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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논란 및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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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리그 오브 레전드 대리 방송 논란3. 타 종족 비하 발언4. 허영무 비하 및 tving 스타리그 2012 불인정 발언5. 류지혜 낙태 무고 사건6. 아프리카TV 코인 게이트

1. 개요

이영호의 논란 및 사건 사고를 정리한 문서.

철구, 신태일, 김윤태 등과 같이 막장으로 나아간 것은 아니지만 이영호도 인성적인 면에서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서의 커리어에서 여러 업적을 달성할 만큼 실력이 월등하다는 것을 입증했단 자부심이 있는 건지 모르겠지만 본인 주장이 과도하게 강한 편이며, 자신이 인정하는 몇몇들을 제외하면 실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전 프로게이머 BJ나 초고수들을 무시하는 발언을 자주했었다. 또한 종족 밸런스에 대한 논쟁을 할 때 테사기라는 발언을 굉장히 싫어하면서 스타크래프트 2에서 프사기라는 발언하는 내로남불적인 행위를 했고, 코인 게이트 때에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어머니 탓으로 돌린 후 핑계가 전혀 먹히지 않자 도망치듯이 입대를 하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다.[1]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최강의 선수라는 그의 장점에 대비되는 그의 역겨운 모습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그 동안에 쌓았던 명성이 처참하게 몰락했으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맹비난을 받고있는지라 스타판에 돌아와도 사실상 환영을 받지 못하는 인물로 낙인 찍혔다.

한편 코인용으로 조롱을 당하는 김택용도 결국 유튜브를 접고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는 것을 보면, 그의 실력이 군입대 이전 시절처럼 출중하다면 유튜브는 절대 돌아올 수 없겠지만 아프리카TV에서만큼은 활동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 리그 오브 레전드 대리 방송 논란

부캐에요, 부캐
이거 제 아이디 아니에요. 원래 제 아이디는 따로 있어요.
나 스타2 게이머할때, 어떤 애가 사진찍어서 올려서, 내가 아이디 바꿨던 걸로 기억해.
이거 부캐에요, 부캐

(채팅창에 대리라고 자꾸 글이 올라옴)\

부캐라니까, 자꾸 대리래... 어쩌라고...
(화난 말투로) 아, 그럼 신고해에에~, 롤 안하면 돼~.
하... 신고해... 괜찮아.

2016년 12월 17일, 타인의 명의로 된 아이디로 리그 오브 레전드 방송을 하던 도중 시청자들이 대리라고 지적하자 발끈하여 안하면 그만이라느니, 그럴거면 신고를 하라는 등 안 좋은 태도를 보여 논란이 되고있다.

롤에서 한때 다이아를 찍었을 정도로 한 실력 하는데도 불구하고, 롤 역사상 가장 큰 논란 거리들 중 하나인 대리가 무엇인지 잘 몰랐다는 것처럼 얘기하여 논란이 되었다. 특히나 그는 평소 (페이커의)미드 마이 발언, 시즌2 때 ap마이가 사기였다는 등의 발언을 해 왔는데 여기서 알 수 있듯이 꽤나 올드 유저이며 웬만한 롤의 제재와 시스템을 알고 있을 가능성이 큼에도 불구하고 모르쇠를 시전해 비판을 받았다. 허나 이보다는 대리라고 지적하는 시청자들을 향해 상당히 안 좋은 태도를 보인 것이 가장 큰 비판을 받고있다는 의견도 있다. 이 와중에 대리 행위를 쉴드치는 시청자들도 간간히 보여 논란에 불을 지폈다.

방송 후 인벤, PGR21 등의 게임 관련 사이트에서 논란이 일어나자 본인의 아이디로 사과문을 올렸다. 이영호 사과문 전문 자세한 내용은 추후 방송을 통해 해명하기로 했다.

이 사건 이후, 방송인의 대리행위가 수면 위로 올라와 게임계에서 문제가 되고 있다.

