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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6 13:22:55

이시다 마사토시/클럽 경력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이시다 마사토시

1. 유소년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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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시절에는 나고야 그램퍼스 주니어 유스팀(U-15)에 소속되어 있었으나,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는 못해서 유스(고등학교 레벨)팀으로는 올라가지 못했다.

그러나 축구 명문 고등학교인 치바현의 시립 후나바시 고등학교로 진학하게 되면서 잠재력이 만개하게 된다. 에이스 넘버인 10번을 달면서 프린스리그(U-18) 칸토지역에서 19골 10도움으로 득점 2위를 기록하는 등 대활약을 한다. 당시에 시립 후나바시 고등학교의 슈퍼 에이스로 불렸다. 후나바시 고등학교는 전통적으로 역습 스타일의 축구를 해왔었는데, 마사의 존재로 인해 공격적인 스타일로 팀 컬러가 바뀔 정도였다.

당시의 플레이 스타일은 드리블 돌파력과 스피드, 피지컬[1][2], 슈팅력, 그리고 득점 감각까지 갖춘 만능 공격수 형이었다. 한마디로 고교 축구 레벨에서는 손흥민에 가까웠다[3].

고등학교 2학년 때였던 2012년에 U-18 일본 청소년 대표에 선발되기까지 한다. 당시 일본 축구 잡지사가 발행하는 고교 축구 선수권 가이드북의 표지의 정중앙을 장식할 정도였다[4]. 한마디로 '고교 최대어' 레벨. 그리고 2013 전일본고교선수권 우승과 함께 베스트 일레븐에 들며 일본 최고의 유망주 대열에 합류하기 시작한다.

2. 교토 상가 FC

지역내 최고 유망주였던 마사는 고등학교 졸업 후 2014년 당시 J2리그 소속 교토 상가에 입단하여 프로 무대에 데뷔하였다.

2014년 3월 30일에 열린 블라우블리츠 아키타와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으며 이 경기에서 데뷔골을 기록했다.

이후 교토 상가 소속으로 2014년 8월 10일에 열린 콘사도레 삿포로와의 경기에서 리그 첫 출전을 했으며 8월 17일에 열린 오이타 트리니타와의 경기에서 첫 골을 넣었다.

2.1. 임대 시절

이후 2014년부터 2년간 J3리그 U-22 상비군 팀[5]에서 임대로 활약했다.

이후로도 SC 사가미하라 더스파쿠사츠 군마, 아술 클라로 누마즈 등으로 임대되어 주로 J2리그 J3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나갔지만 좀처럼 한 팀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3. 안산 그리너스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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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K리그2 안산 그리너스에 입단하며 처음으로 해외 무대에 진출하였다.[6]

주로 후반에 교체로 투입되면서 조커로 기용되었는데, 이를 두고 임완섭 감독과 출전 시간 문제로 인해 한 번 마찰을 빚은 적이 있다. 5월 4일 열린 아산 무궁화전에서 조기 교체를 당하자 물병을 걷어차며 구설수에 올랐다.

이후 인터뷰에 따르면 당시 통역이 없어서 의사소통 문제로 감독과 오해가 있었을 뿐이고, 그 날 이후로 하루 이틀 정도 감독님과 문제를 겪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이후 임완섭 감독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하고 화해했다고 한다.

안산에서는 임완섭 감독에 의해 최전방 공격수부터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다양한 포지션에 기용되었다. 마사의 본래 포지션은 윙어이기에 빈치씽코가 최전방 공격수 자리에 나서고 마사가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 서는 것이 마사 입장에서는 편하지만, 안산이 주로 사용하는 포메이션이 5-3-2 포메이션이기에 측면에 서지 않고 여러 포지션에 기용되었다.

마사 본인에 따르면, 이 시기에 플레이 스타일을 바꾸는 결정을 한다. 드리블과 득점을 위주로 하는 스타일이 프로 레벨에서 통하지 않음을 깨닫고[7], 왕성한 활동량을 기반으로 공격 작업의 모든 방면에서 평균 이상의 기여도를 보이는 스타일로 변화한다. 그리고 이 변화는 최고의 고교 유망주에서 하락해 가기만 하던 그의 커리어를 반전시키는 중요한 결정이 된다.

24라운드 수원 FC전에서 박스 근처에서 날린 슈팅이 수비수 맞고 굴절되어 들어가 추가골을 기록했으며, 연이은 25라운드 광주 FC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던 광주를 격침시켰다.

28라운드 아산 무궁화전에서 기가 막힌 스루패스를 받아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31라운드 광주 FC전에서 실점하자마자 빈치씽코가 떨궈놓은 공을 밀어넣으며 동점골을 기록했다.

