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맨 X4의 보스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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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토모 류자부로 마크 하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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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점 무기 |
트윈 슬래셔 공원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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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주길 바란다. 인간을 배신할 수는 없어. 사라져라! 두 번 다시 내 앞에 나타나지 마라!" "이것은 인간에 대한 반란이 아니다! 우리들 레플리로이드의 자유와 권리를 위한 투쟁인 것이다!" "이것도 운명인가... 어쩔 수 없군" "너의 실력을 보여봐라" "너와는 싸워야 하는 운명이었던 것 같다." |
1. 개요
록맨 X 시리즈 중의 하나인 록맨 X4에 등장하는 레플리로이드.레플리포스의 총사령관. 레플리포스의 최고 계급에 위치해 있으며 그 지위와 책임에 걸맞게 엄청난 거구를 지닌 전형적인 장군의 모습으로 만들어져 있다. 록맨 X 다이브에 따르면 세계평화라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제너럴이 단순히 계급만이 아닌 진짜 이름인건지, "제너럴 장군"이라고 불린다. 영어식으로 보면 "장군 장군"이라고 부르는 셈.
2. 작중 행적
프롤로그에서 시그마가 찾아와서는 이레귤러 헌터를 인간에게 꼬리나 치는 위험한 놈들이라고 헐뜯으며, 놈들한테 당하기 전에 쳐부수라고 부추긴다. 이에 제너럴은 인간을 배신할 수 없다며 거절한 후, 두번 다시 나타나지 말라고 경고하며 그를 돌려보낸다.[1]
하지만 스카이 라군 테러 사건이 일어나자 레플리포스가 그 누명을 쓰게 되는 일이 터지고, 이에 이레귤러 헌터 사령부에서 조사를 위해 레플리포스 측의 커넬에게 무장해제 후 동행 요청을 하지만, 커넬은 무기를 버리느니 싸움을 택하겠다며 소환 요청을 거절한다. 제너럴 또한 오명을 그냥 뒤집어쓸 수는 없다면서 레플리로이드만의 유토피아 건설을 선언하며 반란을 일으킨다. 동시에 이것이 인류를 향한 적대가 아니며 자신들의 자유와 안전을 쟁취하기 위해서라는 명분을 내세웠지만, 쿠데타를 일으킨 레플리포스가 세계 각지를 점거한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레플리포스 전원이 이레귤러로 지정되는 결정적인 원인 제공자가 되었다.
지상에서 일으킨 반란이 이레귤러 헌터에 의해 차츰 진압되자, 결국은 커넬이 시간을 끄는 사이 우주에 만들어진 레플리포스의 최종병기 파이널 웨폰으로 이동한다. 그리고 파이널 웨폰 스테이지에서 두 번째 보스로 등장한다. 엑스와 마주할 시 엑스는 싸움 이외의 방법도 있지 않았냐고 묻지만 제너럴은 "이레귤러로 단정지어진 우리가 싸움 외에 뭘 할 수 있단 말이냐"고 되묻고, 이제와 멈출 순 없다면서 전투를 시작한다.[2]
패배 후에도 사망하진 않고 대신 신체가 상당 부분 파손되며, 그 순간 갑작스레 누군가에 의해 최종병기가 작동되어 제너럴은 이에 크게 당황한다. 제너럴은 최종병기가 작동되면 지구가 위험하다며 엑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3] 최종병기를 위협용이나 자위용으로 쓸 것이었지 선제공격이나 대량학살용으로 쓸 생각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2.1. 내막
사건의 흑막은 시그마였다. 사실 스카이 라군에서 발생한 테러 사건은 시그마가 이레귤러 헌터인 마그마드 드라군을 꾀어내서 벌인 것으로 이레귤러 판정 범위의 애매함을 노려서 만든, 이레귤러 헌터와 레플리포스 사이에 반목을 일으키게 하려는 잘 짜여진 함정이였다. 결국 제너럴은 부하들과 함께 처음부터 끝까지 시그마의 계획에 놀아난 비운의 레플리로이드였다.