3. 타 종족 비하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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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esports.gamechosun.co.kr/board/view.php?bid=inter&num=42677
▶ 기자 : ( 스타2 )프로토스의 어떤 점이 사기인가?

이영호 : 전체적으로 사기다. 역장도 사기고, 차원 관문도 사기고... 무엇보다 패치를 항상 하고 있는데 테란만 상향이 안 되는 것 같다. 많이 죽는 추세라 걱정이다.

이영호 유튜브 동영상 링크
이영호 : ( 15:00 ) 뭔 테유리야 이 xx야, 그냥 실력이야.
이영호 : ( 15:26 ) 뭔 테유리아 나 군대 가고 나서 한번 보자 어떻게 되는지.
▶ 이영호( 아프리카tv 개인 방송 중에 ) : 테사기라고 하지마세요! 그건 선수의 노력을 폄하하는 발언이에요. 테란 사기아닙니다 테사기 발언 고소할 거에요.
이영호 본인은 인터뷰에서 '프사기'라고 했다가 기자한테 '이건 장난이니까 인터뷰 내용에는 쓰지 말고 빼달라'고 했는데 기자는 그대로 내보냈고 이로 인해 자신의 '프사기' 발언이 공개되었다고 이영호는 주장한다. #

하지만 그의 발언이 별로 신빙성은 없는게, 이영호가 ‘프사기’ 발언을 한건 이게 끝이 아니고 스타2 선수생활 내내 악질 테징징짓을 하며 비슷한 발언을 반복했다. 상황을 회피하려고 아프리카TV 코인 게이트때 자신의 투자행위로 인해 욕을 먹는 것을 막기 위해 자신의 어머니를 대신 희생하여 어머니가 투자했다는 등의 최악의 실언을 한 미래의 행적을 보면 그의 발언은 그저 상황을 회피하기 위해 작위적으로 지어낸 핑계로밖에 보이지 않는 수준이다.

스타크래프트2 선수 시절에는 프로토스가 사기종족이라며 ‘밸런스 징징’을 하다가 아프리카 스타크래프트1에서는 ‘테사기’ 발언에 경기를 일으키는 모습 때문에 내로남불이라는 논란이 일었다.

간혹 이영호 팬덤이나 테징징측에서는 ‘스타1 테란은 사기가 아니었지만 스타2 토스는 진짜 사기였다’며 이영호를 쉴드치는 경우가 있는데, 스타2에 대해 잘 모르니까 나오는 겜알못의 쉴드에 불과하다. 위에 나온 이영호의 ‘프사기’ 발언은 토스가 강세였던 군단의 심장이 아니라 자유의 날개 시절이었으며 가장 가까운 시기에 열린 대회였던 GSL의 우승자는 테란 정종현이었다. 게다가 테프전 승률은 5.5:4.5 정도로 테란이 앞서고 있는 상황이었다.

군단의 심장에서는 프사기가 맞지 않았냐? 반박하는 경우가 있지만 군심에 한정하고 놓고봐도 이영호의 징징 발언은 그닥 설득력이 없다. 밸런스 패치가 전혀 없는 스타1과 달리 스타2는 밸런스 패치가 꾸준하게 이뤄지던 게임이었다. 전체적으로 보면 프로토스가 강세였던건 분명하지만, 메타변화와 패치시기에 따라 테란이 할만하거나 심지어 유리했던 경우도 분명히 존재했다. 그러나 그런 경우에도 이영호는 좋은 성적을 거두기는 커녕 이리저리 휘둘리다 광탈하기 바빴다. 밸런스가 문제가 아니라 본인 실력이 문제라는 것을 이영호 스스로 증명한 셈이다. 그렇게 되면 그런 와중에서도 온갖 악조건들을 뚫고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은 무엇이란 말인가? 당대 최강 테란 타이틀을 얻은 과거 팀 동료 전태양은 말할 것도 없고, 하다못해 자신의 만년 라이벌이었던 정명훈마저도 스타2 한정으로는 이영호보다 훨씬 더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거기에 자날부터 군심,공유를 거쳐 최종적으로 결국엔 스타2에서도 최다우승 종족은 테란으로 마감했다.

