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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4 12:12:07

조립 컴퓨터

커스텀 컴퓨터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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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장점3. 단점4. 견적5. 순서와 방법6. 부품별 A/S 네트워크
6.1. CPU6.2. 메인보드6.3. 그래픽카드
7. 조립식 노트북8. 관련 문서

1. 개요

파일:external/www.pconline.lt/PCMag_BuildGamingPC..jpg
메인보드 PCIe ×16 슬롯에 그래픽 카드를 설치하고 있다.
Custom-built computer / Custom PC[1]

완제품이 아닌 데스크톱 컴퓨터는 전부 조립식 컴퓨터이다. 단어 자체의 뜻은 '부품을 조립해서 만든 컴퓨터' 라는 뜻이지만, 여기서는 구매자의 입맛대로 부품을 선택해서 조립한 커스텀 컴퓨터라고 보는 것이 좋다. 조립 컴퓨터란 표현보다는 커스텀 컴퓨터라고 부르는 게 맞는 표현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브랜드 PC 역시 커스텀이 가능해서 완벽하게 맞는 말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하지만 조립컴퓨터라는 표현도 브랜드 PC 또한 “부품들을 조립해서 만든 컴퓨터”이기에 마찬가지이다. 노트북 컴퓨터의 경우 현재는 대부분의 부품이 납땜으로 되어서 교체가 어려워졌지만 과거 분해가 용이했던 시절 원하는 모듈을 구해다 붙이는 경우도 종종 있었는데 넓게보면 이도 해당한다 볼 수 있다.

사실 중소기업, 대기업 컴퓨터들의 안을 뜯어보면 이 역시 부품들이 조립된 PC이고, 대부분의 부품들은 단품으로 시장에서 팔리고 있는 제품들이다.[2] 이렇게 된 이유는 IBM IBM PC를 만들면서 기성품을 그대로 쓸 수 있고, 각종 부품들이 호환될 수 있도록 IBM PC 호환기종 아키텍처를 구성했기 때문이다.[3] 덕분에 코모도어 인터내셔널, 아타리, 애플 등의 경쟁 PC 제조사들을 누르고 PC의 대세가 되었는데, 그 달콤한 열매는 컴팩, Dell, 휴렛팩커드, 그리고 훗날 IBM의 PC 사업부를 인수한 레노버 등의 호환기종 제조사들과 오리지널 IBM PC를 만드는 데 기여했던 MS 인텔이 차지했다는게 아이러니다. 대기업 PC는 결국 PC 부품들을 대량 구입해서 조립하고 최적화한 뒤 품질검수 비용 + 사후 서비스 비용을 합쳐서 파는 완제품일 뿐이다. 이미 구매한 대기업 PC가 시간이 지나 불만족스러운 경우 확장 공간이 있다면 여러 부품을 추가로 넣어줄 수도 있다.

대기업, 중소기업의 PC에는 브랜드 값과 같은 거품 및 고객 지원 비용이 가격에 추가되고, 그들이 만든 PC는 가급적 많은 사람이 만족할 만한 무난한 성능 선에서 타협한 제품이다. 만약 기업체에서 일반 사무작업용 환경을 구축하고 유지하는 입장이라면, 규격화, 고객 지원 및 물량 확보 차원에서 대기업 PC나 노트북을 쓰는 것은 당연한 수순일 것이다. 기업체의 입장에서 업무에 필요한 성능이 확보되고[4] 사후 고객 지원을 통해 고장으로 인한 인건비 손실이 크게 절약된다면 가성비가 약간 좋지 않은 것은 매우 부차적인 문제일 뿐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인적인 목적으로 사용한다면 고객 지원에 들어가는 비용을 아껴서 성능에 투자하거나, 혹은 돈을 더 투자해서 완제품이 제공하는 것 이상으로 강력한 성능을 확보하는 선택도 할 수 있게 된다. 그런 선택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 조립 PC인 것이다.

