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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7 12:46:13

Wii 리모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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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Wii 리모컨/phshro.jpg
사진은 Wii 리모컨플러스로 아래에 Wii MotionPlus INSIDE라고 적혀있다.

1. 개요2. 특징3. Wii 모션플러스4. 발매된 색상5. 주변기기
5.1. 눈차크5.2. 신형 배터리 팩

1. 개요

Wiiリモコン / Wii Remote

Wii Wii U 컨트롤러.[1] 정식 가격은 28,000원, Wii 리모컨플러스는 38,000원. 한국 기준 모델명은 Wii 리모컨은 RVL - CNT - 003(KOR), Wii 리모컨플러스는 RVL- CNT - 036(KOR).

한국에서는 줄여서 '위모컨' 혹은 '위모콘', 또는 '위모트'라고 부른다. 이 명칭은 이와타 사토루가 강력하게 주장했었다고 한다.

2. 특징

Wii의 가장 큰 특징으로 리모컨 형식의 컨트롤러이다. 모양은 리모컨처럼 길쭉한 모양에 상부에 전원 버튼과 방향키와 A버튼, 하단부에 1, 2 버튼[2], 중앙부에 홈 버튼과 +, - 버튼, 그리고 후면부에 트리거 형태의 B버튼이 있으며, 안전하게 플레이하기 위해 핸드폰 고리같이 생긴 스트랩이 달려 있다.

하나의 Wii에 최대 4개의 Wii 리모컨이 연결 가능하며 Wii 본체와 Wii 리모컨 사이는 블루투스로 연결되어 데이터를 주고 받으며, TV와의 포인터 인식은 적외선 센서 바를 Wii 본체와 연결하여 인식한다. 촛불 두 개를 세워놔도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하며[3], 무선 센서 바도 있다.

특이한 것은 A 버튼은 방향키( D패드)의 바로 아래에 위치하는 반면, B 버튼은 Wii 리모컨의 뒷부분에 방아쇠 형태로 자리잡고 있어 A-엄지, B-검지로, 조작하는 손가락이 다르다는 점. B 버튼의 위치와 누르는 방식 때문에 따로 손목이 리모컨을 잡듯 꺾여서 건슈팅 게임을 하는 데는 불편하다. 때문에 '재퍼'라는 주변기기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경우에 따라서는 가로로 잡아 일반 패드처럼 조작할 수도 있는데 이때는 위치 상 1, 2버튼이 A, B버튼의 대신이 된다. 뭐 딱 패미컴 컨트롤러와 키 개수가 같은 지라 패드 조작은 별도의 클래식 컨트롤러나 프로 컨트롤러를 쓰는 쪽이 좋지만 말이다.[4]

Wii 리모컨의 중앙에 작은 스피커가 달려있어 게임상에서 Wii 리모컨으로 조작하는 일부 효과음을 재생하여 조금 더 생생한 느낌을 주려고 시도한 것이 보인다.[5] 문제는 음질이 좋지 않고, 건전지 소모량이 은근히 많다는 것. 끊기는 일도 자주 있다. Wii 리모컨의 스피커 기능을 끄면 건전지를 절약할 수 있다. 그리고 분해된 리모컨의 내부를 보면 홈버튼과 A버튼 사이에 코인 형태의 진동 모터가 있다.

전송 방식이 블루투스라는 점을 이용하여 컴퓨터 스마트폰에 Wii 리모컨을 인식하여 에뮬레이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SimpleWiiController나 Wiimotecontroller 어플을 통해서 인식하고 ~oid류(Nesoid 등)나 tiger류, mame4droid 등의 여러가지 에뮬 구동 어플에서 키 세팅을 맞추면 완벽하게 작동한다. 클래식 컨트롤러나 Wii 리모컨용 조이스틱도 문제없이 가능. 다만 스마트폰의 기종에 따라 안되는 것[6]도 있으니까 이 점에 주의할 것. 대부분 3.1 허니콤이나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이상이면 웬만하면 다 지원한다. (참고로 Wii 리모컨의 블루투스 버전은 1.2이다.) 이 기능은 킷캣에서 막혔고 현재까지 진행 중이다.

