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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57:56

임채민(1990)

1 김동준
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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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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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안태현 · 23 임창우 · 24 한종무 · 25 원희도 · 26 임채민
C
파일:부상 아이콘.svg · 27 전성진 · 28 김재민 · 29 김현우 · 30 최영준 파일:부상 아이콘.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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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학범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정수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차상광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상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심영성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한정국
※본 문서는 간소화한 것입니다. 스쿼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타 구단으로 임대한 선수는 제외했습니다. 임대 선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임채민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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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민의 역임 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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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2대 3대 4대 5대
이을용
(2009)
정경호
(2010~2011.04)
서동현
(2011.04~2011.08)
이을용
(2011.08~2011.11)
김은중
(2012)
6대 7대 8대 9대 1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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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공동주장~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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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023.06)
16대 17대 18대 19대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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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0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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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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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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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2대 3대 4대 5대
이강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2~1985)
김용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6~1988)
정종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8~1989)
조윤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9~1990)
최윤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1~1992)
6대 7대 8대 9대 10대
이광종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3~1994)
허기태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5~1997)
조정현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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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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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11대 12대 13대 14대 15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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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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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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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김한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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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006)
16대 17대 18대 19대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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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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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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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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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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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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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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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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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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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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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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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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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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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31대 32대 33대 34대 35대
임채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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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024임채민.png
제주 유나이티드 FC No. 26
C
임채민
林采玟 | Lim Chai-Min
<colbgcolor=#e1002a><colcolor=#fff> 출생 1990년 11월 18일 ([age(1990-11-18)]세)
서울특별시 동작구
국적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신체 188cm, 82kg
포지션 센터백
주발 오른발
학력 서울은로초등학교 (2000~2002)
석관중학교 (2003~2005)
경신고등학교 (2006~2008)
영남대학교 (2009~2012)
소속 구단 성남 일화 천마/성남 FC (2013~2019)
상주 상무 FC (2017~2018 / 군 복무)
강원 FC (2020~2021)
선전 FC (2022)
제주 유나이티드 FC (2023~ )
국가대표 1경기 ( 대한민국 / 2014)
등번호 제주 유나이티드 FC - 26
가족 아내 박희진

1. 개요2. 클럽 경력3. 국가대표 경력4. 플레이 스타일5. 여담

[clearfix]

1. 개요

제주 유나이티드 FC 소속 수비수.

2. 클럽 경력

2.1. 프로 이전

축구 선수가 된 이후 공격수로 활약하다가, 경신고 2학년 동계 훈련에서 팀 센터백이 모두 부상을 당하자, 센터백으로 출전한게 첫 수비수 경험이었다. 이후 센터백으로 보직을 변경해 인정받기 시작하며 김병수가 막 부임한 영남대로 진학한다.

영남대에서 김병수의 지도를 받으며 영남대의 전성기를 이끈 멤버 중 하나이다. 당시에도 병수볼을 가장 잘 이해하는 수비로 인정받았다.

1학년에 이미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받아 U-20세 대표팀에 차출되기도 했다. 2학년이던 2010년부터 주전으로 뛰며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우승과 추계대학축구연맹전 준우승을 이끌었다. 4학년이던 2012년, 팀의 주장을 맡아 U리그 왕중왕전 4강, 춘계대학축구연맹전과 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선 모두 우승 시키며 두 대회 모두 MVP를 거머쥐었다. 이렇듯, 대학 최대어로 병가받으며 여러 프로팀의 주목을 한몸에 받았고 졸업과 함께 성남 일화 천마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한다.

2.2. 성남 FC

2013 K리그 드래프트에서 신인 자유계약 신분으로 성남 일화 천마에 입단했다.

입단하자마자 안익수 감독의 마음에 들면서 중용되기 시작하였다. 5월 19일 경남 FC와의 경기에서 K리그에 데뷔하였다. 7월 3일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서 리그 데뷔골을 기록하였다. 2013시즌에는 리그 21경기 3골을 기록하며 단번에 주전 센터백 자리를 꿰찼다. 특히 윤영선과의 호흡이 일품이었고, 이 두 젊은 수비수 콤비는 단번에 리그에서 주목 받는 센터백이 됐다.

팀이 시민 구단으로 전환한 2014 시즌에도 리그에서만 34경기에 출전하며 어수선한 팀에서 핵심 선수로 거듭났다. 또한 자신을 스카웃 했던 신태용 감독 아래서 국가대표팀에 차출돼 A매치에 데뷔하는 등 리그를 대표하는 수비수로 성장했다. FA컵에서도 4강 전북과의 승부차기에서 2번 키커로 나와 득점했고, 서울과의 결승전에서도 승부차기 3번 키커로서 득점을 성공시키며 우승에 기여했다. 이로써 프로 커리어 첫 우승을 경험했다.