2. 장점

부품을 입맛대로 골라 조립할 수 있는 특성상 최고의 자유도와 가성비를 갖출 수 있다. 현재 시장에서 판매되는 컴퓨터 부품의 숫자와 그 조합을 따질 때 무궁무진한 조합이 나올 수 있지만, 용도, 금액에 따라서 그 조합이 달라지기 때문에 처음부터 완제품으로 나오는 PC와는 비교를 불허한다. 아울러 독특한 목적( 스트리밍부터 그래픽 작업, 작곡/ 영상 작업, 서버 구축 등)에 특화된 개성있는 PC를 구축할 수도 있다.

브랜드 PC의 경우 최신세대 i7에 내장 GPU 구성을 비롯한 괴상한 조합이 있고 이를 눈탱이 맞기 쉬운데 조립 컴퓨터는 컴갤이 아닌 이상 어느 하드웨어 커뮤니티에서 견적을 받든 그 견적이 합리적인 구성을 지녔을 확률이 크다.

돈이 많다면 초고사양 PC[5] 또는 무소음 PC를 구축할 수 있다. 주로 그래픽 계열에 투자하는 편이며, 하드코어 게이머나 소규모 디자인 기업에서 사용한다. 대중적인 PC에서 취급하기 어려운 쿼드로 라데온 프로 같은 전문가용 그래픽 카드를 쓰기도 하며, 크로스파이어 SLI를 구성하기 위해 그래픽카드를 여러개 연결하기도 한다. 그래픽 작업 외에도 GPGPU를 활용한 병렬연산 머신을 구축하고자 할 때에도 독특한 구성[6]의 조립PC를 구축하기도 한다. 사실 비싸서 그렇지 메이커 쪽도 가능하고, B2B 전용으로 풀려 제온/ 에픽 등의 서버용 CPU나 쿼드로/ 라데온 프로 등의 워크스테이션용 GPU, 테슬라/ 라데온 인스팅트 등의 연산용 GPU와 같은 전문가용 제품군들은 B2B 채널이 아니면 구하기도 어렵고 완제품으로 사는 것보다 비싼 경우도 많다. 하위 제품들은 그냥 평범하게 돈 주고 살 수 있지만 상위 제품들은 기본적으로 완제품으로만 공급되기에 정규 유통 채널을 통해 구하지 못하고 사후지원도 까다로워지는 등 리스크가 커 빌드 퀄리티와 사후지원 등에서 메리트가 있는 메이커 워크스테이션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다. 워크스테이션 참고.

반대로 전성비를 챙기는 조용한 PC를 구축할 수도 있다. 무소음 PC, PC-Fi, HTPC, 홈서버 등등이 그 예시이며, 필요한 것은 좋은 부품으로[7], 필요없는 것은[8] 과감히 생략하여 나름대로의 가성비도 챙길 수 있다.

돈이 없다면 메이커 PC에 없는 초저사양 PC를 구축할 수 있다. 부품 선택의 여지는 없겠지만, 인건비와 브랜드 비용과 AS비용을 아껴 스스로 컴퓨터를 조립해야 하니 조립 PC밖에 선택의 여지가 없다. 40만원 이내로 LOL, 서든어택, 스타R, 발로란트 같은 저사양 게임이나 문서 작성, 웹서핑, 스트리밍 등 될 건 다 되는 PC를 구축할 수 있다.[9] 다만 로스트아크 오버워치 2 같은 중사양 온라인 게임이라면 저가 엔트리급이라도 외장형 그래픽 카드[10]는 필요하므로 65만원까지는 예산을 잡아야 한다. 현세대 게임을 빡빡하게나마 구동하려면 제대로 된 수준의(1~2세대 전의 메인스트림급) 그래픽 카드[11]까지 필요하므로 최소 80만원 이상의 게이밍 PC를 구매해야 그나마 현세대 게임들을 찍먹이라도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조립 컴퓨터/견적 문서 참조.