거기에 유튜브 등지에서는 이것을 이용하여 PC와 Wii 리모컨을 가지고 온갖 해괴한 물건들을 만드는 용자들이 다수 서식하고 있다. 다만 컴퓨터 게임의 특성 상 제대로 된 게임 플레이는 어려운 경우가 많다.

보통 기본으로 지급되는 Wii 리모컨은 한 개이지만 대부분의 Wii 유저가 Wii 리모컨 1개가 동봉된 '처음 만나는 Wii'[7] 혹은 위 스포츠 리조트 + 눈차크를 구입하여 2인 세트를 맞추고 시작한다.

주의할 점은, 배터리를 끼운 상태에서 리모컨을 쓰지 않고 오랜 시간(1~2년) 방치하면 건전지에서 전해액이 새서 가볍게는 건전지 단자부에서 심하게는 기판 칩까지 침투하여 작동이 되지 않는다. 때로는 전해액이 흥건히 젖어들어 1, 2, +, -, 홈버튼이 누를 수 없을 정도로 오염되고 때로는 칩까지 침투하는데, 수리를 시도해도 PCB가 약해서 동판이 벗겨질 때가 있으며 1, 2 버튼의 역할을 하는 동판은 굳어버린 누액을 긁어낼 때 같이 벗겨지는 문제가 있다. 완전히 정비된 정품 위모콘 중고가 15,000원 정도면 살 수 있기에 이보다 적은 비용을 들여야 하는 관계상, 위모콘 PCB에 누액이 깊이 침투하면 폐기되는 수순을 밟는다. 수리를 하더라도 단자부 수리로 끝나면 좋은데, 교체가 필요하면 소니나 마이크로소프트 쪽하고 다르게 수리부속 조달도 골치 아프다.

때문에 배터리 방전 → 누액 → 수리 수순을 막기 위해 건전지를 빼놓았다가 플레이 할 때만 꼽는 방법이 있는데, 건전지를 위모콘에서 빼고나서 한참 있으면 본체와 연결이 끊어지며 플레이를 하려면 다시 페어링해줘야 하는 불편이 따른다.[8] 그리고 사용 시 스트랩을 손목에 꼭 차고 플라스틱 커버를 씌워야 되는데, 이는 그냥 장식이 아니라 게임하다 위모컨을 놓쳐서 주위 사람이나 사물에 손상을 입는 걸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그리고 게임 중 격렬한 몸동작 시 넓은 공간을 확보하도록 하자. 그렇지 않으면 주위 사람이나 동물, 사물에 피해를 입힐 수 있다. Wii 발매 초기에 전 세계 이용자 중 주의사항을 지키지 못해 부상사고가 나기도 했다.

한 양덕이 슈퍼 패미컴의 컨트롤러와 합체된 위모트를 만들어 내었다. #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국내 정발판 위모트는 메모리해외판의 절반인 64Kb(8KB)다. #

Dolphin으로 구동할 때 돌핀바 없이도 불을 이용하면 Wii 리모컨을 즐길 수 있다. # 불에서 나오는 적외선을 포인터가 인식하기 때문이다.

Wii U출시후 생산된 Wii리모컨은 A버튼이 1,2버튼과 비슷한 모습으로 변경되었고, 후면 재질이 달라지는등 외형이 약간 변경되었다.

3. Wii 모션플러스

Wii 모션플러스가 내장되지 않았던 초창기 Wii 리모컨의 동작 인식 능력은 그렇게 뛰어난 편은 아니었고,[9] 요령을 이용하여 동작을 인식하는 것처럼 보이게 만들었기 때문에 대충 깔짝깔짝하는 동작만으로도 Wii 스포츠 같은 걸 즐기기에 무리가 없었다.

