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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6 01:58:33

자궁경부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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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c6,#272727><colcolor=#fff> 자궁경부암
子宮頸部癌 | uterine cervical cancer
파일:빈 가로 이미지.svg
국제질병분류기호
( ICD-10)
C53
의학주제표목
(MeSH)
DXXXXXX
진료과 산부인과
질병 원인 인유두종 바이러스
관련 증상 출혈
관련 질병

1. 개요2. 증상 및 진단3. 원인4. 진단
4.1. 조직병리4.2. 진단검사
5. 치료
5.1. 일반 여성5.2. 임산부
6. 예방7. 예후8. 대중매체9. 여담

[clearfix]

1. 개요

/ uterine cervical cancer[1]

자궁 입구인 자궁경부이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전체 여성 암 중 발병률이 갑상선암, 유방암 다음으로 높아 여성에게 흔한 암 세계 3위이다. 아주 드문 타입이 아닌 한 99% 이상에서 인유두종 바이러스(HPV)로 인해 발생한다. 감염과 관련이 높은 암이기 때문에 주로 개발도상국, 후진국같이 의료 환경이 나쁠수록 발생률이 증가한다. 대한민국에서는 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 보급 및 스크리닝 등으로 발병률 및 생존율이 많이 좋아진 암이다.

2. 증상 및 진단

침습성 자궁경부암의 가장 흔한 증상은 성관계 후 질내혈(postcoital vaginal bleeding)이 발견되는 것이다. 그 외에도 비규칙적으로 질내혈이 보여지게 된다. 전이가 한참 진행된 후엔 하지에 통증 및 부종(edema)이 발견될 수도 있다.

자궁경부에 작은 도구[2]를 삽입해 세포를 채취 후 세포의 상태를 검사하는 방법으로 진행하는 세포진 검사가 대표적이며, 추가로 유전자 분석을 통해 HPV 바이러스 감염 검사를 받을 수 있다. HPV 고위험군에 감염되었거나 세포진 검사에서 이상 세포가 보일 경우 자궁경부를 확대하여 육안으로 관찰하는 방법도 있으며 심하게 진행되었을 경우 CT, MRI 촬영 등을 통해 전이 여부를 파악한다.

전이성 자궁경부암이 의심될 경우, 우선적으로 자궁경부 생검(biopsy)을 시행하여 암을 확인하게 된다. 그 후 골반검사(pelvic exam), 흉부 X-ray, 방광내시경(cystoscopy) 및 대장내시경 등을 통해 전이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2016년부터 만 20세 이상 여성이라면 국가암검진 사업을 통해 2년마다 무료로 세포진 검사를 받을 수 있다.[3] 그러나 국가암검진 사업을 통해 하고 있는 자궁경부암 세포진 검사는 정확도가 50-70%에 불과하므로 병원에서는 정확도를 높인 다른 검사 방법을 권유하고 있다. 특히 국가암검진 검사 결과가 ASC-US[4] 등으로 좋지 않을 경우, 의사와 상담을 통해 액상 세포진 검사, HPV 바이러스 검사, 자궁경부 확대촬영 검사 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병원 방문 시 추가적인 비용 발생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5]

팬티라이너처럼 생긴 자궁경부암 검사용 패드를 산부인과에서 대략 7만 원 정도에 팔기도 한다.

3. 원인

여러 환경적 요인이 존재하나[6], 자궁경부암의 99%에서 인유두종 바이러스(HPV)가 발견되어 해당 바이러스가 원인으로 꼽힌다. 거의 대부분 성관계를 포함한 성적 접촉(삽입 섹스만이 아니라 키스, 입을 이용한 성기 애무 등)에 의해 감염되는데, 후술한 내용에도 참고할 수 있듯, 바이러스 자체는 남녀를 막론하고 전체의 50% 정도나 일생 중 감염될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참고자료. 즉 문란함의 정도와는 상관없이, 부부간의 성적 관계라도 배우자가 감염된 상태를 모른 가운데 성적 접촉이 이루어졌다면 감염될 수밖에 없다.[7]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성별과 관계 없이 항문이나 생식기 주변 피부에 흔하게 기생하는 바이러스로, 100여 종류 중 13종이 자궁경부암과 관련된 고위험군이며 16번과 18번은 자궁경부암의 원인 70%를 차지한다. 성교대상자의 수, 파트너의 HPV 감염 여부, 성교 연령이 어린 경우, 흡연[8]이나 경구피임약을 오래 복용했을 경우 발생 확률이 높아진다.[9]