게다가 신품과 중고 부품을 조합하여 최고의 가성비 PC를 제작할수도 있다. 케이스, 파워, HDD/SSD 같은 것은 신품으로 구입하고 잘 고장 안나면서 (동일 스펙)신품과 성능차이 없는 CPU, RAM 등은 중고로 구입하여 완성품 PC를 만들수도 있다. 중고라면 99,000원으로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까지 최하옵으로 구동 가능한 중고 조립 컴퓨터까지 만들 수 있다.

또한 기존에 가지고 있는 PC에서 필요부품만 교체하는 소위 '업그레이드'가 수월하다. 최초 구입시 동세대 저가형 CPU로 구입한 경우 나중에 호환되는 고가형 CPU로 교체할 수도 있으며, 나머지는 그대로 두고 그래픽카드만 교체해서 고사양 게임을 돌릴수도 있다.[12] 더 나아가서는 케이스, 파워, SSD 정도만 놔 두고 내부[13]를 완전히 갈아 엎을 수도 있다.

간혹, 규격이 호환이 되는 버려진 남는 부품들을 모아 새 PC를 꾸며볼 수 있다는 점도 조립 PC의 매력이다. 또, 예산이 매우 여유로운 경우 커스텀 수랭 쿨러 등 컴퓨터의 외관을 맘대로 꾸밀 수 있다는 것도 매력적인 장점이다.

3. 단점

예시[14]

제일 먼저 만나는 큰 난관은 컴퓨터 하드웨어/소프트웨어에 관한 기초적인 지식이 없으면 부품 구매부터 조립까지 매우 애를 먹는다는 것이다. 애를 먹는 건 둘째치고 바가지에 당해 터무니 없는 가격에 구매하거나 아예 구식 부품을 신품 마냥 구매해 버리게 되는 수가 있다. 그래서 최소한 핵심 부품들의 역할이나 평균 가격 정도는 무조건 알아둬야 한다. 그 중에서 내 용도와 예산에 맞는 부품을 하나하나 선택해야 된다. 그렇게 각 부품들을 구매한 후 조립하면 끝나는 것이 아니라[15] OS부터 설치해야 되는 경우가 많으며[16], OS 설치를 완료하더라도 각종 드라이버들을 일일이 설정해주고 업데이트해줘야 된다. 완제품으로 판매되는 PC는 이런 세팅이 다 되어 있어서 구매가 완료되면 바로 사용할 수 있지만, 조립 PC는 하나하나 직접 세팅을 해줘야 한다.

하드웨어 고장은 대부분 구매 후 6개월 이내 발생하는 초기불량이다. 초기불량을 제외하면 파워 서플라이 지나치게 싸구려를 쓰지 않는 이상 (갑작스러운 정전이나 충격 같은 외부적 요인으로 인한 고장을 제외하고) 순정으로 썼을때 컴퓨터 하드웨어는 거의 고장이 나지 않는다. 브랜드 PC의 A/S는 사용자 부주의로 인한 소프트웨어 재설치가 반을 넘는다. 실제 운영체제 재설치가 필요한 경우도 있으나 불필요한 재설치가 많다. A/S 기사 입장에서는 사용자의 PC 환경에 대해서는 잘 모르기 때문에 일단 백업복구를 하거나 윈도우를 밀어버리는 것이 가장 빠르고 확실하며 편하기 때문에 애용한다.

또, 메이커 PC의 출장 A/S를 받을 수 없다는 것이 손꼽히는 단점이다. 출장 A/S가 중요한 이유는 컴맹은 고장의 원인을 직접 진단할 수 없기 때문이다. 컴퓨터가 고장났을 때는 그 원인이 매우 다양하므로 컴퓨터를 잘 아는 사람도 직접 이것저것 테스트를 해봐야 원인을 진단할 수 있다. 본체는 6개의 하드웨어 주요 부품인 CPU, 메모리, HDD, 파워 서플라이, 메인보드, 그래픽 카드 운영체제 소프트웨어로 이루어져 있는데 직접 조립도 못한다면 원인진단이 가능할리가 없다. 참고로 컴퓨터가 얼마나 민감하냐면, 냉장고와 같은 멀티탭, 콘센트에 전원선을 꽂았더니 전력이 부족해서 작동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고장의 원인은 크게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두 종류이다. 이 때 초급자도 금방 고칠 수 있는 일반적 문제가 있고 전문가가 취급해야 하는 것이 있다.

