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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bennar: A Fantasy Total Conversion M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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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세계관 및 역사4. 주요 시스템
4.1. 시대 구분4.2. 종족4.3. 종교
5. 등장 지역 및 국가
5.1. 서부 칸노르
5.1.1. 렌세노르 및 스몰 컨트리5.1.2. 용의 해안 및 알렌 변경5.1.3. 동서 데임스헤드 및 데임스이어5.1.4. 데임스크라운5.1.5. 에스메리아 및 포를로른 베일5.1.6. 보더스 및 부시노르
5.2. 게루디아
5.2.1. 알렌 리치5.2.2. 북부 게루디아 연안
5.3. 에스칸, 깊은 숲 및 도스타노르 일대
5.3.1. 에스칸5.3.2. 깊은숲5.3.3. 도스타노르 및 다라반스 폴리 일대
5.4. 불와르
5.4.1. 바하르 및 하피의 구릉5.4.2. 대 불와르5.4.3. 원 불와르 및 원 살라하드
5.5. 사르할
5.5.1. 사할라드 및 아카식5.5.2. 판갈라5.5.3. 파바노시5.5.4. 호라셰시5.5.5. 타네야스5.5.6. 타니주랜드 만5.5.7. 자시르 자디드 및 아르디미야5.5.8. 마드리아밀락
5.6. 서펜트스파인 산맥
5.6.1. 서드워로바5.6.2. 서펜트리치5.6.3. 중드워로바5.6.4. 암석의 나무 ~ 옥 광산 일대
5.7. 금지된 평원
5.7.1. 금지된 평원 본토5.7.2. 트라우닉 호수
5.8. 할레스
5.8.1. 라카데쉬 및 라헨 만5.8.2. 두자트 및 샤마카드5.8.3. 센졔5.8.4. 빔다트롱5.8.5. 얀선 및 악마의 구릉5.8.6. 고젠군 및 놈슐한 계곡
5.9. 아엘란티르
5.9.1. 북아엘란티르
5.9.1.1. 트롤스베이 일대 및 황폐한 바다 북부5.9.1.2. 달레르 및 부서진 해협5.9.1.3. 윈강 유역5.9.1.4. 하라프 및 마공학자의 만5.9.1.5. 에오르단드
5.9.2. 남아엘란티르
5.9.2.1. 아마디아 및 에펠라이5.9.2.2. 알레칸드 및 데반드5.9.2.3. 타이첸
5.10. 인시야

1. 개요

파일:anbennar_main.jpg

Europa Universalis IV의 판타지 오버홀 모드Anbennar: A Fantasy Total Conversion Mod에 관해 설명하는 문서이다.

토탈 컨버젼
한글화(안정화 플러그인 필요)
서브레딧

2. 특징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레젠다리움, 워해머 판타지등 각종 서양식 판타지를 참고하여 게임개발자 Jaybean[1] 만들어낸 독자적인 다종족 세계관을 EU4를 통해 구현해낸 모드. 가공의 행성 할란(Halann)에서 벌어지는, 마법사가 지배하는 다신교적인 중세 사회로부터 유일신교가 주축이 되는 아케인펑크 산업혁명 시대까지의 변혁을 다룬다. 제작진 발언으로는 Victoria 3로 시대가 이어지는 후속작격 모드를 준비하고 있으며, 작중 설정에서도 그를 위한 일종의 '정사' 설정을 구성중이라고. 한국 팬덤에서는 원제인 Anbennar(안베나르)보다는 윾타지라는 별명으로 더 많이 불린다.

국가간의 정복과 외교, 권모술수 뿐만 아니라, 판타지적인 시대에 맞춰 기존 EU4의 종교/문명에 더해 종족간의 공존 내지는 배척이 중요한 요소가 되며, 독자적인 종족 관리 시스템을 통하여 이를 구현하고 있다. 또 세계관에 맞춰 강력한 효과와 부작용을 지니는 마법 시스템이나 원본보다 분화된 계층 시스템, 원주민 시스템을 변형한 모험자 국가 등 EU4의 기술력을 응용한 다양한 시스템을 내재하고 있다.

시스템적인 차별점 분만 아니라 독자적인 세계관을 기반으로 각 국가의 내러티브와 발전 방향을 중심으로 한 미션 트리가 매우 풍부한지라 플레이어는 이 미션 트리를 쫒아가고 보상을 받아가면서 국가마다 지닌 고유 재앙을 극복해나가며 판타지 속의 국가가 가진 목표를 따라가는 플레이를 하게 된다. 미션 트리를 통한 내러티브 중심적인 특성이 강한 면에서는 EU4보다는 HOI4를 연상시키게 하며, 원본보다 더 높은 평균 개발도와 각종 제약으로 인해 WC 플레이가 몇몇 국가를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불가능한 면에서도 유사하다.

국내에서는 2021년 패러독스 인터랙티브 마이너 갤러리에서 기약이 없는 빅토리아 3&크루세이더 킹즈 3 로열코트 DLC와 EU4 리바이어던 DLC의 혹평으로 인해 안정도가 하락하고 민심이 혼란한 때에, 혜성처럼 나타나 방대한 볼륨과 심도있는 설정,독자적인 시스템으로 인기를 끌어 1년정도 열풍을 이끌었다. 그 후 2022년 들어서는 로열코트 DLC와 빅토리아 3[2]의 등장으로 기세가 꺾이긴 했지만 꾸준히 언급과 념글 비중을 유지하고 있다.