오해가 있을 수 있는 부분으로, 모든 자궁경부암은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의해서 발생하는가?라는 질문의 답은 엄밀히는 No이다. 좀 더 정의를 명확히 해야 하는데, 자궁경부의 "편평세포암 (squamous cell carcinoma)"은 거의 인유두종바이러스에 의해서 발생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10] 압도적인 빈도를 자랑한다. 반면 자궁경관내막선암 (endocervical adenocarcinoma)[11]의 경우는 분명 인유두종바이러스와 관련이 있는 타입과 무관한 타입이 존재한다. 그리고 드물어서 그렇지 육종(sarcoma)에 해당하는 암이나 일반인은 평생 살아도 한번도 못 들어볼 만한 암들 일부는 인유두종바이러스와 무관하게 발생한다.

다만 많은 의사들이 환자에게 자궁경부암은 100%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고 교육하는 경우가 많다. 이건 거짓말이라기보다는 일단 (비록 한국에선 감소추세이나) 전 세계적으로 봤을 때 다른 것을 고려해도 " 반올림해서 100% 정도"는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의해 자궁경부암이 발생하는 것이 사실이고, 또한 그만큼 백신 접종과 위생 등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주요 암종 중 그 어떤 암보다도[12] 압도적으로 강력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어 바이러스에 대한 대책만으로도 정말 많은 사람들의 자궁경부암을 예방할 수 있는지라, 정말 몇 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4. 진단

4.1. 조직병리

통상적으로 자궁경부암이라고 하면 편평세포암(편평상피세포암, Squamous cell carcinoma) 형태의 암을 지칭한다. 그러나 비율이 낮기는 해도 자궁경관내막의 선암 (endocervical adenocarcinoma)도 엄밀하게는 자궁경부암에 포함되며, 이쪽도 인유두종바이러스(HPV)와 관련되어서 발생할 수 있다. 비슷하게 질암(Vaginal cancer)과 외음부암(Vulvar cancer)도 있는데, 이쪽도 발생한다면 상당수가 편평세포암으로 발생한다. 다만 위치상 자궁경부암이랑은 다른 이름이 붙는다.

자궁경부암, 질암, 외음부암에 해당하는 편평세포암은 모두 암 전단계에 해당하는 병변들이 존재하며, 모두 예전에는 3단계, 이후에는 2단계로 나눈다. 다만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서 3단계 분류와 2단계 분류를 병기하는 경우도 많다.

자궁경부에서 3단계의 분류는 자궁경부상피내병변(Cervical intraepithelial neoplasia, CIN)라고 부르고 CIN1, CIN2, CIN3으로 나눈다.[13] CIN3으로 갈수록 나쁜 것이다. 2단계의 분류는 장소이름을 따로 기재하지 않고 편평상피내병변(Squamous intraepithelial lesion, SIL)이라고 부르며, 이를 다시 저등급(Low)과 고등급(High)으로 나눠 저등급편평상피내병변(Low-grade squamous intraepithelial lesion, LSIL)과 고등급편평상피내병변(High-grade squamous intraepithelial lesion, HSIL)으로 나눈다. 고등급이 더 나쁜 쪽이다. 이때 과거의 CIN1이 LSIL과 동치이고 CIN2, CIN3은 HSIL과 동치이다. 과거에는 제자리암종(Carcinoma in situ, CIS) 단계를 따로 두기도 했으나 CIN3/HSIL에 편입되었다.

파일:external/clinicalgate.com/B9780702044977000108_f010-001-9780702044977.jpg

병이 진행할수록 비정형세포(atypical cell)가 자궁경부 상피세포의 바닥에서 위쪽으로 올라온다.[14] 위 분류는 비정형세포(atypical cell)가 자궁경부 상피세포 전층두께의 얼마나를 차지했는지로 판단한다. 전층두께의 1/3 미만이면 CIN1/LSIL, 1/3~2/3 사이이면 CIN2/HSIL, 2/3 이상~전층이면 CIN3/HSIL로 본다. 다만 이 개념은 조직검사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으며 세포검사(후술할 세포진검사)를 통해서는 이형성 정도로만 판단하기 때문에 두께는 알 수 없다. 따라서 조직검사에서는 CIN과 SIL을 병기할 수 있으나 세포검사에서는 LSIL/HSIL로만 기술 가능하고 CIN이라는 표현을 사용할 수 없다.