33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전에서 장혁진의 패스를 받아 긴 질주 이후에 깔끔한 마무리로 부산을 격침시키는 쐐기골을 기록했다.

34라운드 안양과의 3위 결정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맹활약했지만 팀은 3:2로 졌다. 35라운드 수원 FC와의 경기에서 1:0으로 뒤진 후반 추가시간, 후방에서 넘어온 공을 상대 수비가 헤딩으로 떨어뜨린 것을 잘 잡아놓고 침착하게 밀어넣으며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팀은 이후 장준영에게 극장골을 얻어맞으며 2:1로 패했다.

시즌 최종 9득점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시즌 중반부터 기용되었음에도 팀내 득점 공동 1위를 기록하며 시즌 후반기 팀의 주포 역할을 맡아주었다.

4. 수원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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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시즌이 끝나고 K리그2 수원 FC로 이적했다.

3라운드 아산전에서 수원에서의 데뷔골을 넣었으며, 4라운드 경남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의 3:1 승리에 크게 공헌, 4라운드 리그 MVP에 선정되었다.

연이은 5라운드 부천전에서 안병준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으며, 9라운드 서울 이랜드전에서 1골 1어시스트를 터트리며 팀의 대승에 크게 공헌했다.

11라운드 대전 하나 시티즌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링크

연이은 12라운드 안양전에서 모재현의 패스를 받아 완벽하게 마무리하며 추가골을 기록했으며, 17라운드 경남전에서 다닐로 맞고 나온 공을 밀어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후 김건웅의 역전골까지 어시스트하며 1골 1어시스트의 만점 활약을 했다.

21라운드 충남아산전에서 완벽한 패스로 라스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22라운드 안산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는 등 2020 시즌 최종 기록은 리그 기준으로 27경기 10골 4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경남 FC와의 플레이오프에서도 준수한 활약을 보이며 팀의 차기 시즌 K리그1 승격을 이끌었다.

5. 강원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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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7일 강원 FC로 이적하며 마침내 K리그1 무대를 밟게 되었다.

과거 강원 FC와 연습경기를 할 때 선수 개개인의 기술이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팀의 스타일이 궁금했고, 이를 직접 느껴보기 위해 이적을 결심했다고 한다. #

3월 1일 울산 현대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장 하였고 전반전 초반 위협적인 움직임을 보여주었으나, 팀은 5:0 대패를 당했다.

경기 다음 날 훈련 중, 갈비뼈 부상을 당해 한 달 간 결장하게 된다고 김병수 감독이 밝혔다.

이후 4월 초에 연습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4월이 지나기 전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었고, 4월 14일 FA컵 3R 청주 FC 전에 선발로 나서며 복귀전을 가졌고, 후반 추가시간 2분에 키퍼를 맞고 흐른 세컨볼을 밀어넣어 극장골과 동시에 본인의 강원 데뷔골을 기록하며 팀의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5월 2일 인천 유나이티드 원정경기에서 2번의 기회가 있었으나 모두 놓쳤고, 팀은 패배했다.

이처럼 강원에서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자 6월 18일 강원을 떠나 K리그2 대전 하나 시티즌으로 6개월 임대이적 후 완전이적 옵션으로 이적한다는 단독보도가 나왔다.

6. 대전 하나 시티즌 1기

6월 23일 여름 이적시장이 시작되자마자 JoinKFA에서 대전 이적이 확인되었으며, 6월 25일 대전 구단은 임대 영입을 공식발표했다. 완전 영입 조건이 있다고 한다.

이로써 대전은 바바 유타 이후 8년 만에 일본인 선수를 영입하게 되었으며, 등번호는 브라질로 돌아간 에디뉴의 번호인 7번을 배정받았다.[8]

6.1.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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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6일 경남 FC전에 선발 출장하였으나, 김주환의 깊은 태클로 데뷔 20분 만에 부상을 당했다. 한동안 고통스러워하다 일어나 전반전을 모두 소화한 뒤 교체 아웃되었다. 이민성 감독은 경기 후 “마사를 일찍 빼고 싶었으나 본인이 끝까지 뛰어본 후 나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내 실수다. 일찍 뺐어야 했다.”고 말했다.

이후 정밀 진단 결과, 마사의 부상이 가볍지 않다는 소견이 내려졌다. 마사는 복사뼈 인대 중 한 개가 완전히 파열됐고 또 다른 인대도 부분 파열됐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앞으로 4주에서 6주 동안은 뛸 수 없게 됐고, 회복 이후 재활 기간까지 따지면 더 오랜 시간 경기에 나서지 못할 수도 있다. #

8월 1일 충남 아산 FC전에서 복귀전을 치렀으며, 이날 경기 마사는 팀 내 최다 슈팅[9]을 기록하는 등 매우 활발했으며, 무엇보다 장기인 탈압박 능력과 간결한 패스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플레이가 좋았고, 번뜩이는 장면도 많이 만들었다.