아쉬운 점으로서는 모드 자체가 아직 미완성이라, 미션 트리가 있는 국가들이 편중되어 있으며, 인도에 해당하는 라헨, 중앙/남아프리카에 해당되는 남부 사할라드, 아메리카 포지션에 해당되는 남북 아엘란티르 등 업데이트가 빈약한 편이다.

3. 세계관 및 역사

간략한 역사 설명

4. 주요 시스템

4.1. 시대 구분

4.2. 종족

안베나르의 각 국가는 지역과 정치상황에 따라 다양한 종족을 가지고 있으며, 이벤트나 정책을 통해 이를 수용/동화하거나 추방/정화할 수 있다. 또 안베나르의 주종족 구분은 기술권 및 병종 분류 기준이기도 하며, 제국 내 인구가 30% 이상인 종족으로 병종을 변경할 수 있다.

굵은 항목은 작중에서 기술권으로 분류되는 종족 분류이다.
안베나르만이 가지는 한가지 특징으로, 기본적으로 훈족~몽골족의 유목민 스테레오타입을 가지는 다른 작품과는 달리 언어나 복식의 모티프는 튀르크~ 페르시아권에서 따왔다는 점이 있다.
* 분파
그레이 오크
블랙 오크
브라운 오크
하프 오크
에메랄드 오크
오크어로 투군드-다라크(Tugund-Darakh)라고도 불리는 깊은숲의 오크 아종. 깊은숲의 요정들 중에서도 물질계의 지성체들에게 적대적인 잿빛나무 협약(AshenTree fact)과의 계약을 통해 요정의 힘을 얻게 된 오크들이며, 시대가 지날 수록 잿빛나무 요정들의 하수인이 되어 숲 엘프는 물론 깊은 숲 모든 지성체의 위협으로 성장한다.


문화적 모티프는 몽골 제국 및 (군국주의 색이 강한) 일본으로, 할란 세계관에는 일본에 해당되는 인간 국가가 없기 때문에 일본풍 문화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 분파
* 독수리 홉고블린

4.3. 종교

인게임에서는 대부분의 칸노르 인간 국가들이 믿고 있는 종교로, 힌두교식 개인 신앙 시스템을 사용하며 개인 신앙은 시대 및 국가 미션 보상에 따라 변동된다. 원본과 같이 임시적인 디버프를 얻고 버프를 얻는 이벤트도 존재.* 코린교[7]
코린교도들은 카스텔로스의 아들인 아덴보다, 최근 즉위한 전쟁의 신 코린이야말로 섭정 의회를 이끄는 자리에 어울린다고 믿습니다. 이들은 섭정 의회가 사람들의 삶에 더 적극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해야 하며, 그러기에 아덴은 너무 수구적이고 태만하다고 믿습니다: 어둠과 폭정을 단순히 저지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근절하고 파괴해 줄 존재를 원하는 것입니다.
그린타이드가 코린과 두칸손의 결투와 동귀어진으로 끝난 이후, 섭정의회 죽음의 신인 네라트의 사제였으며 코린의 모험단의 일원이었던 갤로우스픽의 도미닉을 중심으로 코린이 신으로 승천했다고 여기는 이들이 나타났다. 그리고 이후 만신전 공의회를 통해 코린이 섭정의회의 신격으로 승격되고, 이후 아엘란티르의 재발견 중에 확인된 카스텔로스의 죽음을 통해 섭정의회의 새로운 주신격으로 추대하는 세력이 독자적인 교파로 독립하게 된다. 코린교 파벌은 구복적이고 분산된 섭정의회와 달리 단일 교권에 의한 중앙집권적인 종교로, 마법에 대한 경계와 적극적인 십자군 원정을 통한 정의구현을 권장하여 코린의 전설의 후예들이자 마법사 귀족들의 질서에 질린 에스칸 인간들과 힘을 숭상하며 자신들의 신의 화신인 두칸손을 꺾은 코린을 새로운 신으로 여기는 오크들 양쪽에게 인기를 얻으며 성장하고 있다.

5. 등장 지역 및 국가

고유 미션트리가 구현된 국가 목록

5.1. 서부 칸노르

본작의 타이틀에 이름을 실은 안베나르 제국을 포함하여 인간 국가들이 패권을 잡고 있는 지역. 현실의 서~중앙~남유럽이 뭉쳐진 지역에 해당된다.

작중 인류 문명이 제일 먼저 꽃핀 지역 중 하나로, 태초에는 엘프들과 노움이 패권을 차지했으며, 이후로는 하프엘프 왕가들을 중심으로 한 인간 왕조들이 발달하여 서쪽의 로렌트 왕국, 북쪽의 가웨드 왕국, 동쪽의 안베나르 제국이 소수민족들을 이끌고 세력을 삼분하고 있다. 게임 시작 시점에는 라일락 전쟁의 여파로 안베나르의 황제국이었던 다메리아 대공국이 멸망하고, 승자인 로렌트 측에서도 내분으로 인하여 혼란한 상황.

