬텀은 최종 결전에서 다른 임무맡아 검은 마법사와 직접 칼을 맞댈 기회가 없었지만 알리샤가 영웅 전원을 검은 마법사에게 대항할 수 있던 영웅들[31]이라 공언했기에 마찬가지로 초월자에게 대항할 수 있다고 짐작된다. 노바에서 가장 강했다 언급되는 노바의 수호자 선대 카이저는 헬리시움의 결계, 병력이 있으면 제른 다르모어와도 전투가 가능할 것이라 판단하고 출격했다.[32][33]
심한 경우 봉인당하거나 의식에 당해 권능을 빼앗기는 등의 상황에 놓일 수 있다. 예로 들자면 시간의 초월자인 륀느의 경우 저항을 하지 않았다고 하나 아카이럼의 권한과 데몬의 능력으로 봉인된 다음, 검은 마법사에게 힘을 모조리 빼앗긴 채 거울세계에 유폐당했다. 생명의 초월자인 알리샤는 약화된 상태에서 데미안에게 당해 루타비스에 감금당하고 납치당하는 등 많은 고초를 겪었으며, 데미안이 심연의 결정을 활용하자 별다른 저항을 하지 못하고 흡수당했다.[34] 크로니카도 마찬가지로 제른 다르모어에게 공격당해 힘을 빼앗기고 유폐당해 봉인되어 현재 행방불명된 상태. 마스테리아의 마족들은 초월자의 힘을 흡수하기 위해 별의별 연구를 다 했음에도 불구하고 실패하여 메이플 월드와 그란디스에 마스테리아 일부가 연결되는 상황이 펼쳐지기까지 했다. 헤카톤은 타나의 불사성과 권능을 흡수하여 그녀를 소멸시킬 의식을 펼쳤고 실제로 성공했다면 타나가 완전히 소멸할 상황이었다.[35]
4. 초월자 목록
양쪽 초월자의 후임이 전부 혈육관계다.[36]4.1. 메이플 월드
<rowcolor=#fff> 빛 | 생명 | 시간 |
리멘 스토리 이후 메이플 월드의 초월자는 더이상 온전하게 남아있지 않다. 빛의 초월자는 대적자에 패해 소멸했고, 에르다를 관리하던 생명의 초월자는 스스로를 희생해 메이플 월드 전역으로 흩어져버리는 식으로 사실상 소멸에 가까운 상태가 되었다.
시간의 초월자는 유폐 이후 후계자를 만들었으나 후대 시간의 초월자는 둘로 나뉘어진 상태인데다 륀느를 살리기 위해[37] 억지로 거울세계를 유지하고 있어 초월자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메이플 월드는 초월자들이 존재하지 않아 초월자의 역할인 세계를 갈라놓는 기능을 하지 못했고 그대로 그란디스와 합쳐졌다.
4.2. 그란디스
<rowcolor=#fff> 빛 | 생명 | 시간 |
타나의 행방, 시간의 초월자 크로니카의 설정, 제른 다르모어 이전의 생명의 초월자 등 여러모로 그란디스 초월자들에 대해 알려진 내용이 얼마 없다. 탈라하트 스토리 기준 다르모어의 12사도 중 카링 1명만이 사망하는 등 본격적인 전개가 시작되지 않아 드러나지 않았을 뿐, 타나와 크로니카는 곧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초월자는 불멸자지만 어떤 자는 필멸자로 태어나기도 한다.[40] 필멸의 존재로 태어날때는 자신이 관여하는 영역이 무너졌을때라하며, 다르모어는 검은 마법사와 달리 생명의 균형이 무너졌을때 각성한 초월자이기때문에, 초월자가 될 운명을 지닌 필멸자 다르모어가 탄생했고 생명의 균형이 너무 심하게 붕괴하자 마침내 초월자로 각성한 듯 하다.
