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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5-03 06:02:59

유키이로

파일:nekonekosoftlogo.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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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이로 ~하늘에 육화가 사는 마을~
ゆきいろ ～空に六花の住む町～
파일:c726545package.jpg
제작 네코네코 소프트
대응 기종 Windows2000/XP/Vista/7
장르 비주얼 노벨 18금
발매 2012년 4월 27일
등급 18금
관련 사이트 공식 홈페이지
OP - 육화의 노래
작사 카타오카 토모
작곡
편곡 		C.G mix
노래 마이사키 나미(舞崎なみ)

1. 개요2. 보컬곡 정보3. 스토리
3.1. 프롤로그3.2. 과거 파트
3.2.1. 처음 만난 여자아이, 스이코 선배3.2.2. 이웃집에 이사온 여자아이, 미유키(마루)3.2.3. 근처에 사는 아까운 여자아이, 키나
4. 시스템5. 등장인물
5.1. 메인 히로인5.2. 서브 히로인5.3. 기타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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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2년에 네코네코 소프트에서 발매한 Windows용 에로게. 눈이 내리는 마을을 무대로 한 밝은 학원물이다. 네코네코 소프트 부활 후 낸 두 정규 작품, 소라이로와 White -blanche comme la lune-가 그다지 성공적이지 못한 상황에서 나오는 작품.

제목만 봐도 알겠지만 네코네코 소프트의 「색(いろ、色)」을 나타내는 타이틀을 계승하고 있다. 더불어 히라가나 표기 덕분에 미즈이로와 라무네, 소라이로를 잇는 학원물임도 추측이 가능하다. 제목만 보면 라무네만 다른 게임 같다

무대는 일 년 중 5개월은 눈이 내리는 마을. 일본에서 그만큼 오랫동안 눈 내리는 동네라고 하면 홋카이도를 떠올리기 쉬운 만큼 실제 모델이 된 배경도 홋카이도. 덕분에 네코네코 스탭들이 12월에 현지 취재(겸 여행)을 다녀왔다고 한다.

그래픽면에서 늦은 혁신이 이루어진 작품으로, 우선 네코네코 소프트 게임 최초로 1024×576의 16:9 와이드 비율로 제작되었으며, 또한 스탠딩 CG에 땀 표시라든가 분노 표시같은 이펙트가 들어가는 연출 또한 적극적으로 도입되는 등 늦게나마 이쪽 계열의 현 추세에 따라가기 시작한 작품이 되었다.

원래 발매일은 2012년 2월 24일이었으나 카타오카 토모가 담당한 미유키 시나리오의 느린 진척 및 퀄리티 향상을 이유로 발매일을 4월 27일로 두 달 늦추었다. 대신 의외로 인기가 있다고 판단했는지 공략 불가 서브 히로인이였던 여동생 아키라와 후배 치토세를 공략 히로인으로 만든다는 듯(그래도 서브 히로인이지만). 발매일이 연기됨과 동시에 게임 로고에 벚꽃 문양이 추가되기도 하였다.

원래 발매일을 훌쩍 넘긴 2012년 3월 초에 겨우 체험판이 나왔다.(…) 또 이번에는 팬클럽 전용 답례 CD로서 체험판이 나갔는데, 답례 CD 5.5로 체험판이 나왔던 라무네 이후 상당히 오랜만에 취하는 방식이다. 팬클럽 회원들이 3월 8일에 먼저 체험판을 받고, 그 후 3월 13일부터 평범하게 웹상에서나 잡지 부록으로 체험판을 공개한다. 이 웹 체험판은 팀 깅이로에서 한글패치를 만들어 배포했다.

서브 타이틀에 쓰인 六花라는 단어는 눈의 다른 말이다. 육각형인 눈의 결정을 꽃에 비유한 것. 한국에서도 과거에 눈을 육화 혹은 육출화(六出花)라고 부르기도 했다. 다음은 유키이로 선전용 광고지에 실려있는 육화의 뜻들.
【육화(六花)】
  1. 릿카(りっか). 롯카(ろっか). 무츠노하나(むつのはな). 결정이 육각형인 것에서 유래한 눈의 다른 호칭.[1]
    2. 눈의 결정은 같은 모양이 없다는 사실에 기인해, 유일무이한 존재를 빗대는 말. -와 같이.
    3. 눈이 쌓이는 지방에서 눈을 내린다고 하는, 의인화된 사람의 총칭. -님.

발매일인 4월 27일 이전인 4월 25일에 업데이트 패치를 공개하였다. 자잘한 수정 외에도 다른 회사의 일러스트레이터 등으로부터 응원 일러스트를 받았는데 그 일러스트들을 게임 내에서 볼 수 있게 해주는 패치. 또 이것과는 별개로 통판 한정으로 알몸 패치가 존재하는데, 알몸이라는게 그 알몸이 아니다.(…) 네코네코 소프트 공식 홈페이지 4컷만화를 보면 정체가 뭔지 짐작할 수 있다.

네코네코 소프트 게임이라면 보통 수록되어 있던 오마케 시나리오가 존재하지 않아 고정팬들에게 충격을 주기도 했다. (정확히는 키나 숏 스토리 한 편만 존재) 아니 토모양반 그게 무슨 소리오 오마케 시나리오가 없다니 일단 거기에 대한 보상인지 2012년 여름 코미케에서 팬디스크가 나올 예정이다.

오마케 시나리오도 없는데도 H신의 수는 전작을 능가하는 17개. 이번에는 한 시나리오에서만 무려 5번씩 나오는 경우까지 생겼다.