2009년 6월 25일, 일본에서 Wii 스포츠 리조트와 함께 Wii 모션플러스가 발매되었다. Wii 리모컨 아래에 장착하는 방식으로 3축 자이로 센서가 추가된다. 이로써 위모컨은 눈차크와 모션플러스에 각각 3축 + 3축 센서를 가지게 되었다. 국내에는 흰색은 2010년 6월 24일, 검은색은 8월 7일에 발매되었다. 정식 가격은 15,000원. 모델명은 RVL-026. 한국닌텐도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본체부와 Wii 리모컨에 씌우기 위한 커버부가 하나로 이루어져 있다.

모션플러스에는 고성능 3축 자이로 센서가 채용되어 최대 초당 약 1600°(약 4회전 반)의 회전을 감지 할 수 있다. 이것은 디지털 카메라 등의 손떨림 보정에 채용되는 일반적인 자이로 센서의 감지 가능한 최대 속도(초당 300°정도)의 약 5 배에 달하는 감도라고 한다. 다만 소프트웨어 따라 Wii 모션플러스 대응이 되고 안 되고가 따로 있다.

이후 2010년 11월, 모션플러스가 내장된 Wii 리모컨플러스가 발매되었다. 국내에서는 2011년 2월 하순부터 Wii 세트 구성 중 기존 Wii 리모컨이 Wii 리모컨플러스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2011년 7월 7일부터 개별적으로 판매한다.

북미 기준으로 2010년 11월 7일에 Wii 리모컨플러스가 기존의 흰색을 비롯해서, 검은색, 파란색, 분홍색으로 출시되었다. 검은색 모델은 실리콘 스킨도 검은색으로 도장되어 있어서 번드르한 느낌을 주었으나 파란색과 분홍색 모델은 그런 거 없고 흰색. 빨간색 모델도 출시되었으나 일본에서만 구매 가능하고, 그 외의 국가에서는 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Wii가 동봉된 슈퍼 마리오 25주년 기념 Wii 한정판 모델을 통해서만 획득이 가능하다.

위의 설명처럼 모션플러스를 지원하는 게임은 모션플러스를 장착하고 게임하면 게임성이 더 좋아지며, 모션플러스를 반드시 필요로 하는 일부 게임들( 스카이워드 소드, 레드 스틸 2 등)은 모션플러스가 없으면 게임 플레이가 불가능하다.

4. 발매된 색상

파일:attachment/Wii 리모컨/remocon_cor.jpg
파일:Wii Remote Plus - Mario Series.png
파일:279450_3_ssb0729.jpg

5. 주변기기

5.1. 눈차크

파일:attachment/Wii 리모컨/nun_chya1.jpg

파일:attachment/Wii 리모컨/remocon_option1.jpg

Wii 리모컨과 연결되는 또 다른 컨트롤러. 한 손으로 잡기 편한 곡선형 바디에 아날로그 스틱이 달려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위쪽에 C 버튼과 Z 버튼이 달려있다. 정식 가격은 15,000원. 모델명은 Wii 리모컨은 RVL-004.

색상은 흰색과 검은색, 특전판으로 빨간색, 클럽닌텐도 특전인 황금색, 하늘색이 있다.

Wii 리모컨과 유선으로 연결되며 사용할 때는 Wii 리모컨을 오른손, 눈차크를 왼손에 잡는다.(왼손잡이는 반대) 단순한 컨트롤러로 보이지만 사실 3축 센서가 달려있어서 전후 좌우 인식이 가능하다.

엄지손가락으로 잡는 썸스틱이 고무재질 문제로 황변과 훼손이 잦은데, 알리에서 썸스틱만 팔고 있으니 Y드라이버를 같이 구매하면 자가교환도 가능하다. 분해 뒤 재조립 시 C버튼과 Z버튼의 위치선정에 주의.