무엇보다 테사기 발언을 비판하는 이영호의 주요 논리는 ‘선수의 노력을 폄하하는 발언’이라는 건데, 이영호 또한 스타2 프로토스 선수들의 노력을 폄하한 것은 똑같다.

2019년 기준 테란에 대한 언급없이 타종족이 좋지 않다는 통계를 이야기 하는 시청자 들도 강퇴 처리를 하고 있다.

4. 허영무 비하 및 tving 스타리그 2012 불인정 발언



2017년 2월, 현역병으로 군 복무 중에 휴가를 나온 허영무와 조기석의 합동 방송에 대해서, 내가 6회 우승인데 영무형은 2회 우승이잖아, '(허영무가 아프리카TV에서의) 방송을 접게 하겠다, 스폰빵 20연속으로 찾아간다 등의 발언을 하여 물의을 빚었다. 또한 염보성이 티빙 스타리그는 인정하지 않는다고 말했을 때 송병구와 함께 염보성의 의견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였다.[2] 이 부분에서 염보성과 송병구만 부각되는 점이 있지만 이영호 역시 분명하게 "나도 안 해" 라고 염보성의 의견에 동의하였다. 심지어 송병구보다 더 먼저 말했다.

이후 다음 날, 방송에서 술에 취한 상태에서 실수였다고 공식적으로 사과 방송을 했다. 방송 내용을 요약하자면 허영무와 조기석이 합방할 당시 허영무가 "내가 이정도 까지 하면 분명 뚫려야 하는데 영호는 안 뚫려. 테란이라 그런가?" 라고 발언한 것이 자신을 무시하는 것 같아 기분이 나빴고[3], 그 이전에도 여러모로 쌓인 것이 있었는데 술을 먹다보니 감정을 주체할 수 없어 비하 발언을 한 것이라고 발언했다. 허영무와는 제대하면 따로 연락하여 풀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병행시즌을 비하할 마음은 없었으며, 티빙 스타리그를 폄하하지 않는다고 발언했지만...[4] 이는 거짓말이란 것을 알 수 있는 것이 후의 "(선배들도) 어차피 다 이겨질 것들이에요"라는 발언이다. 그가 겉과 속이 얼마나 다른 사람인지 알 수 있는 대목.



그러나 이영호는 당시 방송에서 송병구와 염보성이 병행 시즌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말했을 때 "'나도 안해"' 라고 말하며 '인정하지 않는다라고 발언했다. 이것 역시도 나중에 꽤나 말이 나왔다.

허영무의 발언을 "자신이 테란이라는 것만으로 지금의 위치에까지 올라간 것이다" 쯤으로 받아들여 불쾌했던 것으로 보인다.[5]

이영호가 비하 발언을 한 직후 바로 사과 방송을 켜서 해명했지만, 허영무 비하 발언 당시에 나왔던 말들이 너무 직설적이었고 과했다는 점 때문에 이영호의 기존 이미지에 손상이 가는 것은 막을 수 없었다. 그리고 말이 사과 방송이지 쿨하지 못하게 술핑계를 대며 끝까지 티빙 스타리그를 인정하겠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