모든 것이 잘못됐다는 걸 알고 속죄하기 위해 최종병기와 함께 자폭을 선택해 장렬하게 산화한다. 엑스/제로가 말리려 하자, 엑스에게는 '부하들을 그만큼 죽게 하고 살아남을 수 없으며 어리석은 우리들을 용서해달라'고 제로에게는 '자신이 완전히 속았고 이렇게라도 희생하는게 군인의 삶이다'[4] 라는 유언을 남긴다. 레플리로이드의 이상국가만을 원했다면 굳이 지킬 필요도 없었던 지구를 지키기 위해 자폭까지 한 걸 보면 제네럴이 내세웠던 명분인 '인류에 대한 적대가 아니다'는 진심이었다.
2.2. 록맨 X5
유라시아를 파괴한 후,[5] 스파이럴 페가시온이 완전히 이레귤러화한 후에 엑스로 보스전에 돌입하면 엑스를 향해 "제너럴 님의 원수!"라고 발언하는데, 이로 미루어보아 제너럴은 엑스와 싸운 게 정사인 듯 하다.[6] 번 디노렉스나 페가시온의 대사를 봐선 정작 레플리포스에 누명을 씌운 흑막이 시그마라는 사실은 알려지진 않은 듯하다.2.3. 록맨 X/만화
커넬과 제로의 관계가 워낙 중점적으로 다뤄져서 그런지 엑스와 함께 비중이 크지 않다. 스카이 라군 참사 이후 레플리포스 지부들이 "고성능이니 어쩌니 해도 로봇은 로봇, 로봇 따위에 무기를 쥐여줬다가 피를 보고 말았다."는 모욕과 함께 무력하게 무장해제를 당하자 참모장 스톰 푸쿠로울, 부관 커넬과 함께 반란 선언을 결심하는 것으로 첫 등장한다. 이후 병력을 이끌고 도심을 침공하며 본격적인 반란과 독립 국가를 선포한다.이후 명령을 무시하고 본거지에 쳐박혀 전쟁범죄를 일삼던 프로스트 키바토도스가 엑스를 제압하고 살해하기 직전 난입해 키바토도스를 일격에 처형하고 "부하를 통제하지 못해 많은 이들이 수치스러운 죽음을 맞이하게 한 죄"를 씻는 뜻으로 자신을 공격하는 엑스에게 손도 대지 않은 채 물러난다. 이 때문에 엑스는 제너럴을 자극하지도 못한 자신의 약함과 저렇게 고결한 군인을 이레귤러로 규정하고 죽여야하는 현실의 부조리함을 견디지 못하고 흑화하고 만다.
이후 파이널 웨폰에서 엑스와 결전을 치르던 중 더블의 기습을 받고[7] 엑스와 함께 빈사상태에 빠지나 더블이 사태의 전말을 경솔하게 누설했다가 분노한 엑스에게 처단당하자 자신이 어리석었음을 깨달은 건지 엑스의 마음 속에 응어리진 분노와 공포를 말없이 안아주며 위로하여[8] 엑스를 구원하고 원작처럼 파이널 웨폰을 자신의 몸으로 막아내어 사망한다.
작중에서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엑스 버스터를 맞아도 미동조차 않는 초월적으로 강한 모습을 자주 보인다.[9]
작가가 계속 부활하는 시그마한테 진절머리가 나서(...) 4편 시그마의 설정이 코믹스에서 거의 다 잘리면서 제너럴과 시그마가 만나는 장면도 짤렸다. 제너럴의 의도와 달리 수상쩍은 장면은 맞는지라 짤리는 게 제너럴을 위해 나았다고 할 수도 있다. 또한 레플리포스가 위협용으로 제작한 지구를 파괴 하는 파이널 웨폰도 여기선 쿠데타 이전에 있던 걸 시그마가 작동시킨 것으로 나온다.
2.4. 록맨 X 다이브
기간제 이벤트 스테이지 '혼연! 탄생하는 레플리포스의 검'의 보스로 등장. 타임라인 상으로는 발렌타인 이벤트 이후로 보이며, 커넬과 아이리스가 플레이어에게 스테이지 상의 아이템을 수거해서 가져와달라고 요청한다. 보스룸까지 도달하면 제너럴이 등장, 플레이어가 모은 아이템을 이용해 투쟁심과 상냥함을 모두 갖춘 레플리로이드가 나온다는 것을 알려주면서 '혼연의 아이리스'를 깨우는데 성공한다. 그대로 혼연의 아이리스가 플레이어를 상대로 새 육체의 성능시험을 하려 하나, 아직 적응할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며 자신이 대신 플레이어와 대결한다. 대결 후에는 혼연의 아이리스와 제대로 붙을 자리를 마련하려는 듯 플레이어와 함께 워프를 하며 이벤트 스토리 종료.원작과 동일한 패턴의 공격을 하나, 원작처럼 제너럴의 주먹에 올라탈 수는 없으니 주의. 또한 원작에는 없는 공격 패턴 두가지가 추가되었는데, 두 주먹을 비스듬한 각도로 바닥에 꽂은 후 팔에서 레이저를 발사하는 공격 패턴과 발사한 주먹에 플레이어가 닿으면 그태로 잡아서 몸쪽으로 끌어온 후 벽에 던지는 공격도 있다.
