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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11 14:40:45

집행관(스타크래프트 시리즈)

1. 개요2. 상세3. 해당 프로토스들4. 프로토스 인게임 안내 음성5. 여담

1. 개요

Executor.

법무관과 더불어 프로토스 기사단( 칼라이 템플러들)을 통솔, 운용하는 지휘 계급 중 하나다.

2. 상세

법무관과 차이가 있다면 이들은 기함이나 본부에서 지휘한다는 것이다. 집행관이 거대한 군 조직 하나를 이끄는 야전 사령관같은 존재라면, 법무관은 그 휘하에서 직접 병력을 현장 지휘하는 군단장 내지 사단장 정도로 볼 수 있겠다. 비슷한 것이 미국의 지역사령부(예를 들어 태평양사령부, 유럽사령부)의 사령관에 해당한다.[1]

이 때문인지 플레이어처럼 현장(게임 상)에 등장은 커녕 본명 대신 집행관으로 불리는 경우도 많다. 공허의 유산에서 피닉스의 인격과 기억을 이식 받은 정화자 탈란다르 또한 아르타니스를 보자마자 반가운 목소리로 "Executor!"를 외치는 걸 보면 알 수 있다. 공허의 유산 캠페인을 진행하다보면 작중에서 각 분파의 영웅 캐릭터들을 집행관들[2]이라고 표현하는 것을 볼 수 있으므로, 아마 장성과 비슷한 직책인듯 하다. 집행관은 테란으로 치면 사령관과 같은 위치이기 때문에 주 종족이 프로토스인 프로게이머를 집행관이라 말하기도 한다.

이들 중 '엔 타로 OOO' 식으로 종종 희자될 정도로 유명한 집행관으로는 아둔과 태사다르가 있으며, 공허의 유산에선 아르타니스가 추가되었다.

특히 이들중에서 업적과 명성이 뛰어난 자들은 '고위 집행관(High Executor)'이라고 불리는데 이들은 '집행관의 성채(Citadel of the Executor)'라는 곳에서 사무를 집행하며 집행관의 성채는 안티오크에 소재한다.[3] 설정상 집행관이 흔하고 고위 집행관이 희귀하다지만 일반적으로 게임 내적으로 집행관을 언급할 때는 이 고위 집행관인 경우가 많다.

야전교범에 따르면 연결체 안에서 직접 안내 메시지를 소리치고 있다는 낙서가 있다. 밑의 스타크래프츠의 내용에서 따온 것인데 해병 빌리, 저그와 프로토스의 투견 일꾼 만우절 장난같이 스타크래프츠의 장난을 역수입한 것.

사실은 탐사정을 갈구는 아주 귀찮은 존재라 한다. 카봇화된 Star Crafts에선 탐사정 처럼 현실의 사람처럼 행동하는데 문제는 링크 설명대로 탐사정을 갈구고 탐사정을 가두고 광물을 낭비하면서 아예 광물로 온갖 치장을 다하더니 책임을 다른 프로토스 들에게 돌리거나 울트라리스크가 난입하자 다른 연결체로 빤스런하는 등 무책임한 모습을 보여준다.

3. 해당 프로토스들

※ 고위 집행관은 ★로 표시

4. 프로토스 인게임 안내 음성


영문판


한국어판

또한 스타크래프트 2 프로토스 건물의 초상화 및 기본 아나운서로 나오는 인물의 직책도 집행관이다. 목소리 연기는 영문판은 알다리스나 2의 초월체와 같은 폴 아이딩, 국내판은 해병, 고위 기사와 같은 방성준.
동맹 기지가 공격받고 있습니다.
동맹이 교전 중입니다.
기지가 공격받고 있습니다.
그곳에는 소환할 수 없습니다.
핵 공격이 감지되었습니다.
탐사정이 공격받고 있습니다.
아군 전사들이 교전 중 입니다.
게임을 일시 정지합니다.
게임을 계속합니다.
광맥이 고갈되었습니다.
수정탑이 더 필요합니다.
베스핀 가스가 더 필요합니다.
광물이 더 필요합니다.[6]
에너지가 부족합니다.
베스핀 간헐천에 배치해야 합니다.
동력이 공급되지 않는 지역입니다.
소환 완료[7].
연구 완료.
업그레이드 완료.
베스핀 간헐천이 고갈되었습니다.
[8]수정탑이 공격받고 있습니다.
수행할 수 없습니다. 보급품[9]이 한도에 도달했습니다.