5.1.1. 렌세노르 및 스몰 컨트리

데임스헤드 일대를 제외한 칸노르 서부~서남부 지역. 렌세노르는 렌코리인들의 독자 왕국인 로렌트를 중심으로 한 봉건 질서가 지배하는 풍요로운 지역으로, 라일락 전쟁으로 로렌트와 휘하 제후들의 균열이 아물지 않은 채 종전을 맞이했다.

스몰 컨트리는 렌세노르 북부의 하플링들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칸노르의 빵바구니로 불리지만, 작중 시점에는 로렌트와 가웨드가 분할 통치중이며 라일락 전쟁의 여파로 황폐화했다. 하지만 하플링들은 독립의 움직임을 포기하고 있지 않는 중.

5.1.2. 용의 해안 및 알렌 변경

칸노르 서북부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용의 해안은 칸노르~에스칸 일대에 파멸적인 피해를 준 재해인 '용의 기상(dragonwake)'이 최초로 발생한 고원지대이며, 알렌 변경은 데임스크라운과 에스칸 사이의 알렌강 하류 평야 일대 지역이다. 두 지역 다 서부 칸노르 고대 문명의 수혜를 받지 못한 지역이라 서부 칸노르 일대에서는 후진적인 취급을 받는다.

기본적으로 로렌트처럼 일대의 정복과 개발, 해외 식민까지 노리는 오래되고 무난한 미션트리를 가지고 있는데, 알렌 변경 일대가 렌세노르 및 안베나르 권역에 비해 개발도가 떨어지는 깡촌이고, 거기에다 동맹 셔틀을 통한 물량전이 가능한 양대 지역에 비해 동맹 맺을 선택지도 적은 편이라 순수하게 로렌트와 체급싸움을 하려면 북쪽 게루디아 정복을 통해 어느정도 국력을 펌핑해야 싸움이 된다. AI일 경우에도 십중팔구 로렌트와 서칸노르 패권을 다투고 대립각을 세우며, (로렌트와 대적하는)플레이어의 개입이 없으면 판도와 업데이트에 따라 서로서로 땅따먹기를 하는 관계이다.
시간이 지나면 가웨드의 신흥세력인 재벌들이 가웨드의 지배권을 노리고 북부연맹(Northen League) 반란을 일으키는데, 현 버전에서는 반란의 결과에 따라서 국가 이름이 바뀌는 수준의 변화밖에 없다. 빅토리아3판의 설정으로는 북부연맹이 거윅 왕조를 몰아내고 알렌 변경~게루디아 일대에 공업화를 밀어붙이는 것이 정사.
현실세계의 모티프가 알기 쉬운 로렌트와는 달리 영국&폴란드-리투아니아&러시아가 섞인듯한 설정이며, 실제로 스트렐치를 특수병종으로 사용가능하다.

5.1.3. 동서 데임스헤드 및 데임스이어

서부 칸노르 중앙에 자리잡은 데임스헤드 내해의 관문 역할을 하는 데임스이어 섬과, 데임스이어를 징검다리 삼은 남동/남서 연안 지역. 안베나르 제국의 핵심 세력이었던 다메리아 공국과 그 전신인 다메리아 왕국(공화국)의 핵심 영토이기도 하다. 라일락 전쟁에서는 서데임스헤드의 친로렌트 장미파/동데임스헤드의 친다메리아 명월파로 갈려서 내전을 벌였다.

AI는 이벤트를 통해 로지리아와 동군연합을 당할 수 있으며, 제국 사건으로 마들레르의 동군연합에 관한 처우가 있다.

5.1.4. 데임스크라운

데임스헤드 내해 북부 연안 지역으로, 한때는 에스칸의 카스타노르 제국의 최서단에 해당되었던 지역. 1444년 스타팅 시점에서는 안벤코스트에 약간 밀리는 경향이 있지만 안베나르 제국의 전통적인 무역항 지대로 알려져있다.

5.1.5. 에스메리아 및 포를로른 베일

에스마르 강을 끼고있는 풍요로운 데임스헤드 내해 동부 연안지역. 서부 칸노르 역사상 늦게 다메리아~안베나르 역사에 편입된 지역으로, 고대 에스메리아 왕국/하보랄 왕국을 기반으로 한, 다메리와와는 다른 독자적 민족의식을 지니고 있으며 데임스이어 일대에 못지않은 부유한 지역. 무역이 중심인 데임스이어에 비해 공예가 뛰어난 국가가 많다. 포를로른 베일은 에스메리아에 이웃한 평야지대로, 달 엘프들이 배정받아 독립적인 문화를 일구고 있다.

5.1.6. 보더스 및 부시노르

칸노르의 동남부 경계에 해당하는 지역. 보더스 지방은 안베나르 제국의 동남부 국경으로도 취급되며, 용의 기상때 이주한 알렌계 웩스인 제후들과 원주민인 밀코리시아인의 혈통을 잇는 아라넨인 제후들이 대립하고 있다.
부시노르는 보더스 남부의 반도 및 열도 지형으로, 사르할 문명의 영향을 받은 독립국들이 칸노르와 안베나르 제국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디벤할 해에 관문 역을 하는 지역인지라 해상 강국으로도 유명.