눈차크는 오키나와어 쌍절곤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영어 공식 표기는 'nunchaku'가 아닌 'nunchuck'로 표기하고 있다.

일부 눈차크 사용이 필수인 게임은 기동시 "눈차크 스타일로 플레이하세요"라는 경고문이 나온다.

요새는 커넥터를 뜯어서 아두이노 컨트롤러로 사용하는 마개조가 유행하는 것 같다. 실제로 3축 센서를 가진 리모컨 치고는 가격도 비교적 저렴한데다가 I2C 통신을 이용하기 때문에 값을 받아오기도 쉽다. 즉 가성비 하나만큼은 최고다. #

파일:external/i.ebayimg.com/s-l500.jpg
게임큐브 컨트롤러를 연결해주는 위모컨 어댑터도 나오더니 모 업체의 주문제작형으로 아예 싱크 버튼으로 추정되는 버튼 하나만 두고 큐브 컨트롤러를 연결해주는 킷도 나왔다.

키워드는 'gamecube controller adapter for wii & wii u' 등으로 검색하면 나온다. 배터리 가용 시간이 부족한 편이고 모션 컨트롤러 동작이 불편해지는 점을 빼면 쓰는 데 지장은 없어 보인다.

5.2. 신형 배터리 팩

파일:attachment/Wii 리모컨/battery.jpg

기존 2009년 에네루프 배터리 팩 이후 좀 더 편의성을 갖춘 배터리 팩이 발표되었다. 검은색만 있지만 부속으로 주는 리모컨 재킷은 클리어다. 일본 기준 2013년 7월 13일 신형 배터리 팩이 발매되었다. 특징으론 연속 사용 30시간(기존과 동일), 10분 충전으로 1시간 사용 가능.(고속 충전 개선 사항) 후면 노출된 부위로 충전되는 방식이며, 실리콘 커버를 벗기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신형 배터리 팩은 DSi/3DS 충전기와 호환 된다.


[1] Wii U의 경우 기본 컨트롤러는 Wii 리모컨이 아닌 Wii U GamePad이며, 따라서 사용이 불가능한 게임도 있다. 대표적인 예로는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2] E3 2005에서 처음 공개할 당시에는 임시로 X,Y 버튼이라 되어 있었다. [3] 오른쪽 Joy-Con 하단의 모션 IR카메라에 내장된 적외선 LED를 사용해도 같은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차근차근 게임 코딩이나 LABO처럼 모션 IR카메라를 사용하는 게임을 통해 오른쪽 Joy-Con의 적외선 LED를 켜줘야 된다. [4] 사용이 안되는 게임도 있고, 반대로 강제하는 게임도 있다. 강제는 주로 버추얼 콘솔 쪽. 게임큐브 컨트롤러도 일부 호환된다. [5] 드래곤 퀘스트 소드에서 캐릭터의 발소리, 칼 휘두르는 소리, 적의 공격을 방어할 때 들리는 금속음 등이 Wii 리모컨의 스피커로 재생된다. [6] 리스트에서 갤럭시 S II가 빠져있지만, 이쪽도 4.0 ICS로 업그레이드하면 문제없이 된다. [7] 동봉된 Wii 리모컨은 모션플러스가 내장되지 않은 구 Wii 리모컨이다. 후술한 위모플이 포함된 세트를 구입하는 게 좋다. 처음 만나는 Wii는 따로 사도 천원짜리. [8] 가장 좋은 방법은 Ni-MH 충전지를 쓰면 된다. [9] 그냥 가속도 센서와 적외선 센서를 통한 위치 인식이 끝. [10] Wii 스포츠 리조트 오리지널 컬러 세트(클럽 닌텐도 캠페인 증정품) 한정으로 전용 스트랩 및 모션 플러스 그리고 리모컨 재킷이 올 블루로 부속된다.