2015시즌에는 AFC 챔피언스 리그를 경험하며 팀을 16강에 오르는 이변을 일으키는데 기여했다. 그러나, 6월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에 첫 부름을 받았으나, 피로골절 부상을 입으며 대표팀에 소집되지도 못했고, 그대로 시즌 아웃되며 약 1년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2016시즌 6월이 돼서야 제대로 복귀한 임채민은 시즌 내내 크고 작은 부상을 달고 뛰었다. 결국 하위 스플릿 막판 세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다가 승강 PO에서야 복귀했지만, 강원을 상대로 원정 다득점에서 밀리며 팀의 강등을 막지 못했다.

그러나, 시즌 종료 후 상주 상무로 입대하며, 스스로는 K리그 클래식에 잔류할 수 있게 됐다.

상주에서도 꾸준히 주전으로 출전하며 경기 감각을 익혔고, 1년 반 정도 뒤인 2018년 9월 4일 전역하여 당시 K리그2 있던 성남 FC로 복귀하였다. 복귀하자마자 10경기를 내리 풀타임으로 뛰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고, 팀의 K리그 2 준우승을 이끌며 팀과 함께 K리그 1로 복귀하게 됐다.

2.2.1. 2019 시즌

시즌 시작 전 계약 기간이 딱 1년 남은 임채민을 잡기 위해 리그 최고의 자본을 가진 전북 현대 모터스와 대학 시절 은사인 김병수 감독이 있는 강원 FC에서 이적 제의를 한다. 그러나, 월드컵을 경험한 윤영선의 몸값이 너무 치솟아 어쩔 수 없이 보냈지만, 성남은 임채민 마저 보낼 수 없다는 자세를 보였다. 결국 남기일 감독의 만류 끝에 팀에 잔류하며 부주장에 임명됐다.

프로 신인시절부터 꾸준히 같이 뛰어오던 윤영선은 울산으로 떠났지만, 홀로 남아 수비진의 리더로 활약하고 있다.

2019년 4월 17일 상주 상무와의 FA컵 32강전 승부차기에 1번 키커로 나서서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그러나 양 팀은 골키퍼까지 모두 차고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어느덧 12번 키커의 차례가 되어 다시 그에게 공이 왔다. 그리고 임채민은 공을 골대 위로 날려 보내면서 32강 탈락의 역적이 되고 말았다.

2019년 6월 경기이후 부상으로 한동안 못나오고 있다. 이후 성남은 임채민의 부상공백으로 수비진이 흔들려 한경기 3실점을 내주고 있다.

22라운드 수원전에서는 이런 루머 속에서도 선발출전해 전반 막판에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27라운드 전북 현대전에서 선발출전해 김현성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2019 시즌 리그 25경기 2골, FA컵 1경기에 출전했다. 팀의 수비 핵심으로서 잔류에 크게 공헌했다.

시즌이 끝나고 모일 늦은 자정, 전북의 고무열과 함께 스승이 있는 강원 FC로 이적한다는 단독기사가 나왔다. 현재 영입전권이 있는 김병수 감독은 외국인 선수들과 영남대 제자를 포함해 5명 이상의 선수를 영입한다는게 목표다.

이 이적은 이미 예견된 이적이었다. 2019시즌 내내 임채민이 계약 기간이 끝나고 강원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이적설이 널리 퍼졌기 때문이다. 아니나다를까 당시 임채민은 냉큼 김병수 감독을 찾아 강원으로 이적했는데, 성남의 레전드였음에도 불구하고 시즌 내내 떠도는 이적설에 대해 제대로 반응하지 않고 팀 분위기를 어지럽혔다는 비판 또한 있었다.

2.3. 강원 FC

2020년 1월 4일 강원 FC 구단은 이적시장 최대어 임채민을 영입했다고 공식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3년. 등번호는 선수 생활 내내 달고 있는 26번.

2.3.1. 2020 시즌

FC 서울과의 개막전에서 선발 센터백으로 나와 단단한 수비와 훌륭한 빌드업을 보여주며 팀의 승리에 공헌했다. 다만 거친 플레이를 많이 하여 상대 선수와 충돌하기도 했다.

2라운드 상주 상무전에서도 선발로 나와, 골문 앞을 지키며 한 골을 막기도 했지만, 거친 수비로 강상우에게 패널티킥을 내주며 팀이 패배하는 단초를 제공하기도 했다. 4라운드 전북 현대전 주장완장을 차고 선발로 나와 좋은 수비와 클리어링으로 팀의 1대0 승리를 지켜냈다.