3. 공략
설정에 맞게 크나큰 몸집을 자랑하며 머리 이외의 부분은 공격해도 대미지를 받지 않는다. 약점은 엑스의 경우에는 트윈 슬래셔, 제로는 공원참.엑스의 경우에는 쉽게 잡고 싶으면 범위가 넓어서 위쪽까지 닿는 차지 트윈 슬래셔 풀 히트 + 노바 스트라이크 한 방으로 끝내고, 정공법으로 처치하자면 버스터가 유용하다. 트윈 슬래셔에 맞으면 제너럴 얼굴 주변에서 푸른 스파크가 일어난다.
제로의 경우에는 1단 베기가 다단히트로 들어가는 버그가 있다. 제너럴의 고도를 높인 채 주먹 위에 올라탄 다음, 낙봉파의 무적 시간으로 링 레이저를 피하며 접근하면 1단 베기를 연타하여 순식간에 끝낼 수 있다. 다른 방법으로 잡을 경우 약점인 공원참으로 4의 대미지를 줄 수 있기 때문에 12대만 때리면 되고, 그냥 벽에 붙은 채로 머리를 베어도 그럭저럭 대미지가 들어간다.
참고로 제너럴의 머리에 질풍아를 맞히면 약점 무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트윈 슬래셔와 마찬가지로 스파크가 일어난다. 정작 대미지는 진짜 약점 무기인 공원참보다 1 적은데다, 공원참이나 1단 베기에 비하면 맞히기도 힘들어서 굳이 쓸 이유가 없다.
3.1. 패턴
-
링 레이저
살짝 위나 아래로 이동한 다음 주먹을 분리하고, 양쪽 손목에서 고리 형태의 탄환을 교대로 쏴댄다. 분리된 주먹은 서로 다른 높이에서 좌우를 왕복하는데 뒤로 뿜는 불꽃에만 맞지 않으면 별 문제는 없다. 역으로 위쪽의 주먹에 올라타서 제너럴의 머리를 공격해도 되지만 링 레이저 때문에 접근하기가 까다롭다. 특히 제로의 경우는 어느 정도의 연습이 필요하며 낙봉파로 무적 상태가 되어 링 레이저를 무시하는 방법도 있다. -
들이받기
천천히 부유하면서 반대편으로 이동한다. 바닥 근처까지 내려온 채로 이동할 때는 차지 샷이나 공원무 등으로 손쉽게 공격할 수 있다. 높이 뜬 채로 이동할 때 플레이어가 발밑을 지나가면 그대로 밟는다. 이때 바닥에서 불꽃마저 내뿜는데 은근히 범위가 넓다. -
수리검 레이저
체력이 반 이하로 깎일 경우 나오는 패턴. 살짝 내려온 다음 다수의 레이저를 위아래로 길게 늘어놓고 앞으로 발사한다. 얼핏 위협적으로 보이지만 제너럴 바로 위의 벽에 붙어 있기만 하면 맞을 일도 없고 그대로 반격도 가능하다.
4. 여담
- 록맨 X5에서 레플리 에어포스에 스파이럴 페가시온이 건재한 것을 보면 모든 레플리포스가 그에게 동조했던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레플리포스 출신인 번 디노렉스는 레플리포스 괴멸 이전부터 비밀리에 자신만의 세력을 구축하고 있었다.[10]
- X4의 오프닝에 제네럴이 나치식 경례를 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록맨 X 애니버서리 컬렉션에서는 그 부분이 삭제되었다. 대원들이 제식을 맞추는 장면을 길게 늘려놓은걸 볼 수 있다.