4.3. 마스테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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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빛 | 생명 | 시간 |
이 경우 마스테리아의 초월자들은 메이플 월드, 그란디스, 마스테리아 3개의 세계의 유일한 초월자가 되며 이들마저 마스테리아 스토리 막바지에 소멸한다면 주 무대가 오버시어가 세계를 창조하기 전, 고대신이 난립하던 태초의 세계로 회귀해 마침내 오버시어가 움직이는 전개로 갈 확률이 높다.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에서 오래 전에 누군가가 고의적으로 마스테리아와 메이플 월드를 연결하는 차원 포탈을 만들었을 가능성이 제시됐다.[43] 차원을 연결하는 디멘션 게이트는 시간의 초월자가 아닌 타 초월자가 시간의 초월자의 힘을 강탈해 사용해야 시공간이 뒤틀려 생성되므로[44] 마스테리아의 시간의 초월자는 타 초월자에게 힘이 강탈당한걸로 추정된다. 다만 마스테리아 스토리의 최종보스는 시간의 초월자로 여겨지는만큼 시간의 초월자가 힘을 뺏겨야 디멘션 게이트가 열린다는 설정이 바뀌거나 어쩌면 굳이 초월자가 아니여도 차원을 연결하는 포탈을 만드는 방법이 있을지도 모른다.
마족들이 초월자가 가진 힘을 갈망하여 수천년 동안 실험을 했다는 언급이 있었고 아즈모스 협곡에서 밝혀진 초월자 관련 실험은 드라크라는 마족의 주도로 초월자를 인공적으로 만드는 실험인게 밝혀졌다.[45][46][47]
마스테리아 지역인 아즈모스 협곡은 긴 시간 메이플 월드로 흘러들어왔는데,[48] 제로 스토리에서 나온 초월자 설정에 의하면 초월자들이 봉인되거나 유폐되면 세계는 초월자가 존재하는 다른 세계와 융합되기 때문에 마스테리아의 초월자들은 마족들에게 끌어내려져 실험체로 전락해 봉인이나 유폐 과정을 밟았고 그 결과 마스테리아와 메이플 월드가 서서히 융합한 걸지도 모른다.[49][50] 검은 마법사가 영웅들에게 봉인당해 메이플 월드의 빛의 초월자 자리가 부재했다는걸 생각해볼때 마스테리아의 흑막 시간의 초월자 또한 계획상 스스로의 자리에 공백을 일으켰을 가능성이 있으며 여전히 활동하지만 사라진 척 암약하고 있어 초월자가 전부 소멸했다고 착각한 드라크가 인공 초월자를 창조하려고 한 걸지도 모른다.[51]
4.4. 애매한 경우
- 별의 아이 루미너스
당장 빛의 초월자인 타나와 검은 마법사의 경우를 보더라도. 빛의 초월자는 한쪽 초월자를 강제적으로 흡수하는 것이 아닌 이상. 창조와 파괴의 힘 중에 하나만 선택할 수 있는 걸로 보이며, 그 예시로 하얀 마법사도 오버시어에 의해 족쇄가 묶이게 되자, 창조의 빛을 버리고, 파괴의 힘인 어둠을 선택하고 빛의 초월자로 각성한다. 이를 잘 알고있는 검은 마법사는 루미너스가 자신의 뒤를 이어 초월자가 되는 것을 막고자, 루미너스에게 어둠의 힘을 심었고.[52] 결국 루미너스는 빛의 초월자로 각성하기엔, 빛과 어둠의 힘을 동시에 지닌 이레귤러한 존재가 됐다 보니. 루미너스가 자신과 다른 길을 갈 거라는 검은 마법사의 말대로 초월자가 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루미너스가 신적 존재가 아니라는 결정적인 단서는 은월의 기억 소거 대상에 들어간다는 점이다. 은월의 기억 소거는 초월자뿐만 아니라 고대신과 같은 신적 존재에게도 적용되지 않으며 이를 피할 수 있는 필멸자는 루시드처럼 꿈을 통해 무의식 영역을 지배하는 힘을 가진 자뿐인데 루미너스는 신성(神性)을 가진 다른 신적 존재들과 달리 은월의 기억 소거가 통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개편된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에서도 루미너스 본인의 입으로 초월자의 힘을 이어받은 게 아니라고 한 것을 보면 루미너스가 초월자가 될 가능성은 없다고 봐야 한다.