6라운드 수원 삼성전 주장완장을 차고 선발출전 했다. 전반 크르피치의 슛을 막다가 자신을 맞고 굴절되어 그대로 골문으로 들어가 아쉽게 실점했다. 후반 클리어링 미스를 했지만 이광연의 결정적인 선방으로 구사일생 했다. 팀은 아쉽게 2:2 무승부.

기존의 주장이였던 오범석에 이어 주장을 물려받은 김오규역시 팀을 떠나면서 남은 경기동안 주장완장을 차고 나올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임채민에게 20시즌 주장 역할을 맡긴다는 팀 오피셜이 떴다.[1]

주장 오피셜 이후 시즌초반 부진한 경기력을 지워버리는 좋은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18라운드 전북 현대전에서 선발출전 했다. 좋은 수비로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다만 경고를 받아 경고누적 징계로 다음경기 인천전에 나오지 못한다.

24라운드 성남 FC 상대로 코너킥 상황에서 87분에 역전골을 만들었다. 이 골은 시즌 마수걸이 골이자 팀의 잔류를 확정시키는 골이자 친정팀에 비수를 꽂는 헤더였다!

2.3.2. 2021 시즌

2021시즌 개막전 울산 원정경기에 주장 완장을 차고 나와 후반 아슐마토프의 후방 빌드업 실수로 커버하던 중, 이동준에게 파울을 범해 경고를 받았다. 하지만 VAR 판독 후 명백한 1대1 기회에 방해했다고 판단한 주심이 레드 카드를 꺼내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2] 이후 연이어 4실점을 허용해 수비진이 무너지며 팀은 0대5로 대패했다. 이후 경기인 강팀 포항, 전북전에 나오지 못해 수비에 큰 구멍이 생겼다.

4라운드 수원전에 복귀했고 복귀 이후 뛰어난 활약을 하며 팀의 수비진에 안정감을 불어넣고 있다.

7라운드 FC 서울 경기에도 당연히 선발 출장했다. 수비면에서 완벽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서울의 공격 흐름을 끊어냈다. 위협적인 중거리 프리킥은 덤. 또한 후방에서 길게 찔러주는 패스를 꾸준히 넣어주었으며 후반 김수범을 향한 롱패스는 김수범이 기가 막히게 받아내며 PK를 얻어내 강원의 승점 3점에 공헌했다. 사실상 이번 경기 MVP나 다름 없었다.

그런데 5월 2일의 리그 13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 원정 명단에서 이름이 보이지 않았는데, 김병수 감독에 따르면 12라운드 전북전을 마치고 귀가하던중 고무열과 함께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한다. # 둘이서 같은 차를 타고 고무열이 운전대를 잡아 돌아가던중 역주행 음주운전 차량과 사고가 났으며 일단 둘 모두 큰 부상은 입지 않았으나 임채민은 강릉 내 병원에 입원했다고 한다. #1 #2

이후 회복을 위해 한동안 소집되지 않다가, 6월 26일의 K리그1 17라운드 순연경기 성남 FC 전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21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 전에서는 89분경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만회골을 만들어냈다. 이날의 실력을 인정받아 라운드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되었다.

하나원큐 K리그1 2021 R22 B11에 선정되었다.

2021 하나은행 FA컵 5라운드에 풀타임 출전하여 수원 삼성 블루윙즈를 상대로 무실점하며 2-0 승리를 이끌었다.

8월 14일 기준, 2021시즌 패스 성공률 87.5%로 팀 내 3위를 기록하였다. 그러나 8월 14일 대구 FC와의 리그 25라운드 2:0 승리 이후 팀에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며 약 한 달간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이후 재개된 5경기에서 1승 4패를 기록하며 극도의 부진에 빠지게 된다. 이후 세 경기에서 2승 1무로 반등했다.

하지만, 10월 24일 24라운드 정규리그 최종전 FC 서울과의 홈경기에서 무려 4실점을 기록하며 파이널 B로 가게 됐고, 주중 FA컵 4강 대구와의 홈경기에서도 패하며 다시 연패에 빠지게 됐다. 파이널 B에서도 최하위 광주와 비기고 포항에게 0:4로 패배하는 극심한 부진에 빠졌고, 결국 김병수 감독이 경질되는 사태를 맞게 된다. 이후 박효진 코치의 감독 대행에 선수단이 반발한다는 기사가 나가는 등, 선수단 내적으로 상당히 안 좋은 분위기가 엿보인다. 김현준 코치 대행 체제에서 인천과의 홈경기를 무승부로 마쳤고, 임채민 본인이 경고를 받아, 37라운드에 결장하게 됐다. 그러나, 임채민이 결장한 서울 원정에서 무실점을 기록했다..