하물며 우승 횟수로 허영무를 무시한 건 이영호가 비판받을 부분이다. 이윤열한테 '이 XX 베슬 관리 잘하네'라고 말한 염보성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e스포츠 선배이자 나이도 많은 허영무의 커리어를 우승 횟수 앞서는 걸로 저렇게 말한다면 당연히 무례한 일이다. 그리고 이영호는 티빙 스타리그에서 4강까지 갔는데 나도 안해라고 인정하지 않는다면 2012년 온게임넷 스타리그 4강까지 간 자신의 커리어를 인정하지 않다는 말이나 다름 없다. 사실 이건 4강에서 자신을 이긴 정명훈을 완전히 엿먹이는 발언이다. 그 말인 즉슨 병행시즌이 아니라 제대로 준비했다면 자신이 얼마든지 바를 수 있었다는 요지인데, 티빙 4강 이후 이영호는 자신을 이긴 정명훈을 인정했으며 심지어 우승을 기원한다는 메시지까지 보냈었다! 그럼에도 이제 와서 그 4강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건 뒤통수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행위이다.

이후 조기석이 아프리카TV 개인 방송 복귀를 앞둔 허영무와의 합동 방송에서 방송의 흥행을 위해 조금의 과장섞인 말을 하면서 해당 발언을 풀었고, 이와 관련해 송병구의 허영무 우승 평가 및 삼성에 대한 조기석 개인의 불만이 터져 나오면서 스타 말기 병행 시즌 우승 관련 어그로가 끌려 송병구 뒷담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이로 인해 병행 시즌 평가와 삼성에 대한 불만의 칼자루를 간접적으로 송병구에 대한 불만으로 연결지어 어그로가 끌리고 방송에서 논란이 이어졌으나 송병구의 해명 방송과 시간이 지나고 조기석의 말이 어그로를 끈 점이 인지되어 조기석의 사과로 끝나게 되었다. 더 큰 분란을 일으킬 수 있었던 정도였으나 조기석의 방송 규모, 그리고 아프리카TV 방송 이후 하락세에 있던 송병구의 경기력, 이로 인한 시청자 감소로 생각보다 쉽게 지나갔다.

이후 허영무의 복귀 방송 이후, 허영무는 송병구와 이영호와 스폰 및 팀배를 하게 되었다. 허영무와는 사건 직후 직접 연락하여 사과하고 따로 술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그러나 tving 스타리그 2012를 불인정한다는 발언은 끝까지 취소하지 않았으며, 한참 뒤인 2018년에 병행시즌은 최악의 결정이었다는 식으로 다시 한 번 불을 지피는 발언을 하면서 사과가 거짓된 사과였음을 스스로 인증했다. 다만 이건 조금 과도한 주장인 것이 tving 스타리그를 인정하는 측이나 인정하지 않는 측이나 병행시즌이 무리수였다는 데에는 모두 동의한다.

그래도 확실히 알아둘 것은 이영호가 tving 스타리그를 인정하는 발언이나 불인정한다는 발언을 취소한다는 직접적인 말만 안 했을 뿐 충분히 인정한다는 입장을 보여줬다는 것이다. 상술한 사과의 일부 중 '비하나 폄하할 마음은 없었다' 같은 발언이나 심지어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한 발언 중에도 '영무 형은 2회 우승'[6] 같은 말을 했으니 간접적으로는 인정한다고 언급한 셈이다. 그 이후에도 연도별 최고 프로게이머를 뽑는 동영상에서 2012년의 허영무를 포함하는 등 간접적으로나마 인정하고 있다.[7]

어찌되었든 허영무는 가업을 물려받기 위해 스타판을 완전히 떠난 상황이고, 정명훈은 스타크래프트 2 게이머로 복귀했으며, 나중에라도 BJ를 할 생각이 전혀 없음을 밝힌 상태라[8] 다시 사건이 커지지는 않고 그대로 묻히기는 했으나 이영호가 거짓말을 했음은 분명한 사실이라 이미지의 손상은 수습할 길이 없어 보인다.

사실 2012에 대해 병행시즌 운운하며 정신승리 해봤자 이영호는 '병행시즌 아니었던' 2011년에도 이미 허영무한테 8강에서 패배했고, 허영무는 그대로 우승하 고 더 나아가 연속우승까지 이뤄냈으므로 실력이든 성과든 평가절하 될 요소가 조금도 없다. 만약 2011년조차 부정하고 싶으면 이영호 본인의 최대 업적인 골든 그랜드 슬램도 부정되어야 하고 +금뱃지도 같이 부정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면 당연히 이영호는 스타1 goat 칭호를 반납해야 한다.