5. 대화집
록맨 X4 한글패치 기준으로 작성.엑스로 플레이 시
엑스 : 제너럴!
대체 어쩔 셈이지?
제너럴 : 레플리로이드의 나라를 만드는 것. 그것이 우리의 바람이다.
독립을 방해하는 자와는 단호히 싸우겠다
엑스 : 싸움 이외의 방법도 많이 있었을 거야!
제너럴 : ...우리는 이레귤러로 낙인 찍혔다.
싸우는 것 이외에 무엇을 할 수 있었다는 건가?
엑스 : ...그건...
제너럴 : 이제 와서 그만둘 수는 없다! 간다, 엑스!
(엑스 승리 후)
엑스 : 뭐, 뭐지?
대체 어떻게 된 거야!?
제너럴 : ...바보 같은...
이 병기가 작동할 리는...
엑스 : 제너럴!
무슨 말이지?
제너럴 : 누군가가 멋대로 이 병기를 작동하고 있다!
...서둘러라, 엑스. 지구가... 위험하다!
엑스 : ... 알았어. 나는 이 병기를 멈추러 갈게!
엑스 : 제너럴!
대체 어쩔 셈이지?
제너럴 : 레플리로이드의 나라를 만드는 것. 그것이 우리의 바람이다.
독립을 방해하는 자와는 단호히 싸우겠다
엑스 : 싸움 이외의 방법도 많이 있었을 거야!
제너럴 : ...우리는 이레귤러로 낙인 찍혔다.
싸우는 것 이외에 무엇을 할 수 있었다는 건가?
엑스 : ...그건...
제너럴 : 이제 와서 그만둘 수는 없다! 간다, 엑스!
(엑스 승리 후)
엑스 : 뭐, 뭐지?
대체 어떻게 된 거야!?
제너럴 : ...바보 같은...
이 병기가 작동할 리는...
엑스 : 제너럴!
무슨 말이지?
제너럴 : 누군가가 멋대로 이 병기를 작동하고 있다!
...서둘러라, 엑스. 지구가... 위험하다!
엑스 : ... 알았어. 나는 이 병기를 멈추러 갈게!
엑스로 플레이 시 시그마 처치 후
엑스 : 제너럴!
제너럴 : ...내 몸을 사용하면 이 병기를 멈출 수 있다
엑스 : 하지만 그랬다간 당신이!
제너럴 : ...부하를 그만큼 죽게 하고 살아남을 수도 없다.
엑스, 어리석은 우리를 용서하도록...
엑스 : 제너럴!
엑스 : 제너럴!
제너럴 : ...내 몸을 사용하면 이 병기를 멈출 수 있다
엑스 : 하지만 그랬다간 당신이!
제너럴 : ...부하를 그만큼 죽게 하고 살아남을 수도 없다.
엑스, 어리석은 우리를 용서하도록...
엑스 : 제너럴!
제로로 플레이 시
제로 : 제너럴! 당신 때문에
많은 이들이 죽었다!
책임을 져줘야겠어
제너럴 : 독립을 위한 싸움이다...
어떻게든 희생은 나온다...
제로 : 아이리스도 그렇다는 건가?
...용서 못한다, 제너럴!
제너럴 : ...이제 와서 변명은 하지
않겠다. 덤벼라, 제로!
(제로 승리 후)
제로 : 뭐지!?
대체 무슨 일이냐?
제너럴 : ...바, 바보 같은! 이 병기가
작동하기 시작하다니...
제로 : 제너럴!
이건, 어찌 된 일이지?
제너럴 : 누군가가 이 병기를
멋대로 작동하고 있다...
제로 : 뭐라고? 젠장,
이대로는 지구가 위험해.
네 녀석은 나중이다. 나는
이 병기를 막으러 가겠다!
제로 : 제너럴! 당신 때문에
많은 이들이 죽었다!
책임을 져줘야겠어
제너럴 : 독립을 위한 싸움이다...
어떻게든 희생은 나온다...
제로 : 아이리스도 그렇다는 건가?
...용서 못한다, 제너럴!
제너럴 : ...이제 와서 변명은 하지
않겠다. 덤벼라, 제로!
(제로 승리 후)
제로 : 뭐지!?
대체 무슨 일이냐?
제너럴 : ...바, 바보 같은! 이 병기가
작동하기 시작하다니...
제로 : 제너럴!
이건, 어찌 된 일이지?