이후, 검은 마법사가 소멸한 시점인 6차 스킬 업데이트 이후 루미너스의 스킬인 하모닉 패러독스 시전 시 대사를 통해 창조와 파괴, 양쪽의 권능을 모두 다룰 수 있다는 식으로 언급되기는 하나 스킬 설명은 스토리와 충돌하는 부분이 있는 만큼 루미너스 스스로가 초월자가 될 가능성은 적다고 봐야한다. 이후에 이벤트 차원의 방문자 스토리 스크립트에서 고대신인 고브가 루미너스를 빛의 초월자의 힘과 융합된 신의 창이라고 표현하는 고유 스크립트가 등장하는데 아예 시간의 초월자라고 다르게 표현된 제로와는 다르게, 루미너스에게는 빛의 초월자의 힘이라고만 표현한것을 보아, 현시점에서 사실상 초월자가 아닌것이 확정되었다. 하지만 이와는 별개로 검은 마법사가 남긴 유산에 가깝긴 하나, 루미너스가 다루고 있는 어둠의 힘도 빛의 초월자의 힘이라고 언급된 만큼. 사실상 검은 마법사가 소멸한 현재 메이플 월드의 인물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빛의 초월자의 힘을 다루는 인물이 되었다고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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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레브의 여제 시그너스
메이플 월드에 존재하는 세 명의 초월자에 대해 알고 있는가? 빛과 시간과 생명… 이 세계는 오랫동안 세 명의 존재로 지탱되어 왔다네. 하지만 처음부터 이러한 초월자들이 존재했던 것은 아니라네… 초월자들은 신의 대리인인 오버시어의 의지를 이어받아 혼돈스러운 세상을 진정시킨 뒤 유지해온 것이라네… 하지만 이제 오랫동안 유지되어 왔던 균형은 깨지고 말았다네. 그러나 세계의 균형을 위해 초월자는 유지되어야 하는 법… 그렇기에 먼 훗날 시그너스의 후손이 새로운 초월자가 될 힘을 가진 채 태어날 예정이었다네. 시그너스는 그를 인도할 새로운 초월자의 인계자가 될 운명이었지… 하지만, 나의 죽음으로 인해서 시그너스는 초월자의 예비자로 각성하고 말았다네. 급작스럽게 이루어진 너무나 불완전한 각성. 시그너스는 초월자가 가진 힘을 일부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나, 초월자가 된 것은 아닌 기이한 상태에 머물게 되었네.
시그너스 기사단 스토리 중 신수의 대사.
고대신이 사라지고 오버시어의 대리인인 빛, 생명, 시간의 초월자가 세계를 지탱해 혼란이 진정됐지만 오랫동안 유지됐던 균형은 깨지고 말았다.[53] 하지만 세계의 균형을 위해 초월자의 질서는 유지되어야 하기 때문에 먼 훗날 시그너스의 후손이 새로운 초월자가 될 힘을 가진 채 태어날 예정이었고 시그너스는 그를 인도할 초월자의 인계자가 될 예정이었다.시그너스 기사단 스토리 중 신수의 대사.
그러나 데미안이 에레브를 습격해 신수를 죽여 신수의 죽음으로 인해 시그너스는 초월자의 예비자가 되어버렸다. 신수는 고대전쟁에서 살아남은 자신의 의무가 세계의 균형을 지키는 일이라서 바르지 못한 일은 바로잡아야 하지만 시그너스를 초월자의 인계자로 되돌리는 것과 초월자로 이끄는 것 중에 무엇이 옳은지 확신하지 못해 시그너스가 다치기 전에 방법을 찾고자 에레브를 떠난다.
시그너스는 초월자의 예비자로 각성한 이후 죽은 신수를 되살리고 염원의 빛으로 연합을 보호, 보조하거나 예지몽을 꾸는 등 다른 초월자들의 힘을 다루는 모습을 보인다. 블랙헤븐 당시에는 테네브리스에서 검은 마법사가 대적자에게 죽는 광경을 이미 예지했으며 그 광경대로 이루어졌다. 테네브리스에서는 평범한 소녀와 다를 바 없었던 시그너스가 물리적인 전투에 직접 나서는 모습도 보이고 연합원들에게 강대한 힘을 내려주거나 방어막을 쳐주는 등의 활약을 한다.
