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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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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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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 민중당'이라는 이름으로 창당하였으며, 2020년 6월 20일 당원총투표를 실시해 권리당원 88.3%의 찬성[1]으로 당명을 '진보당'으로 바꾸었다.
2023년 8월 기준 당원 수가 9만 8천 명을 넘겼고, 같은 해 10월에 10만 명을 넘겼다. 진보정당 가운데 가장 많은 당원을 보유하고 있다.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원내 진보정당인 정의당을 이기고 더 많은 당선인을 배출했고, 2023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서 강성희 후보가 전주시 을 국회의원에 당선되면서 원내 정당으로 진출했다. 또한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과 연합해 지역구 1석, 비례대표 2석 총 3석을 얻음으로써 원외정당으로 전락한 녹색정의당을 제치고 진보정치의 주도권을 쥐게 되었다.
1.1. 민중당 시절
자세한 내용은 민중당(2017년) 문서 참고하십시오.1.2. 2020년
자세한 내용은 진보당/2020년 문서 참고하십시오.1.3. 2021년
1.3.1. 2021년 재보궐선거
- 서울특별시장 보궐선거 - 송명숙 청년진보당 대표 겸 공동대표
- 부산광역시장 보궐선거 - 노정현 부산시당 위원장
- 울산광역시 남구청장 보궐선거 - 김진석 울산시당 남구지역위원회 정책위원장
- 경기도 파주시 가선거구[2] 보궐선거 - 김영중 민주노총 고양파주지역위원회 사무처장
4명이 출마하였으나 모두 낙선하였다.
1.4. 2022년
1.4.1. 제20대 대통령 선거
김재연 상임대표가 출마하였으나, 5위로 낙선하였다.1.4.2.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178명의 후보를 등록시키며 원외정당 중에서는 가장 많은 후보를 공천했다. 이는 정의당과 같은 수치이며, 진보당 외의 모든 원외정당 및 시대전환, 기본소득당의 후보 수를 합친 것보다 많은 수. 또한 진보당-정의당-노동당-녹색당의 진보단일화가 전국적으로 이뤄졌는데, 현재 진보당의 가장 큰 세력 기반인 광주와 전남, 그리고 진보정당의 요충지인 울산 및 창원 등지에서 대부분이 진보당으로 단일화가 이뤄지며 의석 확보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NL계 특유의 조직 능력이 이번에도 어디 가지 않았다는 평.개표결과 기초자치단체장 1명[3], 광역의원 3명[4], 기초의원 17명[5]을 당선시켰다. 이로써 지방선거의 숨겨진 승자가 되었다.
자세한 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정당별 결과/진보당 항목을 참고하십시오.
1.5. 2023년
- 2월 18일, 민중자주통일전위 사건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제주도당 위원장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되었다. #
- 9월 9일부터 9월 10일까지 광주에서 정책당대회를 열었다.
- 10월부터 리얼미터 정당 지지도 여론조사 대상에 포함되었다. 정의당에는 다소 밀리지만 1%p 내외의 격차만을 보이고 있으며, 과거 민중당의 지지도와 비교해 비교적 양호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
1.5.1. 2023년 상반기 재보궐선거
- 2023년 상반기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강성희 전북도당 민생특위 위원장이 전주 을 재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진보당 입장에서는 원내 복귀가 걸린 중요한 선거인 만큼 중앙당 차원에서도 전폭 지원에 나섰다. 이후 민주노총의 지지도 받았다.
- 개표 결과 39.07%로 당선되었다. 이로써 진보당은 3년 만에 원내에 복귀하였다.
1.5.2. 2023년 하반기 보궐선거
1.6. 2024년
- 1월 8일에 발표된 리얼미터 정당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드디어 정의당을 0.2% 차이로 따돌리고 2.2%의 지지율을 기록하였다. 이는 최초로 정의당을 앞지른 것이다. #
- 1월 15일에 발표된 리얼미터 정당 지지율 여론조사에서도 역시 정의당을 0.1% 차이로 앞서며 대표 진보정당으로서의 입지 가능성을 확인했다.
- 그러나 1월 22일 발표된 리얼미터 정당 지지율 여론조사에서는 1.1%p 낮아진 0.7%를 기록하여 다시 정의당에 1%p 뒤지는 결과가 나왔다.
1.6.1.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늘 그랬던 것 처럼 그 어느 원내 정당보다 빨리 공천을 확정시키고 있다. 선거 1년 전부터 후보를 정해 기반을 다지겠다는 목적으로 보이며, 영호남 동시 당선과 비례대표를 포함해서 10명 이상 당선이 목표라고 밝혔다. 또한 2024년 1월 말 기준 지지율 2.4%로 지지율 역시 정의당과 동등한 수준으로 올라서면서 당에서도 총선 결과에 기대를 걸었는지 공격적으로 선거운동에 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만 전국적으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단일화가 진행되는 와중에 대부분의 진보당 후보들이 지지도나 인지도 모두 민주당 후보에 모두 밀리는 탓에 굳이 단일화를 할 필요가 없는 호남, 애초에 야권연대 차원에서 일부 양보받은 TK 지역구[6], 민주당 후보 측에서 단일화를 거부한 관악구 을 지역구를 제외한 모든 후보들이 사퇴했다. 다만 몇몇 후보들은 단일화 과정에서 승리하여 본선 티켓을 거머쥐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울산 북구의 윤종오 전 의원이라던가, 부산 연제구의 노정현 시당위원장 등.예상을 깨고[7] 더불어민주당이 제안한 더불어민주연합에 참여를 선언했다. # 이후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 3석을 배분하기로 합의되었다. 울산 북구에서 민주당과 단일화한 윤종오 전 의원은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상헌 의원과의 양자 경선에서도 승리하면서 야권 단일후보가 되었다.