제너럴 : 누군가가 이 병기를
멋대로 작동하고 있다...
제로 : 뭐라고? 젠장,
이대로는 지구가 위험해.
네 녀석은 나중이다. 나는
이 병기를 막으러 가겠다!
제로로 플레이 시 시그마 처치 후
제로 : 제너럴!
제너럴 : ...제로인가...
나는... 어리석었다.
시그마의 작전에 감쪽같이
넘어가고 말았다...
제로 : 이제 됐어!
제너럴 : ...내 몸을 쓰면
이 병기를 멈출 수 있다
제로 : 하지만 그런 짓을 했다가는
당신이!
제너럴 : ...이것이 군인의 삶이다.
잘 있어라, 제로!
제로 : 제너럴!!!
제로 : 제너럴!
제너럴 : ...제로인가...
나는... 어리석었다.
시그마의 작전에 감쪽같이
넘어가고 말았다...
제로 : 이제 됐어!
제너럴 : ...내 몸을 쓰면
이 병기를 멈출 수 있다
제로 : 하지만 그런 짓을 했다가는
당신이!
제너럴 : ...이것이 군인의 삶이다.
잘 있어라, 제로!
제로 : 제너럴!!!
6. 갤러리
록맨 X4 | 록맨 X 다이브 |
[1]
분명 제너럴을 무능하게 표현할 의도가 없는 연출일텐데, 제너럴의 의중을 파악하기 힘든 장면이라 제너럴이 시그마를 알아보았는가나 왜 그냥 보냈는가에 대해서는 의문점이 많다. X 다이브에 따르면 시그마가 제너럴을 찾아와서 쿠데타를 일으키라고 부추긴 게 한두번이 아니라고 한다. 그럼에도 확고한 신념이 흔들리지 않았기에 시그마의 꾐에 넘어가지 않았다고 설명했는데, 제너럴이 자기한테 대놓고 반란을 선동하는 자를 몇번이고 만났는데도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는 말이 되므로 더 이상한 상황이 되어버린다.
[2]
정확히는 스카이 라군 사건 직후에는 이레귤러로 의심되는 수준이었지만
실드너 셸던의 사례를 보면 의심받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굴욕적인 취급인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평화적인 해결법을 찾는 대신 쿠데타를 선택한 건 사실이기에 레플리포스가 무고한 피해자인 것은 아니다.
[3]
제로 루트에서는 제너럴이 도움을 청하기도 전에 제로가 자기 입으로 지구가 위험하다면서, 최종병기를 막기 위해 제너럴의 처분을 뒷전으로 미루고 가버린다. 엑스와 제로의 성격차가 나타나는 장면으로도 볼 수 있다.
[4]
희생하는게 군인의 삶이란 말은 엑스 루트에서 커넬의 유언과 일맥상통하다.
[5]
제로 스테이지 출현 후 엑스로 조우하면 되므로 완파에 성공했나, 실패했나는 상관없다.
[6]
이레귤러화 되지 않은 상태에서 엑스와 만났을 때의 페가시온은 레플리포스 사건에 대해서 어쩔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으나, 페가시온은 이미 시그마 바이러스에 감염된 상태였고 "이제 시간이 얼마 없다. 너에게 모든 것을 맡길 수 밖에 없는 모양이군."라면서 그나마 맨정신이 남아있을 때 군인으로서의 프라이드를 관철시키기 위해 엑스와 싸우게 된다.
[7]
원작과는 순서가 반대로 되어 있는데 더블과의 싸움으로 모든 진상을 알게된 엑스가 제너럴과 싸운다는 것이 어색하다고 생각한 것으로 보인다.
[8]
이 때 묘사가 X1 편에서 엑스에게 처음으로 아머를 주는 라이트 박사와 유사하다.
[9]
만화판의 엑스 버스터는 화력이 게임과 비교하면 매우 강하다. 일례로
아이시 펜기고는 차지 샷 한방에 몸이 관통되어서 절명했다.
[10]
다만, 번 디노렉스는 그래도 레플리포스에 대한 소속감이 있긴 있었는지, 이레귤러 헌터들이 자신의 기지에 왔을 때 스페이스 셔틀의 부품을 찾으러 온 게 아니라, 레플리포스 잔당 소탕을 목적으로 자신을 처분하러 왔다고 오해하여 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