특기할 만한 사항은 1편의 포트레이트는 알다리스 것을 쓰지만 각종 자원 부족 및 적 공격이나 핵 발사 등 알림 메시지는 작중 알다리스 목소리와는 다른 듯한 느낌이 든다. 하지만 성우는 동일 인물이 맞으며 스2와 달리 집행관=플레이어이기 때문에 설정상 조언자는 심판관(알다리스)일 수밖에 없다. 한편 스2의 집행관은 알다리스 본인이 아니지만 목소리가 알다리스 성우이다.

참고로, 협동전 임무에서 알라라크를 플레이를 해보면 아르타니스와 보라준, 카락스와 달리 탈다림풍의 검붉은색과 붉은안광을 지녔다. 그리고 새로나오는 피닉스의 경우에는 정화자 풍으로 설정되어 색다른 인상을 준다.

5. 여담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날과 브루드 워 미션의 주인공은 사실상 동일 인물로 여겨졌으나 이후 설정이 바뀌면서 별개의 인물이 되었다. 자세한 건 아르타니스와 집행관(스타크래프트 시리즈)/플레이어 문서 참조.

스2에서는 일반유닛이 5킬을 달성할때마다 계급이 상승하는데 20킬 이상을 올린 프로토스 유닛은 집행관까지 승진한다. [10]

군단의 심장 캠페인의 '내부의 적' 임무( 니아드라를 통해 함선의 프로토스를 몰살)에서 '원정대장'이라는 이름으로 샤쿠라스 프로토스( 댈람)의 한 집행관이 등장한다. 초상화 외형이나 대사를 보면 칼라이 출신으로 보인다. 성우[11]와 초상화는 아나운서 집행관과 동일하다. 고유 대사는 아래와 같다.
저그가 우리 함선에 침입했다! 전사들이여, 저그를 없애라!
저들을 막아라! 저그가 정지장 보관소에 들어가선 안 된다!
실험 표본들을 제거해라! 저그가 흡수하게 두어선 안돼!
함선이 충분히 멀리 나왔다! 구명정을 준비해라!
우리에게 패배란 없다, 칼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리라!
한 대사 한 대사가 악화된 상황을 다급히 저지하고자 소리치는 게 일품. 저그 캠페인이며 시나리오가 시나리오인만큼 구명정은 단 한 척도 발사되지 못하고, 샤쿠라스에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프로토스 원정군은 전멸한다. 해당 임무 이전의 칼디르에서는 " 샤쿠라스에 알려야 한다. 샤쿠라스에서 황금 함대를 보내 너희를 제거할 것이다!"와 같은 대사가 있다.
[1] 실제 카라스나 피닉스 같이 법무관의 직책을 가진 인물은 모두 영웅 유닛으로 조작이 가능하다. [2] 로하나가 집행관으로 불리는 이들이 네라짐의 대모, 보라준 탈다림의 군주 알라라크, 탈란다르 정화자의 지도자 카락스등의 세력 내 최고 군 권한자들이다. 이로 볼때 장군, 제독 호칭과 마찬가지로 범용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존칭으로 보인다. [3] 오리지널의 주인공도 여기서 엄무를 봤으며 공허의 유산 후반부에는 사이오닉 매트릭스를 저지하기 위해 이곳에 침입하는 미션이 있다. [4] 당시엔 신출내기 법무관 정도였는데, 후에 설정이 바뀌면서 오리지널 스토리의 주인공 집행관이 되었다. 이때의 활약 후인 스타크래프트 2 시점에서는 프로토스의 지도자인 신관까지 올랐다. [5] ★ 표시는 없지만 고위 집행관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왜냐하면 실제 플레이어가 안티오크에서 집무를 보고 있었기 때문인데, 설정에 따르면 고위 집행관은 안티오크에서 집무를 봄 + 플레이어는 안티오크에서 집무를 봤음 = 플레이어는 고위 집행관이었음. 이러는 등식이 성립하기 때문. 그럼에도 각종 위키나 설정에서는 고위 집행관의 예시로 아둔, 태사다르, 셀렌디스만을 언급하는데, 이게 설정 변경으로 인한 문제를 미처 신경을 쓰지 못해서 누락된 건지 아니면 해당 사항이 예시 항목일 뿐이기 때문에 당연히 아르타니스도 포함되어야 한다고 봐야하는지 이견이 있기 때문. [6] 근데 간혹 광물 더 필요합니다라고 들릴때도 있다. [7] 스타크래프트 2 초창기에 존재했던 대사로, 현재는 섬멸전에서 들을 수 없다. [8] 여기서부터는 공허의 유산부터 추가된 대사다. [9] 설정 오류다. 설정에 맞추려면 사이오닉 에너지라고 하는 게 좋다. [10] 수련생-조언자-교관-지도자-집행관 순 [11] 영문판의 성우는 제이미슨 프라이스로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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