선거 결과, 울산 북구에서 윤종오 후보가 당선되었고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로 출마한 정혜경(5번), 전종덕(11번) 후보가 당선되어 실질적으로 3석을 확보하였다.[8] 더불어민주당과의 적극적인 연대를 통해 최대한의 실리를 챙기는 데 성공한 셈.[9]
1.6.2. 2024년 상반기 재보궐선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시 아라동 을 선거구에 양영수 민주노총 제주본부 부본부장을 부천시의회 마 선거구에 이종문 후보를 공천하였다. 해당 선거구들은 민주당이 귀책 사유 제공에 따른 무공천을 결정한데다 타 정당들도 공천을 하지 않으면서 사실상 국민의힘 후보와 여야 1:1 대결을 펼치게 됐다.또한 국민의힘 박환희 시의원이 지난 2023년 11월 10일 새벽 심정지를 일으켜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세상을 뜨면서 보궐선거가 결정된 서울특별시의회 노원구 제2선거구에는 유룻 당 노원구위원회 청년정책위원장을 공천했다.
선거 결과, 민주당과 연대한 아라동 을 선거구와 부천시 마선거구에서 각각 1석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1.6.3. 2024년 하반기 재보궐선거
영광군수 재선거에 이석하 지역위원장을 공천하였다. 영광군은 현재 선출직 도의원도 있고 21대 총선 당시 정당득표율 2위를 달성하는 등 진보당 기반이 있는 곳인만큼 영광군수 선거에 전 당력을 집중하였다.선거결과 2위로 낙선하였으나 호남에서 민주당을 위협할 정도로 지지율을 급상승 시켰고 전국적으로 진보당의 인지도와 기반을 넓히는데 성공하였다.
[1]
투표 18,882명 찬성 16,671명(88.3%).
[2]
교하동,
운정3동,
탄현면
[3]
울산 동구청장
김종훈
[4]
박형대 전남 장흥군, 오미화 전남 영광군, 오은미 전북 순창군
[5]
최나영 서울 노원구, 국강현 광주 광산구, 김은정 광주 광산구, 김명숙 광주 광산구, 박현정 광주 동구, 김태진 광주 서구, 손혜진 광주 북구, 박문옥 울산 동구, 강진희 울산 북구, 윤경선 경기 수원시, 송윤섭 충북 옥천군, 유영갑 전남 순천시, 최미희 전남 순천시, 황광민 전남 나주시, 백성호 전남 광양시, 김지숙 전남 화순군, 손진영 전북 익산시
[6]
대구의
동구·군위군 을,
달서구 병 및 경북의
경산시.
[7]
21대 총선에서
더불어시민당측에 참여를 직접 요청한 적도 있었기 때문에 이번 참여를 아예 예상못한 것은 아니다. 당시엔 더불어민주당측에서 NL 관련 논란을 의식해서인지 참여를 거부했었다.
[8]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승계 1순위가 진보당 몫인
손솔 후보로 22대 국회 도중 원내 4석이 될 가능성 또한 존재한다.
[9]
민주당과 협력하지 않은 녹색정의당과 노동당은 사이좋게 원외정당이 되었다, 이로 인해 소위 "민주당 2중대 or 민주당과의 긴밀한 협력 = 생존의 길"이란 공식이 진보정당 내에 생길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 상황이라 민주당 아래로의 종속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크다. 기본소득당의 경우 21대 총선 당시 더불어시민당 참여로 진보정당 지지자들에게 큰 비판을 받았는데, 진보당 역시 22대 총선 때 더불어민주연합 참여, 울산 동구에서의 이중단일화 논란, 민주노총 산별노조들과의 갈등 등으로 갈등을 겪었다. 현재는 지역구 조직력이 건실하며, 민주노총 내부 지분도 매우 크지만, 과거 정의당처럼 민주당 지지자의 전략 투표의 지분이 매우 크게 높아질 가능성도 더러 있다. 실제로 2022년 이전까지 정의당은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전략 투표를 받아 비례득표를 올렸으나 정의당이 민주당을 배반하자 그들에게 단 하나의 의석수도 허용하지 않은 것처럼 진보당도 민주당과 관계가 틀어지면 순식간에 지지기반이 붕괴하는 사상누각 상태인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기에 이를 극복하고 민주당과 상생하면서 진보당의 몫을 지켜내는 것이 숙제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