후반에도 마사가 경기에 끼치는 영향력은 컸는데, 대전은 후반 들어 알리바예프의 골을 지키기 위해 수비적으로 나섰는데, 마사는 왕성한 활동량을 선보이며 수비 가담에서도 활발했고, 대전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앞으로 더 기대하게 만드는 점은 짝을 이룬 미드필더 알리바예프와 호흡이 처음치고 괜찮았다는 것이다. 둘의 스타일은 약간 다르지만, 공격적이며 기회 창출에 능하다는 점은 비슷하다. 역할이 겹칠 수 있고, 너무 공격 쪽으로 무게가 쏠릴 만도 했으나 나름 좋은 합을 보였다. #

8월 15일 리그 25라운드 친정팀 안산 그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출장했다. 전반 초반에 서영재의 크로스를 받아 선제골이자 본인의 대전 이적 후 첫 골을 만들어냈고, 이후 팀은 서영재의 쐐기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하였다.

8월 28일 부천 FC 1995 원정 경기에서는 바이오의 골을 어시스트하였다. 활약을 인정받아 25라운드 리그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되었다.

9월 19일의 리그 30라운드 서울 이랜드 원정경기에서는 후반전 80분에 신상은이 오른쪽에서 날려준 크로스를 김경민 골키퍼가 선방해 낸 것을 얼떨결에 몸으로 반사시키며 만회골을 기록했으나, 팀은 2:1로 패배하였다.

10월 3일의 리그 32라운드 부천 FC 1995 전에서는 후반 추가시간에 얻은 페널티킥을 골대 정중앙 위쪽으로 가르는 슈팅으로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가까스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러한 활약을 인정받아 32라운드 리그 베스트11에 선정되었다.

10월 10일의 리그 33라운드 안산 그리너스전에 선발 출장했다. 이날 경기에서 그야말로 대활약을 펼쳤는데, 1:0으로 앞선 전반 41분에 수비수가 밀집한 공간에서도 패스길을 잘 본 이현식 공민현의 숏패스를 침투하며 받아 골을 성공시켰고, 3분 뒤에는 상대 수비가 넘겨주려던 공을 가슴으로 차단해 한번 떨구고 하프 발리슛으로 때려내 두 번째 골을 넣었다.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 2분에는 김이석의 트래핑 미스를 놓치지 않고 원기종이 잡아 패스해 준 공을 반대편 골대쪽으로 넣으면서 친정팀을 상대로 생애 첫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한편 이 해트트릭으로 대전 하나 시티즌의 2021 시즌은 한 시즌에 해트트릭이 두 번이나 나온 최초의 시즌이 되었다.[10][11]

또한 마사는 이 경기가 끝난 뒤 진행한 한국어 인터뷰 #로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리그 33라운드 MVP에 선정되었다.

연이은 리그 34라운드 원정 경기인 충남 아산 FC전에서는 62분에 우당탕 돌파를 선보인 후 수비수 2명과 골키퍼를 제치고 동점골을 성공시켜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 팀의 4:3 역전승에 기여했으며, 34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35라운드 FC 안양과의 경기에서는 유니폼이 찢어질 정도로(!!!) 강한 몸싸움을 펼쳐왔고, VAR 끝에 상대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시즌 8호 골) 4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후반 9분에는 페널티 박스 경계에서의 환상적인 감아차기로 멀티골(시즌 9호 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35라운드 MVP에 선정되었다.

2021시즌 하반기동안 대전에서 총 13경기에 출장해 9골 1도움을 기록하며 반년만 뛰었음에도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였다. 정규 시즌 종료 후 K리그 어워드 2021 K리그2 BEST XI 미드필더 부문에서 수상했다. 시상식때도 한국말로 열심히 소감과 다짐을 연설하는 모습은 팬들의 호감을 샀다.

전남과의 준플레이오프와 안양과의 플레이오프에도 선발로 나왔고 공격 포인트를 올린 건 아니지만 대전이 상대팀의 강한 압박과 밀착 수비에 고전할때마다 간결한 패스와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한 이타적인 플레이로 대전의 승리를 이끌었다.

10월 팬들이 선정한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었고 #, 대전 이적 반 년만에 2021년 K리그2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원소속팀 강원과의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도 선발 출장했으며, 50분에 이현식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면서 친정팀 강원에게 제대로 비수를 꽂았다. [12] 이후 근육 경련으로 인해 김민덕과 교체되었다.

그러나 강원 원정 2차전에선 이현식과 함께 봉쇄되며 큰 활약을 보이지 못했고, 결국 대전은 4:1로 패하며 승격의 꿈은 물거품이 되었다. 하지만 마사의 말 한마디로 대전 선수단이 모두 하나가 되어 투지 있는 원팀으로 탈바꿈했다는 점을 감안했을때 결코 실패했다고는 볼 수 없는 한 해였다.