하지만 시그너스는 아르테리아 스토리에서 가진 신수의 힘과 초월자의 힘은 전부 레이나에게 빼앗기고, 신수의 마지막 힘은 플레이어가 가진 세계의 심장에 흡수되면서 혼수상태에 빠졌고 현 시점에서는 초월자의 힘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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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티아스의 국왕 헤카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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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의 대신관 아카이럼
5. 현황
메이플 월드에는 더 이상 제 기능을 하는 초월자가 없다. 검은 마법사는 대적자에게 패해 소멸했고 알리샤는 세계에 흩어져 죽은 것도 산 것도 아닌 애매한 상태이기에 추후에 다른 생명의 초월자가 등장할 가능성조차 희박하며, 시간의 초월자의 뒤를 이은 제로는 둘로 나뉘어 불안정한데다가 거울세계를 유지하는데 힘을 쓰느라 초월자로서의 압도적인 힘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시그너스는 유사 초월자 상태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세계의 융합을 가로막는 요인은 완전히 사라져 메이플 월드와 그란디스는 하나로 합쳐지게 된다.[54]따라서 현존하는 제대로 된 초월자는 그란디스의 타나와 제른 다르모어 뿐이다. 물론 제로의 경우를 생각하면 검은 마법사와 크로니카의 보충 역할로 새로운 초월자가 나올 수도 있다.[55] 하지만 제로를 의미없는 초월자로 격하시킨 현 스토리 진행상 초월자들을 전부 소멸시키는 방향으로 가기 때문에 둘의 후계자가 따로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정체불명인 마스테리아의 초월자들도 남아있기에...
6. 기타
빛 | 생명 | 시간 | |
메이플 월드 | |||
그란디스 | 크로니카 |
- 여태까지 모습이 나온 초월자들이 전부 외모가 수려한 미남미녀들 뿐이라 오버시어가 초월자를 얼굴 보고 뽑는게 아닌가 하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메이플 월드의 초월자인 검은 마법사의 타락 이전 모습인 하얀 마법사는 설정부터 궁극의 미남이고, 알리샤는 인형처럼 귀여운 외모로 나온다. 륀느도 아름다운 여신으로 비유되고, 비록 제로는 신의 아이에서 멈추고 완전한 초월자가 되지는 못했지만 알파와 베타 모두 아름답다고 언급된다. 그란디스의 현 빛의 초월자인 타나도 쟝의 언급에 따르면 무척이나 아름답다고 하고, 쌍둥이 자매인 아이오나도 마찬가지일 듯. 제른 다르모어는 세르니움에서 공개되었는데 역시 외모가 수려한 미남이다. 아직 공개가 안 된 크로니카도 마찬가지 일듯.
- 지금까지 나온 메이플 월드와 그란디스의 각 초월자들은 성별이 서로 반대다.
- 메이플스토리M에서는 고대의 책에서 초월자가 자신의 역할을 이행하지 않는다면 균형을 맞추기 위해 보완자가 탄생한다는 내용이 나온다. 그래서 후손의 인계자인 시그너스가 보완자라는 게 스토리에서 드러난다. 시그너스는 빛의 초월자의 보완자로 각성해 검은 마법사의 무의식과 공명을 하게 되었고, 이 때문에 시그너스 기사단 4차 전직 퀘스트에서 타락한 시그너스 여제가 나오는 악몽을 꾸었다고 한다. 그리고 검은 마법사도 하얀 마법사가 나오는 악몽을 꾸었다는 게 드러난다. 링크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본메가 아닌 메M 독자적인 스토리이다.[56]
- 2022년 12월 22일 SAVIOR 업데이트 릴리즈에서 제로의 신규 5차 스킬인 트랜센던트가 '초월자 직업군'의 공용 스킬이라고 명명되어 앞으로 제로를 제외한 다른 초월자 직업 출시에 기대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
- JMS에도 비슷한 설정이 있었다. 지팡구의 세 수호자는 각각 불로불사, 시간여행, 환생의 힘을 가지고 있다는 건데, 여러모로 초월자를 연상시키는 설정이다. 그러나 이들에게 이 힘을 가르쳐준 게 검은 마법사라는 설정이였기에 초월자 설정 등장 이후부터 꼬여버렸고, 결국 이 설정이 나온 네오 도쿄가 삭제됐다.
7. 관련 문서
[1]
원래 영어로는 Transcendent가 번역되지만 메이플스토리에선 Overlord로 초월자를 표현하고 있다. 상위 존재인
오버시어와의 이름과 통일성을 맞추기 위함으로 보인다.