5.2. 게루디아

서부 칸노르의 북쪽에 존재하는 거인의 무덤 바다를 둘러싼 혹한의 대지.한때는 고대 할란 행성의 패권을 놓고 싸우던 종족 중 하나인 거인족들의 서리 왕국이 존재했던 지역으로, 게루디아라는 이름은 서리거인들의 왕 게루드에서 따왔다고 전해진다. 카스타노르 문화권의 바깥에 지배하는 약탈자 게루디아인이 중심이며, 인류에게 밀려난 스노우 트롤과 나중에 동부 미개발지역을 개척해 들어오는 오크/하프오크 세력이 섞이게 된다. 현실로 따지자면 북유럽~서러시아에 해당하는 지역.

5.2.1. 알렌 리치

알렌 변경 북부에 위치한 거인의 무덤해 남부 연안 지역. 칸노르화된 게루디아인들인 리치맨들이 살고 있으며, 한때는 리치맨 왕국들이 지배하는 지역이었으나 외래 종족들의 침입으로 인하여 패권이 무너지고 도시국가들이 난립하는 양상에 들어섰다.

5.2.2. 북부 게루디아 연안

거인의 무덤해 북부 연안에 해당되는 지역. 과거는 오거 및 트롤들의 조상이자 주인이었던 거인족들의 영역이었으며, 잿빛 하늘의 날 이후로는 칸노르인들에게 흉포한 해적으로 알려진 게루디아인들과 그들의 독자적인 종교인 스칼드히릭 신앙의 요람이다.

자원은 풍부하지만 사람이 살기에는 힘든 한대 지역으로, 서쪽의 다알인들이 무역을 중심으로 문명화에 다가가려는 성향이 있는 반면, 동쪽의 올라프인들은 옛 약탈자 전통을 고수한 모습을 보인다.

5.3. 에스칸, 깊은 숲 및 도스타노르 일대

전부 합쳐서 현실의 동남부 유럽에 해당하는 지역, 인류가 지배적인 세력으로 뭉쳐있는 서부 칸노르와는 달리 인류와 엘프, 오크/고블린이 세력다툼을 벌이는 지역이다.

5.3.1. 에스칸

칸노르 동부에 위치한 분지 삼림 지대로, 과거 인류의 최대 국가였던 카스타노르 제국이 번영하던 지역이었지만 마법사 왕 전쟁으로 인해 제국이 붕괴, 남아있던 잔재들도 그린타이드 때 준동한 오크/고블린 부족들로 인해 직간접적으로 패권이 붕괴, 다종족이 각축전을 벌이는 난장판으로 변했다.

5.3.2. 깊은숲

숲을 근본으로 하는 이세계의 주민 요정(fay)들이 들끓는 숲지대. 시공간을 뒤트는 현상인 신록의 장막(Verdant Veil)의 영향으로 미로같은 지형과 제한된 개발 지역을 지니며, 요정들의 영향 아래 고블린과 오크, 엘프들이 섞여들어 복잡한 양상을 띄고 있다.

5.3.3. 도스타노르 및 다라반스 폴리 일대

서부에는 보더스 지방, 북부는 에스칸, 동부는 깊은숲에 맞닿은 저지대. 도스타노르와 최남단 오르디아 사이에는 고대의 코르발리드 왕국이 일으킨 마법 홍수로 인하여 오염된 늪지대가 있으며 이 늪지대는 당시 마법사 왕의 이름을 따서 '다라반스 폴리(다라반의 바보짓)'라고 불린다. 거대한 늪지대로 인하여 경제적으로 뒤쳐졌을 뿐만 아니라 일대에는 각종 몬스터가 들끓고, 뱀파이어들까지 준동하는 낙후된 지역.

5.4. 불와르

칸노르의 동남부에 해당되는 사막 지역. 아엘란티르에서 이주한 태양 엘프들이 현지의 놀과 하피를 비롯한 몬스터들을 몰아내고 피닉스 제국을 세웠지만, 현재는 분열되어 정치종교적으로 반목하고 있다. 현실의 서아시아 일대에 해당된다.

5.4.1. 바하르 및 하피의 구릉

칸노르(부시노르)와 불와르의 경계인 구릉 지대인 바하르와 대 불와르의 상류 지역에 이르는 산악 지대. 고대 하피 여왕국이 무너지고 인간들의 무역 중계지점으로 번성했지만, 피닉스 제국의 분열과 서펜트리치를 타고 내려온 추방자 고블린들의 대두로 인하여 기존의 권력구도가 무너지고 새로운 분쟁의 시대가 도래하려 하고 있다.

