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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8 14:16:26

인간(레젠다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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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b3c61><colcolor=#fff> 레젠다리움의 종족
인간
Men
<nopad> 파일:Ted Nasmith_Felagund Among Beors Men.jpg
에다인과 처음 만난 핀로드
이름 Atani / Edain
아타니 / 에다인
Men
인간
이명 Hildor
힐도르
Apanónar
아파노나르
Fírima
피리마르
Secondborn
둘째 자손
the Self-cursed
스스로 저주받은 이들
the Night-fearers
밤이 두려운 이들
Children of the Sun
태양의 자손들
기원 일루바타르 두 번째 자손
민족 에다인 ( 베오르인, 할레스인, 하도르인)
누메노르인
동부인
북부인
호빗
언어 탈리스카
아두나이어
서부어
로한
요정어
신체특징
수명 약 80 ~ 100년 (평범한 인간)
약 200년 이상 ( 누메노르인)
약 400년 ( 누메노르의 왕)
평범한 인간의 세 배 ( 두네다인)
약 100년 ( 호빗)
평균신장 6'4"(약 193cm) ( 두네다인)
7'(약 213cm) ( 누메노르인)
4' ~ 5'(약 122~152cm) ( 드루에다인)
3'6"(약 107cm) ( 호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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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Nine_Kings_of_Men.png
반지의 제왕 실사 영화 시리즈에 등장한 아홉 인간 군주들.
반지의 제왕에 등장하는 종족이다. 일루바타르의 두 번째 자식으로 가운데땅에서 유일하게 말하는 종족으로 남을 것으로 운명지어졌다. 세월의 흐름에 따라 첫째 자손 요정들은 점차 서쪽으로 떠나게 되고 일루바타르의 양자 난쟁이 엔트들은 수가 점차 줄어들게 되어 제4시대와 함께 인간의 시대가 시작된다.

2. 이름

2.1. 별칭

대부분의 이름이 요정들의 관점이 반영된 이름으로, 요정들은 처음 인간을 만났을 때 이들을 자신들보다 낮은 존재로 보았기 때문에 대부분이 비하적으로 들릴 수 있는 이름이다.

3. 특징

요정에 비해 인간은 약하고 병에 잘 걸리며 악에 쉽게 유혹된다. 딱히 더 아름답거나 재주가 좋거나 무예가 뛰어나지도 않았다.

그러나 오직 인간만이 일루바타르의 선물을 받았다. 흔히 죽음을 뜻하는 걸로 알려져 있지만 죽음은 어디까지나 더 넓은 의미의 선물 중 일부에 불과하다. 자세히 설명하면 일루바타르가 인간을 창조할 때 인간의 정신/영혼이 아르다에 만족하지 않고, 거기서 안식을 찾지 못해 세상과 그 한계 너머를 추구할 것이나 모든 것들의 운명인 아이누르의 노래를 넘어서 세상에 존재하는 권능과 기회 속에서 스스로의 삶을 만들 미덕이 주어질 것이고, 이를 통해 세상이 완성될 것이라 선언했기에 필멸성과 자유의지를 받은 것이다.

이로 인해 야심이 다른 종족들보다 유독 많은 것으로 평가되며 따라서 절대반지에 굴복할 위험이 제일 큰 종족이기도 하다. 요정 민족 중에서는 놀도르가 인간에 가장 가깝다고 평가된다.

4. 역사

인간이 정확히 언제, 어떻게 창조되었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인간들은 요정이 깨어나고 나서도 오랫동안 잠들어 있다가 태양의 제1시대 제1년 1월 1일 가운데땅 동부 힐도리엔(Hildórien)에서 깨어난다. 이들은 스스로를 태양의 자식이라 불렀으며 달과 별을 사랑한 요정들과 달리 태양을 사랑했다. 태양의 시대 초기에는 태양이 서쪽에서 떠올랐기 때문에, 이들은 점차 서쪽을 향해 퍼져나가게 된다.

벨레리안드에 도착한 인간 무리는 요정들과 협력하여 모르고스에 대항하였지만 제1시대가 흘러가면서 대부분의 인간들이 요정을 배신하였고, 최초의 세 가문만이 남아 요정들과 함께 싸웠다. 제2시대 제3시대를 거쳐 대부분의 요정들이 가운데땅을 떠나면서 실질적으로 가운데땅의 역사는 인간이 주도하게 되었으며, 제3시대 말에 사우론을 물리치고 제4시대를 열면서 마침내 인간의 시대가 도래하게 되었다.

제4시대 이후 인간의 계보가 실제 역사의 인류로 이어지게 된다는 것이 레젠다리움의 설정이다. 톨킨에 의하면 현대는 제6시대나 제7시대 즈음이라고 한다.

5. 분파

인간들은 오랜 세월 이주를 거치면서 다양한 집단으로 분화했다.