강원 FC 최용수 감독이 경기 후 마사에게 일본어로 “꼭 열심히 해서 다음 시즌에는 승격하라”고 말한 것을 보아 대전으로의 완전이적이 확실시 되고 있다.

6.2. 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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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시즌을 마무리하고 자신의 SNS에 1년만 더 시간을 달라고 글을 올리며 일단 2022년에도 대전에 잔류하는 건 확실시되는 듯 했으며, 2021년 12월 24일에 대전으로의 완전이적이 발표되면서 다시 한 번 인생 걸고 대전의 승격에 도전하게 되었다.

한편 대전 완전이적 발표 후 자신의 심정을 한국어로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며 대전 팬들 사이에서 또다시 화제가 되었다.

광주 FC와의 시즌 첫 경기에 전반 21분에 교체 투입되었으나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지는 못했다.

다음 경기인 부산 아이파크전에서는 선취골을 성공시키며 대전의 2022 시즌 1호골의 주인공이 되었지만, 팀이 비기면서 빛을 바랬다.

7라운드 경남 FC와의 홈경기에선 전반 30분도 안돼서 해트트릭을 기록, 대전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두 번 이상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수가 되었으며, 맹활약 속에 후반 28분 홈팬들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교체 아웃됐다. 이 해트트릭으로 순식간에 K리그2 득점 공동 선두에 올랐고, K리그2 7라운드 MVP까지 수상했다.

8라운드 부천 FC전에서는 주춤했지만, 9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전에서는 준수한 활약으로 리그 9라운드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되었다.

4월 18일 열린 충남 아산 FC전에서 쐐기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으며, 연이은 4월 24일 안산 그리너스전에서는 두경기 연속골을 성공시켰으나, 이후 결정적인 골 찬스를 날리며 아쉬움을 남겼다.

5월 9일 김포 FC전에서는 후반 막판 패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리그 7호골을 기록하며 다시 한번 리그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후 잠시 주춤하면서 대전도 5경기 연속 무승에 빠졌지만, 7월 5일 안산 그리너스 FC와의 홈경기에서 민준영과 윌리안의 골을 어시스트하여 두 달만에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반등의 기점을 마련했다. #

8월 7일 부산 아이파크전에서 오랜만에 선발로 출장해 카이저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8월 17일 경남 FC전을 통해 K리그 통산 100경기를 달성했다.

여름 들어서는 전방에서 고립되며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9월 25일 41R 경남 FC와의 홈경기에서 멀티골을 성공시키며 모처럼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Man of the Match, 41라운드 MVP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10월 2일 광주 FC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63분 자신의 시즌 10호골을 성공시키며 가을 마사[13]가 돌아왔음을 알렸다.[14]

반 년간 대전 하나 시티즌 소속으로 K리그2 정규리그에서 33경기 10골을 기록하며 2022시즌 팀 내 최다 득점을 달성하였다.[15]

2022 시즌 대전 하나 시티즌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K리그2 베스트일레븐 후보로 선정되었으나, 아쉽게도 수상에는 실패했다.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각오를 다지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올렸다.

김천과의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주세종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김천에서 열린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는 결장했지만, 팀은 4:0 대승을 거두고 8년만에 K리그1 승격을 이뤄내며, 승격에 인생을 걸었던 마사의 소원이 이루어졌다.

2022시즌 종료 후 팬들이 선정한 PLAYER OF THE YEAR 베스트11에 선정되었다. #

6.3. 2023년

2023시즌을 앞두고 태국 전지훈련 캠프에 합류하며 2023시즌 대전 소속으로 1부 리그 무대를 누비게 되었다.

하지만 2023 K리그1 강원 FC와의 개막전에서 감기로 인해 명단제외되어 아쉽게 승리의 현장에 있지 못했고, 이후에도 좀처럼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4라운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원정경기 전 이민성 감독이 마사의 근황을 알렸는데, 최근 훈련에 합류하였고 4월부터는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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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라운드 FC 서울과의 홈경기에서 교체로 들어가 시즌 첫 경기를 소화, 마침내 그토록 바라던 1부리그 무대를 대전 소속으로 누비게 되었고, 후반 43분 김인균의 어시스트를 받아 극장 결승골을 터뜨리며 시즌 첫 골이자 K리그1 데뷔골을 성공시켰다. 마사의 결승골로 대전은 2004년 이후 무려 19년 간 이어졌던 서울전 무승 행진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경기가 끝난 뒤, 일본어 통역을 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팬들에게 한 마디 해달라는 부탁을 받자 한국어로 "올해도 인생 걸고 갑시다!"라고 답했다.