2. 보컬곡 정보

3. 스토리

3.1. 프롤로그

−북쪽의 어느 마을. 이곳에는 겨울에 비가 내리지 않는다.
기온이나 기후 때문이 아니라 하늘에 눈이 살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듣기론 그가 만족할 때까지 그 자리를 봄에게 양보하지 않는다고 한다.
꽤나 로맨틱한 전설이지만...
난 조금 마음에 든다.

−철이 들었을 무렵부터 반복되는 매일.
눈에 띄진 않지만 즐거운 일상.
혹시 단추 하나라도 잘못 끼웠더라면
이 신비한 미래가 되지는 않았겠지.
11월. 이제 곧 첫눈이 내릴 시기.
평소와 같은 겨울이면서 아주 약간 다른 올해의 겨울이 시작된다...

3.2. 과거 파트

3.2.1. 처음 만난 여자아이, 스이코 선배

「이번에 갈 새집은 너희들 방도 있단다」
어머니의 그 말에 기대에 부푸는 주인공이었지만, 이사간 곳은 새집이 아니라 마을 외곽의 아파트 단지였다.
새집이 지어질 때까지 잠시동안 사는 것이라고 한다.
어서 이사갔으면, 하고 바라던 주인공.
그러던 그에게 말을 건 것은 같은 동에 사는 한 살 위의 여자아이.
그날부터 둘의 교류가 시작되고 조금씩 사이가 좋아진다.
이윽고 2개월이 지나 새집으로 이사가는 날이 오고, 그때 그녀와는 이별하게 되지만...

3.2.2. 이웃집에 이사온 여자아이, 미유키(마루)

−1년 후.
새로운 마을에도 익숙해지고 이 설국(雪国)에서의 삶에도 익숙해졌을 무렵.
이웃집에 이사온 것은 주인공과 나이가 같은 여자아이.
첫 만남이 좋지도 않았고, 게다가 내성적인 성격이라
주인공과 친구들과도 그다지 사이가 좋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날, 눈에 파묻혔던 아키라를 도와준 일이 계기가 되어
조금씩 사이가 좋아진다.
주인공의 집과 마루의 집 사이에는 조립식으로 된 어린이방(통칭 터치 오두막집)까지 세워져,
이후엔 소꿉친구로서 둘은 자랄 터였지만...

3.2.3. 근처에 사는 아까운 여자아이, 키나

−다시 1년 후.
어느날, 미유키가 데려온 여자아이.
둘은 친구답게 사이가 좋았지만,
주인공과 동생 아키라와는 만나면 다투기만 할 뿐.
그래도 매일처럼 주인공 일행 곁으로 오는 키나는,
언젠가부터 주인공 일행의 원 안으로 들어와 있었다.
조용히 있으면 귀여운 부잣집 아가씨처럼 보이지만
말과 행동 덕분에 이미지가 깨지는 얼굴값을 못하는 여자아이.

4. 시스템

이젠 아예 「전통？의 미즈이로 시스템 계승」이라고 못박아 놓았다. 물론 과거 파트(어린 시절)의 선택에 따라 현대 파트(본편)의 환경이 달라지는 시스템.

과거 파트의 챕터 4에서 본격적으로 선택지들이 나오기 시작하고, 이것의 선택결과에 따라 다른 현대 루트가 개방된다. 루트를 한번 개방해놓고 타이틀로 빠져나오기만 해도 다음 플레이시에는 과거 루트를 다시 할 필요 없이 원하는 현대 루트를 골라 진행할 수 있다. 현대 루트에는 마치 숏 스토리 계열 작품같이 챕터 구분이 도입되어 원하는 장면을 다시 보기 편하게 되어 있다.

소라이로에서 선보였던 현대 파트 2차 분기 시스템은 역시 평이 안 좋고 너무 힘들어서인지 폐지되었다. 그나마 과거 파트에서 분리되는 각 히로인의 루트를 '~ 세계'라고 부르는 건 소라이로에서 이어져 있다.

결론적으로 편의성이 꽤 높아진 것을 제외하면 미즈이로/라무네와 똑같다.(…)

5. 등장인물

거의 항상 그랬지만아니나 다를까 캐릭터들의 성격도 기존 네코네코 소프트 작품의 캐릭터들을 적당히 분해 후 합성한 듯한 느낌이다.

그 대신 이번에는 같은 계열의 캐릭터에 같은 성우를 배정해서 이미지가 이리저리 겹치는 폐해가 사라졌으며, 지금까지 네코네코 소프트에서 거의 고정 직원마냥 일하던(…) 성우들도 세 명만 남고 신선한(?) 성우들을 많이 기용하는 등 성우 배치 쪽으로는 과거 작품들과 차별화된다.

주인공은 역시나 미즈이로계 작품의 전통을 따라 미야자와 켄지(宮沢 健治)라는 이름. 이걸로 6대 켄쨩이 탄생했다.(…)

5.1. 메인 히로인

5.2. 서브 히로인

처음에는 공략 캐릭터가 아니었다가 나중에 시나리오가 추가된다고 발표했던 두 캐릭터. 두 캐릭터 모두 메인 히로인 셋 중 어느 캐릭터와도 친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 틈을 타 이 둘이 주인공에게 대쉬한다는 전개이다.

5.3. 기타 캐릭터

비슷한 나이 대에 일과 양육을 병행하는 여자라는 점 때문에 이웃인 리에와 친해졌고, 서로 무슨일 있으면 자식들을 돌봐주기로 약속을 맺었다. 과거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하자 그녀와의 약속을 기억하고 있는 리에가 미유키를 양녀로 거두게 된다.
[1] 이중 본 게임의 부제에서 채택한 독음은 'ろっ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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