조립식 PC는 각 부품이 완제품이고 직접 개별 A/S를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원인 진단을 못하면 수리조차 맡기기 어렵다. 이 경우 본체를 그대로 구매한 업체로 가져가거나[17] 완전분해해서 각 부품의 제조사로 A/S 보내는 방법을 택해야 할 텐데, 이걸 할 줄 알았으면 애초에 컴맹이 아닐 것이다. 출장 A/S는 이러한 문제를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전문가가 대신 해결해 주는 것에 그 가치가 있다.[18]

2010년 이후 다나와, 컴퓨존, 수작PC 등의 유명 가격비교 사이트에서 완제품으로 구매한 조립PC는 전화 한 통이면 전국 어디나 출장 A/S가 되고 있다.[19] 하지만 실제로 다나와 같은 곳을 통해 서비스를 받아 보면, 조립PC의 A/S는 담당자와의 의사소통이나 스케줄 조정, 고객 응대 능력 등 많은 부분에서 여전히 대기업의 A/S보다 뒤떨어진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서비스 품질은 둘째치고 대부분의 도시에 서비스 센터가 있는 삼성/LG에 비해 서비스의 접근성이 크게 뒤떨어지는 것도 문제이다. 과거 팔면 땡이었던 시절에서 해외 제조사들 수준까지는 올라갔지만 여전히 국내 대기업과 비교할 수준은 되지 못한다.

참고로, 뭣도 모른 채 조립PC를 통째로 수리 맡길 경우 고급품이었던 부품이 최소의 기능 또는 역할만 갖춘 싸구려로 돌아오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이럴 경우 그 부품이 언제 터져버릴지는 아무도 모르고 게다가 당사자는 대체 어디 부품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도 모르는 일이 생길 수도 있다. 참고영상[20][21]

개별부품 A/S가 어렵다는 의견도 있다. 고장이 의심되는 부품을 확인해서 해당 부품을 서비스센터로 택배로 보내거나 방문을 해서 서비스를 의뢰하는 것도 시간과 비용을 꽤나 소모하며 문제의 부품을 교체하는데 비용이 어느 정도 나올지도 모르는데다가 해당 부품의 재고 없음 등의 이유로 수리나 교환에 걸리는 시간이 매우 늘어나면 그동안은 컴퓨터 사용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한다고 봐야 한다. 또한 A/S의 질 역시 브랜드 PC에 비하면 좋지 않으며 불량 부품을 돌려막기하는 경우도 매우 흔한 편이라는 것이 문제이다.

또한 2015년 이후 한성컴퓨터의 데스크톱 제품군은 조립컴과 가성비가 비슷해졌다. 보증 기간은 한성컴퓨터가 1년으로 조립컴의 2~5년보다 더 짧고 고가격대로 갈수록 가성비가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기는 하다. 하지만 같은 스펙의 조립컴에 비해 60만원~100만원 정도로 비싼 삼성 데스크톱보다는 많이 싼 편이다. 적당한 스펙대의 컴퓨터를 원하는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큰 문제가 안되고 이런저런 귀찮음과 조립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 등을 감안하면 조립 PC의 우위가 많이 사라진 상태. 심지어 의 데스크톱 제품군도 조립컴 수준의 가성비를 뽑아내기 시작했다. 이쪽은 컴플릿케어 때문에 A/S에 있어 한성보다도 우위가 있는 편. 그리고 게이밍 노트북 시장이 점점 성장하면서, 게임은 하고 싶은데 굳이 데스크탑을 고집할 이유가 없는 사람들은 이쪽을 알아보는 경우도 많아졌다. 특히 게이밍 노트북은 슬림형 데스크탑으로 접근해보면 두께는 더 얇고 성능은 더 뛰어나며,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 태풍, 폭우 같은 재난으로 인한 정전 시 컴퓨터를 안전하게 종료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해주기 때문에 공간이 제약된 환경에서는 데스크탑을 뛰어넘는다.