5.4.2. 대 불와르

불와르 문명의 중심인 비옥한 평야지대. 천상계에서 온 지니들의 지배가 쇠퇴하면서 고대 인간 문명이 가장 일찍 꽃핀 지역 중 하나이며, 몬스터들의 공격으로 인간들이 궁지에 몰리자 시기적절하게 나타난 자헤르와 태양 엘프들이 몬스터들을 몰아내고 피닉스 제국의 근간을 세웠다. 하지만 세월이 지나며 황가의 핏줄이 끊기고, 각지의 세력이 피닉스 제국의 후계자를 자칭하며 난립하게 되자 다시 창궐한 놀 무리와 태양 엘프의 지배에 불만을 품은 불와르인 속국들에 호시탐탐 노려지고 있다.
이들 피닉스 제국의 잔재들은 전부 불사조를 상징으로 하고 있으며, 불와르 일대를 통일하여 피닉스 제국을 재건하는 결단을 가지고 있다.
* 비자르탄세스(Birzartanšes)
자헤르의 친구이자 바하르 일대의 여총독이었던 아마리엔 1세를 시조로 하는 후계 왕국. 후계 왕국 중에서 가장 강력한 세력 중 하나이다.
* 이를리암(Irrliam)
300년이 넘은 고령의 왕 타엘라리오스가 불와르의 항구도시 브라산을 포함하여 알짜배기 지대를 지배중인 후계 왕국. 엘프의 존재에 신성성을 부여한 신 태양교가 발흥한 지역이기도 하다.
* 엘리즈나(Elizna)
자헤르의 불와르 평정시에 케테라타 왕국에서 증여한 휴양지 엘리즈나 섬을 기반으로 하는 후계 왕국. 피닉스 제국의 전성기에는 제국의 보호령으로서 케테라타 전역을 통치했으며, 현재도 케테라타의 전통적인 권역을 일부 지배하고 있다.
* 사레얀드(Sareyand)
원 불와르에 접한 후계 왕국. 원래는 놀 유적 지대를 기반으로 하는 소규모 왕국이었으나 사레얀드 귀족의 혈통을 지닌 여황제 젝시스의 집권 이후로 세력을 키웠으며, 그 측근이자 양오빠인 엘리사르의 무자비한 정복의 첨병으로 악명을 떨쳤다.
* 바람하르(Baramhar)
후계 왕국 중에서는 가장 최근인 AA 13세기에 성립된 왕국. 세력이 작은데다 기존 군주를 시해한 정통성이 없는 왕이 지배하는 입장이라 주위 왕국들에 포위된 형상이며, 이를 영토 내의 유서깊은 학교에서 배출되는 마법사들의 힘으로 타개하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다.

5.4.3. 원 불와르 및 원 살라하드

대 불와르의 외곽 지역 취급받는 불와르 동부의 사막 및 고원 지대. 대대로 독립적인 인간 유목민인 마니쉬 부족들과 하피 여군주정의 영향력 아래에 있는 지역이었지만, 스타팅 시점에선 피닉스 제국 황가의 후예이자 수라엘의 진정한 선지자로 불리는 자다르의 사막 군단과 놀 자조브컬트 신앙의 화신인 자조바인 조카의 급격한 세력 확장 및 격돌으로 인하여 급격한 이합집산이 이루어지는 중.

스타팅 시점에서 벌어지는 조카와의 전쟁에서 자다르를 장군으로 놓고 조카의 부대와 싸워 승리하면 이벤트로 조카의 영토를 대부분 흡수하고 조카를 틀룩트의 속국으로 만들어버리며, 반대로 자다르가 패배하면 조카에게 대부분의 영토를 빼앗기고 동맹인 엘라옌나의 속국이 되며 플레이어 국가가 엘라옌나로 넘어가게 된다.
태양 엘프 테크트리를 공유하면서도 스타팅부터 기병 비율 100%인데다 기병 연대만 모집 가능한 특이점을 지니고 있으며, 초반에는 기병 전력을 이용하여, 후반에는 자드가 제공하는 물량 모디파이어와 불와르 특유의 병종을 기반으로 영토를 넓히고 개종시키는 확장지향형 플레이를 펼치게 되며, 후신 형성국가인 자드 제국까지 합하면 게임 끝날때까지 WC 도전도 가능한, 본 모드중에서도 상당히 확장지향적인 성향을 지닌다.

5.5. 사르할

칸노르의 바다 건너 남쪽/불와르의 서쪽에 자리잡은, 현실의 아프리카에 해당하는 지역.

5.5.1. 사할라드 및 아카식

디벤할 해 남부, 대 불와르의 남서부에 해당하는 사막지대. 불와르와 사르할의 경계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사르할 고산지대에서 흘러내려오는 어머니의 슬픔 강 하류에는 인류 최초의 문명으로 불리는 케테라타 왕국이 자리잡고 있으며 디벤할 해의 입구 부근에는 서사르할 혈통과 융화된 아카식인들이 독자적인 문명을 발전시켰다. 남부 사르할과의 경계에는 거대한 살라하드 사막이 자리잡고 있으며, 호전적인 몬스터 종족인 놀 부족들이 자리잡고 있다.

5.5.2. 판갈라

사할라드 서남쪽의 정글 및 사바나 지대. 먼 옛날에는 할란의 패권을 다투던 지니들의 제국이 있었던 지방으로, 인게임 시점에도 금은보화가 열리는 나무와 정령의 힘을 타고난 플레인터치드 등 그 유산이 일부나마 남아있다. 남부 해안 지대는 황무지로 버려져 있으며. 비젬비 제국의 전성기 시절 유적지인 아나노마Ananoma 군집만이 그 흔적을 상기시킨다.

해당 지역에서 가장 위대했던 국가는 플레인터치드에 의해 지배되던 인간들의 판갈라 왕국이지만, AA 15세기 시점에서는 인간들 간의 분쟁과 살라하드 놀들의 침략으로 몰락했고, 이들이 새로운 시대의 패자가 되기 위해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다.