조직검사에서 LSIL과 HSIL을 구분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면역염색 결과가 있는데, 바로 p16[15]이다. p16 단백은 원래 우리 몸에 존재하는 단백으로 세포주기를 조절하는 데 관여한다.[16] 인유두종바이러스 단백 중 E7은 Rb 단백질을 비활성화시키고, 바이러스의 E6 단백질은 종양억제유전자인 p53을 분해하는데, Rb 비활성화에 대한 음성피드백을 통해 p16이 비정상적으로 과발현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만일 염색에서 p16이 띄엄띄엄 약하게 나온다면(patchy positive) 정상에서도 보일수 있는 정도의 발현이므로 LSIL 이하로 생각할 수 있고, 발현이 증가하여 모든 전층세포에서 진하게 나온다면(block positive) HSIL 이상으로 생각할 수 있다. 침습성 편평세포암으로 진행하더라도 이 특징은 유지된다.

상피 바깥으로 침습(invasion)하는 것이 관찰되면 침습성 편평세포암이 되며, 이때부터 본격적인 T1 이상의 암의 병기가 시작된다.

한편, 자궁경관내막에서는 LSIL, HSIL 같은 전단계 병변에 해당하는 병변은 없고, 만일 이상이 있다면 최소 자궁경관내막 제자리암종(Endocervical adenocarcinoma in situ)이다. 침습이 관찰되면 침습성 자궁경관내막 선암(Invasive endocervical adenocarcinoma)이 된다. 앞서서도 언급했지만 인유두종바이러스 관련으로 나타나면 p16 염색에서 진하게 염색될 수 있다. 다만 자궁경관내막 기원인 경우 편평상피세포암과 달리 인유두종바이러스와 무관하게 발생하는 암의 비중이 약간 존재하는 편이며, 이 경우는 p16 음성(또는 약한 발현)이고 바이러스 검사도 음성일 수 있다. 이쪽은 자궁내막암이 위에서 아래로 내려온 것과도 감별해야 해서, 경우에 따라 조직검사만으로 원발위치[17]가 확진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 물론 자궁경관내막암은 자궁을 보존하고 치료하기가 쉽지 않아서, 꽤 높은 위치까지 암이 있다고 판단되면 자궁절제술을 시행해서 수술조직으로 확진한다.

4.2. 진단검사

Pap smear[18]라는 경제적이고 간단한 조기검진 방법과 백신의 개발 덕분에, 의료시스템이 갖추어진 선진국에서는 이제 사망률과 발병률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암이 되어가고 있다. 미국의 경우 지난 십수년간 사망률이 75% 감소. 허나 개발도상국 후진국에서는 여전히 여성의 주요한 사망의 원인[19]이다.

대부분의 전암성 병변은 아무런 증상을 보이지 않기 때문에, Pap smear가 자궁경부암을 진단하는 데 있어서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Pap smear은 자궁경부의 두 곳에서 샘플을 채취해 검사하게 된다. 먼저 자궁경부암이 가장 흔히 발생하는 자궁외경관(ectocervix)의 변형층(transformation zone)은 편평상피(squamous cell)과 주상피세포(columnar cell)가 만나는 부분으로, 이곳에서 편평상피암(squamous cell carcinoma)이 발견될수 있다. 나머지 다른 한 곳은 자궁내경관(endocervical canal)에서 샘플을 채취하게 되는데, 이곳에서는 선암(adenocarcinoma)이 발견될 수 있다.

Pap smear은 다음과 같은 기준을 두고 사용되게 된다.
Pap smear에서 보여질 수 있는 결과는 다음과 같다.
검사 후 치료법은 다음과 같다. 병변을 제거한 후 2년 동안 4-6개월마다 위에 서술된 모든 검사법을 동원해 꾸준한 정기검진을 시행하게 된다.

5. 치료

5.1. 일반 여성

인유두종 바이러스(HPV)는 한 번 감염되면 완치가 불가능하며, 평생 감염자의 몸에 비활성상태로 머무르게 된다.[26] 그러나 바이러스가 활성상태에 있지 않으면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감염된 HPV의 활성은 감염자의 면역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대부분의 감염자(약 80~90%)는 감염되어도 인체의 면역기능에 의해 자연치유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자연치유에 이르기까지는 약 1~2년 정도의 시간이 걸리며, 다른 감염자와의 성관계로 재감염될 우려가 있기에 감염 후 1~2년간은 성관계를 자제해야 한다. HPV 바이러스는 삽입 성관계만이 아니라 키스, 입을 이용한 애무로도 전염될 수 있으니 웬만하면 이 기간 동안 모든 종류의 성적인 스킨쉽은 하지 않는 편이 좋다.[27] 1년 이상 지속 감염될 경우 자궁경부암의 전구병변인 '자궁경부 상피내종양'으로 발전하며, 이 상태가 악화되면 자궁경부암이 된다. 만약 면역기능이 약한 사람이거나, 다른 감염자와 계속 접촉해서 끊임없이 재감염될 경우 암까지 진행되는 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15년 정도이다.