서울전 무승부로 최종전 결과와는 상관없이 강원은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에 나가게 됐다. 임채민 개인으로 보면, 2016년 성남에서, 2017년 상주에서 승강 플레이오프 이후 약 4년 만에 세 번째 승강 PO에 나가게 됐다. 여담으로, 성남에선 강등, 상주에선 잔류에 성공했는데, 강원에선 어떨지 주목된다.

승강 PO 1차전 대전 원정에선 8번의 클리어링과 3번의 인터셉트, 두 번의 블락을 기록하고, 88%의 패스 성공률을 보이며 맹활약 했지만, 팀은 패배하며 2차전 강릉 홈에서 주장으로서 사활을 걸어야하는 입장이 됐다.

승강 PO 2차전 홈경기에서는 코너킥 상황에서 역전골을 만들어내며 팀은 4 : 1 승리와 함께 K리그1잔류에 성공했다. 잔류를 성공시키고 엄청나게 귀여운 춤을 추면서 강원의 새로운 아이돌이 되었다.[3]
2.3.2.1. 이적 사가
겨울 이적시장에서 제주, 수원, 서울, 전북의 관심을 받았고 이중 제주와 전북은 공식적으로 오퍼를 보냈으나 최용수 감독이 바로 거절했다고 한다. 최용수 감독이 서울 감독 시절 10억에 영입하려고 했을 정도로 원했던 선수가 임채민이었기에 계약기간이 끝나 FA로 풀리는 한이 있더라도 지킬 것으로 여겨졌는데 2022년 1월 11일, 센터백 자원이 절실했던 전북이 다시한번 적극적인 오퍼를 넣어 전북행이 급물살을 탔다는 단독 기사가 떴다. #

그러나 전북행은 최용수 감독의 끝끝내 반대로 흐지부지되면서 다시 한번 잔류에 힘이 불어났다가, 2월 13일 이장수 감독의 선전으로 이적 한다는 소식이 나왔다. # 이윽고 팀 주장직을 내려놓으면서 이적은 확정적인 듯 보였다.

2.4. 선전 FC

그렇게 2022년 4월 29일, 중국 선전 FC 이적이 공식 발표되며 첫 해외생활을 경험하게 되었다.

임채민의 선전행은 이미 2월 결정됐으나 중국 내 코로나19 상황과 슈퍼리그 개막 일정 등 변수로 발표가 늦어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해동안 리그 리그 24경기를 소화했다.

이후 보도에 따르면 강원 구단이 임채민의 이적료 중 일부만 수령하고 77만달러(약 9억8천만원)가량은 지급받지 못했다고 한다. #

2023년 2월 8일 제주 유나이티드로 이적한다는 단독보도가 나왔다.

2.5. 제주 유나이티드 FC

2023년 2월 13일 제주는 임채민 영입을 공식발표했다. 2018~2019 시즌 성남에서 한솥밥을 먹던 남기일 감독의 영향이 컸을 것으로 보인다.

자신을 상징하는 등번호 26번을 배정받았다.

2.5.1. 2023 시즌

주장단인 김오규, 정운 사이에 위치하는 스리백 중추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15라운드 수원 삼성와의 홈경기에서 후반전 83분 코너킥 이후 세컨볼을 그대로 역전골로 만들어내며 제주에서 데뷔골을 기록, 2:1 역전승에 기여했다.

20라운드 전북 원정에서 송민규의 크로스에 맞으며 자책골을 기록했고 팀은 0:2로 패배했다.

올스타전 휴식기 이후 첫 경기인 25라운드 강원과의 홈경기에서 주장 완장을 달고 풀타임을 소화했고, 이어진 수원FC와의 홈경기에서도 기존 주장단인 정운 대신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한 것으로 보아 8월부터 주장에 임명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9월 말 남기일 감독이 사임하고 정조국 감독 대행 체제에서 다시 최영준에게 주장직을 넘겨줬다.

2023 시즌 제주 소속으로 리그와 FA컵 포함해 29경기 1득점을 기록했다.

2.5.2. 2024 시즌

2024시즌을 앞두고 성남 시절 사제의 연을 맺었던 김학범 감독과 재회했고, 공식 주장에 임명됐다.

시즌 초반 송주훈과 함께 센터백 주전 조로 나서고 있다.