[2]
세계를 통제하기 때문에 신이라 여겨질 것 같지만 창조의 힘을 얻은
검은 마법사조차 '신에 가까운 자'라는 칭호에 그쳤다. 여기서 말하는 "신"은 오버시어이며 검은 마법사는 오버시어를 나태한 신이라 칭했다.
[3]
대표적으로 본래 필멸자였으나 모종의 일을 계기로 반강제로 초월자로 각성하게 된 검은 마법사,
제른 다르모어와 신수의 죽음으로 인해 초월자의 예비자로 각성한
시그너스가 있다.
[4]
노바의 의회장 벨더는 이것이 오버시어가 세상에 초월자를 배치할 때 이렇게 만든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5]
메이플 월드, 그란디스, 마스테리아
[6]
초월자는 '미래를 고정시키는 힘'을 갖고 있다.
[7]
초월자는 세 영역에 맞추어 메이플 월드, 그란디스, 마스테리아까지 세계마다 각각 배정받은 상태로 보고 있다. 즉 각 세계마다 빛, 생명, 시간의 초월자가 따로 따로 있는 것.
[8]
이 표현은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에서 루미너스가 프리드의 '초월자의 너무 강대한 힘은 누군가에 독점돼선 안된다'라는 의견에 대해 반론하면서 사용했다.
[9]
메이플 월드의 생명의 초월자인 알리샤를 흡수한 데미안은 온전하지 않은 상태에서 메이플 월드 내
모든 생명력의 1000년 분을 깡그리 소실시킨 바 있고, 그란디스의 빛의 초월자 아이오나는 오버시어에 눈에 들은
고대의 일곱가지 종족을 깔끔하게 지워버렸다. 과정에서 해당 종족의 이름을 비롯 그 어떠한 흔적 하나 남기지 않았다는 것은 덤.
[10]
메이플 월드의 초월자들은[57] 세속의 일에 별 다른 관여하지 않았던 반면 그란디스의 초월자들은[58] 세속의 일에 직접적인 관여를 해왔다고 하는 이 말은 초월자 스스로의 의지였다기보단, 오버시어가 초월자를 사용하는 스탠스를 그란디스 쪽에 더 과하게 적용했었던 경우였다.
[11]
상술되어있는 아이오나의 7종족 멸종 관련 사례가 바로 오버시어의 목소리가 개입했었던 경우로, 정작 아이오나 본인은 나의 일이니 어쩔 수 없다는 수동적인 입장의 평을 남겼던 바 있다.
[12]
검은 마법사와
제른 다르모어 같은 경우가 해당이 되며 이들은 수동적인 타 초월자들과는 다르게 스스로의 주관에 따라 자신들의 권능을 사용하여 오버시어에 거스르려 했다.
[13]
한마디로 알리샤가 검은 마법사에게 전력을 냈다면 그 피해는 무시무시했을 것이다. 약화된 알리샤를 흡수한 데미안이 한번에 메이플 월드 전체로 부터 1,000년 가량의 생명력을 손쉽게 아작냈다. 이것만 봐도 알리샤가 전력을 냈다간 자칫하면
상호확증파괴 양상으로 흘러갈 여지가 다분했을 것이다.
[14]
그란디스 스토리에서 초월자에 대해 이야기할 때 펜릴이 언급한다.
[15]
참고로 디멘션 게이트는 본래 다른 세계로 건너갈 수만 있고 돌아올 수는 없는 구조지만, 상대쪽의 다른 세계 초월자도 똑같이 그 세계의 시간의 초월자의 힘을 흡수할 경우 쌍방통행으로 변한다. 덕분에 매그너스는 검은 마법사가 륀느의 힘을 흡수한 후에야 그란디스로 돌아올 수 있었다고 한다.
[16]
다만 프리드의 경우 아프리엔 없이 싸웠다는 언급이 있는데 이는 프리드를 계승하는 에반이 드래곤에 얼마나 의지하는지를 고려해보면 프리드가 검은마법사에게 피해를 전혀 줄 수 없는지는 알 수 없다. 시간만 끌고 직접적인 공격은 하지 않은 루미너스 역시 동일. 다만, 직접 겨뤘던 프리드가 은월과 루미너스가 왔는데도 봉인을 선택한걸 보면 영웅 전체가 같이 싸워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수준임을 짐작할 수 있기에 검은마법사의 위상 자체에는 변화가 없다.