바이러스가 활성화되어 으로 판정되면, IIB, III 및 IV 병기의 병변을 물리적인 수술로 제거 후 항암요법(방사선, 항암 약물)을 진행하는 방법으로 진행한다. 현미경으로 관찰되는 미세침윤암은 원추절제술을 통해 병변 부위만을 제거한다. 폐경 연령이나 암이 2기 말 이상 진행된 경우 광점위 자궁적출술로 진행하게 되는데 암의 크기나 전이 여부에 따라 , 림프절, 난소 등을 추가 절제할 수도 있다. 극단적인 경우는 exenteration이라고 해서 골반 내에 존재하는 모든 장기를 쳐내는 수술을 하기도 했으나, 워낙 후유증이 심각하기 때문에 현대에는 거의 시행하지 않는다.

그 후 정기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자궁경부암을 관리하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5.2. 임산부

임산부에서 Pap smear에 비정상적인 결과가 보여질 경우, 위에 서술된 방법과 동일한 프로토콜에 따라 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다만 다른 점은 내경부 소파술(endocervical curettage: ECC)은 임산부에게 시행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치료법은 다음과 같다.

6. 예방

인유두종 바이러스(HPV)는 자궁경부암의 핵심 발병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인유두종바이러스는 주로 성관계에 의해 감염되기 때문에 안전한 성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자궁경부암 발병 요인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콘돔을 사용하는 성관계가 HPV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되는가에 대해서는 학계에서도 논란이 많지만, 적어도 콘돔으로 인해 직접 접촉이 일어나지 않는 부위는 HPV의 감염 확률이 감소하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CDC에서는 꾸준하고 정확한 콘돔 사용이 HPV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안내하고 있다. 출처

대한민국 질병관리청에서는 '안전한 성생활'을 예방법의 하나로 제시하고 있다. '자신의 성파트너 수가 적을수록, 상대자의 성파트너 수가 적을수록 HPV 감염의 위험이 줄어들기 때문에 최소한의 성파트너 수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HPV 감염 예방법 중 하나이다. 콘돔의 사용은 HPV 감염 및 HPV 감염 관련 질환의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HPV 감염이 생식기 주변의 광범위한 피부와 점막의 접촉을 통해서 전파되는 만큼, 콘돔의 사용으로 HPV 감염을 완전히 차단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다른 성매개감염병들도 마찬가지지만 가장 좋은 예방 방법은 문란한 성관계를 하지 않는 것이다. 그러지 못하다면 확실하게 안전하다고 판단되는 파트너하고만 평생 성관계를 하는 것이 차선이다.

특이하게도 유일하게 예방접종이 존재하는 암이다. 자세한 내용은 인유두종 바이러스 문서의 백신 문단 참고.

HPV 백신과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이 같은 말은 아니다. 그래도 2가백신에 포함되는 HPV 바이러스의 16, 18번이 자궁경부암의 원인 70%을 차지하고, 가다실9가에 해당하는 HPV는 90%을 차지하므로 충분히 예방 가능하다. 그러나 그 외의 고위험군 HPV 바이러스들도 자궁경부암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스스로 조심하는 것도 중요하다.

7. 예후

중에서는 예후가 좋은 편이라서 평균 생존율이 약 80%이지만, 3기 이후의 생존율이 급감하기 때문에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나이가 젊을수록 예후가 나쁜 편이다. 젊은 여성들은 대체로 신체 노출에 대한 거부감이 심하여 산부인과 검진을 매우 꺼리는 경우가 많다 보니 조기 발견이 어렵고, 신진대사가 활발하여 암의 진행 속도도 빠르기 때문.
진행도에 따른 자궁경부암의 5년 생존율
1기 90%
2기 80%
3기 60%
4기 25%

