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꿩(초록꿩) Green pheasa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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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Phasianus versicolor Vieillot, 1825 |
분류 | |
<colbgcolor=#fc6>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강 | 조강(Aves) |
목 | 닭목(Galliformes) |
과 | 꿩과(Phasianidae) |
속 | 꿩속(Phasianus) |
종 | 일본꿩(P. versicolor) |
멸종 위기 등급 | |
암수 한 쌍
알
키지(雉, キジ)[1]
1. 개요
일본에 서식하는 고유종 꿩이자 관습상 일본의 국조(國鳥)이다. 처음에는 꿩(Phasianus colchicus)의 아종으로 여겨졌다. 한국 꿩보다 얼굴이 더 붉고 몸통이 갈색인 꿩과 달리 초록색이라서 식별할 수 있다.일본 내에서는 대한민국의 호랑이, 중국의 용, 미국의 흰머리수리, 러시아의 불곰, 영국의 사자, 프랑스의 수탉, 독일의 검독수리 등처럼 자국을 동물로서 나타낼 때 자주 쓰이지만, 정작 해외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아무래도 강인한 맹수가 아니다 보니 대외적인 상징으로는 쓰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2. 상세
혼슈, 시코쿠, 규슈와 주변의 작은 섬들에 서식하지만, 하와이와 미국 본토에도 사냥용으로 도입되었다.[2] 숲속이나 숲의 가장자리, 수풀, 초원, 그리고 정원에 산다. 일본에선 국조임에도 농가등의 피해가 많아서 적극적으로 사냥하고 전골등으로 먹기도 한다.꿩과 다른 종이지만 미국과 유럽에 사냥용으로 들여온 개체가 꿩과 교잡하여 잡종이 있다고 하며 그 지역에 순수한 일본꿩은 서식하지 않는다고 한다.
일본 엔 구 10000엔권 지폐 뒷면에도 일본꿩이 있었다. 2004년에 신규 발행한 후에는 그 자리에 뵤도인 봉황당 지붕의 봉황 조각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