[17]
하나의 우주에 메이플 월드 행성, 그란디스 행성, 마스테리아 행성이 존재하는게 아니라 각각 독자적인 우주(세계)다.
[18]
제논의 홈 타운인 베리타스에 나온 영상 이미지와 검은 마법사 원정 실패시에 나오는 이미지를 보면 메이플 월드는 행성이다. Borderless 스토리를 보면 하인즈가 우주를 언급하는 걸 보면 메이플 월드에도 우주가 존재하며 지구방위본부의 외계인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메이플 월드의 우주에도 여러 행성이 존재한다는 걸 알 수 있다.
[19]
현실에서도 바이오스피어 2라는 이름으로 지구와 격리된 생태계를 만들려는 시도가 있었는데 엄청난 규모를 자랑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문제가 겹쳐서 실패한 바가 있다. 그런 생태계를 수십 개나 완벽하게 유지한다는 점에서 더 시드의 위용을 체감할 수 있다.
[20]
하지만 데미안 본인은 힘을 흡수만 했지 초월자의 자리를 공식적으로 계승받진 못했다. 그가 견디기에 생명의 힘이 너무도 강했기 때문. 결국 그 힘이 그를 죽음으로 몰아넣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21]
다만 매그너스의 극단적으로 깎여나간 수명까지는 보충해주지 않았는데, 이것이 당시 초월자로서의 힘의 한계였는지 아니면 단순히 헬리시움을 함락시킨 공으로는 수지타산이 안 맞았던 건지는 불명. 그런데 생명을 존중하고 함부로 경시하는 자들을 혐오하는 다르모어의 성격을 볼 때 개인적으로 그냥 매그너스가 싫어서 안 해주었을 가능성도 꽤 있다.
[22]
닥터Y가 했던 것처럼 죽음을 흡수해서 부활시킨거라면 이 추정도 맞아떨어진다. 매그너스의 생명력이 부족했던 것도 부활 방식이 온전하게 생명을 회복한게 아니라 죽음을 흡수해서 부활시켜서 생긴 부작용이었다면 대충 납득이 가능하다.
[23]
이미 알리샤의 힘을 흡수했던 데미안과 심연의 결정의 영향으로 잠시 타락했던 알리샤가 메이플 월드 전역의 생명을 흡수해 세계를 멸망시키는 모습을 보여준 바가 있다. 알리샤가 정직한 의미에서의 생명의 힘을 다루었음을 고려하면 알리샤의 힘에는 죽음을 다루는 권능은 없으나 운용하기에 따라 생명을 빨아들이는 방식으로 죽음을 초래할 수는 있다 추정해볼 수 있다. 그렇다면 그 반대로 죽음을 다루는 생명의 초월자는 죽음을 빨아들여 생명을 초래하는 형태로 작동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
[24]
직급에 따라 볼 수 있는 정도에 한계가 있다.
[25]
검은 마법사,
타나,
시그너스
[26]
아이러니하게 뒤집어보면 적이 된 초월자가 본격적으로 대립하기 전에 어떤 형태로든 먼저 무력화시켰다는 점을 생각하면 시간의 초월자랑은 정면에서 대립하는 것을 피하는 묘사가 되어버리는데 실제 시간의 초월자가 보여준 힘과 인과를 가지고 노는 스케일을 생각하면...
[27]
다만 메이플 월드에선 빛의 초월자 검은 마법사가, 그란디스에선 생명의 초월자 제른 다르모어가 악역으로 나왔기 때문에 제 3세계인 마스테리아는 시간의 초월자가 검은 마법사와 제른 다르모어의 뒤를 잇는 악역으로 나올 가능성 역시 충분히 있다.
[28]
다만 거대한 탑이 그냥 거대한 정도가 아니다. 농담이 아니라 모든 생물의 종을 탑 안에 다 넣어놓고도 모든 개체들이 활동하고 살아갈 수 있을 정도의 공간과 환경을 수백년 이상의 시간동안 계속해서 유지하며 그것이 50층가량 되는 셈.
[29]
사실 검은 마법사가 일부러 영웅들을 쓰러뜨리지 않아 봉인을 성립시킨 것으로 밝혀졌다.