이날 경기 활약으로 MOM으로 선정됐고, 5라운드 리그 베스트 11에도 선정되었다.

이후 좀처럼 기용되지 못하다가 12라운드 수원 FC전을 앞두고 인스타그램에 의미심장한 글을 올리며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현재 상황에 대한 답답함을 드러냈고[16], 수원 FC전에 선발 출전하여 전반 15분 적극적인 전방 압박으로 상대 골키퍼 노동건의 실수를 유도하여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5월 25일 제주 유나이티드 FC와의 FA컵 16강전에서 팀의 선제골을 성공시켰으나 아쉽게도 팀은 4:3으로 패배해 탈락했다.

15라운드 울산 현대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전에만 멀티골을 만들어내며 역전을 이끌어냈지만 팀은 후반전에 주민규에게 멀티골을 허용하며 동점을 내주면서 3:3 무승부에 그쳤다.

16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전 좋은 찬스를 두 차례나 놓치며 부진했고, 결국 팀은 경기를 주도하고도 넣어야 할 때 넣지 못하며 1:3으로 패배를 기록했다. 이 패배로 최근 5경기에서 1무 4패에 그쳤고, 리그에서도 대구 FC에 밀려 6위로 추락하고 말았다.

18라운드 광주 FC와의 홈 경기에서 93분에 터진 김인균의 극장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며 리그 첫 도움을 기록했다.

26라운드 FC 서울과의 홈 경기에서 티아고의 부정확한 터치로 인해 흘러나온 볼을 한번 접은 다음 환상적인 아웃프런트 패스로 이어 티아고의 선제골을 도왔다.

10월 1일 강원 FC 원정 경기는 공교롭게도 2021년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승격 실패의 좌절을 맛 봤던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치러졌는데, 이날 경기에서 선취골을 성공시키며 그때의 좌절을 조금이나마 설욕했다.[17]

10월 29일 수원 삼성 블루윙즈 원정 경기에서는 U22룰 때문에 전반 26분 이동원을 대신해 교체투입, 후반 추가시간 4분에 티아고의 헤딩패스를 받고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극적으로 패배 직전의 경기를 무승부로 끝냈다.

남은 경기에서도 무난한 활약을 펼치며 2023시즌 한해 1부 리그 25경기 6골 3도움을 기록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6.3.1. 이적 사가
시즌 종료 후, 익명의 그리스 1부리그 팀으로부터 연락이 와서 접촉을 했다고 한다.

6개월 단기 계약이며, 월봉이 고작 1만 유로(한화 약 1,437만 원)이고 그나마도 제대로 지불이 될지 의심스러운[18] 조건인데도 본인의 꿈을 위해서 접촉했다. # 6개월 동안 확실한 활약을 보여서 유럽 대항전 출전이 가능한 다른 팀으로 이적하는 베스트 시나리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J1리그 몇몇 구단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고, 복수의 k리그1 상위권 구단들도 높은 액수의 오퍼를 제시했다[19]. 그러나 한국에서 선수생활을 계속 하는 것은, 나이가 이미 30에 가깝고 미래가 애매해지는 면도 있기 때문[20]에, 일단 선수 본인은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있는 상태이다.

그러나 후에 들려온 소식에 의하면 그리스 팀으로의 이적 논의 도중, 해당 팀의 감독이 경질되어 결국 이적이 무산되었다고 한다. 2023년 12월에 야니스 아나스타시우 감독을 경질시킨 AE 키피시아 FC가 링크가 난 구단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 후에는 J1리그 주빌로 이와타와의 링크가 강해지고 있다.

선수 본인은 유럽 이적을 원하고 있으며, 그리스가 아니더라도 폴란드, 헝가리, 스웨덴 리그 등을 모두 알아보고 있다고 한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가 '2024시즌 일본 J1리그로 승격한 주빌로 이와타가 12월 21일 전력 보강을 위해 대전 하나 시티즌에서 뛰고 있는 이시다 마사토시를 영입하기로 최종 결정하였다'고 보도했다. 오피셜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

대전 이민성 감독도 처음 그리스 팀 이적 이야기가 나왔을 때는, 그냥 대전에 같이 있으면 안되겠느냐고 붙잡았고, 대전 구단도 거액을 제시했지만 선수 본인의 유럽 도전 의지가 강했다고 한다.

그리고 J1리그 주빌로 이와타 이적에 대해서도, 선수 본인이 고국에서 좌절했던 과거를 다시 만회하고 싶다고 했기에 차마 말릴 수 없었다고 한다. #

당초 목표했던 유럽행이 힘들어지자, 다시 한국의 여러 구단들로부터 제안이 이어졌고, 이미 선수단 세팅이 끝난 대전 복귀는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 다른 K리그 팀으로는 가지 않으며 대전 구단과의 의리를 지켰다고 한다.