5. 류지혜 낙태 무고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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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아프리카TV 코인 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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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은 엄마가 했다.
개인 방송국에 게재한 해명문
케이, 염보성, 저라뎃, 꿀탱탱, 노래하는코트, 김택용, 김봉준, 김승현, 창현 등과 함께 이영호의 이미지가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지게 된 사건이자 수트와 함께 이 사건을 일으킨 주동자이기도 하다. 이미 이 사태의 여파로 사회복무요원에서 소집해제된 뒤에도 ASL 출전은 물론 인터넷 방송으로의 복귀는 불가능해졌다는 평이 다수이며, 이 때문에 스타크래프트의 판을 주름잡던 택뱅리쌍 중 이영호와 김택용[9]이라는 두 축이 쌍으로 사라지게 될 위기에 처한 셈이라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에 버금가거나 훨씬 더한 수준으로 스타크래프트의 판도, 관련 BJ 방송과 대회에도 악영향을 끼쳤다고 보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다.[10]

이영호는 본인이 브로커 역할을 자임하여 여러 프로게이머들을 코인 게이트에 끌어들였으며, 심지어 자숙 중인 BJ들에게까지 접근하여 브로커 역할을 하였다. 한 마디로 코인 게이트판 마재윤 원종서나 다름없는 셈. 사건의 주모자인 수트와 가장 친한 2인자급 위치의 인물로서 자신의 인맥을 이용해 동료 프로게이머들을 섭외하고, 전 프로게이머라는 자신의 이미지를 이용하여 선수를 믿었던 스타 팬들에게 수억 원의 금전적 손해와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려고 했던 점으로 마재윤 이상의 e스포츠 최악의 인물로 평가받기도 한다. 아직 법이 제정되지 않아 무법 상태인 코인판의 법의 허점을 이용하고, 예상되는 사건 시기에 본인은 입대를 하여 사건 시기와 군대 도피를 기획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있다. 즉 법의 허점을 이용하여 코인 게이트를 주도하여 e스포츠 팬들에게 피해를 주는 사건을 시도하고, 군 입대를 통해 교묘하게 사건의 포화를 피하려 했던 점으로 더 큰 비판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이영호에 대한 논점만 살펴보면 입대 전부터 사건의 주동자와 친하게 지내는 모습이 여러 차례 보였고, 심지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도 친분을 과시한 바가 있다. # 게다가 이영호 스스로 지금까지 프로게이머, 방송으로 벌었던 돈보다 코인으로 번 돈이 많다고 했기에 이 수익 구조를 몰랐다고 보기는 힘들다. 이영호가 올린 해명문조차 "인성이 훌륭해 어머니가 2억[11]을 투자하기로 했다"는 것인데, 이 정도 거액을 단순히 인성만을 믿고 투자를 했다는 건 선뜻 믿기 힘든 설득력이 떨어지는 주장이며 게다가 미성년자도 아니고 엄연한 성인이 해명문에서 모친을 언급한 것에 대하여 ' 에미파라무그손' 했다면서 맹비난을 받고 있다. 이후 추가적인 조사를 통해 단순 투자가 아닌 더 깊게 연관된 관계가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

시간이 갈수록 새로운 사실들이 밝혀지며 상황은 이영호에게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다. # 이영호가 코인 게이트의 핵심 브로커가 아니냐는 의혹과는 별도로, 상기 투자 금액을 비롯하여 이영호가 처음에는 부정했던 사안들이 사실로 밝혀지고 난 뒤에야 마지못해 인정하고 사과하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는 점 때문에 팬들의 신뢰가 완전히 무너져 내렸다. 때문에 코인 게이트가 BJ들 간의 폭로전 양상으로 치닫게 된 현 시점에서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사실이 새로 튀어나올지 알 수 없게 되자, 현재 이영호의 입장이 더 이상 번복되지 않을 것인가에 대해 관련 커뮤니티의 반응은 회의적인 상황이다. 더욱이 사건이 커지는 와중에 사회복무요원을 수행하기 위해 입대를 하여 '도망치는 거 아니냐?'라며 더더욱 비난을 받는 중이다.