5.5.3. 파바노시

통칭 '여름 군도'로 불리는 사르할 남부의 군도 지대. 사르할 하플링인 비젬비들이 살고있는 하플링들의 고향이며, 이 지역에서만 서식하는 정향의 존재와 팡가울라와 바아사디를 잇는 칸노르~할레스 해상무역로의 주요 중간 거점이 되는 등 무역적으로 큰 가치를 지닌 지역이다.

한편 주민들인 비젬비들은 과거 사르할 본토까지 넘기는 제국을 설립했지만 현재는 군도 내에서만 세력을 끼치고 있고, 내부의 분쟁은 물론 여름 군도의 부를 노리는 이웃 종족들과 칸노르 식민국가들의 탐욕어린 시선을 이겨내야 한다.

5.5.4. 호라셰시

팡가울라~사할라드~타네야스~파반노시에 동서남북으로 둘러싸인 남사르할의 산악 및 정글 지대. 역사적으로 강력한 통일왕조는 존재하지 않았고, 주변 지방의 패권국들의 영향을 받는 부족/소왕국 지대로 알려져있다.

인게임 개시 시점인 AA 15세기 전에는 케테라타의 패권 하에 사트라프격인 메다시Medasi 자격을 얻은 소왕국 지대로서 친 케테라타 반 팡가울라/리자드포크 경향을 보였지만, 15세기에 케테라타가 멸망하면서 몰려드는 외세를 스스로 물리쳐야 할 처지에 몰렸으며, 동시에 친케테라타파/친팡가울라파로 나뉜 지역 내부의 분쟁이 격해지고 있다.

5.5.5. 타네야스

사르할 남동부를 차지하고 있는 거대한 정글 지대. 외계 제국의 후예들인 리자드포크들의 도시 왕국들이 자리잡고 있으며, 폐쇄적이고 선민주의적인 종족 특성 탓에 주변 인간 부족들과의 관계는 빈말로도 양호하지 못하다.

5.5.6. 타니주랜드 만

5.5.7. 자시르 자디드 및 아르디미야

5.5.8. 마드리아밀락

라헨 만 남부를 형성하는 구릉 및 정글 지대. 독자적인 신앙과 문화를 지닌 멩기인들의 권역으로 알려져 있지만, 라헨만에 접한 북부 해안지대는 라헨에서 넘어온 라가미데쉬인들의 노예 거점으로 전락했으며, 멩기인들 자체도 분열되어 있는 상황이다.

AA 15세기에는 거기에 더해 사할라드 사막을 넘어오는 서쪽의 놀 부족들과, 그림자늪의 늪 트롤 세력들이 본격적으로 마수를 뻗쳐오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위기가 찾아오고 있다.

5.6. 서펜트스파인 산맥

할칸 대륙을 북서-남동으로 가로지르는 거대한 산맥. 한때는 드워프 제국이 원주민인 고블린들을 포함한 몬스터들을 몰아내고 대제국을 건설했지만, 작중 시점에는 고블린과 오크들의 준동, 그리고 드워프 자신들이 만들어낸 홉고블린 세력에 밀려 멸망하고 잔존 세력들은 홀드에 틀어박혀 있거나, 탐험대를 꾸려 홀드를 수복하려는 움직임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는 고블린/오크 세력도 마찬가지.

5.6.1. 서드워로바

에스칸과 금지된 평원을 가로지르는 드워로바 서부 산맥. 드워프 홀드 왕국들의 수장인 암르디르를 중심으로 한 아울 드워로바 왕국의 중심지였으나 고대의 오크들의 준동에 궤멸적인 피해를 입고, 남아있던 잔존 홀드마저 그린타이드로 인해 초토화되면서 드워프 정착지는 전멸에 가까운 피해를 입었다.

5.6.2. 서펜트리치

깊은숲과 바하르를 남북으로 가르는 서펜트스파인 산맥의 한 갈래. 서드워로바가 오크들의 침공으로 초토화되었을 때 직격을 면하고 부흥에 성공했으나, 인간들과의 교역으로 인해 나태해지면서 쇠퇴하게 된 상황에서 고블린들의 침공을 맞게 되었다.

5.6.3. 중드워로바

서드워로바의 훌 조카드 호수를 시작점으로 해서 금지된 평원과 불와르 전역을 남북으로 가르는 서펜트스파인의 긴 가운뎃줄기 세그반달이라는 이름의 연합체를 형성하고 있었으며, 서펜트리치와 마찬가지로 오크들의 공세에서는 벗어났으나 AA 11세기에 불와르 일대를 지배한 피닉스 제국에게 제압당하고, 홀드 연합 내에 내분이 일어나면서 외부에서의 위협에 대처하지 못하고 각개격파되었다. 스타팅 시점에는 내분의 원흉이었던 두 홀드만이 살아남은 상황.

5.6.4. 암석의 나무 ~ 옥 광산 일대

라헨 지방에 접한 서펜트스파인 최동단 지역. 암석의 나무는 독특한 식생을 지닌 드워프들의 성지로, 세그반달에서 고립된 오브달 칸자드가 미개척지역에서 튀어나오는 고블린들을 상대로 처절한 저항을 이어가고 있다.

그 더 동쪽에는 '옥 드워프' 그론스투나드를 중심으로 독자적인 부귀영화를 자랑했던 옥 광산이 자리잡고 있지만, 스타팅 시점에는 라헨 전역에서 공포의 대상으로 불리는 커맨드에게 점령된 상황.