극히 이례적인 상황으로, 2010년대 후반부터 2020년대 초반까지 일어난 그래픽카드 채굴 대란 때문에 완제품 PC가 내장된 그래픽카드의 시세와 비슷해져 가성비가 역전되는 웃지 못할 상황이 되어버렸다. 지금은 어느 정도 가라앉았지만 그래픽 카드의 가격 자체가 올라 메이커 PC의 메리트가 올라간 상태이다. 완제품 제조사들은 부품을 대량으로 공급받아 상대적으로 부품의 개별 단가는 싸기에 시장의 상황 변동에 덜 민감하다.

결과적으로 자신이 컴맹이거나 조립 PC를 구매함으로서 따라오는 여러가지 불편 사항이 귀찮은 사람의 경우, 조립PC를 이용하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

4. 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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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순서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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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부품별 A/S 네트워크

6.1. CPU

6.2. 메인보드

ASUS에서는 아이보라, 이외 제조사는 CS이노베이션 계열이 AS 서비스면이나 다방면에서 평이 좋지 않다. 그 중 기가바이트는 제이씨현과 피씨디렉트 둘 다 AS가 별로라는 평이 많다.

6.3. 그래픽카드

그래픽카드 AS는 CS이노베이션과 웨이코스만 피하면 AS에서 문제될 일은 없다. 다만 제조사마다 AS조건이 다르니 구매할 때 참고하고 구매하도록 하자.

7. 조립식 노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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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관련 문서