5.1. 에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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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에다인이라 함은 인간 전체를 일컫는 말이었으나, 일반적으로는 제1시대를 거치며 요정 발라들에 편에 서 끝까지 신의를 잃지 않은 세 가문, 베오르 가문, 할레스 가문, 하도르 가문을 뜻하는 말이다.

5.2. 두네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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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전쟁 이후에 에다인 세 가문의 생존자들에게 축복 받은 땅 누메노르를 만들어 주면서 새롭게 정의된 민족이다. 에온웨에게 장수의 축복과 가르침을 받았기에 일반 인간들보다 월등한 신체와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5.3. 검은 누메노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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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땅에 살아남은 누메노르인은 신실파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누메노르의 전성기에 이들은 강대한 해상제국을 이루며 가운데땅 여러 곳에 식민지를 건설했다. 이들 중 신실파의 도시들은 곤도르와 협력했지만 움바르와 같은 왕당파의 도시들은 곤도르에 적대적이었다. 이렇게 가운데땅에 살아남은 왕당파를 검은 누메노르인이라 부른다.

5.4. 드루에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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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으로 향한 인간 무리 중 백색산맥에 정착한 인간들이다.

5.5. 북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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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땅 로바니온 지역에서 사는 인간 민족을 부르는 말이다.

5.6. 선-누메노르인

Pre-Númenóreans

이름과 달리 누메노르에 살았던 사람들은 아니고, 누메노르인이 정복한 가운데땅 에리아도르에 살던 선주민이다. 할레스 가문의 선조 중 벨레리안드로 가지 않고 에리아도르 남부에 남은 사람들의 후손이다. 제1시대가 끝날 때쯤에는 북쪽으로는 카르돌란, 남쪽으로는 움바르에 이르기까지 널리 퍼져 있었다.

제2시대 500년 경 숨어있던 사우론 가운데땅에 사악한 영향력을 끼치기 시작하자 이들 중 일부는 안개산맥 남쪽으로 이주해서 브리인이 된다. 이들은 훗날 아르노르 왕국 신민이 되었다가 호빗들이 이주해오자 이웃해서 산다. 왕국이 망하고 난 뒤에는 비교적 조용히 독립적으로 살았다.

제2시대 600년 경 누메노르인들이 에리아도르에 식민 활동을 개시했을 때, 북부인과 달리 이들은 탈리스카와 관련이 없는 계통의 언어를 사용했으므로, 누메노르인들은 이들이 자신의 친척임을 알아보지 못했다. 누메노르인들이 숲을 마구 베어내기 시작하자 이들은 누메노르인들을 공격하였으나 상대가 되지 않았고 미니리아스(Minhiriath)와 에네드와이스를 포기하고 던랜드로 도망쳐 던랜드인이 되었다. 이들은 자신의 땅을 도둑맞았다는 적개심에 사우론의 부하로 활동하기도 했다.

백색산맥에 살던 이들 중 일부는 사우론을 섬기다가 제2시대 곤도르 왕국이 세워진 이후로는 이실두르에게 충성을 맹세한다. 그러나 최후의 동맹 전투에서 이실두르가 이들을 소집했을 때, 사우론의 무서움을 잘 알고 있던 이들은 맹약을 어기고 숨기를 선택한다. 이실두르가 이들을 저주하여 이들은 죽은 자들의 군대로 안식을 누리지 못하게 된다.

제3시대에 이들 중 일부는 구릉인(Hill-men)이라 불리며 앙마르의 마술사왕을 섬겼다.

5.7. 동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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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들 중 서부로 가지 않고 동부에 남은 이들의 후손이다. 모르고스의 세력에서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에 제3시대까지도 악의 세력의 일원으로 남았다.

5.8. 하라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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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으로 가지 않고 동부에 남았던 인간들의 후손이다. 그중 일부가 태양이 뜨거운 남쪽 지방 하라드에 정착한 것이 하라드림의 시초이다. 남부인(Southrons)이라고도 한다.

5.9. 바리아그

Variags

서쪽으로 가지 않고 동부에 남았던 인간들의 후손 중 하나다. 하라드의 동쪽, 의 남쪽 지역인 칸드에 살았다. 이들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 바가 없으며 제3시대 사우론의 부하로 싸웠다.

5.10. 롯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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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지 포로드와이스에 사는 인간들이다.

5.11. 베오른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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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른이 속한, 동물로 변신 할 수 있는 종족.

5.12. 호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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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빗 역시 인간의 일종으로 여겨진다. 요정이나 난쟁이보다는 인간에 가까운 것은 분명하다. 이들은 제3시대나 되어서야 기록된 역사에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그 기원에 대한 정보는 남아있지 않았다.
[Q] 퀘냐 [S] 신다린 [Q] [Q] [5] After(후에). 'touch/after/behind of place(만지다/후에/장소 뒤에)'를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PĀ/APA에서 파생됐다. [6] Born(태어나다). 'be born(태어나다)'을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NŌ/ONO에서 파생됐다. [Q] [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