5.7. 금지된 평원

서부 지역과 분단된 서펜트스파인 산맥 북동쪽의 평야 지역. 유목 몬스터 부족인 켄타우르스와 오거들이 준동하고 있으며, 인간 유목민들은 몬스터들의 살육을 피해 북부의 호수 지역으로 피난하여 버티고 있다. 현실의 중앙아시아~시베리아 일대에 가깝다.

5.7.1. 금지된 평원 본토

5.7.2. 트라우닉 호수

5.8. 할레스

칸노르에서 서펜트스파인 산맥을 가로질러 할칸 대륙 동쪽에 있는 지역들의 총칭. 설정상으로 넓은 의미로는 금지된 평원을 비롯하여 서펜트스파인 동부 전역을 일컫는 말이고, 인게임에서 통용되는 좁은 의미로는 대륙 극동부의 라헨~얀선 지역을 묶어 이루는 말이다.

칸노르와 불와르 지역에선 엘프들이 고위층을 차지하여 그 지역의 문명 국가들은 엘프 관용도가 공존 정도는 되지만 할레스는 자헤르의 피닉스 제국을 증오하는 국가들 투성이라 엘프 관용도가 탄압인 지역이 많다.

5.8.1. 라카데쉬 및 라헨 만

라카데쉬는 불와르와 라헨을 가르는

5.8.2. 두자트 및 샤마카드

두자트는 라헨 북동부에 자리잡은 밀림 지대로, 할레스와 경계인 남쪽에는 카룬야나 강을 따라 '도자기 도시'라고 불리는 부유한 도시국가들이 자리잡았으며 북쪽에는 코끼리 목축업으로 유명한 군주들이 지배하고 있다. 두자트에서 카룬야나 강을 건넌 동북쪽에는 옥 광산과 마주한 샤마카드 고원지대가 있으며, 라헨의 라즈 세력권 밖에서 독립 인간 왕국들이 흥망성쇠를 거듭하고 있었으나 AA 15세기에 옥 광산에서 튀어나온 홉고블린들에게 점거당한 상황.

* 커맨드(The Command)
옥 광산을 기점으로 쏟아져 나와 샤마카드 일대의 패권을 쥔 홉고블린 세력. 공식적으로는 홉고블린 부족들이 3개의 사령부로 통합된 '홉고블린 총사령부'로, 커맨드 과정에서 발생한 군국주의&전체주의적이며 반마법&무신적론인 이념으로 무장하고 있으며 고블린들과 브라운 오크들을 노예로 삼아 인간 국가들을 정복해나가고 있다.
본 모드의 밸런스를 얘기할 때 빠지지 않는 뜨거운 감자로, 스타팅 기준 라헨 일대에서 강대한 세력을 가지고 있으며 홉고블린 종족보정으로 인한 규율+커맨드 특유의 전투 특화 시스템으로 인해 AI로도 스노우볼을 굴리면서 라헨만 노드까지 확장하는 경우가 많고, 이를 기반으로 라헨~할레스 일대를 장악하는 괴물국가가 되기 일쑤다. 제작진도 이를 인지하고 미션트리를 통한 확장 억제와 각종 재앙을 덧붙여 놨지만 아직까지 커맨드의 기세를 막기에는 부족하다는 평가.

5.8.3. 센졔

5.8.4. 빔다트롱

동남아시아를 모티브로 한 남할레스의 아대륙. 얀선과의 경계인 힌파트 산맥과 북부~북서부의 카이 고원지대, 남부의 루플란 우림지대로 구성되어 있다.

5.8.5. 얀선 및 악마의 구릉

얀 강(얀허) 유역의 비옥한 지대를 중심으로 한 지역. 중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대륙부가 모티브인 지역으로 하리마리 정복의 여파로 하리마리의 대리인으로 얀선에 군림한 환관 계층이 하리마리족의 '고등 철학'을 통치 이념으로 쓰는 국가들과 얀선의 민간 신앙 '정도'를 믿는 국가들이 대부분이며 악마의 구릉과 근방에선 '좌수도'란 사파 느낌의 국가들이 소수 있다.

5.8.6. 고젠군 및 놈슐한 계곡

고젠군은 현실의 한반도 및 만주/극동 시베리아, 놈슐한 계곡은 중앙 아시아 및 티베트에 해당된다.

* 누그단 차라이

* 댄군

5.9. 아엘란티르

할칸 대륙과 바다로 갈라진 신대륙. 원래는 선구자 엘프들이 살던 한 덩어리의 대륙이었으나, 내전으로 인해 발생한 잿빛 하늘의 날의 대참사로 대륙이 둘로 쪼개지고 폭심지 일대에는 거대한 크레이터가 발생하여 외부와의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5.9.1. 북아엘란티르