[30]
시간의 초월자는 자신의 미래를 바꿀 수 없는 점을 알기에 륀느가 자신의 미래를 알고 저항을 하지 않은 점이 가장 크게 작용했다. 아카이럼과 협공하기도 했고. 최종적으로 륀느를 제압한 것도 같은 초월자인 검은 마법사 였다. 다만 보통 사람들은 초월자의 신체에 생채기조차 못내는데다 데몬 본인이 검은 마법사의 힘을 받지 않고도 륀느를 봉인까지 몰아넣은 것이기에 고평가된다.
[31]
안타깝게도 해당 언급이 나온 설원의 음유시인에서 은월만은 빠졌는데, 이는 은월의 특성상 존재가 사라졌기 때문이지 은월이 다른 영웅들보다 약하단 게 아니다. 아란 옆에 실루엣으로 그려진 것을 보면 알리샤가 말할 당시에는 포함되어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애초에 은월 또한 영웅들의 일각이었고 영웅들은 (아직 미숙했던 히오메 이전의 에반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동급으로 묘사되니만큼 별 차이 없다고 보는 것이 무방하다.
[32]
초월자들에게 대적할 수 있는 건 봉인석의 힘을 지닌 대적자 뿐이라는 언급이 계속해서 나왔으며, 그것을 봤을 때 이들이 대적자처럼 봉인석의 힘을 얻는게 아닌 이상 전투만 가능할 뿐 승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다만 개편된 노바 스토리에서 노바 쪽 고대신의 성유물인 아우트리거의 존재가 밝혀진 것으로 보아 이를 활용하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33]
상위의 존재를 상대할 때는 봉인석이나 마찬가지로 상위의 존재의 힘이 담긴 성유물이 반드시 필요하다고도 나인하트에 의해 언급 되었다. 대적자의 순수 역량은 아직 이들에게 닿지 못하나 상성에서 우위인 것.
[34]
물론 이미 마검에 의해 망가질 대로 망가진 데미안의 육체가 감당하기에는 너무나도 막대한 힘이었고, 결국 그 위력을 이기지 못해 자멸하고 말았다.
[35]
다만 타나가 이를 받아들이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었다는 점도 감안해야한다. 실제로 타나가 분노하면서 폭주하자 헤카톤은 괴물이 되어버렸으며, 나라는 그 날 하루아침에 멸망했다.
[36]
륀느 - 제로는 모자녀 관계, 아이오나와 타나는 자매 관계.
[37]
이와 동시에 륀느는 초월자의 권능을 상실했다.
[38]
차원의 도서관 스토리
세피로트의 정원사에서 생명의 초월자가 돌아오는 것을 기다리고 있었으며 기존에 생명의 신관들이 존재했으나 어느 날 갑자기 모두 사라져버렸다는
아샤의 묘사로 보아, 다르모어 이전에 다른 생명의 초월자가 존재했던 것으로 보이며, 모종의 이유로 소멸한 것으로 추정된다.
[39]
다만 종족들을 학살하는 행적이 제른 다르모어와 비슷한 아이오나의 경우 존재 자체가 잘 알려져 있지 않았다. 대내외적으로 레프군을 선동해 타 행성과 종족들을 침공한 다르모어와는 달리 아이오나는 일곱 종족을 멸종시키면서도 흔적을 남기지 않고 활동했다. 단 시간의 초월자 크로니카는 불명이다.
[40]
작중에서는 초월자가 공백인 상태에서 필멸자가 초월자가 되는 과정을 초월자가 환생했다는 표현으로 사용했으나
카이저처럼 환생한다는 표현을 보아 기억, 경험, 영혼이 이어지는 환생이 아니라 능력과 힘이 이어지는 개념에 가깝다.
[41]
검은 마법사와 제른 다르모어를 잇는 메이플스토리의 세번째 최종 보스로 추측된다. 1부의 검은 마법사는 빛의 초월자, 2부의 제른 다르모어는 생명의 초월자였기 때문이다.
[42]
아즈모스 협곡에서 언급된 인공적으로 탄생한 초월자이다. 소설
얼음과 불의 노래에 나오는 용어중에
발라 모르굴리스(모든 자들은 죽는다All men must die)가 있는데 모티브로 따온 걸로 보인다.
[43]
데몬 데미안 형제도 이 차원 포탈을 이용해서 메이플 월드로 건너 온 것으로 추정된다.