이 사건으로 인해 스타 1 팬덤의 분위기는 한 마디로 암울 그 자체이며, 재수가 없으면 이들을 비롯하여 사건에 연루된 BJ들은 인터넷 방송에서 아예 영구제명을 당할 위기에 놓이게 되었다. 현 시점에서 코인 게이트에 연루된 이영호를 포함한 프로게이머들은 나락행 열차로 추락하고 있다. 홍구 짭제동을 제외하면 현재 사실상 신규[12] 초고수들의 유입은 더 이상은 되지않고 있는 거나 마찬가지인 스타크래프트 판의 특성상 기존의 탄탄한 세력[13]이 무너졌기 때문에 이들의 이탈로 인한 경기 질 하락, 시청자들의 관심 저하는 불 보듯 뻔한 상황이고, 극단적으로는 스타크래프트 판의 존립마저 위태롭게 되었다고 평하는 사람들도 등장할 지경에 이르렀다.[14] 더군다나 이영호와 김택용을 비롯한 연루된 친분이 있는 프로게이머와 BJ들이 많은 만큼 자칫하면 스타크래프트판 전체가 승부조작 사건에 이어 또 다시 큰 위기를 겪을 가능성도 있다.

그 이후로 유튜브 구독자 수가 조금씩 빠지더니, 끝내 26만 선이 무너졌다. 자기를 비판하는 댓글을 인지한건지 유튜브 채널 댓글을 닫아버리며 유령 채널이 되다시피 했다.[15] 다른 유튜브 채널에 올라오는 스타 영상에는 모자이크 처리가 되기도 하고, 아프리카 스타판에서도 그를 읍호, 코인호 등으로 돌려 말하는 경우가 잦다.

그러나 김택용, 김승현, 염보성 등 코인 게이트 관계자들이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복귀하며 잘만 방송을 하고 있어서 이영호도 복귀하고자 한다면 전역하고 금방 돌아올 가능성이 높고, 아예 복귀하지 않으리라는 예측도 있다. 일단 2023년 2월에 전역했지만 방송 복귀 소식은 아직 없는 상태.

추가로 실명제 커뮤니티에서 아주 조금이라도 자기를 비판하는 글을 썼다면 무차별 고소를 퍼붓는 것으로 보인다.

2023년 7월 8일, 옛날 kt 롤스터에서 코치와 감독으로 오랫동안 인연이 깊었던 강도경 결혼식에 참석하면서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기사

2024년 통신사 라이벌 T1이 스타와 롤 사이드로 나눠서 멋드러진 20주년 기념 다큐를 만들자 스타크래프트 시절부터 입문한 KT 팬들에게 한탄을 듣고 있다. 이영호가 사고만 치지 않았어도 KT도 충분히 이런 형식의 25주년 다큐를 만들 수 있었을 거라고.[16][17]

2024년 10월 20일, 사과 방송을 통해 복귀한 이영호는 복귀가 늦어진 이유에 대해 소집해제 후 겪은 아버지의 교통사고와 금전적 사기 피해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투자한 금액이 총 2억 원이었으며, 그 중 1억 원은 자신의 돈, 나머지 1억 원은 어머니의 돈이었다고 밝혔다. 어머니가 투자했다고 변명한 부분에 대해서는 자신이 훈련소에 있었기 때문에 어머니에게 대신 투자를 부탁한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였다. 허나 상술된 내용에서도 나와있듯이 구제역에 의해 자신의 투자금은 이미 3억임이 드러난 상황인데다 당시 나머지 1억은 수트에게 빌려 투자했다고 과거 본인이 해명을 했기에 복귀/사과하는 영상의 내용에서 굳이 2억으로 수정하여 언급하는 이유는 의문이다.