잿빛 하늘의 날로 인해 쪼개진 아엘란티르의 북부 덩어리. 과거에는 공중도시들이 하늘을 떠다니는 웅장한 선구자 엘프 문명이 번성했던 지역이지만, 재앙으로 인해 공중도시들은 추락하고 폭발, 폭심지 일대를 중심으로 괴이하게 변이한 식생이 자리잡거나 빙하지대가 되어버리는 등의 변화를 겪었다.
5.9.1.1. 트롤스베이 일대 및 황폐한 바다 북부
잿빛 하늘의 날로 인해 발생한 거대 크레이터의 북부에 해당하는 영역. 트롤스베이는 아엘란티르 본토와 붙은 만 지형으로, 본토와는 크레이터의 가장자리에 해당되는 험난한 계곡부로 인해 가로막혀있으며 각종 괴물과 기이한 현상이 들끓는 땅으로 알려져 있다.
5.9.1.2. 달레르 및 부서진 해협
5.9.1.3. 윈강 유역
5.9.1.4. 하라프 및 마공학자의 만
5.9.1.5. 에오르단드

5.9.2. 남아엘란티르

5.9.2.1. 아마디아 및 에펠라이
5.9.2.2. 알레칸드 및 데반드
5.9.2.3. 타이첸

5.10. 인시야

할칸 대륙 양극단(칸노르~할레스) 사이에 자리잡은 거대한 대륙. 현실의 폴리네시아~오세아니아에 해당한다, 게임 내 취급은 한동안 지역 명칭도 지정되지 않은 거대한 황무지로 방치되었으나 2023년부터 설정이 짜이면서 본격적인 플레이어블 지역으로 추가될 준비를 하고 있다.

설정상으로는 선구자 엘프들의 손에 닿은 대륙 단위의 거대한 실험장으로, AA 1444년 시점에는 마법 폭풍에 둘러싸여 다른 할란 문명과 격리되어 있다. 산맥과 그 바깥 해안지대에서는 현지인들과 토착 코볼트, 예티(=스카이폴 오거)들이 문명을 일구고 있다. 산맥 안쪽의 정글지대는 고질라 시리즈에 나올법한 거대 괴수 호로하나(Holohana)들의 각축장이 되어 아수라장이나 다름없으며, 그 틈바구니에서는 선구자 시설에서 제작된, 워포지드를 연상케 하는 자아를 가진 기계 인간 메카님(Mechanim)들이 창조 목적을 잃은채 자율적인 부족사회를 이루고 있다. 그 위치상 할란 동서 양 문명의 직접 교류를 가로막는 장애물.




[1] 본명 제이한트 '제이' 알렉산더-사우로그(Jayhant 'Jay' Alexander-Saulog), 필리핀계 영국인으로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 블러드헌트등을 제작한 샤크몹 소속이다. [2] 현재 이 모드의 디스코드 채널에 들어가보면 빅토 3 기반의 동일한 모드를 제작 중인 상태다. [추가예정] [4] 설정상 게임 이후 시간대인 AA 20세기 초반의 해부학 논문에 따르면 일반적인 파충류와 공통점이 보이지 않아, 드래곤이 진화에 의도적으로 손을 댄 종족이라는 추측을 나타내는 설정자료가 있다. 일단은 해부학 지식이 없는 인게임 시간대에서도 할란 사람들에게는 외모나 문화 등으로 "아 쟤네 드래곤이랑 뭔가 있구나"하는 취급이긴 했다고. [5] 하리마리 자신들은 용기있는 선조들이 자격을 얻어 지성화했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라헨 지방에 선구자 엘프들이 세운 신전 장치들이 오작동하여 발생했다고 전해진다. [6] 설정상 안베나르 세계관의 우주는 코즈믹 호러가 넘치는 마경으로 묘사된다. [7] 원어(Corinite)상 뉘앙스로는 '코린파'에 가깝다. [8] 대체로 신 태양 교단식 호칭이 수라엘, 구 태양 교단식이 수라켈인데 지역에 따라 엄밀히 지켜지는 것은 아니며, 구 태양교 광신도들인 다르탁사게르딤의 미션트리를 보면 자기네 사투리로 '수라엘'이라고 부르는 마슌 부족들 상대로 사상검증을 시전하는 이벤트가 등장하기도 한다. [9] 원래는 실제로 그런 평면적인 관계였는데 아파르트헤이트를 연상시킨다는 비판을 받고 현재의 설정으로 변경되었다. [10] 사실 젝시스가 지닌 극도의 폐쇄주의 및 인간불신 성향 때문에 자다르의 아버지가 누구인지, 애초에 자다르가 젝시스의 친아들이 맞는지 여부는 작중 내에서도 불명이며,유일한 측근인 양오빠 엘리사르와의 근친상간설, 각종 전설적인 인물의 혈통설에 처녀수태설 등 온갖 황당한 가설들이 난무한다고 한다. 일단 자다르 본인을 포함하여 일반적으로 불와르에서 받아들여지는 것은 혈연관계가 없는, 비슷하게 생긴 양자라는 설. [11] 피닉스 제국의 초대 황제 자헤르와 신 태양교단은 할레스의 토착 신앙에 무관심하여 종교적인 탄압을 펼쳤고, '일출 황제'라 불리며 할레스에 유화적인 정책을 펼친 2대 황제 자에렐조차 암살당하며 할레스의 피닉스 제국은 붕괴, 그나마 할레스에서 태양 엘프에 호의적인 루플란 밀림 남부의 아르켈린으로 대피하지 못한 태양 엘프 중 분노한 현지인들의 학살을 피한 극소수의 태양 엘프들은 일출 엘프라 불리게 되며 신앙조차 버린 하층민으로 전락한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