3라운드 FC 서울 원정경기에 출전. 제시 린가드와 경합 도중, 린가드의 유니폼 상의를 찢었다. 후반 44분 코너킥 경합 과정에서 이태석을 잡아 당기며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고 말았다. 팀은 0:2로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경기 종료 후 김학범 감독이 직접적으로 임채민의 플레이에 아쉽다는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이후 연맹 사후 징계로 벌과금 100만원 징계를 받았다.

5라운드 전북 현대 홈경기에서 복귀했고 파트너 송주훈과 함께 전북의 공격을 무력화하며 제주의 시즌 첫 클린시트와 2:0으로 시즌 두 번째 승리에 기여했다.

새롭게 신설된 데코뷰 제주 이달의 선수상 3월 부문에 선정됐다.

7라운드 김천 상무 FC 홈경기에서 전반 5분 만에 무릎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고 6월까지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4]

17라운드 대구 FC 원정경기에서 복귀했다. 하지만 4경기 만에 다시 부상이 재발하며 전력에서 이탈했다.

33라운드 대전 하나 시티즌 홈경기에서 전반전 어이없는 자책골로 선제실점을 내주었다. 하지만 유리 조나탄 김주공의 극장 결승골까지 나오면서 결국 경기는 승리하였다. (임채민 선수가 나중에 팀원들에게 식사 대접했다고...)

35라운드 전북 현대 홈경기에서 전북의 결정적인 찬스를 막아내면서 팀의 1:0 무실점 승리와 다음시즌 조기잔류 확정에 기여했다.

3. 국가대표 경력

2014년 8월 25일 처음으로 성인대표팀 선수로 발탁되었다. 9월 5일 베네수엘라와의 친선경기에서 김주영과 교체되며 투입되어 A매치에 데뷔하면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출장기록을 남기게 됐다.

4. 플레이 스타일

전성기 시절 국대 상비군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수비수로서의 능력이 출중하다. 특히 190에 가까운 강력한 피지컬로 웬만한 용병공격수들을 압도하는 모습들을 많이보여준다. 단순히 힘만 잘쓰는게 아니라 좋은 수비스킬도 가지고있어 공만 빼내는 태클능력,K리그 최고수준인 일대일 수비 능력 또한 가지고있다.

공중볼 경합 능력이 굉장히 좋은데 큰키와 괜찮은 점프력으로 좋은 경합성공률을 보여준다. 또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득점도 많이 나오는 편이다. 그리고 임채민이 K리그수준급 센터백으로 불리는 이유중 하나는 구질좋은 롱패스 능력이다. 경기가 안 풀릴 때도 롱패스하나로 경기의 분위기를 바꾸기도 한다. 후방 빌드업 시에도 괜찮은 발기술로 압박하는 공격수를 풀어내기도 하지만 가끔 터지는 터치미스와 무리한 전진패스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는 경우가 있다.

가속이 붙을땐 괜찮은 스피드와 순발력을 보여주지만 순수주력은 아쉬운 편이다. 그리고 배테랑 수비수로 접어든 현재 전체적인 주력은 떨어졌다. 그래도 수비시에 좋은 위치선정 능력과 판단력으로 떨어진 주력을 커버하고 있다.

김태환, 박동진, 김오규등에 비해 덜 알려졌고 약한편 이지만 가끔 다혈질적인 모습으로 신경전을한다. 특히 강원시절에 잦은 경고누적 결장으로 비판받았었고 거친 플레이도 있었지만 현재는 거의 없는 편이다.

센터백임에도 킥에 자신이 있어 페널티킥 키커로 자주 나서기도 하고, 중거리 프리킥 욕심이 있어서 항상 본인이 차지만 성공한 적이 단 한번도 없다는 점.[5]

그래도 신인시절 부터 윤영선과 함께 향후 국대급 센터백자원으로 분류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고 국대에도 소집이 됐었지만 막상 중요한시기에 크고 작은 부상과 군입대로 국가대표와 멀어졌고 성남의 얇았던 뎁스로 유럽진출또한 쉽지 않았던 아쉬운 선수로 평가 받고있다. 그래도 현재 모두가 알아주는 K리그 배테랑 센터백으로 불리고 있다.

5. 여담


[1] 부주장은 한국영이다. [2] 이때 본인도 퇴장을 예상 못했는지 '이게 퇴장이야?'라고 말하는 듯한 입모양이 카메라에 잡혔다. [3] 다른 아이돌 멤버로는 서민우, 한국영, 신세계가 있다. [4] 이로써 제주는 작년 최영준에 이어 또 다시 부상으로 인한 주장의 이탈을 겪게 됐다. [5] 김진규는 넣은 적이 있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