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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진주양 음경 구진증 혹은 진주양 음경 소구진은 귀두 부분에 작은 좁쌀 모양의 돌기가 생기는 것이다. 진주양의 '양(様)'은 모양이라는 의미다. 보통 약 1-3mm 크기의 피부색 혹은 붉은 색의 구진이 귀두부나 음경의 여러 부분에 나타나게 된다. 귀두 부분에만 나는 것이 아니다. 이건 절대 병이 아니다! 처음보는 사람이 보면 곤지름과 외형이 비슷해 보여서, 성병으로 착각할 수 있지만, 성병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가끔씩 5살 때 생기기도 하지만, 대체적으로 사춘기에 생기기 시작해서 10~50대 남성에게서 흔히 발견된다. 진주양구진, 진주종성구진, 진주성구진, 음경구진, 음경사마귀, 진주성음경구진, 귀두사마귀, 음경좁쌀사마귀, 진주구진, 진주종성구진, 귀두돌기 등의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린다.
위에서도 설명했다시피, 이것은 정상적으로 생길 수 있는 것으로 전체 성인의 약 19%~30%에서 발견되는것이다. 처음엔 병으로 분류되기도 했지만 위생 문제와도 관련이 없으며 그저 혈관 조직이 평균보다 조금 많아서 생긴 신체의 조직이다. 즉, 아무런 증상도 없고 기능적으로도 아무런 역할을 하지 않는 조직의 일종이다. 귀두 주변에 포진하는 규칙적이고 단순한 형태의 유두형 구진으로, 정상적인 생물 조직이므로 병 걱정할 필요는 없다. 다만, 미관상 등의 여러 이유로 제거하고 싶다면 레이저 수술을 해주긴 한다. 하지만,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진주양은 병으로 분류되지 않으므로 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는다.
오히려 아주 소량의 유성 분비물을 분비하여 음경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해준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어떤 사람은 정말 많지만 어떤 사람은 거의 없다시피 할 정도로 적기도 하다. 그리고 기관과는 관련이 없지만, 혈관 조직이 많아서 생긴다는 것은 음경에 통점이 많다는 의미기도 하다. 즉, 소위 좀 더 '잘 느낀다'는 것이다.
일부 청소년들이 자위행위를 많이해서 생긴 습진, 혹은 여드름의 일종으로 보고 짜내는 경우가 종종 발견되곤 한다만, 안하는게 좋다. 간혹 피지가 차거나 곪아버리는 상황이 생길 수 있는데 귀두포피염이거나 귀두포피염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지금 아프지 않다고 무식하게 짜다간 나중에 큰 고통을 맛볼수 있다. 짜지 말고 조용히 비뇨기과에 가는 것이 나중을 위한 것이다.
수음 행위 시 윤활제로 바디크림을 발라쓰고 휴지로 닦는 뒤처리만 했는데 몇 개월 뒤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는 경험담이 존재한다. 충분한 유분 보충으로 사라진 듯. 없애고 싶지만 수술이 두려워 망설여지는 이용자가 있다면 부작용도 없는 이 방법의 시도를 고려해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