[1] 사전에 조립된 채로 출시되는 컴퓨터는 Pre-built computer라고 한다. [2] 대기업의 경우 일부 부품을 OEM으로 만들어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는 따로 단품 판매를 하지는 않는다. [3] 경쟁 기종들은 그렇지 않았는데, 예시로 코모도어 64의 SID 칩과 VIC 칩, 매킨토시의 시스템 롬 등의 커스텀 칩이나 롬을 사용해 복제하기 어려웠고 리버스 엔지니어링을 통해 복제했더라도 소송에 시달리게 되었을 것이다. 반면 IBM PC는 BIOS를 제외하면 전부 범용 부품을 사용해서 BIOS만 어떻게 구하면 바로 호환 기종을 만들 수 있었다. [4] 그 이상의 성능은 돈 낭비의 차원을 넘어서 업무와 관계 없는 딴짓에 악용될 위험성이 있다. [5] 인텔 제온 E5 v3과 GTX 1080 5개 [6] 모니터가 없는데 그래픽카드를 서너개 장착. 그래픽 디자이너보다 더 고성능의 그래픽 카드가 필요한 프로그래머가 존재한다. 이런 사람들을 위한 엔비디아의 DGX 스테이션 같은 기종도 있고 HP Z, 델 프리시전, 레노버 씽크스테이션 등의 메이저한 메이커 워크스테이션들도 플래그십 기종에 옵션으로 3~4개의 그래픽 카드를 병렬 연결하는 것이 가능하며 이렇게 할 경우 성능도 저런 조립 워크스테이션들을 크게 능가하지만 가격도 훨씬 비싸(DGX 스테이션이나 병렬연산 세팅된 메이커 워크스테이션이나 가격이 수천만 원은 한다) 개인 프로그래머나 소규모 워크 그룹 등에서 저런 조립 병렬연산 머신들을 많이 사용한다. [7] 특히 파워서플라이는 무조건 좋은 것으로 하는 것을 권장한다. 안정성 문제도 있지만 그보다 고주파음 문제가 크다. [8] 예를 들면 그래픽카드. 저런 용도로는 내장 그래픽이면 충분하다. [9] 2023년 기준 외장 그래픽 카드 없이 AMD 라이젠5 5600G + 저가형 메인보드 조합으로 40만원 이내로 조립 가능. [10] 2023년 9월 기준 19~20만원대인 GTX 1650 혹은 RX6500XT급 외장형 그래픽 카드가 필요하다. [11] 2023년 9월 기준 25~30만원대의 GTX 1660 Super 혹은 RX6600 급 [12] 메이커 PC도 이정도는 이론적으로 가능하지만 케이스의 규격이 맞지 않는다던가, 시스템 쿨링 및 파워서플라이가 기존의 구성에 딱 맞게 되어있어 최신 그래픽카드 장착이 어렵다던가, BIOS 업데이트가 늦어 소켓이 같은 최신 CPU를 인식하지 못한다던가 하는 문제가 있어 소위 조립 컴퓨터에 대해 자유도가 떨어진다. 무엇보다 메이커 PC는 거의 전부 BIOS상의 오버클럭을 막아놓은 상태다. [13] CPU, 메인보드, 필요에 따라 RAM, 그래픽카드 [14] 커스텀 수랭 전용으로 내놓은 그래픽 카드를 수로와는 관련이 하나도 없는 일반 시스템에 설치해 사용하고 있다. 유저들 반응은 당연히 대폭소. 이렇게 사용하면 과열되어 정상적인 사용이 불가해진다. [15] 부품의 조립 자체는 생각보다 매우 단순한 편이다. 물론 이마저도 힘들면 컴퓨터를 잘 아는 지인에게 부탁하거나 출장 조립 서비스 등을 이용하는 수 밖에 없다. [16] 더한 경우도 있다. 메인보드 설정이 아예 초기화 설정이라서 처음부터 CPU, RAM, VGA 등등 장치 스펙에 맞춰서 일일이 설정해야 하는 경우.(과거에는 한술 더 떠서 하드디스크의 경우 실린더 헤드 섹터를 일일이 수동으로 맞춰줘야 하는 무시무시한 경우도 있었다. 이런 경우는 그냥 메인보드 값을 기준으로 해서 자동으로 맞추면 아예 제 용량이 나오지 않는 괴이한 경우도 있었다.) [17] 보통 파워 서플라이가 나가거나 부팅이 안되어 윈도우 재설치가 필요하다는 등의 잔고장의 경우 구매한 업체에서 자가수리가 가능하다. [18] 이들은 엄연히 제조사(삼성, LG 등등..)의 정규직 엔지니어 듣보잡 불량 컴퓨터 AS와는 격을 달리한다. [19] 서비스 부품이 불량이라면 출장기사에게 진단만 받고 부품을 제조사로 A/S를 직접 보내거나 기사가 대행해주기도 하니 컴맹이라면 조립식 PC를 구매할 때 관련 서비스를 옵션으로 추가하는 것이 좋다. [20] DSP/COEM판 윈도우를 사용중이라면 이 인증 방식을 이용해 역공을 가할 수도 있다. 이는 메인보드가 바뀌면 인증이 풀린다는 것을 역이용한 것으로(경우에 따라 CPU나 주 디스크가 바뀌어도 인증이 풀리는 경우도 있다.), PC구입 영수증(메인보드를 포함한 주요 부품과 윈도우 구입내용 포함)과 정품인증 레이블을 붙인 증거(사진 등), 그리고 수리 영수증(윈도우설치 포함) 등의 증빙자료들을 준비하고 해당 업체를 불법복제 SW 신고 해버리면 된다. 출장수리 후 주요 부품(참고영상에서 보드불량 때려버리면 된다는걸로 보아 메인보드가 바뀌는 경우도 많은 듯 하다.)까지 바꿔치기 되었고 거기에 윈도우가 난데없이 정품인증된 상태로 설치된 거라면 그 PC에 설치된 윈도우는 정품이 아닐 가능성이 매우 높다. [21] 원 영상 삭제로 다른 영상 링크 첨부함 [22] 주로 AAA 게임+트랜스코딩 동시 수행이 필요한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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