팬들을 향해서 무차별 고소를 퍼부은 것은 허위 사실 유포 때문에 변호사에게 일임했다는 이유로 변호사 탓으로 책임을 떠넘겼으나, 이조차도 궤변에 불과하다. 코인은 엄마 때문에, 사과영상을 안 올린 것은 아빠의 교통사고 때문에, 무차별 고소는 변호사 때문이다 해당 게시글이 특정한 것은 티오코인이지 절대 이영호 본인이 아니기에 변호사씩이나 되는 사람들이 저 게시글에 대해 의뢰인의 요청 없이 독단적으로 되도 않는 고소를 진행할 리가 없다. 류지혜 사건 등으로 인해 일방적인 피해자였던 때에도 게시글 고소 관련 논란이 없었는데, 코인 게이트 관련으로는 고소로 논란이 된 것은 아예 말도 안 되는 내용으로 고소를 진행했기 때문이다.

금전적 사기 피해와 관련해서는, 투자한 2억 원을 회수하려 했으나 서현민이 당장 갚기 어렵다는 이유로 추가로 돈을 빌려주면 합쳐서 갚겠다는 제안을 해왔다고 한다. 당시 심리적으로 큰 압박을 받았던 이영호는 계속해서 돈을 빌려주게 되었고, 그 금액은 결국 10억 원에 달했다. 서현민은 그 돈으로 다른 BJ들에게 빚을 갚았고, 이영호는 사실상 해당 금액을 돌려받는 것은 포기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1] 도망치듯 입대한 것은 사실이 아니다. 시간 순서상 이미 입대하고 나서 밝혀진 것이다. [2] 사실 잘 생각해보면 스스로 앞뒤가 안 맞는다는 걸 알 수 있다. 단 1분 전에 자기 입으로 허영무는 2회 우승이라고 했는데 이건 티빙 스타리그를 불인정한다는 가정하에 나올 수 있는 계산이 아니다. [3] 본인이 노력파이기도 하다 보니 테란이 좋아서 이겼다라는 식의 말은 굉장히 불쾌하게 여긴다. [4] 사실 이 말만은 진실일 수도 있는게 분명히 단 1분 전에 허영무의 우승 횟수를 계산할 때 티빙도 포함했기 때문이다. 이것은 결국 그의 발언이 진심으로 내는 의견이 아니라 허영무를 폄하하기 위해 막 던진 소리라는 증거이다. [5] 다만 허영무의 발언이 오해의 소지는 충분하나 반드시 테사기론이라고 확정짓기는 어렵다. 종족 속성에 관한 이야기인것은 명백하지만, 이영호가 단순 종족빨이 아니라 역으로 그 종족 속성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가졌다고 칭찬하는 의미도 될 수 있기 때문이다. [6] tving 스타리그 2012를 불인정하면 허영무의 우승 횟수는 1회( 진에어 스타리그 2011)가 된다. [7] 티빙 스타리그를 제외한다면 2012년도 순위는 당년 유일한 스1 단독 공식 대회였던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 1가 유일한 기준이 되어야 하지만 이영호는 tving 스타리그 2012를 포함했다. [8] 이 사건 이후, 정명훈은 2019년 은퇴를 선언하고 트위치 스트리밍을 계속하는 동시에 아프리카TV로 복귀하지 않았으며, 스타판을 완전히 떠나 LCK 샌드박스 게이밍의 코치로 부임하였다. [9] 2021년 6월 24일에는 공지 글 중에 투자를 안했다고 올렸으나, 이후 6월 21일에 투자하였음을 6월 27일 공지에 실토하였다. [10] 이렇듯 모든 연루된 인물들이 비판을 받고 있지만 이영호의 연루는 다른 BJ들, 前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들이 연루된 것과 무게 자체가 다르다. 