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사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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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한국방송공사 사장 조대현 曺大鉉 | Cho Dae-hyun |
|
출생 | 1953년 9월 27일 ([age(1953-09-27)]세) |
경기도
용인군 (現 경기도 용인시) |
|
본관 | 창녕 조씨[1] |
재임기간 | 제21대 한국방송공사 사장 |
2014년 7월 28일 ~ 2015년 11월 23일 | |
가족 | 아버지 조흥만 |
학력 |
용산고등학교 (졸업)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사학 / 학사)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신문방송학[2] / 석사[3]) |
경력 |
한국방송공사 제주방송총국 제작1부장 한국방송공사 TV1국 차장 KBS 제작본부 교양국장 KBS TV 제작본부 기획다큐팀장 KBS TV 제작본부 프로그램 전략기획팀 국장 KBS TV 제작본부장 한국방송공사 부사장 제14대 KBS 미디어 대표이사 사장 제21대 한국방송공사 사장 ( 박근혜 정부) 제7대 한국지상파디지털방송추진협회 회장 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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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전직 언론인, 방송인이다. 치안국장(현 경찰청장), 육군 헌병감(현 육군본부 군사경찰실장), 제7대 국회의원( 신민당)을 지낸 조흥만의 장남이다.2. 생애
1953년 경북 대구에서 태어났으며 본적은 경기도 용인이다. 용산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사학과, 언론대학원을 졸업하였다.1978년 KBS 공채 5기 PD로 입사하여 주로 TV 교양, 다큐멘터리를 연출했으며 1992년 제주방송총국 제작1부장으로 간부직을 시작해 1995년 도쿄총국 PD 특파원, 1998년 TV1국(교양국) 부주간, 2001년 기획제작국 주간 등을 거쳤다.
2003년 정연주 사장 재임 시 교양국장, 시사정보팀장, 프로그램전략기획팀장 등을 거쳐, 2008년 이병순 사장 취임 후 TV제작본부장으로 승진하여 임원이 되었다.이듬해 김인규 사장이 취임해 부사장까지 되었다. 2011년 KBS 미디어 사장을 거쳐 2013년에 KBS를 떠났다. 이후 순천향대학교 석좌교수로 재직했다.
2014년 7월, 길환영 사장이 중도에 경질되자 KBS 이사회에 의해 잔여임기를 수행할 후임 KBS 사장에 선출되었고, 2015년 11월까지 재임하였다. '가장 신뢰받는 창조적 미디어'를 미션으로 새로운 비전과 시청자중심의 핵심가치를 발표하고, 미래혁신추진단을 만들어 KBS의 기업문화와 제작, 경영시스템의 쇄신을 꾀했다.
1년 4개월의 임기가 만료된 2015년 11월에 사장 연임을 시도했으나, 이사회에서 기자 출신인 고대영에게 밀렸다. 임기 만료로 인해 사장 직에서 물러났다.
3. 논란
- 전임 사장 길환영이 세월호 침몰사고 축소보도에 따른 노조파업과 경영불능상태를 이유로 해임된 후 KBS 이사회에서 후임 사장으로 선출되었다. 그의 사장 선출에 대해 최초의 여야 이사 합의에 의한 의미있는 선출이라는 평가와 여야 이사의 야합이라는 비판이 있었다.
- 2015년 신입사원 공채 시 기자직 합격자가 과거 일베저장소 활동경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 KBS는 법원판례와 사규에 따라 채용을 유지했다. 이 결정에 대해 대체로 보수진영은 찬성을, 진보진영과 시청자들은 비판의 입장을 취했다.
- 조 사장 재임시 프로그램 수시 개편 정책과 2015년 대개편으로 많은 새 프로그램을 출범시켰다. 하지만 대개편 때 나온 프로그램들 중에서 시니어토크쇼 황금연못과 이웃집 찰스를 제외한 나머지 프로그램들은 전부 오래 못 가 폐지되었다.
- 재방송에 소극적인 지상파의 관행을 깨고 2014년 9월에 영화 명량의 인기로 인해 대하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을 33부작으로 축약한 다음 재방하여 큰 반향을 얻었다. 다만 신작 제작이 아니라 편집본 재방송에 대해 학계 일각의 비판도 있었다.
- 광복 70년을 맞아 "광복 70년 미래 30년 대한민국 100년의 드라마"라는 슬로건으로 기획한 '광복70년 특집-나는 대한민국'시리즈, '나는 대한민국-국민대합창', '사랑한다 대한민국-특별전시회' 등은 시청자로부터 공영방송의 역할을 했다는 찬사를 받았다. 하지만 노조 등에서는 사장의 연임용 기획이라고 비하했다.
- 지상파 TV로 한국어 더빙 외화를 시청하지 않는다는 시청자 조사결과에 따라 외화 더빙 프로그램 명화극장을 폐지하자 자사 성우들과 성우협회 등의 반발이 있었고 출연자들의 과도한 요구를 감당할 수 없다는 제작부서의 요청에 따라 러브 인 아시아를 폐지해 일부의 비판이 있었으나, 새로운 글로벌 다문화 프로그램인 이웃집 찰스를 편성하였다.
- 2015년 2월 KBS는 새누리당 소속 국무총리 후보였던 이완구 후보의 언론사 외압의혹 녹취록을 야당으로부터 입수해 보도했다. 이 뉴스로 인해 큰 정치적 파장이 일었고, KBS의 보도에 대해 알 권리를 존중한 정당한 보도였다는 의견과 보도윤리를 위배했다는 의견이 대립했다.
- 2015년 4월 광복 70년 특집 다큐멘터리 '뿌리깊은 미래'의 6.25 묘사에 대한 편향성 논란이 일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이 프로그램에 대해 공정성과 객관성 위반으로 경고 조치했다. 이에 따른 KBS의 문책인사에 대해 노조 등이 비판했다.
- 2015년 6월 KBS 뉴스 9에서 6.25 전쟁 직후 이승만 정부의 일본 망명설을 보도해 큰 논란이 일었고 보수단체들의 거센 항의가 있었다. KBS는 오보 내지 조작으로 판명된 이 기사의 책임자들을 문책인사했고 이에 대해 노조 등이 비판했다.
- 2018년 KBS 뉴스 9는 그의 재임 시, 영화 인천상륙작전에 대한 투자가 사장 연임을 위한 의도였다고 보도했다. 총 제작비 175억원 중에서 KBS의 투자액이 32억 원이 이례적인 거액이며, 영화가 박근혜 정부의 색깔에 맞춘 것이라는 취지였다. 그러나 이 기사는 KBS가 투자액의 40%를 넘는 이익을 거뒀다는 사실은 언급하지 않고, 연임을 죄악시하는 논조와 영화 투자로 연임을 노린다는 설정 등 무리한 부분이 많아 당시 정권교체기의 적폐청산 바람에 편승한 일방적인 몰아가기 보도라는 반론이 일었다.
- 공영방송론자인 그는 취임과정에서부터 재임기간 내내 보수 우파진영으로부터는 진보적 성향에 대한 의심과 견제를 받았고, 진보 좌파진영으로부터는 보수성향에 대한 견제와 비판을 받았다.
[1]
26세 현(鉉) 호(鎬) 종(鐘) 항렬. 같은 회사 소속이었던
조충현 前 아나운서와 본관과 항렬이 동일하다.
[2]
방송전공
[3]
석사 학위 논문:
TV탐사보도프로그램의 제작과정에 관한 연구 : KBS<이영돈PD의 소비자고발>을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