7. 주빌로 이와타

2023년 12월 21일, 주빌로 이와타 이적설이 나왔고, 2024년 1월 5일 오피셜이 발표되어 이적이 확정되었다. # 이로써 마침내 생애 첫 J1리그 입성에 성공했다.[21]

신입 선수 기자 회견에서 본인의 장점을 설명해달라는 질문에, 'J리그에 있었을 때는 드리블이라고 생각했었지만, K리그에 가면서부터는 공격과 수비 모든 면, 그리고 좌우 중앙 모두에서 평균 이상의 능력을 가지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함으로써, K리그에서 커리어 반전의 계기가 되었던 변화를 언급했다.

1라운드 비셀 고베와의 홈 개막전에서 명단 제외되었다. 일본 서포터들의 정보에 따르면 컨디션이 충분히 올라오지 않아서라고 한다.

서포터들의 정보를 종합하면, 섀도우 스트라이커나 왼쪽 공격수 포지션의 주전급 자원으로 평가되고 있는 듯하다.

이후 리그 8라운드 나고야 그램퍼스 원정 경기까지 쭉 명단 제외되었다.

르방컵 1라운드 2회전 V-파렌 나가사키 원정 경기에서 드디어 선발 출전하여 66분을 소화했다.

해당 경기에서 활발한 전방 압박을 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로써 팀 데뷔는 달성했지만, J1리그 데뷔는 아직이다. 팀은 0-1로 패배하여 리그컵에서 탈락했다. 내용상으로는 압도했으나 골이 터지지 않아 아쉬운 결과가 되었다. 이시다 마사토시는 본인의 주 위치인 2선 공격수가 아닌 최전방 공격수로 기용되었는데, 팀 내에서 자리를 찾아주려는 감독의 노력으로 보인다. 요코우치 아키노부 감독은 이시다 마사토시에 대해 다음과 같이 평했다.
이시다 마사토시는 컨디션이나 부상 문제가 약간 있어서 시즌 출발이 늦어지고 있었다. 최근 컨디션이 올라왔고, 연습에서도 매우 좋은 플레이를 하고 있다. 어느 위치에 기용해야 할지 상당히 고민했는데, 오늘은 최전방에서 매우 좋은 플레이를 해주었다.

이시다 마사토시 본인도 오늘의 경기에 대해 다음과 같은 평을 남겼다.
오랜만의 공식 경기였기 때문에, 예상은 했지만 좀 힘든 느낌은 들었다. 이상한 실수 등은 없었지만, 공격수로서 전반에 득점을 하지 못한 부분은 죄송하고 유감스럽다. 수비적으로는 상대의 실수를 유발하는 등,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였다고 생각한다.

10라운드 FC 마치다 젤비아와의 홈 경기에서 드디어 J1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후반 47분에 왼쪽 메짤라 위치로 교체 투입되어 8분을 소화했다.

당시 팀이 2:0으로 이겼기 때문에, 90분간은 특별히 공격진에 변화를 줄 필요가 없어 뒤늦게 투입되었다. 후반 추가시간에 상대의 파상공세가 이어지는 동안 페널티 박스에서 헤딩 경합을 하는 등, 주로 수비에 집중했다. 상대 팀은 같은 승격팀임에도 J1 1위를 달리면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역습 위주의 전략으로 대어를 낚았다. 여담으로 상대팀에서는 한국인 듀오 나상호 오세훈이 최전방 공격진으로 선발 출장했고, 오세훈은 풀타임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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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라운드 요코하마 F. 마리노스 원정 경기에서 교체 명단에 포함되었으나, 경기에는 나오지 못했다. 팀은 1:1로 비겼다.

12라운드 도쿄 베르디 원정 경기에서 교체 명단에 포함되었다. 2:2 동점 상황에서 팀의 중앙수비수가 86분에 퇴장당함으로써, 경기에 투입될 기회를 잡지 못했다. 팀은 후반 추가시간에 골을 허용하며 2:3으로 역전패.

12라운드 기준으로 팀 득점력이 리그 최상위권에 있기 때문에, 공격진에 변화를 줄 필요가 없는 상황이라 출전 기회를 잡기 어려운 상황이다.

13라운드 사간 도스와의 홈 경기에서 처음으로 J1리그 경기에 선발 출장해서 슈팅 3개를 기록하며 71분을 소화했다. 공격 포인트는 없었으며 무난한 모습을 보였다. 팀은 0:3으로 패배했다. 앞선 12경기 동안 팀이 기록한 18골중 11골을 혼자 넣으면서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었던 저메인 료가 부상으로 이탈하게 되어, 섀도우 스트라이커 자리에 선발 출장 기회를 얻게 되었다.