이영호는 KeSPA 한국콘텐츠진흥원대한민국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자, 그 중에서도 e스포츠 역사에 영원히 남을 영구헌액자로 일컬어지는 HONORS에 등재된 인물이다. [11] 그나마도 이후 3억을 투자했음이 알려져 추가 공지로 1억은 대출을 받아 투자했다는 해명문을 다시 올렸다. [12] 쉽게 말해서 스타 1 프로게이머 경력이 거의 혹은 아예 없는 선수들이다. 다만 이들도 준프로나 2군 선수 정도의 경력은 있는 이들이다. [13] 2020년 시점으로 테란 진영은 이영호를 빼놓고는 트렌드 세터가 없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이고, 김택용의 경우 실력이 하락세를 겪고 있었지만 택신으로서의 그가 스타크래프트 1을 플레이하고 대회에 참여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그 영향력은 무시할 수 없었다. 하지만 무엇보다 스타크래프트 1을 상징하는 택뱅리쌍 조합에서 둘이나 불미스러운 일과 연루되면서 이미지에 심대한 타격이 불가피해졌다. 오죽하면 반장난 식이지만 관련 커뮤니티에선 마재윤을 재평가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14] 이영호와 김택용의 장기 휴방이 겹쳤던 시기가 있었는데, 해당 시기에는 스폰 규모도 매우 줄어들어 스타판이 하락세가 아니냐는 여론이 커뮤니티 전반에 나타났었다. [15] 같이 코인으로 민심이 박살난 김택용 역시 개인방송은 하고 있지만 유튜브는 1년 넘게 휴면 상태고, 댓글도 닫혀있다. [16] T1은 도택명 김택용을 기록말살해도 나머지 2명( 도재욱, 정명훈)으로 임요환 이후 이야기를 만들 수 있었지만, KT의 스타크래프트 팀 역사를 다룰 때 KTF 매직엔스-kt 롤스터의 레전드이자 알파이자 오메가인 이영호를 빼면 이야기 자체가 나오질 않는다. 심지어 스타크래프트 2로 넘어가면 격차는 더 벌어지는데, T1은 '당시' 우승자만 해도 이신형, 박령우, 김도우 어윤수라는 전무후무한 서사가 있지만, 코인호로 나락간 2024년 현재 KT가 내세울 수 있는 건 주성욱, 김대엽 정도다. 게다가 저 20주년 다큐에서는 KT의 선배 게이머인 강민, 김정민과 사건에 연루되지 않은 택뱅리쌍 멤버인 송병구, 이제동도 나왔다. [17] 김대엽이 없냐는 지적이 있는데 비록 KT의 스타크래프트 팀 해체 시점까지 함께했던 이영호에 견줄 만한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점은 맞지만 본격적으로 커리어가 만개한 건 팀 해체 이후인 2017년부터인지라 레전드 반열에 놓기에는 애매한 점이 많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KT 소속 시점에서도 마지막엔 개인리그 결승까지 진출한 경력이 있고 프로리그에서도 팀을 지탱해준 에이스의 한 축이었기 때문에 김대엽도 KT의 레전드 반열에 충분히 끼워줘야 한다는 의견도 많다. 오히려 KT의 레전드에 넣기에 진짜로 애매한 인물은 전태양인데, 진에어에서 이적해 온 편입생 출신인 건 물론이고 KT 시절보다는 팀 해체 이후의 성적이 월등히 더 좋기 때문. 그렇지만 KT 시절부터 프로리그든 개인리그든 실력이 만개한 것은 사실이고 팀 소속 시절의 전반적인 성적 또한 나쁘지는 않아서 대다수 KT 팬들은 전태양 또한 팀의 레전드로 대우해주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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