[44]
LV80 카이저 - 펜릴에게 가자
[45]
드라크의 초월자 실험을 연구하는 정체불명의 학자는 드라크가 금화까지 주조했기 때문에 초월자 실험을 주도한 동기를 초월자이자 마스테리아의 왕이 되려고 했기 때문이라고 추측하였다. 드라크의 초상화의 설명에 그를 가리켜 야심 찬 눈빛과 자아도취한 입가의 미소가 돋보이며 스스로의 야심에 파멸한 인상이라고 언급해 드라크가 매우 오만한 성품이라는 것이 간접적으로 나왔기에 정체불명의 학자의 추리대로 일 가능성이 높다.
[46]
이 실험으로 탄생한 초월자 모르굴라스의 재앙의 저주로 드라크와 그를 따르는 부하들이 끔찍한 최후를 맞이하였다.
[47]
데미안의 마검 파멸의 검은 아즈모스 협곡에서 제조되었으며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에서 데몬은 데미안에게 마검에 깃든 힘은 수천년 동안 희생된 혼혈 마족들의 원혼이라고 설명하였다.
[48]
아즈모스 협곡을 조사하던 헬레나가 언급한다.
[49]
김창섭 디렉터의 말에 의하면
04:55:57부터 마스테리아는 메이플 월드의 지하에 겹쳐있는 상태다.
[50]
초월자 실험을 주도한 드라크가 실험체로 전락한 초월자를 대상으로 힘을 빼앗으려고 실험을 한 것이 아니라 굳이 초월자를 인공적으로 만들어내는 실험을 한 것으로 보아 마족들이 초월자를 끌어내렸다기 보다는 초월자들 사이에 모종의 일이 일어나 초월자의 자리에 공백이 생겨났을 가능성도 있다.
[51]
검은 마법사와 륀느는 봉인됐고 알리샤는 힘의 대부분을 소모해 힘을 회복하기 위해 루타비스에서 잠에 들자 메이플 월드의 모든 초월자 자리에 공백이 생겼고 이 때문에 수백년 동안 메이플 월드와 그란디스는 융합되기 시작하였다.
[52]
대적자가 타나를 죽이지 않은 것 이외에는 모두 검은 마법사의 계획대로 진행되었다는 말과 리멘의 루미너스 전용 스크립트에서는 검은 마법사가 루미너스를 소멸시킬 수 있었음에도 오히려 루미너스에게 소멸하기 위해 고의적으로 자신에 대한 복수심만을 심어주었다는 내용이 나온다. 따라서 루미너스에게 어둠의 힘을 심은 것도 확실하게 검은 마법사의 계획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비록 검은 마법사가 루미너스의 인생을 망친 철천지원수였지만
한편으로는 루미너스는 빛과 어둠을 동시에 다루며 더 강한 힘을 얻을 수 있게 되었고, 후에 됐을지도 모르는 초월자로서의 굴레로서도 벗어나게 해준 셈.
[53]
검은 마법사와
제른 다르모어의 행동으로 인해 초월자에 공백이 생기면서 세계가 고대의 형태로 되돌아가는 것을 뜻한다.
[54]
그리고 이것은 다르모어의 명령을 받은 사도
레이나가 메이플 월드를 침공하게 된 원인이 되었다.
[55]
정확히는
제른 다르모어와
검은 마법사와는 별개의 인물이 둘의 역할을 잇는 후계 초월자가 탄생한다는 의미이다.
[56]
이 설정이 본메에 들어올 수 없는 이유는 심각한 설정 오류가 발생하기 때문. 애초에
검은 마법사는 초월자의 '노력하지 않아도 저절로 균형이 맞춰진다'는 점을 자신의 계획에 이용했기 때문이다. 애초에 메M의 스토리 자체가 본메의 설정과 충돌하는 요소가 꽤 존재한다.
검은 마법사의 과거 모습인
하얀 마법사가 별개의 인격으로 묘사된다든지,
검은 마법사가
륀느뿐만 아니라
알리샤의 힘도 흡수했다든지...이런 오리지널 설정과 스토리는 훌륭하다는 평가 또한 받고 있지만, 본메에서는 전혀 써먹을 수 없을 뿐더러 페러렐 월드 스토리(스핀오프)로 보기에 훌륭한 정도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