14라운드 홋카이도 콘사돌레 삿포로 원정 경기에서 후반 78분에 왼쪽 메짤라로 교체 투입되어 19분을 소화했다. 특별한 활약은 없었다. 팀은 0:1로 패하면서 3연패에 빠졌다.

15라운드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와의 홈 경기에서 교체 명단에 포함되었으나 출전은 하지 못했다.

16라운드 쇼난 벨마레와의 홈 경기에서는 아예 명단 제외되었다. 팀의 공격이 잘 안 풀리고 있는데도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팀은 3:2로 역전승 하면서 6경기 만에 무승의 고리를 끊어 냈다.

17라운드 산프레체 히로시마 원정 경기에서도 명단 제외되었다. 팀은 0:2로 패배했다.

6월 12일 천황배 2라운드 테게바자로 미야자키와의 홈 경기에서도 명단 제외되었다. 팀은 1:2로 패배했다.

전반기동안 주빌로 이와타에서는 J1리그와 컵대회를 통틀어 4경기 밖에 뛰지 못했고, 소화한 경기에서 마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는 등 주전 공격수가 이탈한 상황인데도 좀처럼 경기에 나서지 못하면서 팀 내 입지가 좁아진 듯 한 모습을 보였다.

7.1. 이적 사가

2024년 6월 21일, 황선홍 감독이 부임한 K리그1 대전 하나 시티즌으로 임대가 아닌 완전이적으로 복귀한다는 단독 보도가 나왔다.

대전은 마사의 상황을 꾸준히 모니터링하며 인연을 이었고, 다른 K리그 클럽들도 마사에 관심을 보였다. 처음에 마사는 J리그에 남아 도전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지만 이후 황선홍 감독이 새롭게 부임하며 기류가 바뀌었다. 황선홍 감독은 마사와 인연이 있었는데, 2020년 대전 감독으로 부임했을 당시 누구보다 마사의 영입을 원했지만 창단 준비로 협상이 늦어지며 마사가 수원 FC 유니폼을 입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다.

황선홍 감독이 마사 영입을 원하자 대전의 발걸음도 빨라졌다. 대전은 최대한 예우를 갖춰 협상에 나섰고, 대전의 적극적인 움직임에 마사의 마음도 바뀌었다. 대전이 K리그1 최하위까지 추락하며 위기를 겪고 있다는 점, 무엇보다 좋은 추억이 있는 대전으로의 복귀라는 점이 마사를 흔들었다. #

8. 대전 하나 시티즌 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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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27일 대전 하나 시티즌은 마사의 재영입을 공식발표하였다. 기존에 쓰던 등번호 7번은 공민현이 쓰고 있어 팔레이 호사의 계약 해지로 공석이 된 10번을 배정받았다.

마사는 "대전 팬 여러분을 다시 만나게 돼 기쁘다. 지난 겨울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개인적인 욕심으로 팀을 떠나게 돼 미안한 마음이 컸다"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제 대전으로 다시 돌아온 이상 개인적인 욕심이나 목표는 없다. 오직 이 팀의 잔류와 더 큰 무대로 가는 것이 내 목표이자 꿈이다. 또 함께 싸워나가고 이겨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8.1. 2024 시즌

21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 홈경기에서 교체 명단에 들었고, 후반에 교체 투입되며 대전 복귀전을 치렀다. 후반 91분 우측면에서 볼을 탈취해 땅볼 크로스를 올렸고, 김준범이 극장골을 만들어내며 극적인 어시스트를 기록, 팀을 패배로부터 구해냈다.

22라운드 FC 서울 원정경기에서 명단 제외되었다. 팀은 2:1 역전패를 당하며 최하위로 추락했다.

23라운드 강원 FC 홈경기에서 명단 제외되었다. 팀은 1:1 무승부를 거두며 최하위를 유지했다.

24라운드 포항 스틸러스 홈경기에서 교체 출전 했으나, 팀의 1:2 패배를 막지 못했다. 팀은 승점 20점 최하위를 유지했다.

25라운드 대구 FC 원정경기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끝내 출전하지 못했다. 팀은 1:1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21점으로 최하위를 유지했다.

26라운드 수원 FC 원정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전반 11분 김태한의 페널티 박스 안 핸들링 파울로 얻어낸 PK를 성공시키며 대전 복귀골을 달성했다. 이후 전반 막판 페널티 박스 안에서 핸들링을 저지르며 PK 골을 헌납했지만, 후반 51분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의 2:1 승리와 최하위 탈출을 이끌었다.