8. 대중매체

9. 여담



[1] cervix(활용형 cervical)은 경부(목) 이라는 뜻으로 실제 두경부의 이라는 뜻으로 쓰일수도 있으나, cervical cancer라고만 해도 관용적으로 자궁경부암을 의미한다. [2] 칫솔처럼 생겼다. Papanicolaou test [3] 기존엔 만 30세 이상 여성부터 무료검진을 받을 수 있었다. [4] Atypical Squamous Cells of Undetermined Significance의 약어. 비정형 상피세포, 즉 ' 자궁경부의 세포가 변형이 시작되는 단계'의 가능성이 있음을 의미한다. [5] 비보험으로 병원에 따라 검사 당 5~7만 원의 비용이 든다. [6] 유전되는 병은 아니다. 가족력이 있다면 우연의 일치일 뿐, 유방암처럼 암을 유발하는 명확한 유전자 변이가 밝혀지지 않았다. [7] 표현이 애매하게 적혀있지만, 감염 경로와 패턴이 성병과 거의 동일하기에 성관계 파트너가 많을수록 감염 가능성도 같이 비례한다고 보면 된다. [8] 자궁경부암 가운데 과반을 차지하는 상피세포암의 경우에만 해당된다. 선암의 경우는 흡연과 무관하다. [9] 성관계 경험 없이 감염되는 사례도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극히 희박한 학계에 보고될 정도의 사례라는 점을 명심할 것. [10] 이론상으로 불가능한건 아니므로. 다만 이론은 이론일 뿐이다. [11] 일단 위치상 자궁경부암으로 분류는 된다. 자궁내막암이랑은 다르다. [12] 기존 연관성이 큰 것으로 알려진 폐암/ 후두암/ 식도암/ 방광암- 담배, 위암/ 대장암/ 간암- 간의 연관성보다도 훨씬 더 높은 연관성을 가진다. [13] 질, 외음부에서도 이와같이 나눴었는데 장소이름을 따로 붙여서 질상피내병변(Vaginal intraepithelial neoplasia, VaIN), 외음부상피내병변(Vulvar intraepithelial neoplasia, VIN)으로 나눴다. [14] 인유두종바이러스(HPV)의 자연사 때문이다. [15] p16INK4A 또는 CDKN2A 등으로 불리는데 통상적으로 p16으로 불린다. [16] 바이러스 단백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전혀 아니다. [17] 자궁경관내막암인지, 자궁내막암인지 [18] 그리스계 미국인 산부인과 의사인 파판니콜라우가 개발한 방법이라 이렇게 부른다. [19] 여성 가운데 2번째로 흔하고, 사망률로는 3번째. 한국에서는 6위다. [20] Atypical squamous cells of undetermined significance. 흔히 붙여서 '아스쿠스'라고 발음하기도 한다. [21] 다만 엄밀히 말하면, 이상세포가 확실히 있는데 양이나 정도가 덜한 것뿐 아니라, 정상세포의 이차적 변화가 심하게 보이는 경우도 ASC-US로 판정될 수 있다. 정상 세포 중에서도 위축(atrophy), 화생(metaplasia), 주변의 염증이나 감염 등에 의한 이차적인 변화로 "도저히 정상이라고는 할 수 없는" 변화가 동반 되는 경우가 있으며, 이 경우는 "정상같아보이는 LSIL"과의 감별이 매우 어렵다. 이런 경우는 정상과 LSIL 중 하나로 판정하기보다는 ASC-US로 판정하여 재검을 유도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22] Atypical squamous cells, cannot exclude high-grade squamous intraepithelial lesion. ASC-High (아스크 하이) 라고 발음한다. [23] Low-grade squamous intraepithelial lesion. 로우실(Low-SIL) 또는 엘실(L-SIL)로 발음한다. [24] High-grade squamous intraepithelial lesion. 하이실(High-SIL) 또는 에이치실(H-SIL)로 발음하기도 하나 주로 하이실이라고 읽는다. [25] Carcinoma in situ; 나중에 CIN3에 통합되었다. [26] 다만 다소 논란의 여지가 있다. [27] 바이러스와 접촉한 부위가 감염되기 때문에 이론적으로는 성기에만 감염된 경우 키스로는 전염되지 않는다. 하지만 교차 감염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따로 검사받지 않는 이상 감염된 것으로 보는 게 안전하다. [28] 노구, 노영삼, 노주현, 노홍렬, 노민정, 배종옥의 삽질로 인한 스트레스가 압도적으로 박정수 본인의 주당, 노주현의 잦은 유흥업소 출입으로 인한 바이러스 전파는 부차적이다. [29] 실제로 건강보험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공단 자궁경부암 건강검진은 성경험이 없는 여성은 병원에 가도 구태여 할 필요가 없다고 해주지 않는다. 다만 구강성교나 유사성행위 경험이 있다면 HPV에 감염됐을 수 있으니 받아도 무방하다. [30] 나카야마 시치리의 하멜른의 유괴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