30라운드 FC 서울 원정경기에서 전반 3분 최건주의 크로스를 가볍게 서울의 골대구석으로 밀어넣으며 리그 3호골을 기록하였다. 이후 전반 5분에는 최건주의 골을 어시스트해내기도 하였다. 팀은 후반 막판 극적인 역전골로 3:2로 극장승을 거두며 리그 9위자리를 공고히 하였다.

34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 원정경기에서 후반 61분 박진섭의 페널티 박스 안 핸들링 파울로 얻어낸 PK를 실축했다. 실축 한 벌로 대전에 평생 남아라 다행히 팀은 김준범의 멀티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두며 10위로 도약했다.

35라운드 대구 FC 홈경기에서 전반 24분 상대 골키퍼와의 일대일 찬스에서 시도한 슈팅이 한 차례 막혔지만 재차 시도한 터닝슛으로 선제골을 만들어내며 리그 4호골을 기록하였다. 이 골이 그대로 결승골이 되며 대전은 귀중한 1:0 승리를 거두어 9위 자리로 뛰어올랐다. 또한 김현욱과 공동으로 이번 시즌 최다 득점자 자리에 오르면서 자신의 기량을 증명하고 있다.

37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 원정경기에서 전반 6분 선제골을 만들어내며 팀의 2:1 승리와 K리그1 잔류 확정에 기여했다. 여름 이적시장 때 영입된 자원임에도 불구하고 2024시즌 대전 잔류의 일등 공신이라 해도 좋을 만큼 최고의 활약을 선보이며 대전이 강등권에서 벗어나 잔류를 확정짓는 데 지대한 공을 세웠다.

38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 홈경기에서 전반 29분 동점골을 터뜨렸고 이후 임채민의 자책골로 팀이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두는데 크게 기여했다. 여름이적시장에서 영입되며 비교적 적은 경기를 소화하였지만 팀내 득점 1위라는 파괴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대전의 왕의 테크니션을 K리그에 제대로 각인시켰다.

2024시즌 대전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코리아컵을 합쳐 15경기 6득점 3도움.
[1] 마사의 피지컬이 한국에서는 평범한 수준이지만, 일본에서는 비교적 큰 편에 속한다. J1에서도 마사가 투입되면 공중볼 능력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2] 당시 영상을 보면 고등학교 수준에서는 피지컬도 눈에 띄는 수준이었음을 알 수 있다. [3] 나중에 스스로 '프로 레벨에서는 손흥민이 아님'을 깨닫고 플레이 스타일을 바꾸게 된다. [4] 파일:masa_guidebook_front.png [5] 파일:11880.png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존재했던 팀으로, 2016 리우 올림픽을 대비해 유망주들에게 기회를 주자는 차원에서 창단했으나, 선수단의 유동성이 컸고 올림픽이 끝난 후에는 동기부여 또한 사라진다는 점에서 2015년을 마지막으로 운영이 중단되었다.
[6] 사실 입단테스트를 볼 때만 해도 한국에 갈 생각은 별로 없었기 때문에 힘을 빼고 가볍게 플레이 했는데, 오히려 이런 모습이 괜찮게 보였는지 제의를 받아 안산에 입단하게 되었다고 한다.
[7] '내가 손흥민이 아닌데 손흥민처럼 플레이하려고 했다'라는 자각. [8] 강원과 수원FC에서 달았던 18번은 김은중의 이름으로 임시결번이 되어 있기 때문에 달 수 없다. [9] 7회 [10] 2021년 첫 해트트릭은 박인혁이다. [11] 대전이 2014년 이후 두 번은 고사하고 7년동안 아예 해트트릭 자체가 없었다는 것을 보면 대단한 기록이다. [12] 어시스트를 기록한 마사와 득점자인 이현식이 전부 강원 출신이기 때문에 강원 팬들은 더욱 기분이 착잡했을 듯 하다. [13] 본인은 이 별명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https://www.chosun.com/sports/football/2022/10/03/B5UISWN7GHQ2LVGA6WE3UPZQOY/ [14] 그러나 팀은 막판 극장 동점골을 헌납하며 무승부를 거두었다. [15] 소속팀 불문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은 이전 소속팀 경남 FC에서 넣은 골을 포함해 총 13골을 기록한 윌리안이 가지고 있다. [16] 파일:40b713e86bb6d3394520f190c508cb17.jpg [17] 그러나 2분 만에 김대원에게 환상적인 중거리 실점을 허용하며 1대 1 무승부를 거두었고, 스플릿 B가 확정되었다. [18] 유럽의 중소리그는 임금 체불이 흔하다. [19] 본인에 따르면 10억원 이상(億超え). [20] 당장 2025년부터 아시아 쿼터가 폐지된다. [21] 데뷔 첫 팀인 교토 상가는 당시 J2리그에만 머물러 있었고, 임대갔던 팀들 또한 모두 J2리그~ J3리그 소속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